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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다이닝의 첫걸음(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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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쪽 | 규격外
ISBN-10 : 8993508399
ISBN-13 : 9788993508390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개정판) 중고
저자 콜린 러시 | 역자 김은조 | 출판사 BR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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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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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70418, 판형 148x210(A5), 쪽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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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초보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 사용법 개정판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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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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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다이닝의 첫걸음]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초보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 사용법’이라는 부제처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가본 적이 없거나, 적당한 레스토랑 에티켓을 익히고 싶거나,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법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주문하는 방법부터 식기 사용법 등의 식사 매너, 레스토랑 스태프를 대하는 방법, 팁을 주는 법 등은 해외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통용되는 매너로, 해외 여행 시에 요긴하게 참고할 수 있다. 기본 매너 외에도 레스토랑의 메뉴 구성,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소고기부터 양고기, 송아지 고기 등의 육류뿐만 아니라 푸아그라, 캐비어와 같은 고급 식재료, 그리고 생선과 제철 채소까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는 생소한 식재료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 : 콜린 러시
저자 콜린 러시(Collen Rush)는 “뭐 좀 드셨어요?”와 “배 안 고프세요?”가 “어머니는 안녕하시죠?”라는 인사말만큼이나 흔히 쓰이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가시 넝쿨이 무성한 도랑에서 나무딸기를 따고, 홍수가 난 논에서 가재를 잡고, 버터에 밀가루를 볶아 루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면서 성장하였다. 풀 먹인 테이블 보와 반짝이는 식기와는 거리가 먼 세상에서 자랐지만, 어린 나이에 인생에 있어 최고로 멋진 순간은 항상 좋은 음식과 함께 한다는 것을 깨우쳤다. 코스모폴리탄 잡지의 기고 작가이자,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알몸으로 수영하거나 롤러코스터 타기 외에 99가지 꼭 해야 할 일(Swim Naked, Defy Gravity and 99 Other Essential Things to Accomplish Before Turning 30)>의 저자이다. 또 얼루어, 글래머, 셀프, 셰이프, 레드북, 레이디스 홈 저널, 맥심, 스터프, 코스모걸 등의 잡지에도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시카고에 거주 중이다.

역자 : 김은조
역자 김은조는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미식을 추구하는 것이 일인 동시에 생활이 되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미국 여행잡지 <트래블+레저> 한국판의 편집장을 6년 역임하였다. 또 다른 번역서로는 <이탈리아를 이해하는 열 가지 요리(10皿でわかるイタリア料理)>, <내가 요리에 처음 눈뜬 순간(How I Learned to Cook)>, <세기의 쉐프, 세기의 레스토랑(Don't Try This at Home)>, <디지털 이미지론(The Reconfigured Eye)>이 있다. 저서로는 <서울에서 할 수 있는 867가지>, <디저트 인 서울>이 있으며 푸드TV에서 <김은조편집장의 맛있는 골목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역자 : 이인선
역자 이인선은 맛있고 멋있는 음식이 좋아 음식을 만들고, 먹고, 읽고, 쓰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삶을 살고 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뉴욕대 식품학 석사과정(New York University Food Studies M.A.)에서 음식을 통해 인류 역사와 사회, 문화와 사람을 이해하는 공부를 했다. 세계 곳곳을 탐방하며 음식을 통해 사람과 소통하고 세상을 알아나가는 것이 꿈이다.

목차

지은이 머리말
옮긴이 머리말_개정판
옮긴이 머리말_초판

CHAPTER 1. 레스토랑 스태프 대하기
1. 레스토랑 스태프 분류
홀 스태프
주방 스태프
2. 팁을 건네는 방법
팁을 위한 팁(얼마나, 누구에게 팁을 줄 것인가?)
3. 일반 손님에서 VIP 고객 되기: 단골이 되는 법

CHAPTER 2. 테이블 매너
1. 기본적인 자리 세팅
2. 기본 테이블 매너
3. 현대의 테이블 매너
사회적 체면
휴대폰 예절
4. 외교적 행동

