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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의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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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쪽 | 규격外
ISBN-10 : 899782757X
ISBN-13 : 9788997827572
조선 왕의 독서법 중고
저자 박경남 | 출판사 북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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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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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41210, 판형 142x210, 쪽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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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조선 왕의 독서법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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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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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들의 지식과 지혜, 철학, 그리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만나다! 오늘날 우리에게 독서는 무엇인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로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이 영혼의 허기를 채워주지 않는다. 또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지 않는다. 확실한 자기 생각을 마련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 『조선 왕의 독서법』을 통해 조선 왕들은 어떻게 독서를 했으며 그 독서의 실행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알아보고 우리 자신은 어떤 독서법이 제격인지 자신만의 독서법을 찾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박경남
저자 박경남은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21」 독자편집위원 등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디지털창작집단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고전 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간지 「엄마는 생각쟁이」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논픽션 작가로 다양한 글들을 선보이고 있다. 저서로는 『논어힐링: 공자가 생각한 말』, 『착한리더의 생각』, 『그 남자 조선 왕』, 『부모된 후 15년』, 『큰 인물로 키우려면 맘껏 뛰어 놀게 하라』, 『우리는 당당한 꼴찌다』(공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06

Ⅰ조선 왕의 독서법
태종 핵심에 집중하는 책 읽기 12
세종 읽고 또 읽고, 익히고 또 익혀라22
문종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지다 37
세조 책읽기에 동기를 부여하다 46
예종 중심을 지키다 57
성종 독서를 권하는 임금 64
연산군 삐딱한 책읽기 75
중종 즐거운 독서는 마음의 풍요 86
인종 책 읽는 성군 97
명종 깊이 생각하고 당당하게 실천하라 105
선조 꾸준한 독서가 나라를 살린다 112
효종 의심으로 읽어서 분별을 얻는다 124
숙종 독서로 얻은 균형감각 131
영조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독서 143
정조 스승으로서 군주가 되기 위한 독서 152

Ⅱ. 왕의 독서, 왕의 서재
왜 조선의 왕들은 책을 읽었을까? 168
경연, 책에서 출발하다 174
선비의 독서, 왕의 독서 184
제왕학의 기본, 소학에서 대학까지 192
조선의 왕, 독서를 권하다 201
왕의 서재를 엿보다 208
조선에도 금서禁書가 있었다? 238

참고문헌 245

책 속으로

‘독서하는 사람의 품은 뜻이 작거나 교만한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품은 뜻이 작으면 조그마한 성공에도 스스로 만족하기가 쉽다. 그 때문에 게으르고 나태해져 발전이 없고, 교만하면 자신을 대단히 큰 인물이나 성공한 사람쯤으로 여기기 쉽다.’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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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사람의 품은 뜻이 작거나 교만한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품은 뜻이 작으면 조그마한 성공에도 스스로 만족하기가 쉽다. 그 때문에 게으르고 나태해져 발전이 없고, 교만하면 자신을 대단히 큰 인물이나 성공한 사람쯤으로 여기기 쉽다.’

이수광은 위의 책에서 중국 북송의 유교 철학자인 장횡거의 말을 인용했다. 태종은 이미 큰 뜻을 품고 독서를 했던 바 제왕학에 집중한 책읽기로 정치에 실현했다.
그러나 다만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나지 않는 책읽기에 집중했다. 아버지 이성계의 마음이 자신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안 그로서는 드러내지 않는 책읽기에 집중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즉위 후 6년 경연에 나아갔다는 기록 이후 실록에서 경연에 대한 기사는 존재하지 않아 이 시기를 전후로 경연을 실질적으로 폐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책읽기까지 끝난 것은 아니었다. 그의 이미지는 무인처럼 드러났지만 그 안에 문인의 모습을 감춰두고 있었던 것이다.
_[책 읽는 것을 드러내지 않는다] 중에서

