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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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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쪽 | | 128*182mm
ISBN-10 : 1128840693
ISBN-13 : 9791128840692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오디오북) 중고
저자 나혜석 외 99명 |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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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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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만족스럽게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abina0*** 2020.08.07
66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vikin*** 2020.08.03
65 잘받았습니다.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austjoh*** 2020.07.15
64 배송은 정말 빨랐어요! 근데 책이 생각한 내용이 아니네요.ㅠㅠ 5점 만점에 3점 fantas*** 2020.07.10
63 깨끗한 책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6.30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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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명의 명품 배우들이 들려주는 한국 단편 걸작 100편
오디오북 들어보신 적 있나요? 소중한 첫 경험을 ‘100인의 배우’와 함께하세요. 최민식 문소리 정진영 예지원.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명품 배우 103명이 낭독한 한국 단편 걸작 100편을 작은 USB에 담았습니다. 전체 낭독시간 104시간 19분! 활자에 생명을 불어넣는 배우들의 숨결로 새로운 독서 경험, 문학 세계가 펼쳐집니다.

● 이 상품은 개인 소장용입니다. 기관이나 도서관은 전문 유통사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상품이 등록되었을 때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에 사고 싶었지만 찜만 해두고 계속 사길 미뤘었어요. 그러다 여러 구매자들의 후기도 좋고 해서 살까 엄청 고민하다가 샘플 영상 중에 최민식 배우님의 <오발탄>을 듣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진짜… 저는 원래도 책을 좋아해서 잘 사는 편인데 ‘그래도 책은 종이여야 읽는 느낌이 나지’라는 생각이 있어서 오디오북도 이북 같은 느낌일까봐 걱정 많이 했었는데, 정말 녹음에 참여해주신 배우님들께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진짜 최고예요. 제가 올해 산 무언가들 중에서 베스트였어요. 솔직히 듣는 거니까 좀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핸드폰에 넣고 설거지나 청소, 샤워하면서 스피커로 틀어두면 되게 귀에 잘 들리고 저절로 책 읽는 느낌이에요! 배우 분들이 정적인 목소리로만 읽는 게 아니라 살짝 역할과 독백, 내레이션 같은 부분의 차이가 있어요. 듣다 보면 진짜 굉장히 몰입됩니다!! 진짜 정말정말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구매고객 신○○님 리뷰 중에서)

저자소개

목차

차례는 원작발표연도순입니다. 소설 전편을 낭독합니다.

