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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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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32473498
ISBN-13 : 9788932473499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중고
저자 기시미 이치로 | 역자 전경아 | 출판사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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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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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최고입니다최고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gotsla5*** 2019.11.10
54 새책처럼 깔끔하네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gnag*** 2019.11.09
53 새책 처럼 ?끗한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ug0*** 2019.11.08
52 이쁜 새책같은 중고도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of*** 2019.10.16
51 아주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kga2***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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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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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에게 배우는 ‘잘 살아가기 위한 일하기’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나를 위해 일할 용기』.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한다는 것’에 대해 살펴본다. 우리 모두는 일해서 돈을 벌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연관될 수밖에 없는 ‘일’에 대한 문제를 아들러 심리학은 어떤 답을 내놓을까? 과연 잘 살아가기 위해 일한다는 것은 뭘까? 일은 생계수단에만 그치지 않고 많은 가치를 담고 있고, 개인을 타인, 사회와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책에는 직업으로서의 일뿐 아니라 집안일, 특히 집안일의 분담, 분업에 대해서도 다루며 집안일이 바깥일에 비해 가치가 덜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책은 먼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생각해 보고, 100세 시대에 퇴직한 뒤 일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의 일까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요즘 시대에 일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여기에서는 아들러의 핵심 주장 중 하나인 ‘대등한 인간관계’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상사, 부하 직원 각각의 입장에서 상대가 하는 말이나 행동의 목적이 뭔지 볼 수 있으면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일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본다. 저자는 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함께 들려주면서 우리를 무겁게 누르고 있던 일의 무게를 덜어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일본 내 아들러 심리학의 일인자로 꼽히는 철학자다. 1956년 교토에서 태어나 지금도 교토에서 살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철학에 뜻을 두었고, 대학교 진학 후에는 은사의 자택에 수시로 찾아가 논쟁을 벌였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밟았다. 서양 고대 철학을 전공했는데, 특히 플라톤 철학에 심취했었다. 1989년부터 25년 넘게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 철학에 관한 집필과 강연을 왕성하게 해왔다. 정신과의원 등에서 카운슬링을 했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일본아들러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고문으로, 아들러 원전 대부분을 일본어로 번역했다. 저서로는 『미움받을 용기』(1, 2),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행복해질 용기』,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버텨내는 용기』, 『아들러에게 인간관계를 묻다』, 『나를 사랑할 용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전경아
역자 전경아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요코하마 외국어학원 일본어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미움받을 용기』(1, 2), 『마음에 구멍이 뚫릴 때』, 『이 얘기 계속해도 될까요?』, 『긍정적인 사람의 힘』, 『지속가능형 인간』, 『역사 문화 인문지식이 업그레이드 되는 유쾌한 성경책』, 『지도로 보는 세계민족의 역사』, 『굿바이, 나른함』, 『당신에게 눈부신 오늘을 선물합니다』, 『모두에게 YES를 이끌어 내는 협상 심리학』,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비기너 심리학』, 『서른 살 직장인 글쓰기를 배우다』, 『새콤달콤 심리학』, 『세계장편문학』, 『미스터리 세계사』, 『뭘 하기도 뭘 안하기도 애매한 서른다섯』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1. 우리는 왜 일하는 걸까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 일할 수 없는 사람 / 일하기 위해 사는 걸까, 살기 위해 일하는 걸까? / 잘 살아가기 위해 일한다 / 인생의 과제 / 분업에 필요한 노력 /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 / 타자에게 빌붙어 사는 사람 / ‘사랑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 사랑의 본질은 일한다는 것 / 분업으로서의 노동 / 열등감을 줄이는 노동 / 인간관계 속으로 들어갈 용기 / 분업에서 행복으로 /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끼기 위해 일한다 / 일의 과제에서 교우, 사랑의 과제로 /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일은 의미가 없다 /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 처음 상근직으로 취직했을 때 / 그만두려 해도 그만둘 수 없었다 / 결단력을 갖자 / 스스로를 활용하기 위한 전직 / 처음부터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른다 / 적성에 맞는지 아닌지 미리 알 수는 없다 / 직접 일의 내실이나 직장의 환경을 바꾼다 /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도 있다 / 일의 가치를 알자 / 그래도 일이 전부는 아니다 / 천직 / 자신의 인생을 선택한다 / 신이 부른다 / 천직과 야심 / 허영심으로서의 야심 / 내면에서 촉발되는 것 /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한다는 것 / 집안일을 통한 공헌감 / 인정 욕구는 필요 없다 / 집안일과 바깥일은 비교할 수 없다 / 경제적 우위는 인간관계의 상하와 관계없다 / 가족의 분업 / 육아를 둘러싸고

