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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부엌에서(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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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
ISBN-10 : 897259072X
ISBN-13 : 9788972590729
깊은 밤 부엌에서(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15) 중고
저자 모리스 샌닥 | 역자 강무홍 | 출판사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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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3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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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60425], [정가:7500원임], 세부상태:모서리 약간 헐음 / 뒤표지 안쪽에 스마일 스티커 여섯 개 부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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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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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미키가 빵반죽 속으로 떨어졌다! 사람들이 모두 잠든 한밤중, 주인공 미키가 벌거숭이 가 되어 뚱보 요리사 아저씨들이 만드는 빵반죽 속으 로 떨어진다. 『깊은 밤 부엌에서』는 옅은 갈색과 녹색의 차분한 그림으로 먹을 것에 대한 어린이의 욕망을 해소해 주며 기발한 상상의 세계를 담았다.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시간 밤,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아침에 깨어나 눈비비고 보니 양파에 예쁜 새싹이 돋아 있고, 깜깜하던 창문에는 빛줄기가 환하게 비쳐들고, 풀잎사귀에는 동글동글한 이슬이 맺혀 있다. 하루쯤은 밤에 잠들지 않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봐두고 싶은 호기심이 인다. 그러나 밤이 되면 어김없이 졸음이 쏟아지고, 엄마는 어서 자라고 불을 끄고 나간다.

주인공 미키가 한밤중에 잠들지 않고 보고 온 세계는 어떤 곳인지, 무엇이 미키로 하여금 오븐 속에서 구워지기 직전에 탈출하는 무시무시한 모험을 하고도 만족한 웃음을 띠고 잠자리에 들게 하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모리스 샌닥
저자 모리스 샌닥은 디즈니가 미키 마우스를 낳은 해인 1928년에 뉴욕의 브루클린 빈민가에서 폴란드계 유태인의 아들로 태어나 화려한 맨해튼을 동경하며 자랐다. 소년 샌닥은 병약한 탓에 창밖으로 친구들이 뛰어노는 광경을 부러운 눈길로 지켜보거나,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서 혼자 종이에 뭔가를 끄적거리는 고독한 놀이를 하며 지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이 초라한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미키였다. 소년은 여섯 살 때에 미키를 정확히 모사하는 재능을 보였다.

샌닥은 고등학교 때에 학교신문에 학생들의 생활을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장난감 가게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밤에는 뉴욕의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미키 모사를 좋아하던 소년 샌닥은 드디어 <깊은 밤 부엌에서>를 통해서 또 다른 미키를 창조해냈다.
샌닥은 어린이를 관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자기 안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발견해내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어린이들과 함께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정확한 그림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역자 : 강무홍
역자 강무홍은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그동안 <좀더 깨끗이>, <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깡딱지>, <까만 나라 노란 추장>, <나도 이제 1학년>, <할아버지와 모자>, <우당탕 꾸러기 삼 남매>, <천사들의 행진>들을 썼고,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 <새벽>, <괴물들이 사는 나라>, <어린이책의 역사>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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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깊은 밤 부엌에서』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점이라든가, 주인공의 이름을 미키로 한 점, 유머와 재치 넘치는 대사, 기발한 상상의 세계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샌닥이 어릴 때부터 모사하길 즐기던 미키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이다. 이 책은 샌닥의 3...

[출판사서평 더 보기]

