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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톨스토이. 1(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258)(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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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쪽 | A5
ISBN-10 : 8930083684
ISBN-13 : 9788930083683
레프 톨스토이. 1(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258)(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빅토르 쉬클롭스키 | 역자 이강은 | 출판사 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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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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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출간 20090105, 판형157x232, 쪽수 480]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90105, 판형157x232, 쪽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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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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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상가
톨스토이에 관한 최초의 본격전기!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서양편《레프 톨스토이》제1권. 러시아 형식주의 문학운동의 가장 대표적인 개념을 체계화한 빅토르 쉬클롭스키. 그가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에 대한 전기문을 쓴 책이다. 끊임없는 연구와 톨스토이에 대한 각별한 지식과 애정이 결국 <레프 톨스토이>로 수렴되어 나타나 있다.

이 책은 빅토르 보리소비치 쉬클롭스키의 문학적 감수성과 문학 비평적 안목이 결합하여 한 위대한 문학가의 내면과 문학세계를 진실하게 복원한 전기문학이다. 저자는 톨스토이를 과장되게 우상화하거나 자신의 문학사상적 입장에 따라 편리하게 재단하지 않는다. 오로지 톨스토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다.

세계문학의 정상에서 인간의 근대적 삶의 모습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던 톨스토이. 저자는 톨스토이의 생애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재현, 그리고 창작과정의 역동적 변화, 문학세계에 대한 깊은 성찰, 톨스토이의 세계관과 예술관, 당대 사회구조 속에서의 그의 위치와 의미 등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관점에서 톨스토이의 생애를 구성해 낸다. [양장본]

저자소개

지은이_ 빅토르 쉬클롭스키(Victor Shklovsky 1893~1984)
1893년 상트 페테르부르그에서 태어나 상트 페테르부르그 대학 인문학부와 쉐르부드 예술학교에서 수학했다. 1913년 예술인 카페〈떠돌이 개〉에서《언어의 역사에서 미래주의의 의미》를 발표하면서 떠들썩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문단에 등단했다.《시와 초이성의 언어》와《기법으로서의 예술》을 통해 ‘낯설게하기’라는 러시아 형식주의 문학운동의 가장 대표적인 개념을 체계화하여 쉬클롭스키라는 이름을 세계 문학이론사에 깊게 아로새겼다.
특히 쉬클롭스키는 톨스토이에 대한 연구를 자신의 다양한 활동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산문이론에 대하여》,《레프 톨스토이의〈전쟁과 평화〉의 재료와 문체》,《톨스토이에 대한 이야기》,《러시아 고전 작가들의 산문에 대하여》,《예술 산문》등 많은 저작에는 톨스토이에 대한 각별한 지식과 애정이 깊게 배어 있다. 톨스토이에 대한 이런 연구들은 최종적으로《레프 톨스토이》로 수렴된다.
이밖에도 쉬클롭스키는《센티멘털 여행》,《동물원. 사랑에 대해서가 아닌 편지들, 혹은 제3의 엘로이즈》,《막심 고리키의 성공과 실패》,《함부르크식 결산》, 회고록《그렇게 살며 존재했었다》,《산문에 대한 소설》, 대중적 명성을 높인 문학 비평집《현(絃). 유사한 것의 비유사함에 대하여》등 많은 저서와 평론, 창작 산문을 남겼다.

옮긴이_ 이강은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노문학을 전공하고 막심 고리키의《클림 삼긴의 생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막심 고리키를 비롯하여 러시아 소설과 소설이론, 러시아 혁명기 문학과 문학이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1990년부터 경북대학교 노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혁명의 문학 문학의 혁명―막심 고리키》를 저술하였고《청년 고리키》,《세상속으로》,《이탈리아 이야기》,《톨스토이와 동양》(공역) 등을 번역하였다.《러시아 장편소설의 형식적 불안정과 화자》,《소설언어의 가치적 일원성과 다원성》,《왜 반성과 지향인가: 문화예술의 새로운 해석적 패러다임 모색》등 소설이론과 문화예술론에 관한 여러 논문이 있다.