2. 당신의 가치는 ‘생산성’에 있지 않다
일이 아닌 데서도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 / 일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 젊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 데이케어 센터의 사례 / 논리적으로 따질 수 없는 것도 있다 / 일에 목적이 있는가 / 효율이나 성공보다 중요한 것 / 성공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다 / 생명보다 중요한 것 / 생산성으로 자신의 가치를 헤아릴 수는 없다 /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3. 직장 내 인간관계 개선을 위하여
문제 행동의 원인을 찾아봤자 의미 없다 / 인간관계 속에서 생각한다 / 유형을 보지 않는다 / 책임을 진다 / 부하 직원의 실수는 상사의 책임이다 / 야단쳐도 보람이 없다 / 야단을 맞아서라도 주목받고 싶다 / 칭찬하지 않는다 / 부하 직원의 공헌에 주목한다 / 공헌감의 악용 / 평가의 문제 / 실수를 미연에 방지한다 / 불합리한 상사와 마주하기 위하여 / 왜 상사의 안색을 살피는가 / 상사는 왜 불합리한 말을 하는가 / 야단치는 상사의 굴절된 인정 욕구 / ‘전장’에서 싸우는 무능한 상사 / 상사의 인정 욕구에 부응할 필요는 없다 / 상사와 대등한 관계를 맺는다 / ‘누가’ 말하느냐가 아닌 ‘무엇’을 말하느냐에 주목한다 / 안색을 살피지 말고 일하자 / 일을 거절할 때 /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설명한다

4.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일해야 할까
일의 동기 / 인생의 조화 / 우선 하나의 과제에 몰입한다 / 상벌 교육이 경쟁을 낳는다 / 정신 건강을 해치는 경쟁 / ‘경쟁의 장場’에서 내려오기 /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취한다 /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정한다 / 타자에게 어떻게 보일지 신경 쓰지 않는다 / 실수했을 때는 어떻게 할까 /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 운이 나쁜 걸로 끝나지 않는다 / 직장의 참모습에 대해 의문을 느꼈을 때 / 목표를 바꿔도 좋다 / 진로를 바꾸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 일의 내용을 바꾼다 / 일이 즐겁지 않을 때 / 의욕이 나지 않는다 / 매너리즘에 빠진 것은 아니다 / 이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 내일은 오늘의 연장이 아니다 / 내일은 온다는 믿음이 흔들릴 때 / 영감이 아닌 인내 / 끝나지 않는 일은 없다 / 언제부터 일에 착수하면 좋을까 / 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한다 / 훈련의 나날 / 허비한 시간 / 영원한 시간이 있는 것처럼 / 일을 잘했는가 / 후세에 물려줄 최대 유물 / 영원한 삶이란 / 인생을 위한 예술 / 놀이로서의 일 / ‘지금’을 즐긴다 / 인생 설계를 하지 않게 되었다 /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맺음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프랑스 철학자 장 기통Jean Guitton은 ‘천직’과 ‘야심’을 구별하기 위해 늘 천직인가, 야심인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야심은 불안이고 천직은 기대입니다. 야심은 두려움이고 천직은 기쁨입니다. 야심은 계산하고 실패합니다. 성공은 야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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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철학자 장 기통Jean Guitton은 ‘천직’과 ‘야심’을 구별하기 위해 늘 천직인가, 야심인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야심은 불안이고 천직은 기대입니다. 야심은 두려움이고 천직은 기쁨입니다. 야심은 계산하고 실패합니다. 성공은 야심의 모든 실패 중 가장 화려한 것입니다. 천직은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는 것이며, 모든 것이 그에게 주어집니다.(『나의 철학 유언Mon Testament Philosophique』)

