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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점프! Jump(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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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쪽 | 규격外
ISBN-10 : 8956055726
ISBN-13 : 9788956055725
하나, 둘, 셋 점프! Jump(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필리프 홀스먼 | 역자 민은영 | 출판사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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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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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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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홀스먼의 카메라 앞에서 공중으로 뛰어오른 사람들! 인물사진의 거장이라 불리는 필리프 홀스먼은 《라이프》지 표지사진을 가장 많이(101번) 찍은 작가로 유명하다. 인물사진을 찍는 다른 사진가들이 자신들의 피사체가 앉아 있는 데 만족한 반면, 필리프 홀스먼은 중요한 인물들을 촬영할 때마다 점프를 부탁했다.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점프를 해보고 싶어 하고, 점프를 재미있어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어떤 이는 기꺼이 점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또 다른 사람은 점프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나, 둘, 셋 점프! Jump』에는 필리프 홀스먼이 남긴 200여 장의 진귀하고 생생한 점프 사진이 담겨 있다. 이 책에는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 매릴린 먼로, 로맹 가리, 올더스 헉슬리, 프랑수아 모리악, 살바도르 달리, 마르크 샤갈, 리처드 닉슨, 윈저공 부부, 안드레 에글레프스키, 에드워드 빌렐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과 그 시대에 대한 애정 어린 시각에 대한 기록이 담겨있다.

저자소개

저자 : 필리프 홀스먼
저자 필리프 홀스먼(1906~1979)은 인물사진의 거장. 라트비아 태생의 미국 사진가. 〈라이프〉지 표지사진을 가장 많이(101번) 찍은 작가로 유명하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오드리 헵번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예술가, 정치가, 과학자 등의 인물사진을 찍었다. 1951년 매그넘 소속 작가가 되었으며, 1953년 찍은 윈스턴 처칠의 사진은 그의 회고록 표지로 사용되었다. 1958년 ‘세계 10대 사진가’에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이어나갔다. 1963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1974년 알프레드 히치콕을 찍은 사진은 프랑스판 〈보그〉 특별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1975년 미국잡지사진가협회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1978년 평생의 친구였던 살바도르 달리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은 후, 1979년 뉴욕에서 사망했다.

역자 : 민은영
역자 민은영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곰』『친구 사이』『칠드런 액트』『어떤 날들』『존 치버의 편지』 등을 옮겼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이 둘은 자기 파트너와 어떤 면에서 정반대되는 점프를 보여준다. 그렇지만 그들의 공동 작업은 오랜 시간 지속되었고 놀랄 만큼 성공적이었다. 두 남자는 미국 유수의 출판사 〈사이먼 앤드 슈스터〉의 공동창업자, 리처드 L. 사이먼과 M. 링컨 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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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자기 파트너와 어떤 면에서 정반대되는 점프를 보여준다. 그렇지만 그들의 공동 작업은 오랜 시간 지속되었고 놀랄 만큼 성공적이었다. 두 남자는 미국 유수의 출판사
〈사이먼 앤드 슈스터〉의 공동창업자, 리처드 L. 사이먼과 M. 링컨 슈스터이다.” (67쪽)

“점프하는 모습이 똑같다시피 한 이 둘은
딘 마틴과 제리 루이스이다.
코미디 듀오였는데
촬영 얼마 후 갈라섰다.” (69쪽)

“살바도르 달리의 사진 〈달리 아토미쿠스〉는 달리가 모든 것을 공중에 뜬 모습으로 그리던 시기에 촬영된 것이다. 고양이 세 마리를 스물여덟 번 내던지고 물을 스물여덟 번 끼얹은 결과, 스물여덟 번째 컷에서 구도를 얻어낼 수 있었다.” (89쪽)

그레이스 켈리
왕비가 된 여배우 (61쪽)

매릴린 먼로와 점프하는 필리프 홀스먼 (1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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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라이프〉지 표지사진을 101번 찍은 사진작가, 인물사진의 거장 필리프 홀스먼이 말하는 점프의 심리학! 인간의 몸짓은 우연이 아니다. 몸짓은 심리다. 점프하는 사람의 모든 신체적 요소가 자기만의 성격적 특성을 드러낸다. 2차 세계대전...

