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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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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쪽 | A5
ISBN-10 : 8934914580
ISBN-13 : 9788934914587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 중고
저자 이덕일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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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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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책이 찢어진곳도 있고 너무 많이 지저분하네요 중고상품이지만 조금은 깨끗한걸로 판매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poetich***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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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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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평론가 이덕일의 조선후기 인물사 3부작의 완결편. 시대의 절망을 딛고 민중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간 정약전, 고문 끝에 목이 잘리면서도 신앙을 지켜낸 정약종, 지배 권력의 공격 속에서 좌초된 꿈을 학문으로 승화시킨 정약용은 닫힌 시대에서 열린 사회를 지향했다는 이유로 저주를 받고 비참하게 죽어갔다. 이 책은 당대 현실에서 우러나온 실학과 선진 과학문물, 그리고 인간중심의 새로운 사상으로 침몰해가는 조선사회를 규명하려 했던 정약용과 형제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서술하고 있다. 정약용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그 시대, 그 시대의 인물들의 이데올로기가 펼쳐진다. 한국사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저자의 조선후기 인물사 완결편,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제 2 권, 어둠의 시대.

저자소개

목차

제 6 장. 구시대로 회귀하다
귀경
정조, 의문 속에 사망하다
여유당을 지은 뜻
대박해의 문

제 7 장. 하늘에 속한 사람 정약종
모든 양반이 배교할지라도
<주교요지>의 세계
유교의 비판에 대한 대응 논리
정학으로 알았지 사학으로 알지 않았다

제 8 장. 어둠의 시대
전멸하는 남인들
계속되는 비극들
죽음의 땅, 국청에서
귀양지 장기에서
황사영 백서 사건

제 9 장. 유배지에서
거듭되는 이별
유배지에서 시킨 자녀 교육
시대를 아파하는 것이 아니면 시가 아니다

제 10 장. 주역의 세계로 나아갇
상례를 연구한 이유
제 3 차 예송논쟁의 조짐
<주역>의 세계로
성인들이 <주역>을 쓴 이유
하늘의 도움으로 얻은 문자들, <주역사전>
왕필은 죽어서 돼지 치는 종놈이 되었다
<주역>은 점치는 책이 아니다

제 11 장. 생태학자 정약전
'송정사의'에 담긴 뜻
정약용과 정약전의 학문 세계
유배지 형제의 사랑과 슬픔

제 12 장. 만남과 헤어짐
혜장선사
정약전의 죽음
돌아가는 것도 운명이고 돌아가지 못하는 것도 운명이다

제 13 장. 고향에 돌아와
'자찬묘지명'을 쓴 이유
농사짓는 사람이 땅을 가져야
인간에게는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묘지명을 지은 뜻
태워버려도 괜찮다

<여유당전서> 및 정약전, 정약종 저서 해제
다산 정약용 연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이은영 님 2011.12.20

    만일 이익만 보고 의(義)를 보지 못하며, 가축을 기를 줄만 알지 그 취미를 모르면서, 애쓰고 억지쓰면서 이웃 채소 가꾸는 늙은이와 아침저녁으로 다투기만 한다면 이는 바로 서너 집밖에 없는 산골에 사는 못난 사람들의 양계인 것이다.

  • 윤경희 님 2010.05.28

    병석에서 일어나니 봄이 다 지나 수심 많은 여름 밤은 길기도 하구나 잠시 베개 베고 대자리에 누우니 문득 집 생각 고향 생각 그립구나. ... 밤[夜]

회원리뷰

  •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 | ys**5636 | 2012.12.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이 정약용이 정조와 인연을 맺으면서 관료로서 ...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이 정약용이 정조와 인연을 맺으면서 관료로서 신하로서 명성을 떨치게 되던 시대를 그린 글이지만,2권은 정조 사후 정순왕후에 의한 천주교인들의 대대적인 탄압이 이어지면서 정약용 일가는 피의 숙청이 시작된다.정약용은 비의 숙청에서 가까스로 벗어나지만 가시밭길과 같은 유배의 형극을 맞게 되고 유배지에서 남긴 수많은 경세치용과 백성들을 위한 저작물들을 남겨 후대에 높은 명성을 떨치게 된다.
     
    정조가 붕어하면서 정약용은 순망치한의 시대를 겪게 되는데,정조 없는 세상에 대한 그의 두려움을 여유당(與猶堂) 현판을 내걸게 된다.그 의미는 '겨울에 냇물을 건너는 것처럼 주저하면서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한다'는 뜻이다.당시 정순왕후에 의한 순조의 수렴청정과 가혹한 천주인 탄압,세도정치의 회오리 바람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경계하고 몸을 낮췄던 것으로 생각된다.
     
