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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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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쪽 | B5
ISBN-10 : 8955820461
ISBN-13 : 9788955820461
지하철을 타고서 중고
저자 고대영 | 출판사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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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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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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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서』는 두 남매가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 댁에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누나는 바짝 긴장한 데 반해 동생은 마냥 신이 나서 하고 싶은 대로 합니다. 대조적이 두 남매의 지하철 경험기 속에는 지하철 역 안팎 풍경이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지원이와 병관이는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 댁에 갑니다. 어른들과 함께 타본 적은 많지만 둘이서만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 차를 잘못 타면 어쩌나, 갈아탈 역을 지나치면 어쩌나 안 그래도 조마조마한데, 누나 지원이는 동생 병관이까지 챙겨야 합니다.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동생 병관이는 혼자 마구 뛰어다니고, 열차 안에선 쿨쿨 잠이 듭니다. 과연, 지원이와 병관이는 할머니 댁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지하철을 타고서』는 지하철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음악 듣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사람, 입 벌리고 자는 사람, 앞을 보지 못하는 걸인 등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두 남매는 지하철을 타기 전에 만난 강아지들을 꿈 속 지하철에서 만납니다. 지하철 풍경과 어린이다운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지하철을 타고서』는 아이들에게 한없이 높고 깊어 보였을 계단을 비롯해 개찰구, 승강장, 지하철 내부 곳곳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와 함께 실제 우리 동네 지하철을 비교해 봄으로써, 교통수단을 타고 내릴 때 필요한 지식을 가르쳐 주세요~!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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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겨 타고 재밌어 하는 지하철이란 공간, 어딘가를 향한다는 생각이 들어선지 무척이나 반긴다. ...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겨 타고
    재밌어 하는 지하철이란 공간,
    어딘가를 향한다는
    생각이 들어선지
    무척이나 반긴다.
    그런데 아이가 이 책을 빌려온 이윤
    떠나고 싶어서란다,
    그것도 혼자 힘으로.
    "나도 이젠 학교 들어갔으니까 꼭 엄마 손 잡고 타지 않아도 괜찮죠?"
    "혼자 갈 수 있을까? 있겠지? 모르면 뭐.. 전화하면 돼지! 그런데 먼저 해 줘야할게 있어, 교통카드~"
    "그런데 엄마... 만약 내릴델 잊어버렸으면 그땐 어쩌지? 도와주는 아저씨 있어요? 경찰 아저씨 말고도?"
    할수 있다는 마음이 앞서기 보단 혼자 해낼 수 없을때의 두려움이 아직은 큰 아이들이다.
    천방지축 병관이는 마치 아이들 모습 같다.
    누나 지원인 엄마인 날 떠올리게 하는지, 아이들이 낄낄~ 대면서도 슬쩍슬쩍 곁눈질한다.
     
    장난스런, 호기심 가득찬 시선으로 둘러보는 아이의 표정이 무척이나 익살맞다.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큰애의 모습은 그 상황이 떠올라선지 괜스레 안쓰럽다.
    잘못 내릴까봐 조바심 내는 아이들 표정이나
    꼬집어 깨웠다고 버럭 소리 지르는 모습을 괴물처럼 그린 건, 정말이지 딱~ 들어맞는다 싶다.
     
    "결국엔 표 뺏었어. 쟤가 표를 넣고 싶었던가봐!"
    "교통카드 띡~ 왜 안하지? 난 교통카드 사줘요, 핸드폰에다 넣어주면 더 좋겠어!"
     
    "병관이 혼자 탔어. 누난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큰일 났다, 얼른 타야하는데~"
    "탔다요, 봐봐요!"
    조바심이 났던지 작은애가 먼저 뒷장을 넘겨 확인해 버렸다!
     
    "지하철 노선표는 암만 봐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던데... 너무 뒤죽박죽 돼 있어!"
    "검정 안경 쓴 아저씨한테 병관이가 왜 동전을 줘요? 앞을 못 봐서?"
    "병관이 돈이니까 제 맘대로 해도 돼. 노랫소리가 좋았나봐!"
     
    "화살표대로 따라가면 환승 할 데가 나와요? 어렵지 않아요? 나도 할 수 있을까?"
    "사람들 따라가면 돼. 그러다 모르면 묻지 뭐, 어렵냐?"
     
    "와아~~ 언제 지하철 안에 개들이 가득 탔지? 봐봐, 문 사이로 내다봐~"
    "지하철 타기 전에 개를 봐서 그래. 마지막으로 본 걸 꿈에서 보여준대!"
    "북실북실한 개 털을 비비면 정말 따뜻하고 좋겠다... 친구보다 더 좋다요?"
     
    "어어~~ 혼자 가면 안되는데..."
    "빨리 먹고 싶어서 빨리 뛰어서 간거다요?"
    "그런데 누난 왜 울지? 혼자 먹고 있어서 화 났나?"
    "봐봐, 엉덩이 집어 찼잖아. 뿔딱지 났어, 혼자 먹으러 달려갔다고!"
     
    아이들이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먼저 지었다.
    그런 후 글과 함께 읽어가면서 그림과 연결 지으며 자신들의 얘기와 얼마나 잘 들어맞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색다른 책 읽기였다.
     
