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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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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210*20mm
ISBN-10 : 8967356862
ISBN-13 : 9788967356866
초보 엄마 심리학 중고
저자 이지안 | 출판사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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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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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정말 잘받았어요 . 5점 만점에 5점 raven0***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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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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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일까? 우리는 혹시 완벽한 엄마를 꿈꾸는 건 아닐까? 두 아이를 키우고 지금은 대전에서 여성 심리상담 전문센터 엄마치유연구소를 운영하며 엄마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강연 일을 하고 있는 이지안의 『초보 엄마 심리학』. 출산과 모유 수유, 조리원에서의 생활, 아이의 잠 문제 등 초보 엄마라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육아 문제를 똑같이 겪은 저자가 자신의 육아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책으로, 육아와 더불어 부부싸움, 결혼을 통한 대리 효도, 친정 엄마와의 관계 등 결혼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관계 문제를 다룬다.

책 곳곳에는 초보 엄마들을 위로하고, 초보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저자의 목소리가 묻어 있다. 예비 엄마, 초보 엄마들에게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육아로 힘들어하고 있을 엄마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여성들이 엄마, 아내, 며느리, 딸로서 살면서도 끝까지 나를 지키기를 바라며, 다양한 관계 속에서 행복하게 육아하면서 자신을 잃지 않기를, 자신을 더욱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지안
여성 심리상담 전문가. 관계 전문가. 정부기관에서 평범한 사무직으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사람의 심리에 대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서른 살에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 석사학위를 받고 교내 학생상담센터, 시립청소년상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국내 대기업 사내 상담실을 거쳤다. 현재 대전에서 여성 심리상담 전문센터 엄마치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엄마를 대상으로 상담과 강의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개설해 열심히 영상을 올리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나의 지금이 내가 선택한 것임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1장 심리학을 공부한 초보 엄마
육아는 왜 이렇게 힘들까?
네 유두는 편평 유두니, 함몰 유두니?
제발 잠 좀 자자!

2장 엄마와 아이 사이에 필요한 심리학
아빠에게도 낯가리는 예민한 아이
더러운 애착 인형, 버리면 안 될까
마의 181818개월
쪼매난 거, 이거 혼내야 해, 말아야 해?
아이를 혼내고 나면 왜 죄책감이 들까?
우리 아이가 불안 애착일까
어린이집 가기 싫어 vs. 제발 좀 가자
텔레비전·유튜브, 보여줘도 되나요?
아들이란 동물, 정말 모르겠어!
아이의 자존감 도둑은 누구?
아이의 자존감, 어떻게 높일까
엄마, 나는 누구예요?
네 마음이 그렇구나!
아기 배변 훈련

3장 엄마와 아빠 사이에 필요한 심리학
공주님과 왕자님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을까?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야
육아 1년 차에는 누구나 싸운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4장 엄마와 시댁, 친정 사이에 필요한 심리학
우리의 독립은 언제일까
엄마,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
난 엄마 같은 엄마는 절대 안 될 거야!
시부모는 parent-in-law

5장 엄마와 나 사이, 엄마에게 필요한 심리학
나는 누구일까
나만을 위한 시간
당신의 인간관계, 괜찮은가요?
그대로 충분한 당신

책 속으로

부모란 인생이라는 긴 여행에서 아이의 가이드일 뿐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우리는 아이보다 지구에 몇십 년을 먼저 와서 여행 중인 지구 여행자다. (…) 엄마로서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자. 대상관계 이론에서 말하는 따뜻한 대상이 되어주는 것이 엄마로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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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란 인생이라는 긴 여행에서 아이의 가이드일 뿐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우리는 아이보다 지구에 몇십 년을 먼저 와서 여행 중인 지구 여행자다. (…) 엄마로서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자. 대상관계 이론에서 말하는 따뜻한 대상이 되어주는 것이 엄마로서 할 일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커서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마음속의 든든함으로 자리 잡는 것. 그래서 아이가 시련과 고통에 꺾이지 않고 다시 일어설 때 작은 힘이 되어주는 것. 그것이 엄마의 역할이다. _10쪽