그는 왕자 시절 궁중 음악을 담당하는 장악원을 자주 찾았는데, 음악의 대가인 박연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그는 박연의 연주를 통해 소리에도 색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향악, 당악, 아악을 구분하는 것은 소리의 높낮이와 가락에 있다는 것을 배운 세종은 그것을 구별하는데 파고들었고, 그 능력을 이용하여 그가 읽는 책의 내용과 중요 구절을 소리 색에 조합시켜 기억하는 그만의 놀라운 학습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세종은 청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독서법을 익히게 된 것이다.
정조 역시 규장각 이문원에서 신하들에게 소리 내어 책읽기를 권했는데, 그 소리가 마치 음악을 연주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정조는 “책을 읽을 때는 구두를 잘 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자면 주자의 글들은 구두를 길게 떼어야 하고, 반고의 글은 짧게 떼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구두를 뗄 때에는 이러한 묘리를 잘 모른다면 책을 제대로 읽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는데, 이 역시 자기 나름대로 청각적 이미지를 살린 것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을 때는 청각적 이미지만큼 자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시각적 이미지이다. 책의 내용을 시각적 이미지로 형상화하면서 읽는다면 책 읽는 즐거움도 배가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독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_[감각기관을 이용한 책읽기] 중에서

책을 열심히 읽었던 세종, 성종, 숙종, 영조, 정조는 물론 제왕학교의 문제아라 할 수 있는 세조나 이중적인 면모를 보였던 중종 등의 조선의 왕들 대부분은 자식이나 신하들에게 책읽기를 권했다.
자신이 책을 읽고 쌓은 학문이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고 독서의 중요성을 주장한 왕이 있는가 하면, 자신은 경연에 소홀해도 다음 대를 이을 세자교육에는 힘썼던 왕도 있었다.
왕들의 입장에서는 독서란 자기수양은 물론 정치를 이끌어가는 밑바탕이 된다는 것을 모두 인정한 셈이다.
중국 황제 중 가장 오랫동안 재위를 했던 황제인 청나라 강희제는 ‘한 권의 책을 읽으면 곧 한 권의 유익함이 있고, 책을 하루 읽으면 곧 하루의 유익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섯 살 때부터 독서를 시작했는데, 죽을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강희제 재위 기간 동안 청나라는 부유한 경제대국으로서 문화가 가장 번영하였고, 영토가 가장 넓으며 국력이 가장 강성한 국가였다.
강희제는 학문은 헛된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 했다. 그는 ‘책을 읽어 옛날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치를 깨달아 반드시 실행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왕에게 있어 독서란 기본 중의 기본이었고, 나라를 다스릴 자신만의 무기가 된 셈이었다.
율곡은 제왕학의 교과서인 [대학]이나 [대학연의]의 난이도를 고려해서 선조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성학집요]를 바쳤고, 독서나 학문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격몽요결]을 지었다.
_[조선의 왕, 독서를 권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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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오늘날 우리에게 독서는 무엇인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로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이 영혼의 허기를 채워주지 않는다. 또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지 않는다. 확실한 자기 생각을 마련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오늘날 우리에게 독서는 무엇인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로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이 영혼의 허기를 채워주지 않는다. 또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지 않는다. 확실한 자기 생각을 마련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조선 왕들은 어떻게 독서를 했으며 그 독서의 실행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알아보고 우리 자신은 어떤 독서법이 제격인지 자신만의 독서법을 찾는 것은 어떨까.

조선 왕들의 지식과 지혜, 철학,
그리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만나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영혼의 허기를 채워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신체의 허기만큼 채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해서 책을 외면하는 면도 없지 않는 것 같다.
독서는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읽는 것과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를 가져다준다.
조선의 왕들이 이를 말해준다.
스스로 책이 좋아서 수십 번, 수백 번 읽었던 왕과 왕이니까 독서에 몰두할 수밖에 없었던 왕의 정치는 확연하게 달랐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독서법을 찾는 것은 어떨까.

