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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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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쪽 | | 136*207*21mm
ISBN-10 : 1157954529
ISBN-13 : 9791157954520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중고
저자 칼 구스타프 융 | 역자 이현성 | 출판사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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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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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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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란 정당한 고통을 회피하는 결과다. 그것이 술이든 마약이든 이상주의든“
“저는 신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신을 압니다.” 최근 BTS의 새로운 앨범이 나옴과 동시에 주목을 받으면서 정신분석과 페르소나(가면을 쓴 인격)의 개념을 창시하여 프로이트, 아들러와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칼 구스타브 융은 아버지가 정신병원 상담 목사였고 그는 의사였기에 정신질환에 지대한 관심과 연구로, 분석 심리학의 창시자로 통한다.
이 책의 1부 ‘융의 정신분석 심리학에서는 융의 심리학 개념, 융이 말하고자 하는 마음의 실체, 정신분석학에서 융이 갖는 의의와 위치가 소개돼 있다.
융은 평생을 바쳐 수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했다. 또한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알게 되는 사회의 모순에 대해서도 격렬하게 비판할 줄 알았다. 융은 당대 주목받지 못한 무의식에 주목함으로써 개인의 무의식을 통해 사람을 보듬었던 사려 깊은 심리학자였다.
이 책의 2부 ‘나의 이야기’에서는 이처럼 융이 유년기와 청소년기 시절 겪은 갈등과 방황이 내밀하게 드러나 있다. 또한 어떻게 정신의학에 발을 내딛게 되었는지, 프로이트와의 만남과 결별, 그 이후 자기만의 정신분석학을 정립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칼 구스타프 융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이다.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 : 캘빈 S. 홀
1909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태어나 1985년 사망했다. 워싱턴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수학하고 1933년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오리건 대학교, 웨스턴리저브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융 심리학 입문(A Primer of Jungian Psychology)』 『성격 이론(Theories of Personality)』 『꿈의 내용 분석(The Content Analysis of Dreams)』 『꿈의 의미(The Meaning of Dreams)』 등이 있다.

역자 : 이현성
한국외국어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엘지전자 오사카 지점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일본 종합상사 한국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번역 작업도 함께하고 있다. 번역서로 『경영자의 심리학』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 『리더를 위한 손자병법』 『상대를 기쁘게 하는 대화법』이 있다. 심리학에 대한 개인적 관심으로 꾸준히 전문적인 공부를 해 오고 있으며 『하지 않으면 좋은 말』 『말 잘하는 사람의 10가지 습관』을 편저해 말하기의 기술을 명쾌하게 정리해 놓았다.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20대를 위한 도전 과제를 심리학적으로 풀어 낸 『지금 청춘이라면 심리학에 미쳐라』와 다양한 이론과 사례로 심리학을 설명한 『마음의 탱고』를 저술했다.

목차

머리말: 지금 더욱 주목받는 분석심리학의 대가

I. 융의 심리학 해설
1장 인격이란 무엇인가
2장 인격의 활동
3장 인격의 발달 과정
4장 개인의 성격을 유형화하다
5장 상징과 무의식
6장 융 심리학의 의의

II. 나의 이야기
7장 어린 시절
8장 10대 시절 부모와의 갈등
9장 아버지의 죽음
10장 프로이트와의 만남
11장 무의식과의 대결
12장 연금술과의 만남
13장 사상

책 속으로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융의 명언 *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우리는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운명이라 부른다. * 사랑이 지배하는 곳에는 권력의지가 없고, 권력이 우선하는 곳에는 사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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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융의 명언

*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우리는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운명이라 부른다.

* 사랑이 지배하는 곳에는 권력의지가 없고, 권력이 우선하는 곳에는 사랑이 없다.

* 다른 사람의 사악함은 우리 모두의 사악함이 된다. 그것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악한 무언가를 타오르게 하기 때문이다

* 낮이 있으면 밤도 있듯이 행복한 삶에도 어둠이 있다.

* 소박한 행위는 인간을 소박하게 만든다. 하지만 소박해지는 것은 얼마나 힘은 일인가.