내 몸으로 낳은 자식이지만 우리는 아이에 대해 완전히 알 수는 없다. 아마 완전히 알기란 평생을 살아도 불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이제 처음 만나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에서 아이 기분이 왜 그런지, 몸 상태가 왜 그런지 아직 알 수 없다. 몇 번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차츰 아이에게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아이와 엄마 사이에도 서로를 알아갈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_30-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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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초보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심리학자엄마의 마음 치유 에세이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엄마가 되기로 했다” 엄마, 아내, 며느리, 딸 그리고 나를 위한 심리학 상담전문가 ‘심리학자엄마’ 이지안의 육아에세이. 이 책은 육아가 두렵고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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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심리학자엄마의 마음 치유 에세이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엄마가 되기로 했다”
엄마, 아내, 며느리, 딸 그리고 나를 위한 심리학

상담전문가 ‘심리학자엄마’ 이지안의 육아에세이. 이 책은 육아가 두렵고 힘든 초보 엄마들에게 육아와 결혼생활에 대해 진솔하고 따뜻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는 엄마로서 본인의 경험과 심리학 지식 그리고 상담실에서 만난 엄마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결혼으로 인해 갑작스레 생겨난 관계 속에서 여성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상처에 대해 썼다. 초보 엄마들이 다양한 관계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행복을 찾길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엄마들을 상담하는 심리학자엄마

처음부터 완벽하게 엄마 될 준비를 하고 엄마가 되는 사람은 없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겨 그렇게 엄마가 된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데 이 사회는 엄마에게 바라는 점이 많은 듯하다. ‘모성애 넘치고 엄마로서 역할을 잘하는 완벽한 엄마’를 바라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엄마라면 당연히 아이를 챙기고 아이의 마음을 척척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모든 책임을 엄마에게로 돌린다. 부모의 양육이 아이를 결정짓는다는 발달심리학계의 양육가설은 많은 부모를 초조하게 한다. 그러나 미국의 발달심리학자 주디스 리치 해리스는 아이의 인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보다는 또래 준거집단이라는 ‘집단사회화 가설’을 내놓았다. “당신은 아이를 완벽하게 만들 수도 망칠 수도 없다.” 이 말이 저자를 안도하게 했다. 실제 겪어보니 부모의 영향력은 한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양육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짓지 않는다는 것을 초보 엄마들이 안다면 좀더 마음 편히 육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 이지안은 두 아이의 엄마다. 두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지금은 대전에서 여성 심리상담 전문센터 ‘엄마치유연구소’를 운영하며 엄마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강연 일을 하고 있다. 뒤늦게 심리학을 공부해 심리학자의 꿈을 이룬 성공한 워킹맘처럼 보이는 저자에게도 초보 엄마 시절이 있었다. 다른 타이틀 없이 엄마의 역할만 남은 ‘그냥 나’를 데리고 사는 게 버거웠다. 일하는 나, 친구인 나, 심리학자인 나, 맛집 탐방을 즐기던 나, 남편과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던 나…… 힘듦의 근원에는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 있었다. 첫애를 키웠을 땐 언제까지 엄마로만 살아야 할까 답답한 마음이 컸다. 뒤늦게 찾은 상담일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최종 합격하고 나서 채용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후 둘째가 태어나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다시 내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었다. 당시에는 정체성이 희미해지고 변하는 게 일시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정체성은 육아로 인해 잠시 변할 뿐,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초보 엄마, 육아를 시작하다

저자는 서른이 넘자 조바심이 났다. 주변에서 다들 결혼을 하니 결혼이 하고 싶었다. 결혼 후의 삶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결혼을 하고, 바로 아이를 낳았다. 그제야 출산과 육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결혼을 했을 뿐인데 아내가 되었고, 엄마가 되었고, 며느리가 되었고, 또 친정이 생겼다. 나라는 사람은 그대로인데 새로운 역할이 추가됐다.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다는 건 ‘나’ 중심이었던 삶이 ‘아기’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뜻이었다. 내가 아이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했다.
저자는 출산과 모유 수유, 조리원에서의 생활, 아이의 잠 문제 등 초보 엄마라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육아 문제를 똑같이 겪었고, 이러한 자신의 육아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저자는 잠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움과 만날 때마다 여러 육아서를 뒤지고 원인을 찾기 위해 애썼다. 다른 사람의 육아 성공담을 읽으며 자존감도 떨어지고, 답답한 마음에 엉엉 울기도 했다. 그러나 육아서에는 조언과 충고, 너무나 많은 ‘왜’가 있을 뿐, 그 어떤 책도 명확한 답을 주지 못했다. 결국 남는 건 자책뿐이었다. 그 뒤로 저자는 육아에서 ‘왜’를 찾는 일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결국 아이와 엄마 사이에 필요한 건 시간이었다. 이제 처음 만나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아이 기분이 어떤지, 몸 상태가 왜 그런지 알 수 없다. 몇 번 같은 상황을 만나다보니 차츰 아이에게 익숙해지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다. ‘왜’ 찾기에서 벗어나니 한결 가볍게 육아를 할 수 있었다.

