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샤랄라 견과 선물 증정
  • 교보아트스페이스 5-6월 전시
  • 손글씨스타
  • 손글쓰기캠페인 메인
  • 손글씨풍경
  • 교보 손글씨 2019 무료 폰트
파우스트 2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412쪽 | A5
ISBN-10 : 893746022X
ISBN-13 : 9788937460227
파우스트 2 중고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역자 정서웅 | 출판사 민음사
정가
10,000원
판매가
4,000원 [60%↓, 6,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25,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1999년 3월 20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4,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4,000원 예성사랑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000원 진달래북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4,800원 비밀의 책방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900원 RU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중급 내형 최상
  • 6,000원 지리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남문서점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남문서점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000원 호르헤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6,800원 꽃잎이 흩날리...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7,000원 청계천헌책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9,000원 [10%↓, 1,0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약간의 변색.....깨끗합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510 배송 빠르고 책 상태도 좋아요 :) 5점 만점에 5점 yura0*** 2020.05.30
509 ................ 5점 만점에 5점 neoh*** 2020.05.29
508 포장도 이중으로 해주시고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ucst*** 2020.05.14
507 깔끔한 배송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hjh48*** 2020.05.12
506 책이 깨끗하고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hyoung*** 2020.04.22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60여 년이라는 긴 제작기간이 말해주듯, 작가 괴테의 삶과 세계관이 담겨 있는 작품. 세계에 대한 인식을 통해 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주인공 파우스트를 통해 신과 악마 사이의 쟁점이 한 인간을 통해어떻게 전개되어 가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

저자소개

저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독일 최대의 문호. 174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조부모에게 신년시를 써보낼 정도로 문학적 천재성이 엿보였다. 열여덟 살 때 첫 희곡 '여인의 변덕'을 썼고, 1772년(23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1773년(24세) '파우스트'의 집필을 시작하였으며, 1775년(26세)에 희곡 '스텔라'를, 1778(29세)에 '에그몬트'를 집필하였고, 1779년(30세)에 '이피게니에'를 완성하였다. 1782년(39세)에 실러를 처음으로 만났으며, 후에 정식 부인이 된 평민 출신의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를 만났다. 1808년(59세)에 '파우스트' 1부가 출간되었고, 나폴레옹과 두 차례 회견하였다. 1821년(72세)에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를 출간했으며, 1829년(80세) '이탈리아 기행'전편을 완결하였다. 1831년(82세)에 '파우스트'2부를 완성하였으며, 이듬해인 1832년 여든셋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실러와 함께 독일문학의 황금시대를 이루었다. 괴테의 작품은 모두 자기 경험의 고백과 참회이며, 고전주의, 낭만주의에 의하여 거대한 업적을 남겼다.

목차

비극 제2부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작품해설 작가연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김수미 님 2010.04.17

    당연한 일이지요! 그렇듯 큰 근심이 있고서야 인생이 어찌 쓰디쓰지 않겠소이까. 누가 부인하겠습니까! 저런 종소리라면 어떤 고귀한 귓전에도 불쾌하게 울릴 것입니다. (p.349)

  • 김수미 님 2010.04.17

    부유한 가운데 결핍을 느낀다는 건 우리의 고통 중에 가장 혹독한 것이다.(p.349)

  • 김수미 님 2010.04.17

    그러나 난 경직된 상태에서 행복을 찾지는 않겠다. 놀라움이란 인간의 감정 중 최상의 것이니까. 세계가 우리에게 그런 감정을 쉽게 주지 않을지라도 그런 감정에 사로잡혀보아야, 진정 거대한 걸 깊이 느끼리라. (p.88)

회원리뷰

  •     Classic 131: <파우스트 1,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정서웅 옮김...
     
     
    Classic 131: <파우스트 1,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정서웅 옮김, 1권 (2013, 55쇄), 272쪽. 2권(2013, 50쇄), 412쪽.
     
