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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244쪽 | 규격外
ISBN-10 : 8966350194
ISBN-13 : 9788966350193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양장] 중고
저자 노그라디 가보르 | 역자 한경민 | 출판사 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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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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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5점 만점에 4점 zoo*** 2020.10.25
237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jkr1*** 2020.10.12
236 원하는 책 빨리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e*** 2020.09.23
235 옥동 이서의 필결은 예상보다 낙서가 심한상태였으나 싼값에 값진 내용으로 위안하며, 나머지는 상태도 야호하여 기분이좋았음. 5점 만점에 5점 phk04*** 2020.09.18
234 좋은 물건과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k***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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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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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이 생기는 동화!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은 엄마 없이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12살 삐떼의 이야기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서로를 질책하고 다툼했던 부자는 “서로의 입장이 바뀌기 전에는 결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처럼 두 사람은 상대 역할을 하며 다양한 어려움 속에 빠지게 됩니다. 좌충우돌 사건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 두 사람은 어른과 아이가 소통하게 되는 다리가 되어줌으로써 그동안 부모 자식 간의 갈등으로 힘들어했던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아들의 모습을 한 아빠는 할 수 없이 학교로 갑니다. 학교에서 아빠는 아들이 늘 낙제하던 수학과 역사에서 뛰어난 대답을 해 선생님과 친구들을 놀라게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들이 잘하던 생물에서는 낙제점을 받게 됩니다. 아빠의 모습을 한 아들은 방송국에 가서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보고,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등 다양한 논란을 만들어 내는데….

저자소개

저자 : 노그라디 가보르
저자 노그라디 가보르는 1947년 니르에지하저 출생.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 유머, 단편 소설을 쓰면서 작가나 시인이 되기를 희망하였으나, 부모님이 글로 먹고 살기 힘들다고 데브레첸의 건축기술고등학교에 진학시켰으므로 고등학교 졸업 후 부다페스트로 올라 와서 도서 영업일을 했습니다. 도서관 - 성인교육 전공으로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성인교육의 인식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성인교육가가 되어 전문대학, 대학에서 많은 강의를 했습니다. 1987년 《새 거울》이라는 잡지의 편집 기자가 됨. 이후 16년간 이곳에서 기자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시, 산문 작품, 르뽀를 여러 매체에 발표했고, 25년 전부터 어린이를 위한 동화와 어린이용 텔레비전 드라마, 라디오 드라마, 영화 대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못된 7일』 『아빠, 벌써 그러지 마세요』 『요리보고 조리보고』 『내 동생은 천재야』 『똑똑한 아이 책』 『문제가 생기지 않게 조심해』 『엄마, 날 봐요』『비둘기 할머니』 『돈은 나무에 크지 않아』 『양말 속 사랑』『사람들아, 도와줘』 『어떻게 키우지…』『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등이 있습니다.

역자 : 한경민
역자 한경민은 충북 감곡에서 출생. 고려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수학. 헝가리 학술원 박사.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논문으로 「헝가리의 성탄극 연구」「반크 장군의 모티브 수용」「코스톨라니 데죄의 단편작품 연구」가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좌절』『팔 거리의 아이들』『잠자리 섬의 장난꾸러기 아기 염소』『사랑-특별한 선물』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달라진 아침
2 누가 코코아를 마셨을까?
3 혼자서는 뽀뽀할 수 없어
4 수학시간의 기적
5 어리석은 텔레비전 광고와 바다 생태계
6 방송국에서의 사건, 극장에서의 만남
7 싸움과 커닝 금지!
8 저녁식사 초대와 원숭이의 일생
9 아담은 아프고, 삐떼는 학교로 불려가고
10 직장에도 안 가고, 학교에도 안 가고, 희망도 없어… 그런데?