『깊은 밤 부엌에서』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점이라든가, 주인공의 이름을 미키로 한 점, 유머와 재치 넘치는 대사, 기발한 상상의 세계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샌닥이 어릴 때부터 모사하길 즐기던 미키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이다. 이 책은 샌닥의 3부작 중에서 가장 어린 시절의 경험을 테마로 한 그림책으로서, 상상을 통해서 어린이의 욕망을 해소할 통로를 마련해 주는 기묘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 그림책의 주조색은, 샌닥이 그토록 좋아했던 미키 류의 현란한 애니메이션 그림책과는 달리 빛바랜 사진처럼, 흐릿한 기억처럼 옅은 갈색과 녹색 톤으로 차분하게 처리되어 있다. 첫 페이지를 열면 작고 어두컴컴한 화면에 아직 잠들지 않은 한 아이가 침대에 웅크리고 있다. 어두운 색조의 침실 그림이 걷히면 커다랗고 환한 부엌이 나온다. 현실과 환타지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어뜨리는 샌닥 특유의 기법이다. 이 작품도, 금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서처럼, 좁고 답답한 현실 세계는 작고 여백이 많은 화면에 담겨 있고, 환타지의 세계는 페이지 전체를 차지할 만큼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다.
이 그림책의 시간적 배경은 어린이를 무의식의 세계인 꿈의 세계로 데려가는 밤이다. 밤은 곧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는 시간인 동시에, 어른들의 간섭에서 해방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 반면에 착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 강제로 등떠밀려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시간이며, 어른들은 닫힌 문 안에서 그들만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어른들의 성화에 못 이겨, 또는 졸음에 겨워 잠든 밤 사이에 일어난 변화를 보고 어린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아침에 깨어나 눈비비고 보니 양파에 예쁜 새싹이 돋아 있고, 깜깜하던 창문에는 빛줄기가 환하게 비쳐들고, 풀잎사귀에는 동글동글한 이슬이 맺혀 있다. 하루쯤은 밤에 잠들지 않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봐두고 싶은 호기심이 인다. 그러나 밤이 되면 어김없이 졸음이 쏟아지고, 엄마는 어서 자라고 불을 끄고 나간다. 미키라는 아이가 한밤중에 잠들지 않고 보고 온 세계는 어떤가? 무엇이 미키로 하여금 오븐 속에서 구워지기 직전에 탈출하는 무시무시한 모험을 하고도 만족한 웃음을 띠고 잠자리에 들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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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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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밤부엌에서 밤에 엎어가도 모르게 자니까 웬만큼 시끄러워서는 깨질 않네요 잠자는 얼굴 들여다보면 웃기도 하고 쩝쩝대며 먹...

    깊은밤부엌에서

    밤에 엎어가도 모르게 자니까 웬만큼 시끄러워서는 깨질 않네요 잠자는 얼굴 들여다보면

    웃기도 하고 쩝쩝대며 먹기도 하는 표정일때가 있던데 틀림없이 자면서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거 같을때가 있네요 깊은 잠의 세계에서 무슨 생각이나 놀이를 하는지 알수 없지만

    그 세계는 불가능한 일이란 없고 모든 것이 신나고 멋질것만 같아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밤에 잠을 자던 미키는 요란한 소리에 잠을 깨고는 무서워 떨지도 않고

    거기 좀 조용히 해요!하며 꽥 소리쳐요 그런데 조용해지기는커녕 미키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네요

    깜깜한 데로 굴러 떨어지면서 옷이 벗겨지고(팬티마저도, 그래서 알몸) 달을 지나

    주무시는 엄마 아빠 방도 지나 부엌의 빵반죽 그릇에 무사히 떨어져요

    믿기지 않죠 계속 믿기지 않지만 놀랍고 재미있는 일이 일어납니다

     

     

     

     

     

     

     

     

    빵가게 아저씨 3명이 미키를 꺼내주지 않고 빵반죽에 이것 저것 넣고 반죽에 밀크를! 저어라! 주물러라! 만들자! 굽자!

    흥얼거리며 빵반죽을 끝내고는 미키오븐에 넣고(어머 오븐도 미키전용오븐이네요^^) 미키빵을 만들려 해요

    빵이 익어가려 할 때 미키가 난 밀크가 아니야하며 오븐에서 탈출해 반죽을 주므르고

    치고 치대고 잡아 뜯어서 비행기를 만들어 타고 나느데 아저씨들이 아침 빵을 만들 밀크가

    필요하다고 밀크! 밀크! 구호를 외치니 미키가 밀크를 구해 오겠다며 밀키웨이로 우유를 구하러 가요

    이제 우유 배달부가 된 미키는 밀크속으로 들어가 헤엄쳐 조종사때 입은 우주복이 떨어져 나가면서 다시 알몸이 되고

    난 밀크속에 있고 밀크는 내 속에 있다 밀크에게 축복을 내게도 축복을 노래를 부르며

    밀크를 반죽에 부어줘 빵가게 아저씨들이 밀크를 넣고 섞고 휘젓고 구워 노릇노릇한 빵을 구워낸다는 이야기예요

    날은 밝아 오고 미키는 부엌에서 침대로 빵 반죽 하나 없이 깨끗한 채로 직행해서 곤히 잠을 자네요

     

    침대머리 위쪽 조명에 비행기모형이 매달려 있어요

    잠자다 깨서 일어난 일인지 꿈속에서 벌어진 이야기인지 헷갈리네요 아무렴 어때요

    아이들은 낮에 깨어 있을때나 놀때도 꿈같은 얘길 곧잘 하고 밤에 잠자면서도 환상적인

    꿈을 꾸는 게 일이잖아요 물론 기억 못할때도 있지만요

    미키가 낮에 빵가게에 갔다 왔을 수도 있겠지요 빵만들기 요리교실체험을 했을 수도 있고요

    하여튼, 우리가 아침마다 빵을 먹을 수 있는 게 누구 덕분인지 알았네요

    아 우리는 아침에 빵보다는 밥을 많이 먹지만 아침부터 빵 먹는 날도 있으니까 그날에

    해당되는 얘기라고 보면 되겠네요

    코가 빨갛고 몸이 오통통한 빵가게 아저씨들의 모습, 알몸이 된 미키, 미키,밀크, 밀키웨이

    어감이 비슷한 말, 부엌 건물지붕이 갖가지 주방기구 첨탐으로 있는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미키의 재미있는 꿈을 먹고 잘 자고 자라겠지요