     
    메피스토펠레스가 하느님에게 파우스트를 타락의 길로 이끌 수 있다고 자신하며 내기를 걸자고 한다. 하지만 하느님은 인간이 잠시의 유혹에 빠질 수 있지만, “착한 인간은 비록 어두운 충동 속에서도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메피스토펠레스와 하느님의 내기, 메피스토펠레스와 파우스트의 내기가 쉽게 합의될 수 있었던 것은 각자 ‘태초에 있었던’ ‘말과 뜻’, ‘힘과 행위’와 자신의 속성에 대한 확신 때문이 아니었을까.
     
    메피스토펠레스는 쾌락의 유혹에 나약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약점을 잘 안다. 또 파우스트는 모든 영역의 학문적 성취를 이룬 자신의 이성의 힘을 과신한다. 하지만 메피스토펠레스는 인간이 이성을 “어떤 동물보다 더 동물적으로 사는 데 써먹고 있”다고 인간의 아픈 곳을 날카롭게 치른다.
     
    파우스트와 악마의 계약은 인간성에 대한 시험이다. 파우스트는 쾌락의 늪을 넘어 고귀한 자아를 구현해 보고자 하는 거룩하고 결연한 의지를 보인다. 마치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운명적 대결을 인류를 대신하여 자신이 떠맡은 것처럼 말이다.
     
    파우스트는 악마의 마법으로 젊음을 찾고 순결한 시골 처녀 그레트헨을 유혹하며 달콤한 사랑의 쾌락을 맛본다. 하지만 파우스트는 사랑을 막아서는 그레트헨의 오빠를 죽이게 되고, 그레트헨 역시 죄책감에 자살한다. 파우스트는 악마의 인도로 지하세계로 내려가 그레트헨에게 용서를 받는다.
     
    파우스트는 숱한 관능적 쾌락에 빠지고 죄악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악마와의 긴장과 대결을 멈추지 않았다. 또 장님이 된 말년에는 숭고한 지혜를 깨달아 세상을 구제하려 애썼다. 그레트헨에 대한 죄를 뉘우치고 진실된 사랑을 보여주었던 파우스트, 나라의 환란과 곤궁한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매진하던 그의 인류애가 그의 죄과를 용서받게 했던 것이다.
     
    괴테가 파우스트를 통해 궁극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메시지는 뭘까? 악의 유혹에 휘둘리지 않는 치열한 정신을 고양시키고, 인간의 이성과 지혜로써 자신을 구원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 것은 아닐까.
  •   Happy Classic 제19회 고전아카데미(2014.6.3(화), 19:00)에 초대합니다. 괴테의 ...


     
    Happy Classic 제19회 고전아카데미(2014.6.3(화), 19:00)에 초대합니다. 괴테의 <파우스트>의 지혜를 만나보세요.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가 고전 읽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시민여러분과 고전의 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달의 주제고전은 <파우스트>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있는 삶인가 고민하는 파우스트의 방황과 깨달음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


    시민 여러분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고전에 담긴 지혜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특별한 준비를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오셔서 듣으시면 됩니다.

    고전은 혼자 읽기 힘듭니다. 먼저 듣고 생각하는 것도 효과적인 간접 독서입니다. 강의자료를 나누어 드립니다. 강의를 듣고 고전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보심은 어떨지요?

    0 일시 : 2014.6. 3(화) 오후7시~9시(90 강의, 30분 질의 응답)
    0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 대강당(서울 중구 정동)

    0 주제고전 : 괴테의 <파우스트>
    0 강사 : 주일선 상명대 교수(문학박사)
    0 회비: 1만원

    0 오시는 길: 서울 중구 정동 17번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TEL : 02-6364-2200 (강북삼성병원 맞은 편 경향신문사 끼고 정동교회 가는 길)
    http://www.fec.or.kr/new/location.html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 경향신문사 방향로 나와 도보로 5분 거리)

    <참고사항>
    제17회 고전 아카데미 이모저모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http://classic200.blog.me/120207420616
     
  • 파우스트 2 - 괴테 | lj**202 | 2014.01.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분명히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파우스트는 작품 해설에 의하면 - 아직 작품 해설을 읽지는 않았다 - 인간 존재에 대한 질...