작품명, 원작발표연도, 낭독시간
윤석화가 읽는 나혜석의 경희, 1918년, 83분
정동환이 읽는 김동인의 배따라기, 1921년, 39분
이원승이 읽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1924년, 39분
정보석이 읽는 임노월의 악마의 사랑, 1924년, 55분
양희경이 읽는 염상섭의 전화, 1925년, 53분
성지루가 읽는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 1925년, 37분
명계남이 읽는 박영희의 사냥개, 1925년, 26분
권해효가 읽는 방인근의 자동차 운전수, 1925년, 39분
정진영이 읽는 김기진의 젊은 이상주의자의 사, 1925년, 86분
심양홍이 읽는 전영택의 화수분, 1925년, 24분
엄효섭이 읽는 이익상의 흙의 세례, 1925년, 40분
강신일이 읽는 최서해의 탈출기, 1925년, 28분
박정자가 읽는 김명순의 나는 사랑한다, 1926년, 36분
이주원이 읽는 조명희의 낙동강, 1927년, 45분
송일국이 읽는 송영의 석공조합대표, 1927년, 47분
김명국이 읽는 엄흥섭의 흘러간 마을, 1930년, 29분
손숙이 읽는 백신애의 꺼래이, 1933년, 46분
김명기가 읽는 이태준의 달밤, 1933년, 26분
원근희가 읽는 이기영의 서화, 1933년, 147분
안석환이 읽는 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 1934년, 74분
문성근이 읽는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1934년, 153분
남명렬이 읽는 최인준의 암류, 1934년, 92분
강부자가 읽는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 1935년, 38분
이지혜가 읽는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1935년, 66분
김영민이 읽는 현경준의 탁류, 1935년, 38분
이희준이 읽는 김유정의 동백꽃, 1936년, 18분
맹봉학이 읽는 박화성의 고향 없는 사람들, 1936년, 44분
송승환이 읽는 이상의 날개, 1936년, 69분
김명곤이 읽는 이효석의 모밀꽃 필 무렵, 1936년, 27분
백지원이 읽는 김동리의 무녀도, 1963년, 68분
손병호가 읽는 김정한의 사하촌, 1936년, 86분
오지혜가 읽는 강경애의 지하촌, 1936년, 92분
김은석이 읽는 허준의 탁류, 1936년, 67분
이호재가 읽는 이북명의 답싸리, 1937년, 68분
안재욱이 읽는 유항림의 마권, 1937년, 61분
예지원이 읽는 정비석의 성황당, 1937년, 73분
정수영이 읽는 최정희의 흉가, 1937년, 31분
허윤정이 읽는 현덕의 남생이, 1938년, 93분
박웅이 읽는 유진오의 창랑정기, 1938년, 55분
박옥출이 읽는 한설야의 이녕, 1939년, 80분
지현준이 읽는 이광수의 무명, 1939년, 117분
박건형이 읽는 김사량의 빛 속에, 1939년, 90분
박지일이 읽는 최명익의 심문, 1939년, 111분
정상철이 읽는 이무영의 제일과 제일장, 1939년, 68분
김호정이 읽는 김남천의 경영, 1940년, 107분
양미경이 읽는 박종화의 아랑의 정조, 1940년, 49분
정은표가 읽는 이근영의 고향사람들, 1941년, 49분
박희순이 읽는 지하련의 도정, 1946년, 48분
이대연이 읽는 안회남의 불, 1946년, 40분
윤주상이 읽는 황순원의 목넘이 마을의 개, 1948년, 62분
유인촌이 읽는 안수길의 제3인간형, 1953년, 85분
예수정이 읽는 손창섭의 비 오는 날, 1953년, 48분
김지성이 읽는 오영수의 갯마을, 1953년, 42분
조성하가 읽는 장용학의 요한 시집, 1955년, 96분
전국환이 읽는 정한숙의 전황당인보기, 1955년, 34분
기주봉이 읽는 하근찬의 수난이대, 1957년, 34분
배해선이 읽는 송병수의 쑈리 킴, 1957년, 51분
서이숙이 읽는 박경리의 암흑시대, 1958년, 78분
최민식이 읽는 이범선의 오발탄, 1956년, 93분
서태화가 읽는 최인훈의 그레이구락부 전말기, 1959년, 79분
이건명이 읽는 이호철의 판문점, 1961년, 96분
박용수가 읽는 전광용의 꺼삐딴 리, 1962년, 68분
박상원이 읽는 김승옥의 무진기행, 1964년, 81분
하성광이 읽는 남정현의 분지, 1965년, 75분
박윤희가 읽는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 1966년, 89분
최정원이 읽는 이동하의 인동, 1967년, 55분
김진태가 읽는 천승세의 포대령, 1968년, 55분
박기륭이 읽는 서정인의 강, 1968년, 46분
이종혁이 읽는 박태순의 무너진 극장, 1968년, 53분
황영희가 읽는 한승원의 목선, 1968년, 48분
이지하가 읽는 이제하의 유자약전, 1969년, 81분
고수희가 읽는 윤흥길의 황혼의 집, 1970년, 68분
김의성이 읽는 최인호의 타인의 방, 1971년, 39분
양준모가 읽는 조해일의 뿔, 1972년, 44분
김뢰하가 읽는 한수산의 사월의 끝, 1972년, 48분
남기애가 읽는 박완서의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1972년, 60분
장용철이 읽는 김원일의 어둠의 혼, 1973년, 76분
손봉숙이 읽는 조선작의 영자의 전성시대, 1973년, 68분
김성녀가 읽는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1973년, 60분
조재윤이 읽는 박범신의 토끼와 잠수함, 1973년, 54분
지춘성이 읽는 김주영의 도둑 견습, 1975년, 70분
양손프로젝트가 읽는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976년, 131분
최주봉이 읽는 이문구의 우리 동네 김씨, 1977년, 65분
문소리가 읽는 송기숙의 몽기미 풍경, 1978년, 56분
전무송이 읽는 문순태의 징 소리, 1978년, 56분
전현아가 읽는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1979년, 65분
우현주가 읽는 김채원의 초록빛 모자, 1976년, 50분
김호영이 읽는 전상국의 우상의 눈물, 1980년, 86분
신안진이 읽는 이문열의 필론과 돼지, 1980년, 42분
박상종이 읽는 현길언의 우리들의 조부님, 1982년, 58분
장영남이 읽는 김성동의 오막살이 집 한 채, 1982년, 37분
김지숙이 읽는 서영은의 먼 그대, 1983년, 65분
신현종·전국향이 읽는 임철우의 사평역, 1983년, 81분
윤정섭이 읽는 최수철의 공중누각, 1983년, 83분
이호성이 읽는 윤후명의 누란의 사랑, 1984년, 106분
박호산이 읽는 김영현의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1984년, 50분
윤상화가 읽는 윤정모의 밤길, 1985년, 41분
성병숙이 읽는 이창동의 소지, 1985년, 69분
정재진이 읽는 최일남의 흐르는 북, 1986년, 59분
길해연이 읽는 양귀자의 원미동 시인, 1986년, 56분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이제는 오디오북 시대! 우리의 눈은 피곤하다. 지하철 광고 문구처럼 핸드폰만 보다간 소중한 시력이 노안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당신이 만약 책을 좋아한다면, 대안은 오디오북이다. 귀로 읽는 독서법이다. 오디오북 첫 경험을 친숙한 배우들과 함께하면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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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디오북 시대!
우리의 눈은 피곤하다. 지하철 광고 문구처럼 핸드폰만 보다간 소중한 시력이 노안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당신이 만약 책을 좋아한다면, 대안은 오디오북이다. 귀로 읽는 독서법이다. 오디오북 첫 경험을 친숙한 배우들과 함께하면 어떨까? 이제 눈을 잠시 쉬게 하고 귀를 열어보자.

