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이북]NEW 스타트캐시
[점포]오늘배송 프로모션
[전사] 어린이 시화 공모전 응모
  • 교보인문기행
  • 교보인문기행-유튜브
  • 교보인문학석강-조천호 교수
관계(양장본 HardCover)
페이지 : 정보준비중 | 규격外
ISBN-10 : 8989654289
ISBN-13 : 9788989654285
관계(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안도현 | 출판사 계수나무
정가
9,800원
판매가
5,000원 [49%↓, 4,8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5,5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4일 이내 출고 예정
1.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3.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2006년 11월 2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4,500원 다른가격더보기
  • 4,500원 ccdoo03...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5,000원 청계천헌책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5,500원 청계천헌책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8,820원 [10%↓, 98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1.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3.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966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dallae*** 2021.03.06
965 ?rrrrttyyyuuiikkllllll 5점 만점에 5점 seven*** 2021.03.06
964 원하는 책을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mn*** 2021.03.06
963 빠른 배송 감사 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lfred*** 2021.03.05
962 좋습니다.배송도 빠르고 5점 만점에 5점 silli*** 2021.03.0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어린이 눈높이에서 '관계'를 풀어낸 그림책!

"관계? 관계를 맺는다는 게 뭐지?"
"그건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거야."


『관계』는 시인 안도현이 글을 쓰고, 그림 작가 이혜리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안에는 도토리와 낙엽이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새로운 생명을 튀우는 과정이 따뜻하게 펼쳐집니다.

갈참나무에서 도토리가 떨어졌어요. 모든 게 무서운 도토리에게 누군가 지켜주겠다고 말해요. 도토리는 자신보다 먼저 떨어진 나뭇잎을 이불 삼아 따뜻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누군가 도토리를 주우러 왔지만, 나뭇잎들은 도토리를 잘 숨겨 주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쥐들이 나타났어요. 도토리는 왜 자신이 숨어야 하는지 가슴이 먹먹해져 오기만 하는데…. [양장본]

저자소개

안도현은 시인으로 유명하다. 이 시인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의 여러 풍경들을 보고 아름다운 글로 담아낸다. 안도현은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것에서도 존재의 의미를 찾아내는 데 선수다. “연어” “짜장면” “나비” 등의 동화를 썼으며, 여러 권의 시집을 냈다.

이혜리는 보통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집어내어 그리는 실력 있는 화가다. 감정 변화가 심한 도토리와 말라비틀어진 낙엽은 그녀의 손에서 놀라울 만큼 새롭게 태어났다. “비가 오는 날에” “우리 몸의 구멍” “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등을 펴냈다.

목차

* 현재 상품정보를 준비중 에 있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이 책이 싹을 틔우기까지> 시인 안도현과 그림동화 작가 이혜리. 각자의 영역에서 두터운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인기 작가인 두 사람은 동갑내기다. 그래서인지 두 작가는 글과 그림으로 서로 호흡이 착착 맞아 떨어진다. 10여 년 전. 안도현의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 책이 싹을 틔우기까지>
시인 안도현과 그림동화 작가 이혜리.
각자의 영역에서 두터운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인기 작가인 두 사람은 동갑내기다. 그래서인지 두 작가는 글과 그림으로 서로 호흡이 착착 맞아 떨어진다.
10여 년 전. 안도현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 『관계』를 읽었을 때, 그림책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꿈의 실현, 존재의 가치, 더불어 사는 의미, 자연의 순환 등, 이 짧은 작품에는 아이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작품을 소화할 그림 작가를 찾기가 어려워 마음속에 고이 숨겨두었다. 그리하여 ‘그림책『관계』’는 몇 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던 중 이혜리 작가라면 도토리와 낙엽을 잘 살려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에서 작가를 만나기를 여러 번. 어느 날 그녀의 화실에 들렀을 때, 넓은 작업대에 갈참나무 낙엽과 도토리가 한가득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가는 도토리와 낙엽의 대화에 끼어들어 그들과 함께 살았고,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도토리 하나가 갈참나무가 되는 성장 이야기>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에 무관심하기가 쉽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그래서 우리가 깨닫지 못한 수많은 관계로 이루진 세상을 도토리와 낙엽들의 대화를 통해 알려 준다.

