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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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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쪽 | A5
ISBN-10 : 8950929074
ISBN-13 : 9788950929077
스마트 경영 중고
저자 송재용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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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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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전략은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는가? 서울대 최고의 명강의, 송재용 교수가 제시하는 신 경영 전략『스마트 경영』. 저자는 '패러다임 격변의 시대에 한국 기업은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란 질문을 던지며, 한국 기업의 미래 10년을 좌우할 승리의 법칙을 제시한다. 2010년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 비즈니스 모델, 경영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가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송재용
저자 송재용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한국경영학회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송재용의 스마트 경영’ 칼럼을 연재해왔고, SERI CEO, 〈매일경제신문〉, 〈동아비즈니스리뷰〉 등에도 활발하게 칼럼을 개재했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및 삼성, 현대기아차, LG, SK, 롯데, 포스코 임원교육과정에서 강의했고, 삼성, SK, 아모레 피시픽의 자문교수로 활동해왔다. 2010년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한 ‘한국의 경영대가 30인’에 포함되었다. 서울대학교 교육상, 전경련 국제경영원 및 서울대학교 경영대 최우수강의상, 연세대학교 우수업적교수상, 미국경영학회 최우수박사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Management Science〉 〈Strategic Management Journal〉 〈Organization Science〉 등 해외 톱 저널에 논문을 다수 게재했다.

목차

저자 서문

1부 변화하는 시대, 진화하는 전략
1장 2010년대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휩쓸리다
2010년대 패러다임 변화 시기 스마트 경영의 키워드Ⅰ네트워크가 경쟁력이다Ⅰ불확실성 시대의 리얼 옵션적 사고

2장 산업의 경계가 무너진다
컨버전스가 대세다Ⅰ애플은 스마트폰 전쟁에서 승리했는가?Ⅰ전환비용이 기업의 장기 성과를 좌우한다

3장 세계 경제의 지평이 바뀐다
캐치업의 역사는 반복되는가?Ⅰ글로벌 기업의 이유 있는 변신Ⅰ저소득층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찾아라Ⅰ글로벌 시대에도 왜 클러스터는 더욱 번성하는가?

2부 패러다임 변화 시기 탁월한 승리의 법칙
4장 비전과 핵심을 명확히 하라
명확한 비전은 죽은 기업도 다시 살린다Ⅰ핵심에 집중하고 핵심을 확장하라Ⅰ자발적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라

5장 창조경영과 혁신을 선도하라
창조경영에 성공하려면?Ⅰ비즈니스 모델 선도 기업이 강자 된다Ⅰ표준을 선도하면 대박이 터진다

6장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라
신사업의 달콤한 유혹Ⅰ비벤디 유니버설의 미디어 산업 진출 실패가 주는 교훈Ⅰ해외 인수합병에 성공하려면?

7장 경영을 업그레이드하라
경영시스템이 기업경쟁력을 결정한다Ⅰ시너지는 독이 든 성배인가?Ⅰ기업그룹에서 그룹조직의 바람직한 역할은?

3부 한국기업 승자가 되려면?
8. 해답을 찾은 기업
삼성전자가 잘나가는 이유Ⅰ태극전사도 한국기업도 스피드가 경쟁력이다

9.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
글로벌 경제위기를 한국 기업 도약의 전기로 만들려면?Ⅰ글로벌 초일류가 되려면, 패러독스 경영이 필요하다Ⅰ2010년대 패러다임 변화 시기 한국 기업과 정부의 스마트한 전략 방향은?