    분명히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파우스트는 작품 해설에 의하면 - 아직 작품 해설을 읽지는 않았다 -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파우스트를 읽으면서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인지에 대해서 전혀 아무런 감흥도 오지 않았다. 파우스트라는 작품이 어제, 오늘 갑자기 뜬 베스트셀러도 아니고 몇 백년이라는 시간을 단련되고 검증받은 작품이다. 

     

    파우스트는 수 많은 사람들이 읽고 - 그것도 전 세계적으로 -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작품해설에 나온 이야기는 분명히 사람들이 느끼고 읽은 것에서 얻은 공통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라 보면 내가 읽은 파우스트는 전혀 그러하지 않게 느껴졌으니 이것은 분명히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일것이다.

     

    파우스트를 1권과 2권으로 나눠져 있는 책으로 읽다보니 한 권씩 리뷰를 쓰게 되어 다소 구분되어 쓰게 된다는 점은 있다. 지금은 2권의 리뷰를 쓰게 되는 시간이다. 대체적으로 대하장편 드라마와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맞지만 미니시리즈보다는 주인공이 나오는 장면이 많지 않다. 워낙, 긴 호흡으로 드라마가 이어지다보니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등장을 한다.

     

    주인공만 나오고 주인공의 이야기만 하게 되면 긴 호흡으로 가는 문제가 있다. 영화같은 경우에는 아예 주인공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도 있을만큼 러닝타임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만큼 파우스트는 대작이라고 하면 대작이라 할 수 있어 - 당시를 생각하면 이렇게 긴 작품이 많지는 않았을테니 - 파우스트가 주인공이라도 꼭 모든 장면에 나오고 극을 이끌어 가야할 이유는 없다.

     

    그래도 파우스트를 읽으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도대체 파우스트가 왜 이리 등장을 하는 장면이 적느냐였다. 심지어 몇 십페이지를 넘어가도 파우스트는 등장하지 않는다. 어쩌면, 무대 어딘가에서 존재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읽기로는 그랬다. 다양하게 변신을 거듭하는 메피스토펠리스가 오히려 더 많은 장면에서 등장을 한다.

    일견, 그렇게봐도 무방한 것은 파우스트와 거래를 한 메피스토펠리스가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해도 상관없기 때문이다. 예초에 파우스트에게 거래를 제안한 메피스토펠리스가 없었다면 이야기가 시작되지도 진행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거래를 승낙한 파우스트가 없었다면 마찬가지였다. 둘의 관계는 공생이라 할 수 있다. 서로 상대방이 없었다면 존재자체가 무의미할 수 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존재의 이야기를 언급했으니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맞는 것인가?)

     

    열심히 읽으면서 - 실제로 열심히 읽지는 않았다 잘 읽히지 않아 - 파우스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유심히 보는 편이였는데 개인적으로 도대체 왜 파우스트가 메피스토펠리스와 거래를 성사시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딱히, 파우스트가 원하는 것이 없었다. 파우스트는 악마와 거래를 하여 인간의 욕망을 이룬 대표적인 작품으로 이후에 많은 문학작품과 현재의 대중문화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작품으로 생각되는데 그에 비하면 파우스트라는 작품에서 파우스타가 원하는 욕망은 모호하다.

     

    인간이 원하는 것은 먼저 의식주의 해결이다. 의식주가 먼저 해결되어야 그다음의 욕망이 생겨난다. 파우스트는 딱히 의식주를 갈급한 인물은 아니였다. 의식주가 해결되면 다음으로 명예, 사랑등등이 따라올 것이라 본다.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현대 문학에서는 악마와 거래하는 이유가 잘 먹고 잘 살기위해서이다. 또는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인데 대체적으로 명예욕을 만족하기 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이유가 많다.

