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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상인(Shakespeare 11)(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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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쪽 | B6
ISBN-10 : 8964291077
ISBN-13 : 9788964291078
베니스 상인(Shakespeare 11)(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셰익스피어 | 역자 김정환 | 출판사 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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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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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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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00412, 판형 128x188(B6), 쪽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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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베니스의 상인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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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전작을 원문으로 생생하게 만난다! 「셰익스피어 전집 2차분」제11권『베니스의 상인』. 이 작품은 다양한 종교와 인종, 국적의 외국인이 넘쳐나는 르네상스 유럽의 부유한 도시 베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셰익스피어는 경제적 이익에 바탕한 사회적 관계와 친밀감에 바탕한 사회적 관계를 병렬 배치하면서 기독교도와 유태인, 다수자와 소수자, 남성과 여성의 여러 대립항들을 갈등 구조 속에 섞어 넣는다. 기독교인들과 샤일록의 심리적, 사회적 대비는 계급과 종교의 차이를 반영한다.

저자소개

저자 : 셰익스피어
저자 셰익스피어는 1564년 잉글랜드 중부의 부유한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라틴어를 중심으로 한 기본적 고전 교육을 받았으나 가세가 기울자 학업을 중단하고 런던으로 가 배우이자 시인, 극작가로 활동하였다. 1616년 사망할 때까지 《한여름 밤의 꿈》《십이야》《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등의 희극, 《햄릿》《오셀로》《리어 왕》《맥베스》 등의 비극, 헨리 4세, 5세, 리처드 3세 등 영국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극과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줄리어스 시저》 등 그리스 로마 시대를 주제로 한 사극, 소네트 등 4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당대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며 ‘고전의 살아 있는 모델’, ‘인류의 보편적 문화적 성취’로 평가되고 있다.

역자 : 김정환
역자 김정환은 1954년 서울 출생.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 <창작과 비평>에 시 ‘마포, 강변동네에서’ 외 5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지울 수 없는 노래》《하나의 이인무와 세 개의 일인무》《황색 예수전》《노래는 푸른 나무 붉은 잎》 《텅 빈 극장》《해가 뜨다》《하노이 서울 시편》《드러남과 드러냄》 등 20여 권의 시집과, 소설 《파경과 광경》《세상 속으로》《그 후》, 산문집 《발언집》《고유명사들의 공동체》 《김정환의 할 말 안 할 말》, 평론집 《삶의 시, 해방의 문학》, 음악 교양서 《클래식은 내 친구》《내 영혼의 음악》, 역사 교양서 《상상하는 한국사》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한국사 오디세이》 등이 있으며, 《더블린 사람들》 《세익스피어 평전》 등을 번역했다. 2007년 제9회 백석 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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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가난에 쪼들리게 된 베니스 귀족 밧사니오가 부유한 무역업자 친구 안토니오에게 아름다운 상속녀 포오샤에게 정식으로 청혼하는 데 필요하다며 3천 더컷을 빌려 달라 하고, 수입 상품에 모두 투자한 터라 현찰이 없던 안토니오는 고민 끝에 평소 혐오하던 유태인...

[출판사서평 더 보기]

가난에 쪼들리게 된 베니스 귀족 밧사니오가 부유한 무역업자 친구 안토니오에게 아름다운 상속녀 포오샤에게 정식으로 청혼하는 데 필요하다며 3천 더컷을 빌려 달라 하고, 수입 상품에 모두 투자한 터라 현찰이 없던 안토니오는 고민 끝에 평소 혐오하던 유태인 대금업자 샤일록에게 상품을 담보로 돈을 꾸어 빌려 주려고 하지만 그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샤일록은 담보 대신 ‘못 갚을 경우 살 1파운드를 내놓는’ 조건으로 돈을 내주는데…….

베니스는 공정무역을 법률적으로 보장하여 다양한 종교와 인종, 국적의 외국인이 넘쳐나는 르네상스 유럽의 가장 부유한 도시. 여기서는 문화적으로 별로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이 물질적인 방편 때문에 공존할 수 있다. 시장의 법칙은 종교나 민족을 별로 따지지 않으니까.
이 베니스를 배경으로, 셰익스피어는 경제적 이익에 바탕한 사회적 관계와 유사성(친밀감)에 바탕한 사회적 관계를 병렬 배치하면서 기독교도와 유태인, 다수자와 소수자, 남성과 여성의 여러 대립항들을 갈등 구조 속에 섞어 넣는다. 기독교인들과 샤일록의 심리적?사회적 대비는 계급과 종교의 차이를 반영한다.
포오샤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던 당시로서는 두드러지는 캐릭터이다. 아버지 유언에 의해 남편을 선택할 자유의지도 빼앗긴다. 납 상자를 고른 밧사니오에게 자기는 “배우지 못한 여자, 교양 없는, 미숙한 여자의 총합”이며 “바로 이 몸은 당신의 것, 제 주인의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포오샤가 샤일록에게 법정에서 승리하고, 반지를 빼앗는 트릭으로 밧사니오를 굴복시키고 다시는 절대 신뢰를 깨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저는 제 자신을 삼 곱하기 스무 배 더 낫게 만들고 싶어요,
천 배 더 아름다워지고, 만 배 더 부자이고 싶어요,
오로지 당신 보기에 더 근사해지기 위해
저는 미덕, 아름다움, 가진 것, 친구들, 그런 면에서
더 없이 잘하고 싶어요.”(3막 2장)

포오샤의 이 말은 축적된 부는 오로지 멋지게 쓰기 위한 것일 뿐이라는 당시 신사계급의 가치관의 반영이자, 셰익스피어의 바람이 아닐까.

자본주의 형성의 장에서 개인에게 강요되는 선악의 이중성
셰익스피어는 유태인 혐오자였던가? 이 작품만 하더라도, 그렇게 보기는 힘들다. ‘유태인 샤일록’을 악살매기는 줄거리이기는 하지만,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는 겉보기만큼 선량한 사람이 아니고 샤일록은 겉보기만큼 악독한 사람이 아니며, 밧사니오는 겉보기만큼 신사적인 사람이 아니고, 포오샤 또한 겉보기만큼 순정한 여인은 아니다. 세 상자 게임에서 밧사니오가 이탈리아, 독일 귀족, 모로코, 아랍, 페르시아 군주까지 따돌리는 과정은 그가 어줍잖은 귀족 근성을 버리고 자본주의적 결혼 방식에 정통해 가는 그것에 다름 아니고, 포오샤가 재판을 주도하는 과정은 그녀가 자본주의적 재판 및 변호 방식에 정통해 가는 그것에 다름 아니다.
-역자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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