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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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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쪽 | 규격外
ISBN-10 : 8925554623
ISBN-13 : 9788925554624
더 바이블 중고
저자 마크 버넷 | 역자 전의우 | 출판사 아드폰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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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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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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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더 바이블(A Story of God and All of Us)》은 동명 미드의 대본을 소설로 각색해 창작한 작품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1장부터 5장까지는 구약에 나타난 주요 사건들을 핵심적으로 들려준다. 노아의 방주부터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애굽의 국무총리가 된 요셉, 홍해를 가른 모세, 정탐꾼을 숨겨준 라합, 삼손과 들릴라, 사무엘 선지자와 사울의 갈등, 목동에서 왕이 된 다윗, 시드기야와 예레미야, 다니엘과 세 친구 등 스펙터클한 모험과 흥미진진한 기적이 기록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구약 전체의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6장부터 10장까지는 신약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기 예수의 탄생과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신 일, 유다의 배신과 십자가 고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전도 활동과 바울의 회심까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의 주요 사건이 균형 있게 그려진다.

저자소개

저자 : 마크 버넷
저자 마크 버넷은 미국 드라마 시장에서 ‘히트 제조기’라고 불리는 TV 프로그램 제작자로, 현재 11개의 TV 시리즈를 총괄하는 책임 프로듀서이며 ‘미국 아티스트 미디어 그룹’의 최고경영자이다. 리얼리티 쇼의 원조 격인 〈서바이버〉를 비롯해 〈샤크 탱크〉, 〈어프렌티스〉, 〈보이스〉 등 수십 편의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영화 〈십계〉를 보고 제작자의 꿈을 키웠다는 마크 버넷은, 배우로 활약 중인 아내 로마 다우니와 함께 장장 4년을 쏟아 신학자와 고문, 성경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성경 드라마 〈더 바이블〉의 대본을 완성했다. 드라마 대본을 각색해 창작한 소설 《더 바이블》은 미국에서 초판만 50만 부를 인쇄했고, 드라마의 감동을 잇는 한편으로 성경을 읽고 싶게 만드는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역자 : 전의우
역자 전의우는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신학교를 졸업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오롯이 번역만으로 이 땅의 그리스도인과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고 있다. 《내 소망은 구원입니다》, 《샌드필즈의 추억》, 《원 크라이》, 《기독교 변증》을 비롯해 그간 우리말로 옮긴 책이 160여 권에 이른다. 2004년 기독교출판문화상 번역 최우수상(목회자료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크리스천 번역가를 위한 카페(http://cafe.naver.com/ctrans)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목차

작가의 말

서막
1부 아브라함
2부 출애굽
3부 약속의 땅
4부 다윗 왕
5부 놀라운 생존
6부 세상의 희망
7부 공생애
8부 유다의 배신
9부 영원한 해방
10부 마침내 새로운 나라

책 속으로

“내가 진실로 이집트에 있는 너의 백성, 곧 내 백성의 고통을 보았다. 그들이 매일 밤 내 꿈에 나타나 울부짖는다. 자유를 달라고 말이다.” 강한 바람이 휘몰아치자 떨기나무 불길이 더 높이 치솟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서워하지 않고 바짝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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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이집트에 있는 너의 백성, 곧 내 백성의 고통을 보았다. 그들이 매일 밤 내 꿈에 나타나 울부짖는다. 자유를 달라고 말이다.”
강한 바람이 휘몰아치자 떨기나무 불길이 더 높이 치솟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서워하지 않고 바짝 다가갔다. 그는 하나님의 지시를 들었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유라고요? 제가 어떻게 저들을 자유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제 왕자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들이 제 말을 듣기나 하겠습니까? 사람을 잘못 고르신 것 같습니다. 저 말고 다른 사람이 있을 겁니다.”
모세의 말에 불길은 더 높이 치솟았고 모세에게 달려와 그를 휩쌌다. 그러나 모세는 타지 않았다. 오히려 혈관에 새로운 힘이 도는 것 같았다. 그는 이제 새로운 목적의식에 사로잡혔다.
“제가 하겠습니다.” 모세가 단호하게 말했다. “그런데 저를 보내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모세는 바람결에 대답을 들었다. 곧바로 불길이 사라졌고, 떨기나무는 타지 않은 채 그대로 바닥에 있었다.
“주님.” 모세는 믿기지 않았다. 입에서 같은 말이 맴돌았다. “주님……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당신의 백성을, 제 백성을 해방시키겠습니다.” 《본문 90~91쪽》