책 속으로

2010년 말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를 채택한 삼성전자 갤럭시S 스마트폰이 출시 7개월 만에 전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한 것도 애플의 아이폰으로 인해 수익 모델이 잠식된 전 세계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의 위기감으로 인한 반사 이익이 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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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를 채택한 삼성전자 갤럭시S 스마트폰이 출시 7개월 만에 전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한 것도 애플의 아이폰으로 인해 수익 모델이 잠식된 전 세계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의 위기감으로 인한 반사 이익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우수한 품질의 갤럭시S가 가장 훌륭한 대항마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물론 LG전자, 모토로라 등 전 세계의 거의 모든 휴대전화업체가 속속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을 채택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결과, 2010년도 하반기에는 필자의 예상대로 미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폰 판매 대수가 애플의 아이폰을 앞질렀다.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인 닐슨이 2010년 11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스마트폰을 구매한 미국 성인 중 41퍼센트가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애플의 아이폰은 27퍼센트를 차지했고, 블랙베리는 19퍼센트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모바일 운영 시스템 선택에서 안드로이드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10년 6월 이후로 2010년 상반기 닐슨 조사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구매 점유율은 28퍼센트에 불과했다고 한다._75-76쪽

‘와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통해서 선진국의 저소득층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대표적인 사례는 2009년 미국 LCD TV 시장에서 삼성과 소니를 제치고 수량 기준 1등을 차지한 비지오다. 2002년 10월에 창립해서 전직원이 2010년 기준 160여 명밖에 안 되는 미국 기업 비지오는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상품 기획, 디자인, 고객 서비스에만 역량을 집중해왔다. R&D, 생산, 유통 등 다른 주요 활동을 모두 아웃소싱하는 글로벌 네트워크형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적극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삼성이나 소니보다 최소 20~30퍼센트 싼 가격에 LCD TV를 공급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비지오는 미국 LCD TV 시장에서 2009년 18.7퍼센트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약 3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과 소니가 경시했던 미국의 흑인, 히스패닉 등 저소득층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좋은 품질의 제품을 훨씬 싼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비고객층을 고객으로 끌어들이면서 시장 자체를 키운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다._114쪽

현대카드는 정교한 시장 세분화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신상품 출시와 블랙카드를 통한 VVIP 시장 등의 신시장 개척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칼라, 투명, 반투명, 미니카드 등 신용카드에 업계 최초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프리비아(Privia)라는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제공했다. 이처럼 현대카드는 카드대란 이후 상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연속적으로 단행했다. 그 결과 2009년에 개인 신용카드 시장 점유율을 16퍼센트대로 대폭 증진시켜 마침내 업계 2등이었던 삼성카드를 제쳤다. 이처럼 현대카드 사례는 선도적인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파괴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_188쪽

이랜드 그룹은 홈에버 인수 후 심각한 노사분규로 몇 년간 시달린 끝에 2008년 홈플러스 할인점을 운영하는 삼성테스코에 2조 2000억 원대에 매각한 뒤 할인점200에서 철수했다. 비록 신00 진출에는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노사분규로 큰 곤욕을 치러 기회비용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명목상으로는 홈에버 매각을 통해서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었다. 할인점의 업의 개념은 좋은 입지와 함께 대량 구매를 통한 저가 판매였다. 그런데 국내의 할인점2시장이 포화되어 신규 출점을 할 수 있는 입지가 으로는?아 있지 않았다. 따라서 삼성테스코나 롯데마트와 같이 구매력 열위로 1등 기업인 신간 시이마트에게 톡톡이 설움을 당하고 있었던 2, 3등 기업에게는 전국 요지에 다수의 할인점을 보젠을 홈에버 인수가 절실했다. 이랜드그룹의 할인점200 진출은 처음부터 철수계획이 확실해서 리스크가 크지 않았던 신사업 진출 사례다._222-2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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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패러다임 격변의 시대, 당신의 전략은 진화하고 있는가? 완전히 새로운 경영의 길을 모색하라!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가졌던 노키아를 후발주자인 애플이 ‘아이폰’이라는 엔진을 달고 턱 밑까지 추격했고, 그 격차는 해가 갈수...