책 속으로

뻬떼 아담 박사는 서른여덟 살의 텔레비전 방송국 피디(PD)이다. 2년 전 삐떼 엄마를 몹쓸 병으로 잃고 난 뒤부터는 아들과 장난을 치지도 않았고, 재미나게 지내지도 않았다. 무뚝뚝한 아빠였고, 언제나 일만 했다. 여기저기 전화를 걸고, 책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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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떼 아담 박사는 서른여덟 살의 텔레비전 방송국 피디(PD)이다. 2년 전 삐떼 엄마를 몹쓸 병으로 잃고 난 뒤부터는 아들과 장난을 치지도 않았고, 재미나게 지내지도 않았다. 무뚝뚝한 아빠였고, 언제나 일만 했다. 여기저기 전화를 걸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조사하고, 회의하고, 곰곰이 생각하고, 계산하고, 게다가 산보도 해야 했다.
아담 박사는 매일 저녁 늦게야 데데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돌아왔다. 그러고도 모자라 자기 방에서 또 일을 했다. 게다가 하지 않으면 좋을 말을 삐떼에게 했다. 아들이 작은 실수라도 저지르면 바로 꾸지람을 했다. ‘잊어버렸구나, 망가뜨렸어, 안 씻었지? 성적이 떨어졌구나, 못 알아들었니? 대체 떨어진 이유가 뭐야?’ 이렇게 야단을 쳤다. -p.8

하지만 아무리 자신이 아니라고 우겨도, 이게 자기 자신이라는 건 틀림없었다. 이불 위에 놓인 울룩불룩한 근육의 털북숭이 팔 옆에 찢어진 헝겊 조각이 보였다. 헝겊 조각의 색과 그림이 삐떼 잠옷과 비슷했다. 똑같은 오렌지색이었다. 게다가 헝겊 조각 위에는 하얀 단추가 놓여 있었다. 삐떼는 물끄러미 보고 또 보았다. 자기 잠옷 조각이라는 걸 믿고 싶지 않았다. 2주 전에 새로 산, 한 번도 오줌에 젖지 않은 멋진 새 잠옷이었다(엄마가 돌아가신 후부터 삐떼는 유감스럽게도 밤에 가끔 오줌을 쌌다). 윗도리와 아랫도리 모두 찢겨져 있었다. 잠옷이 이미 다 찢어져서 그의 몸에서 떨어져나가 있었다. 밤에 찢어진 것 같았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순식간에 몸이 커진 모양이었다. -p.12

“서두르는 사람은 늦어. 바라는 사람은 찾아내지.”
이렇게 말하고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혼잣말로 이렇게 마무리했다.
“사과가 익기를 재촉할 필요는 없어.”
아담은 귀 기울여 듣느라 입을 약간 벌리고 있었다. 아담은 많은 것을 경험한 어른이었고, 심리학자이자 텔레비전 피디였다. 그는 교양 있고 이해력이 빠른 사람이었다. 하지만 오늘 저녁에는 이미 피곤해보였다. 처남이 중얼거리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삐떼는 모든 것을 이해했다. 카즈메르 삼촌은 아빠가 자신을 그냥 좀 편하게 내버려두라고 말하고 싶어 했다. -p.20

“아니요, 아빠는 거의 웃지 않아요. 그리고 정확히 늘 이렇게 찌푸리고 있어요.”
삐떼가 말했다.
“내 머리카락이 왜 이래? 너, 머리카락을 어떻게 한 거야? 뽑았어? 어제는 지금보다 훨씬 숱이 많았는데…….”
아담은 아이의 벗겨져가는 정수리를 주의해서 바라보았다.
“머리카락? 그건 아빠 머리빗 속에 들어있겠죠!”
삐떼가 낄낄거렸다. 어른의 몸을 가지니 굉장히 힘이 세진 것처럼 느껴졌다.
“버릇없이 굴래?”
아빠가 가느다란 아이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단호했다.
“너, 한 대 맞아야겠니? 나는 언제나 네 아빠야. 어떤 일이 일어나도 말이야. 안 그래?”
“당연히 아빠죠! 그런데 누가 그걸 믿겠냐고요?”
삐떼가 투덜거렸다. -p.52