“왕이시여, 외람된 말씀이지만, 왕께서는 왜 전장에 나가지 않으셨습니까?”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오. 아주 훌륭한 용사들이 나를 위해 싸우고 있소. 이를 테면, 우리아 같은 용사들 말이오.”
다윗은 자리에서 일어나 밧세바에게 다가갔다. 그 자리에 꼼짝 않고 서 있는 밧세바는 이제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직감했다. 늑대가 먹잇감을 살피듯이, 다윗이 밧세바 주위를 돌았다.
“저는 남편에게 충실한 여자입니다.” 밧세바가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흔들리고 있었다. 다윗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이스라엘에서 가장 강하고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대의 왕에게는 어떻소?” 다윗이 걸음을 멈추고 밧세바의 눈을 보며 물었다. “그대는 나에게도 충실하시오?” 《본문 213쪽》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예수의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었다. 나뭇가지가 흔들리며 바스락 소리가 났다. 니고데모가 나뭇가지를 쳐다보다가 다시 시선을 돌리자 예수가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계셨다.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붑니다. 우리는 그 소리를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릅니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와 같습니다. 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선생님을 믿으라고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니고데모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분은 메시아인가? 아니면 또 하나의 거짓 메시아,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미치광이일 뿐인가? 《본문 364쪽》

예수는 빵을 한 조각 떼셨다. “누구든지 이것을 먹는 자가 나를 배신할 것이다.”
모든 제자들이 숨을 죽이고 빵이 누구에게 건네지는지 지켜보았다. 유다였다. “저는 아닙니다.” 유다가 빵을 손에 든 채 항변했다. “주님, 저는 절대로 주님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예수의 눈이 유다에게 고정되었다. 유다는 예수를 똑바로 쳐다보고 빵을 먹으면서 몸을 떨었다.
제자들은 하나같이 공포에 젖은 눈으로 유다를 응시했다.
“속히 해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본문 371쪽》

“저들이 그자를 십자가에 달길 원하오.” 빌라도가 대답했다.
“안 돼요. 절대로 안 돼요.”
“왜 안 된다는 거요? 그자는 유대인일 뿐이오. 유대인들은 그자가 혁명을 시작하길 원한단 말이오.”
“여보, 그가 바로 내가 꿈에서 본 그 사람이에요. 꿈에 당신이 그를 죽였어요. 그러니 제발 그를 죽이지 마세요. 그의 피가 당신의 손에 묻을 거예요.”
“내가 하지 않으면? 반란이 일어나면 로마에 뭐라고 설명하란 말이오? 가야바는 틀림없이 내 잘못이라고 증언할 거요. 폭동이 일어나면 왕께서 내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오. 왕께서 이미 내게 한 차례 경고하셨소. 그러니 이번에는 경고로 그치지 않으실 것이오. 그러면 나는 끝장이오……. 우리는 끝장이란 말이오.”
빌라도는 창 쪽으로 걸어갔다. 과중한 업무에 아내의 애원까지 보태져 중압감이 가중되었다. 전에 느끼지 못한 중압감이었다. 《본문 390~391쪽》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바울이 사람들에게 말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뽐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 사람이 사랑에 대해 뭘 알겠는가?
그러나 바울은 계속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덮어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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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미 시청률 1위! 첫 방영 시청자 1,300만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미드 〈더 바이블〉을 소설로 만난다! 천지창조부터 노아, 모세, 다윗, 예수까지 1500년 인류의 대서사 60년 만에 할리우드를 성경 열풍에 빠뜨린 화제작! 스크린은 지금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전미 시청률 1위! 첫 방영 시청자 1,300만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미드 〈더 바이블〉을 소설로 만난다!
천지창조부터 노아, 모세, 다윗, 예수까지 1500년 인류의 대서사
60년 만에 할리우드를 성경 열풍에 빠뜨린 화제작!

스크린은 지금 성경 영화 전성시대다. 모세와 람세스의 대결을 그린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지난 3일 개봉 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노아〉, 〈선 오브 갓〉이 개봉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더 리뎀션 오브 가인〉, 〈본디오 빌라도〉 등이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는 60년 만에 부활한 할리우드 성경 열풍으로, 그 도화선이 된 작품은 바로 블록버스터 미드 〈더 바이블(The Bible)〉이다. 그리고 장편소설 《더 바이블(A Story of God and All of Us)》은 동명 미드의 대본을 소설로 각색해 창작한 작품이다.
미국 드라마 시장에서 ‘히트 제조기’라 불리는 TV 프로그램 제작자 마크 버넷이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로마 다우니와 장장 4년을 쏟아 성경 드라마의 대본을 완성했다. 대본 단계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은 2013년 히스토리채널 첫 회 방영 당시 시청자수 1,300만 명, 전미 시청률 1위, 케이블 TV 사상 최고 시청률 갱신, 에미상 ‘탁월한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분야에 후보로 오르는 등 온갖 기록을 세우며 실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제작 초기 마크 버넷은 방대한 성경 이야기를 대중에게 어떻게 들려줘야 할지 깊이 고민한 끝에 노련한 실력자답게 인물과 이야기를 줄이되 정서적 고리를 깊게 연결하여 생생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대본을 완성해낸다.

