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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로망 연구(김치수 문학전집 9)(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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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32027935
ISBN-13 : 9788932027937
누보로망 연구(김치수 문학전집 9)(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김치수 |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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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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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출간 20161230, 판형152x223(A5신), 쪽수 298]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61230, 판형152x223(A5신), 쪽수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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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로망 연구』는 1950~1960년대 프랑스 소설에 새로운 반성을 가져온 ‘누보로망’이 20세기 문명의 중요한 현상이라는 것을 인식한 다섯 연구자 김치수·고광단·권은미·송기정·유효숙의 노력으로 탄생했다. 이 책은 누보로망의 기원에서부터 전개 과정에 관한 역사적 고찰과 누보로망의 세계와 기법, 그리고 그 운동을 주도한 작가들의 개인별 소설 세계를 통일적인 관점에서 구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치수
저자 김치수는
1940년 12월 17일 전북 고창군 무장면 무장리에서 출생
2014년 10월 14일 지병으로 타계

학력
1959년 서울 중앙고등학교 졸업
1964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불어불문학과 졸업
196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석사학위 취득
1976년 프랑스 프로방스대학에서 논문 「소설의 구조」로 불문학 박사학위 취득

경력
1963년 김승옥, 김현, 최하림 등과 『산문시대』 동인으로 활동
196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염상섭 재고」 입선으로 등단
1970년 김병익, 김주연, 김현 등과 함께 계간지 『문학과지성』 창간
1972년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전임강사
197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조교수
1979년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부교수, 교수(86년)
1993년 이화여자대학교 기호학연구소장
1994년 한국기호학회 회장
1996년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장
1997년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장,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
1999년 오뚜기 재단 이사,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이사
2002년 동아시아 기호학회 부회장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2011년 이화여자대학교 이화학술원 석좌교수

저서
1972년 『현대 한국문학의 이론』(공저), 민음사
1976년 『한국 소설의 공간』, 열화당
1979년 『문학사회학을 위하여』, 문학과지성사
1980년 『구조주의와 문학비평』(편저), 홍성사
1982년 『박경리와 이청준』, 민음사
1984년 『문학과 비평의 구조』, 문학과지성사
1991년 『공감의 비평을 위하여』, 문학과지성사
1998년 『현대 기호학의 발전』, 서울대출판부, 공저
2000년 『삶의 허상과 소설의 진실』, 문학과지성사
2001년 『누보 로망 연구』(공저), 서울대출판부
2006년 『문학의 목소리』, 문학과지성사
2010년 『상처와 치유』, 문학과지성사
2015년 〈김치수문학전집 2〉 『문학사회학을 위하여』, 문학과지성사
〈김치수문학전집 10〉 『화해와 사랑―유고집』, 문학과지성사
2016년 〈김치수문학전집 1〉 『한국소설이 공간/현대한국문학의 이론』, 문학과지성사
〈김치수문학전집 3〉 『박경리와 이청준』, 문학과지성사
〈김치수문학전집 4〉 『문학과 비평의 구조』, 문학과지성사
〈김치수문학전집 5〉 『공감의 비평을 위하여』, 문학과지성사
〈김치수문학전집 6〉 『삶의 허상과 소설의 진실』, 문학과지성사
〈김치수문학전집 7〉 『문학의 목소리』, 문학과지성사
〈김치수문학전집 8〉 『상처와 치유』, 문학과지성사
〈김치수문학전집 9〉 『누보로망 연구』, 문학과지성사