“좋아, 그러면 너희들이 어떻게 얘기하는지 지금 말해 봐. 자, 너희 학교에 대해서 말해 봐. 선생님들과 반 친구들 이름이 뭐야?”
아담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종이와 펜을 꺼냈다.
삐떼가 무례하게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봐요, 아빠는 내 친구들을 모르잖아요. 모르니까 지금 그럴 묻고 있죠.”
그러고 나서 삐떼는 아빠에게 누가 누구인지 자세하게 들려주었다.
하지만 이버니치 튄데에 대해서만은 이야기하지 않았다. 자기에게도 이버니치 튄데라는 이름을 가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아빠한테 굳이 말하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이버니치 튄데는 자기를 좋아하는 걸 모를 테니까! -p.67

아담은 불안해졌다. 문학에서도 아들에게 1점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았다. 삐떼는 언제나 이 과목을 잘했다. 그는 조심스레 선생님을 엿보았다. 선생님은 교탁 옆에 앉아 책을 읽고 계셨다.
아담은 클라리노 선생님을 조심하면서 책상 서랍에서 문학 책을 천천히 끌어당겼다. 흘끗거리며 책장을 넘겼다. 학생 때에도 이런 일은 해 본 적이 없었다. ‘톨디가 어디 있지?’ 20년 동안 커닝을 안 했는데, 커닝 하고 싶은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톨디가 어디 있지? 찾았다. 3쪽… 어디 보자.’ 내용을 훑어보기로 했다. ‘키시펄루디 재단… 1846년…’ 그는 빠르게 읽었다. 하지만 충분히 빠르지 못했다.
“삐떼!”
선생님의 목소리에 그는 깜짝 놀랐다.
“너 책상 아래에서 뭘 보는 거야? 가지고 나와!”
아담은 얼굴이 빨개졌다. 아주 오래 전에 이런 수치를 느꼈다. ‘싸다 싸. 어른이 커닝을 하다니…….’ 문학 교과서를 꺼내 가서 교탁 위에 내려놓았다.
선생님은 말없이 소년을 보았다. 오늘은 정말 아무 것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 약한 아이가 왜 싸웠을까? 문학 우등생인 아이가 왜 커닝을 해야만 했을까?’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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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엄마 없이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12살 삐떼는 어느 날 갑자기 아빠와 모습이 바뀐다. 정신은 그대로이지만 몸이 바뀐 삐떼와 아빠는 할 수 없이 각각 학교와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상대 역할을 하기로 한다. 낯선 곳에서 좌충우돌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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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이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12살 삐떼는 어느 날 갑자기 아빠와 모습이 바뀐다. 정신은 그대로이지만 몸이 바뀐 삐떼와 아빠는 할 수 없이 각각 학교와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상대 역할을 하기로 한다. 낯선 곳에서 좌충우돌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갈수록 흥미를 더해간다. 두 사람은 어떻게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게 될까?