[출판사서평 더 보기]

패러다임 격변의 시대, 당신의 전략은 진화하고 있는가?
완전히 새로운 경영의 길을 모색하라!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가졌던 노키아를 후발주자인 애플이 ‘아이폰’이라는 엔진을 달고 턱 밑까지 추격했고, 그 격차는 해가 갈수록 점점 좁혀지고 있다. 글로벌 2류 제조 기업에 불과했던 삼성 또한 2010년 154조 원의 매출과 17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 세계 최대 가전업체인 GE보다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면서 명실상부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났다. 반면 반도체 산업의 지존이었던 인텔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소비자용 정보 가전과 인터넷 호스팅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처참한 실패를 맛보고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업들이 초단위로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자신의 강점을 더욱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 ‘영원한 승자는 없다’라는 경영 구루들의 통찰이 아니더라도 어제의 승자가 오늘의 패자가 되는 경우는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 SK 등 국내 주요기업의 경영자문교수와 임원교육,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칼럼 등을 통해 CEO들에게 경영의 최신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 경영의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대 송재용 교수는 ‘스마트 경영(송재용 지음, 값 15,000원, 21세기북스)’을 통해 2010년대 시장과 경영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이동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 속에서 한국 기업이 어떻게 초일류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해법을 제시한다.

서울대 최고의 명강의, 송재용 교수가 제안하는
한국 기업의 10년을 결정할 승리의 법칙

21세기를 관통하는 기업과 경영의 가장 큰 패러다임의 변화는 바로 ‘지식기반 경제화’다. 이로 인해 경쟁의 룰이 브랜드, 기술력, 디자인,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 등과 같은 무형 자산 위주의 경쟁으로 변화하고 승자 독식 현상 또한 심화될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 쇼크에서 보듯이 패러다임 변화의 속도는 매우 빠르고 그 파괴력은 가공할 정도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의 결합이나 제조와 서비스의 결합 등 컨버전스 현상도 가속화될 것이다. 이런 컨버전스 현상은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경쟁을 가속화할 것이다. 또한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한 신흥시장의 급속한 경제성장은 필연적으로 자원 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에 대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나 대체에너지 개발과 같은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 또한 가속화될 것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로부터 비롯된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지식기반 경제화, 네트워크 경제화, 글로벌 초경쟁,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과 같은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한국 기업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영 전략을 요구한다. 따라서 한국 기업은 시대의 변화를 꿰뚫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전략 방향을 재설정해야 하며, 어떤 변화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체질을 구축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변화에 대응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 비즈니스 모델, 경영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먼저 1부 ‘변화하는 시대, 진화하는 전략’에서는 기업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의 본질을 파헤친다. 네트워크와 스마트, 컨버전스, 패러독스 경영과 양손잡이 조직, 개방과 소통,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전략적 유연성과 리얼 옵션적 사고, 그린과 지속가능 경영을 주요 키워드로 선정해 이에 따른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2부 ‘패러다임 변화 시기, 탁월한 승리의 법칙’은 1부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구체적인 미래 경영 전략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비전과 핵심 강화, 창조 경영과 혁신, 신성장동력 창출과 경영 전체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지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원칙과 방법을 제시한다. 3부 ‘한국 기업, 승자가 되려면?’에서는 삼성전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초일류 도약을 위한 패러독스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한국 기업과 정부의 스마트한 전략 및 정책 방향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시장은 도전자에게 언제나 관대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1등에게는 가혹하다. 1993년 삼성이 신경영을 선언하면서 질적 고도화를 통한 ‘21세기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라는 거대한 비전을 수립을 때, 누구도 그들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삼성은 기존의 박리다매 전략을 통한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질’ 위주의 비전과 전략으로 일대 변신을 추구했다. 맹목적 매출액 경쟁과 문어발식 사업 확장 대신 기술력과 브랜드, 디자인 역량 등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익 창출력을 제고한 것이다. 10여 년에 걸친 삼성의 도전과 혁신 사례는 글로벌 초일류로 도약하기 위한 한국 기업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밖에도 LG, 두산과 아모레 퍼시픽 등 다양한 기업 혁신 사례와 함께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이 빛나는 이 책은 앞으로 10년, 글로벌 초일류에 도전하는 한국 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초석을 다지는 경영의 길을 제시할 것이다.