어느 가을날, 갈참나무에 매달려 있던 도토리가 땅에 떨어진다. 낙엽들은 외톨이가 된 도토리를 감싸 안고 보호해 준다. 도토리와 낙엽들은 갈참나무라는 한 부모에게서 나온 형제 같은 존재다.
인간의 손길과 쥐들의 눈을 피해 숨어 지내면서, 도토리는 고마운 낙엽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불평한다. 그러나 낙엽들은 다정한 말로 도토리에게 용기를 준다. “네 몸속에는 갈참나무가 자라고 있어.” 도토리가 살아남아서 갈참나무로 태어나면 낙엽들도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과 또 다시 관계를 맺는 것이 낙엽들의 꿈이라고 말이다. 도토리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낙엽들을 위해 어려움을 참고 견디기로 한다. 이렇게 도토리와 낙엽들은 대화를 통해 세상과 다시 관계 맺기를 준비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화창한 봄날이 되자, 숲 속은 새 생명의 기운으로 출렁거린다. 도토리와 낙엽들의 관계 속에서 수많은 어린 갈참나무들이 다시 태어난 것이다.

보잘 것 없고 나약해 보이는 도토리도 존재하는 의미가 있고, 말라비틀어진 낙엽들도 존재의 의미가 있다. 이들이 서로의 관계를 통해 싹을 틔우고 생명을 꽃피운다. 작은 도토리와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낙엽들도 태어나고, 성장하고, 소멸하고, 다시 태어나는 거대한 자연의 순환 고리 속에 있는 것이다.

우리 어린이들도 도토리와 마찬가지다. 아직은 자기 안에 들어있는 생명과 희망의 씨앗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사회와 관계를 맺고 다음 세대를 이어갈 준비를 한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부모·형제와 친구, 그리고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 다시금 관심을 갖고 그 존재의 의미를 살펴보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세상을 사랑과 희망의 눈길로 바라보는 것, 이것이 그림책 『관계』의 꿈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이창호 님 2007.04.25

    "관계? 관계를 맺는다는 게 뭐지?" "그건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거야."

  • 장선아 님 2006.12.07

    그건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거야

회원리뷰

  • 관계 | PS**200 | 2008.06.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2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쯤, 나는 아이와 관악산에 가곤 한다. 자연같은 아이인데, 자연을 잘 모른다. 시간을 내어서라도...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쯤, 나는 아이와 관악산에 가곤 한다. 자연같은 아이인데, 자연을 잘 모른다. 시간을 내어서라도 자주 자연을 접해주고 싶다. 작년 가을에는 아이 즐거운생활 준비물로 솔방울이 있었다. 몸으로 움직이고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숙제를 좋아한다. 나보다는 아이가 더 좋아했고, 솔방울도 더 많이 주웠다. 처음에는 솔방울이 뭔지도 모르던 녀석, 도토리가 작고 예쁘다고 도토리도 주웠다.

     바로 이『 관계 』는 도토리에 대한 이야기다.

     

     갈참나무에서 도토리 하나가 톡 하고 떨어졌다. 도토리는 살아남았다. 혼자서는 살 수 없었다. 갈참나무 잎사귀인 낙엽들이 따뜻하게 보살펴주었다. 사람의 손을 피했고, 쥐들의 먹이가 되지 않았고, 추운 겨울을 지냈다. 살아남는 것도 도토리에게는 힘이 들었다. 낙엽들도 눈이 녹자 섞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 넌 지금 큰일을 하는 중이야. 네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걸. 우리는 행복하단다. " 낙엽들이 도토리를 위로하고 도토리는 낙엽들이 섞어가는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봄이 되자, 도토리는 새싹이 나오고 한 그루의 갈참나무로 세상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처럼 관계는 "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 이야기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도토리의 생태과정이나, 도토리의 한살이로 그렸다고 볼 수도 있다.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해서다. 낙엽들이 도토리를 겹겹이 둘러 감싸주는 것은 도토리의 생명에는 갈참나무가 한 그루가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 도와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관계되는 것들에게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도움을 회피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관계를 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관계로인해서 삶과 꿈은 더욱 빛나고 아름답고 성숙하게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림에는 도토리에도 낙엽들에게도 눈이 있다. 살아있다. 귀엽게 혹은 애처롭게, 포근하게 작은 생명을 신비롭게 그려져있다. 누가 읽어도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 초등학교에 들어간 딸아이를 위해 마련한 한권의 책..   어려운 스토리가 있는 책도 아니고, 사전 지식도 필요없는...

    초등학교에 들어간 딸아이를 위해 마련한 한권의 책..

     

    어려운 스토리가 있는 책도 아니고, 사전 지식도 필요없는 책.

     

    땅에 떨어진 도토리...

    그는 그 시점에서 친구들로부터 버려진 듯한 느낌..

    그러나 새로운 친구인 납엽과의 만남.