천직에 몸을 맡기려는 사람도 물론 스스로 결단해 그 일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결단할 때는 기대 외에 어떠한 두려움도 없어야 한다. 잘못 선택한 것 아닐까 두려워하지 말고 계산도 하지 말아야 한다. - 56쪽

불합리하게 야단치는 이유는 자신이 능력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유능한 상사는 부하 직원을 야단치지 않는다. 능력 없는 자신의 말을 부하 직원이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평소대로 말하면 부하 직원이 경멸하리라 여기기 때문에 야단치는 것이다.
세상에 강요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바로 사랑과 존경이다. “나를 사랑하라”라든가, “나를 존경하라”고 외쳐 봤자 사랑하고 존경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면 불가능하다.
정말로 우수한 사람은 자신의 우수함을 과시하지 않는다. 아들러는 “무슨 일이든 증명해야 할 때는 행동을 과장하게 된다”고 말했다(『아이의 교육』). 능력 있는 상사인지는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능력 없는 상사는 일과 무관하게 부하 직원을 야단치고 그들이 의기소침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월감에 젖는다. 용감하게 맞서는 부하 직원이 있으면 그를 억누름으로써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과시한다. - 129쪽

아들러는 지금과 다른 상태가 되기를 바라는 것을 ‘우월성의 추구’라고 했다. 건전한 우월성의 추구는 앞에서 병에 걸린 사람이 조금이라도 건강해지려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월성의 추구라는 말을 들으면 ‘아래에서 위’를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아들러의 의도를 바르게 표현하자면 평평한 지평선 위에서 모두가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미지에 해당할 것이다. 자기보다 앞에서 걷는 사람도 있고 뒤에서 걷는 사람도 있다. 그런 가운데 각자 한 발 한 발 앞으로 걷는 것이 우월성의 추구다.
걷는 곳도 다르고 걷는 속도도 다르지만, 설령 누군가에게 추월당해도 지금 있는 장소에서 조금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우월성을 추구하는 것이 된다.
이것은 경쟁이 아니다.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파악하는 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은 끝없이 계속된다. - 1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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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당신의 ‘일’은 안녕한가요? 일하는 것이 즐겁지 않은 당신, 직장 내 인간관계 때문에 괴로운 당신, 밀려드는 일에 짓눌린 당신에게 던지는 아들러의 질문 저자는 취직, 투병, 카운슬링, 간호 등 여러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인생과 마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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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은 안녕한가요?
일하는 것이 즐겁지 않은 당신, 직장 내 인간관계 때문에 괴로운 당신, 밀려드는 일에 짓눌린 당신에게 던지는 아들러의 질문