<추천사>
이 시대 한국 최고의 경영 대가들이
기업 임직원들과 경영학도의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한 책!


기업의 미래를 또렷하게 보이게 하는 저자의 깊은 통찰과 전략적 사고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민첩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장차 10년간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경영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_서경배 아모레 퍼시픽 사장(2010년도 한국경영학회 경영자대상 수상)

송 교수는 컬럼비아대 교수 및 국내외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력에서 보듯이 한국의 대표적 경영학자다. 연구와 경영자교육, 자문교수 활동을 통해 발전시켜온 탄탄한 이론과 현실 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정리하였기에 경영학도와 기업 종사자가 공히 내공을 다지는 데 꼭 필요한 책이다.
_손욱 전 농심 회장(2009년도 한국의 경영대가 1등)

이 책은 세계적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를 통찰력 있게 다루고 있으며, 글로벌 경영의 핵심 전략과 창조 경영에 대한 혜안을 담고 있는 훌륭한 경영 지침서이다. 글로벌 초일류를 꿈꾸는 한국 기업의 CEO와 임직원에게 일독을 권한다.
_윤부근 삼성전자 사장(2011년도 CES 기조강연자)

이 책에는 애플, 삼성, IBM 등 글로벌 일류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어떻게 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왔는지가 잘 소개되어 있다 2010년대 글로벌 일류가 되기 원하는 한국 기업의 경영자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_이휘성 한국 IBM 사장

송 교수는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등에 연재한 칼럼을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전략적 사고 형성에 공헌해왔다. 이 책은 지면의 한계로 충분히 기술하지 못했던 이론과 사례를 충실히 제시함으로써 한국 기업 임직원들의 전략적 통찰력 함양과 실제 경영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_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전 LG전자 사장)

송재용 교수는 연구실적, 강의 평가, 그리고 학생들의 인기도, 이상 3가지 분야에서 서울대 경영대 교수 중 3관왕이다. 이 책은 송 교수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은 경영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정신을 갖추고 신성장동력 창출 방법을 이해한 후 한국 기업을 글로벌 초일류로 도약시킬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_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2010년도 한국의 경영대가 1등)
* 추천사 성명 가나다 순

<책 속으로 추가>
두산의 밥캣 인수 경우는 인수합병으로 인해 오히려 모기업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이른바 ‘승자의 저주’에 빠져든 것이다. 상당수 기업들은 특정 기업 인수에 대한 열망에 사로잡힌 나머지 피인수 기업과 인수 기업 간의 시너지를 과대 평가해서 과도하게 높은 인수 프리미엄을 정당화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이런 매출 증대 형태의 시너지는 생각한 것만큼 실현이 안 되거나 오랜 기간이 지난 후 실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하면 보수적으로 계산해야 한다. 특히 국내에 비해서 정보가 부족한 해외 인수합병의 경우에는 바가지를 쓸 가능성이 더욱 크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사 작업이 필요하다._239쪽

삼성이 복합형 기업 집단이 갖기 쉬운 효율성 저하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룹 내부에서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체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과거 연구에서 ‘경쟁적 협력(Internal Co-opetition)’체제라고 이름 붙인 삼성의 시스템은 다각화된 사업 구조 아래서 각 계열사 간, 또는 계열사 내의 총괄 및 사업부 간의 내부 경쟁을 촉진시키고 내부 거래에도 시장 거래 원칙을 적용해서 각 계열사와 사업부의 핵심 역량 강화 노력을 통한 상향평준화를 도모했다. 이와 동시에 그룹 차원의 성과 향상(특히 장기적인 성과 향상)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 계열사 간, 사업부 간 협력을 추구하는 양면적인 특징을 보인다. 다시 말해서 각 계열사나 사업부의 입장에서 보면 타 계열사나 사업부는 성과가 상대 비교, 평가되는 경쟁자인 동시에 협력자이기도 한 것이다._271쪽