배우 103명, 소설 100편, 낭독 104시간!
최민식 문소리 정진영 예지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103명이 한국 단편소설 걸작 100편을 낭독했고, 그것을 USB 하나에 모두 담았다. 전체 낭독시간 104시간 19분! 한국연극인복지재단, EBS,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함께 진행한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낭독 배우 섭외를, EBS는 녹음과 방송을, 커뮤니케이션북스는 작품 선정과 오디오북 제작을 맡았다. 첫 녹음부터 완간 출시 때까지 2년 4개월이 걸렸다. EBS ‘책 읽어주는 라디오’(104.5MHz)로도 방송되어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디오북으로 체험하는 한국 근현대사
낭독 작품은 한국 근현대 중단편소설 중에서 문학사적 가치와 작품성, 낭독성을 고려해 작가별로 1편씩 100편을 뽑았다. 전반기는 1910년대부터 한국전쟁 전까지 발표된 50편을, 후반기는 한국전쟁부터 1987년 체제 이전 시기에서 50편을 추렸다. 특히 전반기 작품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카프 진영, 월북 작가의 소설도 10편을 포함했다. 일제강점기부터 제5공화국까지 발표연도순으로 듣노라면 굴곡 있는 한국 근현대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오디오북으로 체험하는 한국 근현대사다.

연극배우뿐 아니라 TV, 스크린, 뮤지컬 스타도 동참
낭독 배우들은 연극계 원로부터 샛별까지 망라했다. 평생 무대와 함께한 전무송 박정자 이호재 손숙 배우 등이 앞장섰고, 최민식 안재욱 송일국 양미경 문소리 예지원 등 스크린과 TV의 스타들이 뒤따랐다. 충무로를 오가며 활동하는 강신일 권해효 오지혜 고수희 배우, 무대 지킴이 남명렬 장용철 손봉숙 정수영 배우도 빠질 수 없었다. 대학로의 미래 하성광 배해선 지현준 김지성 신안진 배우와 뮤지컬 스타인 최정원 양준모 김호영 윤정섭 배우도 동참했다. 수익금 중 낭독자 인세는 참여 배우 명의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연극인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소설의 활자에 생명을 불어넣은 배우들
100편의 소설은 배우들의 목소리를 만나 더욱 생생하고 풍성해졌다. 배우들은 작품 성격에 목소리 톤을 맞추고, 작중 인물의 대사를 무대에서 연기하듯이 낭독했다. <백치 아다다>를 읽은 강부자 배우는 ‘아다다’의 죽음 대목에서 감정이 격해져 울먹이기도 했다. 이문구의 <우리 동네 김씨>는 최주봉 배우의 능청스런 충청도 사투리로, 한승원의 <목선>은 황영희 배우의 감칠맛 나는 남도 사투리로 작품 속으로 더 빨려들게 한다. 박정자 배우는 다른 배우의 낭독을 듣고 “활자로 된 인물이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USB로 어디서든 오디오북 감상
상품은 오디오북 100편 음원을 담은 USB 메모리와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UBS는 세련된 풀메탈 바디로 USB-A 타입을 지원하는 어떤 기기에서든 오디오북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전체 100편 작품 설명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감상하는 방법 등이 안내돼 있다.

