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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 규격外
ISBN-10 : 8949110482
ISBN-13 : 9788949110486
고릴라 중고
저자 앤서니 브라운 | 역자 장은수 | 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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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0일 출간
제품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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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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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바빠요. 그래서 고릴라 인형과 동물원에 갔어요. 고릴라를 무척 좋아하는 한나는 아빠와 동물원에 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늘 바쁜 아빠는 한나의 생일 선물로 고릴라 인형을 사줍니다. 꿈 속에서 아빠만큼 큰 고릴라가 나타나 한나와 함께 동물원에 가서 수많은 고릴라와 오랑우탄을 구경합니다. 섬세하면서도 독특한 화풍 못지않게 매력적인 소재를 다룬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으로, 고릴라와 함께 떠나는 환타지 세계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외롭고 쓸쓸했던 기억들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저자소개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따뜻한 아빠가 되는 법   -앤서니 브라운 ‘고릴라’를 읽고-     “나중에...

    따뜻한 아빠가 되는 법

     

    -앤서니 브라운 고릴라를 읽고-

       

    나중에, 아빠는 바빠. 내일 얘기하자라는 구절을 읽었을 때, 어렸을 적 나의 경험이 생각났다.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조르면, 나에게 돌아오는 아빠의 말 같았다. 아빠의 바쁘다는 말에 주말만을 기다리던 어릴 적 내가 생각났다. 그래서 주인공인 한나에게 더 몰입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고릴라책의 저자인 앤서니 브라운은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깊은 주제 의식을 간결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구성력, 이야기와 맞는 따뜻한 그림체를 표현하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그 중 고릴라라는 책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영감을 받아서 쓴 책이라고 한다.

    고릴라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 고릴라를 무척 좋아하는 한나라는 아이가 있었다. 한나는 진짜 고릴라를 보고 싶어서 아빠와 함께 동물원에 가기를 원했다. 하지만 아빠는 한나와 이야기조차 해주지 않고 출근하기 바빴다. 어느 덧 한나의 생일이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 한나는 아빠에게 생일선물로 고릴라 한 마리를 가지고 싶다고 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한밤중에 한나는 잠에서 깨었고, 침대 발치에는 작은 선물이 있었다. 그 안에는 고릴라 인형이 들어있었다. 한나는 그 인형을 한 구석에 두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그 인형은 진짜 고릴라로 변해있었다. 한나와 고릴라는 동물원으로 향했고, 진짜 고릴라들도 보고 극장에 가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잔디밭에서 춤을 추기도 하고, 고릴라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침이 되니 한나 옆에는 고릴라 인형이 놓아져 있었고, 한나는 아빠에게 어젯밤 일을 이야기 하려고 달려갔고, 아빠는 한나에게 생일축하 한다는 말과 함께 동물원에 가자고 하며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이 책의 초반에 나타나는 전반적인 색감은 한나를 제외하고, 주의가 모두 한색이나 칙칙하고 어두운 색으로 표현되어 아빠와 한나 사이의 거리감을 느끼게 해준다, 고릴라가 등장한 순간부터 색감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감으로 변화하게 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빠와 한나의 옷 색이 동일하게 표현됨으로써 한나와 아빠의 관계가 호전됨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책의 글귀 중에 한나와 고릴라는 오랑우탄 우리에도 가고, 침팬지 우리에도 갔어. 너무 멋졌지, 하지만 슬퍼 보이기도 했어라는 구절이 마치 한나 자기 자신과 고릴라를 동일시한다고 느껴졌다. 아빠와 밖에 나가서 놀고 싶었던 한나와 우리에 갇힌 고릴라가 같다고 느껴서 슬퍼보였다고 생각한 것을 아닐까 생각되었다. 내용과 그림체 모두 완벽했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을 말하자면, 마지막 장면에 아빠와 한나가 걸어가는 그림자에서 아빠의 그림자가 고릴라처럼 그려졌다면 더 유머러스한 표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다.

