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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뻔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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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 규격外
ISBN-10 : 899235598X
ISBN-13 : 9788992355988
그들은 왜 뻔뻔한가 중고
저자 아론 제임스 | 역자 박인균 | 출판사 추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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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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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30430, 판형 150x220, 쪽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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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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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하니까 사회적 관습은 지킬 필요가 없다고?! 『그들은 왜 뻔뻔한가』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예의와 규칙 따위는 쉽게 무시해 버리는 뻔뻔한 ‘골칫덩이’들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철학 교수인 아론 제임스는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오는 ‘골칫덩이’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친다. 그리고 그들이 지닌 부도덕한 특권 의식이 어떻게 조직을 망치고 자본주의 사회를 망가뜨리는지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건전한 사회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골칫덩이들은 ‘나는 특별하니까 사회적 관습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부도덕한 특권 의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저자는 다양한 유형으로 골칫덩이를 분류하면서 유명인들의 사례를 인용하여 흥미를 더한다. 트루먼 대통령의 입에서 ‘멍청한 개자식’이라는 욕이 나오게 한 전쟁 영웅 맥아더 사령관에서부터 누가 봐도 골칫덩어리인 부시 대통령이나 베를루스코니 총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왔다. 사회 곳곳에 포진해 있는 특권의식과 독선으로 무장한 골칫덩어들에게 이 책은 철학적 응징을 가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아론 제임스
저자 아론 제임스는 평소 서핑을 즐기는 그는, 유명한 서핑 지역에 출몰하는 무례하고 제멋대로인 서퍼들을 보며 이 책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다양한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사회의 법과 관습을 무시하는 특권 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설명하는 이론을 고안했다.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쓰이는 Asshole(직역하면 ‘항문’이라는 뜻)이라는 단어는 철학과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아론 제임스는 ‘골칫덩이 이론Assholes, A Theory’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루는 매력적인 철학적 주제로 탈바꿈시켰다. 정통 철학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대중 철학’에 대한 거부감과는 다소 거리를 둔 그는, 일상의 문제들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철학적 주제들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탐구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에서 철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공정성 실현: 세계 경제를 위한 사회 계약Fairness in Practice: A Social Contract for a Global Economy]등이 있다.

역자 : 박인균
역자 박인균은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LPT 온라인 번역 교육 사이트(lpt)를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이클 가자니가의 [왜 인간인가?](정재승 감수)를 비롯해 [엄마 미안해], [9/11 테러 리포트], [에스퀴스 선생님의 위대한 수업], [베르메르의 모자], [가위바위보], [아이 머리에 불을 댕겨라], [오리진], [착각의 심리학]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_‘꼴통’부터 ‘개자식’까지... 우리 삶을 망치는 ‘골칫덩이’들을 고발한다

1장 무례하고 잘난 체하고 뻔뻔한 사람들 골칫덩이 이론이 필요한 이유
왜 어떤 사람은 더 무례하고 뻔뻔한가
어디에나 골칫덩이가 있다 / 골칫덩이 이론이 필요한 이유 / 골칫덩이란 어떤 사람인가? / 골칫덩이 이론의 세 가지 요소 /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그 무엇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화나게 하는가
무시하고 무시하고, 또 무시하기 /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 / 타인을 존중한다는 것 / 모든 인간은 도덕적으로 평등하다 / 그들만의 보편성

2장 어딜 가나 이런 사람들 꼭 있다 골칫덩이 대표 주자들
골칫덩이 분류하기
분류하는 것은 판단하는 것이다 / 골칫덩이 자가 진단
막돼먹거나 우쭐대거나
예의나 존중은 남의 이야기 / 신은 죽었지만 내 머리 모양은 완벽하다
힘 있는 자리가 사람을 망친다
상사는 나야! / 왕은 언제나 왕이다 / 대통령의 권한은 대통령이 정한다 / 경영자들이 욕먹는 이유
과도한 자의식이 부른 비극
어디까지 무모해질 수 있는가 / ‘내가 하는’ 일은 정당하다 / 제국주의자들의 위대한 착각