출퇴근길의 든든한 동행자
미국 독자들은 운전할 때, 이동할 때, 운동할 때 오디오북을 즐겨 듣는다. 아침저녁 피곤한 몸으로 직접 차를 운전해 출퇴근한다면 이 오디오북만큼 든든한 동행자를 찾기 쉽지 않다. 음악이나 팟캐스트보다 집중도를 높여 졸음운전에서 벗어나게 한다. 왕복 2시간 출퇴근 시간으로 셈하면 52일간 새 작품을 연속해 들을 수 있다.

부모님께 효도 선물로도 짱!
눈이 침침하신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다. 라디오 드라마를 즐기셨던 부모님 세대에겐 추억을 선물하는 셈이다. 제작 관계자 어머니께 임상 실험(?)을 했는데, 효도라디오에 USB메모리를 꽂아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며 일할 때도 곁에 두고 반복해 들으셨다고.

2017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첫선을 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 그해 가을과 겨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출시해 조기 완판을 거듭했다. 2018년 개정하여 정식 출시되었다. 메이커스 고객 리뷰 중 몇 편을 소개한다.

“책읽기를 즐겨했지만 아이가 둘이 되고 직장을 다니다 보니 책하고의 거리가 너무 멀어졌어요. 좋은 책을 보면 읽고 싶어 옆에 두었다가 겉표지도 못 넘겨보고 치우게 되는 경우도 많았답니다. 그러던 중 이 오디오북을 보고 망설임 없이 구매했어요. 정보석님 목소리를 먼저 들어보면서 후기를 남깁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입니다.^^ 좋은 제품 제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이○○님)

“차에서 출근길 오고가며 듣고 있노라면 긴장되었다 슬펐다 아련한 감정마저 들곤 합니다. 친구들에게도 모두 추천했고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10대에 읽었던 책들이 30대에 들으니 또 다른 감정으로 느껴지더라구요.”(권○○님)
“고전은 텍스트로 보면 낯선 표현도 많고 말투도 옛스러워서 잘 안 읽히곤 했어요. 근데 차분하고 자연스런 배우들 목소리로 읽어주는 걸 들으니까 집중도 잘되고 내용도 쏙쏙 더 생동감 있게 흡수됩니다. 중간 중간 맛스러운 대사 연기가 특히 몰입도를 높여줘요. 뜨개질 할 때나 RPG게임 같은 거 할 때 들으면 한두 시간 훅 가기도 해요. 문학을 익히는 방법 중 가장 몸 편한 게 바로 이거 아닌가 싶습니다.”(선○○님)

“회사가 이사를 가면서 버스에 앉아있는 시간만 꼬박 한 시간 반이되는 바람에 매일 출퇴근이 너무 힘들었는데 요샌 이거 듣느라 걱정없어요ㅎㅎ 정말 완전 강추! 배우들 목소리에 집중하다보면 퇴근시간이 짧아지는 마법이… ㅎㅎ 너무 빨리 다 들어버릴까 봐 요샌 아껴들어요♡”(은○님)

“반신반의 정말 아이들이 잘 들을까 하고 신청했는데 제가 잘 모르는 책이 많아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듣기 참 좋습니다. 작가에 대한 설명과 책 내용도 미리 설명해 준 후 내용을 들으니 아이들이나 저에게도 참 좋습니다. 저녁마다 잠들기 전 거실에 누워 다 같이 듣는 이 시간이 하루 마감의 또 다른 행복입니다.”(양○○님)