저자는 취직, 투병, 카운슬링, 간호 등 여러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인생과 마주한 경험을 가르쳐 준다.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자신의 인생 경험을 깊이 생각한 그의 이야기 속에서 나는 용기를 얻었다. 가족이나 친구,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출근길 지하철 안을 보면 대부분 지쳐 있고 표정이 어둡다. 그리고 그걸 우리는 당연하게 여긴다. 올 1월 중순에 육아 휴직 후 복직한 한 공무원이 일주일 만에 과로사 했다는 뉴스에 우리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 새벽 출근, 야근, 주말 근무까지…… 복직하며 다시 일하게 돼 기뻐했다는 그에게 일의 즐거움은 금세 버거움이 되었고 그 버거움은 그의 심장을 멈추게 했다.
이웃나라인 일본에서 살인적인 초과 근무를 막아 보자는 움직임이 기업 자체에서 퍼지고 있다는 뉴스가 비슷한 시기에 보도됐다. 일본 노동기준법은 하루 8시간, 일주일 40시간 근무를 규정으로 하고 있는데, 노사 협정에 따라 최대 월 70시간까지 잔업을 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두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뉴스에 사례로 소개된 31세 남성(미쓰비 전기 근무)은 한 달에 이틀 쉬면서 과로사 라인의 두 배인 160시간 이상 야근을 반복했고, 폭언에 시달렸다. 그리고 이것은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이어졌다. 2015년 12월에는 일본 1위의 대형 광고회사 덴쓰의 신입사원이 월 105시간 초과 근무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그는 SNS에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하다’, ‘자고 싶다는 바람 말고는 감정을 잃었다’는 글을 남겼다고 한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 해도 일이 삶의 전부가 되면 더 이상 즐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물며 직업으로서만 그 일을 하는 거라면 더 고통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유니버섬이 세계 직장인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7개국 중 49위고 위에 언급한 일본은 47위라고 하는데, 이런 근무 환경이 행복지수에 그대로 반영된 듯하다. 어쩌면 이런 상황에서 일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 나오는 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 『미움받을 용기』로 아들러 심리학 돌풍을 일으킨 기시미 이치로가 처음으로 ‘일’만을 중점적으로 다룬 이 책은 ‘잘 살아가기 위해 일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들러에게 배우는 ‘잘 살아가기 위한 일하기’
우리 모두는 일해서 돈을 벌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연관될 수밖에 없는 ‘일’에 대한 문제에 아들러 심리학은 어떤 답을 내놓을까? 과연 잘 살아가기 위해 일한다는 것은 뭘까?
일은 생계수단에만 그치지 않고 많은 가치를 담고 있으며, 개인을 타인·사회와 연결해 준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자연스럽게 “무슨 일 하세요?”라고 질문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일은 한 사람을 대변하는 큰 요소다. 그런 ‘일’이 자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느껴지거나 가치를 느끼지 못할 경우 고민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다른 일을 찾아야 할까? 아니면 겨우 잡은 이 일을 계속하는 게 좋을까?
각자 그 계기는 다르겠지만 왜 일을 하는지 혹은 이 일이 내게 맞는지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자신이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나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한다.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 중 하나인 ‘공헌감’과 그로 인해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은 이 책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아들러는 일, 교우, 사랑의 과제라는 인생의 과제가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세 가지 과제 중 어느 한쪽에 치우쳐진 경우를 ‘인생의 조화’가 결여된 상태라고 했다. 그리고 인생의 어떤 과제도 다른 과제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굳이 이런 아들러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우리는 세 가지 다 골고루 신경 쓰면서 조화롭게 사는 인생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일’이 우리 삶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을 왜 하는지(1장 우리는 왜 일하는 걸까), 우리가 하는 일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2장 당신의 가치는 ‘생산성’에 있지 않다), 직장 내 인간관계의 문제점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3장 직장 내 인간관계 개선을 위하여),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4장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일해야 할까) 이야기한다.

저자는 직업으로서의 일뿐 아니라 집안일에 대해(특히 집안일의 분담, 분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집안일이 바깥일에 비해 가치가 덜하지 않다고 말한다. 맞벌이를 하는 요즘 같은 세상에는 당연히 집안일을 가족이 함께해야 하며, 어느 한 사람이 집안일을 관장하는 경우에도 집안일은 특정한 누군가만 하는 일이 아니므로 분담을 요청하라고 조언한다. 저자 역시 아내와 집안일을 나눠서 했고, 본인이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등하교시켰다.

아들러의 핵심 주장 중 하나인 ‘대등한 인간관계’는 1장에서도 잠깐 언급되지만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해 얘기할 때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당연히 상사와 부하 직원은 대등하다. 경험이 많은 상사를 존중해야 하지만 윗사람은 아닌 거다. 저자는 부하 직원이 실수했을 때 야단칠 필요 없이 적절한 방법으로 책임지게 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개선할 점을 묻고 만약 모른다면 알려준 후 개선할 수 있도록 독려하라고 한다. 그리고 부하 직원의 공헌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아들러는 지금과 다른 상태가 되기 바라는 것을 ‘우월성의 추구’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우월성의 추구는 “평평한 지평선 위에서 모두가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미지”라고 한다. “자기보다 앞에서 걷는 사람도 있고 뒤에서 걷는 사람도 있다. 그런 가운데 각자 한 발 한 발 앞으로 걷는 것이 우월성의 추구”라는 것이다. 걷는 곳도, 걷는 속도도 다르고 때론 추월당하기도 하지만 지금 있는 곳에서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면 그것이 우월성의 추구다. 저자는 아들러의 ‘우월성의 추구’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파악하는 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은 끝없이 계속된다면서 경쟁의 장(場)에서 내려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외에도 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저자의 경험과 함께 들려주면서 우리를 무겁게 누르고 있던 일의 무게를 덜어내 마음을 가볍게 해 준다.