인터넷에 이어 스마트폰까지 급속히 보급되면서 디지털화된 정보가 실시간 전파되고 이로 인해 비즈니스의 본질과 속도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정보통신 네트워크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인해서 거리와 시간, 위치의 소멸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규모의 경제’보다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대응 속도와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을 둔 ‘속도의 경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속도의 경제 시대에 접어들면서 신속한 전략적 의사결정은 기회 선점의 측면에서 매우 중시되고 있으며, 경쟁자보다 느린 전략적 의사결정은 잘못된 전략만큼이나 기업 경쟁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 및 지식기반 경제의 이행, 초경쟁 등으로 인한 2010년대의 극심한 패러다임 변화는 불확실성의 정도를 더욱 높이고 있고 환경 변화의 속도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불연속적인 변화에 직면하게 될 확률 또한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다._305-306쪽

2010년대에 들어와 지식기반 경제가 확산되고 컨버전스 현상의 심화로 기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글로벌 초경쟁 시대가 도래했다. 2010년대 패러다임 변화 시기에는 과거와 같이 하나의 전통적인 경쟁우위의 원천에 의존하는 것으로는 더 이상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 상충할 수 있는 복수의 경쟁우위 원천을 동시에 추구하는 패러독스 경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패러독스 경영은 차별화와 저원가, 창조적 혁신과 효율성, 글로벌 통합과 현지화, 규모의 경제와 빠른 속도 등 얼핏 보면 양립이 불가능해 보이는 요소들을 동시에 달성하는 경영 전략을 의미한다._3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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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송재용의 스마트 경영 | 92**531 | 2012.10.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즘 기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활동이 왕성하신 송재용 교수가 자신만의 독특한 경영전략 이론과 한국 기업에 제시하는 조언들을 ...
    요즘 기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활동이 왕성하신 송재용 교수가 자신만의 독특한 경영전략 이론과 한국 기업에 제시하는 조언들을 종합해서 묶어놓은 책이다. 나는 뒤늦게 접했지만, 원래는 21세기 두번째 10년에 임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기업 성공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하여 작년 초에 내놓은 책이다. 그 전에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매체에 게재했던 칼럼들과 삼성과의 공동 연구, 그리고 HBR (Harvard Business Review)에 발표했던 논문 등 저자의 그 동안의 학문적 노력들이 모두 담겨있는 역작이다.
    
    마이클 포터를 비롯하여 미국 경영학계에 유명한 전략 분야의 학자들이 즐비하지만, 저자는 삼성, LG 등 전자업계와 웅진코웨이, 아모레 퍼시픽 등 특출난 전략적 성공을 거둔 한국 기업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패러독스 경영, 양손잡이 조직 등 독특한 경영전략을 제시하면서 경영전략 분야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21세기 첫 10년은 여러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초우량 기업의 대열에 들어서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이제 두번째 10년을 맞이하여 저자의 바램과 조언대로 패러다임 격변의 시대에 보다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적합한 전략의 수립 실행을 통하여 세계 경제를 이끌고 인류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 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들로 도약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꿈이 저자가 제시하는 경영전략의 이론 및 실천적인 지침과 만나서 한국 기업의 경영자들에게 커다란 통찰력과 실천의 동력을 얻는 기회를 본 책은 제공하고 있다.
    
    한 가지 이 책의 단점이라면 여러 사례들이 너무 자주 반복 소개됨으로써 전체적으로 논리의 간결한 맛이 좀 떨어진다는 점이다. 다음 저서에서는 이러한 점이 보완된 보다 훌륭한 책을 기대해 본다.
  • <스마트 경영>을 읽고.......   <스마트 경영>은 저자인 송재용 교수의 화려한 이력에...
    <스마트 경영>을 읽고.......
     