     

    파우스트는 딱히 그런 점에서 특별한 이유를 찾지는 못하겠다. 하지만, 그가 메피스토펠리스와 거래를 한 이후에 가장 슬퍼하고 애타게 찾는 것은 사랑으로 보였다. 대부분 첫 눈에 반한 이성에게 꽂혀 사랑을 하려 하지만 매번 사랑을 얻지 못한다.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하지만 결국에는 혼자가 된다. 매번, 메피스토펠리스의 농간에 의한 좌절을 겪는다. 이렇게 보면 파우스트는 사랑을 찾는 한 인간의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똑똑하고 지식으로 가득차 있고 어느정도 의식주가 해결되는 파우스트에게 부족한 부분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이였을지도 모른다. 책을 읽어봤을 때 파우스트가 딱히 명예를 추구한 것 같지는 않다. 상당히 높은 자리와 자산을 갖게 되었지만 간절히 원하고 바라던 바는 아니였던 듯 하다. 그저, 자연스럽게 얻게 되었을 뿐이지.

    파우스트가 무엇인가를 꼭 갖고 싶어 눈을 반짝이는 장면은 없다. 유일하게 사랑하는 여인을 만났을 때 간절히 원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른 부분은 간절히 원하지 않아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았을 뿐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대상을 만났을 때 삶의 의미가 달라지고 살아가야 할 의미가 부여된다. 어김없이 슬픈 결말로 사랑이 이뤄지지 못하고 아주 짧은 추억만이 남았지만 추억이라 불릴 수 없는 회한만이 남을 뿐이다.

     

    전쟁이 일어나고 전투가 치뤄지고 파우스트는 일정 역할을 메피스토펠리스와 더불어 해 내는데 왜 그 장면이 필요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굳이 그런 상황에 뛰어들어 업적을 세우기 위한 방편이였을까? 평시에는 업적을 세워 명예를 드높힐 기회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 전쟁이나 전투가 아니고는 이름을 널리 알릴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현대는 꼭 전쟁이나 전투가 아니라도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그런 이유로 전쟁이나 전투가 과거보다 덜 생기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이름을 드높힐 기회지만 거꾸로 볼 때 한 방에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야 하는 전쟁이나 전투보다는 본능적으로 다른 영역으로 통해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러한 다양한 인간의 욕망을 현대사회에서는 풀어낼 수많은 기회가 눈꼴사나울 수 있어도 한편으로는 덕분에 인류가 보다 풍성해지고 끔찍한 경험을 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결국, 파우스트는 죽고 메피스토펠리스는 처벌(??)을 받게 되는데 인간의 죽음은 그가 어떠한 업적을 남겼는지와 상관없이 죽음으로 끝이 나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어떠한 업적을 남겼는지에 따라 후세에 대대로 그의 이름과 업적이 내려오게 된다. 한편으로 그의 후손이 대대손손이 남아 자신의 유전자를 전승하기도 하고. 그런 점에서 지금 살아가는 존재들은 엄청난 환경을 이겨낸 승리자들이다.

     

    메피스토펠리스는 당시 시대상을 볼 때 권선징악적인 요소를 마지막에 넣었어야 했을 것 같은데 현대의 작품에서는 그런 요소를 굳이 넣지 않는다. 어떤 선택이든 인간의 결정이였고 얼마든지 멈출 수 있는 자유의지를 지닌 인간에게는 갈수록 본인에게 책임을 묻는 시대가 되어버린 시대상이 아닐까한다. 

     

    파우스트를 읽게 되었지만 제대로 파우스트에서 이야기하려는 점이나 괴테라는 대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받아들였는지 모르겠다. 아니, 정확하게는 단 하나도 모르겠다. 남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된 것이 아닐까하는 점도 있지만 수 많은 사람들중에 나같은 생각으로 읽은 사람이 어디 나뿐이랴. 작품은 작가가 쓰지만 작품의 해석은 오로지 내 몫인걸.

     

     

    파우스트 1편의 리뷰 http://blog.naver.com/ljb1202/202222341

  • 파우스트를 읽다- | tu**7766 | 2010.04.1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1권의 두배에 이르는 양의 책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1권은 상당히 재밌고 집중되게 읽었는데, 2권에 가서는 이야기의 흐름이 다...

    1권의 두배에 이르는 양의 책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1권은 상당히 재밌고 집중되게 읽었는데, 2권에 가서는 이야기의 흐름이 다른 곳으로 새기도 하였고, 집중도 좀 어려웠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기 전 우려하며 걱정했던 것보다는 생각외로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 내심 기분이 좋아졌다.