CHAPTER 3. 주문하기 : 스페셜 메뉴에서 스몰 플레이트 메뉴까지
1. 레스토랑 메뉴 전략 이해하기
2. 셰프 특선 테이스팅 코스와 스몰 플레이트 메뉴
메뉴 전략
풀 코스 메뉴
테이스팅 코스와 셰프 특선 메뉴
스몰 플레이트, 수많은 메뉴
3. 고급 요리 언어 이해하기
가격 정책
조리 방법
4. 주문하기
장면 1: 아페리티프
장면 2: 스페셜 메뉴
장면 3: 메인 이벤트
까다로운 그대에게 전하는 말
아뮈즈 부슈
5. 디저트
파티시에 예찬
기본 디저트 메뉴

CHAPTER 4. 술 이야기 : 식사를 더욱 즐겁게 하는 술
1. 아페리티프: 미각을 돋우는 고전적인 칵테일
칵테일 용어: 애주가를 위한 단어들
요리 장르별로 보는 고전적인 아페리티프
와인에 대해 더 공부하기
2. 디제스티프: 식후주에 대한 달콤한 정보
3. 무알코올 음료

CHAPTER 5. 와인 상식 : 걸음마부터 배우는 와인
1. 와인 초보자: 전문가를 부를 것
2. 와인 타입의 이해
3. 와인 기초 지식
4. 와인 이름 붙이는 법
5. 와인 특징 이해하기: 와인에 대해 잘 아는 것처럼 보이는 방법
바디
산도
타닌
당도(스위트 vs. 드라이)
아로마와 풍미
와인과 나무
6. 와인 페어링의 두 가지 원칙
보완 페어링
대비 페어링
전천후 와인 페어링
7. 와인 플라이트와 테이스팅
와인 테이스팅의 여섯 가지 S:
보고(See), 돌리고(Swirl), 향을 맡고(Smell),
맛을 보고(Swill), 공기를 흡입하고(Slurp), 뱉으세요(Spit)
8. 오염된 와인을 돌려보내는 방법
와인이 오염된 경우
와인을 돌려 보내는 방법
9. 디캔팅
10. 라벨, 지역, 포도 품종에 대한 이해
와인 라벨에 대한 이해: 구세계 와인과 신세계 와인
버라이어탈 와인과 블렌드 와인의 구별
포도 품종
11. 빈티지
12. 라벨 언어
13.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라벨 용어

CHAPTER 6. 목장에서 접시 위로 : 포유류, 조류, 어류로 만든 최고의 요리
1. 육식주의자를 위한 가이드: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송아지 고기
부위 정보
고기의 등급
환경 친화 라벨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송아지 고기
머리부터 꼬리까지 먹기
고기 굽기 정도
2. 가금류에 대한 실전 정보: 수탉과 뇌조와 타조까지
3. 럭셔리 간: 푸아그라 이야기
푸아그라 논쟁
4. 해산물 이야기
어두육미
자연산 VS. 양식
캐비아 초보 강좌
굴: 바다의 시인

CHAPTER 7. 계절 메뉴 : 메뉴는 세계적으로, 식재료는 지역적으로
1. 제철 메뉴 고르는 법
농장에서 메뉴까지
2. 제철 채소
3. 레스토랑이 사랑하는 특수 채소들
푸른 채소
제철 과일
4. 허브와 아로마
전통적인 모듬 허브

CHAPTER 8. 치즈 코스
1. 치즈를 만드는 우유
치즈: 살아있는 치즈, 죽은 치즈
2.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
3. 치즈 분류법
4. 식사에 치즈를 추가하는 방법
믹스 앤 매치 치즈 보드
치즈 서비스
치즈 외피는 먹어야 할까
5. 와인과 치즈를 곁들이는 세 가지 방법