     

  • 작가에 대하여 - 모리스 샌닥    디즈니가 미키 마우스를 낳은 해인 1928년에 뉴욕의 브루클린 빈민가...
    작가에 대하여 - 모리스 샌닥
     
     디즈니가 미키 마우스를 낳은 해인 1928년에 뉴욕의 브루클린 빈민가에서 폴란드계 유태인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화려한 맨해튼을 동경하며 자랐다. 소년 샌닥은 병약한 탓에 창밖으로 친구들이 뛰어노는 광경을 부러운 눈길로 지켜보거나,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서 혼자 종이에 뭔가를 끄적거리는 고독한 놀이를 하며 지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이 초라한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미키였다. 소년은 여섯 살 때에 미키를 정확히 모사하는 재능을 보였다. 
     샌닥은 고등학교 때에 학교 수업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지만 자유분방하고 온화한 미술 선생님의 지도로 화가의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하여 학교신문에 학생들의 생활을 풍자하는 만화를 그렸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장난감 가게에서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하면서 밤에는 뉴욕의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1951년에 어린이책의 삽화를 그릴 기회를 얻어 그때부터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미키 모사를 좋아하던 소년 샌닥은 드디어 <깊은 밤 부엌에서>를 통해서 그보다 훨씬 예술성이 뛰어난 또 다른 개구쟁이 미키를 창조해 내어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 작품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 <저 너머에는>과 함께 어린 시절을 테마로 한 샌닥의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샌닥은 어린이를 관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자기 안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발견해내는 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어린이들과 함께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정확한 그림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서평 - 사자별
     원서가 있는 거의 대부분의 책이 그렇듯이 <깊은 밤 부엌에서>도 우리와 문화적 차이와 작가가 의도한 말장난에서 작가의 의도가 독자에게 제대로 전해지지않는 번역서의 한계가 느껴진다. 
     빵만들기가 소재인 이책의 시작은 미키가 한밤중에 잠을자려 하는데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거기좀 조용히 해요!"라고 미키가 소리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빵가게 아저씨들의 반죽속으로 떨어진 미키... 빵가게 아저씨들은 미키를 오븐에 넣고 굽는데 반죽을 뚫고 나온다.
    "난 밀크가 아니야! 난 미키란 말이야!"  미키가 말했습니다.
    미키는 반죽을 주무르고, 주먹으로 치고, 치대고, 잡아 뜯어 비행기를 만든다.
    "아침 빵 만들 밀크가 필요해!" 빵가게 아저씨들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밀크를 구하기 위한 미키의 모험이 시작되고, 미키 덕분에 빵가게 아저씨들은 맛있는 아침빵을 만들게 됩니다.
    "'우리가 아침마다 빵을 먹을 수 있는건 미키 때문이야"
    이렇게 끝나는 미키의 모험담을 표현한 <깊은밤 부엌에서>는책을 읽는 아이들을 환상의 모험 세계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상상을 통해서 어린이의 욕망을 해소할 통로를 마련해 주는 기묘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빵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이 그림책의 특징이라면 색사용에 있어서 주조색을 빛바랜 사진처럼, 흐릿한 기억처럼 옅은 갈색과 녹색 톤으로 차분하게 처리하고 있어 잠자리의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며, 이책에 표현된 미키와 빵가게 아저씨들의 표정은 너무나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표정이다.
     이러한 색채와 표정의 조화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미키의 여행이 안전하다는것을 알려주기에 아이들은 <깊은밤 부엌에서>를 편하고 즐기며 미키와 함께 여행을 떠날수 있는것이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밤은 어른들의 간섭에서 해방되어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는 시간이자, 착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 어른들에게는 그들만의 즐거움을 만끽할수있는 새로운 시간이기도 하다. 책은 잠자는 아이의 상상력과 어른의 현실성을 조화롭고 재미있게 그림 이야기로 한편의 애니메이션 처럼 이야기를 잘풀어나갔다.
  •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유명한 모리스 센닥의 또다른 판타지 그림책 <<깊은 밤 부엌에서&...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유명한 모리스 센닥의 또다른 판타지 그림책 <<깊은 밤 부엌에서>> 역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밤이면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한바탕 전쟁이 치루어집니다. 아빠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겨우 잠이 든 아이들은 꿈 속에서 자유로운 밤을 보내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상상과 환상으로만 존재하는 깊은 밤의 도시를 종횡무진 활보하고 싶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미키를 통해서 담아냈습니다.