    노론 벽파에 의한 천주교 탄압은 정약용의 형 정약종과 그의 매형 이승훈,소론의 좌장격인 이가환 등의 엄중한 추국과 숙청을 당했던 것이다.천주교 탄압은 당시 국체인 유교를 배반하고 조상을 섬기지 않은 대역죄로 몰렸던 것으로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황사영을 비롯하여 중국인 신부 주문모,천주 여성인 강완숙씨 등이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정약용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장기에서 다시 강진으로 유배를 가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그는 바로 위 형인 정약전과 강진에서 헤어지면서 언제 풀릴 지 모르는 유배의 형극을 참고 기다려야 했다.정약용은 강진 유배 생활 속에서도 수많은 저서를 남기게 되고,정약전은 흑산에서 어부들과 어울리면서 민중들의 삶을 깊이 체험하면서 자산어보를 남기게 되며,정약용은 유배의 몸이지만 자식에 대한 바른 교육법을 편지로 또는 구두로 자상하게 알리기도 한다.특히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남긴 수많은 저서들은 후세에 길이 남을 저작물이고 현실 정치,경제,의학,주역 등의 다방면에서 유익한 지침서가 되고 있다.
     
    정약용과 정약전 두 형제는 강진과 흑산을 오갈 수는 없어도 편지를 통해 그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 등 돈독한 우의를 다지기도 한다.형이 동생에게 보내고,동생이 형에게 보내는 서찰들은 사랑과 슬픔을 상징하며 결국 형인 정약전이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정약용은 형이 있는 흑산을 향해 그 그리움과 슬픔의 한을 달래기도 하는데 우이(牛耳)라는 형제봉을 지었다고도 한다.애틋함이 쏴하게 밀려온다.
     
    그는 18년 간의 유배생활에서 해배가 되면서 고향에 돌아와 <자찬묘지명>을 작성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경진년(1820년,59세) 봄에 배를 타고 산수(汕水)를 거슬러 올라가 춘천과 청평산 등지를 유람했다.가을에는 다시 용문산에 가사 유람하는 등 산과 시냇가를 산보하면서 인생을 마치기로 했다.
     
    현세에서 자신의 자리가 없음을 체념하면서 인생을 정리했다.태어난 1762년부터 1822년까지의 삶의 가정을 되돌아 보면서 정밀하게 수신을 실천하고 하늘이 준 밝은 명을 살펴서 여생을 끝마치려 한다는 내용이다.
     
    그가 태어나던 해는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 해이기도 하며,정조로부터 엄혹한 관료훈련을 받으며 정조의 신임을 한 몸에 받기도 했던 정약용은 천주교의 대대적인 탄압과 정순왕후의 세도정치에 휘몰려 두 차례에 걸친 유배의 몸이 되었지만,국체와 사회를 원망하기보다는 자신의 몸을 낮추어 몸소 수신제가의 정신을 보여 주었던 인물이다.그는 관료,학자로서 '경세치용'의 정신을 백퍼센트 보여 주었던 인물임에 틀림없다.
  •   국사시간에 수없이 외웠던 기억이 난다. 다산 정약용 - 목민심서, 흠흠심서, 경세유표..가끔은 퀴즈 프로그램이나 ...
      국사시간에 수없이 외웠던 기억이 난다. 다산 정약용 - 목민심서, 흠흠심서, 경세유표..가끔은 퀴즈 프로그램이나 도전 골든벨 문제의 정답으로 출제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황이니 이이처럼 지폐를 장식하는 인물이 아니다보니 그 이상은 잘 알지 못한다. 다만 정조가 통치하던 시절에 살았던 인물이고 1권에서 자세히 다루었듯이 수원화성을 설계하고 만드신분 그리고 실학자라는 정도외에는 잘 모른다. 물론 실학이 무엇인지 조차도..
     