    <스마트 경영>은 저자인 송재용 교수의 화려한 이력에 걸맞는 방대한 경영학 참고서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이력으로는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졸업. 미국 펜실베이나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박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연세대학교 경영학 교수.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컬럼비아대학교 APEC Study Center 초빙/객원 연구위원 역임. 한국경영학회,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전략경영학회.....
     
    2010년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한 '한국의 경영대가 30인'에 선정 되기도 하였다.
    수 많은 상을 수상한 저자의 연구와 강의는 <스마트 경영>에 쉽게 녹아 있어
    국내 경제 현실과 글로벌시대에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많은 가르침을 주기에 충분하다.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속에서 한국기업이 어떤 승리의 법칙을 활용해야 되는지 주목할 수 있었다.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세계의 지평이 바뀌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이러한 시기에 기업은 비전과 핵심을 명확하게 갖추어야함을 강조한다.
    또한 창조 경영과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주도권을 잡아야함을 설명한다.
    신성장동력을 창출함으로써 블루오션 지대를 선도할 것을 주문한다.
    한국기업이 초일류 기업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함을 설파한다.
     
    21세기를 관통하는 지식기반 경제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는 브랜드, 기술력, 디자인,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등등
    무형 자산 위주의 경쟁으로 변화하고 승자가 모든 전리품을 독식하게 됨을 예견했다.
     
    인터넷, 스마트폰 혁명등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다른 업종간의 결합.
    즉 컨버전스 현상도 가속화 되어 산업의 경계는 무너지고
    글로벌 경쟁은 부의 흐름에서 개인, 기업, 국가 지형도를 뒤바꿔 놓을 수도 있다.
     
    저자는 한국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고 초일류기업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전략,
    비즈니스 모델, 경영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가를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기업환경의 패러다임의 변화의 본질에 대해 심층 분석하였고,
    이러한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활용하여 글로벌 승자가 되기 위한 방향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기업이 초일류 기업이 되기위해 여러가지 제언을 펼친다.
     
    딱딱하고 어려운 경영관련 지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이야기 한다.
    경영을 하는 기업인, 경영을 하지 않는 일반인, 학생등 많은 사람들이
    읽고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바라는 마음에 다독을 권하고 싶다~^^  
  • 송재용의 스마트 경영 | ki**o1 | 2011.04.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번 주 IT 분야의 화두를 단연코 애플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자사 제품을 베꼈다고 미국 법원에 지...
      이번 주 IT 분야의 화두를 단연코 애플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자사 제품을 베꼈다고 미국 법원에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에 맞서 삼성 역시 애플이 오히려 자사의 제품을 베꼈다고 맞소송을 걸기는 했지만 이는 작년(2010년) 상, 하반기의 엇갈린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반증이다. 작년 상반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시장 점유율이 불과 28퍼센트에 불과했던 안드로이드폰이 하반기에는 무려 41퍼센트에 달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시장 경쟁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그리고 블랙베리 3파전이었던 시장에 안드로이드폰의 압도적인 점유율은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본다면 애플이 이번에 건 소송은 결과와 상관없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사건이 된 셈이다. 이런 와중에 이 소송이 제기되기 전에『송재용 교수의 스마트 경영』을 읽었다는 것은 어쩌면 우연인지는 몰라도 세상을 제대로 읽었다는 자신감을 가지기에는 충분하다.
     
