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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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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쪽 | A4
ISBN-10 : 8957981772
ISBN-13 : 9788957981771
누군가 걸어가요 중고
저자 이선주 | 출판사 푸른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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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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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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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나일까, 너일까? 이선주의 『누군가 걸어가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은이 특유의 독특한 사유와 풍부한 상상이 조화롭게 나타낸 그림책입니다. 단순하지만 함축적인 그림이 풍성한 색감의 세밀한 그림과 어우러져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그림책은 바쁜 발걸음을 잠깐이라도 멈추고 '또다른 나'와 만나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아이들이 '누군가'가 되어 삶의 풍부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넓혀줍니다. 일상 속에 숨겨진 삶의 빛깔과 무늬를 발견하는 새로운 눈도 갖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가 여행을 떠나네요. 누군가 걸어가요. 누군가 불을 밝혀요. 누군가 걸어가요. 누군가 폭풍을 만났네요. 누군가 걸어가요. 누군가 휘파람을 부네요. 누군가는 누구일까요? 양장.

저자소개

저자 : 이선주
1971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첫 그림책 『누군가 걸어가요』는 작가의 독특한 사유와 풍부한 상상력이 ‘여행’이란 주제 아래 세밀한 그림과 간결한 글로 조화롭게 표현된 작품이다. 그린 책으로 『수수께끼 ㄱ ㄴ ㄷ』, 『금속은 어디에?』, 『선녀와 나무꾼』,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 『산왕 부루』, 『최후의 늑대』, 『동물 농장』, 『길가메시의 모험』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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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넌 누구니?” ‘누군가’의 이름을 지어 볼까요? 가족, 친구, 좋아하는 그 무엇이든지……. 자신의 이름도 괜찮겠네요. 자, 준비됐나요? 누군가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본문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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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니?”
‘누군가’의 이름을 지어 볼까요?
가족, 친구, 좋아하는 그 무엇이든지…….
자신의 이름도 괜찮겠네요.

자, 준비됐나요?
누군가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본문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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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소개 ▶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또다른 나’와 만나는 여행 우리는 누구나 인생이라는 길고도 짧은 여행을 하고 있다. 어느 땐 내가 어디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만, 어느 땐 전혀 모르는 채 헤맬 때도 있다. 또 크고 작은 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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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또다른 나’와 만나는 여행

우리는 누구나 인생이라는 길고도 짧은 여행을 하고 있다. 어느 땐 내가 어디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만, 어느 땐 전혀 모르는 채 헤맬 때도 있다. 또 크고 작은 벽에 부딪혀 어려움과 실패를 겪기도 하고, 즐거움과 행복함에 푹 빠져드는 날들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순위를 매길 수 없을 만큼 인생은 당연히, 참으로 주관적이다. 하지만 가치 이전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은 바로, 여행 같은 삶의 ‘지속’에 있을 것이다.
이선주 작가가 처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린 첫 그림책 『누군가 걸어가요』는 ‘여행’이란 주제를 세밀한 그림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깊이 있고 독특한 작가의 사유가 글과 그림에 응축되어 있다. 작가가 이끄는 세계를 통해 독자들은 ‘또다른 나’를 만나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반추해 보며, 또 잠시 쉬어가기도 하는 해방된 통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삶의 빛깔과 무늬’를 발견하는 새로운 눈

그림책 『누군가 걸어가요』의 글은 얼핏 보면 싱겁다 싶을 정도로 매우 단순하고 간결하다. 그 대신 그림은 매우 세밀하고 색감이 풍부하여, 보면 볼수록 새로운 이미지를 자꾸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한껏 확대하고 있다.
인생은 마치 모자이크와 같아서 너무 가까이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고, 멀리 떨어져서 보아야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작가는 ‘누군가’를 등장시켜 독자가 자신의 삶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독자들은 지금의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어 시냇물을 건너고, 폭풍을 만나고, 휘파람을 불기도 하면서 삶의 여러 모습들을 통해 ‘또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간결한 글과 잘 어우러진 세밀한 그림엔 누구나 삶의 여정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역경이나 기쁨 등 인생의 굴곡과 철학이 담겨 있다. 그래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어른들까지도 두루 볼 만한 그림책이다. 한 권의 그림책 안에 삶의 여러 빛깔과 무늬들이 담겨 있어, 『누군가 걸어가요』를 보고 나면 독자들은 좀더 경쾌한 발걸음으로 다시 세상을 향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내용