내 아이와 나 사이에 필요한 심리학

저자는 육아 경험과 더불어 심리학자답게 육아에 참고가 될 만한 심리학적 지식을 조금씩 들려준다. 저자는 대상관계 이론의 분리개별화 및 재접근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만 3세까지의 아이가 상대방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나가는지 아이의 심리를 살펴본다. 또한 아이의 낯가림 문제, 애착 형성 문제와 애착 인형 등 초보 엄마들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어려워하는 문제들을 다룬다. 낯가림기가 되면 아이에게는 담요나 인형 등 소위 애착의 대상이 생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중간 대상’이라 부른다. 중간 대상은 자기 위로가 발달하는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토끼 인형 등 자신을 위로해주는 대상이 내면화된 아이는 스스로를 위로할 힘이 생겨 나중에 힘든 일이 있어도 건강한 방법으로 자신을 위로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애착 인형을 엄마 마음대로 버리거나 없애면 안 된다.
저자는 또한 아이 훈육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떼쓰는 아이 달래는 법,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하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또 아이를 혼내는 것과 화내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한다. 또한 초보 엄마들이 많이 고민하는 어린이집 보내는 문제에 대해서 저자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전한다. 또한 유튜브와 텔레비전을 보여줘도 되는지, 보여주면 어느 정도까지 허용해야 할지 등 요즘 세대에 새롭게 등장한 육아 문제들까지 다룬다. 이 모든 문제를 대하는 저자의 기본 관점은 결국 ‘내 아이와 내 상황에 맞게’ 하라는 것이다.
내 아이가 주인공인 육아. 내 스케줄이 아니라 아이의 요구에 나를 맞춰야 하는 육아.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육아가 행복한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내가 아이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듯, 아이도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다. 화장을 안 한 부스스한 모습에도 엄마가 가장 예쁘다고 하고,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요리도 맛있게 먹는다. 엄마가 심리학자든 물리학자든 그런 사실은 아이에게 중요하지 않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이 바로 우리 아이인 것이다.

남편, 시댁, 친정 그리고 ‘나’를 찾는 법

결혼생활과 육아에서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바로 남편, 시댁, 친정과의 관계다. 특히 남편은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내 아이의 아빠다. 아내와 남편이 육아, 살림, 돈벌이 등 모든 일을 칼같이 반반씩 나눠서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가능하지 않다. 사회가 많이 변했어도 여전히 대부분의 가정에서 육아와 살림은 아내의 몫, 돈을 벌어오는 것은 남편의 몫으로 남아 있다. 저자는 육아 외에도 부부싸움, 결혼을 통한 대리 효도, 친정 엄마와의 관계 등 결혼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관계 문제를 다룬다.

책 곳곳에는 초보 엄마들을 위로하고, 초보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저자의 목소리가 묻어 있다. ‘완벽한 엄마가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이가 왜 그런지 원인을 찾지 못해도 괜찮아요. 모든 게 다 엄마의 탓은 아니에요.’ 예비 엄마, 초보 엄마들에게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육아로 힘들어하고 있을 엄마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누구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하지만, 과연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일까? 우리는 혹시 완벽한 엄마를 꿈꾸는 건 아닐까? 저자는 여성들이 엄마, 아내, 며느리, 딸로서 살면서도 끝까지 ‘나’를 지키기를 바란다. 가까운 데로 나들이를 가고, 틈틈이 도서관에 다니며 책을 읽고, 가끔은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친구도 만나고, 듣고 싶은 강의도 듣자. 뭐든 좋으니 각자에게 맞는 일을 찾아보자. 이 책은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다양한 관계 속에서 행복하게 육아하면서 자신을 잃지 않기를, 자신을 더욱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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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초보 엄마 심리학 | ju**or0711 | 2019.11.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안녕하세요. 오늘 읽어 드릴 책은 초보 엄마 심리학 가져왔다. 우리는 심리도 자기계발도 모든 책은 나의 감정 나의 강점 나의...

    안녕하세요. 오늘 읽어 드릴 책은 초보 엄마 심리학 가져왔다.

    우리는 심리도 자기계발도 모든 책은 나의 감정 나의 강점 나의 마음 공부를 해야 하는것이다.

