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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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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쪽 | 규격外
ISBN-10 : 1196210519
ISBN-13 : 9791196210519
포틀랜드 메이커스 중고
저자 야마자키 미쓰히로 | 역자 이승민 | 출판사 재주상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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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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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책은 깨끗하고 배송도 빠르나 좀 비싸요 5점 만점에 4점 iew*** 2019.12.30
30 책의 내용이 희망사항에 부합되고 택배도 비교적 빨라 만족함 5점 만점에 5점 soho1*** 2019.12.17
29 잘읽을게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eefr*** 2019.12.16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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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크리에이터들은 왜 포틀랜드에 모였을까?
세상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포틀랜드로 떠나는 크리에이티브 여행.

나이키에서 호나우지뉴의 축구화를 디자인한 세계 탑클래스의 신발디자이너 미나미 토머스 데쓰야,
최고의 광고 에이전시 와이든 앤드 케네디를 거쳐 현재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 임원을 맡고 있는 존 C 제이,
미식 도시 포틀랜드에서 평론가들을 매료시킨 셰프 다무라 나오코,
포틀랜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엑셀러레이터 릭 튜로지 등
포틀랜더로 핵인싸 6인의 도시와 문화, 커뮤니티 이야기.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도시의 매력은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또 이들이 만들어내는 문화와 커뮤니티에서 비롯된다고.
결국, 도시는 사람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저자소개

저자 : 야마자키 미쓰히로
Mitsuhiro Yamazaki

크리에이티브 시티 라보 CREATIVE CITY LABO 대표이사
1975년 도쿄 출생. 1995년 미국으로 건너가 사우스 미시시피 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관계학과 경제개발이다. 졸업 후 건설회사, 컨설팅회사, 경제개발기관 등에서 근무했다. 2012년 3월 비즈니스, 산업개발 매니저로 포틀랜드시 개발국에 입사하였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국제사업개발을 담당하며, 포틀랜드 도시권 기업의 수출개발지원과 미국 내외로부터 포틀랜드로의 투자 및 기업유치에 관한 일을 했다.
2017년 6월 독립해 지역경제개발, 국제사업전략, 이노베이션 컨설턴트로서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또 지바 디자인 Ziba Design 국제 전략 디렉터, 쓰쿠바시 마을만들기 어드바이저, 동방레오 고문 어드바이저, 다쿠쇼 개발 주식회사 고문, 포틀랜드 주립대학 시니어 펠로 등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7회 부동산협회상을 수상한 《포틀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다》(학예출판사), 《포틀랜드 메이커스-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만드는 법》(학예출판사)이 있다.

역자 : 이승민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을 하기 위해 연세대와 도쿄대에서 도시공학을 공부했다. 일본 도시재생의 선진사례를 만드는 회사 리노베링에 입사하여, 리노베이션 스쿨과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2018년에는 한국리노베링을 설립, 한국 최초로 제주도에서 리노베이션 스쿨을 개최했다. 그 외 민관협력 도시재생, 공공 혁신 등과 관련된 국제 행사와 연구의 전문 코디네이터 및 통역을 해왔고, 《포틀랜드 메이커스》를 시작으로 관련 분야의 번역 활동 역시 전개할 예정이다.

목차

들어가며 창조적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법 | 야마자키 미쓰히로 Mitsuhiro Yamazaki

Chapter 1 독립적인 도시에 깃든 창의성 | 존 C 제이 John C Jay
Chapter 2 실패는 혁신을 일으키는 도전의 과정 | 미나미 토머스 데쓰야 Tetsuya Thomas Minami
Chapter 3 ‘농장에서 식탁까지 Farm to Table’ 철학으로 만드는 본연의 맛 | 다무라 나오코 Naoko Tamura
Chapter 4 개방적인 제작 문화와 유기적인 네트워크 | 도미타 겐 Ken Tomita
Chapter 5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커피 비즈니스 | 마크 스텔 Mark Stell
Chapter 6 스타트업 생태계 | 릭 튜로지 Rick Turoczy

맺음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17년 9월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 지방 소멸’에 관한 보고서에서, ‘향후 30년 내에 대한민국 228개 기초 자치단체 중 85곳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소멸 위험도에 따라 붉은 색에서 파란 색으로 지역의 현황을 표시해...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17년 9월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 지방 소멸’에 관한 보고서에서, ‘향후 30년 내에 대한민국 228개 기초 자치단체 중 85곳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소멸 위험도에 따라 붉은 색에서 파란 색으로 지역의 현황을 표시해 놓은 지도 한 장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지자체들은 저마다의 기준을 세워 출산 장려금과 이주 지원금 등을 지급하는 정책을 실시하는 중이다. 특히 발등에 불 떨어진 인구 10만 명 이하의 소도시들은 학교 중심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주비 및 용돈 지원 대책을 내놓고 있다.