CHAPTER 9. 원어로 알아두어야 하는 용어 : 파인 다이닝과 모던 퀴진의 언어
1.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에 사용되는 기본 용어
프랑스의 조리 스타일 분류
프랑스어로 된 조리 용어
고전적인 프렌치 소스
2. 일식 파인 다이닝의 신 조류
전통 일본 요리
스시 마니아 되기
젓가락과 받침대 예절: 일본식 에티켓
셰프에게 찬사를
일본 요리의 향연
3. 사케에 대해 알아야 하는 모든 것
따뜻하게 마실 것인가, 차갑게 마실 것인가
4. 퓨전 요리
5. 분자 요리
요리 실험실
소수 마니아를 위한 음식


CHAPTER 10. 미각 훈련하기 : 오감의 사용
1. 맛과 풍미의 차이
풍미 느끼기
2. 미식 향연의 즐거움
3. 머리와 배의 연관성

CHAPTER 11. 식도락 마니아를 위한 정보 : 파인 다이닝에서 항상 요구되는 관례
1. 음식 역사 동향
2. 셰프, 그들은 누구인가?
파인 다이닝의 선조
미국 출신 인물
3. 요리 학교와 기관들
4. 고급 레스토랑 가이드

CHAPTER 12. 이티켓 :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궁금한 것들 FAQ

인덱스
감사의 글
지은이에 대하여
옮긴이에 대하여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법부터 와인, 치즈까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아는 척’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이 출간되었다. ‘초보 미식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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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법부터 와인, 치즈까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아는 척’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이 출간되었다. ‘초보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 사용법’이라는 부제처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가본 적이 없거나, 적당한 레스토랑 에티켓을 익히고 싶거나,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법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식의 발전과 함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가는 요즘, 레스토랑에서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과 테이블 매너를 익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코스모폴리탄 잡지의 기고 작가인 콜린 러시는 파인 다이닝에서 내는 예술적인 요리들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아는 척’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가장 기본적인 주문하는 방법부터 식기 사용법 등의 식사 매너, 레스토랑 스태프를 대하는 방법, 팁을 주는 법 등은 해외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통용되는 매너로, 해외 여행 시에 요긴하게 참고할 수 있다. 기본 매너 외에도 레스토랑의 메뉴 구성,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소고기부터 양고기, 송아지 고기 등의 육류뿐만 아니라 푸아그라, 캐비어와 같은 고급 식재료, 그리고 생선과 제철 채소까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는 생소한 식재료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또한 식사와 함께 곁들이는 페어링의 관점에서 서술한 칵테일과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풍부하다. 특히 포도 품종에서부터 와인 산지까지 최대한 다양한 지식을 망라하여 담은 와인에 관한 장은 와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초보자라도 단숨에 와인 중급자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식사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치즈에 대한 설명, 그리고 치즈 종류별로 잘 어울리는 와인 등을 세심하게 서술하여 독자들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100%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서양 파인 다이닝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의 매너를 기본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파인 다이닝의 새로운 조류라 할 수 있는 일식 파인 다이닝, 퓨전 요리, 분자 요리에 대한 설명 역시 빠짐없이 들어가 있다. 파인 다이닝의 역사와 해외 유명 셰프에 대한 정보도 충실히 담아내 파인 다이닝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레스토랑 에티켓에 관해 지은이가 자주 들었던 질문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가기 전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이 책은 2009년 출간된 <파인 다이닝의 모든 것>의 개정판으로, 파인 다이닝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당시 고급 레스토랑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요즘에는 파인 다이닝이 생활화되면서 이 책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기에, 2017년까지의 상황이 새롭게 반영된 개정판을 선보인다.

지은이 머리말

때는 2002년 크리스마스 이브 미국, 뉴욕의 한복판입니다. 저는 저에게 아주 의미 있는 사람과 센트럴파크 서쪽 60번가 모퉁이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막 장 조르주 레스토랑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맨해튼에서 가장 호화롭고 비싼 레스토랑 중의 하나이지요. 이렇게 사치스럽고 비싼 음식을 먹는 것을 정당화할 기회를 기다려 오던 중, 곧 뉴욕을 떠나야 할 처지가 된 우리들은 완벽한 구실을 갖게 되었습니다. 즉, 이것이 뉴욕 거주자로서의 마지막 파티인 셈입니다.