* 절박함 없이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격의 성장은 소망이나 명령, 통찰에 의해서가 아니라 절박함에 의해 이루어진다.

* 타인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우리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

*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 각성하지 않은 대중의 타성이 반복될 뿐이다.

* 조급함은 마귀가 주는 생각이 아니라, 마귀 그 자체다.

* 이해하는 것만으로 악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방의 어둠에 둘러쌓인 사람에게 등불이 될 수는 있다.

* 밖을 내다보는 사람은 꿈을 꾼다. 안을 들여다보는 사람은 눈을 뜬다.

* 미리 답이 여러 개라고 밝히지 않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한 개의 답을 찾고 그만두는 경향이 있다.

* 어떤 사람들은 빛을 받으며 성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늘에서 성장한다. 빛이 아니라 그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많다.

* 자라나는 식물들이 그렇듯이 아이들의 영혼에는 따뜻한 온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 종교의 기능 중 하나는, 종교적 경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일이다.

* 새로운 것의 창조는 지능이 아니라, 내적 필요에 의한 놀기 본능을 통하여 달성된다. 창의적인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한다.

*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두 가지 화학물질이 접촉하는 것과 같다. 화학물질에 어떤 반응이 일어나면 둘 다 완전히 바뀌게 된다.

* 비난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지 않고 억압한다.

*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찾아라. 진정한 성장은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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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그림자 없는 불빛은 없고, 불완전하지 않는 영혼도 없다.” BTS가 주목한 정신분석 심리학의 대가 불안 시대에 갈수록 빛나는 심리학의 3대 거장 정신분석과 페르소나(가면을 쓴 인격)의 개념을 창시하여 프로이트, 아들러와 함께 심리학의 3...

[출판사서평 더 보기]

“그림자 없는 불빛은 없고, 불완전하지 않는 영혼도 없다.”

BTS가 주목한 정신분석 심리학의 대가
불안 시대에 갈수록 빛나는 심리학의 3대 거장

정신분석과 페르소나(가면을 쓴 인격)의 개념을 창시하여 프로이트, 아들러와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칼 구스타브 융은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뿐 아니라 융의 집안에는 목회자가 많았다. 융은 자연스럽게 집안 어른들의 종교 이야기 속에서 자라났으나, 아버지의 모순을 보며 신앙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된다.

융이 고향을 떠나 바젤에 있는 학교에 들어간 뒤에는 화려한 집안 출신 아이들에 비해 자신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때 비로소 사회적 격차를 몸으로 느끼고, 아버지에 대한 연민도 갖게 된다. 하지만 온전한 신앙을 갖지 못한 채 신앙인으로 살았던 아버지의 모습과 부모의 불화 등을 겪으며 융의 내부에 자라게 된 불일치는, 그에게 평생의 숙제를 안긴다.

대학에 입학한 융은 자유로운 상아탑 안에서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아우르며 왕성한 지적 호기심으로 학구열을 불태운다. 그 과정에서 ‘마음’이 없으면 지식도 통찰도 있을 수 없다는 발견을 하게 된 융은 정신의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한다.
융이 바젤의 김나지움을 다니던 시기 아버지가 정신병원의 상담 목사로 활동하였는데, 융 역시 자신의 자아가 분리되었다는 강한 경험을 하며 자랐기에 정신분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융의 할아버지 또한 의사였기에 그의 선택이 뜻밖의 일은 아니었다. 종교와 아버지는 융이 심리학자의 길을 걷는 데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다고 하겠다.