목차

헌사
제사
옮긴이 머리말
머리말
일러두기

제 1 부
녹색의 긴 소파, 나중에는 검은 유포가 씌워진
소피야가 오십여 년 동안 끊임없이 개축했던 곁채
공원, 벌목의 잔재
최초의 기억들
오래된 뿌리
저택의 만찬
오차코프 향 연기
판파론 언덕
사냥과 시, 그리고 거래
모스크바에서
고아가 되다
노백작부인 고르차코바의 죽음
새로운 후견인
카잔, 그리고 카잔 대학
분석과 규칙의 시대
톨스토이, 책을 읽다
대저택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다
카프카스로의 길
산맥
스타로글라드콥스카야 스타니차 - 환멸과 유토피아, 사냥
스타리 유르트. 미세르비예프. 바랴틴스키 공작
습격과 정의
티플리스로 가는 길, 최초의 인상들
공직을 얻기 위한 청원
스타로글라드콥스카야에서의 비애와 기쁨
성공 전야

제 2 부
<<어린시절>>
<<도망자>>
현역 청년 장교와 황제 니콜라이 1세
스타로글라드콥스카야 스타니차에서 온 소식
<<12월의 세바스토폴>>
<<5월의 세바스토폴>>
<<1855년 8월의 세바스토폴>>
폭격 이후
루소를 찾아서
가정의 행복을 찾아
사랑에 대한 회의
외국으로
런던에서 게르첸과의 만남
야스나야 폴랴나의 학교
투르게네프와의 불화
1862년 여름
학교의 붕괴
<<카자크 사람들>>
결혼
악마
전원시
홀스토메르

-약력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톨스토이에 관한 최초의 본격 전기 《레프 톨스토이》는 문학적 감수성과 문학 비평적 안목을 결합하여 한 위대한 문학가의 내면과 문학세계를 진실하게 복원한 탁월한 전기문학으로 손꼽힌다. 저자 빅토르 쉬클롭스키(1893~1984)는 문학창작과 평론,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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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에 관한 최초의 본격 전기
《레프 톨스토이》는 문학적 감수성과 문학 비평적 안목을 결합하여 한 위대한 문학가의 내면과 문학세계를 진실하게 복원한 탁월한 전기문학으로 손꼽힌다. 저자 빅토르 쉬클롭스키(1893~1984)는 문학창작과 평론, 학술적 연구를 비롯하여 영화비평, 영화 시나리오 창작, 오페라 대본 창작 등 몹시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동한 다재다능한 현대 러시아 지식인이다. 무엇보다도 러시아 형식주의의 핵심적인 개념을 확립한 문학이론가로 우리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문학을 문학답게 만드는 것은 문학성이며 그 문학성은 ‘기법들의 총합’이라고 주장한〈기법으로서의 예술〉은 형식주의의 강령과도 같은 역할을 한 논문이다. 이 논문에서 쉬클롭스키는 문학의 핵심적인 기법 중의 하나로 ‘낯설게하기’를 제시하는데 이것은 대상에 대한 자동화된 인식을 넘어 그 대상을 새롭게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러시아 형식주의하면 곧바로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이 개념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이후 현대 세계 문학이론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쉬클롭스키가 이런 개념들을 얻어낸 것은 바로《부활》,《전쟁과 평화》, 단편〈홀스토메르〉등과 같은 톨스토이의 작품 분석을 통해서였다.
이 책에서 쉬클롭스키는 톨스토이를 과장되게 우상화하거나 자신의 문학적, 사상적 입장에 따라 편리하게 재단하지 않는다. 저자는 세계문학의 정상에서 인간의 근대적 삶의 모습(갈등과 고뇌를 포함하여)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던 톨스토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한다. 쉬클롭스키는 톨스토이의 생애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재현, 그리고 창작과정의 역동적 변화, 문학세계에 대한 깊은 성찰, 톨스토이의 세계관과 예술관, 당대 사회구조 속에서의 그의 위치와 의미 등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관점에서 톨스토이의 생애를 구성해 낸다. 이 책은 톨스토이에 관한 최초의 본격 전기로 “냉담할 정도로 객관적 사실을 전달하는가 하면 시적인 운율이 넘쳐나고” 열정적인 논쟁이자 문예학적 연구이며 일종의 “매력적인 사상 소설”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은 한 작가의 내면과 창작세계, 혹은 백 년 전 러시아의 문학가를 ‘알게 해 준다’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 도대체 오늘날, 이 속도 빠르게 발전해가는 컴퓨터와 디지털 사회에서, 물질문명 만능의 사회에서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며 인간 문명과 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켜갈 것인가. 도대체 누가 인간 자신과 인간의 삶과 사회에 대해 본질적 성찰을 하기 위해 고뇌할 것인가. 최소한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의 독자들은 세계문학의 정상에 서 있는 톨스토이라는 작가의 내면에서 전개되었던 그 깊고도 아픈 역사를, 모든 그의 작품들에 담긴 인간의 역사를 단순한 지식으로 읽는 것에 머물지 않고, 우리 자신의 삶과 문화에 대한 깊은 성찰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될 것이다.