[출판사서평 더 보기]

〈라이프〉지 표지사진을 101번 찍은 사진작가,
인물사진의 거장 필리프 홀스먼이 말하는 점프의 심리학!


인간의 몸짓은 우연이 아니다. 몸짓은 심리다.
점프하는 사람의 모든 신체적 요소가 자기만의 성격적 특성을 드러낸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비행사였던 『자기 앞의 생』의 작가 로맹 가리는 점프를 여러 번 했다.
낭만적이고도 영웅적인 점프였다. 마치 공중에 뜬 채로 가슴을 내밀고 적의 총탄을 받는
것처럼 보였다. 점프가 끝난 뒤 나는 카메라를 닫았다. 로맹 가리가 말했다.
“다시 한 번 뛰어도 되겠습니까? 나를 완전히 표현한 것 같지가 않아서 말입니다.” (10쪽)

공쿠르상을 두 번 수상했지만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로맹 가리의 유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나는 마침내 나를 완전히 표현했다.”

무의식적인 점프 동작에 드러나는 진정한 자아
당신은 어떻게 점프하나요?


“점프를 하는 사람은 갑작스럽게 분출하는 에너지의 힘으로 중력을 거스르게 되면서,
표정과 얼굴 근육, 팔다리 근육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
가면이 벗겨지고 진정한 자아가 표면에 떠오른다.” _필리프 홀스먼

라트비아 태생의 미국 사진가이자 인물사진의 거장이라 불리는 필리프 홀스먼은 〈라이프〉지 표지사진을 가장 많이(101번) 찍은 작가로 유명하다. 2014년 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점핑 위드 러브〉 전시를 통해서도 국내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그는 아인슈타인, 오드리 헵번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예술가, 정치가, 과학자 들의 인물사진을 찍었다. 1953년 찍은 윈스턴 처칠의 사진은 그의 회고록 표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1978년 평생의 친구였던 살바도르 달리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은 후, 1979년 뉴욕에서 사망했다.

인물사진을 찍는 다른 사진가들이 자신들의 피사체가 앉아 있는 데 만족한 반면, 필리프 홀스먼은 사람들을 점프하게 했다. 사람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는 점프를 해보고 싶어 하고 점프를 재미있어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중요한 인물들을 촬영할 때마다 점프를 부탁했다. 오드리 헵번을, 살바도르 달리를, 리처드 닉슨을 공중으로 뛰어오르게 했다. 그런데 누구는 스커트 속에 다리를 감추었고 누구는 있는 힘껏 다리를 찼다. 어떤 이는 두 팔을 활짝 펼쳤고 어떤 이는 팔짱을 꼈다. 밖으로 나가 찍고 싶다는 사람도 있었고 실내를 고집한 사람도 있었다. 끝내 점프하지 않은 이도 있었다. 자기가 드러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특정한 이미지를 드러내는 사람도 있었다.

점프 사진은 놀랍고도 흥미로운 심리 테스트였다. 팔, 다리, 몸의 위치, 얼굴 표정 등, 점프하는 사람의 모든 신체적 요소가 그 사람의 성격적 특성을 확연히 드러냈다. 결국 그는 ‘점프학’이라는 새로운 심리학 분야를 주창하며 자칭 ‘점프학자’가 되었다. 필리프 홀스먼의 유명한 점프 사진을 본 사람들은 너나없이 점프를 하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점프학자 필리프 홀스먼이 남긴 200여 장의 진귀하고 생생한 점프 사진이 담겨 있다.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 매릴린 먼로, 로맹 가리, 올더스 헉슬리, 프랑수아 모리악, 살바도르 달리, 마르크 샤갈, 리처드 닉슨, 윈저공 부부, 안드레 에글레프스키, 에드워드 빌렐라 등 20세기를 수놓은 별들이 오직 한 사람, 필리프 홀스먼의 카메라 앞에서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그들은 점프를 해보고 싶어 했고 점프를 재미있어 했다. 체면이나 성격 때문에 점프를 거절한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거절한 사람들은 모두 남자였다. 여자 중에 필리프 홀스먼의 제안을 거절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하늘의 뿌리』 『자기 앞의 생』으로 공쿠르상을 두 번 수상한 프랑스 소설가 로맹 가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비행사였다. 점프를 하는 그는 마치 공중에 뜬 채로 가슴을 내밀고 적의 총탄을 받는 것처럼 보였다. 영웅적이고도 낭만적인 점프였다. 그는 여섯 번의 점프 사진 촬영을 마치고 카메라를 정리하는 필리프 홀스먼에게 말했다. “다시 한 번 뛰어도 되겠습니까? 나를 완전히 표현한 것 같지가 않아서 말입니다.”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의 유서에도 바로 그 말이 적혀 있었다. “나는 마침내 나를 완전히 표현했다.”