초등학교 6학년 삐떼는 공부보다는 친구와 노느라 바쁘다.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지만 아빠에게는 내색하지 않는다. 방송국에서 일하는 아빠는 일에 바빠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며, 가끔 같이 지낼 때는 늘 잔소리와 꾸중만 한다. 얼굴만 맞대면 늘 티격태격한다.
그러던 어느 날, 묘한 분위기의 괴짜 외삼촌이 찾아왔을 때 소년과 아빠는 외삼촌에게 응석부리듯 사소한 일로 서로를 질책하며 말다툼을 한다. 서로의 입장이 바뀌기 전에는 결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며.
그런데 이튿날 아침 삐떼가 잠에서 깨면서 소동이 벌어진다. 어제 했던 말이 그대로 현실이 되어 삐떼는 아빠의 모습으로, 아빠는 삐떼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할 수 없이 상대 역할을 하기로 한다. 아들의 모습을 한 아빠는 학교로 가는데, 아들이 늘 낙제점을 받던 수학과 역사에서 뛰어난 대답을 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하지만 아들이 잘하던 생물에서는 전혀 대답을 못해 낙제점을 받는다.
한편, 아빠의 모습을 한 아들은 방송국에 가서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보면서 동료들에게 엉뚱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이 한창 재미있어질 때 늘 광고 방송이 들어가서 이야기의 맥을 끊어 놓는다며 광고를 넣지 말자고 주장하여 큰 논란을 일으킨다.
이렇게 힘겨운 사흘이 지나는 동안 학교와 회사의 모든 관계는 엉망이 되지만, 낯선 곳에서 좌충우돌하는 사이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노그라디 가보르는 지난 25년간 시를 쓰고, 어린이를 위한 책을 썼으며, 텔레비전 극과 영화 시나리오를 발표한 저자의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이다. 이 책으로 여러 상을 받았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되어 오래 사랑 받고 있다.

* 2000년 헝가리 올해의 어린이 책 선정
* 2002년 국제 IBB상 수상
* 2005년 헝가리 서점, 출판사 및 학교에서 뽑은 ‘좋은 어린이 책’

《신문 서평》

- 2002년 IBBY(세계 어린이 도서 협회)에서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을 때

노그라디 가보르는 바젤에서 열린 IBBY에서 세계 우수 어린이 도서에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IBBY는 세계 60개국에서 발행되는 어린이 도서 가운데 우수한 도서를 선정하여 해외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은 헝가리에서도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고, 이번 수상으로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속편으로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이라는 책이 11월에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헝가리 신문 《빌라그거즈더샤그》

노그라디 가보르의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이라는 제목의 소설이 세계 어린이 도서 협회에 의해 세계의 가장 우수한 어린이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2000년 헝가리 ‘올해의 어린이 책’이었고, 이에 따라 세계 어린이 도서 협회의 헝가리 지부에 의해 IBBY의 도서 선정 위원회에 추천되었다.
여러 작품 가운데 노그라디 가보르의 책이 우수작으로 선정됨으로써 이 작품이 외국 여러 나라로 소개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세계 우수 어린이 도서 목록에 선정되면 약 135명에 달하는 각국의 번역가와 삽화가, 편집자들이 그 도서를 자국어로 번역하여 소개하게 된다.
IBBY의 회장인 레나 메이슨이 발표한 대로 우수도서 목록에 선정된 도서들은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어린이 도서전에 전시되어 소개된다.
이 밖에도 세계 어린이 도서관이 있는 뮌헨과, 다른 어린이 도서 연구시설이 있는 일본, 슬로바키아, 스위스, 미국에서 계속해서 이 작품을 비치하고 읽도록 권장하게 된다. 여러 나라에서 어린이 도서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소개될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은 코믹한 소설로 아빠인 뻬eP 아담의 몸에 그의 아들 삐떼가 들어가 있는 이야기이다.
곧 이 책의 속편인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는 엄마와 딸의 몸이 바뀐다.
작가 노그라디 가보르는 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바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 작품은 성인인 작가와 어린 시절의 자기 자신이 함께 쓴 작품이라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이렇게 어른과 아이의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헝가리 일간지 《넵써버드차그》

《독자 서평》

주인공인 삐떼가 어른이 된 자기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을 보면서, 내가 한번 상상해 보았던 일이라 그런지 많이 공감하였다. 아담과 삐떼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흥미로웠다. 어른이 아이가 되어보고 아이가 어른이 되어 봄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가는 과정이 마음에 잘 다가왔다. -서강초등학교 6학년 채수연