이 책의 1부 ‘융의 정신분석 심리학에서는 융의 심리학 개념, 융이 말하고자 하는 마음의 실체, 정신분석학에서 융이 갖는 의의와 위치가 소개돼 있다.
융은 평생을 바쳐 수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했다. 또한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알게 되는 사회의 모순에 대해서도 격렬하게 비판할 줄 알았다. 융은 당대 주목받지 못한 무의식에 주목함으로써 개인의 무의식을 통해 사람을 보듬었던 사려 깊은 심리학자였다.
이 책의 2부 ‘나의 이야기’에서는 이처럼 융이 유년기와 청소년기 시절 겪은 갈등과 방황이 내밀하게 드러나 있다. 또한 어떻게 정신의학에 발을 내딛게 되었는지, 프로이트와의 만남과 결별, 그 이후 자기만의 정신분석학을 정립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융은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닌 심리학자였다. 당시에는 지나치기 쉬운 무의식에 집중함으로써 이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자 했다. 또한 정신분석의 기초를 세워 사람의 성격을 ‘내향형’과 ‘외향형’으로 나누고 ‘콤플렉스’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융의 인간적인 면과 업적은 알려진 것만큼 간단하지 않다. 융은 인간을 위협하는 위험은 더 이상 외부 조건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 집단의 마음에서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하나의 고정된 틀로 환자를 보지 말고 다양한 각도에서 환자를 이해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 의사 자신이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는 오늘날에도 정신의학자, 심리 치료자라면 가져야 할 미덕인 동시에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행동 지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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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제목이 특이한 책입니다. 아마도 BTS라는 단어에 이끌려 이 책을 펼치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합니...

    IMG_20190525_182451_6.jpg

     

    제목이 특이한 책입니다. 아마도 BTS라는 단어에 이끌려 이 책을 펼치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합니다. 그동안 프로이트나 쇼펜하우어, 니체를 접해보았는데요. 그러는 동안 많이 듣게 된 융. 그가 궁금해서 선택한 책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입니다. 칼 구스타프 융이라는 이름을 비전문가인 제가 익히 알 정도라면, 프로이트와 비슷하면서도 융을 심리학의 거장으로 불리게 만든 무언가가 있을꺼라 짐작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왜 제목에 "BTS가 주목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는지 알겠더라고요.


    인간이 외부 세계의 요청에 이상적 대응을 할 수 있는 때는 자기 자신의 내부 세계에 적응하고 있을 때뿐이다.

    바꿔말하면, 자기 자신과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뿐이다.

    p95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첫번째는 융의 심리학에 대한 해설, 두번째는 융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당연히 융의 심리학 파트는 더디게, 융의 인생은 빠르게 읽히더라고요. ^^ 


    융의 심리학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인간의 인격에 대한 것이었어요.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의 앞부분에는 인격을 이루는 요소(의식, 개인무의식, 집단무의식), 서로간에 미치는 영향, 또한 바깥세계와 영향을 주고 받는 방식을 먼저 알려줍니다. 그런 후 인격의 발달과정, 융이 유형화한 개인의 성격, 상징과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제 선입견과 달리, 프로이트와는 다른 융의 심리학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개인은 페르소나에 따라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닌 성격을 표현할 수가 있다.

    페르소나는 개인이 공적으로 보이는 가면 내지는 겉보기이며 사회에 좋게 받아들여지기 위해 좋은 인상 주기를 목적으로 한다. 

    이는 '사회에 순응하는' 태고 유형으로 말할 수 있다.

    p39


    먼저 그동안 여기저기서 참 많이 들어온 단어, 페르소나에 대해 이번에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페르소나가 지나치게 발달하면 열등감, 자책감, 고독감,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융은 페르소나를 정신의 '겉면'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세계를 향해 있는 얼굴이기 때문이다.

    p43


    또 재미있게 읽은 내용은 융이 유형화한 개인의 성격 부분이었어요. 외향성과 내향성 두 태도와 사고, 감정, 감각, 직관의 네 기능을 이용하여 8가지 성격 유형을 설명하고 있었어요. 물론 모든 사람이 이 여덟 가지 성격 유형에 극단적으로 딱 맞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의 유형학은 사람들이 서로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그만의 특징적 체계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상징은 무엇보다 태고 유형을 표현하려는 시도이다. 

    그러나 언제나 불완전한 결과가 있다. 