매릴린 먼로는 어린 소녀처럼 무릎을 구부리고 다리를 뒤로 차올렸다. 양다리가 뒤쪽으로 접혀지자 사진에 찍힌 순간에는 잘린 몸통만 보였다. 그 이미지의 탁월함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필리프 홀스먼은 다리가 안 보인다고 불평을 했다.

“매릴린, 좀더 자신의 성격을 표현해봐요.”
“점프하는 모습에 성격이 드러난다는 말씀인가요?”
“그럼요. 한 번만 더 해봐요.”

중력을 거부하는 도약, 로맹 가리와 매릴린 먼로의 무의식적인 점프 동작에는 그들의 성격과 본래의 모습이 숨겨져 있었다. 그들이 살아가고 싶었던 인생과 살아가게 될 인생 또한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 책은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들과 그 시대에 대한 애정 어린 시각적 기록이자, 심리학과 사진을 결합시켜 무의식적인 몸짓의 심리를 읽어내는 사진 심리 에세이다. 당신의 몸짓은 우연이 아니다. 당신의 점프는 우연이 아니다. 당신은 어떻게 점프하는가?

★ 본문에 수록된 대표적인 점프 사진들 ★

오드리 헵번(53쪽) / 그레이스 켈리(60쪽) / 매릴린 먼로(26쪽)
로맹 가리(11쪽) / 존 스타인벡(82쪽) / 올더스 헉슬리(82쪽)
리처드 닉슨(70쪽) / 마르크 샤갈(87쪽) / 살바도르 달리(88쪽)
대기업의 총수들(74~75쪽) / 과학자와 신학자들(84~85쪽) / 발레리나들(119쪽)
촬영 모델들과 점프하는 필리프 홀스먼(128~129쪽)
끝내 점프하지 않은 사람(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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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가면 뒤에 숨기고 있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고안해냈다. 정신분석이나 최면술, 또는 자백 유도...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가면 뒤에 숨기고 있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고안해냈다. 정신분석이나 최면술, 또는 자백 유도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고, 로르샤흐 테스트나 연상검사 등을 하기도 한다. 사진가인 나는 이런 것들에게 새로운 심리학적 도구를 추가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새로운 학문을 '점프학'이라 부르고 싶다.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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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모델이 되어준 사람들에게 '점프'를 요청하면서 그들의 반응은 저마다 달랐다. 점프를 어떻게 하느냐는 나중문제였다. 제일 처음 점프요청을 했던 포드부인의 경우 부탁을 하면서도 주저했다. 하지만 그녀는 잠시 사람들에게서 벗어난 뒤 힐을 벗고 몇번이고 점프를 해준 것이다. 다른 설명도 필요없이 우리는 그녀의 반응만 보더라도 호불호를 나눌 수 있지 않을가. 놀라운 것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점프를 요구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으로 그의 성격을 알아맞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치유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가령 부끄러움을 타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경직된 모델을 만나도 저자는 점프를 시켰다. 점프를 몇 번 하다보면 그들이 쓰고 있던 가면이 벗겨졌던 것이다. 점프를 한 이후에 모델이 되어준 사람들이 남긴 어록도 만만치 않은데 '로맹 가리'의 경우는 자신을 완전히 표현한 것 같지 않다는 이유로 다시 한번 점프를 하고 싶어했고, 러니드 핸드 판사의 경우는 점프를 요구 했을 때 자신의 건강상의 문제로 주저하는 것을 설득하고 촬영에 들어갔을 때는 정작 자신이 그의 점프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점프를 하다가 죽어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판사의 말 때문이었다. 점프를 권했던 사진작가와 이에 응하는 판사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다면 나 또한 눈물을 훔쳤을 것 같다. 분위기를 전환해서 책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게 해준 모델들도 많았다. 윌리엄 홀든이란 영화배우는 작가에게 지팡이를 부탁하더니 비팡이를 뛰어넘는 점프를 선보였다. 사진을 봐도 놀라울 정도의 높이라 액션배우인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마릴린 먼로의 경우는 두발을 뒤로 하고 뛰어서 사진만 보면 조금 공포스러울 정도인데 촬영 당시에는 그렇게 점프한 먼로에게 다시 뛰어보라고 불평했다며 아쉬워했다.