      책에 따르면 21세기를 맞아 전 세계의 경영의 화두는 역동하는 시장의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 되었다는 것. 정보산업의 발달로 인해 지식기반 산업의 약진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으로 정보통신 네트워크로 이어져 '규모의 경제'에서 '속도의 경제'로 전환된 지 오래된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경쟁의 룰조차도 브랜드, 기술력, 디자인,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과 같은 지적 자산 위주의 경쟁으로 변했고, 승자 독식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이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지식기반 경제, 네트워크 경제, 글로벌 초경쟁,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 등 근본적인 패러다임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기를 요구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그래서 2010년도 10년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향후 세계 경제에서 우리 기업이 초일류로 나아가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명쾌한 해답은 패러다임 변화 시기에 따른 탁월한 승리의 법칙에서 다룬다. 비전과 핵심, 창조경영과 혁신, 신성장동력의 창출, 그리고 경영의 업그레이드다. 물론 여기에는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원칙과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사례를 통해 초일규 기업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책은 총 27편의 칼럼으로 구성되었다. 각 칼럼은 <조선일보> 위클리비즈나 <매일경제신문> 그리고 <동아비즈니리뷰> 등에 연재 또는 게재되었던 내용이라 독립적인 내용이다. 그래서 관심 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되기 때문에 읽는데 부담이 적었다. 또 경영학이라는 전문적인 분야에 속하는 책이라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한다. 그런데도 술술 읽혀졌다. 이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나 세계적인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경영학을 전공이나 부전공인 학생, 기업 경영자들과 임직원, 그리고 조금이라도 경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에는 송재용 교수의 지난 20년간의 연구가 고스란히 들어 있고, 2001년 이후 국내 굴지의 기업 임원교육과정과 자문교수로 활동하면서 긍정적으로 검증받은 경영 기법과 지식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   송재용의 스마트 경영은 굉장히 내용 구성이 좋았어요.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든 책인거 같아요. 근데...
     
    송재용의 스마트 경영은 굉장히 내용 구성이 좋았어요.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든 책인거 같아요.
    근데 ㅠ 역시나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와서 잘 이해가 안되기도 했어요.ㅠ
    제가 경영 상식이 많이 없는건지ㅠㅠ
     
    다소 어려운 용어가 있어 어려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예시가 나오기 때문이었어요.
    특히 대기업의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는데요
    참 힘들고 어렵게 경영하는구나! 살아가는구나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학교에서 복수전공으로 뭘 들을까? 고민했어요.
    경영학과를 할까? 국제통상학과를 할까?
    결국 국제통상학과로 정했지만 경영학과도 했으면 재미있었겠다 하는생각이 듭니다.
    책만 읽어도 재미있는데, 직접 경영을 배운다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이 마구 생기네요.
     
    전 경영하면 참 어렵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요.
    회사를 경영하고, 나라를 경영하는 것..등등 정말 힘들고,막중한 임무잖아요?
    그래서 경영하는 사람들은 정말 리더십이 강하고, 책임감이 엄청 많은 사람일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거 같아요.
     
    저희 아빠도 나름 사장님으로서 어머니와 함께 일을하시면서 가게를 경영하시는데
    조그만 가게도 경영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힘들다고 종종 말씀하셨는데
    그때마다 "정말 힘드나? 대기업도 아닌데?"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 생각이 참 부끄러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ㅠ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책이예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스마트경영 | oa**2 | 2011.04.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스마트폰이 등장한 후 ‘스마트’라는 말이 대세다. 특히 경영, 경제, 영업 관련 서적에서 이 용어를 붙인 책이 봇물같이 나오고...
    스마트폰이 등장한 후 ‘스마트’라는 말이 대세다. 특히 경영, 경제, 영업 관련 서적에서 이 용어를 붙인 책이 봇물같이 나오고 있다. 책 뿐만아니라 스티브 잡스는 세계인의 휴대폰에 대한 패러다임까지 바꾸어 버렸다. 스마트폰의 등장을 보면서 한 천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실감이 간다. 죽을 쑤던 애플이 스티브잡스가 복귀하면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히트작을 내놓는 것은, 비록 그 스스로 새롭게 개발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것 역시 ‘창의’적인 생각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그의 업적은 대단하다고 봐야한다.
     