    그래야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가 보이니깐 말이다. 자기 자신의 감정도 모르면서 아이를 키우는것은 두배로 힘든 일이다는걸 새삼 깨달게 되었다. 내가 첫째 출산 후 마음공부를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날카로운 엄마, 신경질적인 엄마, 짜증이 많은 엄마, 분노가 많은 엄마, 화가 많은 엄마만 본 첫째 둘째한테 늘 미안하고 미안하다. 초보 엄마 심리학을 읽으면서 느낌 점이다. 그럼 저자 생각 여행을 떠나볼게요.

     

    p19

     

    제아무리 연애인처럼 예쁜 옆집 엄마가 있어도 내 아이가 달려와 안기는 곳은 바로 내 품이다. 아이를 키우느라 사회적 명성도, 경제력도 포기하고 나의 댜양한 정체성은 희미해진 채 '그냥 나'로 지내는 게 힘들었는데, 그렇게 '그냥 나'로 키운 아이이기 때문에 아이는 아무런 타이틀이 없어도 '그냥 나'를 가장 사랑한다.

     

    p21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인가? 그 기준을 자신이나 자기 주변 사람에게 강요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게 되면 누구보다 내 자신이 힘들고 아프다. 그리고 육아가 괴로워진다.

     

    내 생각 : 내려놓음. 아이를 존재 그자체를 바라봐주는 그런 엄마 때론 나의 내면아이 상처가 보일때마다 내 아이를 바라보며 화가 난다. 그건 내가 못 받았던 사랑 환경이기 때문이다. 마흔 중반 나의 내면 상처치유를 하며 나를 내려놓고 아이에 대한 기대도 내려놓으니 힘들던 육아는 쉬워지기 시작했다. 자고 싶을 때 재우고 먹고 싶을때 먹이고 씻고 싶을때 씻기는 나는 17년전 그랬다면 내 아이를 쥐잡듯 하지 않았을텐데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 요즘이다.

     

    p29

     

    인생은, 육아는 책에 적힌 대로 되지 않았다. 내가 잘못한 게 없어도 안 좋은 일이 생기고 잘한 게 없어도 좋은 일이 생긴다. 그리고 아기는 책에 나오는 대로 크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내 생각: 내 육아는 17년전에도 그랬다. 육아는 내 아이와 맞지 않는다는걸 깨닫고 필요한 부분만 참고 했다. 그래서 육아서는 이렇구나! 정도로 읽었다.

     

    p43

     

    엄마가 중간 대상이 될 만한 인형, 작은 담요, 수건 등 보드러운 감촉을 가진 물건을 두세 개 골라 아기 주변에 꾸준히 둬보자. 아기가 잘 때, 놀 때, 울 때 등 항상 아기 옆에 두는 것. 그렇게 제공된 후보 중 아기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대상을 스스로 중간 대상으로 고른다.

     

    내 생각: 우리 아기 세명 다 애착 물건이 없었다. 오로지 엄마 피부이다. 엄마 팔을 애착 물건으로 인지 한거 같았다. 늦둥이 35개월 역시 엄마 피부 숨소리 심장 소리를 들으면서 잠들고 있다. 그래서 예민한 아이가 된거 같다.

     

    p50

     

    가이드라인이라니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단순하다. 해도 되는 것과 해선 안되는 것을 알려주고 구분하기. 그러나 이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아기는 떼를 쓰고 울고불고 엄마와 갈등을 일으킨다. 이때 가이드라인을 주고 지키도록 해야 한다. 당장은 힘들지만 그래야 나중에 나도 편해지고 아이도 편해진다.

     

    p55

     

    육아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 그에 맞는 육아 해결법을 찾기 보다는 내가 아기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즉 아기를 대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고민해 보자.

     

    p63

     

    아이에 대한 분노를 조절하고 싶다면 내 화가 어디에서 왔는지 추적해보자. 혼자서 글로, 그림으로 표현해보자. 혼자 하기 힘들다면 상담 센터를 찾아가도 좋다.

     

    p93

     

    때로는 밥과 후식의 순서가 바뀌어도 되는데 말이다.

     

    내 생각 : 첫째 둘째 키우면서 삼시세끼 꼭 먹어야 하며 아침은 굶으면 안된다는 나만의 규칙이있었다. 근데 이걸 아니라고 해준 늦둥이가 깨달게 해주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니 당연히 아침밥은 없었고 늦둥이는 자기 주장이 확실해서 후식을 먹어도 밥 한그릇 먹는 아이었다.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는 아이. 그리고 자기가 뭘 원하는지 요구도 정확하게 말해주는 아이가 엄마의 고정관념을 깨트리게 해주었다. 감사하다. 그리고 고맙다. 첫째 둘째 그리고 늦둥이까지 미안하고 감사하다.