“하루에 두 편 이상씩 듣고 있어요. 읽었던 작품도 있고, 모르고 있던 작품도 있어요. 듣고 있으면… 한참을 생각하고 있는 나를 발견해요. 혼자 씩 웃기도 하고, 아 그땐 그랬구나. 책을 읽는 재미가ㅎㅎ 우리 문학이 이렇게 재밌는 줄 예전엔 왜 몰랐을까요?”(서○○님)

“엄마에게 선물해드렸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어 하시네요^^ 예전에 봤던 내용이지만 목소리로 들으니 너무 좋다고 하세요. 친구들에게 자랑하러 가신다네용~ 정말 마음에 듭니다.”(박○○님)

“전혀 비싸지 않은 가격입니다. 직접 받아보고 퀄리티와 내용의 방대한 양에 놀랐어요. 파일 하나하나 들을 때마다 들을 소설이 줄어드는 게 아쉬워요. 다 들으면 다시 처음부터 들어야겠습니다.”(고○님)

“토닥토닥이 필요하다면 완전 추천입니다. 밤에 잠들기 전 듣는데 왠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무슨 일 없었는데도 말이죠.^^”(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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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ϻϻϻϻϻ


    내 기준으로 보자면 한권의 책을 듣는 것보다는 읽는데 더 익숙하다.그동안 수많은 책들을 눈으로 보고, 읽어왔었다. 오디오북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었고, 해외문학에는 오디북이 종이책 만큼 활성화 되어 있어서, 그부분이 의외였고, 놀라웠던 기억이 있다. 책 한권을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거나, 문학 작품을 접할 때, 시각장애를 가진 이들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난감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대체로 오디오북보다는 점자책이 더 활성화 되어 있어서, 사람들은 점자책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는 스스로 오디오 북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서 많은 책들이 오디오북으로 출간된다면, 그들에게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데 있어서 용이할 수 있고, 정보의 불균형 측면에서 오디오북의 활성화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100권의 문학 작품들이 오디오북으로 재탄생되는 걸 보면서, 고무적으로 느껴졌다.


    첫번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였다. 이 책은 어릴 적 심훈의 <상록수>와 같이 깨알처럼 쓰여진 문고판을 통해서 읽었다. 그 책 한권을 통해서 나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속 또다른 주인공 박옥희에 대해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여섯 살 소녀 박옥희의 눈으로 바라본 사랑방 손님 즉 아저씨를 바라보는 시선은 독특하면서도 어색하지 않았다. 엄마와 아저씨간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어린 딸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때로는 감정적이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오디오북에서 이지혜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통해서 박옥희의 내면의 심리를 깊이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일품이었다.


    두번째는 이범서의 <오발탄>이다. 이번 작품은 배우 최민식의 목소리를 통해서 재현되고 있었다.1950년 전후 세대의 모습을 비추고 있는 <오발탄>은 38선이 그어진 대한민국의 현실을 비추고 있다. 주인공과 함께 자유를 찾아 월남을 했건만, 스스로 자유를 느끼기 전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 있다. 고향을 가고 싶은 그 마음이 '가자'라는 반복된 동사에서 느껴졌으며, 한 편의 문학 작품을 통해서, 주인공의 심리적인 변화와 고향을 그리워 하는 간절한 마음이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서 울려 퍼졌다 그로 인해서 주인공은 아버지의 목소리에서 저주를 느끼게 된다.


    세번째 이야기는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였다.저자인 계용묵의 본명은 하태용이다. 지주와 소작농 관계 속에서 물질적인 욕구를 추구하는 주인공의 모습 , 벙어리였던 아다다의 모습은 말을 못하는 장애를 가진 이가 가지는 현실적인 한계였다.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본명 보다는 '아다다'로 더 많이 불리었고, 스스로도 '아다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동네에서 백치라 부르면서, 천치라 불리는 '아다다'가 살아가는 세상은 녹록하지 못한 삶이었고, 돈에 대한 집착이 또다른 화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세편의 소설은 전쟁 전후에 출간된 한국 문학이다. 그래서 목소리 톤은 지금의 전형적인 남한 사람들의 목소리 톤은 아니었다. 평양이나 황해도 사람들이 주로 쓰는 억양들 속에서 그들의 순박함과 투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첫번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이지혜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오는 박옥희 또한 여섯살 아이의 목소리라 생가하기에는 조금 더 조숙한 느낌이 드러나 있었고, 그래서인지 문학 작품 한 편이 고스란히 내 마음 속에 포옥 안기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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