     

    다시 여행을 떠나는 메피스토펠레스와 파우스트는 황제의 나라에서 황제와 대신들에게 금은보화를 찾아주고 나라의 걱정을 덜게 해준다. 황제와 대신들은 파우스트에게 그 신비한 능력으로 헬레나와 유령을 그들의 눈앞에 대령하라고 명령한다. 보답은 커녕 말이다.

     

    영혼을 팔았다고는 하지만, 도대체 파우스트는 왜 저런 고생을 감내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점을 책을 읽는 내내 가졌었다. 미인을 얻는 쾌락? 젊음? 그것을 위해서 란 말인가? 그러나 서재에서의 삶도 동경할 만하지 않는가? 내가 오직 바라는 것은 그런 삶인데.. 라는 생각도 가져봤으나. 서재에서 내내 박사로 살아온 그에게는 쾌락과 다른 세계의 열망이 더 컷으리라.  

     

    아무튼. 파우스트는 헬레나를 찾기 위해 '어머니들의 나라'인 지하로 떠나는데, 그는 결국 헬레나를 찾아내고, 메피스토펠레스의 작당으로 그녀와 결혼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녀와의 사이에서 얻게 된 아들 오이포리온은 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날기를 작정하고, 그들 두 사람의 발치에서 죽게 되는데, 헬레나 또한 그 슬픔으로 죽게 된다. 모든 것을 잃은 파우스트. 그에게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또 다시 욕망의 유혹을 건네주려 하지만, 파우스트는 거절한다.

     

    종내에는 파우스트의 눈이 근심의 눈으로 멀게 되고, 그는 죽게 된다. 악마와의 계약으로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의 영혼을 가져가려 했지만, 그레트헨 영혼의 사랑으로 파우스트의 영혼은 승천하게 되는데.. 마지막 결론은 의외였다.

     

    인간을 믿은 신과. 인간을 믿지 못했던 신. 그리고 악마에게 영혼을 담보로 욕망과 젊음을 받았지만, 끝없이 노력했던 파우스트. 그 어떤 인간도 유혹앞에서는 벗어날 수 없겠지만. 책 속 주님이 악마에게 말했던 것처럼,

     

    착한 인간은 비록 어두운 충동 속에서도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 알고 있다.

     

    라는 언급처럼. 인간은 악함과 선함을 모두 가지고 있고, 또 유혹당하기도 하지만, 그 유혹안에서도 자신이 얼마만큼 잘못하고 있는지를. 또 어떤 것이 잘하는 길인지를 알고 있음이다. 물론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음에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도 태반이지만 말이다. 오래도록 이 작품이 내 마음의 언저리에 남을것 같다..

     

     

  •  파우스트.. 이 단어는 어릴 적 나에게 신비하게 다가온 낱말이었다.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면 당시 쇼프로그램의 소재로...

     파우스트.. 이 단어는 어릴 적 나에게 신비하게 다가온 낱말이었다.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면 당시 쇼프로그램의 소재로도 사용되었고, 만화의 소재로도 가끔씩 볼 수 있었으며, 심지어는 게임의 한 캐릭터로 나오는 것도 몇 년 전에 알게 되었다. 나는 ‘대체 파우스트가 뭘까?’ 라는 궁금증은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던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읽을 책을 고르던 중 내 눈앞에 보인 ‘파우스트’라는 네글자가 내눈을 사로잡았다. 파우스트.. 이것은 다름 아닌 책이었다. 물론 나중에 읽고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파우스트가 서유럽에서 오래토록 전해져 내려온 전설을 문학의 소재로 사용하여 책으로 펴낸 것은 이 책의 해설을 읽고 난 후 얘기다. 그렇다면 여기저기서 다양한 소재로 활용된 만큼 파우스트라는 텍스트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것일까? 나는 궁금했다. 파우스트 1부와 2부를 모두 빌려서 여유가 생길 때 가끔씩 꺼내 읽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나에게는 너무나 괴리감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글 전체의 내용을 이해하며 볼 수 있는 여유조차 가질 수 없었고, 문장, 낱말 하나하나에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지, 그 배경지식이 무엇인지 찾아 헤매기에 급급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너무 주제에 넘치는 글을 택한 것 같아 좀 더 쉬운 걸 골라서 읽어볼까도 여러 번 고민하였다. 하지만 남자로서 한번 맘먹은 일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봐야겠다는 일념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거듭해서 읽었다. 다 읽고 나서도 머리속은 멍했다. 이 난해한 책이 대체 어떤 점에서 수세기에 걸쳐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읽혀지는 고전이 된 것일까?