톨스토이의 개인적 생애와 문학 세계를 관통하는 사상과 미학의 정점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톨스토이 작품의 대중적 영향력은 여전하다. 톨스토이 관련 도서는 최근 출판된 종수만 해도 300종 이상이나 된다는 사실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톨스토이의 대중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우수한 번역과 전문적 학술 연구도 이제 제법 쌓여가고 있다. 그러나 이 각각의 작품들에 붙은 톨스토이에 대한 소개와 해설이 너무나도 천편일률적이거나 빈약하고 부정확하다는 점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대부분 대중의 취향에 맞게 각색되고 편집된 서적들은 톨스토이에 대한 일정한 편견과 과장, 오류, 신격화에 빠져있고 전문적인 연구들은 너무나 개별 작품의 시학에만 전념하고 있다. 반면 톨스토이의 생애와 문학을 종합적이고 전문적이며 또 동시에 대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믿을만한 책은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톨스토이의 문학적 의미와 영향력, 명성에 비해 톨스토이의 본격적 전기가 의외로 많지 않다는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다. 개별적인 작품 연구와 부분적인 전기적 사실, 혹은 개인적 회상과 평가 등은 너무나 많고 간략한 학생용 전기 해설 등은 수도 없이 열거할 수 있겠지만 톨스토이의 생애와 작품세계 전체를 하나로 묶어 내는 본격적인 전기가 의외로 드문 것이다. 그것은 넘쳐나는 풍부한 전기적 자료들과 엄청난 양의 작품들,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사회 활동, 그 모순적이고 역동적인 삶과 문학을 종합화하기가 어쩌면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인지 모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의 번역 출간은 우리에게 커다란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톨스토이와 그의 문학과 사상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접한 톨스토이에 대한 지식을 새롭게 종합할 수 있을 것이고, 새롭게 톨스토이를 접하는 독자들은 톨스토이에 대해 흥미롭고 정확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와 같이 톨스토이의 개인적 생애의 아주 세밀한 부분에서부터 문학 세계를 관통하는 사상과 미학의 정점을 함께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은 그리 쉬운 기회는 아닐 것이다. 게다가 쉬클롭스키의 날카로우면서도 과즙이 풍부한 문체는 우리의 지적 상상력을 더욱 신선하게 자극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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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레프 톨스토이]1권.2권=========[빅토르 쉬클롭스키]    

    나의 위대한 스승 레프 톨스토이.....

     

    톨스토이........나에게 도스토 예프스키보다도 푸쉬킨보다도 투르케네프보다도 고리키보다도 더 일찍만나고 더 많은 감동을 주었던 인생의 스승...........나에게 톨스토이는 딱딱하고 어렵기만한 러시아문학의 거장으로만 알고있던 문학세계에 어느날 동화와 민화로 친숙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다가와준 러시아문학의 거인이자 거장이었다. 그의 작품 서너권없는집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우리집만해도 여러권이 겹쳐서 소장중이다.