    융은 인간의 역사는 의식적으로 더 좋은 상징, 즉 태고 유형을 완전히 실천하며 개성화할 수 있는 상징을 찾는 역사라고 주장한다. 

    p176


    또 상징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도 기억에 남아요. 상징을 해석할 때 프로이트처럼 "충족되기를 원하는 바람의 위장"으로 보기도 해요. 하지만 융은 "상징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무엇을 덮어 감추는 기호가 아니다. 상징의 가치는  그곳에 있지 않다. 오히려 상징은 유사성을 통해서 미지의 영역에 전적으로 속해 있는 무엇, 혹은 장차 속해질 무엇을 설명하려는 시도를 드러낸다."고 하는데요. 상징이 "본능에 의해 이끌어지는 과거지향적 측면과 인간의 궁극적 목표에 이끌어지는 미래지향적 측면"이 있다고 하며 미래지향적 측면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자기'는 인생의 목표이다. 자기는 우리가 개성이라 부르고 있는 운명적 통일체의 가장 완벽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p55


    저는 이번에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을 통해 처음으로 융의 심리학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읽으면서 좀 어렵다는 느낌을 가지기도 했지만, 막상 다 읽고 나니 정말 알짜배기를 쏙 뽑아 작은 책에 간결하게 담아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은 개념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읽고 다시 목차를 보면서 정리도 해보고, 각 챕터의 마지막에 요약을 보면서 머릿속에 융의 인격에 대한 이론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결국 융이 인격에 대해 말하면서 중요하게 여긴 것은 '마음의 균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 프로이트, 아들러와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이자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칼 구스타프 융’은...

    프로이트아들러와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이자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칼 구스타프 융은 요즘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그룹인 방탄소년단을 통해 대중에게 더욱 익숙해진 듯합니다융이 말하는 여러 개념과 그의 사상은 예전부터 궁금했지만 슬쩍 들춰본 책들이 어렵게 느껴져 읽지 못하고 있었는데책의 제목을 보고 혹시 대중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쓰여진 책이려나’ 하는 기대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o:p></o:p>