작가들이 팀을 만들고 많은 신학자와 고문, 성경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본을 썼다. 이들의 전문 지식과 기술이 어우러져 생생한 영적, 역사적 이미지들이 나왔다. 기쁘게도, 대본을 보여주며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평가를 요청했을 때 이런 의견을 거듭 들었다. “대본을 보니, 성경 이야기가 머릿속에 새롭고도 선명하게 그려지네요.” “이제 성경을 읽어볼래요.” “이 대본 꼭 책으로 내세요.” _《작가의 말》 중에서

탁월한 이야기꾼이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성경 소설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 술술 넘어가는 페이지 터너

《더 바이블》은 미국에서 초판만 50만 부를 인쇄했고, 드라마의 감동을 이으면서 ‘성경을 읽고 싶게 만드는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성경을 충실히 살려내면서 독자들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안내하는 이 책은 종교적 스토리텔링에 대한 대중의 욕구를 확인시켜준 팩션이다. 성경의 본질을 흐리지 않고도 동시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끄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데, 이 책에서는 그것을 해내는 솜씨가 놀랍기 그지없다. 성경의 흐름을 일체 훼손하지 않으면서 주요 맥락의 메시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살아 숨 쉬는 캐릭터 묘사와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대화문으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1장부터 5장까지는 구약에 나타난 주요 사건들을 핵심적으로 들려준다. 노아의 방주부터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애굽의 국무총리가 된 요셉, 홍해를 가른 모세, 정탐꾼을 숨겨준 라합, 삼손과 들릴라, 사무엘 선지자와 사울의 갈등, 목동에서 왕이 된 다윗, 시드기야와 예레미야, 다니엘과 세 친구 등 스펙터클한 모험과 흥미진진한 기적이 기록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구약 전체의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6장부터 10장까지는 신약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기 예수의 탄생과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신 일, 유다의 배신과 십자가 고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전도 활동과 바울의 회심까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의 주요 사건이 균형 있게 그려진다.

“제가 수수께끼를 하나 내지요.” 삼손이 창피를 당한 아비멜렉에게 말했다. “혼례 잔치가 계속되는 7일 안에 답을 맞히시면 제가 모시옷 30벌과 겉옷 30벌을 드리지요. 하지만 맞히지 못하시면, 제게 모시옷 30벌과 겉옷 30벌을 주셔야 합니다.”
“어디 말해보게.” 아비멜렉이 쏘아붙였다.
삼손은 사자 굴에서 얻은 수수께끼를 우렁찬 목소리로 제시했다. “먹는 자에게서 먹을 것이 나오고, 힘센 자에게서 달콤한 것이 나왔습니다.”
혼례식장에 싸늘한 침묵이 흘렀다. 아무도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다.
화가 치민 아비멜렉이 돌아서서 나가버렸다. 그의 발걸음은 혼례식의 시끄러운 북소리처럼 쿵쿵거렸다. _《본문 143~144쪽》

성경을 펼치기 전 애피타이저처럼 읽어라!
시공을 초월하는 영원한 진리가 담긴 고전의 탄생

서양 문화의 뿌리이자 영원한 진리의 보고인 성경은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일독에 도전해봤을 콘텐츠이다. 하지만 은유와 상징, 비약으로 가득 찬 난해한 텍스트를 해독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단번에 읽기에는 다루고 있는 내용이 막대하고 구성과 문체 또한 현대 독자들에게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 바이블》은 성경에 대해 사람들이 느끼는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소설’이란 장치를 빌렸다. 성경과 다름없는 내용이지만 시공을 초월해 빛나는 성경의 진리, 그 에센스라 할 법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하여 메시지가 새롭고 선명하게 와 닿도록 했다. 따라서 이 책은 기독교인이지만 그간 성경 일독에 번번이 좌절해왔던 사람이나 인류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교양적인 면에서 성경을 읽고자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500년이 흘렀다. 전쟁과 정벌이 있었고, 이스라엘은 마케도니아 제국과 로마 제국에 잇달아 복속되었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다시 뿌리를 내렸으나 로마 제국의 꼭두각시 헤롯의 통치를 받았다. 유대인의 왕 헤롯은 유대교로 개종한 가문 출신이었다. 결혼을 10번이나 했고, 한 아내를 살해했으며, 곧 아들 둘을 죽일 것이다. 늘 피해망상증에 시달렸고 40년간 권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자리와 관련해 줄리어스 시저 외에 그 누구에게도 빚진 게 없었다. 유대인들은 억압 아래 살았고 이 때문에 두려움과 긴장이 일어났다. _《본문 264쪽》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새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 속 생명과 사랑의 메시지는 시공을 초월하여 변함없는 힘과 위로가 되어준다. 더불어 급격한 변화가 일상이 되어버린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중심을 잡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은 영원한 지혜와 진리를 안겨줄 것이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자신의 몸과 생명을 나누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랑이 기록된 이 책에 빠져보라! 누구나 진한 감동이 주는 깊은 여운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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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http://blog.naver.com/jscheong77/220253711453      ...

    http://blog.naver.com/jscheong77/220253711453

     


     

    IMG_7177.JPG


     

     

    책은 전미시청률 1위였던 블록버스터 미드이자 성경드라마 <The Bible>를 각색하여

    소설 <A Story of God and All of Us>로 창작한 것을 전의우씨가 한글로 옮긴 것입니다.