누군가 걸어가요. 가던 길에 친구를 만났나 봐요. 누군가 친구와 재미있게 놀고 있어요. 다시 누군가 걸어가요. 시냇물을 건너고 있네요. 또 누군가 걸어가요. 불을 밝혀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인물들을 만나고 있어요. 카프카,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누군가 걸어가요. 그런데 폭풍을 만났네요. 폭풍 속에서 여러 형상들을 만났어요. 누군가 휘파람을 불며 걸어가고 있어요. 누군가는 상상의 배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어요. 또다시 누군가 걸어가요. 하나의 문을 만나 살며시 열어 보고 있네요. 무엇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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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길을 떠나요. | no**rk9 | 2010.02.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일상에 매몰되어 심드렁하게 지낼 때면 늘 미지의 공간을 찾아 상상의 길을 떠날 때가 많다. 여행은 오욕에 찌든 나를 정화하여 ...
    일상에 매몰되어 심드렁하게 지낼 때면 늘 미지의 공간을 찾아 상상의 길을 떠날 때가 많다. 여행은 오욕에 찌든 나를 정화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이다.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가고 삶의 무게가 늘어날 때면 지금의 낯익은 곳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고 싶은 열망이 커진다.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 떠났든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을 벗어나 낯선 공간으로 떠나는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과의 관계 짓기에 적극적이다.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을 동경하며 그곳을 밟아 보리라던 결심을 실천하며 사는 이들의 도전의식을 마냥 부러워했던 적도 있다. 일상 속 여유를 찾지 못할 때면 책 속 세상으로 걸어 들어가 대리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표지 속 소녀가 어딘가로 걸어가고 있다. 누군가가 걸어간다. 그 누군가가 여행길에서 만난 이와 친구가 되어 어울려 놀고 이야기를 나누며 또 어디인가로 향한다. 그 친구들은 역사 속의 인물들이나 작품들을 만나며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며 더 성장한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지 않고 걸으며 생각하는 가운데 나의 진정성과 대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본다. 속력을 내지 않고 천천히 거닐며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생활의 참맛을 깊숙이 호흡하는 삶의 길에 나선다. 책속에서 만나는 과거의 유물들을 실제로 관람하며 구체화된 정보를 얻고 그것을 생활에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행로를 따라 여행을 떠날 것인지에 따라 혹자는 산길을 걷고 누군가는 사막을 건너며 목적지를 향해 떠난다. 직접경험이든 간접경험이든 색다른 경험은 우리의 삶을 더욱 깊게 해 풍요롭게 한다. 책장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숱한 일들을 간접경험하며 걸어보지 못했던 현장 속으로 몰입해 갈 수 있다. 과학문명의 발달에 큰 획을 그었던 아인슈타인, 음악적 천재성으로 빼어난 작품을 남긴 모차르트 등 숱한 위인들이 걸어간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새로운 희망을 가슴에 품으며 그 길에 묵묵히 나선다.

      딱딱한 글보다는 경쾌감을 더하는 발걸음으로 미지의 공간을 향하는 아이의 모습은 무엇보다 희망적이다. 단출한 여행복 차림으로 손을 흔들고 나서는 소녀의 밝은 미소가 상상의 날개를 달아준다. 낯선 거리를 걸으며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연 속에 경험이 어우러져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음을 확신하는 순간 열락에 빠져든다. 길을 떠나지 않고는 만날 수 없는 소중한 자신을 발견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만드는 여행 ! 여행은 내게 늘 호흡처럼 다가왔다. 잊혀지지 않는 곳을 여행할 때 내 가슴은 팔딱거렸고, 새로운 생각과 내밀한 정서의 공간이 확장되어만 갔다. 배낭을 꾸린다는 것은 언제나 새로운 출발이자 도전이며,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값진 선물이다. 가슴 속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일에 나서라고 나를 부추긴다.