번역서
1971년 『나나』, 에밀 졸라, 동화출판공사
1972년 『시간의 사용』, 미셸 뷔토르, 삼성출판사
1981년 『누보 로망을 위하여』, 알랭 로브그리예, 문학과지성사
『러시아 형식주의』, 츠베탕 토도로프, 이대출판부; 『희망』, 앙드레 말로, 한길사
1996년 『새로운 소설을 찾아서』, 미셸 뷔토르, 문학과지성사
1999년 『기원의 소설, 소설의 기원』(공역), 마르트 로베르, 문학과지성사
2000년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공역), 르네 지라르, 한길사
2003년 『기호학과 문학』(공역), 자크 퐁타나유, 이대출판부
2007년 『대장 몬느』(공역), 알랭 푸르니에, 문학과지성사
2014년 『나나』(공역), 에밀 졸라, 문학동네

연구서
2000년 『김치수 깊이 읽기』, 정과리 엮음, 문학과지성사

수상
1982년 제27회 현대문학상 평론부문(현대문학사)
1992년 제3회 팔봉비평문학상(한국일보)
1995년 프랑스 정부 문화훈장
2006년 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 올해의 예술상(문화예술위원회)
2010년 제18회 대산문학상(대산문화재단)

목차

누보로망 연구
김치수 전집9

김치수 문학전집을 엮으며
머리말

Ⅰ 서론
Ⅱ 서양 소설사에서의 누보로망
Ⅲ 누보로망의 전개
Ⅳ 전통적 소설 개념의 거부
Ⅴ 새로운 개념으로서의 누보로망 기법
Ⅵ 누보로망 작가의 개별 연구
Ⅶ 결론

참고문헌
찾아보기(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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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계간 『문학과지성』을 창간하고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를 세우는 데 참여한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 김치수 선생(1940~2014)이 타계한 지 2년이 되었다. 문학과지성사는 임종 이후 〈김치수 문학전집〉 간행위원회를 결성해 그의 문학적 성과에 대해 논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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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과지성』을 창간하고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를 세우는 데 참여한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 김치수 선생(1940~2014)이 타계한 지 2년이 되었다. 문학과지성사는 임종 이후 〈김치수 문학전집〉 간행위원회를 결성해 그의 문학적 성과에 대해 논의하여 불문학 연구서와 번역서를 제외한 문학사회학과 구조주의, 누보로망 등을 바탕으로 한 문학이론서와 비평적 성찰의 평론집을 선별해 10권의 문학전집 간행을 진행하였다. 2016년 12월 30일, 〈김치수 문학전집〉 완간 소식을 통해 한국 문학과 한국 작가의 오랜 친구였던 ‘김치수’의 빛나는 흔적을 되새기려 한다. 착한 기업 오뚜기의 후원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이 작업은 한 시대를 정리하는 일과 동시에 한국 문학의 미래를 탐문하는 일이 될 것이다.

여기 한 비평가가 있다. 김치수(1940~2014)는 문학 이론과 실제 비평, 외국 문학과 한국 문학 사이의 아름다운 소통을 이루어낸 비평가였다. 그는 ‘문학사회학’과 ‘구조주의’와 ‘누보로망’의 이론을 소개하면서 한국 문학 텍스트의 깊이 속에서 공감의 비평을 일구어냈다. 김치수의 사유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입장의 조건과 맥락을 탐색하는 것이었으며, 비평이 타자의 정신과 삶을 이해하려는 대화적 움직임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그의 문학적 여정은 텍스트의 숨은 욕망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으로부터, 텍스트와 사회 구조의 대응을 읽어내고 당대의 문제에 개입하는 데 이르고 있다. 그의 비평은 ‘문학’과 ‘지성’의 상호 연관에 바탕 한 인문적 성찰을 통해 사회문화적 현실에 대한 비평적 실천을 도모한 4·19세대의 문학정신이 갖는 현재성을 증거 한다. 그는 권력의 폭력과 역사의 배반보다 더 깊고 끈질긴 문학의 힘을 믿었던 비평가였다.
이제 김치수의 비평을 우리가 다시 돌아보는 것은 한국 문학 비평의 한 시대를 정리하는 작업이 아니라, 한국 문학의 미래를 탐문하는 일이다. 그가 남겨 놓은 글들을 다시 읽고 그의 1주기에 맞추어 김치수 문학전집(전 10권)으로 묶고 펴내는 일을 시작하는 것은 내일의 한국 문학을 위한 우리의 가슴 벅찬 의무이다.
―〈김치수 문학전집〉 간행위원회