    그 친구와의 이별에서 그는 또다시 버려진 듯한 느낌을 받지만, 그 친구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밤나무로 재탄생하게 된다..

     

    어쩌면 별것 아닌 스토리이지만, 그 스토리 속에 담긴 작은 교훈들..

     

    어쩌면 우리들 모두는 서로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내 삶이 다할 때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그 삶을 마감할 수 있다면  그또한 하나의 행복이 아닐까...

     

    나의 삶이 어떠했으면,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관계?관계를 맺는다는 게 뭐지?"

    "그건 서로 도와주면서 함꼐 살아간다는 거야."

     

  • 도토리의 하루 | kb**h | 2006.12.3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갈참나무에서 떨어진 한 톨의 도토리가 갈참나뭇잎을 거름으로해서 새로운 갈참나무 새싹으로 다시 태어나고 한그루의 갈참나무로 자라나는 도토리의 일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

    갈참나무에서 떨어진 한 톨의 도토리가 갈참나뭇잎을 거름으로해서 새로운 갈참나무 새싹으로 다시 태어나고 한그루의 갈참나무로 자라나는 도토리의 일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생명이 없는 한 톨의 도토리에게서 자연의 이치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존재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관계>, 이 책에는 음악 CD가 함께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낙엽들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 갈참나무 새싹이 자라나는 소리, 도토리와 낙엽이 대화하는 소리를 마음으로 노래들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세상에 아무 의미 없이 태어난 존재는 없으며 각자가 의미 있는 존재로서 역할을 다하고, 나 혼자서만 홀로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참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다. 

     

    도토리 한 알 속에는 어린 갈참나무가 한 그루씩 들어 있다는 말은 이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메시지이자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하고 사랑 받아야 하는 대상이 보다는 우리임을 알려주는 교훈이기도 한다.

     

     

  •   "너랑 걔랑 어떤 사이야? 사귀는 거 아니야?" 하는 주위의 의심을 받으면서도 우리로 얽히는 것을 겁내한 나와...
     

    "너랑 걔랑 어떤 사이야? 사귀는 거 아니야?"

    하는 주위의 의심을 받으면서도 우리로 얽히는 것을 겁내한 나와 걔는 친구라는 관계로 단정지으며, 그 이상 그 이하로 관계를 짓는 것은 서로를 불편하게 만든다는 초라한 핑계라는 것을 대면서 극구 부인할 때가 있었어요. 그러길 세 해를 넘기고 나와 걔는 주위의 의심을 현실로 전환시키면서 누가 보아도 연인임을 알 수 있는 우리가 되어가길 바라면서 사랑의 고리를 채웠지요.

    '나와 너'에서 '우리'라는 관계를 맺으며 어느 새 '우리 마누라는, 우리 신랑은'하는 부부가 되었고, 두 돌을 바라보는 아이에게는 '엄마 아빠'로 불리우며 가족이라는 관계를 맺으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어요.

     

    나라는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부모에게는 고집 센 셋째딸로, 형제에게는 제 할 일 똑 부러지게 하는 동생으로 누나로, 신랑에게는 어설픈 완벽주의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마누라로 아이에게는 항상 곁에 있어주는 든든한 엄마라는 이름표를 달고 이 믿음이 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깨어지더라도 곁에 있어주는, 우리의 관계를 의심치 않으며 살아가고 있음을 나는 압니다.

    그들과 나의 연결 고리 속에는 뿌리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혈연 관계가 적용되어 있지만, 그 보다 더한 것은 한 번 맺어진 관계는 신뢰와 그 동안의 노력의 결과라는 믿음이 해를 더해 갈수록 더 큰 자리를 차지해 가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톡"

    하는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동화 '관계'

    갈참나무에서 땅으로 떨어져 버린 도토리 한 알.

    외롭고 캄캄한 땅 위의 공포도 잠깐, 봄 여름 동안 함께 지냈던 나뭇잎들이 도토리의 곁을 지켜 주지요.

    나뭇가지에서는 비바람을, 땅 위에서는 인간과 쥐의 먹이로부터 몸을 가려주고, 숨어 사는 것이 갑갑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할 때 도토리가 있어야만 나뭇잎도 존재할 수 있다는, 도토리와 나뭇잎이 또다시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 나뭇잎 모두의 꿈이라고 견뎌내야 하는 존재의 이유를 설명해 주지요.

    이 말은 도토리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게 하는 용기의 메시지가 되어 도토리를 추위와 고통 속에서도 살아가게 해 주는 힘이 되어 준답니다.