태 종 핵심에 집중하는 책 읽기
세 종 읽고 또 읽고, 익히고 또 익혀라
문 종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지다
세 종 책읽기에 동기를 부여하다
예 종 중심을 지키다
성 종 독서를 권하는 임금
연산군 삐딱한 책읽기
중 종 즐거운 독서는 마음의 풍요
인 종 책 읽는 성군
명 종 깊이 생각하고 당당하게 실천하라
선 조 꾸준한 독서가 나라를 살린다
효 종 의심으로 읽어서 분별을 얻는다
숙 종 독서로 얻은 균형감각
영 조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독서
정 조 스승으로서 군주가 되기 위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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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조선 왕의 독서법 | wo**tory | 2015.07.0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조선 왕의 독서법 독서를 주제로 조선 왕들을 살펴본다.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데, 왕을...
     

    조선 왕의 독서법


    독서를 주제로 조선 왕들을 살펴본다.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데, 왕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은 가장 일반적인 관점이다. 권력이 있는 곳에서 역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조선 왕의 독서법> 은 조선 왕들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역사서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역사서로서의 성격은 미약하다. 제목그대로 왕들의 독서가 중심이다. 책을 읽다보면 문득 내가 읽는 책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을까, 혹은 읽은 후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책이라면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했을까 등이 궁금해진다. 같은 책이 아니더라도 독서법이나 독서성향 등이 궁금해진다. 그런 궁금증을 통해 자신이 독서할 때 참고하거나 따를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독서법을 다룬다는 것만 해도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다. 그런데 왕들의 독서법이다. 왕의 독서는 국가운영과 정책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의 독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책에 소개된 조선의 왕들은 대다수가 독서광이었고, 독서를 단순한 정신적인 성숙차원을 넘어서서 국가운영의 주요한 발판으로 삼기도 했다. 책은 그런 조선 왕들의 책과 독서에 관한 일화를 중심으로 엮고 있다. 모든 조선왕들을 소개하진 않지만, 태조 이성계를 빼고는 주요한 대다수의 왕들을 재임 순서대로 담고 있어, 조선의 역사를 간략하게나마 전체적으로 접할 수 있다. 물론 왕의 독서와 책이라는 극히 한정적인 관점이어서 조선의 역사를 알 수 있다기보다는 책제목 그대로 왕의 독서에 초점을 두고 읽으면 된다.


    3대 태종부터 22대 정조까지 조선의 주요한 역대 왕들을 차례로 만나며 그들의 독서법과 독서성향, 그리고 경연, 그들이 즐겨 읽었던 책과 관련된 내용을 만날 수 있다. 비슷한 면도 있고, 왕마다 개성이 드러나는 부분도 있다. 두껍지 않은 책에서 여러 왕들의 독서법을 살펴보기에 각 왕에 대한 내용은 비교적 간략하다. 2부로 구성된 책에서 1부에서는 왕들의 독서법을 재임순서에 따라 차례로 담았고, 2부에서는 왕의 독서와 왕의 서재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왕의 서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었고, 어떤 책이 꽂혀 있다는 게 아니라, 조선 왕들의 즐겨 읽거나 혹은 필수적으로 읽었던 책과 독서를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2부 ‘왕의 서재를 엿보다’챕터에서는 왕들이 읽었던 책들을 하나씩 짧게 소개하고 있는데, 사서오경은 물론이고, 그 외 많이 들어봤지만, 어떤 내용인지 몰랐던 다른 책들도 만날 수 있다. 짧지만 책소개를 통해 왕들이 보았던 책들이 어떤 내용의 책이었는지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왕들이 읽어야 할 독서목록이라 할 만하다. 왕의 독서라고 해서 특별한 비법이 있는 건 아니다. 공부에 왕도가 없듯이, 독서에도 마찬가지다.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건 왕일지라도 독서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성실함이다. 수백번 반복해서 읽는가 하면, 경연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토론하고 다듬어갔다. 경전 문구를 외워 잘난 척 하는 게 아니라 내용의 이치를 이해하고 깊이 생각하는 수단으로 생각했다. 어쩌면 독서에 관한 당연하고 기본적인 말이지만, 그래서 간과할 위험이 있다. 조선 왕의 독서법과 책사랑을 통해, 책과 독서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


