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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래교육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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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A5
ISBN-10 : 8990991994
ISBN-13 : 9788990991997
2020 미래교육보고서 중고
저자 박영숙 | 출판사 경향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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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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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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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박영숙, 미래교육을 논하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가입한 192개국 중 출산율이 최하위로 1.15명이 채 안 된다. 이미 우리나라 정부는 2015년이 되면 대학입학 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생 수보다 많아진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80배나 큰 호주보다 대학교 수가 열 배 이상 많으며, 공교육 예산보다 사교육비가 더 많은 나라이다. 이처럼 교육에 투자한 사람은 많아지는데 교육은 대부분 무료, 즉 오픈소스로 진화한다. 이런 산업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가와 학원산업 간에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유엔미래보고서>의 저자, 박영숙은 『2020 미래교육보고서』에서 이러한 미래교육의 변화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박영숙
저자 박영숙은 구미 출신으로 대구여고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으며,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을,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영국대사관 공보관을 거쳐 호주대사관 문화홍보실장 및 수석보좌관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미래 예측, 대구사이버대학교 미래 예측 담임교수로 재직중이다. 29년 전 영국 정부 훈련시 미래 예측을 접하고 지금까지 미래 예측 관련 18개 국제기구의 한국대표를 겸하고 있다. (사)유엔미래포럼 대표를 지내고 미래 우리나라의 인구 소멸을 걱정해 (사)한국수양부모협회를 만들어 ‘우리 아이 우리 땅, 우리 집에서 키우자’는 출산장려운동을 1995년에 시작했다. (사)나봄문화 상임이사 대표를 맡아 나눔과 돌봄문화를 확산하는 운동을 벌이는 동시에, 미래국제학교 이사장직을 겸하며 미래예측서를 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 《유엔미래보고서 : 미리 가본 2018년》(공저), 《유엔미래보고서2 : 2020년 위기와 기회의 미래》(공저), 《2020 트랜스휴먼과 미래경제》(공저), 《당신의 성공을 위한 미래뉴스》,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공저), 《미래예측 리포트》,《NEXT JOB : 미래직업 대예측》(공저) 등이 있다.

목차

머리글 _ 2020년, 미래교육의 변화를 예측해야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다

1장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가장 먼저다
01 문자시대는 지고 오랄(말) 시대가 뜬다
02 새로운 언론의 시대가 도래한다
03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인터넷으로 통한다
04 세컨드라이프닷컴과 같은 가상현실국가에 주목하라
05 두뇌 연구는 미래의 3대 최대 산업 중 하나다
06 테프_사이버나우 시대가 열린다
07 첨단과학기술 사회에도 창의력이 필수적이다
08 2020년, 본격적인 정보산업 사회가 시작된다
09 가족구조에 대한 사회적 개념이 달라진다
10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미래교육의 대응 방안
11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개념 확립이 먼저 필요하다

2장 미래의 분야별 트렌드를 주시하라
01 미래의 일자리로 사회적 기업이 대두된다
02 기후산업이 최대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03 스마트 오피스가 사무실의 새로운 형태가 될 것이다
04 둥근 집, 둥근 마음이 사회통합의 열쇠다
05 세계미래회의가 예측한 미래트렌드 20
06 세계미래회의가 발표한 2010년 이후의 10가지 트렌드
07 미래를 예측한 분야별 107개 트렌드
08 인류의 삶을 바꾸는 미래 예측 타임라인

3장 2020년, 미래교육혁명이 시작된다
01 온라인의 세계가 교육혁신을 주도한다
02 미래교육의 최대 과제는 사회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다
03 ‘미래사회 변화’ 과목은 교육과정으로 필요하다
04 미래교육 변화의 중추에는 교육컨텐츠 창조자들이 있다
05 학교 커뮤니티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탈바꿈된다
06 진정한 개인별 맞춤형식의 교육이 시작된다
07 지역사회는 엄청난 정보와 경험의 오아시스다

