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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인문학석강-민은기 교수
이혼일기
248쪽 | A5
ISBN-10 : 8935914924
ISBN-13 : 9788935914920
이혼일기 중고
저자 다미 | 출판사 신원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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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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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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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당당하게 드러내다!

이혼의 적나라한 속내를 들여다보는 에세이 『이혼일기』. 인내와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부생활의 어쩔 수 없는 선택 ‘이혼’. 20년을 성향이 다른 남편과 함께하며 ‘다름’에서 오는 모든 문제들을 견뎌내다가 결국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이혼을 선택한 한 여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댁과의 충돌, 가장의 실직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과 갈등, 이혼 후 싱글맘으로 살아남기 위한 노력까지 미화된 ‘이혼’이 아닌 우리네 곁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실적 삶을 그대로 담아냈다.

불행한 결혼 생활이라도 사회적 체면이나 상황을 고려해서 유지하는 것이 이롭다는 생각과 자신을 진정 아낀다면 이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이혼’에 대한 두 가지 가치관이 있다. 자신의 삶의 위해서 이혼을 선택한 저자는 그렇다고 이혼을 권유하지 않는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용기와 조언을 전한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담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혼을 겪으며 고민해온 저자가 전하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담고 있다. 불륜을 사랑이라 착각하고 저지르고 있는 여성들에게 전하는 조언, 맞고 사는 여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바람피우는 남자들의 특성 등 여성들이 똑똑하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알아둬야 할 결혼과 이혼에 관한 이야기들을 펼쳐놓는다.

저자소개

글 | 다미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이십 년 전 무난해 보이는 한 남자와 맞선으로 만나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 처음 십년 동안은 맞벌이 주부로 평범한 삶을 살았다.
십년 전 IMF로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이 실직을 하면서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결국 의처증 증상을 보이던 남편과 이혼을 결심, 길고 지루한 실랑이 끝에 최근 당당한 싱글맘이 되었다. 아줌마닷컴 에세이방에 이혼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연재해 주변 아줌마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산다면 세상 두려울 것이 없다는 대한민국 대표 열혈 아줌마다.

목차

Plologue_4

PART 01 마침내 이혼 법정에 서다
우리 이혼하자 12
20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 17
기억하기도 싫은 몹쓸 추억 23
이혼, 그 종점의 서곡 28
남편만 모르는 이혼 32
엑스 동서들 38
이혼 커밍아웃 43
드디어 이사를 하다 49

PART 02 그래도 웃으며 살았던 날들
내 가족은 어디까지일까? 56
이해할 수 없는 시댁 식구들 62
꼭 10년 동안의 행복 68
무책임한 효자 남편 72
달라도 너무 다른 가치관 78
IMF가 바꿔 버린 남편의 모습 82
잘못된 선택 87
근원적인 문제 92

PART 03 끊임없는 다툼과 화해의 과정
다툼과 화해 그리고 오해의 시작 100
의처증의 시작 105
당당해진 의처증 110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17
보고 싶은 엄마 124
변하지 않는 이 남자 129
구제불능 남편 133
아이들이 받을 상처 137

PART 04 다시 찾은 즐거운 나의 집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하다 142
이혼 후 손익계산 146
나만의 휴가 152
이혼 후 첫 명절 156
부모의 의무를 버린 남자 161
이혼 후 일 년 165
달라진 내 주변들 170
남자와 여자의 입장 차이 173

PART 05 당당한 여자가 아름답다
주식과 결혼생활 180
무개념의 사람들 184
바람피우는 남자에 대하여 187
이게 진정한 사랑일까 191
기구한 인연 195
안쓰러운 여자 200
바람에 대한 단상 204
공생관계 207
맞는 여자들의 변명 211

PART 06 진짜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아내들의 수다 216
닮고 싶은 황혼 220
편안한 것도 아닌가 봐 224
나만의 쿨한 인생을 위하여 228
홀로 데이트 232
제대로 된 사람 노릇 238
내 꿈을 향한 마지막 용기 241
불행한 결혼, 행복한 이혼 244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현명한 아내의 당당한 인생 찾기 프로젝트 1997년 IMF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지 13년의 시간이 흘렀다. IMF 경제 위기는 한국의 중산층은 빈곤층으로 전락시키면서 동시에 우리의 가장들을 명예퇴직자로 만들었다. 그 후 밖으로 내몰린 가장들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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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아내의 당당한 인생 찾기 프로젝트