일한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나는 일하는 것에 대해 좁은 의미가 아니라, 나이가 들거나 병에 걸려 일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범주에 넣어서 고찰했다.
일한다는 것을 통상적인 의미에서 본다면, 일하지 못하게 될 때를 고려해 그 의미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거기까지 시야를 넓혀 생각했을 때, 일하는 것은 산다는 것과 뜻을 같이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사는 거라면 일하는 것도 마땅히 그래야 한다. 일함으로써 불행해진다면 그것이 설령 막대한 부를 가져다준다 해도 다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맺음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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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 di**ni | 2017.03.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한국에서 아들러 심리학의 열풍을 일으키며 인생을 버겁게 느끼는 이들에게 아들러식 조언을 들려주며 인생의 무게를 덜어주...

    한국에서 아들러 심리학의 열풍을 일으키며 인생을 버겁게 느끼는 이들에게 아들러식 조언을 들려주며 인생의 무게를 덜어주고자 노력하는 기시미 이치로. 2017년 들어 만나보게 된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기시미 이치로는 아들러식의 폭넓은 조언을 통해 인생을 고통스럽게 느끼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던져주며 고통을 느끼는 것이 본인 자신의 문제임을 지적하고 있다. 삶의 여러가지 주제에 대한 아들러식 조언이 담긴 이야기를 자주 출간하기로 유명한 기시미 이치로. 그가 이번에 던져주고 있는 인생의 커다란 고통은 바로 '일'에 대한 것이다. 부모 밑에서 용돈을 받고 자라며 우리는 '크기만 해봐라 내가 돈벌면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다 해볼테다!'라는 원대한 소망을 품으며 떨리는 맘과 드디어 직장인이 되었다는 복잡한 마음으로 첫 직장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열심히만 하면 사람 관계도 원만해지고 열심히만 하면 일도 실수 없이 처리하며 인정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생각과 현실의 차이가 높음에 쉬이 좌절하곤한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마음이 들었던 것은 어린 아이를 떼어놓고 직장맘으로써 오랜기간 일을 하며 현실의 고민에서 수없이 힘겨워했던 지난날들과 지금은 쉬고 있지만 언제고 다시 일을 시작해야할 상황을 만나야함에 있어 '일'이 보람과 자긍심이라는 의미보다 당장 먹고 살아야하고 내 노후를 준비해야하는 고통스러운 것이란 이미지를 기시미 이치로가 바라보는 아들러식 조언으로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어린 아이를 떼어놓고 회사로 향하는 아침이, 하루하루가 나에게는 너무나 큰 곤역이었고 고통이었기에 내가 겪었던 모든 고통들을 그대로 겪고 있는 내 친구를 보며 이 책에서 위안과 일에 대한 반전 관점을 찾고 싶었다. 그렇게 펼쳐 들었던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은 그런 마음으로 일을 대하는 사람이 나뿐이 아니라는 사실과 나처럼 일 앞에 속수무책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일을 시작하기 전 어렵게 구한 직장 생활에서 활기도 잠시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일에 대한 동기화는 물론 힘에 부쳐 부정적인 생각으로 젖어들게 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곤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도 항상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오늘 당장 죽을것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음에 모든 문제는 내 자신을 마주함에 있어 얼마나 적절하게 대응해주고 있느냐... 그 차이가 아닐까 싶었다. 끊임없는 동기화도 중요하지만 일이 힘들다는 생각으로 지친다고 느껴질 때는 충분히 다른 즐거움으로 그것을 해소시켜줌이 바람직하며 내 자신에 대한 자기비판이 아닌 내 자신과의 내면의 대화로 내 자신은 가치 있다는 확신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읽다보니 알면서도 매너리즘에 빠져 쓸데없이 허비했던 시간이 많았음에 깊은 후회감이 밀려왔지만 그런 나를 인정하고 독려해주는 것 또한 나에 대한 가치를 높여주는 일이라 생각하며 일이 힘들어질 때마다 꺼내보게 될 듯하다.

  •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 le**2001 | 2017.03.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나를 위해 내 자신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것에 정말 공감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몽골아가와함께.jpg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나를 위해 내 자신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것에 정말 공감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기시미로 이치로님은 미움받을 용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준 작품으로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나의 꿈과 희망를 얻기위해서는미움을 받을 용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일을 하기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하고 감당할 만한 그릇이 필요한 것에 큰 공감을 받았습니다.

