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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왕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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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11125318
ISBN-13 : 9788911125319
백조 왕자를 위하여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재키 모리스 | 출판사 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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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1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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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새 책과 다름 없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oihit*** 2016.07.25
13 배송도 빠르고 다 좋습니다 다만은 가격이 좀... 5점 만점에 5점 free3*** 2014.03.20
12 기대 이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중고음반이라도 구입하고 싶은마음이었는데 상태가 아주 최상급이에요.다른 것들도 구입할 수 있으면 참 좋겠어요. 5점 만점에 5점 book*** 2013.06.27
11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midas*** 2013.04.02
10 본인과의 전쟁을 생각하게 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irius*** 2013.03.1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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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88mm X 230mm X 20mm, 658g
제조일자
2016/5/31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재키 모리스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국민서관(주) / 070)4330-7854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이나 습기 찬 곳을 피해 보관하세요. 사람을 향해 책을 던지거나 떨어뜨리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백조 왕자를 위하여』는 덴마크 민화이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 《백조 왕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쓴 동화이다. 옛날 어느 왕국에 열한 명의 왕자들과 엘리자 공주가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왕비가 죽고, 왕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과 재혼하면서 가족의 행복은 산산조각이 난다. 새 왕비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왕자들을 백조로 만들고, 음모를 꾸며 엘리자마저 성 밖으로 쫓아 버린다. 정처 없이 떠돌던 엘리자는 요정의 여왕을 우연히 만나고,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은 채 쐐기풀로 옷 열한 벌을 짜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엘리자가 아픔을 참아 가며 옷을 만들던 어느 날, 이웃 왕국의 왕자가 엘리자를 보고 한눈에 반해 성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그날부터 왕국에는 괴이한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은 엘리자를 마녀로 몰아가기 시작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재키 모리스
저자 재키 모리스는 년 1961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났으며 , 배스예술아카데미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그린피스와 국제앰네스티에서 디자인을 맡으면서 우연히 어린이 책에 그림을 싣기 시작했다. 1997년《바닷속 도시》와 2005년《물범 아이들》로 영국 웨 일스 도서 연합회에서 티르나노이 상을 받았고 , 2005년 미국 <어린이 잡지(Child Magazine)> 가 '올해 최고의 책 '으로 선정한 제 임스 메이휴의《아기 곰이보이나요?》에 그림을 그렸다. 대표 작품으로는《나를 찾아 떠나는 모험》,《기탄잘리의 전설》,《너의 용 이야기를 들려줘》등이 있다.

역자 : 유수아
역자 유수아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그날 밤 기차에서는》,《걱정 마, 다 잘될 거야》,《안아 줘도 되겠니?》,《작은 아씨들》,《노예 12
년》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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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 날이기도 했다. 그렇게 엘리자는 귀 기울여 듣는 일에 익숙해져 갔다. 오랜 침묵의 세월 속에서 수없이 많은 말이 머릿속에 떠올랐지만 어느 한 단어도 입술밖으로 새어 나오지 못했다. -7쪽 “쐐기풀을 뽑고 밟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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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 날이기도 했다. 그렇게 엘리자는 귀 기울여 듣는 일에 익숙해져 갔다. 오랜 침묵의 세월 속에서 수없이 많은 말이 머릿속에 떠올랐지만 어느 한 단어도 입술밖으로 새어 나오지 못했다. -7쪽

“쐐기풀을 뽑고 밟아 실을 자아내서 스웨터를 다 완성할 때까지 너는 아무 말도 해선 안 돼. 어떤 말도 입밖으로 튀어나와선 안 된단다. 만약 단 한마디라도 새어 나온다면, 아니 단 한 음절이나 신음 소리라 할지라도 공중에 울려 퍼지는 순간 그 소리가 비수가 되어 네 오빠들의 심장에 박혀 버리고 말 테니까. 섣불리대답하지 말고 잘 생각해 보렴. 정말 해낼 수 있겠니? 성공한다면 오빠들을 구할 수 있겠지만 실패한다면 네 손으로 오빠들을 죽이는 셈이 되는 거야.”-106쪽