     

     지금까지는 점프를 권했을 때 흔쾌히 받아주었던 아니었던 일단은 점프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지나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자와는 달리 나는 그들의 상황과 직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지 않을까 하며 이해가 되었다. 배우나 학자 혹은 선수, 사업가들에게는 점프가 오히려 쉬웠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먼로역시 점프하는 모습에서 성격이 드러난다는 말에 다시 뛰지 못했던 것처럼 그들은 자신들의 가면을 자기의지로만 벗을수가 없었던게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이제 슬슬 점프학이라고 할만한 근거가 무엇인지 좀 더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왔다. 사람은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고, 그런 행동을 통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성향을 발견하기도 한다. 점프도 마찬가지다. 아주 찰나이긴 해도 그 행동을 통해서 우리는 그의 성격이나 성향을 어림잡아 볼 수 있는데 저자는 잭 카슨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잭 카슨의 점프 사진을 보면 마치 커다란 옷을 입고 뛴 것처럼 옷과 몸이 따로 놀고 있는데 저자는 마치 옷에서 벗어나와 몸만 솟구치는 것과 같다며 잭 카슨이 날씬하고 젊게 자신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데니스 데이의 경우는 점프할 때 좌우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데 이런 모습이 서로 다른 두가지의 성격을 소유하고 있을거라고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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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별, 직업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거나 동일성이 느껴지는 점프사진이 연이어 나오는데 가장 맘에든 사진은 역시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영국의 배우이자 극작가인 피터 우스티노프의 점프 사진이었다. 점프하는 동안에도 책을 쥐고 독서하는 모습이라니 맘에 안들수가 없다. 점프학이라고까지 하기에는 너무 과장된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책을 읽다보면 점점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 점프하는 모습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사실도 놀랍고 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점프할지도 궁금한 것은 물론 과연 작가가 내게 권했을 때 망설임없이 응했을까 하는 의문도 생겼다. 점프학, 정말 간단하고 빠르게 상대방이 가면뒤에 숨은 진실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긴 한 것 같다.

  •       점프는 기쁠때 하거나, 기쁨의 표현을 할 때 주로 등장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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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는 기쁠때 하거나, 기쁨의 표현을 할 때 주로 등장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사실, 어떤 성취를 이루어 기쁜 나머지, 달리다가 점프를 하는 모습은 말로 표현하는 것 보다 훨씬 실감나는 일이다.  접프! 하니까 내게 첫 번쨰 떠오르는 모습은 ‘고교얄개’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접프를 하는 영화의 한 장면이다.  그야말로 내게 점프는 기쁨의 표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접프를 하는 순간 만큼은 얼굴 표정이나 말로 자신을 감싸고 숨겨두고자하는 인간내면에서 요구하는 가면을 겉어내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간지럼을 피울떄 참다 참다 싫어도 웃을때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해야 할까, 순간 무장해제를 하고 한거풀 씌워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폰 카메라의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페이스북 등 SNS에서 종종 펄쩍 뛴 모습을 찍어서 올리는 경우를 자주 본다.  때로는 혼자 뛰고, 때로는 모여서 찍고, 이런 모습 속에서 일종의 해방감마져 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접프를 점프학(Jumpology)로 승화시켜 유명인들의 접프를 찍고 모아서 나름대로 분석을 한 사람이 있었는데, 필리프 홀스먼이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정치인, 재계지도자, 유명 과학자, 예술가, 작가, 노벨상 수상자, 신학자, 영화배우, 텔레비젼 배우, 뛰어난 운동선수 등 유명인사가 접프를 하는 모습의 사진을 찍어서 나름대로 체계화하고자 노력한 사람이다.  이것을 모아서 내놓은 책이 ‘접프!(Philippe Halsman’s JUMP BOOK), 민 은영옮김)다.  참, 눈이 시원하고, 다양한 점프자제에 대한 인써이트를 정리해 놓은 책이다.  유명인사라고 해서 그런지 관심을 가지고 보게된다.  특히, 영화배우 같은 사람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필리프 홀스먼이 요청을 해서 사진을 찍었다기 보다는 본인들이 의뢰를 해서 찍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름대로 입소문의 효과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지금과는 달리 잡지가 중요한 매체가 되던 시대에 사진의 역할은 지금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더우기 존경받는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사진이라고 한다면 나로서도 찍어만 준다면야 영광이겠다.