    천지창조부터 노아, 모세, 다윗, 예수까지 1500년 인류의 대서사로 성경을 소재로 소설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평소 성경에 관심이 많았기에 언젠가 성경을 독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요.


    이 책은 마치 성경을 펼치기 전 에피타이저처럼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해서 만나보았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된 작은 파트들의 모음으로 구성됩니다.


     서막, 아브라함, 출애굽, 약속의 땅,

    다윗 왕, 놀라운 생존, 세상의 희망, 공생애,

    유다의 배신, 영원한 해방, 마침내 새로운 나라


     기독교인이라면 이 소설의 각 파트별 제목을 보고 내용을 이미 알고 있어 새로운 것이 없겠지만,

    저는 예전에 성경을 독파하려고 시도했다가 중간에 포기하곤 했었기에,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읽다가 중간에 놓치고나면 이해가 잘 되지 않고 다시 읽자니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포기하기 쉽지요.

    어쩌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못한 사람들도 꽤 많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소재로 한 미드, 소설, 영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아마도..

    종교를 떠나 진리를 담은 하나의 고전으로 볼 수도 있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말라 물을 찾는 것 아닐까요?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삼손, 다윗 등의 이름은 이미 들어보았었지만 자세히는 몰랐었는데,

     이 소설 <더 바이블>을 통해 뭔가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도 깨끗하게 정리되지는 않았지만요.


    이 책은 성경보다 딱딱하지 않고, 소설형식을 띄고 있으니 책장 넘기기가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성경 원전 내용과 완전히 똑같은지는 확인해 보지 못했으나,

     캐릭터 묘사가 생동감 있고,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1장부터 5장까지는 구약에 나타난 주요사건들이 등장하는데,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평소 더 자세히 알고 싶었던 내용은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소설 형식이라 재미있었어요. 

     예를 들면 홍해를 가른 모세 이야기, 목동에서 왕이  된 다윗 이야기 등이 반가웠어요.

    골리앗이 다윗에게 "너는 죽기에 너무 어리다"고 하자, 어린 다윗이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내가 아니라 네 놈이 죽을 것이다"라며 뭇매로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장면은 감동적이었답니다.


    6장부터 10장까지는 신약의 이야기이고,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에 역시 좋았습니다.

    6부 시작은 '500년이 흘렀다'로 시작하는데요, 500년간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처녀 마리아가 아이를 가졌다고 했을 때 그녀를 사랑하는 요셉이 보이는 불신과 혼란,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마리아.. 이들의 인간적이면서 믿음으로 인해 인간적이지 않은 모습도 재미있었네요.

     

    가유다의 배신, 예수님의 부활 등이 등장하는데 평소 조금씩 들어봤던 내용이라 반가웠는데요.

    10부에서는 예수의 빈 무덤에서 흐느끼던 마리아가 예수의 부활을 보게 되고,

    예수님이 제자들과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책은 '아멘'으로 마무리가 되더군요.


    이 책은 저처럼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자 했으나 어려웠던 분들에게 권합니다. 

    물론 성경을 더 제대로 이해하려면 성경을 잘 아는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교회 다니라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그런 사람 계시면 만나보고 싶네요.


    물론 믿음은 머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부터겠지만,

    성경 내용도 모르면서 교회다니는 것도 이상해 보이더라구요.

    성경 내용이 궁금했는데, 성경책 읽는 것이 어려웠던 분들, 저처럼 이 소설을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서평] 더 바이블 | kg**i | 2015.01.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서평] 더 바이블 [마크 버넷, 로마 다우니 저 / 아드폰테스]   처음에는 단순히 성경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

    [서평] 더 바이블 [마크 버넷, 로마 다우니 저 / 아드폰테스]

     

    처음에는 단순히 성경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고 펼쳤는데 제일 앞에 있는 작가의 말을 보고 성경을 충실히 살려 흥미로운 이야기로 안내하는 성경 소설이었다. 우선 이 책의 저자 마크 버넷은 미국 드라마 시장에서 히트 제조기라고 불리는 TV 프로그램 제작자이자 현재 11개의 TV 시리즈를 총괄하는 책임 프로듀서이며 미국 아티스트 미디어 그룹의 최고 경영자인데, 배우인 아내 로마 다우니와 함께 장장 4년을 쏟아 성경 드라마 <더 바이블>의 대본을 완성했고 총 10부작 미니시리즈로 2013년에 방영되었다. 그리고 드라마는 성경을 읽고 싶게 만드는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는데, 이 소설은 미국인 절반이 성경 첫 다섯 권에 손을 대지 못했다는 조사와 소설로 각색하면 사람들이 성경을 집어 들도록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바로 그 드라마 대본을 각색해 창작한 것이다.