3장 전혀 새로운 골칫덩이들이 몰려온다 떠오르는 골칫덩이들
최소한의 도덕적 명분도 내팽개친 사람들
특권에는 이유가 필요 없다 / 자랑하지 않으면 갖지 못한 것이다
미디어가 양산하는 독설가들
세상의 이목을 끌어라 / 미디어가 시청률을 높이는 법 / 남들 눈은 신경 쓰지 마
저 잘난 맛에 빠진 금융인들
세계 금융 위기를 불러온 망상 / 은행이 망해도 은행가는 살아남는다 / 다른 사람보다 많이 받을 자격?

4장 그들은 욕먹어도 싸다 비난이 정당한 이유
왜 남자가 더 무례하고 뻔뻔한가
사회적 조건과 자유 의지 / 남자가 더 뻔뻔하다? / 여자는 공감하는 척이라도 한다 / 뿌리 깊은 성 문화
골칫덩이는 타고나는가 길러지는가
겸손한 한국인, 눈에 띄는 미국인 / 어째서 미국에는 골칫덩이가 많을까? / 회의론적 관점에서 보기 136 / 정당한 행동에는 근거가 필요하다 / 골칫덩이의 관점
사이코패스와 도덕적 맹인
도덕적 판단 능력의 중요성 / 골칫덩이는 자신밖에 보지 못한다
모르고 한 잘못도 잘못이다
잘못에는 비난이 따른다 / 누구나 실수한다 / 그들은 사과하지 않는다

5장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골칫덩이 대처하기
‘평범한’ 우리가 ‘특별한’ 그들을 막을 수 있을까
먼저 우리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 웬만해선 그들을 피할 수 없다 / 스스로의 권리를 지켜라 / 꼭 폭력을 쓸 필요는 없다
체념과 저항 사이에서
자신만의 태도를 세워라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178 / 저항하라, 다만 선택적으로 / 대처의 기술
조직에서 골칫덩이 몰아내기
그들이 조직을 망가뜨리는 법 / 협력하려는 의지와 관용적인 태도

6장 자본주의가 위험하다 특권 의식을 부추기는 사회
대량 생산 체제와 특권 의식이 만날 때
자본주의를 뒤흔드는 무임승차 / 골칫덩이 자본주의의 세 가지 특징 / ‘만인 대 만인의 전쟁’ 가능성 / 사회가 무너지는 방식 / 자본주의의 가치
무차별적으로 전염되는 ‘특권병’에 치료제는 있는가
특권 자본주의 / 특권 의식이라는 전염병 / 협력적인 사람들이 포기하는 이유 / 누구나 뻔뻔해질 수 있다

7장 현실을 인정하면 희망이 보인다 골칫덩이 극복하기
받아들일 수 없는 것 받아들이기
골칫덩이는 삶의 현실이다 / 포기는 답이 아니다 / 이성적 희망
공정한 사회를 꿈꾸며
세상은 나아지고 있는가? / 인간 본성에 대한 믿음

부록
- 부당한 특권 의식을 가진 당신에게 쓰는 편지
- 특권 자본주의의 게임 이론 모델

감사의 말

책 속으로

골칫덩이 찾아보기-주변에 이런 사람 꼭 있다! - 골칫덩이란 어떤 사람인가? 1 스스로 특전을 누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조직적으로 그렇게 한다. 2 이러한 행동의 바탕에 뿌리 깊은 특권 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3 이러한 특권 의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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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찾아보기-주변에 이런 사람 꼭 있다!

