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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170*41mm
ISBN-10 : 8950978652
ISBN-13 : 9788950978655
질문 중고
저자 다나카 미치 | 역자 배윤지 | 출판사 아르테(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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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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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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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하나의 정답만을 추구하는 세상에 대한 발칙한 도전!
쓸모없고 이상하지만 유쾌한 365개의 질문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선 언제나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답을 알아야 한다. 정해진 질문에 알맞은, 쓸모 있는 답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정해진 질문과 정해진 답으로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끼는지, 우리 앞에 있는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바라봐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정한 답이 아닌, 내 마음에 집중한다.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답을 이끌어 내는 것도,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마땅히 던져야 할 질문들이다. 365개의 단순한 질문들은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주변,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 주목한다. 저자가 던지는 일련의 질문들에 지금 당장 답해도 좋고, 오래 곱씹으며 나중에 대답을 해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하루 하나, 매일 다른 질문을 마주하며 보내는 일 년은 지난 일 년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이 책 속 365개의 질문들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의 길잡이다.

저자소개

저자 : 다나카 미치
1945년 도쿄에서 태어난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실험영화 감독이다.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간 천재 예술가 데라야마 슈지의 연극 실험실‘덴조사지키’의 초기 멤버로 활약했다. <때로는 엄마 없는 아이처럼>을 시작으로 데라야마 슈지 작사, 다나카 미치 작곡의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또한 데라야마 슈지의 영화 <미궁담>, <롤러> 등의 음악 작업도 진행하는 등 연극, 영화, 음악, 조명, 미술, 사진 등 수많은 문화 영역에서 함께 활동했다.
다나카 미치는 질문에 대답하는 단편 영화를 만들고, 질문이 담긴 종이를 거리에 흩뿌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스스로를 ‘질문가’로 여기며 여러 분야에서 질문을 테마로 삼아 활동했다.

역자 : 배윤지
일본 와세다 대학교 상학부를 졸업했다. 현재는 활자에 파묻혀 책을 번역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

8. 자신의 그림자가 성가시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12. 만약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누가 되고 싶나요?
15. 셀 수 없는 것을 세 가지 이야기해보세요.
18. 500분의 1 지도를 보고 500분의 1의 풍경을 떠올릴 수 있나요?
20. 어제 처음으로 만났던 사람은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27. 이미 기억하고 있는 꿈보다 이미 잊어버린 꿈이 훨씬 더 많은가요?
55. 고소공포증을 앓는 새도 있을까요?
156. 가끔 누군가 말을 걸어주길 바라나요?
173. 처음으로 당신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나요?
189. 어둠 속에서만 보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196. 속이는 것과 속는 것 중 어느 편이 더 나을까요?
216. 지금 당장 밖에 나가서 가장 처음으로 만난 사람에게 말을 걸 수 있나요?
234. 천국과 지옥의 거리는 얼마나 떨어져 있을까요?
239. 말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249. 당신의 집게손가락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가리켰습니까?
259. 사람은 몇 살까지 사는 게 적당할까요?
277. 당신이 살아가는 이상적인 속도가 있을까요?
285. 진실과 사실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297. 여행에는 항상 목적이 있어야 할까요?
329. 일기를 쓸 때에도 독자를 생각해야 할까요?
350. 전쟁이라는 단어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존재할까요?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아무도 묻지 않았던 창의적인 질문들이 선사하는 새로운 나를 만나는 시간 때때로 질문은 답보다 중요하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일본의 천재 예술가 데라야마 슈지와 오랜 기간 함께 작업을 해왔던 다나카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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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묻지 않았던 창의적인 질문들이 선사하는 새로운 나를 만나는 시간