     

    나는 신의 존재는 믿지만 딱히 콕 집어서 믿는 종교는 없고 교회나 성당은 어릴적에 가족들 따라서 가거나 친구들 따라서 갔던 것이 전부라 성경의 자세한 내용은 몰랐는데 이 책의 내용이 참 재미있어서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고 몰입해서 순식간에 읽어내려 갔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을 멸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시고 노아의 후손들을 인도하신다. 아들이 없던 아브라함에게 찾아가 복을 주시고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흔아홉 살의 아브라함과 아흔의 사라에게 이삭이라는 아들을 주시니 이렇게 이스라엘이 시작되었다.

     

    아브라함이 죽은 지 오랜 후 그의 손자들이 이스라엘 12지파를 이루었다. 이들이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까닭은 아버지 야곱이 이스라엘로도 불리기 때문인데 야곱은 12명의 아들 중 11번째 아들 요셉을 가장 사랑했고 참 지혜롭지 못하게 그 사랑을 곶이 곧대로 표현했다. 좋은 옷은 요셉에게만 입혔는데 요셉도 형제들의 눈치를 보면서 입지 않으면 그만이었을 것을 참 지혜롭지 못하게 입고 다녔다. 결국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요셉은 아버지 몰래 노예로 팔려가게 되는데 순탄치 못한 여러 일들을 겪은 요셉은 극적으로 파라오의 신임을 얻어 이집트에서 파라오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오랜 가뭄으로 인해 식량을 구하러 이집트로 온 형제들을 우연히 만나 시험에 들게 하고 시험에 통과한 형제들에게 아버지까지 모셔오라고 해 함께 산다. 하지만 결국 이스라엘은 모두 이집트 파라오의 노예였는데... 파라오의 노예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해내는 기적을 이루는 것이 바로 모세이다.

     

    개인적으로 종교적 불편함이나 편견은 없지만 어렸을 적이나 커서나 변함없이 두껍고 방대한 내용의 성경책은 좀 지루하고 어려웠는데 이 책을 통해 성경을 소설로 접하니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성격책을 통해 보았을 때는 잘 모르겠던 것들이 이해가 되면서 성경의 역사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무엇보다 이 소설의 장점은 인물들과 이야기가 너무 생동감 넘쳐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볼 수 있고 순간순간 엄청 흥미진진하기까지해서 성경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책은 성경의 핵심적인 중요한 사건들을 다루었는데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성경이 이렇게 재미있었나?라는 생각에 저자의 의도대로 성경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우선 조만간 더 바이블이라는 미국드라마부터 찾아볼 생각이다.

     

  • 더 바이블 | ji**n322 | 2015.01.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은 천지창조부터 예수까지의 1500년을 기록한 한 편의 소설이다. 물론 성경의 큰 맥락의 흐름을 순서에 따라 기록하고 있...

    이 책은 천지창조부터 예수까지의 1500년을 기록한 한 편의 소설이다. 물론 성경의 큰 맥락의 흐름을 순서에 따라 기록하고 있지만 이것은 소설 그 이상으로 보는 건 아닐 것 같다.

     

    성경은 창세기의 천지창조부터 시작된다. 이 책 역시 천지창조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아무것도 없다. 우주도 없다. 생명도 없다. 빛도 없다. 어둠도 없다. 호흡도 없다. 희망도 없다. 두려움도 없다. 수치도 없다. 죄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오직 하나님만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하나님이 창조자가 되신다.

    “빛이 있어라?” 하나님의 목소리가 퍼진다. 12쪽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을 만들었지만 그들은 창조자인 하나님께 죄를 통하여 등을 돌린다. 그리하여 노아의 홍수사건이 시작된다. 하지만 하나님은 노아의 방주를 통해 노아를 사용하셨고 모든 것을 품으셨다.

    서문에는 예수님을 보낼 것이다. 란 암시를 이야기 한다.

     

    하나님의 천지창조

    노아

    아브라함

    요셉

    모세

    여호수아

    삼손

    사무엘

    다윗

    솔로몬

    예레미야

    다니엘

    요셉과 마리아

    예수의 탄생

    예수의 공생애

    세례요한

    12제자 중 유다의 배신

    베드로

    바울

    등의 인물에 해당되는 큰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었다.

     

      요셉은 말없이 기도에 집중한 후 하나님의 음성을 끈질기게 기다렸다. 파라오의 인내가 거의 한계에 이르렀을 무렵, 요셉은 여전히 돌로 된 바닥을 응시하며 말했다.“암소와 이삭은 같은 것입니다.”

     “그게 무슨 뜻이냐?”

     “7년 동안 풍년이 들 것입니다. 그러나 이후에 7년 동안 기근이 들 것입니다. 그러니 그때를 대비해 양식을 비축하셔야 합니다.”