2019년 (놀랍게도) 우리는 로컬 지향 시대를 넘어서 로컬 전성시대를 맞으려는 중에 있다. 물론,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보조금 때문에 계획에 없던 출산을 하고 이사를 가는 사람들이 실제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는 스스로 지방 소멸의 시대를 이겨내고, 로컬에서 미래를 찾는 방법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매력 있는 로컬’이 되는 것이다. 매력 있는 로컬에는 사람이 모인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은 다시 각자의 방법으로 지역을 더 매력 있게 만들어간다. 재미있는 마을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 지금 우리나라 로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소중한 이유가, 그들을 응원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포틀랜드 메이커스》는 포틀랜더로 살아가는 6명의 크리에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그들은 광고기획자이며, 나이키 슈즈 디자이너이며, 로컬 푸드 레스토랑의 셰프이고, 디자이너, 커피로스터 운영자이며, 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그들이 얼마나 영웅적 업적을 쌓아왔는가에 관한 것이 결코 아니다. 그들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일하며 로컬의 일원으로써 어떻게 커뮤니티를 만들어왔는지에 관한 과정을 보여준다.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도시를 만들고 그렇게 형성된 도시의 분위기가 어떻게 다시금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을 길러냈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제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가 첫 번역서로 《포틀랜드 메이커스》를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야마자키 미쓰히로는 서문에서 ‘포틀랜드가 어떻게 창조적인 기업과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가 되었는지를 테마로 책을 쓰고 싶었다‘고 밝혔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찾아 크리에이터들이 모여드는 도시,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고 성공을 축하하며 실패를 해도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운 도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도시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 각자의 로컬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각자의 로컬 속에서 더 좋은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리고 이웃의 일과 삶에 대한 응원의 마음이 차오른다면 출판의 의미와 목적을 이루었다 여길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한 포틀랜더 6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 6명의 인터뷰를 통해 창조적인 도시를 만들 때 필요한 윤곽을 그려볼 수 있다. 하나는 플레이어들의 사고방식, 또 다른 하나는 그들을 둘러싼 커뮤니티(토양)이다. 플레이어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은 이렇다.

1. 자신 있다 : 내가 잘하는 분야를 파악하고 부족한 것은 주위 사람들과 협업하여 보완한다.
2.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다 : 자신을 믿고 진심을 담아 일단 해본다. 잘되면 계속 이어가고, 실패하면 새로운 길을 찾는다.
3. 좌절에서 끊임없이 배운다 : 실패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이 납득할 때 까지 계속해서 도전한다.
4. 돈이나 명성 보다 일을 더 좋아한다 : 돈벌이나 지명도보다 멋진 일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5. 독립심이 강하다 : 주위 사람들의 목소리, 상식이나 정보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이 믿는 길을 뚫고 나간다.
6. 변화를 받아들여 성장한다 : 변화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계속 변화하면서 성장한다.

다음으로 이들이 속한 커뮤니티에도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1. 동료, 동지들이 쉽게 모여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장소’를 가지고 있다.
그로브메이드의 공방이나 포틀랜드 인큐베이터 익스페리먼트 PIE의 셰어오피스, 포틀랜드 로스팅 커피 Portland Roasting Coffee의 커피나 레스토랑 시즈쿠 Shizuku 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모두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에 남아 있다.
2. 공정하고 캐주얼하며 수평적인 조직과 문화가 있다.
인종차별, 남녀 차별, 선후배와 같은 상하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쓸데없이 조직화하거나 틀을 만들지 않는다.
3. 새로운 아이디어를 환영하고 좋은 것을 솔직히 받아들인다.
누구나 가볍게 아이디어를 내고, 이상한 아이디어도 고지식하게 무시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4. 잘 모르거나 곤란할 때는 전문가나 업계 동료에게 도움을 구한다.
5. 좋은 것, 잘 된 것은 라이벌이라 하더라도 서로 공유한다.
6.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고 취미 시간에 충실하다.
취미가 일에 좋은 영향을 주거나 취미가 사업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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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꿈꾸는 도시, 포틀랜드 | qu**tz2 | 2019.09.1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흔히들 미국을 기회의 땅이라고 부른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들어 각기 다른 문화와 풍습에도 불구하고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

    흔히들 미국을 기회의 땅이라고 부른다. 다양한 인종이 모여들어 각기 다른 문화와 풍습에도 불구하고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다분히 이상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실상은 그리 쉽지가 않을 것이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미국 역시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며, 아무리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윗세대로부터 막대한 부를 물려받은 이들보다 나은 삶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개천에서 용 난 신화가 부각되는 건 역설적이게도 그만큼 성공이 어렵기 때문 아닐까. 