4장 첨단기술이 미래교육의 변화를 주도한다
01 어디에서든 원격으로 교육 받는 시대가 왔다
02 사이버 공간이 학교 교육의 대표주자가 된다
03 인터넷2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된다
04 웹 17.0의 사회가 온다
05 위키피디아의 부상은 글로벌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5장 교육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한다
01 미래교육은 가르침에서 배움 중심으로 크게 전환된다
02 인터넷의 공개교육 자료는 무료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03 일반인과 전문가 사이의 간격이 더 넓어진다
04 교실은 더 이상 배움의 기본적인 접점이 아니다
05 사람들은 왜 배우려 하는가?
06 미래의 교육은 벌써 시작되고 있다

6장 미래교육의 메가트렌드는 집단지성과 적시학습이다
01 나보다 더 똑똑한 우리가 만드는 집단지성으로 준비한다
02 적시지식과 적시학습의 시대가 온다
03 국가집단지성 프로그램이 모든 학습을 대체한다
04 집단지성은 미래의 국가 신성장동력이다
05 집단지성 방식의 BUP를 구축해야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

7장 미래를 예측해 한 발 앞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라
01 미국 정부의 인재육성정책_STEM 프로그램을 강화하라
02 미국의 ‘미래교육 2021’ 프로젝트를 주목하라
03 미래교육의 혁명적 변화에 따른 가능성은 모두 열어두자
04 첨단과학의 발전 속도는 상상 그 이상이다
05 미래사회의 개발 원동력은 컴퓨터기술에 달려 있다
06 초디지털 시대의 비디지털 공간은 교과과정의 핵심 중 하나다
07 미래교육에 대한 예측과 대응 방안
08 미래사회가 시작됨에 따른 우리 교육의 변화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20년, 미래교육의 변화를 예측해야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다 세계는 따라가기 힘들 만큼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새로운 발명과 혁신이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고 사람들의 가치와 태도, 신념이 변하고 있으며, 점점 가속화되어 내일에 대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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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래교육의 변화를 예측해야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다
세계는 따라가기 힘들 만큼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새로운 발명과 혁신이 생활 곳곳에서 일어나고 사람들의 가치와 태도, 신념이 변하고 있으며, 점점 가속화되어 내일에 대한 준비를 어렵게 한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다. 미래석학들은 미래교육 분야에 있어 2020년 교육의 천지개벽이 일어날 것임을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엔에 가입한 192개국 중 출산율이 최하위로 1.15명이 채 안 된다. 정부는 2015년이 되면 대학입학 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생 수보다 많아진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80배나 큰 호주보다 대학교 수가 열 배 이상 많고, 학원산업의 종주국이며, 공교육 예산보다 사교육비가 더 많은 나라임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교육에 투자한 사람은 많아지는데 교육은 대부분 무료, 즉 오픈소스로 진화하기 때문에 천지개벽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미래는 기회와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미래세대를 위한 현세대들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한 이 시점에서, 유엔미래포럼 등 20여 개 국제기구의 한국대표이자《유엔미래보고서》의 저자인 박영숙은 한 발 앞서 미래교육의 변화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산업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가와 학원산업 간에 전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더 이상 지나간 정보인 교과서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가려 받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미래교육은 집단지성, 적시학습, 개별화 교육 방향으로 환경 변화를 크게 겪을 것임을 예측한다.

이 책에서는 미래사회의 분야별 트렌드를 통해 교육산업과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변하며, 다른 나라들은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들어 알려준다. 또한 현재와 달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반 없어지는 미래사회 교육의 전반적인 변화와 교육 개혁의 주동자인 소셜 네트워크나 대형 교육포털들이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마련해야 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 책은 교육체계가 바뀌고 이를 급하게 따라가는 학생이나 부모, 교육 관계자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함으로써 좀 더 경쟁력 있고 승리하는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적시지식과 적시학습의 시대가 온다
암기 학습은 2020년에는 그 중요성이 감소한다. 평생 학습을 위한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교육으로 인해 ‘적시지식’은 일상적인 것이 되었다고 유엔미래포럼 제롬 글렌이 2007년 3월 발표했다. 암기 학습의 교육목표 달성 실패, 개인화 학습에 대한 욕구, 인공 지능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진보, 모든 분야에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식을 따라잡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이 적시학습뿐이라는 자각 등이 이 적시학습을 위한 집단지성의 대형 포털사이트의 실현을 촉진할 요소들이다. 인생은 너무도 복잡해서 알 필요가 있는 대상과 시점을 미리 아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적시학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집단지성이 필연적으로 실현될 수밖에 없다.