    또한 일을 한다는 것은 예전에는 내가 왜 이 일을 해야하는가 다른 일을 하면 안되는가 무엇때문에 사는가 등등 고민을 한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가면서 내 삶을 뒤돌아 보면서 조금씩 이해할 수가 있었고 감사와 고마움을 모든 분들에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행정을 하면서 복지사 1급시험준비를 하면서 아들러의 삶 아들러의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다시한번 아들러의 심리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분업화가 되기전에는 내 삶을 내가 모두 해결을 해야하는 자급자족의 시대가 되었지만 현실헤서는 모든 것이 다양화가 되어있고 혼자서는 이 세상을 살아 갈수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복지행정을 하는 한 사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야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등등을 깨달아 상대방에게 필요충분을 해 주어야하고 또한 그들이 힘을 낼때는 정말 일을 한다는 것이 보람이 되고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되는 것을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많은 일이 있지만 내가 좋아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 더욱더 힘이 나고 피로가 덜 느끼면서 열정과 꿈을 성취도 할 수가 있는 것을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복지가 싫어서 힘들어서 피해다녔지만 자원봉사를 통하여 복지의 보람 참 맛을 느끼고 나니 너무나 좋았고 행복했고 상대가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감사하는데 더불어 내 자신이 행복하고 보람을 맛볼수가 있어서 정말 이 일이 나에게 맞는 구나 생각하면서 점차 해외까지 갈 수가 잇었고 개인적을 병치료도 받게 되는 천만분의 일의 축복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나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필요충분을 도와주고 힘이 되어 주는 것이고 결국은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주고 사랑을 주고 행복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졌습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삶을 통하여 내가 보기에는 하찮아 보이지만 상대방에서보면 행복하고 보람되고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든다면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왜 저런 삶을 살까하고 이해를 할 수가 없겠지만 그는 강아지를 통해 행복해하고 마음의 치유가 되고 강아지와 더불어 먹고 자는 삶을 통해서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이치로 작가님이 나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을 출판하셨지만 다음에는 남을 위해 일을 하는 참 맛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고 더불어 남도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삶이 아닌가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 hj**n | 2017.03.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사람은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달리 말해 살기위해 일을 한다.그런데, 때로는 순서가 바뀌어 일하기 위해...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사람은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달리 말해 살기위해 일을 한다.
    그런데, 때로는 순서가 바뀌어 일하기 위해 억지로 살아가는 상황이 되버렸다.
    그래서, 나를 위한 일이 나를 죽이는 일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바른 상황으로 돌릴 수 있을까?
    바로 이 책의 제목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바른 길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아들러 심리학의 대표 주자인 "기시미 이치로" 선생이다.
    이미 그의 책의 여러 권 읽었고, 매번 읽을 때마다 간단하지만 명확한 사실을 말해
    저자의 글들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삶을 계속하다 보면 회의가 들게 된다.
    그럴 때마다 다시금 그의 글을 보게 된다.
    마치 성경책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는 것과 약간은 비슷한 면도 있다.
    하지만, 좀더 세상적인 메쏘드이다.
    어찌보면 늘 살면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초심을 읽지말자"나 "처음으로 돌아가자"와 같겠다.


    저자의 결론은 책의 서두에도 나온다.
    "일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 말은 내가 중요한 것이다.
    내가 공동체에 헌신하고, 내 가치를 나 스스로 느끼며, 즐겁고, 신이 나서 하면 어떤 일이든 좋다.
    이러한 논리에서 휴직과 전직, 이직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스스로 일을 멈추지 못하고 결단하지 못하면, 저자의 경험처럼 몸이 아프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을 매번하게 된다.
    원인불명의 증세가 발생하지만, 언제나 의사의 진단은 "신경성 OOO"이다.