    스티브 잡스라는 개인의 위력은 대단하다. 비록 스마트폰이 그와 애플사의 독창적인 기술개발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인류가 그동안 개발한 기술들을 재구성하고 연결하여 만들어진 것이긴 하지만, 스마트폰이 지금 인류에게 끼치는 영향은 지금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뛰어난 발명품들 대열에 그 이름을 충분히 올리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스마트폰이 가져온 생활 속에서 일어난 큰 변화 한 가지만 보자. 예전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책을 보거나 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책을 보는 사람도 거의 없어졌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 빠져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문화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야 싸이월드 같은 SNS에 접속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스마트폰을 들고 더욱 간단해진 SNS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수시로 언제 어디서나 얼굴을 보지 않아도 네트웍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은 전화의 발명에 버금가는 회기적인 발명임에 틀림없다.
     
    이야기가 너무 옆으로 샜다. 이제 책으로 가보자.

    이 책은 경영학 서적이다. 경영학도만 볼 수 있는 어려운 책이 아니라 일반인도 볼 수 있는 책이다. 삼성 같은 우리나라 기업과 애플과 같은 외국기업들이 예로 자주 나오기 때문에 실감나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다.
     
    그러면 세계 경제가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애플은 ‘아이폰과’ ‘스마트폰’의 성공으로 다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겼다고 볼 수 있나? 이 책의 저자 송재용은 확실히 그렇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업이 뜨고 지는 세계에서 현재 잘 나간다고 하는 기업이 어느날 갑자기 무너지고 없어지는 일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따라서 지금 잘 나가는 기업이라고 해서 내일을 보장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지금 잘 나가는 회사들이 계속 잘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경영전략을 취해야 할 지 성공적인 혹은 실패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들어가면서 방향제시를 한다.

    저자는 2010년대에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세계경제의 구조변화와 더불어 ‘지식기반 경제화’, ‘네트워크 경제화’, ‘글로벌 초경쟁’, ‘그린이코노미로의 이행’ 등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본다. 이중 ‘지식기반 경제화’는 저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말로 21세기 경제를 관통하는 산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지식기반 경제를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것이 로열티다. 잘나가는 우리나라 휴대전화, 반도체, 조선업체들은 매출액의 2-8퍼센트를 로열티로 갖다 바치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 후발국인 한국이 그동안 남을 신속하게 따라가는 방식으로 성공을 해왔지만 아직도 남을 따라가고 있는 증거로 로열티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몇 가지 특화된 지식기반의 제조업의 성공으로 상품개발과 판매에 성공하고 있다고 보지만 앞으로는 창조적인 경영과 혁신 및 신성장동력의 창출 등을 통해 계속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일단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사례까지 들어주는 저자의 친절함 때문인 지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는 책으로 다 읽고 나니 한국기업들이 어떻게 경영전략을 짜야할 지에 대한 방향이 잡힌다. 따라서 기업을 경영하는 CEO라면 꼭 일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꼭 기업이 아니더라도 조그만 상점이나 가계를 하더라도 이 책을 읽어보면 중장기적인 회사(가게) 경영방침이 보인다고 할까.

    얼마전 새우튀김으로 연 4억을 번다는 가게가 TV에 소개되었다. 보통 튀김집에서는 제품을 대량으로 튀겨놓고 있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튀겨져 있던 것을 덜어서 주는 식인데, 이 집에서는 맛을 위해서 손님이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튀겨서 내놓는 방식으로 장사를 하는 것이다. 사실 밥도 즉석에서 한 밥이 맛있듯이 모든 음식은 방금한 것이 가장 맛있는 법이다. 그런 전략이 맞아들어 비록 가격도 비싼 편 임에도 (새우튀김 한 개 2,000원) 손님이 밖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니.

    이 튀김집은 음식을 사 먹는 사람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것을 장사에 반영한 것이 성공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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