    한밤중 요란한 소리에 깬 미키도 일어나 꽥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미키는 깜깜한 데로 굴러 떨어지면서 달을 지나고, 쿨쿨 잠든 엄마와 아빠도 지나서 부엌으로 떨어졌습니다.
    빵가게 아저씨들은 미키를 반죽 속에 넣고 반죽을 했답니다.
    반죽을 구우려고 할때 미키는,

    난 밀크가 아니야.
    밀키는 내가 아냐!
    난 미키란 말이야!


    하면서 반죽을 뚫고 나왔습니다. 미키는 반죽으로 멋진 헬리콥터를 만들어 미키웨이에서 밀크를 구해오겠다고 하죠.
    미키웨이 꼭대기에서 미키는 반죽에 밀크를 부어주었습니다.
    아저씨들은 맛있는 빵을 구웠고, 미키는 침대로 돌아왔습니다.





    밀크,미키, 미키웨이 어감이 비슷한 단어들을 통해서 읽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깊은 밤에도 내일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을 미키는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음껏 늦은 밤을 날았습니다.
    아이들은 간혹 늦게까지 잠들지 않은 채 깨어있는 아빠 엄마를 부러워합니다. 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고 싶어하고, 늦은 밤까지 깨어있고 싶어합니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억지로 잠든 그 시간의 세상이 어떤지 궁금한 아이들의 마음을 이 책은 판타지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마 꿈 속에서 이렇게 늦은 밤까지 즐거운 모험을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가끔은 늦은 밤에 일어났던 어른들의 세상을 이야기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저 평범하기만 한 늦은 밤의 일상들이 아이들에게는 환상적인 세상으로 보여질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사진출처: ’깊은 밤 부엌에서’ 본문에서 발췌)
  •   전부터 사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서 미리 선물로 사주게 된 책이다. 표지에서 보듯이 ...
     
    전부터 사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서 미리 선물로 사주게 된 책이다.
    표지에서 보듯이 그림이 만화를 보듯 재밌게 그려져있다.
    이야기도 다소 황당하고 유머스러운 구석이 있다보니, 애 혼자서도 낄낄 거리면서 보기도 하고
    내가 읽어주면서도 재밌어 하면서 읽어준 책이다.
     
    무거운 내용은 아니다.
    가볍고 진지하게,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시켜 줄 수 있게 아이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
  • [서평] 깊은 밤 부엌에서 | jo**25 | 2009.12.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디선가 갓 구운 빵냄새가 고소하게 나는 듯... 착각이 느껴지는 동화책. 이 책은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아서 더욱 ...
    어디선가 갓 구운 빵냄새가 고소하게 나는 듯... 착각이 느껴지는 동화책.
    이 책은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아서 더욱 유명한 책이다.
     
    주인공 미키는 한밤중에 요란한 소리가 나서 잠에서 깨어난다.
    갑자기 깜깜한 데로 굴러 떨어지며 옷까지 벗겨지고,
    환한 부엌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는 빵가게 아저씨들이 손님을 위해 빵을 만드는데,
    "밀크 밀크"를 외치며 미키를 반죽 속에 넣고 휙휙- 저어버린다.
    미키가 들어간 반죽을 굽는데, 미키가 반죽을 뚫고 나와 "난 밀크가 아니야. 미키야!"
    오븐을 빠져나온 미키는 반죽을 주무르고, 치대고, 잡아뜯어 비행기 반죽을 만들어 날아가네.
    "밀크! 밀크!"
    날아가는 미키에게 소리치는 빵가게 아저씨들.
    미키는 아저씨들을 위해 밀크를 구해오겠다고 한다.
    우유 배달부 미키가 되어 빵가게 아저씨들에게 밀크를 부어주었고,
    아저씨들은 밀크를 넣고 빵을 굽게 된다.
    우리가 아침마다 빵을 먹을 수 있는 건 다... 미키 덕분이라네~
     
    마치 애니매이션 한 편을 본 듯한 재미있는 기법으로 나타나 있는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동화다.
    책을 보며 책 속에 그려진 빵을 떼어 먹고, 반죽으로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나는 미키를 보며 환호하고,
    밀키웨이에 풍덩 빠진 미키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등... 아이도 재미있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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