아빠와 아들이 몸이 바뀌면서 갑자기 역할이 바뀌어, 갑자기 성적이 오른 삐떼(아빠)는 인기인이 되고, 아담(아들)이 회의시간에 텔레비전 어린이프로그램에서 광고를 빼자고 제안해 해고 위기를 겪는 상황이 무척 흥미로웠다. 그리고 내가 여자라서 그런지 같은 작가가 쓴 딸과 엄마가 바뀐 이야기도 무척 궁금하다. -황윤우

이 책을 읽으니 예전에 읽은 《Friday friday》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 책은 엄마와 딸의 영혼이 바뀐 이야기였는데, 이 책도 그 책만큼 이야기가 탄탄했다. 하지만 이 책이 이야기가 좀 더 친근했다. 책을 읽는 동안 웃음이 났다. 참 재미있고, 훈훈한 이야기이다. -정발초등학교 6학년 위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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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하루아침에 영문도 모르게 아빠가 되고 아빠가 내가 되면 당황한다. 여기서 만약에 정말 ...
    하루아침에 영문도 모르게 아빠가 되고 아빠가 내가 되면 당황한다. 여기서 만약에 정말 몸이 바뀐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할 것인가요? 어른이 되보는 거니까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있겠죠. 예를 들어 돈을 맘대로 써보고 싶다던가,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시켜보던가 등 제일 하고 싶은 것을 하겠죠.
    책 앞표지를 보면 아들과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아들이 요리를 하고 있고 아빠가 요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 말은 즉, 그 두 사람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제목만 봐도 재밌을 것 같아서 바로 읽었다.
    열한 살인 뻬떼 뻬떼르는 잠에서 깨어났다. 다리를 뻗다가 침대에 부딪쳤다. 정말 이상했다. 침대가 줄어든건가.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생각을 하며 다시 다리를 뻗었다. 또 다시 침대에 부딪쳤다. 잠에서 깬 뻬떼 뻬떼르는 침대를 봤다. 거대한 두 발이 이불 밑으로 솟아나 침대 밖으로 뻗어 있었기 때문이다. 월래 그의 발은 이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팔을 봤을 때, 그는 ‘내가 고릴라로 변했어.’라 생각했다. 입밖으로 목소리를 내자 굵고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목소리가 아니여서 깜짝 놀랐다. 이불 위에 놓인 울룩불룩한 근육의 털북숭이 팔 옆에 찢어진 헝겊 조각이 보였다. 그러니까 즉, 순식간에 몸이 커진 모양이다.
    보통 울룩불룩한 근육의 털복숭이 팔, 낮고 굵은 목소리, 거대한 두 발 하면 아빠가 생각난다. 왜냐면 그런 아빠의 모습이 일상이기 때문이다. 내가 뻬떼 뻬떼르였다해도 이렇게 놀랐을 것이다. 알고 바뀐 게 아니라 순식간에 몸이 커진 모양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책이 어디에 있을까? 몸이 바뀌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 두근거리면서 재밌어서 좋다.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내가 이 상황이였으면 어떻게 했을지 등을 생각해봤으면 한다.
  • 아빠와 아들이 서로간의 몸이 뒤바뀐 영화같은 상황이 현실에서 생기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재미있게 그려진다. 세계우수...