     

    그의 장편을 빼고 단편집과 동화.민화등은 수십번도 더 읽었을만큼 재미있고 유익하고 감동적이고 항상 뭔가 남겨주는 교훈을, 읽을때마다 똑같이.......어느날은 다르게 ..그렇게 느껴지는 위대한 고전작품이었다. 왜 그의 동화와 민화들이 학창시절 출판되어 나오지못하고 세월이 흘러서 늦게서야 나왔는지 정말 아쉽다. 일찍 만났더라면 더욱더 그와 친숙해졌을 것을........

     

    그의 작품을 동서문화사판으로 먼저만나게 되었다.[인생이란 무엇인가1.3]권인데 1권은 천만번을 읽어도 지나치지않을 인생 성인들의 잠언집이고 3권은 그의 동화.민화.단편전집이 수록된 아주 두껍지만 또 아주 유익한 작품집이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2]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교성의 작품이므로 무교도인 나에겐 안맞을것같아서 아직 구입하지않았지만 조만간 구입할예정이다.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고 유익하기만한 그의 작품들을 사랑하고있던중 어느날 정말 운좋게도 그의 전기.......라고도 불릴수있을만큼 장대하지만 [평전]으로 출판된 나남의 [레프 톨스토이]를 접하게 되었다. 사실 첫부분부터는 그리 푹 빠질 수 있는 문체는 아니었던듯하다.표지도 요즘 서점에 깔려있는 산뜻하고 일러스트 아름다운 표지도 아닌 더더군다나 쉽게 다가오는 표지도 아니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느낌........뭐랄까......평생 톨스토이만 연구해온 톨스토이의 대가 빅토르 쉽클롭스키의 톨스토이에 대한 사랑과 존경...그리고 스토커(?)에 가깝다고 할정도의 너무나도 생생한 묘사가, 직접 그의 인생을 아기때부터 죽음까지 격은것처럼 묘사되어 내자신이 어안이 벙벙할만큼 사실적이었다. 독서도중 어느덧 내가 바로 그 19세기의 톨스토이의 동네에 있는 듯 느껴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톨스토이의 얘기중 절대 빠질 수 없는 야스나야 폴라냐정원의 나뭇잎하나하나의 묘사까지도 어찌나 생생한지 한편으론 내가 직접 야스나야 폴라냐의 숲에 있는 듯 느껴질때도 있었고 빨리빨리 톨스토이의 인생살이를 알고싶었던 나에게는 또한편으론 지루한감을 느끼게 할때도 있었다.

     

    이 작품은 이제껏 나와있던 위대한 작가들에게 존경심을 품게만하는 익히 뻔한내용의 식상한 성전은 아니다. 오히려 그의 성격을 꼬장꼬장한듯한 면과 위대한면을 동시에 밝힌 .....바로 내가 원하는류의 평전이라 할수있겠다. 보통의 평전이나 전기나 정전(正傳)같은 경우, 일단 위대한작가는 성인으로 묘사되고 한치의 실수나 오차도없는 천재 그 자체이고 거의 신과 동격으로 표현하는데 이작품은 읽으면 읽을수록 톨스토이도 그저 평범한 인간 그 자체구나....라고 느낄때가 많았다.

     

    사람들을 자신의 소설의 부차적인 인물처럼 대하는 톨스토이의 습관이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는 부분도있고, 또한 톨스토이에게 잘못을 저지른사람을 경멸적인 인간으로 묘사하기도하였다. 여기서 나는 웃음을 멈출수가없었다. 얼마나 인간적인가.........호호호. 톨스토이와 그녀의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아내인 소피아의 소소한 얘기들은 19세기나 21세기나 가정생활은 거기서 거기라는 현실적 공감대를 안겨주었다.남편을 사랑하고 자녀들을 제대로 키워내고싶었던 소피아.......그러나 이작품에선 둘의 완벽한 모습은 그리 그려내지는 않았다. 정말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그려져있다.