- 골칫덩이란 어떤 사람인가?
1 스스로 특전을 누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조직적으로 그렇게 한다.
2 이러한 행동의 바탕에 뿌리 깊은 특권 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3 이러한 특권 의식으로 다른 사람의 불만에 면역되어 있다.
(/ p.21)

-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최악의 인간들과 골칫덩이의 차이
1 일관되게 드러나는 특성(부도덕한 특권 의식)을 지니고 있고
2 다른 사람에게 지우는 물질적 비용이 크지 않으며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덕적으로 혐오감을 주는 사람
(/ p.28)

- 혹시 나도 골칫덩이가 아닐까?
스스로 자신이 골칫덩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나를 골칫덩이로 볼까 봐 걱정된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평가하는 기준과
자신의 행동을 평가하는 기준이 동일하다
★ 위의 질문들 가운데 한 가지라도 ‘예’라고 답했다면 당신은 골칫덩이가 아니다.
(/ p.58)

-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골칫덩이들

개인적 유형
막돼먹은 골칫덩이 사회의 법과 관습을 무시하고, 타인을 대할 때 예의나 존중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를 공공연하게 드러내며 심지어 자랑스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 p.60)
우쭐대는 골칫덩이 막돼먹은 유형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따르는 기준을 무시한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열등하다는 생각이 숨어 있다.
(/ p.62)

사회적 유형
골칫덩이 상사 정중하게 요청해도 될 일을 소리치며 명령한다든지, 상사는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긴다든지, 절차상 부여된 역할이 제공하는 특권을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닐 때도 마구 행사한다.
(/ p.66)
골칫덩이 왕 사이코패스 같은 행동을 일삼는 폭군과는 다르다. 골칫덩이 왕은 개인의 양심 같은 높은 도덕적 가치를 인정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왕’이라는 특권 의식에 길들여져 있다.
(/ p.67)
골칫덩이 대통령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은 주어진 권리 이상의 힘이 자신에게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차베스, 아마디네자드, 처칠, 부시, 베를루스코니 등 시대를 막론하고 공직 사회에 넘쳐나는 유형이다.
(/ p.69)
골칫덩이 경영자 스스로가 이룬 성과에 비추어 볼 때, 자신은 다른 사람보다 많은 특전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믿는 유형.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은 장애인 구역에 주차하고 베푸는 데 인색하고 동료들에게 악담을 퍼부어도 된다고 믿은 스티브 잡스가 대표적이다.
(/ p.75)
골칫덩이 제국주의자 역사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이다. ‘신의 뜻’ 또는 ‘자유’나 ‘민주주의’ 같은 거창한 명분을 내세워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복하기 힘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p.80)

새로운 유형
미디어 골칫덩이 현대의 나르시시즘 문화에서는 주목을 끄는 데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독선과 독설로 세상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열중하는 미디어 골칫덩이들은, 자신들이 사회에 기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 p.97)
금융가 골칫덩이 금융인들은 스스로가 똑똑하기 때문에 남들은 하지 못하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있다. 금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었지만, 금융가 골칫덩이들은 여전히 더 많은 성과급을 받는 일에만 관심이 있다.
(/ p.108)

- 골칫덩이와 사이코패스의 차이
1 사이코패스는 악의를 품고 행동한다. 강압이나 정신병 때문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태연하게 다른 사람들을 해친다.
2 사이코패스는 행동의 근거가 되는 다른 이들의 이익 또는 손해를 인식하는 일이 불가능하다.
3 골칫덩이는 (자신이 관련된 일이 아닌 경우에는) 정상적인 도덕관념을 가지고 판단한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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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 대 때려 주고 싶은 인간들 얼마 전 모 기업 임원이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그는 승무원에게 기내식 대신 라면을 끓이라고 주문하고, 맛이 없다는 이유로 몇 차례나 다시 끓일 것을 요구하는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한 대 때려 주고 싶은 인간들
얼마 전 모 기업 임원이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그는 승무원에게 기내식 대신 라면을 끓이라고 주문하고, 맛이 없다는 이유로 몇 차례나 다시 끓일 것을 요구하는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승무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들고 있던 잡지책으로 눈 주위를 때리는 엽기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평범한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은 살다 보면 비일비재하게 겪는 일이라지만,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다. 정부에서 고위 공직자를 임명할 때마다 나오는 병역 비리, 위장 전입, 부정 입학, 이중 국적, 탈세 등 각종 비리는 이미 식상할 정도이다.
나이 많은 게 벼슬이야? 돈 많으면 장땡이야? 감투 쓰면 다야? 하고 외치고 싶은 사람들, 딱히 불법을 저지르진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가서 한 대 때려 주고 싶은 인간들, 자기는 남과 다른 양 행동하며 신경을 건드리지만 참고 견디는 것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는 이런 ‘골칫덩이’ 같은 인간들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보고 있으면 저절로 욕이 나오게 만드는 사람들을 미국에서는 Asshole이라고 부른다. 직역하면 ‘항문’이라는 뜻인데, 우리 식으로는 개자식, 망나니, 철면피, 꼴통, 쪼다, 저질 등등 다양한 욕설에 해당한다. 이 책은 이들 ‘골칫덩이’들에 대한 최초의 철학적 보고서이다.