1997년 IMF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지 13년의 시간이 흘렀다. IMF 경제 위기는 한국의 중산층은 빈곤층으로 전락시키면서 동시에 우리의 가장들을 명예퇴직자로 만들었다. 그 후 밖으로 내몰린 가장들과 그들의 가정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은 아내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그 속에는 한국 중산층이 겪고 있는 모든 가정의 문제가 담겨 있다. 가장의 실직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과 부부 사이에 풀리지 않는 갈등, 시댁과의 관계, 이혼 후 싱글맘으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한 여성의 생존기까지.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모습이 너무나 사실적이고 적나라하여, 글을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갖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동시에 한 싱글맘의 당당한 목소리를 통해 또 다른 희망을 찾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불행한 결혼이 있듯 행복한 이혼도 있다!

보통 위기에 처한 부부들은 이혼보다는 불행한 결혼을 유지하는 게 낫다는 생각과, 불행한 결혼보다는 이혼하는 게 낫다는 생각의 차이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혼이 최선이며 해결책인 경우도 있다! 인내하며 참다가 골병만 드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통념을 잣대를 함부로 들이대며 다른 사람의 불행과 행복을 판단하곤 한다. 분명 더 나은 삶을 위해 이혼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건만, 옳고 그름의 잣대를 들이대어 그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할 권리조차 박탈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이 책을 읽고 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게 될 것이다. 사람은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이 세상에는 불행한 결혼이 있듯, 행복한 이혼이 있다는 사실이다.

당당한 언니의 확실한 인생 어드바이스

길고 지루한 이혼 과정을 통해 다시금 싱글맘으로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저자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예로 들어 여성들에게 확실한 인생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있다. 무개념의 여자들에게 보내는 따끔한 충고, 불륜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여자들의 환상을 깨는 확실한 조언, 남편의 내연녀에게 생활비를 타 쓰는 못난 여자를 향한 질타의 글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인식을 바꿔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앞으로 펼쳐질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저자의 당당함은 많은 여성들에게 용기가 된다.
여성들이여, 잘못된 사랑에 대한 환상을 깨고 자신만의 당당한 인생을 찾아가자!

*이 책의 내용과 특징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당당한 싱글맘의 이혼 과정을 톡톡 튀는 문체로 무겁지 않게 담고 있다. 드라마처럼 극적이진 않지만, 너무나 사실적인 내용은 읽은 이로 하여금 현실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이혼이 결코 옳고 그름의 잣대로 판단할 수 없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불편하게만 생각했던 이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또 잠시 옳고 그름의 판단을 내려놓고 더 넓은 시각으로 아내이자, 엄마이며 여자인 한 여성의 삶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1~2장 | 의처증 남편과의 길고 긴 실랑이 끝에 마침내 이혼 법정에 서게 된 과정과 결혼 후 십 년 동안의 짧지만 평범했던 행복이 담겨 있다.
3~4장 | 남편이 IMF로 명예퇴직 한 후 겪게 된 재정적 고통과 의처증 그리고 이혼 후, 나만의 손익계산법과 싱글맘의 진정한 독립 과정이 담겨 있다.
5~6장 | 다른 여성들에게 보내는 조언과 나만의 쿨한 인생을 즐기기 위한 계획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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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만의 당당한 인생 찾기 | fb**ory | 2009.07.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나만의 당당한 인생 찾기’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솔직하고 당당한 이혼고백이다. 누군가가 그랬다. 우리나라가 정신없는 것은 변화가 너무 빨라서란다. 시대를 이끌어가는 경제적 관심과 빠른 변화 그리고 빠르게 변해가는 생활양식들… 하지만 그 장단에 맞춰가지 못하는 우리의 의식들, 느리게만 변하는 우리의 관습들과 고정관념, 편견,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가지고 감정적 대립으로 맞서고 너무나 쉽게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매도하는 것들 때문에 일반적으로 미덕으로 생각하는 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쉽게 당당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주소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혼일기’라는 제목부터가 매우 당돌하다고 느껴진다. 이혼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일반적으로 우리 사회의 미덕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만큼 묵혀두어선 안 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며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야 할 사회문제이기에, 자신의 이혼과 사유를 상세히 밝히는 책을 쓴 것은 당돌이 아니고 당당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너무나도 솔직하고 상세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낸 이혼녀의 글이다.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저런 한심한 남편도 다 있을까? 라는 안타까운 심정이 떠나질 않았다. 같은 남자지만 가장으로써, 남편으로써의 일말의 책임감도 없을까? 정말일까? 라는 생각이 순간 스칠 정도로 무능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남편은 부인도 자식도 나 몰라라 하지만 한 사람에게는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바로 자신의 어머니이다.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서 대학병원들을 순방할 정도로 지극정성이지만 어머니와 자신의 일을 떠나서는 무신경하고 무감각한 어른 아이 자체이다. 그런데 가만히 내 주위사람들을 살펴보면 이런 어른 아이들이 꽤 많은 것같이 보인다. 편협한 교육의 부재 때문일까? 어찌됐든 어른 아이들의 많다는 것은 시대의 비극이며 모두가 함께 고민해봐야 할 사회문제란 생각이 든다.