비로소 엘리자는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그러고 나서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이 비명 속에 엘리자가 그 오랜 세월 동안 침묵 속에 꾹꾹 감춰 두었던 것
이 모두 담겨 있었다. 사랑과 갈망, 절망뿐만 아니라 분노와 생각, 느낌, 의문, 두려움, 슬픔, 찬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감정이. 엘리자는 한참 동안 비명을 지르고 난 후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다시 침묵했다. -1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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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안데르센 동화 <백조 왕자>를 새롭게 풀어낸 판타지 《백조 왕자를 위하여》는 덴마크 민화이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 <백조 왕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쓴 동화이다. 새 왕비의 계략에 빠져 백조로 변한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 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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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 <백조 왕자>를 새롭게 풀어낸 판타지
《백조 왕자를 위하여》는 덴마크 민화이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 <백조 왕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쓴 동화이다. 새 왕비의 계략에 빠져 백조로 변한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 엘리자 공주는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 본 적 없는 험난한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영국의 대표 작가 재키 모리스가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을 통해, 어린 소녀가 어려움을 이겨 내고 몸과 마음 모두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어느 날 어린 공주에게 닥친 험난한 시련
옛날 어느 왕국에 열한 명의 왕자들과 엘리자 공주가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왕비가 죽고, 왕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과 재혼하면서 가족의 행복은 산산조각이 난다. 새 왕비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왕자들을 백조로 만들고, 음모를 꾸며 엘리자마저 성 밖으로 쫓아 버린다. 정처 없이 떠돌던 엘리자는 요정의 여왕을 우연히 만나고,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은 채 쐐기풀로 옷 열한 벌을 짜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엘리자가 아픔을 참아 가며 옷을 만들던 어느 날, 이웃 왕국의 왕자가 엘리자를 보고 한눈에 반해 성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그날부터 왕국에는 괴이한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은 엘리자를 마녀로 몰아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엘리자는 침묵과 고통의 시간을 견뎌 내고 사랑하는 가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인물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눈을 뗄 수 없는 책
재키 모리스가 전작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단순한 선과 악의 구도를 넘어 인물들의 인간적인 고뇌까지 표현하며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에서 새 왕비는 남편의 친자식을 미워하다 비참한 최후를 맞는 전형적인 계모 캐릭터가 아니다. 왕의 사랑을 갈구하다 배신감에 복수를 택하지만, 끝끝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왕 주변을 맴도는 여인으로 그려진다. 여동생을 구하려다 온전한 인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날개를 지니게 된 왕자 사이그파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인간과 백조, 두 세상 사이에 갇혀 버린 왕자는 결국 새처럼 자유롭게 살겠다고 마음먹고 자신에게 저주를 내린 새왕비를 찾아 나서기에 이른다. 주인공 엘리자 역시 가족을 위해 무조건적인 희생을 감내하는 인물로만 그려지지 않는다.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고 때로는 자책감에 눈물 흘리며, 자신이 과연 옳은 선택을 한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주변 사람들은 엘리자를 의심과 불안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모함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고통스러운 시간에도 불구하고, 엘리자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당당하게 시련에 맞서는 모습은 읽는 이에게 더욱 커다란 감동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선각자의 역할로 등장하는 요정의 여왕 모르가나, 엘리자를 두고 갈등하는 왕자와 주교의 삼각관계와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독자들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거대한 왕국과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숲, 그리고 눈부시게 빛나는 백조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백조 왕자를 위하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동화이다. 인물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살아 있는 책을 보면서 어린 독자들에게는 짜릿한 재미를, 안데르센 동화를 기억하는 독자들에게는 <백조 왕자>를 다시 읽는 기쁨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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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백조왕자를 위하여 _The wild swans   재키 모리스 지음, 유수아 옮김 국민서관   &n...