    그림책이란 아이들만 읽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떤 긴 글의 문장으로 돌려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간결하고 정확한 표현 일수록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더 강력하게 표현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더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자신의 아이에게 소홀하거나 무관심했던 아버지가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자신의 아이에게 너무 소홀했던 것은 아닐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일 것 같다.

  • 고릴라 | ma**ea | 2012.05.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는 주제면에서도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읽기 재미있는 내용이라 책을 읽고 나면 행복한 ...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는 주제면에서도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읽기 재미있는 내용이라 책을 읽고 나면 행복한 기분이
    드는것 같습니다.
    고릴라를 너무나 좋아하는 한나는 고릴라 책도 읽고 고릴라 그림도 그리면서
    놀지만 진짜 고릴라를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빠는 언제나 바빠서 고릴라를 보러 한나와 동물원에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한나의 생일날이 되었지만 아빠는 여전히 바쁘고 고릴라를 좋아하는 한나는
    아빠한테 고릴라 한 마리를 갖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아빠는 침대 발치에
    작은 고릴라 인형을 선물로 놓아 두었습니다.
    정말 한나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바쁜 아빠 그런 아빠를 대신해서
    고릴라 인형이 잠이 든 한나를 깨웠는데 고릴라 인형이 커다랗게 변해서 한나와
    함께 동물원에 가서 진짜 고릴라도 보고 영화도 보고 춤도 추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한나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아침이 되었을때 아빠는 생일 축하한다 한나 동물원에 가고 싶었지? 라고 말하고
    한나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가고 싶었던 동물원에 가게 되었으니까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놀지 못하고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른들에게 좋은 교훈을 남기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 고릴라 | ko**1720 | 2010.12.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동 도서라고 보다는 성인용 그림책이라 하면 더 좋겠다. 아이들에게 등만 보이고 "나중에"라고만 말하는 부모들은 때론 그런...
    아동 도서라고 보다는 성인용 그림책이라 하면 더 좋겠다.
    아이들에게 등만 보이고 "나중에"라고만 말하는 부모들은
    때론 그런 아이들에게 미안해 고릴라 인형 같은 선물을 하곤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림 속 고릴라가 아빠가 했어야할 역할을 대신 해줘서 기쁘기도 하지만
    고릴라고 대신해 준 일을 아빠가 다시 해줘서, 비록 경험했지만 더욱 행복하기도 하다.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언제나 성인들이 읽으면 더욱  깊이 생각하게끔 하고, 아이들이 언제든
    읽으며 그들의 감정이 성인이 되서도 성인으로 변하지 않게 만들지 않을까 싶다.
  • 고릴라 | in**953729 | 2010.06.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고릴라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 장은수 옮김 (비룡소)   고릴라를 무척 좋아하는 한나!! 생일선물로 ...

    고릴라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 장은수 옮김 (비룡소)

     

    고릴라를 무척 좋아하는 한나!!

    생일선물로 아빠에게 고릴라 한마리를 가지고 싶다고 하지만

    항상 바쁘기만 한 아빠는 그저 고릴라인형을 선물하는게 전부입니다

    꿈속에서 고릴라와 만난 한나는 동물원에 가게 되는데......

    둘은 극장도 가고, 손잡고 거리도 걷고, 식사도 하고, 춤도 추지요

    아침에 눈을 떠보니 고릴라 인형이 반겨주는데요

     아빠는 한나에게 동물원에 가자고 하네요

     

    <고릴라>는 윤후맘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그림책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미술관에 간 윌리> <돼지책> 
    <너도 갖고 싶니?> <우리 아빠가 최고야> 등

    윤후네 도서관에 있는 그의 작품만도 10여편은 되는 것 같은데요

    이 중에서도 36개월 윤후군의 베스트는 <우리 아빠가 최고야>랍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보면 고릴라나 침팬지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한창..자연관찰전집에 필이 꽂힌 윤후군에게 <고릴라>는 처음 소개해준 날부터