테프-사이버나우 시대가 열린다
1975년에 사람들은 2000년에 수천만 명이 컴퓨터를 활용해 무료로 1초 내에 엄청난 지식을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2000년에 25년 후 종합인간기계지능이 극적인 발전을 이루리라고 상상하지 못하고 있다. 개개인 맞춤형 신경영양공급, 유전공학기계, 지구촌 인지개발, 테프, 즉 텔레지구촌 피드백 프로토콜인 ‘사이버나우CyberNow’라는 인간신체 성능 향상용 옷과 안경이 개발되어 사회안정과 경제발전을 최고조로 이룩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한다.

싱귤래리티 사회가 도래한다
싱귤래리티 컴퓨터가 현실이 된다. 기계가 인간의 지능을 따라잡는 시기를 싱귤래리티라 한다. 인간 고유의 본성인 풍부한 표현과 다양한 사고의 뉘앙스를 갖춘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을 보유한 기계를 발명하는 사람과 회사는 엄청난 부자가 된다. 인공지능을 보유한 컴퓨터는 학습과 사고능력을 갖추고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이나 복잡한 질병을 진단하는 등 어려운 임무를 수행한다. 벤처투자가이며 페이팔의 공동 창립자인 피터 틸은 “벤처투자가의 입장에서 볼 때 인공지능만이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경험에 중점을 둔 캠프교육장의 발전이 두드러진다
캠프교육장이 이미 존재하고 있으나 이 분야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측된다. 교육은 실제 체험하거나 느껴본 경험에 의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된다. 일일 캠프에서 몇 주간 머무는 캠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캠프교육장은 어떤 특정한 과목을 중심으로 해 발전할 것이다. 어떤 캠프는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보다 학구적인 면에 치중하고, 어떤 캠프는 목공이나 자동차 수리와 같이 기능적인 면에 치중한다. 각각의 캠프는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전문가를 두어 능숙도를 확인해주는 시스템이 포함된 교과과정으로 배움의 경험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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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정말로 이렇게 될까? | pr**nose | 2010.05.14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어릴 때 읽은 책중 미래에 관한 책이 있었다. 2000년에는 공해문제도 해결되고 입고 다니는 컴퓨터가 상용화 될 것...

     어릴 때 읽은 책중 미래에 관한 책이 있었다. 2000년에는 공해문제도 해결되고 입고 다니는 컴퓨터가 상용화 될 것이며 옷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뀌는 그런 옷이 될거라고. 그리고 2010년 현재 입고 다니는 컴퓨터는 있지만 그것보다 사이즈가 작은 컴퓨터가 더 사용되며 옷은 디자인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천으로 재봉해서 입는 옷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공해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는 않았다.

     

     왜 이런 이야기를 했는가 하면 이 책을 읽다보니 마치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오는 애기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과학은 많이 발전되어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10년만 더 지나면 이 책에서 나오는 그런 내용이 현실화되리라고는 좀 믿어지지 않는다.

     

     디지털 종이가 대중화 될거라는 등(솔직히 이 부분에서 손만 대면 소리가 나는 종이라면 광고판에나 쓰이지 상품에는 쓰이지 않을 거같다. 만질 때마다 소리가 난다면 시끄러우니까 귀찮지 않을까. 게다가 아무리 상용화한다해도 보통 종이보다 비쌀 텐데. 포장이야 한번 쓰고 버리는 거니까.) 사이버나우(인간신체 성능향상용과 안경)이 개발되서 사회안정 등을 획기적으로 한다는 둥. 약간 지나친 상상이 아닐까한다. 더군다나 사이버 나우가 빈국에, 그것도 각종 개발기구들이 무료로 배급한다고? 글쎄다.. 지금 현재는 곡물부터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을지 또 유전자 조작한 음식이 과연 사람이 먹어도 괜찮을지부터 문제시 되고 있다. 이 문제가 10년, 15년 만에 해결된다면 좋긴 하겠지만 아직은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사이버 나우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 뭐 일부 부자들은 쓰겠지만.