     

    p108

     

    아이의 단점까지 사랑하고 칭찬할 필요는 없지만 그저 단점을 다른 사람 앞에서 드러내지 않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줄 수 있다.

     

    p115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줌으로써 아이의 자존감을 올리는 것이다. 자율성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힘이라 할 수 있는데,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을 기반으로 한다. 내가 선택해서 어떤 행동을 하고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내가 다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니 내 눈에 좀 거슬리더라도 계절에 안 맞더라도 눈 딱 감고 자율성을 키워주자! 아이에게 맡기자!

     

    내 생각 : 큰아이의 돌발 행동. 유치원가는날 한 겨울 한 여름 샌들을 꺼내어 신고 가신다고 했다. 결국 아이에게 허락한 후 겨울 신발을 따로 들고 유치원 차를 기다렸다. 밖에 나오니 추워 바로 다른 신발을 찾았다. 둘째 역시 한여름 한겨울 코트를 꺼내 입고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너무 더워 스스로 벗어버리고 유치원을 갔다. 늦둥이 역시 내가 아무리 안되는 이유를 말하지만 먼저 행동해야 아는 아이라 하고싶은대로 맡긴다. 결국 엄마에게 "엄마 미안해" 한마디 하고 온 짐을 나에게 주고 자기는 홀가분하게 뛰어다닌다. 음식도 마찬가지. 분명 먹지 않을거 같지만 굳이 구입하겠다고 떼를 쓴다. 결국 구입후 한 입 먹은후 다시는 구입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p130

     

    재연할 때는 물론 아이가 먼저 말하게 하고 아이의 언어에 귀기울여주자. 그리고 되도록 아이의 언어를 반복해서 "그랬구나!" (무서웠구나. 힘들었구나. 속상했구나.짜증났구나.안타까웠구나.슬펐구나.화가 났구나. 놀랬구나등 다양한 '~구나')로 맞장구쳐준다. 마치 내가 속상한 일을 겪고 절친한 친구에게 하소연할 때 다정하게 들어주듯이 말이다.

     

    p152

     

    아기가 응가 마렵다고 기저귀를 달라고 하면 마음 편히 내주자. 이러다 습관 되면 어쩌지 걱정이 될 거다. 나도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마음이 조급해졌다.

    하지만 영원히 기저귀를 차는 아이는 없다. 창피당하면 어쩌지 걱정되겠지만 아기는 아직 창피함을 모른다.

     

    p193~197

     

    많은 남자가 결혼을 계기로 효도를 하려 한다. 물론 스스로 효도하는게 아니라 아내를 통해 대리 효도를

    하지만 남편에게도 '매일 안부 전화 하는 아들, 며느리'는 그저 판타지였기에 현실에서 그런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안부 전화 제안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라졌다.

     

    왜 남자들은 결혼 전에는 독립적으로 굴다가 결혼 후에는 아내에게 대리 효도를 요구하는걸까? 상담을 하면서 '자식 중에 제일 사랑받지 못한 자식'이었다가 커서는 제일 효자가 되어 부모로부터 다시 상처를 반복해서 받는 경우를 많이 봤다. 어린시절 받지 못한 사랑을 나주에라도 받고 싶은 보상 심리 때문에 가장 먼저 효도를 한다.

    어린시절 충족되지 못한 부모의 사랑을 성인 된 후라도 받고자 하는 결핍에 대한 욕구다.

     

    이제는 부모의 사랑 없이도 생존할 수 있고 부모의 사랑이 아니어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

    대리효도를 하는 남편이나 아내가 알아야 할 점이다.