    미국, 드넓은 땅덩어리 어디에 포틀랜드가 붙어 있는지 몰라 지도부터 살폈다. 북서쪽에 치우친 포틀랜드는 그리 큰 도시는 아닌 듯했다. 일본인 저자는 많고 많은 미국 도시 중 포틀랜드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고, 지역에 뿌리 내린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감히 포틀랜드를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정의해도 괜찮으려나. 이미 저자는 그와 같은 내용을 담은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포틀랜드 메이커스>가 포틀랜드에 관한 저자의 몇 번째 책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앞서 여러 차례 포틀랜드를 책에 담은 걸로 보아 그의 포틀랜드 사랑은 무한하지 싶었다. 

    한 때 세계화(globalization)을 찬양하는 목소리가 드높았다. 세계의 변화에 발맞추지 아니 하면 단순히 경쟁에 뒤처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생존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식의 협박(?)이 이어졌다. 그렇지만 서로의 처한 상황이, 이제껏 향유해온 많은 것이 다른 상황에서 정답이라 부르짖을 수 있는 정형화된 무언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발상이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간 glocalization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방화(localization)를 합해 만들어진 이 단어는 보다 세밀한 시선이 중요하다는 걸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glocalization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에 기반한 이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필수다. 해당 지역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우리 식으로 표현하자면, 토박이들의 활약상이 절실한 것이다. 포틀랜드만의 정체성을 따지자니 melting pot 이 생각났다. 과연 이 도시만의 특성이라는 게 존재하기는 할까. 

    일본인 저자답게 인터뷰의 대상 중 다수가 일본 출신이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일본과의 거래를 시도하는 등 친일본 인사들이 많았다. 포틀랜드에 정착한 일본인이 많아서? 그 까닭을 알 수는 없었다. 인터뷰로부터 도출해 낼 수 있었던 공통점으로 공동체 정신이 있었다. 삶 자체가 경쟁은 아니지만, 적어도 장사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자신의 경쟁 상대를 철저히 분석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경쟁자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질의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그런데 포틀랜드의 기업들은 서로가 서로를 도왔다. 포틀랜드 시장이 매우 거대한 것도 아닐 텐데 어찌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할 수가 있는지, 처음에는 의아했다. 일종의 연대의식이 포틀랜드에는 살아 있었다. 다시 말해, 도시가 작아서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강했다. 이는 오늘날 많은 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공동체 의식 함양의 노력과도 맥락을 같이 했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만 해도 막대한 자금을 투여해가면서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과를 어떻게 측정해야 하는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존재한다. 투입에 비해 결과물이 미미한 것 아니냐는 비판, 마을일은 50대 여성의 취미생활에 불과하다는 핀잔 등으로부터 이와 같은 시도는 자유롭지 못한 게 사실이다. 포틀랜드에는 아직 파괴되지 않은 공동체 문화가 있었다.

    성공의 경험 덕분일까. 인터뷰에 임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성공 이후로도 오히려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성공에 안주하지 않으려 애썼다. 특이하게도 그들의 시도는 성공만을 지향하지 않았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이를 테면 커피 원두를 생산하는 농부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거래 시스템 정착에 앞장선다든지 하는 식의 움직임이 그것이다. 혹 실패하더라도 이 또한 좋은 경험이라며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그들은 보였다. 그것이 포틀랜드의 문화이기도 하다고 그들은 말했다. 

    각기 다른 꿈을 꾸지만 그들의 꿈이 모여 포틀랜드라는 도시를 형성했다. 포틀랜드는 완성형이 아니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지역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자 꿈틀대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었다. 치열한 것 같으면서도 여유가 느껴졌다. 상반되는 모습이 어찌 동시에 깃들 수 있는지가 신기했다. 포틀랜드를 향해 찬사를 보낸 저자의 눈에 서울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그려질까. 타 지역을 마냥 부러워하기 보다는 서울에서 가능성을 찾고 싶다. 헬 조선을 외치며 제3 의 공간으로 이주를 감행하는 것만이 이상적인 대안은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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