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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아영이 (신나는 책읽기 8) (2002년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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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쪽 | B5
ISBN-10 : 8936451081
ISBN-13 : 9788936451080
내 동생 아영이 (신나는 책읽기 8) (2002년 초판) 중고
저자 김중미 |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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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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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동생을 가진 영욱이와 엄마에게 매를 맞는 희수. 각자의 외로움과 힘겨움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을 진지하게 그렸다. 귀찮지만 소중한 동생, 그런 동생을 편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는 세상. 편견 한거풀만 벗겨내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아름답고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동화.

저자소개


저자 김중미는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방송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느낌표' 첫 선정 도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로, 소외되고 어두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독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준 바 있는 김중미는 2000년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제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종이밥}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등을 썼다.

목차

머리말/4
방가 방가 방가/7
내동생 아영이/14
우울한 아침/24
엄마, 미안해/30
바다에 나가면/40
아영이도 학교에 가고 싶대/50
아영아, 나랑 친구하자/65
아기가 되고 싶은 희수/75
마음 열기/85
우리 같이 놀러갈래?/100
아영이의 머리핀/114
어깨동무/133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또래 무리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감춰진, 따뜻하고 맑은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작가는 이 작품에서 아이들간의 소통에 촛점을 맞춰 심도 있게 아이들의 현실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에는 세 아이가 등장한다. 아홉 살인 아영이는 다운 증후군이라는...

[출판사서평 더 보기]

또래 무리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감춰진, 따뜻하고 맑은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작가는 이 작품에서 아이들간의 소통에 촛점을 맞춰 심도 있게 아이들의 현실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에는 세 아이가 등장한다. 아홉 살인 아영이는 다운 증후군이라는 장애와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일반 학교에도, 특수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영이는 학교에 가고 싶어 오빠 책가방을 빼앗아 내놓지 않는 투정을 부린다거나, 오빠 반에 불쑥 불쑥 찾아가 오빠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오빠 영욱이는 자꾸만 학교에 찾아와 교실을 헤집고 다니는 아영이 때문에 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으면서 장애를 가진 동생이 점점 더 귀찮아진다. 그래서 자기가 다니는 학교 특수 학급에 입학시켜보라는 담임 선생님의 권유와 엄마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아영이랑 같이 학교에 다닐 일이 창피하게만 느껴져 찬성하지 못한다. 게다가 아영이가 자기 반 외톨이인 희수와 친해지는 것도 못마땅하다.

영욱이네 반에 새로 전학온 희수는 술집을 하는 엄마가 학교 생활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아서 준비물도 챙겨가지 못하고, 국어와 수학 시간에는 특수 학급에 가서 공부할 정도로 학습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는다.

이 세 아이들은 처음에는 서로의 마음를 잘 알지 못했다. 영욱이는 자꾸 자기 친구들 놀이에 끼여들거나 학교에 다니고 싶어하는 아영이를 이해하지 못했고, 아영이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오는 희수도 불편했다. 희수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늘 혼자였는데, 자기 얘기를 잘 들어주는 아영이와 친구가 되면서 조금씩 밝아진다. 그리고 차차 영욱이와도 서로 마음을 터놓게 된다.

작가는 이 세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서로 이해하고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묘사하면서 아영이 엄마 아빠의 심리까지 잘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장애를 대하는 데서 손쉬운 동정이나 포용을 내세우지 않고, 장애를 가진 동생을 불편해하는 오빠 영욱이와 학교에 보내기를 망설이는 아버지의 태도도 그것대로 받아들이면서 어떻게 마음을 열고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모색하고 있다.

{내 동생 아영이}는 이런저런 이유로 가정과 학교, 나아가 사회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소수 아이들의 속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문 소개

영욱이는 엄마 손에 이끌려 억지로 대문을 나서는 아영이를 보며 마음이 짠해졌다. 새 학년이 된 뒤, 아영이가 학교에 와서 소동을 피운 게 벌써 세 번째였다. 그 때마다 영욱이는 아영이가 흠씬 때려 주고 싶은 만큼 미웠다. 그러나 막상 엄마 속에 이끌려 바다로 가는 아영이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영욱이는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집을 나왔다. -본문 26면에서

그 동안 희수는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었다. 학교, 공부, 친구, 엄마까지도. 희수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게 편하고, 혼자 노는 게 더 좋았다. 그런데 요즘 그게 진짜 자기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 깊은 곳에 친구를 사귀고 싶고,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도 잘하고 싶고, 선생님한테 칭찬 받고, 엄마하고도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잇다는 것을 알앗다. 그렇지만 그런 마음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는지 몰랐다. - 본문 92면에서

"아냐, 정말이야. 나는 아영이랑 있는 게 정말 좋아. 있잖아, 아영이는 이상한 힘이 있는 것 같애. 걔는 진짜 특별해. 속상하고 슬픈 일이 있어도 아영이랑 놀면 다 잊어버리게 된다. 이상하지? 아영이를 생각하면 밀가루 반죽이 떠올라.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본문 98면에서



저자 소개
저자 김중미는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방송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느낌표' 첫 선정 도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로, 소외되고 어두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독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준 바 있는 김중미는 2000년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제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종이밥}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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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누구에게나 열린 마음 | na**n1113 | 2004.06.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1
    이웃에 다운증후군의 아이가 이사를 왔다 그런데 난 우리아이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아이와 놀면서 그 아이를 따돌리고 ...
    이웃에 다운증후군의 아이가 이사를 왔다 그런데 난 우리아이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아이와 놀면서 그 아이를 따돌리고 있는것이다 느리고 잘 알아듣지 못해 싫다는 것 그럴때 보여준 책이다 물론 한번에 이해하기를 바란것은 아니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주기 바라면서 권해준 책인데 의외로 아이가 마음을 열어 가는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장애는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보지 못하는 삐뚤어지는 마음도 장애라는 생각 "엄마,내가 넘어질뻔했는데 내 손을 잡아줬어 그런데 그 손이 무지 부드러워." 책은 아이에게 그렇게 따뜻한 교훈을 전해준다
  • 어린 사촌 동생에서 선물하려고 책을 샀는데, 제가 먼저 읽었답니다. 처음엔 장애아인 아영이에 대한 얘기인 줄 알았어요. ...
    어린 사촌 동생에서 선물하려고 책을 샀는데, 제가 먼저 읽었답니다. 처음엔 장애아인 아영이에 대한 얘기인 줄 알았어요. 아영이가 동네에서도, 학교에서도 외톨이인 희수와 서로 친해져서 참 좋았어요. 희수의 처지도 참 딱하거든요. 이 책에 나오는 아영이도, 영욱이도, 희수도 모두 제각각 외톨이였던 것 같아요. 맘 속에 있던 고민을 누구에게도 잘 못 털어놓고 말이지요. 그러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친해지는 과정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아영이가 휘날리는 벚꽃 속에서 빙글빙글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마음이 자유로와지고 환해졌어요. 어렸을 때는 누구나 다 고민거리가 있잖아요. 제 사촌 동생은 남자아이지만, 성격이 너무 활발하지 못해서 걱정인데, 조바심내지 않을래요. 이 책을 읽으면 아영이처럼, 희수처럼, 영욱이처럼 조금씩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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