스티브 잡스가 골칫덩이라고?
아론 제임스는 골칫덩이 이론을 통해, 가정과 직장을 비롯해 정계, 학계, 언론계 등 사회 곳곳에 포진해 있는 특권 의식과 독선으로 가득한 ‘잘난 것’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친다. 특히 다양한 유형으로 골칫덩이를 분류하면서 우리가 잘 아는 유명인들의 사례를 인용하는 대목이 흥미롭다.
트루먼 대통령의 입에서 ‘멍청한 개자식’이라는 욕이 나오게 한 전쟁 영웅 맥아더 사령관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은 장애인 구역에 주차하고 베푸는 데 인색하고 동료들에게 악담을 퍼부어도 된다고 믿은 스티브 잡스처럼 사실은 골칫덩이인 위인들도 많다.
물론 누가 봐도 골칫덩이인 부시 대통령이나 베를루스코니 총리 등 이름만 들어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다양한 사례들도 등장한다. 또 저자가 분류한 골칫덩이 유형 가운데에는 월 스트리트 금융인들도 들어 있는데, 세계 금융 위기로 엄청난 사회적 비용 낭비를 부른 그들이 여전히 성과급에 집착하는 심리를 명쾌하게 분석했다.

특권 의식이라는 전염병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뻔뻔한 행동을 저지르는 것일까? 골칫덩이 이론에 따르면, 바로 ‘나는 특별하니까 사회적 관습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부도덕한 특권 의식을 지녔기 때문이다. 누구나 생일이나 갑자기 아플 때처럼 특별한 상황이 있지만, 특권 의식으로 가득한 인간들에게는 매일매일이 특별한 순간이다. 그들은 자기 합리화를 통해 자신이 받아야 할 몫 이상의 것을 요구하고, 다른 사람을 동등한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타인의 불만에도 면역이 되어 있다.
저자는 특권층의 심리 분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특권 의식’이라는 전염병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는지 보여 준다. 골칫덩이들은 사회에 내재된 갈등 요인들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는 데 빼어난 재주를 가졌다. 그래서 협력적인 사회 구성원들이 사회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자발적인 협력 행동에 차츰 소극적이 되도록 만든다.
이 책에서는 게임 이론 모델을 통해, 협력적인 사람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라도 골칫덩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결국 ‘만인 대 만인’의 경쟁만 남은 비극적인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특권 자본주의’로 변화하는 세계적인 흐름을 짚으며 사회의 공정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세상이 나아질 것이라는 이성적 희망
집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사회의 많은 영역에서 우리는 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이용하는 모습에 너무 길들여져 왔다. 그래서 당연히 분노해야 할 일 앞에서도 ‘잘난 놈들이 다 그렇지’ 하며 그냥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의 뻔뻔한 행동에 몸서리치지 않는다면 우리도 어느 순간 골칫덩이 대열에 합류하고 말 것이다.
저자는 그래서 인간 본성의 힘, 특히 도덕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성적 희망’을 이야기한다. 특권 의식을 가진 인간들에 맞서기 위한 대응책과 더불어 세상이 나아질 것이라는 근거 있는 희망을 제시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맺음말로써 독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조직이 존재한다면 거기에는 늘 골칫덩이가 있을 것이다. 삶에는 부정한 것이 있기 마련이고 골칫덩이는 그것을 담고 있다. 공정함이 부정함이 되고 부정함이 공정함이 되는 일이 너무 자주 일어나지만 사회의 마녀들은 우리의 운명을 예언할 수 없다. 사회는 세상의 협력자들이 단결해야만 더 공정해지고 덜 부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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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 사회가 한번은 꼭 읽어봐야 할 책그들은 왜 뻔뻔한가. 뻔뻔하기로 유명하다면 아무래도 우리 사회의 유명인들 참 많다.&nb...
    우리 사회가 한번은 꼭 읽어봐야 할 책