    아빠와 아들이 서로간의 몸이 뒤바뀐 영화같은 상황이 현실에서 생기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재미있게 그려진다. 세계우수 어린이 도서에 선정되기도 한 작품이고 헝가리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니 더 궁금하고 기대되기도 한다. 엄마를 잃고 아빠인 아담과 단둘이 사는 열한살 삐떼와 방송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하는 아빠랑 둘이 산다.
    가족없이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 카즈메르 삼촌이 놀러오고 아빠와 삐떼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입장만 내세우며 서로 바꾸자며 소리를 높이는데.... 하지만 둘의 말은 현실이 되고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바뀐 각자의 일상으로 들어가 상대방의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삐떼는 아빠의 여자친구인 언너마리아와의 관계에서 힘들어 하고 어린이 영화에 광고를 넣을지 말지에 대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 아담의 학교생활도 순탄치만은 않다. 버츠커이와의 싸움 그리고 컨닝하다 선생님에게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옆집에사는 커터는 삐떼가 아프자 정성껏 간호하며 사랑을 전해주고 그 진심을 느끼게 된다. 아담과 삐떼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 갔으면 하는 간절함을 느끼게 되는데 과연 둘은 어떻게 될지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서로가 처한 상황을 몸을 느끼고 경험해나가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해 나가면 겉으로 보이는것이 아닌 내면의 마음을 느낄수 가 있다. 어른과 아이가 소통해나가면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이야기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 서로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아는 넓을 마음이 생기는 동화 "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엄마 없이 아빠와 단 둘이...
    서로의 입장을 생각할 줄 아는 넓을 마음이 생기는 동화 "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엄마 없이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12살 삐떼의 이야기. 아들의 모습을 한 아빠는 할 수없이 학교로 간게 됩니다. 학교에서 아빠는 아들이 낙제점을 받던 수학과 역사에서 뛰어난 대답을 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놀라게 합니다. 한편, 아빠의 모습을 한 아들은 방송국에서 하루종일 텔레비전을 보면서 동료들에게 엉뚱한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에 광고를 넣지 말자고 주장을 하여 큰 논란을 일으킵니다. 낯선 곳에서 좌충우돌하는 두사람의 이야기는 갈수록 흥미진진해져 갑니다.
    책에서는 아빠와 아들과의 관계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개가 되고 있지만 딸과엄마와의 관계속으로 생각해봐도 여느 집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엄마나아빠가 아이를 한번만 이해하고 폭넓은 맘으로 다가선다면.....
    그리고 아이또한 아직은 어리면 어리다고 할 수있겠지만 그래도 엄마나 아빠의 마음을 좀도 헤아려주고 이해해준다면... ....
    이것이 자식을 키우는 엄마 아빠의 입장.자식의 입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의 관계를 조금 더 많이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아이를 나만 생각하면서 대하지 않았나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단번의 아이와의 갈등이 좁혀지지는 않겠지만 서로 대화를 하므로써 조금씩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입장바꿔 생각해봐!라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저도 어렸을 땐 무지 어른이 되고 싶었거든요....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입장바꿔 생각해봐!라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저도 어렸을 땐 무지 어른이 되고 싶었거든요.
    빨리 어른이 되면 나도 어른들 관섭 받지 않고 내가 하고픈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때문이였죠!
    책속 주인공 삐떼도 저와 같은 마음이 많았던 것 같아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삐떼도 아빠도 서로 많이 외롭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엄마의 빈자리는 삐떼 곁에서 항상 삐떼를 챙겨줬을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빠 또한 회사를 다니며 아내의 챙김을 받기만 했지 아이를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육아에 대한 지식은 없었으니까요!
    서양은 많이 민주적이고 아빠들이 아주 잘 할 것 같은데 이 책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한국아빠랑 별반 다른 점이 없어보이니 말이죠!
    이 책은 삐떼가 자고 일어나니 자신의 모습이 변해있는 장면부터 시작되요.
    그렇게 되게 된 것은 아마도 카즈메르 삼촌때문이지 않을까 추측하죠!
    과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현실에선 힘든 일이겠지만 그래서 비슷한 이야기나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던 이들에게 카즈메르 삼촌의 말은 삐떼는 이해하고 아빠 아담은 이해할 수 없는 것들 뿐이였다.
    늦거나 빠르거나 모두 자라
    서두르는 사람은 늦어. 바라는 사람은 찾아내지.
    사과가 익기를 재촉할 필요는 없어
    몸이 바껴서 아이가 된 아빠는 과연 한번 겪은 어린시절을 잘 보낼까요?
    저도 항상 고등학교때로 돌아간다면....
    아니 중학교로...
    아니 초등시절로 돌아가면 다시 산다면 지금의 모습은 아닐지 모른다고 힘을 주어 생각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아담을 보니 처음엔 잘 되는 것 같았거든요.
    아들의 삶을 변화시켜 주는 것 같았어요.
    삐떼는 아빠가 되어 회사에서 사과만 치는 것 같았답니다.
    그랬던 이들에게 어떤 결과가 돌아왔을까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참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아빠와 닮은 삐떼의 아빠!
    삐떼는 저희 아들을 닮았죠!
    맞아맞아 우리 아빠도 이런말 하는데 하며 책을 읽던 아이가
    어느새 아빠의 마음을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은 이해하더라구요.
    그림한점 없이 글로만 빼곡한 책이지만
    손을 놓기 힘들정도로 한번 잡으니 쉼없이 읽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와 다른 상황이나 음식에 대한 설명, 필요한 것들에 대한 설명은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예전에 수우미양가라 나누어 성적을 표현했잖아요.
    빼어날 수
    넉넉함을 나타내는 우
    아름다움 수
    어짊 양
    옮음 가
    우리는 항상 빼어남과 넉넉함만을 좋아하고
    어짊과 올바름을 하찮게 여겼는지....
    이 모두 소중한 의미인데 말이죠!
    이 책 읽으며 엄마의 자리의 소중함 아빠의 자리의 소중함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눈!
    우리 모두의 자리가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 상상만 하던 일이 실제로 내게 일어난다면....* 저 : 노그라디 가보르* 역 : 한경민* 출판...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 상상만 하던 일이 실제로 내게 일어난다면....