    세종은 ‘백독백습’을 제대로 실천했다. 반복해서 책을 읽었다는 것이다. 책을 백번 읽으면 그 내용을 저절로 이해한다는 뜻인데, 세종은 그것을 충실히 실천했다. 세종은 기억력도 좋았다고 하는데도, 반복해서 책을 읽었다. 그 정도면 책 내용을 충분히 자기껏으로 만들 만 하다. 세종의 책사랑은 이미 어릴 적부터 나타났다. 세종의 아버지인 태종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아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세종의 거처에 있는 책을 모조리 없앨 정도였다고 한다. 책을 가까이 하는 자식의 모습은 부모에게 아주 흐뭇한 광경일 것이다. 그런데 세종의 책읽는 모습은 부모에게 흐뭇함이 아니라 염려를 일으킬 만큼 과도했던 것이다. 나중에 눈병과 과로가 생긴 원인도 책사랑 때문이라 한다. (23쪽) 같은 책도 한번 읽을 때와 두 번 읽을 때 다르다. 특히 어려운 책이라면 더 그렇다. 반복해서 읽을 수록 책내용을 자기껏으로 만들 수 있다. 물론 자기껏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좋은 책이어야 한다. 세종이 여러 업적을 남기고 훌륭한 왕의 표본이 된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독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 같다. 세종은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그것을 반복해서 읽음으로써 책내용을 자기껏으로 만들었고, 나아가 국정운영에도 활용한 것이다.

  • 좋은 내용... | yy**id | 2014.11.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조선 왕들의 독서법을 통해 지식과 지혜, 철학, 그리고 세상 보는 안목을 만나보자. 이 책은 1.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

    -조선 왕들의 독서법을 통해 지식과 지혜, 철학, 그리고 세상 보는 안목을 만나보자.

    이 책은 1.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에서는 조선 왕들의 독서법에 대한 내용이고, 2부에서는 왕의 독서, 왕의 서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2부를 먼저 읽고 1부를 읽으면 내용을 이해하기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의 목적 또는 독서를 통해 얻는 것은 독자마다 다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독서량이 많다고 그 사람이 인격적으로 높은 소양을 지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도 그렇지만 어릴 때부터의 독서가 아이에게 긍정적 요인을 많이 미친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독서를 강요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저자도 얘기했듯이 스스로 원해서 하는 독서와 강제적인 독서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우리는 잘 안다. 그래서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독서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녀도 그대로 본받아 스스로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재미있었던 건 조선 왕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모습들이었다. 왕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별함이 결코 생각만큼 좋은 자리가 아니었구나 싶은 마음도 들었으며, 독서를 통해 태평성대를 이룬 왕들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독서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었다. ​

    조선시대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었다는 백곡 김득신에 관한 이야기는 실로 놀라웠다. <사기>의 백이전을 1억 1만 3천 번이나 읽었다는데 과연 그게 가능한 일인 것일까 하는 의문도 들었고, ​그저 놀랍고 놀라울 따름이었다.