    그들은 왜 뻔뻔한가. 뻔뻔하기로 유명하다면 아무래도 우리 사회의 유명인들 참 많다. 

    몇해전 음주, 도박, 대마초등을 하고 버젓이 나와 다시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가 반면, 정치인이라고 고상한 척은

     다하면서 막상 하는 것은 동내 건달과 다를 바 없음을 느낄 때 말이다.

    비단 우리 사회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책의 저자는 다양한 면에서 사회를 바라보고 있다. 

    그들은 왜 뻔뻔한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보아야 한다.!

  • 그들은 왜 뻔뻔한가 | kh**oo2 | 2013.05.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Assholes]직역하면 엉덩이+구멍=항문 이된다. 직역하면 입에 담기 좀 힘든 역겨운 표현이 되는것 같다.그렇치만 ...
    [Assholes]직역하면 엉덩이+구멍=항문
    이된다.
    직역하면 입에 담기 좀 힘든 역겨운 표현이 되는것 같다.그렇치만 의미는 의역을한[골칫덩이]보다 더 정확히 와닿는 표현인것 같다.
    골칫덩이라고 하면 이책에서 열거한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뻔뻔한 집단 혹은 개인들에게 이름 붙이기에 오히려 귀여운 표현이다.
    어린시절 우리는 말썽 피우고 개구쟁이처럼 천방지축으로 뛰놀때 어른들로 부터 골칫덩이군 하고  질책을 받곤 했었다.
    여기서 골칫덩이를 그런 골칫덩이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악랄한 골칫덩이들이다.어떻게 해볼수 없는......
     
    소위 기득권층에서 흔히 볼수 있는 특권의식으로 무장된 철없는 소수의 집단들이 다수의 집단들에게 행하여지는 부도덕하며 불공정한 행위들을 연구해 놓은 논문을 접하는것 같다.
     
    사회학적관점과 철학적으로 또는 정신의학적 관점까지 분석을 하여 다수의 우리들에게 골칫덩이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과연 이러한 특권계층의 특권의식,부도덕한행위들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제시하며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를 놓고 설명을 해두었다.
    에를 들어 집단주의 사회에서 성장한 사람보다 개인주의 사회에서 성장한 이에게 이런 골칫덩이들이 많이 양성 된다는 것과 여자보다 남자한테 많이 나타난다는점 때문에 선천적이라고 판단할수 있지만 이것도 남자 지배구조이기에 성장하며 생겨나는 후천적이라는 것이다.
    상당부분 성장하면서 주위의 환경에 의해 습득되어지는 기갱충같은 존재인것이다.
     
    이렇게 습득되어진다는 부분에서 한편으론 측은한 생각도 든다.
    남자의 몸으로 개인주의가 만연한 땅에 태어났다는 것으로모든이가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괴물이 되는것은 아니기에 사회의 잘못은 아닌것 같다.
     
    이책을 접하며 다시한번 느낀다.
    우리 모두는 태어낫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똑같은 가치를 부여 받았다는 것이다.
    이젠 어깨펴고 골칫덩이들에게 기죽어서 살진 말아야 겠다.
  • 살면서 이런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뭐 이런 사람이 다있어~!' 욱하게 하는 사람들 말이다. 욱한 감정을 표현해야할지, 표현...
    살면서 이런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뭐 이런 사람이 다있어~!' 욱하게 하는 사람들 말이다. 욱한 감정을 표현해야할지, 표현하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주범들, 아무리 이야기해도 절대 통하지 않는 답답한 사람들이다. 보통 '상식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뻔뻔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 정도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했던 개그프로그램에서처럼 '내가 이상한가?'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책을 보며 그들의 의식을 살펴보고 싶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보고 싶었다.
     