눈이 내리면서 세상의 모든 결점들을 하얀 가루로 덮어버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초현실적으로 완벽합니다. 이 순간만을 그려왔던 바로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랬는데…. 갑자기 이렇게 현란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는 사실에 신경이 곤두서기 시작합니다. 지나치게 세련되고 공손한 종업원들이 우리를 안에 들이기를 거부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매니저는 우리를 힐끗 보고서는 한쪽 눈썹을 찡그리고 콧방귀를 뀌면서 쫓아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아주 구석진 테이블로 인도되어 앉게 될 것이고 웨이터들은 우리를 싫어할 것입니다.

우리는 푸아그라도 잘 발음하지 못 할뿐더러 와인 리스트에 있는 가장 싼 와인도 주문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빵에 버터를 바르는 방법이 틀리거나 포크를 잘못 사용한다면 진짜 시골뜨기처럼 보일 것입니다. 웨이터들이 우리를 뚫어져라 쳐다볼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레스토랑에 갈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당시의 나는 말하자면 ‘고급 레스토랑 공포증’이라는 것에 걸려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파인 다이닝에 대해 갖고 있는 증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파인 다이닝이라 하게 되면, 나이프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테이블을 떠날 때 냅킨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불필요한 걱정거리를 떠올리게 됩니다.

장 조르주 레스토랑의 무거운 유리문을 지나 걸어 들어가면서 음식에 대한 흥분된 기대는 구체적인 것에 생각이 미치게 되자 걱정으로 신경과민이 되는 바람에 시들해졌습니다. 바에서 테이블로 와인 잔을 가져다 준 웨이터에게 팁을 줘야 하는 것인지? 전화번호부 만한 와인 리스트에서 어떻게 와인 한 병을 고를 수 있을 것인지? 데이트 상대가 먹고 있는 삶은 쇠고기 볼 살 한 조각과 연어 한 조각을 바꾸어 먹으면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볼까? 저 스푼은 대체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 그 날의 요리는 엄청나게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그 요리들을 먹을 때는 정말 신경이 곤두서고 말았습니다. 그 경험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모든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이나 구겐하임 미술관을 걸어 들어갈 때 느끼는 것처럼, 호사스러운 다이닝 룸을 거닐게 되면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이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게 소박하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보르도 와인의 빈티지를 계산하고 있든, 모나리자의 미소를 분석하든지 간에 자신이 교양 없는 촌뜨기 같아진 느낌 때문에 스릴 있는 경험을 맛보는 것이 방해가 됩니다. 아마도 약간은 과도하게 머리를 끄덕이거나 웃음을 짓고 있을 것이며, 냅킨을 무릎에 너무 일찌감치 펼쳐놓은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것입니다. 와인 리스트를 읽고 있는 척 하겠지만 실제로는 가격 리스트만 훑고 있을 뿐일 것입니다.

프랑스 요리를 주문할 때는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발음이 엉망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웨이터가 당신의 무지에 눈알을 굴리거나 피식 웃을까 두렵기도 할 것입니다. 순식간에 그런 사실들에만 완전히 몰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경험이 없어 보일까 걱정한다거나 그렇지 않은 척 한다거나 가증스러운 에티켓 실수를 범할까 걱정하느라고 먹는 시간의 대부분을 소비하게 되면 식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쳐버리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 개의 코스로 나오는 작품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이 책은 간단한 에티켓 가이드 이상입니다. 이 책은 저 자신의 만만찮은 방대한 경험에서 나온 파인 다이닝 지름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혼란과 의심 속에서 바가지 가격의 와인을 주문한 적도 있었고, 송아지흉선(sweetbread) 요리 같은 알쏭달쏭한 요리(그것은 스위트 하지도 않았고, 빵도 아니었습니다.)도 맛보았습니다. 냉소적이거나 남을 얕잡아보는 웨이터들을 불필요하게 신경쓰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동안 많은 격식 있는 비즈니스나 사교적인 디너를 하면서 헤매고 있었는지, 아니면 단지 고급스러운 요리의 세계를 탐험하고 싶을 뿐인지에 관계없이 파인 다이닝의 왕국에서 편하게 식사하거나 아는 척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여기 있습니다. 포트하우스와 T본 스테이크의 차이, 빵 접시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문제가 있는 와인 병은 어떻게 돌려보내야 하는지 등의 핵심적이고 구체적인 사항들입니다. 테이블 매너의 역사와 알쏭달쏭한 자리 세팅, 사람들이 당신이 실제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여기게 할 만한 와인 주문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 레스토랑 직원들과 의사 소통 잘하기와 메뉴를 읽는 법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결코 매너에 관해 까다로운 주문을 하는 핸드북이 아닙니다. 어떠한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아뮈즈 부슈부터 디저트까지 맛있게 즐기고 만족하고 완전히 빠져들 수 있게 하는 실용적인 가이드입니다.

