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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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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쪽 | A5
ISBN-10 : 8901078724
ISBN-13 : 9788901078724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중고
저자 테리 번햄 | 역자 서은숙 | 출판사 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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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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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 치명적 결함을 야기하는 '도마뱀의 뇌'를 다스려 자본주의 정글에서 살아남기!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는 '도마뱀의 뇌'를 키워드로 비합리적인 시장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낡은 경제학의 맹점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를 통해 비열한 시장에서 승리하는 법, 거시 경제학적 관점에서 예측할 수 없는 시장을 꿰뚫는 통찰력, 투자와 시장을 바라보는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도마뱀의 뇌'란 예측불허의 시장을 더욱 뒤엉키게 만들고, 어리석은 경제적 선택을 유발하는 인간의 생각의 패턴을 지칭한다. 또 인간의 실수를 은폐하고 시장의 객관적 진실도 왜곡한다. 전 하버드 경제학 교수인 테리 번햄은 각자가 도마뱀의 뇌를 이해하고 길들이라고, 시장을 지배하는 도마뱀의 뇌를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그런 다음 도마뱀의 뇌를 길들이는 묘책을 소개한다. 특히 현대경제학의 새로운 흐름을 투자의 세계에 접목하여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그리고 주식, 부동산, 채권, 모기지, 인플레이션, 금리, 저축, 다양한 경제 현상 등을 살피며, 비열한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경제적 안목과 구체적인 투자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금융 시장에 관한 분석과 인간 본성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결합된 것이다. 인간의 본능 때문에 복잡하게 엉켜버린 현대사회와 시장을 살펴본 후, 사람들이 금융시장에서 쉽게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어리석은 경제적 선택을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소개

지은이 테리 번햄(Terry Burnham)

전통적인 경제학에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 행태재무학 등 최신 과학의 연구 성과를 접목하여,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는 선구자다. 그는 현재 당대 최고의 경제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Harvard Kennedy School)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스쿨(Business School)까지, 지난 수 년 동안 하버드 대학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오늘날의 경제를 움직이는 리더들과 투자 전문가들의 그에 대한 신뢰는 각별하다. 그는 학자로서는 드물게 실전적인 경험을 쌓은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월스트리트의 비즈니스맨이었다. 국제 금융 시장을 주도하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에서 근무하였다. 생명공학회사 프로지닉스(Progenics)의 창립자이자,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를 역임하였다. 하버드 대학에서 기업 경제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MIT에서는 재무 석사학위,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시간 대학에서는 생물 물리학을 전공했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비열한 유전자(Mean Genes)>의 저자이기도 하다.

옮긴이 서은숙

상명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경제학과 교수. 텍사스 주립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금융연구팀 과장으로, 한국증권연구원 금융투자상품팀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기도 하였다. 전공 분야는 금융경제와 거시경제이며, 최근 자본시장, 중소기업금융, 벤처캐피탈 등 금융 관련 이슈들에 대해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당신의 머리는 돈을 벌기엔 너무 낡았다
<프롤로그>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1부 도마뱀의 뇌가 지배하는 시장과 개인
1. 비합리적인 사람들
개인들의 비합리성, 계산에 약한 로켓 과학자들, 분할된 뇌, 맥거크 효과, 랜덤워크, 미신을 믿는 비둘기들, 뉴로이코노믹스, 승리
2. 비합리적인 세계
군중 쇄도, 보이지 않는 손, 효율시장가설, 주식 폭락, 워렌 버핏, 경제학 교수vs투기꾼, 어리석은 투자

2부 뒤엉킨 금융 환경에 대한 거시 경제학 분석
3. 세계 경제의 중심 미국-능력 있는 채무자
두 도시 이야기, 금융의 숙취 상태, 케인즈의 후손들, 다윈의 코끼리, 호황
4.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달러화 가치의 하락
괴물의 귀환, 장기 매매, 골디락스, 화폐 환상, 차익 거래, 요기 베라의 다이어트, 연방준비은행의 보디랭귀지, 마법의 종이
5. 적자와 달러-엉클 샘, 국제적인 거지
고리대금업자, 유로, 타임스퀘어, 황금 두뇌, 캐나다와 멕시코