     

    저자는 만나서 두 달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유가 적당한 조건이었기 때문이란다. 처음부터 이혼을 위한 결혼의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조건이 유지될 땐 결혼생활도 유지되겠지만, 그 환경에 변화가 생기면 언제든 결혼 자체를 다르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자가 이혼을 통해서 더 불행해지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라 생각한다.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 그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중요한 삶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최근 TV를 통해서 이혼녀 한성주가 이혼 후 많은 힘든 일들을 겪게 되었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자신에게 중요한 삶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누가보기에는 푼수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사는 자신이 너무나 행복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일반적인 사회분위기가 이혼 자체를 죄스럽게 생각하게 하거나 잘 못된 길이라고 여기는 것은 크나큰 잘못이다. 그들이 비록 이혼은 했지만 더 이상 불행해지지 않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었다고 생각하여,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줘야 한다. 물론 많은 이혼들이 이 책의 저자 같을 순 없지만 적어도 이혼이라는 딱지만 보고 함부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5장 [당당한 여자가 아름답다] 편에선, ‘바람에 대한 단상’, ‘공생관계’ 등 또 다른 사람들의 거짓말 같은 실화들을 통해서 세상엔 참 엉뚱한 일이 많다는 것도 알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6장에 나오는 ‘닮고 싶은 황혼’이야기다. ‘바바리를 걸친 할아버지가 카트를 밀고 아기같이 맑은 표정의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있다. 할아버지가 조수석 문을 열자 할머니가 탄다. 할아버지는 손수 안전벨트를 해주고 문도 닫아준다. 장바구니를 끌어다가 차 트렁크에 싣는다. 할아버지가 운전을 하고 유유히 떠난다. 할아버지 매너가 참 인상적이고, 아름답고 괜히 뭉클하다.’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갖고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같이 해로하는 노인은 우리나라에서 선택받은 5%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할아버지의 매너는 상위 1%가 아닐까?라며 자신도 저렇게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모두의 궁극적인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면 자신의 지금을 소중하게 해 주는 것들을 찾기 위해 돌아다닐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있는 곳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동화 ‘파랑새’의 교훈이 새삼 떠오르게 만드는 책이다. 이혼이나 이별이라는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이나 경험자라면 이 책을 통해서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찾기’를 함께 하고 힘내시길 바란다.

  • 세상에는 행복한 결혼과 불행한 이혼이 있듯이, 불행한 결혼과 행복한 이혼도 있는 법이라는 말,십분 공감이 간다. 이혼 경력이 ...

    세상에는 행복한 결혼과 불행한 이혼이 있듯이, 불행한 결혼과 행복한 이혼도 있는 법이라는 말,십분 공감이 간다. 이혼 경력이 비록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워할 꼬리표도 아니다. 오히려 결혼식만 올리고 결혼신고 안하고 살다 헤어져 여전히 법적으로 미혼임을 다행시하는 이들보다 더 떳떳하지 않을까 싶다.