     

     이런 부분을 생각해볼 때 너무 공상적이다. 하지만 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공감했다. 이 역시도 스케일이 굉장히 큰 이야기라 좀 믿어지진 않지만.

     최근 이북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러면 당연히 전자 도서관도 늘어날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이버 강의를 이용하고 있고 가족들의 구성도 변하고 있다. 정보가 늘어남에 따라 정보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질의 좋고 나쁨을 생각해야 한다. 그에 따라 학교가 더 다양해지는 건 당연한 일일것이다. 대안학교도 늘어나야 할 것이다. 정부에서는 사교육 때려잡기보단 이런 점을 먼저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앞으로 교육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가를 다루고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다.

     

  • 지금으로부터 5,6년 전, 아이가 서너살 이었을 무렵, 아이에게 학글교육도 영어교육도 음악교육도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팽팽 놀...

    지금으로부터 5,6년 전, 아이가 서너살 이었을 무렵, 아이에게 학글교육도 영어교육도 음악교육도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팽팽 놀리기만 했던데는 내 나름의 계산이 있었다. 적어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에는 교육제도 자체가 뭔가 크게 변할것이라는 내 나름의 계산이었는데, 그러나 아이가 여섯살이 되고 일곱살이 되도록 학교를 전면 없앤다거나 하는 뭔가 획기적인 교육제도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생각과는 달리 내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에 비해 학교시설이 무척 현대화 되었다는 것과 빵과 우유대신 급식을 한다는 것 외에는 큰 틀에서는 별로 변화된 모습이 없어보였다. 그리고 나는 기존 교육틀안에서 어떻게든 낙오되지 않도록 기를 쓰는 엄마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2020 미래교육보고서>를 보면 앞으로 10년 뒤인 2020년에는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이라고 한다.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일단은 학생들의 수가 크게 줄을 전망이고, 그에따라 사교육 시장이라던가 대학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스템을 모색해야 할 전망이라고 한다.  또 전통적인 교육방법인 가르침과 배움의 관계에서 항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오던 가르침 중심교육이 배움 중심교육으로 전환되면서 교사는 강의 자료를 만들고 학생은 언제 어디서고 자신의 속도와 흥미에 맞는 주제에 대해 선택해 배우게 될 것이라고 한다. 미래의 교사는 더이상 '무대위의 현자'가 아닌 안내자나 코치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미래의 교육에는 더이상 암기나 셈하기가 교육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다. 정보는 도처에서 손쉽게 무료로 얼마든지 공유되므로 소수 엘리트에 의한 정보의 지배는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 시험장에 계산기를 가지고 들어간다는 이야기는 이미 일반화되어있고 PDA조차도 곧 시험장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누가 더 많이 알고있나를 알아보는 시험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 일반화되어있는 정보를 누가 더 빨리 누가 더 많이 누가 더 효율적으로 찾아내어 다른 무엇인가를 생산해내고 상상해낼 수 있는 능력이 교육의 관건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미래의 교육을 설명하기 위해 앞장에는 미래에 우리 사회에 일어날 일들을 예견하고 있는데, 2020년 이후의 세계에는 인간두뇌의 함량은 인공지능을 따라가지 못할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축산업을 통하지 않고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양고기를 먹게 되며 머지않아 식품은 모두 GM(유전자변형식품)이 될 것이고, 공상과학에서나 상상가능했던 그 모든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는 저자의 주장을 읽다보면 순간순간 섬뜩해진다. 이 모든일들이 멀고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아이가 성년이 되었을때 나타날 현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설마 인공지능에 의지해 인간이 더이상 생각하는 일을 멈추는 세상이 올까봐 두렵다. 정말 10년후면 이렇게 무섭도록 달라지는 세상이 오게 되는 것일까. 10년전을 생각해보면 손바닥만한 컴퓨터를 손에 들고다닐 것이라는 상상을 못했으니 10년 후를 상상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인간성마저도 인공으로 뒤덮인 세상이 오게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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