3부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6. 채권-겁쟁이들의 투자?
겁쟁이들의 반격, 레이건 채권, 적자의 원천, 보관비용, 잘못된 타이밍, 다람쥐들의 저축, 이윤
7. 주식-잘못된 상식과 감정적 편견
타임머신, 생존편의, 마이클 조던, 스티븐 호킹과 주식 시장, 페드 모형, 눈물의 여정
8. 부동산-집에서는 살고, 돈은 직장에서 벌어라
타이거 우즈, 경제학자와 이민자의 논쟁, 고질라, 레버리지-홈런과 병살타

4부 비열한 시장에서 찬란하게 승리하기
9. 영원불변의 법칙-도마뱀의 뇌에 족쇄를 채워라
공공의 적, 동물원에 갇힌 인간들, 도마뱀의 뇌와 금융 환경, 라스베가스vs칼리하라 사막vs월스트리트, 주식 단가, 정기 정액 구입, 뮤추얼 펀드 보고서, 올인, 미니바 키, 위험 지역
10. 시장 지배의 법칙-가장 비열한 시장에 투자하라
황금 세대, 크립토나이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금융 폭탄, 스키너, 위험 없는 수익

책 속으로

새로운 안경이고 이제껏 닫혀 있었던 창이다. 이 책은 투자이론의 단순한 진화가 아니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를 가벼이 여겨서는 곤란하다.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박경철 각별히 매력적인 대목은 냉엄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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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안경이고 이제껏 닫혀 있었던 창이다. 이 책은 투자이론의 단순한 진화가 아니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를 가벼이 여겨서는 곤란하다.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박경철
각별히 매력적인 대목은 냉엄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돼 있는 후반부다. 이 책은 자본주의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원시 두뇌를 다스려야만 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의사결정 매뉴얼이다.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흐름을 투자의 세계에 접목한 탁월한 책.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투자와 시장을 바라보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상건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이사
우리가 금융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원인이 밝혀졌다. 드디어 현대 경제학의 마지막 미스터리가 해결된 것이다.
- 버논 스미스 교수, 노벨경제학상, 애덤 스미스상 수상자
금융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분석하는 방법론에 커다란 혁명을 일으켰다. 이 책을 읽은 후 나의 포트폴리오는 완전히 바뀌었다.
- 니틴 노리아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
금융 시장에 발을 담고 있는 투자자들이 꼼꼼히 읽어야 할 환상적인 책. 치명적 실수를 줄이고,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사덱 와바 모건 스탠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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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 하버드 경제학 교수가 쓰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으로 증명된 최고의 실전 경제학. 하버드 케네디 스쿨, 비즈니스 스쿨 등 하버드 경제학 교수 역임한 세계적인 경제학자 테리 번햄의 실전 경제학. 책은 낡은 이론에 갇혀 있는 주류 경제학의 맹점을...

[출판사서평 더 보기]

1. 하버드 경제학 교수가 쓰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으로 증명된 최고의 실전 경제학.

하버드 케네디 스쿨, 비즈니스 스쿨 등 하버드 경제학 교수 역임한 세계적인 경제학자 테리 번햄의 실전 경제학. 책은 낡은 이론에 갇혀 있는 주류 경제학의 맹점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시장과 개인의 투자 패턴 및 경제적 선택과 복잡하게 뒤엉킨 시장의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그리고 주식, 부동산, 채권, 모기지, 인플레이션, 저축 등 구체적인 분야를 살피며, 궁극적으로 비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아 승리하는 법을 제시한다. 노벨 경제학상과 애덤 스미스상을 수상한 버논 스미스 교수가 추천하는 책이다.

2. 기회와 반대로 움직이는 ‘도마뱀의 뇌’를 길들여라!

“당신의 뇌는 돈을 벌기엔 너무 낡았다.” 이 책의 핵심적인 주장이다. ‘도마뱀의 뇌’는 예측불허의 시장을 더욱 뒤엉키게 만들고, 어리석은 경제적 선택을 유발하는 인간의 생각의 패턴이다. 왜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사는지, 용기를 내야 할 땐 두려워하고, 조심해야 할 땐 무모해지는지, 왜 어리석은 경제적 선택을 하게 되는지, 최신 경제학의 연구 성과들을 총망라하며 ‘도마뱀의 뇌’를 길들이는 법을 제시한다.

3.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박경철, KAIST 정재승 교수,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이상건 이사가 강력히 추천하는 책!