    이 책 ‘접프!”는 목차같은 것은 없고, 글도 그다지 많지 않다,  에바 마리 세인트(미국 배우)의 우아한 점프 사진이 제일 앞장에 나오고, 접프학이란 제목으로 이 책은 시작을 하고 있다.  사실, 접프학이하고 정의를 하고 있지만, 지적인 탐구를 추구하는 어려운 말과 글 보다는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중심으로 한 그야말로 Junp Book이다.  그리고, ‘점프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서는 몇 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 재미있는 부분 중의 하나로, 접프를 하지 않고 뒷짐지고 서서 사진을 찍은 사란 사진도 있다.  그 사람이 벤 클라이번(미국의 피아니스트)인데, 나름대로 위엄을 갖추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접프를 하는 것이 점잖치 못한 것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접프를 하면서 나타나는 어른아이의 표정을 보여주는 것(사실, 접프를 하면 필연적으로 나오는 모습)이 싫어서 인지는 몰라도 인상적이다.

    다양한 유명인사의 사진을 찍다보니, 그 개인적인 성향 뿐 만아니라, 직업적인 특성까지 드러내는 모습 등 필리프 홀스먼의 순간 포착능력은 우리의 마음이 미세하게 흐르는 순간을 집어내는 심리학자 이상의 경지를 보여주는 듯 하다.  특히, 오드리 햅번과 소피아 로렌(p52, p53)의 사진은 각각 한 페이지를 꽉 체워서 실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오드리 햅번의 천진스런 표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한다.  손동작 발동작이 자유롭고, 예술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가 없다.  특히, 오드리 햅번은 인도주의자로서도 유명한 사람인 것은 모두가 알 것이다.  우리의 세월호 사건에서 그녀의 가족들이 함꼐 만든 ‘기억의 숲’으로 더욱 유명해진 그녀의 사진을 보는 것은 뭔가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녀의 모습을 볼 수록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신발을 벗고 뒤는 그녀의 모습에 한 없는 사람을 느낀다.

     

  • 하나,둘,셋 점프! | js**m | 2016.05.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신나게 한번 뛰어보자!!! ​ ​ ​ 점프하는 사진을 찍어서 유명한 작가,필...

    신나게 한번 뛰어보자!!!