  • 혼자 떠나는 여행 | si**01 | 2009.08.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누군가 걸어가요. 그림이 산뜻하다. 표지 속 웃고 있는 듯한 아이의 모습이 무언가를 해탈한 사람처럼 여유 있게 느...

    누군가 걸어가요.

    그림이 산뜻하다.

    표지 속 웃고 있는 듯한 아이의 모습이 무언가를 해탈한 사람처럼 여유 있게 느껴진다.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은 아이의 자유스러움이 부럽다.


    누군가 걸어가요.

    세계 지도가 펼쳐있는 그림 속에서 걷고 있는 누군가는 과연 누구일까?

    시냇물을 건너고 있는 그 누군가는 내가 아는 누구일까?

    세상의 불을 밝히고 세상의 어두움을 걷어낼 수 있는 누군지는 정말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누군가 걸어가요.

    미지의 세계 속에서 누군가 걸어가고 있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그 누군가에 의해서 우리의 미래는 변화되고 있는 것이리라.

    그게 누구인지는.....

    바로 나일 수도, 나의 가까운 친구일 수도, 나의 가족일 수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 걸어가요.

    누군가는 폭풍 속을 헤치고 걸어간다.

    힘들 때도 있겠지만 휘파람을 불 정도로 경쾌한 발걸음이 될 때도 있다.

    누군가 걸어가는 길이 바로 내가 걷고 있는 길인 것 같기도 하다.

    어느 듯 그렇게 걷다보면 보이는 것은 내가 쉬고 싶은 아름다운 여정의 끝이다.


    누군가 걸어가요.

    그다지 많지 않은 글 밥들이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작가가 생각하는 누군가는 누구인지, 정말 궁금해진다.

    몇 번씩 그림을 봐도 책을 들여다봐도 책을 만든 이의 의도가 무엇인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으로 이해할 수 있기가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누군가 걸어가요.

    바로 나만의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책,

    그 누군가가 되어보고 싶다.

    쉿! 바로 떠나보자.

    누군가 걸어가는 그 길로..........

  • 처음 표지를 보았을 때는 어떤 아이가 길을 걸어가면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었다.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처음 표지를 보았을 때는 어떤 아이가 길을 걸어가면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었다.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어 보이고 생각에 잠긴 듯 해보여서 였다.

     

    그런데 책을 펼쳐들면서 "어.."소리가 절로 나왔다.

    추상적인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 뭔가가 가득 담겨있는 듯 하지만, 또 뭔가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여행의 의미가 매 페이지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느낌이다. 그리고 여행의 의미 뿐만 아니라 그 여행에 참여하는 이들도 각각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첫 페이지에 나와있는 대로 "누군가 걸어가요"의 누군가는 가족, 친구, 자기, 좋아하는 그 무엇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콕 집어서 누구라고 붙이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또 누구라고 하기가 전혀 어렵지 않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매 페이지마다 삽화의 느낌이 다르다. 때로는 맑은 수채화로, 때로는 추상화로, 때로는 꼴라쥬로 때로는 디자인으로 그렇게 펼쳐지는 여행의 의미는 이 책을 절대 가볍게 볼 수 없게 한다.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래서 그런가. 처음에는 둘째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찌보면 이 책은 둘째 책이 아니라 첫째 책이다. 생각해야 하고, 의미를 나름대로 구성해가야 하기 때문이다.

     

    정말 독특한 그림책을 만났다. 

  • 그림 동화를 이렇게 여러번 오래토록 본것도 처음이다.  몇페이지 되지 않는 그림으로 작가가 독자에게 말하고자...

    그림 동화를 이렇게 여러번 오래토록 본것도 처음이다.  몇페이지 되지 않는 그림으로 작가가 
    독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거듭하게 한다.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또다른 나와 만나는 여행을 떠나 보세요!
    우리는 누구나 인생이라는 길고도 짦은 여행을 하고 있어요.~하는 책 표지글을 먼저 보았다면
    좀더 빨리 이해를 했을텐데,  여느 그림동화처럼 성급히 책을 펼치고는 어렵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한다. 