     나는 그 이유 중 하나로 풍부한 이야기 소재를 꼽고 싶다. 파우스트 이야기에는 천사와 악마, 연금술, 마녀, 정령, 마법 등 환상적인 소재가 넘쳐났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환상적인 것들이 현실화된 현재를 살고 있는 나에게 조차도 파우스트 이야기는 판타지와 같은 소재와 이야깃거리로 흥미를 끌었는데, 몇백년전에는 오죽했을까. 게임과 만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책을 읽을 때마다 ‘아! 여기에서 그런 생각을 따온걸까?’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너무 신기해서 주변 친구들에게 그 만화 그 게임의 소재가 이 책에 나와 있다며, 자랑 아닌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소재들을 어떻게 괴테는 그 시대에 하나의 책에 모두 담을 생각을 하였을까? 괴테가 이 글을 쓸 당시는 여러 가지 사상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던 때였다고 한다. 인간중심의 헬레니즘, 독일의 민족정서인 게르만 신비주의, 그리고 기독교 정신 등 이런 사상들이 서로 우열을 가르며 있던 시대에 괴테는 이 모든 사상들을 통합해 보려고 한 것 이다. 때문에 이처럼 풍부한 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것이며, 이는 후세에 와서 지금까지도,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한, 끊임없이 소재의 원천으로서 사용되는 것이다. 이런 풍부한 컨텐츠 소스(Contents Source)는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여, 훗날에 문화산업에 몸을 담게 될 나에게 이 책은 마치 시험 나올만한 단어와 공식들을 적어 놓은 요약노트와 같은 것이다. 물론 핵심만을 뽑아 정리한 노트는 아니지만;;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의 풍부함을 가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요약만을 본다면 그것이 어떻게 어디서 나온 건지,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하느님과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뻔한 내기이다. 뻔하다고 하는 데는 단순히 하느님과 악마의 내기에서 어떻게 하느님이 질까라는 단순한 생각에서이다. 어쩌면 반전이 일어나 메피스토펠레스의 승리로 끝날 얘기일수도 있다. 하지만 파우스트를 읽어보면, 파우스트는 너무나 쉽게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에 빠지고 타락의 길을 걷는다. 그리고 그 행동들은 파우스트의 자의(自意)든 메피스토펠레스에 의한 타의(他意)든 간에 인간의 도리를 넘어서 지나친 행동들을 일삼는다. 여기서 괴테가 취할 수 있는 결론은 단 두가지이다. 파우스트가 구원을 받느냐, 못받느냐. 파우스트가 구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전개된다면 또 얘기가 어떻게 됬을지 잘 모르겠지만, 내 예상대로 파우스트는 나쁜 행동을 하고도 결국엔 구원을 받는다. 개인적으로 종교를 믿지 않는 나로서는 더구나 기독교와 관련된 이런 사상의 구조는 잘 받아들여지지도 이해되지도 않는다.

     앞에서 말한 두가지 이유, 내가 생각한 파우스트가 스테디셀러(Steady Seller)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히 말하자면 친숙함과 낯설음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에게 매력적인 소재로 다가왔던 이야기는 그것을 직접 접하게 되면서 낯설게 느껴지는, 그러나 그 이야기 속에서 다시 어느 다른 곳에서 느끼던 친숙함을 느끼게 되는, 이렇게 친숙함 속에 낯설음과 낯설음 속에 친숙함은 나에게 파우스트는 다시 한 번 이 책을 펴볼 기회를 줄 것만 같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진달래북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