새로운 안경이고 이제껏 닫혀 있었던 창이다. 이 책은 투자이론의 단순한 진화가 아니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를 가벼이 여겨서는 곤란하다.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의 박경철
각별히 매력적인 대목은 냉엄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돼 있는 후반부다. 이 책은 자본주의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원시 두뇌를 다스려야만 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의사결정 매뉴얼이다.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흐름을 투자의 세계에 접목한 탁월한 책.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투자와 시장을 바라보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상건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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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제목 자체가 흥미를 끄는 책이었다.. 여러가지 경제 서적들을 읽어 보았지만 이책처럼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 경제 ...

     

    제목 자체가 흥미를 끄는 책이었다.. 여러가지 경제 서적들을 읽어 보았지만 이책처럼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 경제 현상을 설명한 것은 드물었다...

     

    세상 모든 법칙들이 어떤 random work 또는 카오스이론 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의 경제 현상및 움직임을 어떤 Model 에 의거하여 , 예측 진단 하는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어느 개인 혹은 집단 구성체가 기존 방식의 사고와 접근을 통한다면 전체적인 잘못된 오류에 빠질 수도 있다는 점은 매우 시사적이라 할수 있다..

     

    항상 Best of best choice 를 하고자 하는것이 경제 원칙 이라면 우린 종종 너무나도 자주 오류를 범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른 전문가의 관점에서의 새로운 경제 해석 내지는 분석이 유익 한 책이었다..

     

     

    140th reading 2008 /  라파엘 ..

     

     

     

     

     

  •  본인은 그동안 '투자'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전무하였다. 그러던 중에 작년에 빅히트를 친 <20대여 재테크...

     본인은 그동안 '투자'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전무하였다. 그러던 중에 작년에 빅히트를 친 <20대여 재테크에 미쳐라>를 통해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였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건데 그동안 바닥을 치던 국내 주식형 펀드는 이제야 겨우 수익을 내고 있으며 당시 경이적인 수익률을 내던 중국 펀드는 역시 경이적인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고 있다. 돌이켜 보건데 당시 내가 적립식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심할 때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한창 KOSPI 2000 포인트를 넘길 때 투자를 시작했으니 그동안 겁이 나서 수익률 조회도 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왜 최악의 상황에서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이 책을 전부 읽고 나서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글쓴이는 정통 경제학에서 주장하는 대로 시장은 효율적이라는 것을 반대한다. 그는 시장은 근본적으로 '비열'하며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진화론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이른바 '도마뱀의 뇌'를 가질 수 밖에 없어서 이런 비열한 시장에서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인은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입장에서 이 책에 포함된 생물학적 내용에 대해 옳은 내용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을 배운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익히 알고 있던 내용을 경제학에 접목하지 못하였고 이에 비해 이런 여러운 작업을 글쓴이는 해낼 수 있었다. 즉, 우리가 비열한 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패배하게 만드는 도마뱀의 뇌를 억제해야한다. 결국 우리의 도마뱀의 뇌가 우리에게 명령하는 것과 반대로 해야지 비열한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 책에서 이에 기초한 글쓴이가 소개한 몇가지 투자방법을 살펴보자.

     

     먼저 생산성 수치 증가률이 연 3%를 유지할 수 있으면 케인즈가 예측한 대로 정보기술력으로 인한 풍요와 여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 것이지만 3% 미만이라면 버블 붕괴 직후의 일본처럼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가격 안정을 당연시하는 상황에서 가격 불안정성(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서 보호하기 위한 최고의 시기이며 이는 현재 가격에서 구매하고 대출 받을 때 고정 이자율을 선택함으로써 가능하다고 글쓴이는 주장한다. 그리고 현재 변동 환율제에서는 순 자산의 15% 정도를 해외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환율의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기쁨을 유발하는 도파민 중독에서 탈출하여 도마뱀의 뇌를 조절하는 지각 능력을 개발하라는 것이다. 비록 작년 이맘 때 주가지수가 최고일때 투자를 시작하는 최악의 선택을 이끈 것이 도마뱀의 뇌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으므로 앞으로는 도마뱀의 뇌를 제어하여 비열한 시장에서 성공하도록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혹시 자신이 투자에서 왜 자주 실패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서 나와 같이 도마뱀의 뇌를 제어하여 비열한 시장에서 승리하는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돈을 버는데 감정이나 기분으로 판단하지 말고 논리적 이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 주식투자...