     “기근은 없다.” 파라오가 당당하게 말했다. “나일강은 늘 우리에게 양식을 준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말이다.”

     “왕께서 잘못 알고 계십니다. 기근이 있을 것입니다.” 갑자기 요셉이 말을 멈추었다. 숨이 막혔다. 칼끝이 그의 턱 바로 밑까지 와 있었다. 요셉은 고개를 들고 파라오를 보았다. 파라오의 분노가 폭발할 것 같았다. 68-69쪽

     

     “아브라함의 꿈이 우리의 미래인가요?” 여호수아가 물었다.

     “여호수아, 이제 자네가 이스라엘의 미래일세. 뒤돌아보지 말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모든 후손에게, 별처럼 무수한 후손에게 약속하신 땅을 이제 자네가 취해야 하네.”

     말하는 모세의 얼굴이 빛났다.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시는 동안 그분의 모든 영광으로 모세에게 나타나셨기 때문이다. 119쪽

     

    “믿음 없는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한 제사장이 예레미야의 글을 조롱 섟인 목소리로 읽었다. “내가 너희를 분노의 눈으로 보지 않으리라. 너희 죄악 중에…….”

    “무슨 죄악 말이냐?” 시드기야가 손을 내밀어 포도주 잔을 들며 소리쳤다. “무엇에 대한 분노 말이야?”

    “너희가 너희 주 하나님을 거역했고, 그분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았도다!” 제사장이 설명했다. “이놈은 우리가 우리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화로운 삶을 허락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29쪽

     

     황홀한 요한은 예수가 하시는 말씀을 이해했다.

     “이 책의 말씀을 읽는 자는 복이 있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말씀하셨다.  “이 책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주의 은혜가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으리라.” “아멘!” 요한이 속삭였다. 446쪽

     

     이 책이 성경을 대신 할 순 없겠지만 천지창조부터 예수의 죽음과 부활까지의 흐름은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이야기들이 이미지화되기 때문에 흥미로웠다.

     종교의 선입견을 버리고 아, 이런 이야기가 있구나? 라고 읽어보면 매우 흥미로울 것 같고 이 책은 소설이기에 너무 성경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비교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 더 바이블 | sm**e30000 | 2015.01.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더 바이블 동명의 미드 작품의 제작자 두 사람이 직접 펴낸 더 바이블. 하나님의 일곱날의 역사를 한 페이지에 담고 한 장이 ...

    더 바이블

    동명의 미드 작품의 제작자 두 사람이 직접 펴낸 더 바이블. 하나님의 일곱날의 역사를 한 페이지에 담고 한 장이 미처 넘어가기 전에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과감하게 생략 및 흐름을 쫓아 서술된 것으로 성경의 어려운 말들과 몇 페이지를 읽어도 몇 대손에서 방황했던 사람들이라면 성경 요약본을 서술체로 바꾼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중간 중간 아브라함 부터 다윗 그리고 솔로몬에 이어 다니엘에 이르기 까지를 언급함으로써 며칠씩 기간을 두고 읽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 정도로 구성도 잘 짜여져 있다.