    * 저 : 노그라디 가보르
    * 역 : 한경민
    *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





    일찍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은 어릴때 한두번은 가져보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아이가 되고 싶기도 하답니다.
    영화에서도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는 영화도 있었고, 여자와 남자의 몸이 체인지 되는 경우, 미래의 엄마가 과거에 나타나는 경우 등 다양한 소재로 몸과 영혼의 체인지가 일어나는 상황들을 보긴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아빠와 아들이 몸이 바뀌었어요.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막상 자고 일어나니 아빠랑 나랑 몸이 바뀌었다면???????



    "모든 것이 일어났고,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어.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끝나고.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모든 것이 계속되지. 결국 이렇게, 또 저렇게 모든 것이 해결돼." (p 232中)


    미스테리한 삼촌 카즈메르.
    그가 아무래도 원인인듯 합니다.
    어느 날 삼촌과의 만남, 대화 후로 삐떼와 그의 아빠인 아담은 몸이 바뀌어버립니다.
    12살 아들과 아빠가 말이지요. 엄마도 없는 이들 부자에게 이 경험은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
    그리고 그 몸으로 3일간의 일상이 펼쳐집니다.


    학교에서 거의 성적이 하위인 아들을 대신해 실력을 발휘하며 선생님 및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아들의 모습을 한 아빠.   사실 통쾌하더군요^^
    아빠의 직장에 간 어린 꼬마의 사고뭉치 사건들.
    그러면서 서로의 위치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몸이 안 바뀌니 상황은 점점 나빠지게 되죠.
    그리고 또 다시 만난 삼촌으로 인해서....
    아빠와 아들은 다시 돌아올까요?



    "아빠, 이건 정말 재미있는 장난이었어요. 하지만 나는 빨리 크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어린아이로 남아 있고 싶어요. 그러니까 삐떼로 말이에요. 그럴 수 있을 때까지 쭉." (p 240中)





    매우 흥미로운 소재로 아이들이 즐겁게 볼 책이긴 해요.
    상상은 하지만 현실에선 일어나면 아마도 멘탈붕괴가 오겠죠?
    잠시의 순간이라면 모를까.
    다행히 두 사람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라는 점^^
    그냥 이야기속에서만 일어나야 할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아이들과 부모와의 소통의 중요성도 다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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