    만일 남편이 의처증환자, 도박중독자, 알코올중독자, 가정폭력범, 바람둥이라면 이런 자와 계속 결혼생활을 영속하려는 여성들이 이상한 것이다. 물론 결혼생활의 마지노선을 고수하려는 여성들이 착하다는 것은 알겠다. 그러나 자기가 망가지고 피를 흘리면서까지 착할 필요는 없다. 최소한의 자기방어를 위한 악은 비상식량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조선시대도 아닌데 열녀문이라도 받으려는 것인가. 내 가슴이 다 아프다.

    어느 지인의 얘기다. 남편이란 작자가 애 못 낳는 불임증(무정자증이란 희귀질병도 있다)에다가 인터넷도박으로 10년간 모아놓은 돈을 다 날리고 남아도는 시간에는 술집여자나 대학생이나 꼬시러 다니는 바람둥이다. 정말 가지가지하는 이런 작자와 어떻게 해서든 결혼생활을 영위하려 했지만 위자료도 못 받고 결국 이혼했다. 저자의 말처럼 모든 불길한 징후가 신혼 초부터 존재했다. 그런 경향을 철저히 지인들에게는 숨겨온 것이다. 기가 찬다.

    사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 막장드라마에서 보는 「소모적인 신경전과 비인간적인 경멸과 유치찬란함」을 졸업하는 길이 헤어짐이다. 저자로 하여금 20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만든 직접적 원인이 IMF로 인한 남편의 실직과 더불어 발생했지만 남편의 찌질한 성격도 근본적인 문제다. 생활고와 의처증. 충분한 이혼사유다. 「병적인 의심은 종교적 신념수준」이라는 말에 주인공이 받았을 상처와 고통의 골이 상상이 간다. 이제서야 진짜배기 인생을 명랑하게 살아가는 저자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 불행한 결혼을 끝내기 위해서는 행복한 이혼이 있어야 한다.행복한 결혼이 계속된다면 물론 이혼이라는 제도는 없었을테지만..글의 ...


    불행한 결혼을 끝내기 위해서는 행복한 이혼이 있어야 한다.
    행복한 결혼이 계속된다면 물론 이혼이라는 제도는 없었을테지만..
    글의 쓴 작가의 입장에서만 보면 왜 진작 그런 결혼생활을 좀더 일찍
    마감하지 못했냐고 할만큼 남편은 무책임하고 졸렬하며 의처증의 환자이다.

    이혼에 관한한 승자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혼한 사람'을 패배자로
    간주하고 비난 내지는 동정의 시선을 보낸다.
    한집걸러 이혼한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묘한 시선을 보내기 일쑤이다.
    그런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의 결혼생활은 행복할까?
    남에게 보여지기 위해 포장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이책에 소개된 사례처럼 경제적인 이유로..독립하지 못하는 두려움때문에
    비참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행하게도 작가는 교사라는 안정된 직업이 있어 그나마 안심이다.
    행복한 이혼을 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경제'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맞고 살면서도 무시당하고 살면서도 이혼을 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가 경제적인 힘이
    없기 때문이다.
    한남자의 성장과 삶의 태도가 한여자와 자식들의 운명을 바꾸고 주변사람들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이 책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고 성장했더라면 좀더 따뜻하고 배려하고 멋있는 남자로
    살수 있었을텐데...남편의 형제 모두 이혼을 했다면 분명 그들의 부모는 뭔가를
    놓쳤던게 분명해 보인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자식을 어떻게 키울것인지가 더 중요해
    지는 것이다.

    이혼도 삶의 한 부분이다.
    이혼의 상처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크고 가슴에 주홍글씨를 새긴것처럼
    여자에게만 더 불리하게 느껴지는지 우주선이 지구밖으로 왔다갔다 하는
    세상에서도 구태하고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한 상대에게 화가 난다.

    이 책을 읽고 이혼을 주저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판단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아내 혹은 남편에게 소홀했다면 종신보험 들었다고 생각하고 힘있을때 잘하자.
    이제는 당당하게 인생찾기 프로젝트에 들어선 작가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
    이혼일기를 이렇게 멋지고 유쾌하게 써내려간 솜씨를 보면 그녀의 소망처럼
    작가의 길을 가도 좋을듯 싶다.

    멍청한 남자들이여 제발 결혼하지말고 혼자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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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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