     옮긴이의 말을 먼저 읽어본다.
    <Assholes>라니. 참 민망하기도 하고 대담하기도 하고 또 궁금하기도 한 제목이었다. (10쪽)
    이 책의 제목은 Assholes, 우리말로 <그들은 왜 뻔뻔한가>로 번역한 것을 보고 정말 감탄했다. 옮긴이의 말을 보며 책에 대해 더욱 궁금해져서 이 책을 빨리 읽어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불티나게 팔린 자서전의 주인공 스티브 잡스가 미국에서는 골칫덩이로 평가받기도 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국가적 망신이라는 오명까지 쓴 이탈리아 총리 베를루스코니가 그토록 오랫동안 정치적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건 이탈리아 국민들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또 어떤가?
    ...............아론 제임스는 유머 넘치는 문장으로 그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13쪽 옮긴이의 말 中
     
     그렇다. 어디에나 골칫덩이가 있다. 세상 어디에나 사람 사는 곳은 마찬가지인가보다. 책을 읽다보니 별별 사람들이 다 있다는 생각에 골치가 아파진다. 일반 독자인 나는 그저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어?!'하고 흘려넘겨버리고 끝이지만, 역시 이 책의 저자는 다르다. 뻔뻔하고 무례한 사람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놓았다. 골칫덩이 이론이 필요한 이유를 밝히고, 그들을 분류해놓았다.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각도로 골칫덩이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저 골칫덩이들에 대한 이야기만 끝까지 나열되었으면 이 책을 읽다가 욱해서 힘들기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골칫덩이 대처하기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이론과 실제가 어떻게 다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주변 골칫덩이에 대해 대처방법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절대 시간 낭비하지 말고 적절하게 선택적으로 저항해야겠다.
     
     요즘 이해하기 힘든 골칫덩이 때문에 가끔 기분이 안좋았는데, 이 책을 보며 그런 사람들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는 것은 세상을 정리된 눈으로 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가끔 책 속에서 행동의 팁을 얻게 된다. 이 책은 나에게 문제를 정리해주고 해결의 열쇠를 던져주었다.
  • 그들은 왜 뻔뻔한가 | co**2890 | 2013.05.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마도 많은 이들이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주변에 떠오르는 인물들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 인터넷이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포스...
    아마도 많은 이들이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주변에 떠오르는 인물들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 인터넷이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포스코의 라면상무, 동창회와 관련된 교통사고의 주인공인 한 도지사 이런 뉴스에 오르내리는 인물뿐 아니라 가깝게는 가족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우리는 정말 몸서리치게 뻔뻔한 인물들을 만난다.
     
    어쩜 저렇게 행동하고 반성하는 모습까지 저럴 수 있을까?하면서 그들의 행태에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그런 이들이 왜 요즘 더 많아졌을까?위로는 최고의 권력을 가진 정치인부터 대기업의 임원들 그리고 소소하게는 주변의 많은 남자어른들까지.
     
    이 책의 저자는 이런 뻔뻔한 행동을 일삼는 이들을 과감하게 골칫덩이(우리말로 순화된 말 사실은 assholes)라고
    지칭한다. 골칫덩이들은 어떤 인간들을 말하는지 그들의 행동은 어떠한지 그리고 왜 우리는 그들과 싸워야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골칫덩이란 어떤 사람인가?
    대인 관계에서 다른 사람의 불만에 면역력을 갖는 뿌리 깊은 특권의식으로 자신이 특전을 누리는 것을 조직적으로 허락할 때만 오직 그를 골칫덩이라 부른다. 골칫덩이의 행동은 '나는 특별하다'라는 굳은 믿음에서 나온다.
    아무리 많은 반성을 거쳐도 자신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점을 끝까지 확신하기 때문에 특권의식이 사라지지 않는다.골칫덩이는 주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반성을 이용한다. 골칫덩이는 교화가 먹히지 않는다.
    사람들이 불만을 제기하면 쉽게 묵살하거나 불만을 잠재 울 합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주장을 빠르게 내세운 뒤 잊어버린다. 그러고는 자신에게 뿌듯해 하며 자랑스러워한다. 실제로 골칫덩이는 그런 일을 굉장히 잘 한다.
     