    노아의 방주는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의 말씀, 그 쉬운 단 한가지의 말씀을 어긴 후 세상에 악이 침범하자 인간 세상을 다시 새롭게 하시기 위해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하신다. 노아는 물과 친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방주를 만들 줄 몰랐다. 영화에서는 하나님이 그저 방주만 만들라고 명하신 것처럼 보여 개봉 이후 교인들에게 질타를 받았는데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만드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었다고 했으며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제대로 언급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어 물로 치신 첫 재앙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여기까지가 서막이고 이어지는 1부에서 드디어 아브람, 아브라함이 등장한다. 아브라함은 노아의 아들 셈의 후손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약속의 땅으로 히브리인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다. 본래 그와 그의 아내 사래에게는 후손이 없었으나 하나님은 그에게 아들까지 약속하셨다. 아브람의 조카 룻은 그의 아내의 간교함으로 그를 떠나 소돔으로 떠났고 그 사이 사래는 하나님의 역사함을 기다리지 못하고 아브라함을 하인 하갈에게 보내 아들을 얻는다. 그것은 큰 실수였고 그로 인해 괴로움에 빠지게 되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으로 두사람 사이에 아들을 보내주신다. 그가 바로 이삭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땅과 그곳에서의 번성을 약속하셨지만 그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 힘들게 얻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다. 망설이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종임을 믿고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고 칼을 내리칠 때 천사가 나타나 이를 저지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순종에 크게 기뻐하셨다. 아브라함이 죽고 난 후 그의 손자들이 이스라엘 12지파를 이루었는데 이들의 아버지 야곱이 이스라엘로 불리었기 때문이다. 야곱에게는 아들이 몇 있었는데 그 중 요셉을 가장 예뻐했다. 그것이 곧 형제들간의 질투를 낳아 요셉의 형들은 그를 괴롭혔고 결국 그를 이집트 노예상에게 팔아버린 뒤 아버지에게는 짐승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거짓말 한다. 이집트의 부잣집에 노예로 들어간 요셉은 집주인 아내의 거짓말에 의해 감옥에 갇힌다. 그때 왕의 두 신하와 함께 옥살이를 하게 되는데 요셉에게는 꿈을 해석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능력으로 두 신하 중 한 명의 죽음을 맞히고 다른 한명의 석방을 맞히게 된다. 석방된 신하는 다름아닌 왕의 술을 따르는 신하로 이후 파라오가 자신의 기이한 꿈을 해석할 수 있는자를 찾을 때 요셉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죽음앞에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파라오가 꾼 꿈을 해석하게 되고 그것은 이집트가 7년간 풍년을 맞이 한 뒤 7년간의 흉년을 맞이하게 될 것임을 뜻했다. 파라오는 요셉에게 기근에 대비할 수 있는 식량을 관리하는 일을 맡기게 되고 그의 해석대로 이집트는 기근을 맞이하게 된다. 이집트 뿐 아니라 주변국 또한 흉년으로 인해 이집트로 몰리게 되고 파라오는 그 덕에 더 큰 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요셉은 파라오의 신임을 얻게 되고 나중에 그를 배신한 형과 아비를 이집트로 불러 그곳에서 살게된다. 하지만 이집트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역사의 땅이 아니었다. 점차 불어나는 이스라엘 민족이 언젠가는 위협이 될 거라 생각한 파라오는 그들의 어린 남자아이들을 모두 죽이라 명하게 되고 이때, 한 여인이 자신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아이를 바구니에 담아 딸에게 강물에 띄어라고 시킨다. 이집트 군대에게 발각 될 경우 동생이 죽게 될 것을 아는 그녀의 딸 미리암은 강물에 동생을 띄어보내고 계속 쫓아간다. 나일강에 떠내려가는 바구니를 이집트 파라오의 딸이 발견, 양자로 삼게 되고 동생이자 장차 파라오가 될 람세스와 함께 자라게 된다. 그가 바로 모세이다. 노아 그리고 아브라함에 이어 하나님의 뜻을 받게 될 모세는 성장한 후 람세스와의 다툼으로 인해 자신의 계보를 알게되고 40년간 홀로 방황하다 하나님의 명에 따라 이집트로 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러 돌아온다. 모세가 이집트로 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킨 뒤 이스라엘 민족은 또다시 부패하고 아브라함의 신을 믿지 않게되어 하나님은 이번에는 다윗을 보내주신다. 하지만 인간인 다윗역시 결국 권력과 욕심앞에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게 되고 이후 솔로몬도 지혜로운 왕이었으나 역시나 그도 인간의 나약함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예수가 이 땅에 오시기 전까지 이런 역사가 계속 반복되었다.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시는 하나님, 다시 하나님을 잊고 사는 유대인들. 결국 그들의 죄와 이 땅의 모든이들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 예수님이 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설파하기 시작한다. 이때 자신의 메시아로 칭하고 성전을 무너뜨린다는 예수님의 말을 율법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가야바가 예수를 심판하고 빌라도를 통해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하도록 만든다. 십자가형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은 예언대로 사흘만에 부활하시어 40일간 지상에 머물다가 승천하셨다. 이후 예수님의 제자들이 목숨과 맞바꾸며 성경말씀을 이스라엘 민족 뿐 아니라 로마인, 그리스인 등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설파하게 되고 제자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한이 이들의 역사를 기록한 성경을 전함으로 예수님이 뜻하신 바를 이루게 된다.


    여기까지가 이 책 그리고 성경의 줄거리다. 성경에서는 율법을 앞세우며 예수를 부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보여준다. 예수님을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그분을 믿고 성경에 쓰인 내용을 믿고 늘 기도하며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세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듯, 예수님을 믿지 않던 사울이 바울로 개명하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어 순교를 하는 과정속에서 우리는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과 약속을 깨달을 수 있었다. 설사 종교를 믿지 않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이라도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더 바이블을 읽기 전, 성경은 이미 내게 필사도 한 번 했던터라 큰 부담이 없었다. 내용을 알고 있으니 책 뒷표지에 실린 것 처럼 에피타이저 처럼 읽으면 된다고 쉽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읽다보니 중간중간 잊고 있었던 흐름을 바로잡느라 생각보다 완독하는데 10시간이 넘게 걸렸다. 아마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흐름을 익히기 위해 노트에 꼼꼼하게 필기하면서 읽어서 그런 것 같다.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다 읽고나니 역시 필기없이 소설읽듯 가볍게 읽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종종 지인들이 성경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거나 근래 성경 관련 영화를 볼 때 헷갈렸던 것들이 해소되며 큰 기쁨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어렵지 않게 성경을 만날 수 있도록 각본을 쓰고 책을 출판한 두 저자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인상깊은 구절 -

     

    131

    삶이 어려울 때 모세가 그렇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기에, 여호수아도 가까운 산에 올라 생각에 잠겼다.