    돈을 버는데 감정이나 기분으로 판단하지 말고 논리적 이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

    주식투자에 대한 영원불변의 법칙 - 이런 책을 처음접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명깊었음.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책을 한번도 접해 본적이 없다가 근래 펀드, 주식, 부동산에 따른 재테크와 투자없이는 노후가 불안정하다는 분위기에 이끌려 사본 책이다.

    신선하고 재미있고 돈버는데도 마음을 가다듬고 냉철한 분석력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돈도 인생과 비슷하고 회사가 운영되고 경영되는 것도 생로병사와 같이 진행된다는 느낌 그리고 비합리적인 모순 때문에 빈부가 생기고 수익과 손실이 생긴다는 것이, 어쩜 사람의 인생이나 돈이 굴러가는 것이나 질병이 생기고 나아가는 방식이 모두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읽고나니 돈버는 방식과 인간의 행동 양상에 대한 궁금점이 증폭되어 경영과 행동에 대한 다른 책도 사보고 싶어졌다.  

  • 우선 뇌부터 이야기하자. 이 책의 제목은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이다.그 러면 도마뱀의 뇌의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친절하...
    우선 뇌부터 이야기하자.
    이 책의 제목은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이다.
    그 러면 도마뱀의 뇌의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 상세히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돈 노먼의 설명에 따르면 목뼈의 뒤쪽 가장 윗부분이자 머리의가장 아래쪽에 있는 뇌로 진화단계상 인간 뇌의 가장 오래된 부분이며 그만큼 가장 우둔한 행동을 불러오는 부분이라 한다. 그부분을 도마뱀의 뇌라고 애칭으로 부르는 것이다. 책에 없는 내용을 설명하니 뭔가 가치 있는 서평이 된 듯한 기분이다. 하지만 이책은 분명 나에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책이었다. 왜냐하면 근래 내가 접하는 재테크의 지식과 정반대인 부분이 무척 많았기때문이다. 한마디로 내게 오는 정보는 비열한 시장이 아닌 합리적 시장에서 도마뱀의 뇌를 가지지 않는 내가 들었을 때나 유용한정보들이었다.

    그렇게 이 책의 시작은 철저히 뇌를 불신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오랜 진화를 거쳤어도 우리의전두엽은 너무 작고, 부신은 너무 크고, 번식기관은 무슨 위원회 같은 것이 설계한 듯 하다는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한탄도 절로떠오르는 부분이었다. 재미있는 맥거크실험도 해보았는데 전두엽의 부실한 기능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유튜브에서 맥거크를검색하면 금방 실험을 해볼 수 있다.)

    이렇게 도마뱀의 뇌를 존재감을 확실히 느끼게 한 그는 비열한 시장, 즉 합리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시장을 이야기한다. 한마디로 시장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도마뱀의 뇌를 가진 사람들이 뒤엉켜 있는 것이다.
    특 히 저자는 “주식시장은 비합리적인 것 이상이라고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비열하다는 것이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거품이붕괴되기 전에는 가격이 비합리적으로 높고, 거품이 붕괴된 후에는 비합리적으로 가격이 낮은 것이다. 저자는 그래프와 자신의 사례를통해서 이를 증명하고 있는데, 나의 주위를 둘러보아서 주식을 뛰어들었던 이들 특히 처음 큰 성공을 맛보았던 사람들이 그다지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회는 이렇게 비합리적인 시장에 있다.
    합리 적인시장에서는 큰 실패도 없지만 역시 큰 성공도 없고 기회도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비열한 시장을 미국시장분석을 통해서보여주는데 미국의 적자와 인플레이션의 대한 설명은 인상 깊었다. 특히 부도날 확률이 없는 미국의 제정시스템은 약소국인 우리의입장으로는 부러웠고(돈을 찍어내서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부러웠다. 그렇게 찍어내서 낮아지는 실제 가치는 제외하면.) 내일,아니 내일 모래가 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미국의 적자가 계속되지는 않을 거라는 저자의 확신은 수출로 먹고 살아가는 우리나라국민으로써는 섬뜩하기도 했다.