때때로 질문은 답보다 중요하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일본의 천재 예술가 데라야마 슈지와 오랜 기간 함께 작업을 해왔던 다나카 미치는 스스로를 ‘질문가’로 여기며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질문을 던져왔다. 이 책도 그중 하나다. 너무나 일상적이라 우리가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쉬운 것들에 주목해, 그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예컨대 우리의 그림자에서 머리가 사라지는 시간, 꿈은 몇 각형인지, 어제 처음 만난 사람, 고양이가 자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 같은 것들이다. 아주 쉽고 단순하지만,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저자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질문은 분주한 세상에서 우리를 잠시 멈춰 서게 한다. 예컨대 “대체 어떻게 해야 생각을 멈출 수 있을까요?” 같은 질문을 던져서, 끊임없이 뭔가를 궁리하여 쓸모 있는 답을 내야 하는 세상에서 아주 단순해질 수 있는 자유와 멍 때릴 수 있는 자유를 선사한다. 또 “우는 것도 쾌락의 일종일까요?”라는 질문은 눈물을 슬픔의 동의어처럼 여기려는 우리의 관성적인 사고에 물음표를 찍도록 한다. 이렇게 저자는 우리와 우리를 둘러싼 사물, 그리고 세계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든다. 저자가 던진 질문에 마주하고, 그것을 곱씹으며 우리의 세계는 확장될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질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라고 물을 수 있는 질문.
절대로 늙지 않는, 생생한 질문.”
- 데라야마 슈지

뫼비우스의 띠처럼 우리를 오래 머물게 하는 질문들의 향연

이 책을 앞부터 읽는다면 한국어로 쓰인 질문을, 뒤부터 읽는다면 영어로 쓰인 질문을 만날 수 있다. 어디서부터 읽든 상관없다. 같은 질문을 한글로, 또 영어로 던지는 것이다. 이 질문의 향연은 뫼비우스의 띠 같다. 읽는 이로 하여금 이전에 던져진 질문을 다른 언어로, 또 다시 마주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독특한 방식으로 선사하는, 서로 다른 언어로 쓰인 질문 사이 시간차는 우리를 좀 더 골몰하도록 만든다. 한국어로 쓰인 질문을 마주할 때의 우리와, 영어로 쓰인 질문을 마주할 때의 우리는 분명 다를 것이다. 오늘 질문을 마주한 우리와, 한 달 후 그 질문을 다시 마주한 우리도 분명 다를 것이다. 질문을 마주하기 전과 그 후도 다를 것이므로, 우리의 답은 매 순간 달라질 것이다. 답은 어쩌면 그날의 기분에 따라 바뀔지도 모른다. 질문은 하나지만, 답은 하나가 아니다. 아예 없을 수도 있고, 수백만 개일 수도 있다. 당신의 모든 대답은 당신이 될 것이다.

한 사람이 10개의 대답을 할 수도 있겠지요.
언젠가 대답이 지구를 온통 뒤덮으리란 상상을 합니다.
-다나카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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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희한한 듣보잡 같은 질문들이 들어있는 재미있는 책. 365개의 다소 쌩뚱맞고 황당한 스타일의 질문들이 들어있는데. 평소 거의 ...

    희한한 듣보잡 같은 질문들이 들어있는 재미있는 책. 365개의 다소 쌩뚱맞고 황당한 스타일의 질문들이 들어있는데. 평소 거의 생각해본 적 없는 이상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생각해보면서. 재밌는 상상 속에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진 책이다.



    조금 고민해보다가 바로 답변이 나오는 질문도 있지만. 도저히 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들도 있다. 이 이상한 질문을 하나씩 풀어보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나의 머리속 세계를 여행해보는 재미를 느껴보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질문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획기적인 삶의 열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던져주지 않는 이 엉뚱한 질문들을 풀다 보면 의외의 평소 고민들이 풀리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99. 투명인간이 되면 제일 먼저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


    137. 운명과 숙명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요?


    139. 에스컬레이터 와 엘리베이터 중 어느 쪽을 더 좋아합니까?


    183. 자신의 이름에 만족하고 있습니까?


    273. 지금 귀에 들리는 소리를 하나씩 나열해보세요.


    324. 당신은 윙크를 할 때 어느 쪽 눈을 감습니까?


    332. 죽을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 쓸모 있는 하나의 정답만을 추구하는 세상에 대한 발칙한 도전!쓸모없고 이상하지만 유쾌한 365개의 질문들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
    쓸모 있는 하나의 정답만을 추구하는 세상에 대한 발칙한 도전!