      1권을 다 읽고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2]를 읽다보니 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어느정도는 알 것 같다. 반대파들에 의해 탄압을 받고 역사적인 기록들이 삭제된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성리학을 숭상한 것이 아니라 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학을 집대성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도대체 성리학은 무엇이고 실학이 무엇인지 나는 잘 알지는 못한다. 왜냐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니 어느 정도의 감은 잡히기는 한다. 조선은 유교를 숭상하는 양반사회이다 보니 물에 빠져도 개헤험은 치지 않고 바빠도 뛰지 않는 고상한 양반들이 지배층을 차지하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사실 오늘날에도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다. 인문학을 숭상하고 과학이나 공학은 무시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으니 말이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사회적인 문제라고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사람은 전혀 없는 것 같다. 이공계를 졸업하고 IT업종에 일하고 있지만 사실 제조IT에 일하는 사람이 홀대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 않은가? 소위 조선시대의 중인 계급 대우를 받는 것이다. 그런 것을 정약용 선생께서는 알고 계셨던 것일까? 자식들보고도 과거에 급제하여 정계로 진출하는 것보다 학문에 몰두하라고 편지까지 보냈으니 말이다. 부모로서 학자로서 그리고 선비로서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정약용 선생 뿐 아니라 그의 형제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많은 저서를 남기고 수백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많이 인용되는 것을 봐서 소위말하는 뼈대있는 집안은 뭔가 달라도 다른가보다. 특히 1권에서는 그다지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생태학자 정약전의 경우 지금처럼 잠수 기술이 발달하지도 않았는데 어류의 생태에 대해 상당히 자세하게 기술한 것은 어쩌면 미스터리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시대를 잘 못 타고난 탓일까? 사대주의니 유교를 숭상하니 하면서 서양에서 건너온 천주교를 배척하고 박해를 하였기에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정조 사망이후 귀양 생활로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역사에 만약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지만 서학을 그토록 배척하지 않고 굶주린 백성들 밥먹여 주지도 못하는 성리학은 접어두고 실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을 중용하였더라면 우리가 아는 조선의 역사는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천재 정약용과 형제들이 귀양지에서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지만 그 당시에는 수백년간 전쟁이 없는 태평성대였기에 당파정쟁의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이 너무도 안타깝다. 한두명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었기에 그토록 든든한 후원자였던 정조께서 의문사(?)를 당한 뒤 힘든 시기를 견뎌야만 했다. 오늘날 맘 편하게 공부하고 하고 싶은 일 하는 우리들에게 지하에서 훈계하고 계실지도 모른다. 실학을 집대성한 유학자로 그칠것이 아니라 이공계생들의 든든한 후원자라고 생각한다.
  • "... 두 날개에는 가는 가시가 있어서 암놈과 교미할 때에는그 가시를 박고 교합한다. 암놈이 낚시 바늘을 물고 엎드릴 적...
    "... 두 날개에는 가는 가시가 있어서 암놈과 교미할 때에는그 가시를 박고 교합한다.
    암놈이 낚시 바늘을 물고 엎드릴 적에 수놈이 이에 붙어서 교합하다가 낚시를 끌어 올리면나란히 따라 올라온다. 이대 암놈은 먹이 때문에 죽고 수컷은 간음때문에 죽는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음란한 것을 탐내는 자의 본보기가 될 만하다."
    정약전이 <자산어보>에 흑산도의 홍어를 묘사한 글이다.
     
    한참을 웃었다.
    귀양살이 하는 이라고 보여지지 않는 유머러스한 시각과 걸죽한 입담이 선비의 풍류와 깊이가 예사롭지 않음을 가늠케 해준다.
     
    현대의 학자들은 자신의 필서를 다시 한번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유식해 보이려고, 뭔가 있어보이려고 공연히 애둘러 가거나 괜시리 어려운 글로 포장을 하지는 않았는지.
     
    쉽게 술(述)하지 못함은 내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함을 들킨 것이요,
    장황하게 애들러 감은 한 홉밖에 들어있지 않은 자신의 그릇을 미쳐 감추지 못함이요,
    유창한 말과 글로 가득한 것은 씻지 않은 여인네가 화장으로 그 추함을 감추려하듯이 자신의 저급함을 그렇게라도 포장하고픈것 일게다.
     
     
  • 작가 이덕일의 탄탄한 서술이 마음에 드는 좋은 책을 읽게 되어뿌듯한 시간이었다.제2권에서는 정약용 형제의 유배지 생활이 주류를...
    작가 이덕일의 탄탄한 서술이 마음에 드는 좋은 책을 읽게 되어

    뿌듯한 시간이었다.



    제2권에서는 정약용 형제의 유배지 생활이 주류를 이룬다.

    정약용은 자신의 몰락보다 시대의 몰락을 더 슬퍼했고,



    흑산도에 유배되었던 정약전은 흑산이란 이름이 무서워

    같은 뜻의 자(玆:검을자)자를 써서 자산이라 이름하였다.