그럼 여러분, 보나페티!

콜린 러시

옮긴이 머리말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 개정판을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번역서의 초판이 <파인 다이닝의 모든 것>이라는 타이틀로 나왔던 2009년만 해도 파인 다이닝이라는 말이 생소했을 때입니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웬만큼 미식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단어가 되었습니다. 특히 외국 여행이 늘면서 국내보다 외국에서 정통 파인 다이닝을 경험하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파인 다이닝의 문법을 몰라 고급 레스토랑에 가기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초판 <파인 다이닝의 모든 것>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7년이 되어 개정판을 다시 내는 이유는 파인 다이닝이 생활화된 지금 이 책이 더욱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파인 다이닝은 미식의 최고 정점입니다. 파인 다이닝의 수준은 그 나라의 미식 문화 척도를 반영하는 만큼 꾸준한 관심과 투자,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난 10년간의 발전 속도로 보아 우리나라의 파인 다이닝도 조만간 세계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미 일부 셰프의 요리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다만 서비스 부문이 아직 미흡합니다. 특히 전문화된 서비스 조직이나 체계가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교육과 투자가 더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서빙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서비스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파인 다이닝은 요리를 만드는 사람, 서빙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내는 문화입니다. 이 책은 파인 다이닝을 좀 더 쉽고 올바르게 즐기기 위한 지침서입니다.

번역서인만큼 국내 실정과는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이 책은 외국 미식 여행에도 좋은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시도했던 원서 편집 방식이 너무 혼란스러워 보여 다시 깔끔하게 정리하였으며 내용과 용어 표기도 좀 더 정확성을 더했습니다. 개정판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초판에서 설명이 친절해 보이도록 높임말로 번역했던 것입니다. 어려운 내용을 딱딱한 설명문으로 읽으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 선생님이 설명하듯 높임말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문체로 만들었습니다. 반면 개정판에서는 예삿말을 사용하여 문장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정보가 전달되도록 하였습니다.

초판에서 발견된 오탈자나 용어 표기법, 그리고 2017년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였지만,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게 되면 질책의 말씀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 책과 함께 즐거운 미식 여행을 떠나십시오!

2017년 4월

옮긴이 김은조, 이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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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파인다이닝의 첫걸음 | kk**dol8 | 2017.05.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파인 다이닝이란 최고의 요리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즐기는 과정을 말합니다. 최고의 셰프가,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여 자신의 실...
    파인 다이닝이란 최고의 요리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즐기는 과정을 말합니다. 최고의 셰프가,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여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한 요리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손님들은 그 요리를 즐기면서 셰프와 교감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레스토랑의 스테프와 손님이 일체가 되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냄으로서 완성되는 퍼포먼스에도 비유할 수 있습니다.(p20)