    쓸모없고 이상하지만 유쾌한 365개의 질문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선 언제나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답을 알아야 한다. 정해진 질문에 알맞은, 쓸모 있는 답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정해진 질문과 정해진 답으로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끼는지, 우리 앞에 있는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바라봐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정한 답이 아닌, 내 마음에 집중한다.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답을 이끌어 내는 것도,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마땅히 던져야 할 질문들이다. 365개의 단순한 질문들은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주변,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 주목한다. 저자가 던지는 일련의 질문들에 지금 당장 답해도 좋고, 오래 곱씹으며 나중에 대답을 해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하루 하나, 매일 다른 질문을 마주하며 보내는 일 년은 지난 일 년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이 책 속 365개의 질문들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의 길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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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가지의 여러가지 질문들을 보고 답하며 아무생각이 없어지기도 때로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기도 한다.
    정말 의미없는 질문일수도 때로는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 될수도 있다.
    이 질문에 생각하고 답하며 여태까지 몰랐던 나를 만나기도 하고 거기서 영감을 얻기도 한다.
    365가지의 질문이란 과연 어떤 질문들일까? 싶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질문들이 나오는가 하면 정말 막 쓴것 같은 질문들도 나온다.
    이 질문들에 때론 답하기도 때론 진지하게 생각하기도 때론 모른다며 패스하기도 하지만 이런 질문과 생각과 대답의 시간이 나에게 있어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래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을거라 생각한다.
    세상에 질문이 없어진다면 과연 사람들의 삶이 지금 같을 수 있을까?
    이렇게 활기찬 하루하루가 될 수 있을까?
    서로 대화도 없는 삭막한 하루하루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질문이란 단어는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 그리고 연인사이 부부사이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 어디에서도 질문이 없는곳이 없다.
    질문이 없다면 서로 대화를 시작할수 조차 없을 것이다.
    때로는 무의미한 질문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머리에 휴식시간겸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그런 부분에 있어 도움이 될것같다.
    아무 생각없이 의미없이 하지만 알고보면 자기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한다.

  • ϻϻϻ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좋은 교사의 역할 중 하나는 잘 질문하는 것이다. 좋은 대답,&n...

    ϻϻϻ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좋은 교사의 역할 중 하나는 잘 질문하는 것이다.

    좋은 대답좋은 이야기를 서로 잘 나누려면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서 학생들이 가진 생각을 꺼낼 수 있고 더 깊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하지만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어떤 질문들을 많이 던질 수 있는지 알아야지 다양하고 적절하게 질문을 던질 수 있다이 책이 그런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의 마음을 알기위해 질문하듯이나를 알기위해 질문을 던지는 책 Questions

    나와 세계를 마주하기 위한 물음을 시작해 본다.

     

    일상의 사소한 질문부터 나의 취향까지그리고 내가 고민했던 문제들이 문득 튀어나와서 잠시 책장을 멈추게 된다세상에 던질 수 있는 질문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꿈속에서 꿈을 꾼 적이 있는지” “투명인간이 되면 제일 먼저 어디로 가고 싶은가요?”

    가장 좋아하는 고민은 무엇입니까?” “가장 고독한 곳은 어디라고 생각됩니까?”

     

    나의 무의식 세계와 의식의 세계를 돌아보며 고민을 하게 된다.

    난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었나날 둘러싸고 있는 주변은 어떤 모습일까.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궁금증이 생기게 되고 질문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노트에 메모를 하게 되었다.

     

    왼쪽에는 영어로된 질문도 있는데 처음에는 번역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그래서 더 많은 질문을 받고 생각하게 되었다는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만한 책!

     

    여긴 어디나는 누구를 고민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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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무는 매일 몇 시간 정도 잠을 잘까요?


    5. 달걀을 세워본 적이 있습니까?


    11.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장소는 어디일까요?


    13. 쓸쓸함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20. 어제 처음 만났던 사람은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22. 가까운 곳에 있는 책을 들어 156쪽의 첫 번째 줄에 쓰인 문장을 확인해보세요.


    23. 죽을 때까지 책만 읽는다면, 몇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32. 대체 어떻게 해야 생각을 멈출 수 있을까요?


    37. 여기서 가장 먼 장소는 어디일까요?


    38. 장난삼아 죽을 척한 적이 있나요?


    43. 한 공간에 몇 시간까지 있을 수 있습니까?


    49. 제대로 거짓말하는 법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54.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눈앞에서 본다면 근심거리도 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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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 당신과 같은 성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과 만난 적이 있습니까?


    118. 당신은 자신의 사망증명서를 보고 싶습니까?