    흑산도의 섬에서 '국가의 소나무 정책에 대한 사견'이라는

    뜻의 [송정사의]를 저술했고, 요즘의 시대에서도 보기 드문

    생물의 생태를 연구한 [자산어보]를 써서 실용의 길을 걸었던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또한 정약용은 18년여의 강진에서의 유배생활을 많은 책,

    약 500여권을 저술하는 등..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학자의 길을 묵묵히 걸었다.



    그가 유배생활을 가장 염려했던 것은 아이들의 교육 문제였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편지로서 세세한 부분까지 챙겼다.

    학연, 학유에게 부치는 편지에서 공부하는 방법, 텃밭 가꾸는 방법,

    특히 둘째 학유에게는 독서의 방법과 술에 대한 경계의 잔소리(?)도

    잊지 않았다.

    큰어머니와 어머니를 옆에서 잘 챙겨 보살피라는 효도의 말씀까지

    모든 부분을 자상하게 일러주며 가르쳤다.

    멀리 있어 더 안타까움이 컸기 때문이리라.

    따뜻한 아빠의 사랑이 느껴진다.


    적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저술에 몰두하는 정약용에게

    약전은 그의 유일한 독자였다. 그 한 명의 독자를 위해

    약용은 쓰고 또 썼던 것이다.

    약전에게 본인이 쓴 내용을 보내고 조언을 구했다.



    형인 약전도 약용 못지 않은 학자역지만 많은 책을 저술하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 역사상 가장 진실했던 실학자라고 평가할 만하다.



    유일한 독자였던 형의 죽음은 불의한 시대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안고 더욱 학문에 침잠하게 되었던 약용~



    현세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학문을 하고 저술을 했던 다산,

    그는 자신의 학문체계가 완성되었다고 [자찬묘지명]에 쓴 후

    이런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알아주는 사람은 적고 꾸짖는 사람만 많다면 천명이

    허락해 주지를 않는 것으로 여겨 한 무더기 불 속에 처녛어

    태워 버려도 괜찮다.'고 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했으니...그 평가는 후세에

    맡긴다는 뜻일 것이다.



    ..........작가는 물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천명을 받아들이는 세상인가? 아니면

    다산의 사상을 불 속에 처넣고 태워 버리는 세상인가?

    우리 사회는 정약용이 도를 펼칠 수 있는 사회인가?

    아니면 서용보. 이기명. 홍낙안 등이 득세하는 세상인가?

    우리 사회는 다산이 꿈꾸었던 그런 나라를 향해서 가고 있는가?

    오늘 정약용은 이런 질문을 우리 사회에 던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은 한결같이 물었다.

    "너희들의 시대는 어떠한가?"



    .....정조는 물었다.

        "너희들의 시대에도 나처럼 부친을 적당과 타협하며 미래를

          지향했던 정치가가 있는가?"



    .....정약전은 물었다.

        "너희들의 시대에도 불의한 세상에 대한 절망을 민중과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킨 사람이 있는가?"



    .....그리고 정약용은 물었다.

        "너희들의 시대는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자를

          죽이지 않는가?" 라고........



    느낌: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헤아릴 수는 없지만

          살아남으려 애를 쓰며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시대와 상황에

          굴하지 않는 그들만의 열정이 존경할만 하다.



    사람과 사람이 그 본분을 다하는 세상,

    다산이 주장했던 인[仁]의 세상을 꿈꾸어 보며........


    이덕일이 쓴 다른 책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와
                        [사도세자의 고백]도 읽고 싶게 만든 책...
                        이었습니다.
  •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 sy**mom | 2009.09.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주말에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2를 일독했다. 아쉽게도 1권을 구하지 못하여 2권부터 읽었으나 소설이 아닌 역사서라 그런대로 읽을...

    주말에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2를 일독했다. 아쉽게도 1권을 구하지 못하여 2권부터 읽었으나 소설이 아닌 역사서라 그런대로 읽을만했다

    아직 1권을 이곳저곳에서 구하고 있으나 모두 절판되어 구할 수가 없어 답답하나 2권을 읽는 것 만으로도 정약용(그들 형제에 대한 내용은 다소부족)의 삶이 가져다 주는 도전은 대단했다. 귀향살이 18년 동안 그가 만든 다산학의 실체는 아직 접하지 못하여 그 위대함을 알수 없으나 그의 삶 자체만으도 그의 비범함을 느끼게 된다.

    저자의 또 다른 도서인 송시열과 그의 나라와 사도세자의 고백을 오늘 인터넷에서 구입을 했다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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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고구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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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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