     점프하는 사진을 찍어서 유명한 작가,필리프 홀스먼...
    유명한 여배우들의 점프하는 장면이 언제나 기억에 남았는데 특히 표지의 오드리햅번은 더욱 오래도록 남아있었는데
    왜 여러 포즈중에서도 점프하는 모습일까하는 궁금증도 있었고 또 다르게 점프를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신나는 표정이라서 더욱 좋았다.
    색다른 경험이 찍히는 사람들은 한때라도 즐거운 마음이 생기겠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점프의 장면들이 각자가 가진 직업이나 성격이 정말이지 잘 드러난다.
    예전에 우연히 놀러갔다가 나도 의자에서 뛰어내리는 사진을 찍었었다.그 사진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그때 내모습도 무척이나 신나있었고 어떤 포즈로 점프를 했는지 한번 비교도 해보게 되었다.
    점프학이라고 지칭되는 이 사진들의 사진들은 저자이자 작기인 홀스먼은 같은 것에도 두가지의 시선이 존재하고 인식된다는 것을 말해주고도 있어서 얼마나 이사림이 열린 생각으로 사람을 대하고 싶어하는지도 느끼게 하고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존재한다.특히나 신경쓰이고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럴것이다.
    그래서 그에게도 점프를 시켜봐야 겠다고 생각했다.그걸로 더 자유롭게 자신을 맞이하는 그를 나도 보고 싶어진다.
    교육이라는 틀에서 나 스스로도도 가두어 놓았을 것이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도 정작 나 자신을 다 보여주기 싫어서 적당히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점프학,점프의 심리학이 더욱 마음으로 다가 오게 되는 이유 이기도 하고 이것을 보여주려고 한 작가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어떤 심리학 책이나 연구되는 것보다 다 와닿는 이유일것이다.
    예술은 이러해야 하지 않을까?
    가끔씩 우리의 모든 생활이 행위예술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에 마음을 담고 집중하던 순간을 분명 진정한 유명작가의 행위예술에 못지않는 예술이라는 생각을 한다.꼭 퍼포먼스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와 공유되거나 혼자라 할지라도 모든 순간이 예술의 행위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이런 뛰는 행위에서 각각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드러나는 것은 마치 순간 무장해제 시키는 장치같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고 한국에서 전시회에서도 관객들에게 체험하게 되었던 것이 얼마나 신나는 경험을 준 것인지를...
    팔,다리의 모양이 어떤 심리를 보여주는 지를 설명을 보고 또 사진들을 보니 또 직업이나 성격이 드러나는 것을 알게도 된다.
    처음 윈저공부부의 사진처럼 뛰지 않고 뛰는 사람의 모습을 볼때와 자신도 뛸때의 모습이 얼마나 다른지를 보면서 정말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도 하고 자신을 생각없이 드러낼 수도 있구나 싶어서 정말 더욱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사진들 보는 동안 내 마음은 어느새 웃어지고 있었다...
    사람들이 더 많이 뛰었으면 좋겠다~~~그래서 행복해 지는 것을 느끼고 싶다!!!
    여러사람에게도 이런 사진과 점프학을 공유할 수 있음 좋겠다~~~
    특히나 우울할때는 한번씩 뛰기도 해야 겠다...나를 위해~~


    <하나,둘,셋 점프!>

  • 필리프 홀스먼 저의 『하나, 둘, 셋 점프!』 를 읽고 한마디로 충격 자체였다. 그 동안 그 누구보다도 많은 책을 좋아했...

    필리프 홀스먼 저의 하나, , 셋 점프!를 읽고

    한마디로 충격 자체였다.

    그 동안 그 누구보다도 많은 책을 좋아했으며, 대해왔고, 가까이 해온 사람으로서 느낀 소감이었기 때문이었다.

    보통 책보다 큰 크기에 제목이 하나, , 셋 점프!’였다.

    그리고 오드리 햅번의 펄쩍 뛰어오르면서 활짝 웃는 사진 모습!’이었다.

    뭔가 심상치 않았다.

    역시였다.

    바로 생생한 점프 관련 사진을 담은 사진집이면서 점프와 관련한 저자의 글이었다.

    참으로 대하기 귀한 경우였다.

    솔직히 이 방면에 전혀 지식이 없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사진에 찍힌 정치인, 법조인, 대기업의 총수들, 유명 과학자, 예술가, 영화배우, 신학자, 발레리나 등 20세기 주요 인물들이 뛰어오르는 200여 개의 생생한 사진의 모습을 통해서는 눈에 익거나 귀에 익은 유명 인물도 있어 너무 반가웠고, 더욱 더 가까워짐을 느끼게 되었다.

    아울러 필리프 홀스먼이라는 사진작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중요한 기회도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 동안 대략 사진으로 보는 인물들은 정지 상태에서 보기 때문에 대부분 일관적인 것이 보통이었다.