    "넌 누구니?"  첫장에서의 조언처럼,
    ’누군가’의 이름을 나나,  아이들의 이름을 넣어 책과 함께 여행을 하듯 책장을 넘겨 보았다. 

    내 아이는 구름을 타고 세계지도를 따라 여행을 시작한다.



    누군가 (내아이는) 친구와 재미있게 놀고 있다. 그림 가운데 눈에 드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민화속 호랑이와 김홍도의 <춤추는 아이>가 눈에 들고 여러 상형문자들이 가득한 
    그림에서 세계의 문화를 만난다. 
    시냇물을 건너고, 때론 폭풍도 만나고,  또 휘파람을 불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세상을 향해 나아
    가고,  제각각의 꿈을 낚기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는것... 그리고 책의 마지막 아름 다운 나만
    의 정원을 찾아내는것... 우리가 살아가는 삶도 그런것이겠지....



    책속 소년과 소년은 내 아이들의 자화상이다.  소년과 소년의 그림을 들추면, 그 속에는 또 다른
    그림이 나온다.



    아마도 위인전을 많이 본 아이들이라면 그림만으로도 이들이 누군지 짚어내지 않을까 싶다. 
    아인슈타인을 보며 과학자를 꿈꾸기도 하고,  모짜르트를 보며 음악가의 꿈을 꾸는 아이들도 
    있을것이다.  조만간 이 그림속 인물들의 이름을 하나씩 찾아보고 그들의 일대기를 아이와 함께
    나눠야겠다.

    처음 책을 보고서는 일곱살 둘째아이 책이라 분류를 했었다.   어쩌면 작가가 의도하는게 무엇인
    지를 이해해보고 해석하려는 마음이 앞섰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아직 아이가 이해를 하기에는 
    조금 어렵다.  오히려 큰아이와 함께 느낌을 나누고 싶은 추상적인 그림 동화이다.

  • 누군가 걸어가요 | ha**ranheo | 2009.07.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딸아이를 키우면서 우리아이가 내게 와준것에 대한 감사함을 늘 느끼곤 합니다.특히나,, 요즘 몇일 아이가 아프면서 아이를 간호하...
    딸아이를 키우면서 우리아이가 내게 와준것에 대한 감사함을 늘 느끼곤 합니다.
    특히나,, 요즘 몇일 아이가 아프면서 아이를 간호하면서 내 딸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준것에 대한 감사를 합니다.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딸아이의 건강이 아이가 아프면 건강보다 더 중요한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느낌이 든 책이였습니다.
    누군가 걸어가요는.. 어쩌면 긴 인생의 터널에서 스쳐지나가는 인생의 친구로 만날 수도,
    우리 아이처럼 부모지간으로 만날 수도,
    혹은 옷깃만 스쳐 지나가도 인연이라는 우리 옛날 처럼 그저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인연으로 만날 수도 있는 여러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너무나 사실감이 넘쳐서,, 마치 내아이를 보는듯(우리 아이가 딸아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책장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읽은 책이랍니다.

    한권의 책안에,,
    그런데,, 그림책 안에,,
    인생을 담는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생각하게 만든 책이였어요.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가능하네요..ㅎㅎ
    어쩌면,, 지금 살고 있는, 또 지금 지나가고 있는 걸음걸이는 어디쯤일까? 내 인생을 돌아보고,
    내 아이를 돌아볼 수 있었고,
    또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길다고 할 수도,
    어떻게 보면 짧다고 할 수도 있는 것이 인생인거 같아요.
    요즘 아이랑 함께 즐겨 보는 프로그램중에 여행프로그램이 있어요.
    모든것을 ,, 내가 사는 것들을 그냥 두고
    불쑥 어디론가 여행을 가는 것은 사실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겐 어려운 일인거 같아서
    늘 "부럽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인생의 여행길"을 생각하는 책이였고,
    내 옆에 지금 누가 있나 돌아볼 수 있는 책 한권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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