    요즘 세간에 "일잘하는 법"에 대해 새롭게 정의 된 것을 듣고는 놀란 적이있다.
    "일이란 너무 잘해 내게 몰리게 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 다만, 짤리지 않을 만큼만 하면 된다."
    이 책도 어쩌면 이런 주장과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속된 표현이지만, 현실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생산성"에서 자유를 찾을 수 있다.
    자유를 찾는다는 표현조차 원래 내 것인 것을 알아가자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인간은 자유를 갈망한다. 그런데, 정작 자유는 처음부터 우리들의 것이다.
    인간과 인간, 다수의 인간 속 나란 현실 설정이 스스로 자유를 던지고, 안정을 우선하게 되었다.
    가정내에서 부부 관계와 직장에서의 상사란 관계도 우리에게는 자유를 억압하는 장치일 수 있다.
    스스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분명 내가 시작했거나 동참했던 장치가 오히려 짐이 되기도 한다.


    아들러 심리학은 타인의 관점에서 자신의 문제점을 바라 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내 문제라서 심각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벗어날 수 있다.
    상황판단이 잘 되었다고 꼭 문제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결책을 알면서도 선뜻 그렇게 하지 못한다.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 시작했을 때의 나란 존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본다면
    잘못 끼워진 단추를 다시 풀어 놓지 않으면 안되는 것과 같을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단 처음으로 돌려 놓아야 될 것이다.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많이들 생각한다.
    하지만, 나를 빼 놓고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나는 소중하다. 용기를 내자.


     

  •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 lj**yy | 2017.03.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사실 이 책은 책의 내용보다는 지은이에 이끌려 읽어보게 된 책이다. 이미 지은이를 너무나 잘 ...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사실 이 책은 책의 내용보다는 지은이에 이끌려 읽어보게 된 책이다. 이미 지은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며 관련 책들을 좀 많이 봤으니까 말이다. 아들러의 심리학관련해서 다양한 책들이 최근 몇년사이에 출판되면서 그 수많은 책들 중에서 몇몇권을 읽으면서 나도 아들러를 잘 알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일하는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읽는 내내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하는 일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했으니까 말이다.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모든 문제들이 모두에게 연관이 되는것이라 아무래도 나와 같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여기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회사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집안일도 일로 분류를 할 수 있는 거니까 말이다. 집안일이야 말로 그냥 아무것도 아닌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 의도들을 읽으면서 사실 이세상에 사람의 존재를 이롭게 하는 한 그 어떤 일이라고 하̰은 것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의 경중과 중요도 등에 따라서 언제 얼마나 하느냐등으로 나뉠 수는 있지만 결코 하̰은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치는 생산성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님도 알았다. 어떤 일을 함으로 인해서 얼마나 돈을 버느냐가 척도가 될수가 없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여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의 인간관계를 통해서 얻는 즐거움도 좋은 가치이다. 이렇듯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가치들을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되물어 나를 행복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를 위해 일한다는 것 | ne**orea21 | 2017.03.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의식에서 일이란 존재는 과연 무엇일지궁금하다.일을 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인데 이는 ...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의식에서 일이란 존재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다.
    일을 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인데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을 모르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론적으로 생각하는것이 바로 의식주의 해결을 위해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좀더 깊이 생각해보자면 의식주는 살아야 하는 과정속의 기본수칙이지만
    일을 하는 목적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진부한 목적이라하지 않을 수 없는 일같다.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새로운 작품
    이지만 아들러의 심리학을 통해 우리가 일을 하는 진정한 목적을 다시금 생각하고
    정의하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나에게 있어 일을 하는 목적이 무엇이고 나는 일과 어떤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인정하는 자기에 대한 정의를 먼저해야 한다.


    일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과 도구가 아니라 일을 통해 타인과 상호관계를
    맺고 더욱 발전시켜 나의 존재감을 발전시켜 나가는 의미를 지녀야 한다.
    또한 그러한 관계를 통해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성이
    지속가능한 목적이 된다면 우리에게는 공익적 인간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하게 될
    기회가 될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저자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이용해 인간의 궁극적인 자아의 완성을 생각해보게 하고
    그 완성의 절대적 조건처럼 타인과의 관계를 조율하고 함께 조화와 협력하며 완성
    시켜나가야 하는 것으로 지목하고 있어 독불장군식의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사회
    곳곳에서의 리더아닌 리더들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고 반성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마지못해 했던 일들, 이제는 나를 위해 멈추고자 한다.
    책을 읽음으로서만 멈추는것이 아닌 실천을 통한 교훈이 삶의 자양분이 되리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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