    이 책을 이해 하려면 파인다이닝의 기본적인 뜻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인다이닝은 고급 식당을 의미하며, ̱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기본적인 에티켓과 메뉴들을 숙지하도록 도와준다.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 와인의 종류에 따라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지, 레스토랑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에티켓은 무엇이며, 팁을 주는 법, 식당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마무리 하는지 잘 나와 있다. 2009년에 처음 출간된 <파인 다이닝의 모든 것>의 개정판이며,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파인다이닝의 기본적인 것을 배울 수 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가 생각 났다. 그 영화 속에 등장하는 미란다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과 에밀리로 나오는 에밀리 블런트, 그리고 앤디 삭스의 앤 헤서웨이, 영화 속에서 에밀리 블런트와 앤 헤서웨이의 상황이 역전되는 장면이 하나 있다. 그건 중요한 손님과 미란다가 만나는 그 순간 , 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에밀리와 기억해 내는 앤디 삭스, 비즈니스에 있어서 작은 실수는 바로 미란다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기업인들은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미팅을 비즈니스의 연장이라고 생각한다, 즉 그들에게 파인 다이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철저히 지켜 나가가 한다는 사실을 그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파인 다이닝에서 준하는 기본적인 요소들에 대해 적당한 선에서 지켜 나가면 되며, 그 안에서 자신이 모르는 것은 소믈리에나 지배인을 통해서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이제 파인다이닝의 기초적인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레스토랑에서 아주 기초적인 에티켓은 스마트폰은 진동으로 바꾸는 것이며, 소음을 배출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팁을 줄 때 서비스의 수준에 따라 달라지며, 웨이터, 바텐더, 소믈리에, 주차 대행 서비스, 화장실 도우미에게 줄 팀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금을 지불하되 지폐를 두번 접어 악수를 하는 형식으로 조심스럽게 주는 것이 팁을 건네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정중한 표현으로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국인들이 레스토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하나 있다. 그건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하자면 손으로 집어 먹는 행동이 있다. 이런 모습은 그 사람의 뒷모습의 이미지가 어떻게 남는지 갸늠하게 되며, 해외 여행에서 한국인의 이미지에 대한 그들의 생각, 낙인이 찍힐 가늘성이 농후하다. 우리의 생각에는 그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이 그들에겐 통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파인다이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와인에 대해서 숙지하는 것이다. 사실 수많은 와인의 종류에 대해 다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에 대한 정학한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며, 만일을 위해 한 두개의 와인을 더하는 것이 좋다. 와인 초보자의 경우 소믈리에를 통해 조언을 구할 수 있으며, 최종적인 결정은 소믈리에가 아닌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한다. 와인을 기억하는데 있어서 숙지해야 하는 건 어울리는 음식을 같이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화이트 와인 중 샤르도네는 새우와 관자 도미,농어와 잘 어울리며, 레드 와인 중 카바르네 소비뇽은 소고기, 양고기,포크찹, 토마토 소스와 잘 어울린다. 와인의 기초지식과 함께 와인의 특징을 함께 배워 나가면 된다.책에는 와인의 종류 뿐 아니라 와인 페어링과 와인 플라이트,테이스팅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와인 분 아니라 메인 요리도 등장하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송아지 고기, 수탉이 대표적인 육식 요리이며, 부위에 따라 이름도 달라진다. 여기서 소고기는 익히 알고 있지만, 송아지 고기는 처음 들어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송아지 고기는 윤리적인 문제, 동물 보호와 관련해서 또다른 딜레마와 봉착할 수 밖에 없다. 책에서 나오는 또다른 요리가 있는데, 그건 캐비어이다. 철갑상어 알이 캐비어이며, 유럽에서 나는 캐비어와 미국에서 나는 캐비어는 다르다. 철갑상어는 멸종위기 종이기 때문에 화이트피시나 슈피크 , 송어알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건 레스토랑 에티켓은 공부를 통해 몸으로 숙지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치즈의 이름이 치즈, 프로마주, 퀘조, 포르마지오, 카제 등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데, 그것을 정확하게 숙지 하지 못한다면 레스토랑에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 블루리본 서베이를 출판하는 BR미디어에서 펴낸 파인다이닝의 첫걸음. 2009년에 번역되어 출간된 책이 2017년 개정되어 나...


    블루리본 서베이를 출판하는 BR미디어에서 펴낸 파인다이닝의 첫걸음.

    2009년에 번역되어 출간된 책이 2017년 개정되어 나왔다.

    BR미디어에서 개정판 출간 기념으로 서평단을 모집하기에 신청해서 책을 제공받았다.


