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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Word Where We Forget 옛 도시 거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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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쪽 | 규격外
ISBN-10 : 896456233X
ISBN-13 : 9788964562338
In This Word Where We Forget 옛 도시 거닐기 [양장] 중고
저자 헤렌 편집부,유병서,이다영 | 출판사 제이티비씨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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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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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차갑고 거대한 낡은 영토. 그것과 관련된 우리의 사고는 오로지 한 가지 문제에 봉착한다. 우리는 그 영토가 사라진 자리를 무엇으로 어떻게 메우고 채울 것인가.”
‘모스크바, 아테네 그리고 경주. 과거의 영광은 사라졌으나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옛 도시를 기억해내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헤렌]이 기획한 두 번째 책이며, 일종의 ‘화보집’ 형태를 띤다. [헤렌]은 지난 3년 동안 ‘City Special’이라는 주제로 모스크바, 아테네, 쿠바, LA 등 세계 여러 도시로 떠나 화보 촬영 및 라이프스타일 취재를 진행했다. 그 중 모스크바, 아테네, 경주는 조금 특별하다. 과거의 어느 시기 큰 영광을 누렸으나 수세기를 거치며 옛 도시가 된 지역들. 이를 도큐먼트해 “옛 도시 거닐기”라는 테마로 엮어냈으며, 해당 도시에 관한 단상을 담담한 어조 패션화보와 글로 풀어냈다.

저자소개

저자 : 헤렌 편집부
에디터 서동범
파리 의상 학교 스튜디오 베르소를 졸업하고 헤렌의 패션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사진가 김형식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패션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14 MOSCOW
54 ATHENS
88 GYEONGJU

책 속으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차갑고 거대한 낡은 영토. 그것과 관련된 우리의 사고는 오로지 한 가지 문제에 봉착한다. 우리는 어떻게 이 영토를 우리의 기억 속에서 지울 것인가? 그리고 그 영토가 지워진 자리를 무엇으로 어떻게 메우고 채울 것인가? 소비에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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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차갑고 거대한 낡은 영토. 그것과 관련된 우리의 사고는 오로지 한 가지 문제에 봉착한다. 우리는 어떻게 이 영토를 우리의 기억 속에서 지울 것인가? 그리고 그 영토가 지워진 자리를 무엇으로 어떻게 메우고 채울 것인가? 소비에트연방 몰락 이후 이 광대한 영토에 불어닥친 급격한 변화는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기억할 수도 또 망각할 수도 없게 만들어버렸고 따라서 우리의 인식 속에 한때 강렬하게 자리했던 그 영토는 어느덧 싸늘하게 식어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 명백히 드러나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잊혀지지도 않은 애매모호한 모습으로 부유하고 있다. 이 망각의 형상이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표정을 하고 등장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친숙하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낯설지도 않은 얼굴들은 우리에게 차가운 인사를 건네고, 무력한 우리는 아직 그 인사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 (본문 52쪽)

오늘날 아테네로의 여행은 고대 그리스, 신들의 세계로부터 파생된 굴곡진 역사를 해체하고 그것을 다시 혼란의 상태로 밀어 넣는 잔인함과 혼란으로의 여정을 의미한다.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은 파르테논 신전의 복원 공사는 혼잡스러운 관광지에서의 현기증을 배가시키고 공사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먼지와 잡음은 이곳을 방문한 순례자들의 기억 속에서 재생되어온 신성과 숭고를 간단히 제압한다. 니체는 [비극의 탄생]에서 이렇게 적었다. “우리가 아폴로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이중성의 결여를 논리적으로 통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관에 의해서도 확실히 할 수 있다면 미의 학문에 대한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아테나 신에게 바친 거대한 신전으로 몰려드는 수많은 관광객의 행렬은 니체가 이야기한 직관을 현시적인 것이면서 신체적인 촉각적 경험으로 만든다. 아테네로의 여행은 이상적인 것과 신화적인 것 그리고 저마다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어떤 불특정한 공상을 파괴하고 변형을 가해 그로 인해 아테네와 아테네의 이미지 사이에 있는 심연의 깊이를 없애는 과정이다. (본문 87쪽)

죽음 앞에서 고운 선의 육체를 떠올린다. 육체가 지나온 시간들. 능이 관능을 닮은 것은 지나간 생이 현세에 기억될 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기 때문일까. 홀연히 떨어진 경주에서 클리셰처럼 마주하는 거대한 무덤의 숲, 대릉원의 굽이치는 능선들은 이 도시의 정체성을 결정한다. 천년 전 이곳에 살았던 이들의 존엄은 파도와 격정의 모양을 하고 넓은 땅 경주의 핏줄처럼 자리해 있다. 사람들은 무덤을 벗 삼아 산책하고 죽음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과거를 화제 삼아 사랑을 속삭인다. 이 땅은 우리의 흔적이자 뿌리이자 보물이자 정신. 그렇기에 발견하고 숭배하고 추앙하지만 자주 망각한다. 한때 애도와 기도의 행렬이 몇 백 리를 이어 굽이굽이 산과 바다를 돌았듯 경주 산책자들의 행위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명복을 비는 길을 따르게 된다. 마치 제를 지내는 사람처럼 차분하고 겸허하게. 허나 유령 도시 같은 기운이 엄습하는 이 고도 古都에도 실체가 있는 삶이 마땅히 공존한다. (본문 1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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