『누보로망 연구』(공저)―〈김치수 문학전집〉 9권

1950~1960년대 프랑스 소설에 새로운 반성을 가져온 ‘누보로망’이 20세기 문명의 중요한 현상이라는 것을 인식한 다섯 연구자 김치수·고광단·권은미·송기정·유효숙의 노력으로 탄생한 이 책은 누보로망의 기원에서부터 전개 과정에 관한 역사적 고찰과 누보로망의 세계와 기법, 그리고 그 운동을 주도한 작가들의 개인별 소설 세계를 통일적인 관점에서 구명하고 있다. 사무엘 베케트·미셸 뷔토르·마르그리트 뒤라스·클로드 올리에·로베르 펭제·장 리카르두·알랭 로브그리예·나탈리 사로트·클로드 시몽 등으로 열거되고 있는 누보로망 문학은 “20세기 문학이 갈 수 있는 경계선까지 간 문학이다. 그것은 21세기의 문학이 인간 중심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 자연과 하나 되게 하는 문학이어야 한다는 것을 철저하게 보여준다. 따라서 누보로망은 20세기 문학의 마지막 결산이면서 21세기 문학의 새로운 출발점에 있는 문학이다.” 이 연구의 기록은 현대 문학 나아가 미래의 문학을 탐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4·19세대로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한 한국 문학 비평가인 김치수에게 누보로망은 어떤 것이 었을까? 어마어마한 횡단적 상상력이 개입되어 있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누보로망이란 무엇 인가? 역사인가, 사건인가? 어쩌면 그것은 역사가 되기를 거부한 사건, 그리고 이 거부를 통해 역사를 새로 쓰고자 했던 사건, 아니 사건들이 아닐까? 도도한 대하(大河)로 합류되기를 스스로 거부한 지류(支流)들의 심상찮은 외침들. 한목소리가 아니었음에도 그 반향은 크고, 한 대오를 이루지 못했음에도 그 족적은 깊고 선명하다. 이런 의미에서 누보로망은 없다. 누보로망 들이 있을 뿐. 그토록 누보로망 작가들 개개인에게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프랑스라는 역사와 시대와 사회는 쉽게 통분되지 않는 다양하고도 깊은 성찰과 실천을 요구하는 도전이었다. 도전과 개척으로서의 다양한 문학적 실천들, 이것이 누보로망이 지니는 의미의 요체라면, 김치수가 대결하지 않을 수 없었던 누보로망 문제의식의 진앙과 아비투스 또한 이 언저리에 놓여 있었으리라. 번역을 거부하는 누보로망들을 상대로 그 정신을 포착하여 전파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도 그것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작업이었다면 아마 그 이유는 불가해의 장벽을 뛰어넘는 정신의 충격, 그리고 이 충격에서 솟구치는 치열한 의식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으리라. 그 불가해함은 문학적 난해성이 아니라 세계와 사회와 인간에 대한 혁신적 이해의 어려움에서 오는 것이었고, 이를 형상화, 서사화할 수 있는 언어 형식을 도야하는 창조의 지난함에서 비롯되는 것이었다. 누보로망은 예리한 창검의 의지로 이 어려움에 도전했고 성취해냈다. 여기서 누보로망은 다시 사건의 일회성에서 벗어나 보편 역사의 한 장으로 자리매김된다. 새 세상을 열어갈 새 정신을 담는 새 그릇으로서의 새 문학의 요청이 제기될 때 누보로망은 언제 어디서라도 ‘지금 여기’의 문학으로 귀환한다. 누보로망이 명칭 그대로 언제나 새로운 이유 역시 바로 이것이다. _권오룡(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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