    녀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았지요

     

    <고릴라> 속에 등장하는 아빠는 항상 바쁩니다

    한나는 아빠에게 할말 가득하고..아빠와 늘 함께 하고픈데 쉽지가 않아요

    그런 한나에게 고릴라는 한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는데요

    꿈속에서 만난 고릴라와 한나가 했던 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빠와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들이랍니다

    고릴라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낸 것이죠

    제두아이도 그렇거니와 대한민국의 아이들 상당수가

    너무나도 바쁜 아빠와 살고 있어 씁쓸하기만 한 현실속에서

    아이와 함께 <고릴라>를 읽으며..한번쯤은 내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찾기를 바래봅니다 


  • 고릴라 | ka**minj | 2010.02.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에는 고릴라가 자주 등장한다. 어린 시절 보았던 킹콩에서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고,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에는 고릴라가 자주 등장한다. 어린 시절 보았던 킹콩에서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고,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빠와 고릴라 어딘가 많이 비슷한 느낌이 든다. 힘도 세지만 때로는 귀여운 고릴라 이번에는 단순히 참여 차원을 넘어서 진짜 주인공이 되어 그림책 속에 존재한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다. 고릴라 이외에도 자주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는 주인공 윌리는 윌리는 때론 멍청해 보이고 가끔은 너무도 소심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용감한 윌리의 모습으로 끝이 나 늘 유쾌하다. 또한 아이들은 늘 자신도 윌리처럼 되겠다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윌리와 고릴라는 단순하고 멍청해보이기도 하지만 늘 아이와 함께이다. 아이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늘 잊지 않는다.


    어린 시절 시골에 살았던 나는 동물원의 고릴라나 원숭이 같은 동물보다 소나 돼지를 보는 일이 더 많았다. 하지만 다른 어린 아이들처럼 동물원에 대한 동경은 있었다. 늘 농사일로 바쁘신 부모님을 졸라도 별 소득 없는 동물원행은 어머니를 따라 서울외가댁에 가야만 갈 수 있었던 곳이다. 고릴라 앞에 어색한 모습으로 서 있는 한장의 사진은 어린시절 동물원에 대한 추억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앤서니 브라운은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다른 작품으로 우연히 알게 된 작가 <앤서니 브라운>가 마음에 들어 온라인 서점에 작가로 검색하여 사게 된 몇 권의 책 중의 하나이지만 아이들이나 나에게 베스트 책 중의 한권이 되어 버렸다. 아이들은 가끔 책에서 나온 것처럼 자신에게도 책과 같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물론 <고릴라>책도 예외는 아니었다. 고릴라 인형은 아니지만 대신 아이에게 동물원에 꼭 가자고 약속으로 대신했고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책 속의 주인공 한나는 고릴라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그림도 그리고 책도 영화도 보았지만 실제로는 고릴라를 보지 못했다. 아빠가 너무 바빠 동물원에 가보질 못했기 때문이다. 언제나 열심히 일을 하는 아빠, 한나와 대화할 시간도 동물원에 갈 시간도 없다. 한나는 생일에 고릴라 한 마리를 가지고 싶다고 하자 아빠는 진짜 고릴라가 아닌 인형을 선물한다. 한나는 크게 실망하지만, 꿈속에서 고릴라와 만나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들을 모두 신나게 한다. 꿈을 꾸고 난 뒤 아침이 되자 아빠는 고릴라가 그랬던 것처럼 동물원에 가자고 한다.



    엔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은 항상 부모들에게 일침을 놓는다. 항상 바쁘다며 아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모들이 열심히 일을 하려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한나가 갖고 싶다던 고릴라는 정말 고릴라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이 바라는 것은 단순히 부모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스런 대화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작가는 고릴라의 털 하나하나 그려놓는 세심함으로 부모와 아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그림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앤서니 브라운은 사랑받는 작가인 것이다. 아이들 그림책을 읽으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그림책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서 아이와의 눈높이를 맞추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들 역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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