     

    도박에 빠져 야스나야 폴라냐정원을 팔아야했고 자식들을 키우기위해 위대한 장편들을 써내야했던 그저 가장의 막중한 책임을 져야만했던 남편인 톨스토이가 있을뿐이다. 아내 소피아의 모든 것이었던 야스나야 폴라냐 정원을 도박빚 때문에 팔아야했을 때 그녀의 기분은 어땠을까.

     

    울보 료바 톨스토이는 유년기가 가장 행복했던듯하다.그가 태어나고 그의 자식들이 태어나기도했던 그리고 무척 아꼈던(나중에 소피아에게 죽은다음 전해달라던 편지도 숨겨두었던)가죽소파에서의 어린 아기때의 삶이 생애 가장 행복했던듯하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책임져야했던 한 가장으로서의 삶이 그리 십자가였던 것일까. 그가 사랑했던 존재는 소년시절의 하녀 마샤, 단 한번뿐인 사랑이었던걸까. 아니면 발레리였을까.톨스타야 부인이었을까.

     

    이 작품은 이렇듯 첫사랑.첫기억.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기억.부인 소피아와 가족과의 관계.그의 조상들.재산.형제들.막내여동생과 잠깐 사랑했던 또다른 위대한작가인 투르게네프와의 관계.톨스토이의 성격. 그의 작품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던 주변상황들이 정말 세밀하게 묘사되어있다.

     

    이작품은 그의 첫사랑뿐만 아니라 아기때의 기억부터 시작해 퇴역군인이었던 아버지 니콜라이와 [전쟁과 평화]의 초고에 삽입한 육군여단장을 지낸 조부 일리야와 조모 알렉산드라 부인.

    그들의 인생살아가는 과정이 톨스토이에게 미친영향등이 상당히 자세하게 그려져있다.

    작품[카자크 사람들]을 쓰면서 가장 소중했지만 이미 파괴되어버린 세계인 야스나야 폴라냐를 현실반영한 네흘류도프와 카튜사의 이야기인 [부활].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어린시절 읽었다가 다 잊혀져버린, 그리고 너무나도어려워서 범접할수없었던 그의 위대한 장편들을 어서빨리 만나보고싶다는 생각만이 간절하게 온마음을 채운다.그처럼 이작품은 모두에게 톨스토이의 작품세계에 더 몰입하고 가까이 다가갈수있도록 돕는다.

     

    2년여동안 고생해서 번역하신 번역가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당연히 저자인 빅토르 쉬클롭스키에게도 감사드리고싶다.[역주]가 그 페이지의 바로 밑에 달려있어 너무좋다. 제일뒤에 역주가 달린책들도 많은데 다시 뒤로 갔다가 앞으로 왔다가 하는게 책읽을 때 참으로 불편한데 이책은 너무편하게 되어있다.그리고 [역주]가 참 친절하다. 러시아의 풍습에서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것들 .생소한것들을 모두 알수있게 역주달아 생소함보다는 재미로 와닿았다. 머릿속에 상상하는 재미가 소소하게 즐거움을 주었다.

     

    상대방의 약점을 꼬집고 격분하게 만들고, 지기싫어하는.......까다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표현된 톨스토이.그가 항상 외치고 다녀던 평생을 거쳐 전파하고 21세기인 지금현재 아시아의 작은나라의 이름없는 사람들손에서조차 그의 [사랑]을 전파하는 영향을 미치는 그는 이 평전에선 [사랑]을 전파하고 하느님의 종으로서 복종하지만 한편 아주아주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평범하고도 비범한 성깔 까다로운 완벽주의자이며 울보료바로 불렸던 인간 톨스토이가 그려져있다. 나남의 [레프 톨스토이]는 한번읽고 말 책이아니고 적어도 두세번 다섯 번은 읽어보야할 작품이다. 나같은 경우는 열몇번씩 다시 읽어본 부분들이 여러번이다.

    반드시 이 작품을 읽고나면 읽지않고는 못배길 것이있다.그의 모든 작품들이다.

    [크로이체르소나타][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부활]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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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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