    백조왕자를 위하여 _The wild swans

     

    재키 모리스 지음, 유수아 옮김

    국민서관

     

     

     

    두려움, 두려움이 화근이었다.

    새 왕비에 대한 왕의 두려움...혹시나 아이들을 싫어하지 않을까하는.

     

    ...

     

     

    이 책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고전 <백조왕자>를

    작가 재키 모리스가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낸 판타지 동화이다.

     

    행복한 왕국에 왕과 왕비, 그리고 열한명의 왕자와 공주가 살았는데

    왕비가 죽자 못된 새왕비가 들어오면서

    왕자는 백조로 만들어버리고, 공주는 흉악한 모습으로 보이게해 궁을 떠나게 했으나

    침묵속에서 오빠들을 위해 쐐기풀로 스웨터를 만들어

    다시 원래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여기까지는 원래의 이야기 흐름이다.

     

     

     

    이 책에서는 이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도

    각 인물의 생각과 마음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해준다.

     

     

     

    우선, 정말 새왕비가 못된 심보를 가진 왕비였는가 하는 질문부터 던진다.

     

    왕비를 잃은 뒤 슬퍼할 시간조차 없던 왕.

    사냥을 하다 길을 잃은 왕에게

    숲속을 벗어날 길을 알려주며 새왕비가 된

    신비한 여인의 서늘한 매력을 지닌 딸.

    그녀는 사랑이 받고 싶었을 뿐이다.

    토끼로 변하기도 하고, 마법을 다룰 수 도 있지만

    그건 그녀의 능력일뿐, 하얀 머리카락과 외모가 그녀의 성격은 아니었다.

    왕이 먼저 자신에게는 열한명의 아들과 한명의 딸이 있다고 이야기했더라면,

    그녀가 자녀들을 싫어할까 두려워하지말고 마음을 열게 도와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이 계속 들었다.

    그러면, 7년여를 같이 살고 새왕비가 왕자를 낳고, 그 왕자를 데리고 떠나는 일도 막을 수 있었을것이고

    그보다 앞서 열한왕자가 백조가 되어 날아가는 일도 없었을텐데말이다.

    무엇보다, 왕 자신이 뒤늦게 새왕비를 사랑했었구나 하며 또다른 외로움에 휩싸이지도 않았을것이고 말이다.

     

     

     

    열번째 왕자인 사이그파 왕자도 다시 보게된다.

     

    새를 좋아하는 왕자. 날고싶어하는 왕자.

    그 왕자에겐 백조로 변하는 마법이 저주가 아니라 '행운'이었다.

    주어진 상황을 달리 보는 시각.

    모두가 원하는 왕자의 삶이지만,

    정말 왕자로 살면서 성안에 갇혀서 날아다니는 새만 바라보고 사는것이 행복한 삶일까

    생각해보게된다.

     

     

    그리고, 공주 엘리자.

    그에게 침묵과 쐐기풀을 손으로 뜯고 발로 짓이겨 실을 만드는일은

    고통이었고 두려움이었다.

    자신이 행하는것이 오빠들이 원래모습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일일까?

    효력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지만, 엘리자는 그 두려움을 이겼다.

    실오라기같은 희망을 붙잡았고 마법을 풀었다.

    아버지 왕이 두려움으로 모든 일을 꼬이게 한 일들을 풀어낸것이다.

     

    *

    이 책을 통해서 안데르센의 <백조왕자>가 더 깊게 와닿았다.

    각 인물의 내면에서는 어떤 목소리가 울리고 있었는지,

    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작가의 상상력에 기대어 더 넓게 볼 수 있었다.

     

    섬세한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이야기의 배경을 아름답게 그려낸 삽화와 함께

    180여 페이지의 글이 한달음에 읽히는 책.

    안데르센의 <백조왕자>를 접하면서 이 책도 함께 본다면

    백조왕자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더욱 입체적인 인물들로 마음에 새겨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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