    133. 100퍼센트의 자유를 손에 넣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136 개도 꿈을 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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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 이제 당신이 질문할 차례입니다. 처음으로 던진 질문은 무엇입니까?

     

     

     



    다양한 질문으로 가득 채워진 책은 우리 사회가 정한 답이 아닌, 개개인의 마음에 집중한다. 지금 당장 어딘가에 써먹을 수 있는 답을 이끌어 내는 것도,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마땅히 던져야 할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 담겨진 질문은 총 365개 하지만 그에 대한 답은 그 갯수를 훨씬 넘어선다. 질문은 하나지만, 답은 하나가 아니다. 애초에 정해진 답이란 없다. 모든 답은 바로 내 안에. 각자가 생각하고 내뱉는 말이 바로 정답이다. 질문들은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도 있고 오랫동안 깊이 생각해야 할만큼 어려운 질문도 있다. 그리고 어쩌면 그 날의 내 기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지금 바로 대답할 필요는 없다. 시간을 들여 나 자신과 마주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지금 이 시간을 즐기면 된다. 일종의 나와 함께 하는 여행이랄까?! 하나하나 진지하게 질문에 답하며 나조차 몰랐던 의외의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을 만나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면서 자연스레 나 자신과 마주하고 스스로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 신선하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드는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이 새롭다. 365개의 질문이 우리말과 영어로 양쪽 페이지에 자리...

    신선하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드는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이 새롭다. 365개의 질문이 우리말과 영어로 양쪽 페이지에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양쪽 페이지의 질문 내용이 다르다. 영어 사전을 펼쳐놓고 읽어야 하나 하고 당황하며 책을 읽기 전에 책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신선함이 주는 즐거움이다.

    책의 시작은 영어 질문으로 페이지 하단에 365라고 적혀있다. 다음 페이지는 우리말 질문으로 페이지 없이 페이지 상단에 1이라고 적혀있다. 눈치 빠른 이들은 쉽게 알 수 있었겠지만 무디기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본인은 한참을 뒤적거리다가 이 책이 가진 신선함의 시작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 영어 질문과 365번째 마지막 우리말 질문이 같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이 책이 가진 구성의 신선함은 영어 질문의 시작은 마지막 페이지에서부터이고 우리말 질문의 시작은 첫 페이지에서부터 인 것이다. 우리말 질문과 영어 질문은 183에서 만나게 된다. 아마도 저자 다나카 미치가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이기에 책의 구성도 새롭게 만들어 낸 것 같다.

     

    책의 구성이 주는 신선함은 책의 내용이 주는 신선함에 묻히고 만다. 누군가에게 자신 생각의 '답'을 들려주기보다는 이 책을 접하는 이들에게 자신 스스로 '답'을 생각해 보라고 권하고 있다. 세상에 수많은 틀에 박힌 정해진 '답' 이 아니라 365개의 질문에 우리들만의 '답'을 찾아보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새로움의 절정은 저자가 던지고 있는 독특한 '질문'들에 있는 듯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했을 평범한 질문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질문들이 생각해본 적도 없는 색다른 질문들이다. 뭐 이런 걸 다 궁금해하지 하면서도 그 질문들의 답을 생각해보게 된다. 참 재미난 책이다. 저자의 질문이 틀을 깬 독특한 질문이다 보니 우리가 생각해 낸 답들도 독특하고 색다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365개의 질문들을 매일 하나씩 생각하고 정리해 본다면 생각의 폭은 넓어지고 그 깊이는 마음속 심연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이 책의 질문들을 생각하는 시간들이 모이게 된다면 깊고 넓은 생각을 가진 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또 이 책이 던지는 다양한 질문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해줄 것 같았다.

     

    '난 누구인가' 하는 나 자신의 존재에 대한 커다란 질문을 안고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기에 질문 자체가 삶이고 삶 자체가 질문인듯하다. 삶에 정답이 없듯이 이 책의 질문들에도 정답은 없다. 하지만 우리들 자신만의 답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씩 쌓인 질문의 답들이 우리들의 삶을 조금 더 밀도 있게 만들어줄 것 같다. 다양한 질문들이 우리들 삶을 깊고 넓게 만들어 주는 듯한 새로움이 넘치는 깊은 울림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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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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