     

    나뭇잎들은 도토리에게 존재하는 갈참나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세상 속에 한 그루의 나무로, 동물들에게는 겨우내 먹이로 키워낸답니다. 도토리로 하여금 새로운 생명을 꿈꾸고, 도토리는 나뭇잎으로 하여금 갈참나무가 되어 새로운 생명을 키워나가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관계이며, 서로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하겠지요.

     

    작은 도토리의 가슴 속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존재만은 분명한 갈참나무 한 그루.

    우리는 도토리 한 알에서 자라나는 갈참나무의 존재를 믿듯, 우리들 가슴 속에 잠재되어 있는 희망과 새로운 용기를 믿고 그것을 세상에 펼치기까지 닥쳐올 어려움을 겪어내야만 합니다.

    도토리가 잘 해 나가고 있음을 우리의 식탁을 사계절 내내 장식해 주고, 시골 뒷산에는 여전히 다람쥐들이 오독오독 씹으며 끼니를 해결하는 맑은 소리로 알 수 있잖아요.

    이제 조금은 덜 두렵지 않나요?

    보이지 않는 희망의 길이 외롭게 느껴지지는 않을 테니까요.

     

    '연어'라는 동화를 통해 안도현 시인의 문체와 사고에 매력을 느낀 저에게 '관계'는 또 한번의 행복함을 안겨주기에 너무나 충분한 동화였어요.

    우리 인간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생명들에게서 인간들이 배워야 하는, 누구나 알고 있기에 쉽게 지나쳐 버리는 의미를 전달하지요.

    나뭇잎과 도토리.

    엄마와 아이.

    아이의 가슴 속에서 날마다 자라고 있을 새싹이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 나뭇잎과 열매를 키워낼 수 있도록 비바람을 막아주고, 행복함으로 껴안을 수 있는 따스한 가슴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내 몸이 먼저가 아닌, 세상에 나올 모두의 꿈을 위해 내 몸을 낮추렵니다. 도토리와 나뭇잎이 서로 관계를 맺어 한 그루의 갈참나무를 키워내었듯이 '나와 너'가 아닌 '우리'의 관계로,세상에 아름다운 미소 하나 떨구고 가는 내가 되고픈 바람이 욕심처럼 저를 찾아오네요.

  • 지금 도토리는 떨어져 있는 길참나무잎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나뭇잎들의 위로를 받으며 그 나뭇잎들과의 ...

    지금 도토리는 떨어져 있는 길참나무잎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나뭇잎들의 위로를 받으며 그 나뭇잎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위해서 조금은 두려운 과정을 견뎌내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니까요.

    그리고 나뭇잎과 도토리는 나무 위가 아닌 나무 아래서 새로운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도토리가 땅에 떨어져 두려움에 떨고 있을때 나뭇잎이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도토리 너는 끝까지 살아 남아야 한다고 그래야 다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입니다. 관계가 무어냐는 도토리의 질문에 나뭇잎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건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거야"

     

    라고 말입니다.

    도토리는 그래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이렇게 나뭇잎과 함께 땅위에서 있는데 어떻게 도우며 살아가야 하는지를요.

    더군다나 나뭇잎은 겨울이 깊어 갈수록 썩기 시작했어요.

    도토리는 자꾸 잠이 왔구요. 그것은 도토리와 나뭇잎의 새로운 관계를 위한 과정인데 도토리는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느날 도토리는 아픕니다.

     

    나무잎이 네 몸속에 길참나무 한그루가 있다고 말했을때 그 의미를 몰랐는데 그제야 그 길참나무가 도토리의 몸을 뚫고 나왔으니까요.

    새싹의 솟음이 도토리를 아프게 했지만 도토리는 행복해 집니다.

    그런 싹은 한두개가 아닌 숲 전제에서 솟아 올랐으니까요.

    싹이 자라서 나무가 되면 나뭇잎이 말한 관계에 대해서 또렷이 이해하고 반갑게 맞이할 수 있겠죠?

    도토리 싹이 잘 자라 주어야 나뭇잎과의 만남이 이루어 질테니까요.

     

    우리가 생활하면 얼마나 많은 만남과 관계 속에서 살아 가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안도현님의 글과 이혜리님의 그림을 자꾸 자꾸 보다보면 도토리가 나이고 나뭇잎들은 수많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꺼예요.

    비단 친구들 뿐만이 아닌 부모님이나 가족들도 떠올려 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나와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그것을 지켜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떠오를 거예요.

    분명 기분 좋은 일일꺼예요.

    한번 해보세요.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청계천헌책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9%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