    초등시절의 난 책을 참 좋아했었다. 로빈 훗의 모험이라던가 로빈슨크루소우의 모험을 유달리 좋아해서 정말 책이 너덜 너덜할 때까지 읽고 또 읽었는데 지금도 책 내용보단 너덜해진 책만이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을 뿐이다. 어린시절 내가 책을 좋아했던 이유는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잠시 책과 멀어지기도 했었는데 어쨌든 지금은 늘 독서하는 생활을 하고 있어 나 스스로가 참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단 한 번만 읽는 얕은 독서를 통해서는 그 깨달음들 또한 얕을 수 밖에 없음을 아는데 여러 번 읽는게 왜그리 힘든지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앵무새 죽이기'란 책을 참 감명깊게 읽었었는데 한 번 읽었을 때와 두 번째 읽었을 때의 느낌이 참 달랐던 기억이 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조선 왕들의 독서법을 통해서 참다운 독서와 독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고, 나의 부족한 책 읽기에 대해서 잠시나마 생각할 수 있었다. 그저 눈으로만 읽는 독서가 아닌 마음 깊이 새기며 읽는 진정한 독서의 가치를 이루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 조선왕의 독서법 | hy**in86 | 2014.11.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조선왕의 독서법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새로운 베스트셀러 목록이 뉴스에 오르내린다. 매년 대통령이 휴가때 ...

    조선왕의 독서법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새로운 베스트셀러 목록이 뉴스에 오르내린다. 매년 대통령이 휴가때 가지고 가서 읽는 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곤 한다. 지금 대통령은 휴가때 책을 읽는다는 뉴스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난 대통령까지만해도 휴가때 가지고 가는 책이 그해 여름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곤 했다. 뉴스 기사에 어떤 책을 가지고 휴가를 떠났다고 하면 그책에 대한 정치적인 해석과 당시 대통령의 인식을 설명하는 내용들이 지면을 장식하곤 했다. 그런데 현대의 대통령만 책을 읽었을까? 옛날의 임금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하는 궁금함이 생기고는 했었다.

     

    이책 '조선왕의 독서법'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조선시대 왕이 읽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다. 태종, 세종, 문종,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선조, 효종, 숙종, 영조, 정조임금의 책읽는 이야기를 적고 있다. 각 임금들의 책읽는 방법, 책읽는 마음, 책읽는 태도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적고 있다. 워낙 책을 많이 읽기로 유명한 '세종'편을 보면 책을 백번씩 읽는다고 한다. 그만큼 읽고 또 읽고 하는 것이다. 다른 왕들의 책읽기도 마찬가지다. 임금으로써 기본 자질에는 책읽기가 포함되어 있는것이다. 좋은왕의 조건에 반드시 책읽기가 포함된다. 그만큼 책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위해서는 책속에서 많은 지혜를 찾곤하는것이다. 물론 책을 즐겨 읽지않는 임금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할지라도 독서는 꾸준히 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책을 보면서 조선시대의 책 범위의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었다는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명나라와 청나라의 틈바구니속에서 중국문화의 책들이 주류를 이룰수밖에 없었으니까 말이다. 유가경전-공자가어, 논어, 대학, 맹자, 서경, 시경, 예가, 의례, 주례, 주역, 중용, 춘추, 효경, 성리학 해설서, 사서등 대부분의 왕의 필독서는 중국에서 내려온 책들이다. 이책의 2부에는 또 특이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금서목록이 수록되어 있는데, 금서대상서적들을 보면 현재의 금서목록과 이유는 비슷한것 같다. 권력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책, 정치에 대한 비판을 하는책, 사회개혁을 주장하는 책들이 예나 지금이나 금서목록에 오르고 있다. 조선시대와 현재의 차이점은 조선시대의 금서는 임금, 양반, 평민 할것 없이 그책을 접하기 어렵겠지만, 현재의 금서는 여전히 서점등을 통해서 구할수 있다는 사실이다. 아마 왕조시대와 현재의 가장 차이나는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을 읽으면 생각해본다. 나도 나름대로 책읽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데 나의 책읽기는 어떻게 될까? 어떤 책을 많이 읽는지, 어떤 작가를 선호하는지, 어떤 주제를 선호하는지... 나의 책읽기 독서법을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목: 조선왕의 책읽기