     

    거절은 솔직함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고 또 어디까지 할 수 없는지 솔직하게 알려주는 것, 서로 간에 한계를 분명히 하는 것, 거절의 대상이 비록 남편의 부모님이라는 어려운 상대였지만 그 때문에 더더욱 처음부터 솔직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p240

     

    아이가 행복하고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가 이끌어주듯이 우리도 스스로를 행복하고 좋은 삶으로 이끌어야 한다. 육아는 사실 아이를 키우는것이 아니라 육아 즉 나를 키우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책 일부 발췌------------------------------

     

    마지막 구절에서 늦둥이 출산으로 이 개념을 알게 되었다. 나를 키우기 위해 이 아이가 나에게 온 선물이라는걸. 첫째 둘째 키울때 내 몸도 아팠고 어렸기에 물흐르듯 그냥 그렇게 키웠던걸 반성한다. 내 안의 분노와 짜증 그리고 화를 천사인 내 새끼들에게 퍼붓고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런 행동이 잘못 되었음을 나조차 이런 사랑을 받아 보지 못했기에 엄마에게 받은 방식 그대로 큰아이 작은아이에게 했다.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 한다. 늦둥이는 나를 키우는 마지막 선물이고 마지막 출구임을 분명히 깨달게 되었다.

    초보엄마심리학 책은 그런 책이었다. 내 인생 전반을 되돌아보고 좋은것만 쏙 뽑아서 내 인생에 내 삶에 반영하며 내 아이와 나를 키우는 그런 책이었다.

    심리학이란 용어가 늘 부담스럽고 어려웠다. 하지만 초보엄마 심리학은 다소 어렵지 않게 풀어놓았기에 심리학이라는 책을 싫어하는 분들도 분명 즐겁게 읽을거 같다. 예비 부모의 필독서이다. 다른 육아서와 또 다른 차별성이 있는 초보엄마심리학 책. 육아를 하시는 분이더라도 한번쯤 읽고 나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거 같다. 초보 엄마 심리학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이 책이 기대되었던 이유는, 저자분이 평소 자주 드나들던 이웃 블로거라는 이유 외에, ...

     

    초보엄마심리학 (3).jpg

     

    이 책이 기대되었던 이유는,

    저자분이 평소 자주 드나들던 이웃 블로거라는 이유 외에,

    블로그 내용을 통해 육아와 제가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책 목차 또한 너무 공감되고, 제가 육아를 하면서 항상 의문을 가지고 찾아 헤매었던 질문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초보 엄마

    - 초보 아빠

    - 예비 엄마(출산을 앞두신 분들)

    - 산후우울증이 있으신 분들

    - 육아가 버거우신 분들

    - 아이에게 화를 자주 내시는 분들

    - 기저귀 떼기가 고민이신 분들

    - 시댁 또는 친정과의 관계가 힘드신 분들

    - 아이를 낳고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지신 분들

    - 어린이집 보내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신 분들

    - 훈육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

    - 유튜브, TV 노출에 대해 고민이신 분들

     서평

     책의 첫 느낌

     

    초보엄마심리학 (1).jpg

     

    공감되고, 궁금한 내용으로 가득 찼던 목차와 따뜻한 분위기의 표지.

    설레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아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책

    아이를 키우면서 직면하게 되는 고민들에 대해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이 고민들이 나만의 고민이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아이를 키우면서 고민했던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예를 들어 돌이 지나고 아이가 자기주장이 강해지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당시 훈육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어린이집을 선택하는 문제, 보내야 할지/말아야 할지의 문제, 아이 기저귀 떼기에 대한 고민, 시댁과의 관계, 남편과의 관계 등등...

    정말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아이뿐 아니라 남편, 시부모, 친정과의 관계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보통 육아서에는 육아에 대한 내용만 있거나 또는 남편과의 관계까지는 다루는 책을 보았지만 시부모, 친정과의 관계를 다룬 책은 보지 못했어요.

    이 책에서는 시부모와 며느리의 관계가 왜 불편한지,

    아이를 낳고 나면 왜 남편과 많이 싸우게 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도 의문을 품고 많이 생각했던 문제였는데 제 궁금증과 의문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중간중간 테스트 수록

    책 중간중간에 엄마, 아빠가 해 볼 만한

    산후우울증 검사,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 자존감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어요.

    평소에 할 기회가 없으면 아예 안 하는 것들인데 책을 통해 테스트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심리학자 엄마의 육아 실용 꿀팁 수록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하려면?',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고 싶다면?' '언어 발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될 상황인가?' 등에 대해서 엄마들이라면 한 번쯤은 다 고민해보실 법한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수록되어 있어요.

     

     

    몰입이 잘 되었던 책

    책 내용이 전반적으로 엄마들이 궁금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정말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저자분은 딸딸아들의 집에서 둘째 딸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많이 일으켰습니다.(저도 딸딸아들집의 둘째 딸이거든요.)

    여자라면 여자이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돼서 몰입이 잘되고,

    남자라면 여자를 이해할 수 있기에 몰입이 잘 될 것 같은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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