    요즘 부띠끄 블루밍, 테이블 포포, 알테르 에고 등 파인다이닝 급의 식당을 연달아 방문하면서

    에티켓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이 책을 구매하려던 중에 서평단 이벤트를 해서 타이밍이 참 좋았다.


    책의 내용이 아주 알차다. 아니, 어떻게 보면 너무 과할 정도다.

    대중들이 파인다이닝에 대해 갖는 이미지는 우선 '비싸다'겠지만, 그 격식에 대한 부담감도 굉장히 크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필요할 수 있는 부분을 거의 다 넣어놨다.

    스태프 대하는 방법, 테이블 매너, 메뉴에 대한 설명, 와인에 대한 방대한 상식, 재료에 대한 방대한 상식 등등.

    한가지 챕터로도 한 책이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꾹꾹 담겨있다.

    관심이 큰 사람들에게는 백과사전식의 정보 제공이 고마울 따름이지만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에게는 벅찰 수 있겠다.


    이 책은 파인다이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지만

    일반적인 대중에게는 크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책이다.

    파인다이닝을 경험한 횟수가 많지도 않고 크게 잘 알고있지도 않지만

    (적어도 국내 대부분의 파인다이닝에서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예의와 매너만 있으면, 테이블 매너를 조금 모르더라도 와인을 전혀 모르더라도

    서버들에게 물어보면서 좋은, 그리고 정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무리 파인다이닝 경험이 많고 박식해도 기본적인 매너가 없다면 바닥인 거니까.


    아마 이 책의 주요 독자층은 다이닝, 파인다이닝에 관심이 큰 사람들일테다.

    그런 의미로 이 책의 백과사전식 정보 제공은 고마운 일이다.



    이 포스팅은 BR미디어에게 '파인다이닝의 첫걸음'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이며, 솔직한 서평을 보장받아 작성했습니다.

  • 파인다이닝이란 우리나라에서 도저히 성공하기 어려울 것만 같은 고급 레스토랑을 뜻한다. 워낙 일반 사람들이 즐기기에는...



    파인다이닝이란 우리나라에서 도저히 성공하기 어려울 것만 같은 고급 레스토랑을 뜻한다. 워낙 일반 사람들이 즐기기에는 가격대도 만만치 않고 미식의 수준도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만큼 어떻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인다이닝이 있다면 한번쯤 경험삼아 가고 싶은 사람들이 꽤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방콕을 가게 되었고 레스토랑을 검색하는 도중에 만나게 된 레스토랑은 '조엘 로부숑' 이었습니다. 먼저 예약을 하게 되었고 레스토랑을 어떻게 가야할까 겁먹어 있었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BR미디어에서 출간한 파인다이닝의 첫걸음 - 초보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 사용법 이라는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나와있던 책의 개정판인 것 같더라고요. 다들 상상하잖아요. 고급 레스토랑에 가게되면 저렇게 포크와 나이프 세트가 줄줄이 식탁위에 있는 모습을요. 런치이기는 했지만 이번에 다녀왔던 곳은 바(Bar)에서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단촐했었어요. 지금 필요한 코스 위주로 세팅을 해주는 느낌이 들었지요.





    책에서 나타내주는 것은 처음 파인레스토랑을 가는 사람들이 가져야하고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해주려고 노력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부제가 초보 미식가를 위한 이겠지요. 물론 이런 미식의 세계에 흠뻑 빠지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하는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처음 진입하는 것이 너무 어렵잖아요.





    콜린 러시가 지은 이 책은 최대한 쉽게 풀어보여주려는 노력이 보이더라고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번역하시는 분들도 고생이 많았겠지만요. 너무 초보 미식가만 생각하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생각외로 뒷 부분 가보면 전문적인 지식도 꽤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파인레스토랑에 몇번 가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정작 내가 하고 있는 테이블 매너가 격식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등을 잘 아시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잖아요.





    이렇게 앞부분은 가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이 많고요. 뒷부분으로 갈 수록 와인, 치즈, 고기, 계절메뉴 그리고 알아 놓아야 할 용어들이 나와있어요. 사실 매번 밥을 이런곳에서 먹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잖아요.