    이어 저자는 친절하게 아주 실용적인 조언을 해주는데 그것은 채권과 주식 그리고 부동산에 관한 조언이다. 이 조언 중에 도마뱀의 뇌를 가진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은 앞으로 시장은 과거의 패턴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 리의 뇌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자극을 오면 반응하고 또 어떤 상황을 돌이켜 패턴을 찾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은본래 축복이었다. 과거 수렵시절 사냥을 위해 발달된 우리의 본능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현대 아주 부자연적인 현실에 살고있다. 우리에 갇힌 원숭이의 본능이 동물원 생활에 방해가 되듯이 스스로를 우리에 가둔 우리는 그 본능으로 실패를 거듭하는것이다. 그러므로 성공을 하기위해서 적어도 비열한 시장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도마뱀의 뇌를 봉인해야하는 것이다. 왜냐하면시장은 절대 같은 패턴으로 움직이지 않고, 지금의 상황은 과거의 상황과 너무나 틀려서 저자는 패턴이나 과거의 경험의 의해결정하는 것을 백미러를 보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아주 따끔한 한마디인 것 같다.

    자 그러면 이 비열한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저자는 한마디로 위험요소를 줄이라고 조언하는 것 같다. 가장 위급한 순간에 정면에 나서서 “올인”을외치는 도마뱀의 뇌를 봉인하고 곧 다가오리라 예측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모험을 하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부자가 되는 전략 중 단기 채권을 사라, 규모가 더 작은 집에서 살아라, 고정 금리 담보대출을 가져라, 월급을 주는 안전한 직장을 구하라는 조언은 가슴에 와 닺았다.

    특 히 주택에 관해서 당신이 생활하기 위한 집을 사라. 그리고 당신의 전문 분야에서 돈을 벌어라 는 조언은 곧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이될 것 같기도 하다. 금융변동모기지로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은 코끼리 때의 비극을 만날 것 같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랬으면좋겠다.

    목뒤를 쓰다듬으며 도마뱀의 뇌 부분을 상상하며 어루만져 본다.
    어쨌든 단순히 살기는 힘든 세상인 것 같다. 저자의 충고는 퍽 합리적이면서 자신에게 엄격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 말대로 이겨서 번 돈은 그냥 번 돈보다 달콤하지 않겠는가?
  • 당신의 머리는 돈을 벌기엔 너무 낡았다는 자극적인 띠지의 문구가 이 책을 들게 했다.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제...

    당신의 머리는 돈을 벌기엔 너무 낡았다는 자극적인 띠지의 문구가 이 책을 들게 했다.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제시하는 책의 내용은 근래 들어 더욱 각광받는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의 이론을 빌려 인간의 심리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통찰이었다.

    합리적인 주식 가격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유명한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버논 스미스의 추천서도 눈에 띄였다.

    과거의 투자 패턴을 분석해 미래의 주식 가격을 예측하는 것이야말로 도마뱀의 뇌라고 일축한 이 책의 의견과 함께 하는 것으로 경제를 실험할수 없다는 상식을 뒤엎고 자유시장경제의 메커니즘을 실험으로 증명한, 실험 경제학의 아버지 버논 스미스의 추천사가 이 책으로 하여금 무게감 실려 보인다.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바라본 버논 스미스는 주식 시장을 예찬하는 부류란 판단이 들었다.
    그의 말 “주식시장은 마치 복잡한 사회 제도와 같아서 투자자들은 정보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고 시장은 다른 사람들의 심리적 상태에도 영향을 받는다”며 “따라서 주가지수와 연계된 인덱스 펀드보다 공격적인 주식형 펀드가 매력적” 이라고 지적한 부분이 그러하다. 금융 시장은 상당히 비인격적이면서 비열한 시장임에 틀림없다. 이런 비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비결을 이 책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에서 어느 정도 해법을 발견할 수 있을까? 사뭇 기대가 커진다.

     

    전두엽 피질과 도마뱀의 뇌는 무엇?

    이 책에서 설명하는 도마뱀의 뇌는 도마뱀과 상관없는, 사람의 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인 영역에 대한 함축적 표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막연한 느낌이 들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뇌>라는 책에서 읽은 기억을 떠올려 자료를 찾아봤다.

    전두엽 피질은 대뇌 피질의 다른 말이고 이성을 담당하는 구역이라 볼수 있겠고 도마뱀의 뇌는 감정을 조절하는 변연계의 특성으로 이해를 해봤다. 이 책에서 도매뱀의 뇌라는 애매모호한 용어를 쓰는 이유가 인간의 비합리적인 정신 상태를 직시해야만 하는 불쾌한 감정을 어루달래기 위해서랄까. 이 책은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볼거리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의 비합리성 그리고 바로 자신을 똑바로 관찰해야 하는 불편한 감정을 극복해야 할 숙제를 내밀고 있었다.