    저자: 박경남

    출판사: 북씽크

    출판일: 2014년 12월 10일 1판 1쇄 발행 

  • 조선왕의 독서법 | he**hj | 2014.11.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는 마음의 치유, 지식의 축적, 미래에 대한 예측 등 다양한 이유로 독서를 한다. 근데 요즘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는 마음의 치유, 지식의 축적, 미래에 대한 예측 등 다양한 이유로 독서를 한다. 근데 요즘 진정한 의미에서의 독서가 아니라 단지 보여주기 식 아니면 수박겉핥기식으로 깊이 있는 지식이 아닌 잡다한 정보를 쌓는 독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나라를 통치하는 왕은 어떤 독서법을 통해서 정치,외교,경제 등 복잡하고 어려운 이 일들을 해결했을까 궁금해졌다. 뭔가 독서의 왕도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첫장을 열었다.
    이 책은 15명의 조선왕들의 독서법에 대해서 정리되어 있다.15명의 조선왕들은 각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서를 했다. 인상깊었던 조선왕중에서 단연 세종대왕이였다. 책 한권을 백번을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손에서 책을 한시도 놓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이 두세번 읽어도 많이 읽었다라고 생각하는데 백번을 읽었으니 어찌 책의 뜻을 알지 못했을까. 잠시 반성해본다. 나는 왜 독서를 하고 있지. 정조는 영조의 남다른 교육으로 인해 조기교육을 통해 많은 독서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매일같이 독서를 했으며 독서기를 작성하였다고 한다. 나도 책을 읽고 나면 이벤트로 제공해서 서평을 쓰거나 아니면 내가 돈주고 사서 읽은 책을 독후감으로 쓰기는 한다.
    하지만 이 쓰기가 단지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정도식으로 끝나는 것이 부끄럽다. 관심있게 본 왕중에서 폐주가 된 연산군부분이였다. 독서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안다. 하지만 좋다고 해서 그 사람의 자질과 능력에 맞게 조절해서 하지 않으면 나쁜 방향으로 될수도 있다는 것을 연산군을 통해서 알수 있었다. 나도 어렸을때 부모님께서 독서를 익히게 하기 위해서 책을 사주셨지만 난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이상 강요를 하시지 않았지만 내가 스스로 책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다. 그것은 만화책이였다. 난 만화책을 통해서 읽는 재미를 느꼈으며 나아가 만화외의 장르까지 단계적으로 스스로 책을 찾게 되었다. 무엇이든 다 좋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닌것 같다. 그리고 왕의 서재에는 어떤 책들이 있으며 주로 무슨 책들을 읽었는지 또 조선에도 금서가 있었다라는 부분도 재미있었다. 금서는 현정치,사회적인 부분에 반하는 것을 금서로 했다고 한다. 그건 당연한 처사였다고 생각한다. 한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조치였을거니까.
    이 책을 덮으면서 누군가가 요즘 자신의 책 읽는 것을 안구를 그져 스쳐지나가는 것에 불구하다. 진정한 독서의 재미를 느껴본지가 오래되었다라고 한 말이 떠오른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진정한 독서하는 것을 조선왕의 독서법을 통해서 배우고 나에게 맞는 독서를 찾아서 진정한 책 읽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

  • 조선 왕의 독서법 | mo**ardin | 2014.11.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나라의 독서 인구가 많지 않다는 보도가 있었다. 더군다나 기계의 발달로 인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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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독서 인구가 많지 않다는 보도가 있었다.

    더군다나 기계의 발달로 인해 지하철이나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 흔하디 흔한 책을 집어들고 읽는 사람들이 희귀하단 생각이 들 때가 있는 것을 보면 빈말은 아닐 것이다.

     

    일본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독서 인구를 훨씬 앞질러간단 보도에 책이란 존재에 대해 새삼 다시 생각을 해 보게된다.