    일정한 틀에 단정한 모습으로 사진촬영에 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점프를 할 경우에는 이런 모든 것이 달아나고 결국은 하나의 심리가 되어서 자기만의 성격의 특성으로 드러낸다는 점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점프 사진의 모습은 놀라운 심리 테스트라 할 수 있으면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의 생생한 표현을 그대로 감지할 수가 있다.

    점프를 하는 순간에 갑작스럽게 분출하는 에너지의 힘이 중력을 거스르면서 표정과 얼굴 근육과 팔다리 근육을 제어할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가면을 벗겨버리고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표면에 떠오르게 한다는 저자의 표현이 너무 생생하면서 고개를 수긍거리게 만든다.

    저자는 라트비아 태생의 미국 사진가이다.

    특히 인물사진의 거장이라 불리며 [라이프]지 표지사진을 가장 많이(101) 찍은 작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시회를 가졌으며, 1953년 찍은 윈스턴 처칠의 사진은 그의 회고록 표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1978년 평생의 친구였던 살바도르 달리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은 후, 1979년 뉴욕에서 사망했다.

    사진에 전혀 문외한이기도 했던 내 자신에게 사진에 대한 묘미를 갖게 해주었던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

    역시 예술이란 이렇게 관심과 함께 뭔가 특별한 도전과 출발이 만들어 준다는 것을 느껴보기도 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금까지의 생각해왔던 아니 시도해왔던 습관에서 조금씩 바꿔보는 달리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서 달리 도전해도 좋겠다는 생각도 가져본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모처럼 집사람하고도 함께 한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다.

    딸들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 보도록 권하겠다.

  • 하나, 둘, 셋 점프! | kk**dol8 | 2016.05.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사진은 우리의 삶의 순간순간을 포착하는 예술입니다. 때로는 사진 한장을 건지기 위해서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고 자신의...

    사진은 우리의 삶의 순간순간을 포착하는 예술입니다. 때로는 사진 한장을 건지기 위해서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고 자신의 프리즘 영역에 주인공을 가두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것들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때로는 자신의 목숨을 거는 사진작가도 많습니다. 자연재해나 전쟁의 최전선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면서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 애를 쓰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희생으로 인하여 우리는 그들이 남긴 역사의 기록들은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중에서 60여전 전 우리의 역사속의 인물들에게 점프하는 그 순간을 포착한 책입니다.


    점프!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은 자유입니다. 중력의 테두리 속에서 발이 디디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항상 하늘을 날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킨 사람이 바로 라이트 형제입니다. 이처럼 기구의 힘을 밀리지 않고 우리 스스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점프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의 사진에서 점프의 아름다움과 미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흑백 사진 속 주인공의 모습.. 책 표지의 주인공은 바로 오드리햅번입니다. 영화배우로서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등 다수의 작품을 찍었던 여배우 오드리 햅번...영화 촬영 뿐 아니라 전세계를 다니면서 봉사 활동을 많이 했던 이야기도 알고 있습니다. 그녀의 점프모습은 지금의 시선으로는 조금 어색하지만 그 당시애는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것은 책에 나와 있는 다른 사람들의 점프 모습을 보면서 느낄 수 있습니다. 


    흑백 사진 속 주인공 중에서 관심이 갔던 사람은 줄리 앤드류스였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작품으로 알려진 쥴리 앤드류스는 한때 오드리 햅번과 경쟁했던 여배우였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큰 영향을 가지고 있었던 분입니다. 그리고 최근 작품 중에서 앤 헤서웨이와 찍었던 프린세스 다이어리 1.2 편이 생각났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 작품을 보았습니다.)

    물론 줄리 앤드류스는 영화 슈렉에서 목소리 연기도 했지요. 80이 넘은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으로서 존경스러움을 느낍니다.  


    상당히 어색했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주인공들의 포즈는 우리 일반인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평범한 포즈였으며 간혹 코미디언의 우스쾅스런 모습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그렇지만 그 당시의 정서로 점프를 한다는 것이 자신의 이미지에 있어서 조심 스러웠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먼저 든 생각은 번지 점프 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50미터 이상 되는 상공에서 줄에 매달려 점프 하는 것.짧은 순간이지만 그 순간은 자유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나만의 포즈로 점프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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