     

    손실회피는 도마뱀 뇌의 작업물?

    개인의 비합리성이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모순을 극복해야 하는 이유를 '1부 도마뱀의 뇌가 지배하는 개인과 시장 편'에서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도마뱀의 뇌를 잘 설명하고 있는 곳이 행동경제학 이론을 빌려 설명한 최후통첩 이론인데, 이 책을 읽고 실제 동료에게 베팅을 해봤는데 결과는 역시 책과 동일했다.^^ 영국의 베어링스 은행이 파산한 예를 들면서 손실회피도 즉,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손실을 초래한다는 점에 있어서 과거의 가슴아픈 악몽을 떠올려봤다.

    돈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다른 도마뱀의 뇌에 의한 짓이었다니 생각할수록 괘씸한 놈이다.

    주식시장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에 기인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즉시, 돈을 잃기 십상이고 비열하다 못해 비합리적인 시장의 생리를 잘 알고 도마뱀의 뇌를 봉인할 줄 아는 강인한 정신력이 있어야 잘못된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미국의 장래는 희망적이다?

    2부 도마뱀의 뇌가 은폐해버린 시장의 진실 편에선 다소 어리둥절하다. 달러의 약세로 경상수지 적자를 매년 기록하는 미국의 장래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란 결론으로 이해했다면 잘못된 것일까? 미국발 서브 프라임의 파동으로 이제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지갑속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세어보고 있다는 사실이 중국으로 하여금 긴축 재정에 들어갈수 밖에 없다는 작금의 현실 또한 넌센스가 아닐수 없다.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떠올리면서 중국의 인플레 악몽이 미국에겐 호재로도 작용할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얄밉게 느껴진다. 도마뱀의 뇌가 얄밉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미국의 경제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했지만, 보는 이에 따라 글쎄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실제로 2장의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결국 이런 저런 재앙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대안을 미국 이외 다른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을 사는 것을 권유하기 때문이다. 환율의 변동 리스크를 15%로 책정한 것도 잘 이해가 가질 않고 이 부분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없어 아쉬운 대목이다.

     

    3부에서는 채권, 주식, 부동산에 관한 여러가지 예와 설명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내내 궁금증이 가시지 않는다.

    세계 경제가 불안하고 버블 논란이 끊이질 않는 요즘, 비열한 시장에서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 걸까?

    현재의 시장에서 부자가 되는 8가지 방법을 보면 상당히 보수적이고 단기적이면서 안정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저위험 자산에 투자하라,  단기채권을 사라, 고정금리 대출을 가져라, 유로나 엔화에 투자하라, 부채를 즉각 상환하라, 월급을 주는 안정한 직장을 구하라 등등 극히 상식적인 수준을 제안한다. 고위험, 고소득이 유혹하는 상품을 뿌리치는 것이 비열한 시장을 직시하는 현명한 방법이란 말처럼 들렸다. 이 책의 결론이라 명명한 358페이지의 말을 인용해보면, 정보혁명이 불러온 생산성 증가가 우리를 구해주지 않는한, 위험 투자 상품들은 우리에게 실망을 줄 것이다란 내용이 나온다.

    막연히 주식시장에 투자를 해야만 돈을 벌수 있다라는 환상은 도마뱀의 뇌가 나를 집요하게 지배하고 있다는 반추가 될 것이다.

    기대한 만큼 나의 필요에 부합한 책은 아니었지만 의사결정에 있어서 나를 지배하는 프레임이 도마뱀의 뇌인가 아닌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상깊은 구절을 메모하는 것으로 아쉬운 리뷰를 마친다.

     

    "과거의 패턴을 찾는 도마뱀의 뇌는 돈을 잃게 만든다. 도마뱀의 뇌가 투자 전략을 수립하도록 방치하는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달콤한 수익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도 바로 시장의 비합리성에 기인한다. 투자에 성공하는 힘, 금융 시장에서 성공하는 힘은 도마뱀의 뇌를 뒤흔드는 감성에 기반한다. 도마뱀의 뇌를 이해하라! 도마뱀의 뇌를 길들여라! 오직 그것만이 이 비열한 시장에서 우리를 승리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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