    <bts></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은 ‘1부 융의 정신분석 심리학 해설과 ‘2부 나의 이야기’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는 융의 심리학 개념융이 말하는 마음의 실체심리학계에서의 융의 이론의 의의 등이, 2부에는 융이 겪은 심리적 갈등과 방황중요한 만남과 사상 등 융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융 심리학은 인간의 인격즉 인간을 설명할 수 있는 전체이자 근원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그는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인 콤플렉스나 페르소나’, ‘무의식’ 뿐만 아니라 아니마아니무스태고 유형’ 등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여러 개념을 만들거나 새롭게 정의- 확장하였고그의 개념과 이론은 현대 심리학에도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주었습니다특이한 점은 그의 이론이 경험과 관찰에 근거했을 뿐만 아니라 종교신화상징연금술신비주의와 같이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분야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이론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집단 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이기도 했지만, 자신 내면의 문제와 체험에 대한 그의 의문과 연구의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한 가지 방법이나 관점에 매이지 않으려 했고 자신의 환자들에게 귀 기울이고 그들을 통해 얻은 자료로 일반 심리학 이론을 만들었던 그의 방식이나 상식이나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아갔던 그의 삶의 태도는, 그가 보여준 인간의 행동과 내면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짐작하게 해주었습니다.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는 자신의 문제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며 그럼에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적인 융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사실 책은 꽤 어려웠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하는 의문이 종종 들었습니다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다른 지식이 더 필요한 것인지여러 번 읽으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그럼에도 그가 말한 개념과 그의 사상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이유는 그가 남긴 여러 말들이 전해주는 울림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아마 머지않아 다시 한 번 책을 펴볼 것 같습니다그 때는 지금보다는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p>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p&g...
    <p>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p> <p>   </p> <p> 이 책은? </p> <p>   </p> <p> 이 책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정신분석의 창시자로 페르소나 개념을 만든 심리학 3대 거장>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융과 그의 심리학에 관한 책이다. </p> <p>   </p> <p> 저자는 칼 구스타프 융, 캘빈 S. 홀 이다. </p> <p>   </p> <p> 이 책의 내용은? </p> <p>   </p> <p>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캘빈 S. 홀이 쓴 <융의 심리학 해설>, 2부는 융이 쓴 자서전 성격의 <나의 이야기> 라는 글이다. </p> <p>   </p> <p> 1<융의 심리학 해설>에서는 융이 주창한 심리학에 대하여 개괄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p> <p> 인격이란 무엇인가, 인격의 활동, 인격의 발달과정, 개인의 성격을 유형화하다, 상징과 무의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융 심리학의 의의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p> <p>   </p> <p> 이런 말은 기억하고 싶다. </p> <p> < 심리 치료법의 첫 번째 목적은 환자에게 보장이 없는 행복한 상태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고난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이성적 인내를 갖도록 돕는데 있다.> (201) </p> <p>   </p> <p> 2<나의 이야기>에서 융은 성장과정에서의 갈등과 방황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p> <p>   </p> <p> 김나지움에 들어가서야, 그는 자신의 상황을 발견하게 된다. </p> <p> 가난하다는 것, 그래서 부모를 다른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219) </p> <p>   </p> <p> 경쟁에 관한 이런 발언도 의미심장하다. </p> <p> <다음 해부터 수년 동안 학급에서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내 밑에는 나를 따라잡기 위해 기회를 노리는 친구들이 있음을 알았다. 그것이 즐거움을 망가뜨렸다. 나는 모든 경쟁을 싫어했다.> (229) </p> <p>   </p> <p> 학문에 대한 편력과정도, 그가 누구의 어떤 책을 읽었는지, 괴테, 마이스트 에크하르트, 쇼펜하우어, 칸트, 그리고 니체까지,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다. </p> <p>   </p> <p> 또한 정신의학에 관한 관심 그리고 프로이트와 만났고, 그와 결별하게 되는 과정 또한 담겨 있다. 그간 융의 자서전 또는 전기를 읽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책에서 그의 생애를 구체적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p> <p>   </p> <p>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p> <p>   </p> <p> 이 책 앞부분에 융의 어록을 실어 놓았는데, 새겨볼 말이 많다. 그중 몇 개만 옮겨본다. </p> <p>   </p> <p> 성장 -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찾아라. 진정한 성장은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p> <p> 종교 - 종교의 기능 중 하나는, 종교적 경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p> <p> 고정관념 - 미리 답이 여러 개라고 밝히지 않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한 개의 답을 찾고 그만두는 경향이 있다. </p> <p> 역사 -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 각성하지 않은 대중의 타성이 반복될 뿐이다. </p> <p> 조급함 - 조급함은 마귀가 주는 생각이 아니라, 마귀 그 자체다. </p> <p> 이해 - 이해하는 것만으로 악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방의 어둠에 둘러쌓인 사람에게 등불이 될 수는 있다. </p> <p>   </p> <p> 다시, 이 책은? </p> <p>   </p> <p> 심리학을 공부하는 가장 주된 목적은 자신을 알고자 한 것일게다. </p> <p> 그렇다면, 이 책을 읽고 그런 목적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을까? </p> <p>   </p> <p> 융의 심리학 이론과 융의 생애를 알게 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그 중 이 말 한마디가 가장 큰 의미를 가지고 다가왔다는 것 말하고 싶다. </p> <p>   </p> <p> 타인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우리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 </p> <p>   </p> <p> 그것보다 더 나를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p>
  • BTS 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 lo**sju | 2019.05.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정신분석의 창시자로 페르소나 개념을 만든 심리학의 거장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일이다.'

    '중독이란 정당한 고통을 회피하는 결과다. 그것이 술이든 아편이든 이상주의든.'

    BTS 란 글자에 끌려서 보고 싶었고, 더구나 융의 심리학을 알고 싶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제목이 영혼의 지도, 페르소나 이다. 이렇게 노래에 자기들이 전하려는 메세지를 담는것은 참 좋은거 같다. 방탄소년단의 작은것들을 위한시를 듣고 너무 노래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찾아 보았지 어떤 노래들이 있나 검색해보니 제목 하나하나 무언가 큰 뜻을 담고 있는거 같은 노래들^^ 요즘 아이돌 노래 제목과는 다르게 여러 세계나라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제목과 노랫말인거 같다. 무언가 우리에게 철학적인 도움을 줄거 같은 느낌.