    이 저자는 골칫덩이의 한 예로 많은 존경을 받았던 모든 사람이 동경하던 스티브 잡스를 들고 있다.
    스티브잡스는 많은 사람이 자신이 만든 기계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은 장애인 구역에 주차하고,베푸는 데 인색하고,동료들을 의도적으로 상처 입혀도 된다고 느꼈을 수 있다. 잡스의 친한 친구였던 조너선 아이브의 말마따나 "화가 머리끝까지 날 때...... 그가 카타르시스에 도달하는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는 자신은 그래도 되는 자유와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그는 사회계약의 일반적 규칙들이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느낀다." 애플은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므로 사회에 대한 더 이상의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 게 분명하다.
     
    골칫덩이가 하는 짓은 골칫덩이 자신이 아니라 그를 만든 문화에 책임이 있는지도 모른다. 누구나 뻔뻔해질 수 있다. 인간의 사회적 조건 자체의 문제다.
      
    그래서 우리사회는 평등하고 기본적인 자유를 보장해야 하며,더 큰 보상과 권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의 균등을 보장해 부모 잘 만난 덕의 효과를 대폭 축소해야 한다. 또한 근면 위험감수 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허용하는 수입과 부의 불평등에 제한을 두어 시간이 지날수록 부유한 사회계층에 돌아가는 이익을 최대한 줄여 나가야 한다.
     
    그런 사회적 노력뿐만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자기존중,자기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루소에 따르면 건전한 자기애는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가치 있는 존재라는 느낌이 반드시 누군가보다 우월하다는 느낌을 수반할 필요는 없다.
     
     
  • 도대체 왜 뻔뻔할까 | sm**g | 2013.05.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영어로는 assholes라고 부르는가보다. 딱 그런 느낌이다. 바로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 부딪히지 ...
    영어로는 assholes라고 부르는가보다. 딱 그런 느낌이다. 바로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살았으면 참 좋겠지만, 살다보면 반갑진 않지만 그런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을수가 없다. 그런 사람들은 유난히 눈에 띄어서 그런지 그 수가 그리 적은것 같지도 않다. 그들 뻔뻔한 사람들과 마주치는 일이 많아지는 만큼, 그만큼 세상 살아가기가 만만치가 않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이 이토록 반가운가 보다. 늘 그들 떄문에 끙끙 앓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잊어버릴려고 마음속 깊숙이 밀어 넣어두었던 묵은 감정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록새록 살아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뚜렷하게 그 얼굴들이 기억나진 않지만 내 마음 곳곳에는 그들로 인해 겪었던 불쾌한 감정의 얼룩들이 여기저기 남아 있는 것이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 숨겨져 있던 묵은 감정을 띄워내고, 치유하는 것이 이 책이 주는 큰 효용중의 하나이다. 단지 화풀이를 하는 방식의 해소가 아니라, 이 책은 그들의 존재양식을 객관화 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감정의 발산을 조절하는 보다 근원적인 치유의 역활을 하기도 한다. 최소한 그들의 존재로 인해 짜증나고 감정의 소모를 겪은 사람들이 나만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깨닿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
     
    한국어 제목에 있는것처럼 '뻔뻔한' 사람들이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가하는 불쾌한 감정은 가히 폭력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자신은 미안한것보다는 오히려 만족을 느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들을 성격장애나 정신이상이라고 하기는 곤란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이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 이 책은 보다 명확하게 정의를 하고 그 사회적 철학적 원인을 밝혀낸다.
     
    그런 사람들이 따가운 눈총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각 영역에 광범위하게 존재하게 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 하던 나에게는 속 시원한 해설이 아닐수 없다. 그런 사람들이 그런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되어진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내 자식들은 어떤 요인들을 조심해야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인지의 지혜를 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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