    본문에 나오듯 미식을 즐기는 것을 좋아해서 몇달동안 조금씩 돈을 모아 힘들게 방문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요.





    이 책을 통해서 내 생애 첫 파인레스토랑을 방문하게 되는게 자신감이 생기고 더 많이 즐길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을 늦게 접한터라 반복해서 읽지는 못했지만 처음 방문하는 두려움을 확실히 떨칠 수 있었으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되더라고요.





    아직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인 조엘 로부숑 in 방콕을 다녀왔었고 파인레스토랑의 일부분이나마 체험 할 수 있어서 더 즐거운 방콕 여행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파인 다이닝을 동경하는 여러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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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eoqkrtnzl/221009653274

    http://blog.daum.net/eoqkrtnzl/1542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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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 사용법!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입니다!

    좋은 날, 그럴싸하게 분위기를 내고 싶은데... 막상 주눅이 들어 전전긍긍한다면 안 될 말이겠죠?

    저는 아이들이 없을 때는 자주라고는 할 수 없고... 최고급이라고는 할 수가 없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잡고서 멋지게 맛지게 밥을 먹었던 경험이 더러 있어요.

    그때는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당당했었는데... 이제는 워낙 가보지를 않아 그럴 자신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실수를 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데요. 딱 저 같은 사람을 위한 실속만점 레스토랑 가이드였어요.

     내 돈을 내고 대접받는 방법에서부터 실수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가 빼곡히 있어 말 그대로 파인이었답니다.

    뭣도 모르는 촌년이라는 눈치를 받지 않게 미리 이런 알짜배기 정보를 알아두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고급 식당에서 종사하는 분들의 이름에서부터 주문하는 법과 테이블 매너... 등등... 레스토랑 정복 길라잡이에요.

    저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적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는 법부터 가르쳤는데요. 역시 가르친 보람이 있더군요.

    학부모 모임에서 아이들과 같이 식사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자신 있게 당당하게 도구를 사용하더라고요. ㅋ~

    뭐, 난 그따위를 몰라도 돼! 하시는 분이야 상관이 없겠지만... 글쎄요... 세상을 살아보면 그게 아님을 알게 될걸요?

    간단히 책 한 권만 읽으면 비웃음을 당하지 않을 것인데... 싶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란 것을 경험으로 알거든요.

    BR미디어... 블루리본서베이에서 나온 다양한 책들을 접했는데요. 제게는 그 책들이 모두 도움이 된다 싶었답니다.

    이 책,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 역시 알아두면 창피당하지 않고 오히려 받을 대접 당당히 받는 법을 알 수가 있었어요.

    최순실 일당들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팁을 마구 뿌리고 고급 요리를 양껏 주문했어도 손가락질을 받았다고 해요.

    왜 그랬을까요? 우리와는 달리 그들은 팁문화가 있어 팁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대접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흠...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과 같은 책 한 권도 읽지를 않고 머리가 텅텅 빈... 교양 머리라고는 없어서 그랬을 테죠?

    아무튼...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모든 것을 차근차근 알게 해 준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세상은 넓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식당마다의 분위기는 다 다르겠지만 어디를 가건 자신 있게 즐길 수가 있겠더군요.

    드라마 속에서는 걸핏하면 분위기 좋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썰고(?) 마시고(?) 하는 장면이 예사롭게 나오지만요.

    사실... 우리 같은(...? 안 그런 사람도 더 많겠지만요.) 사람은 정말 마음먹고 날 잡아서 가는 곳이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평소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주눅이 들어 돈은 돈대로 쓰고도 기분 잡치고 오지 않도록 미리 읽어두면 참 좋을 책이에요.

    파인하고 굿한 분위기를 즐기면서 대접받을 수 있는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당당해집시다.

    아무것도 모르는 촌남촌녀(촌에서 사시는 분들 죄송합니다.)라는 딱지 붙지 않게 아는 척도 열심히 하고 오고요.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완전정복...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은 딱 저 같은 문외한들에게 도움이 되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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