    (괜히 방탄 방탄 하는 것이 아니였구나^ 나의 조카도 방탄소년단 팬이다. 트와이스도 좋아한다. 남자아이인데 트와이스보다 방탄이 더 좋다고 한다.^^)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을 통해 융의 이론과 심리학을 알아보고 싶어진다.

    방탄소년단 팬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I. 융의 심리학 해설

    1장 인격이란 무엇인가

    2장 인격의 활동

    3장 인격의 발달 과정

    4장 개인의 성격을 유형화하다

    5장 상징과 무의식

    6장 융 심리학의 의의

    II. 나의 이야기

    7장 어린 시절

    8장 10대 시절 부모와의 갈등

    9장 아버지의 죽음

    10장 프로이트와의 만남

    11장 무의식과의 대결

    12장 연금술과의 만남

    13장 사상

    1부 융의 정신분석 심리학 해설에서는 융의 심리학 개념, 융이 말하고자 하는 마음의 실체, 정신분석학에서 융이 갖는 의의와 위치가 소개되어 있다.

    2부 나의 이야기에는 융이 유년기와 청소년기 시절 겪은 갈등과 방황, 정신의학을 하게된 계기, 프로이트의 만남과결별, 자기만의 정신분석학을 정립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융의 근본 사상에서 정신이라는 개념은 인간은 하나의 전체임을 긍정한다.

    의식을 지향을 결정하는 두 가지는 외향성과 내향성이다. 외향적 태도는 의식을 외적, 객관적 세계로 돌리도 내향적 태도는 의식을 내적, 주관적 세계로 돌린다.

    나는 생각, 감정, 감각, 직감 네 가지 심적 기능을 거쳐 내향성일까 외향적일까.

    둘다? 차분한거 같으면서도 할말은 다하는 논리적인거 같으면서도 감성적이고.. 모르겠다.

    의식의 개성화 과정에서 새로운 요소가 생기는데 바로 융의 '자아' 이다.

    융은 사람이 콤플렉스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콤플렉스가 사람을 가진다 라고 했다. 내 컴플렉스는 무엇이었지? 나는 무엇가 할때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야만 하고 준비가 되지 않았을때 내가 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실수해도 괜찮은데 더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만 마음이 편해진다. 어린시절로 떠나보면 내가 왜 이런한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는 있다. 고민이나 과거의 불행했던 날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 하면서 위로를 받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그러하지 못한다. 이런것도 컴플렉스인가..

    페르소나는 연극에서 특정한 역할을 위해 배우가 쓰는 칼이다. 인물이라는 '퍼슨'과 '퍼스낼리티'도 같은 어원이다. 페르소나는 개인이 공적으로 보이는 가면 내지는 겉보기이며 사회에 좋게 받아들여지기 위해 좋은 인상 주기를 목적으로 한다. 영화 23아이덴티티가 생각이 났다. 주인공 24번째 자아가 나타날때 인간을 초월하는 힘이 센 동물같기도 하고 괴물이 되어 버린.. 주인공의 연기가 소름돋는. 아직도 생각이 난다. 다른자아가 나올때마다 달라지는 표정과 모습들이. 제임스 맥어보이 였길래 가능했을듯.

    여러개의 인격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은 없지만 페르소나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건 아닐까.

    융은 외적 갈등은 반드시 인격 내부의 부조화된 튜영이라고 주장한다. 몇가지 예를 들어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상하게 보이던 그 사람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융의 이야기는 어린시절 왜 예수를 의심하기 시작하게 되었는지부터 부모와의 갈등.

    그리고 희생을 집필했을때 프로이트와 결별을 하고 그 주변의 친구와 친척들이 다 떠났다고 한다. 융의 책은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고함. (참 고통스러운 시간이였을 거 같다.)

    연금술사의 만남, 융의 사상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온다.

    융의 저서는 지혜와 영감의 원천이다. 우리는 책을 통해 자신과 세계에 대해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융의 저서를 읽음으로써 마음의 양식이 풍부해지고 남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나의 일생은 무의식을 실현해가는 과정이다. 우리에게 보이는 것은 말라버릴 꽃뿐이다. 그러나 숨어있는 뿌리는 마르지 않고 언제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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