    모세가 떠난 뒤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끄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며 기도하기로 마음 먹음.

     

    261

    "내가 네 오른손을 잡고 민족들을 네게 굴복시키고 왕들을 무장 해제 시키겠다. 네 앞에 있는 성문은 활짝 열어 다시는 닫지 않게 하겠다."

    다니엘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302

    "구하라, 그르면 주실 것이다.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베드로가 고기가 잡히지 않을 것이라며 예수를 믿지 못하자 수많은 물고기를 그에게 잡히게 하시면서 예수가 말하심.

     

    343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나사로를 되살리 신 후 예수님이 말씀하심.

     

    440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뽐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바울이 사람들의 의심앞에 자신을 사랑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함.

  • 더 바이블 | hl**nn | 2015.01.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성경 속 이야기는 그동안 영화로 많이 제작되었다. 최근에도 러셀 크로우 주연의 <노아>라는 영화가 극장에 선보이기도...

    성경 속 이야기는 그동안 영화로 많이 제작되었다. 최근에도 러셀 크로우 주연의 <노아>라는 영화가 극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성경책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아 흥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이 모험과 판타지가 가미된 블록버스트 성격이 합쳐져 대중들에게 책보다 쉽게 흡수가 된다. 성경은 종교적으로 최고의 법전이라고 정의하지만 영화로까지 대중들에게 어필을 할 만큼 종교를 떠나 고전과 같은 책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성격이 있더라도 한번 쯤 읽어 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그동안 영화가 성경의 역사에 한 부분씩을 꺼내어 영화화 했다면 이미 미국 드라마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더 바이블>은 그 범위가 달랐다. 태초에 하나님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창조자에게 등을 돌린 인간을 멸하기 위해 노아의 방주를 만들고 하나님의 약속의 땅으로 이동하는 아브라함의 여정을 그렸으며 그의 손자들과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떠나 이집트의 노예가 되어야만 했던 이유와 생활 모습과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모세의 기적과 삼손, 다윗 이야기를 거쳐 예수의 이야기까지 방대한 성경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그 드라마가 소설로 재탄생하였다.

     

    구약과 신약으로 나눠진 성경책을 한 때는 공부해 보고자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몇 장 몇 절을 읽고 나면 무슨 말인지 몰라 다시 처음부터 읽어야하는 수고로움 때문에 도중에 포기했었다. 성경 역사의 흐름이라도 이해하고 싶었지만 정말 어려운 것이 성경이었다. 영화로 보면 이해가 잘 되지만 늘 영화는 성경의 한 부분일 뿐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소설 람세스에도 모세의 이야기가 나오고, 영화에서 봤던 힘이 장사였던 삼손이야기와 골리앗과 대결한 다윗의 이야기도 있지만 모두 단편적인 이야기일 뿐이었다. 언제쯤 성경의 모든 이야기를 알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성경소설 <더 바이블>은 그것을 가능케 하였다. 아브라함, 야곱, 모세, 여호수아, 삼손, 사무엘, 다윗, 솔로몬,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예수까지 띄엄띄엄 알았던 이름들과 그들의 행적들이 시간 순으로 정리가 되었다. 정말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

     

    빠른 속도감과 스펙터클한 모험이야기가 구약에서 집중되었다면 예수 탄생 이후의 이야기인 신약은 정숙한 분위기에서 믿음과 구원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독서의 재미와 흥미에서는 단연 구약의 이야기가 최고였다. 성경책으로 본 메시지들은 이해하고 감동을 받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면 성경소설에서는 상황을 이해하며 메시지를 들으니 즉시 감동의 물결이었다. 그중 기억에 인상 깊게 남았던 것은 다윗이 골리앗에게 맞서면서 하는 기도의 내용에서 그의 용기와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한때 믿음을 가졌던 시절 내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예수님의 메시지였다. 긴 여운과 감동을 안겨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내가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골짜기를 지날 때라도 악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주께서 내 적들 앞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이 진실로 나와 함께하실테니...”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좀 늦은 감은 있었지만 성경 역사의 흐름을 알게 되어 기뻤다. 성경 공부를 하듯 메모를 하며 독서를 하였더니 이해가 쉬웠다. 이후 잠시 성경책을 꺼내어 읽어 보니 이미 머릿속에 그려져 있는 상황과 시대적인 흐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해가 쉽게 되었고 전에는 구약과 신약의 차례조차도 생소하게 보였는데 이젠 무슨 이야기를 할지 예상이 되었다. 덕분에 성경책을 읽는 것이 수월해 질 것 같다.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영원한 고전인 성경의 역사를 한 번쯤은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성경책에 대한 거부나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꼭 이 성경소설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어느새 성경의 역사가 내 안에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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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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