     

    책을 접함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손쉽고, 지루하지 않으며 내 스스로가 즐길 오락거리 정도로 생각될 만큼의 흥미를 가질 수있을까?

    그러기 위해선 어떤 노력과 정성을 들여야할까에 대한 답은 아마도 이 책의 저자가 쓴 이 책을 토대로 나에게 맞는 법을 찾아가는 것이 쉬울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조선의 왕들이 어떻게 책을 가까이 했으며 그에 따른 나라의 정사에 미친 영향은 결국 조선왕조 오백 년사에 영향을 끼쳤음을 알게 해 주는 간략하면서도 뜻 깊게 다가온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위대한 왕들이라  일컬어 부르는  세종, 성종, 숙종, 영조, 정조는 물론 조카의 왕위를 찬탈한 오명을 남긴 세조, 원하지 않았지만 신하들과 시대의 부류에 따른 왕위에 오른 정종, 그리고 너무나도 효성이 지극했고 자신의 스승이었던 조광조의 뜻을 이어받아 올바른 정치실현을 하고자 했으나 일찍 명을 달리했던 인종까지 그들 나름대로의 독서법은 각기 다른 능력에 따른 실천의 모습들도 가지각색이었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무려 100 번에 이르는 독서의 읽기 과정은 흔히 말하는 눈으로 읽되, 그 뜻을 오로지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심오한 깨우침을 이루기까지의 제왕으로 갈 길을 닦는 모범적인 모습들을 보여준다.

     

     다른 책에서도 나오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들은 3세의 원자가 소학부터 시작한단 것에서 바로 그 험난한 제왕학의 길을 가기 위한 여정을 드러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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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홀 몸으로 온 백성을 거느리기 위한 제왕학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강연을 통해 신하와 견제와 교류를 통한 나라 발전을 모색한 왕들은 이렇게 철저하게 어릴 적 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었고, 또 그것을 즐긴 왕들은 모두 성군으로 칭송을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면에 반해 연산군처럼 폭군의 이미지를 가진 왕은 월등한 기량이 있었음에도 능력차이에서 오는 교육방식의 획일적인 것으로 인해 오히려 역사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많이 발휘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게 된다.

     정조처럼 기록에 있어서 철저했던 왕이 없었을 만큼, 자잘한 부분까지 남긴 점은 후대 조선이 망할 때까지 왕들이 일기를 적게 하는 선례를 남기게 된다.

     

     이처럼 책은 가까이 할 수록 좋은것을 누구나 알지만 어떻게 나만의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있을까?

     

    1부가 조선 왕들의 독서법이라면 2부는 조선왕들의 독서와 서재에 관한 이야기다.

    위대한 신하들이 주장하는 독서법을 따르는 왕들이 있었는가 하면 사가독서제를 만들어 나라에서 젊은층의 독서를 유도하는 정치, 경연을 이용한 나라의 중대사까지 결정짓게 하는 일들, 소학에서 대학까지의 읽기 과정과 그에 따른 변화적응들은 선비들이 책을 가까이 하면서 즐긴 반면 왕들은 제왕으로서의 필수적인 점을 감안하여 책을 가까이 했단 점이 다르게 다가온다.

    그 만큼 책임의식이 클 수밖에 없었던 지위에 따른 행동가짐이 독서의 반향을 토대로 이루어졌음을 차근하게 알 수있게 보여주는 책이다.

     

    누구는 속독을 통하여, 누구는 한 자 한 자의 의미를 곱씹으며 상상을 통한 글 읽기를 , 어떤 이는 글을 읽되 전체적인 숲을 통해서 관통하는 책의 의미를 알아가는냐는 개인적인 역량과 자신과 맞는 독서법을 통해서 제각기 모두 틀리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독서가 주는 의미는  책을 읽어서 자신의 모자람과 겸손을, 더 나아가서 자신의 발전모색을 위해선  끊임없는 필요성을 알게 해 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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