    비교적 가까운 델 나갈때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막힘이 없는 지하철을 즐겨 타는데
    작년엔 목적지도 없이 지하철을 타서 끝까지 왔다갔다를 무한반복했던 적도 많았다.
    그럴때면 '내가 뭣하는 짓인고?' 숱하게 반문하곤 했었다. 아이들은 그저 좋단다.
    땅속으로 땅밖으로 씽씽 달렸다 멈췄다를 반복하는 지하철이 마냥 신기하고 재밌는 탈거리였던 것이다. 
    "막하지 않잖아. 빨라서 재밌어!"
    "땅속에 들어갔다가, 땅밖으로 나왔다 하는게 마술 같아!"
     
    놀이공원에 갔을때 기차가 보이면 한달음에 달려간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앉았다 일어섰다,
    바퀴를 굴려도 보고
    왜 가지 않느냐고 툭툭~ 차면서
    나름의 놀이방법을 찾아 띠띠~~~ 경적 소리를 요란스레 울리며 놀고 앉았다. 그렇게 재밌는 모양이다.
     
    "누나가 병관이한테 똥침 놨다요!
    눈이 똥그래지면서 눈물이 삐질~ 웃겼어. 먹던게 다 튀어나왔잖아. 에이, 지저분해~"
    "지하철표를 갖고 튀었잖아. 그래서 너무 화가 났어.
    내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하면 너무너무 화가 나고 짜증 나!"
    "아냐, 혼자 달려가서 먼저 먹었다고 화 난 거야. 같이 먹어야지, 치사빤스다!"
     
    동생 데려오느라 수고 했다는 엄마 말에 입술이 삐죽거리더니 이내 으앙~~~ 울던 지원이가
    꼬치를 맛있게 먹고 있던 병관이의 엉덩이를 힘껏 차버렸다. 거기에 대한 아이들 생각은 이렇듯 달랐다. 
    아이들도 이젠 혼자서 뭔가를 해 보고 싶은 모양이다.
    엄마의 잔소리를 벗어나기 위해, 형과의 티격태격함에서 홀가분해지기 위해서라고 각자들 둘러대지만
    그만큼 혼자 해 보고 싶은 것들이 느는 것 같다.
     
    이렇게 아이들은 무언가를 통해 혼자해 보고 싶은 욕심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해 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한발짝 한발짝 세상 밖으로 내딛는가보다.
     
    "너희들도 혼자 타볼래?" 아이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서 넌지서 운을 떼봤다.
    "지하철이 없는데? 버스 타고 지하철역에 내려야하잖아요, 어떻해?"
    "버스 몇번? 화곡역에서 내리는 건 아는데 엄마... 얼마만큼 가야하는지는 모르겠어. 방송이 안나오면?"
    "그럼... 화곡역까지는 같이 가자. 거기서 공원까지 너희는 지하철 타고, 엄마는 버스 타고.
    누가 더 빨리 도착하는지 시합할까?"
    "앗싸, 출발~~"
    그렇게 오늘 또... 아이들과 함께 공원 나들이를 해야 할 모양이다! 과연 잘 타서 내릴까?
  • 스토리가 돋보이는 책 | mu**jh | 2010.04.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저희 아이는 뭐든 호기심 많은 나이 6살입니다. 요즘 부쩍 지하철을 탈 일이 많아져서인지 특히나 지하철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저희 아이는 뭐든 호기심 많은 나이 6살입니다.
    요즘 부쩍 지하철을 탈 일이 많아져서인지 특히나 지하철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책을 무척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 아이인데, 지하철 책이 너무 갖고 싶다고 해서 검색을 해서 사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랑스러운 두 남매가 엄마 없이 둘이서만 할머니댁에 지하철을 타고 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두 남매가 할머니댁에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고 또 다시 갈아타야 할머니댁에 갈 수 있는데 동생은 누나의 말을 정말 안듣네요.
    엄마가 손을 꼭 붙잡고 오라고 했는데, 동생은 자꾸만 누나보다 먼저 뛰어가 버립니다.
    하지만 갈아타는 곳에서 만큼은 누나의 손을 꼭 잡고 가는 동생의 행동에 약간의 긴장감마저 들기도 했습니다. ^^
    금새 지하철을 갈아타야 하기에 누나는 잠이 오려는 동생을 잠들지 않게 하고, 열차를 갈아타서는 누나도 깜빡 잠이 들었지만 옆의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역을 지나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잠든 동생을 깨워도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깊이 잠든 동생을 깨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동생의 옆구리를 꼬집는데 철부지 동생은 그것도 모르고 누나에게 대들며 소리를 지르네요. 하지만 누나인지라 꾹 참고 달래서 무사히 내립니다.
    하지만 말썽꾸러기 동생은 도착역에서도 누나보다 먼저 뛰어가 버리고, 할머니댁에도 먼저 가버립니다.
    할머니댁에 도착한 누나는 엄마의 수고했다는 말에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마네요.
    그리고 나서 조용히 동생에게 다가가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것으로 책은 끝이 납니다.

     

    저희 아이는 친 누나는 없지만 사촌 누나들이 많답니다. 그래서인지 책에 나온 동생이 맘에 안드는 모양입니다.
    엄마인 저에게 계속 "왜 저렇게 누나 말을 안듣는거야?", "왜 누나 손을 안잡고 가?", "지하철역에서는 뛰면 안되는데.."라며 연신 동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네요.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바로 누나가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부분이랍니다.
    그 부분의 그림을 보며 한참을 웃고 또 보고 또 웃다가 또 읽어 달라고 합니다.
    지하철 책을 사달라는 아이의 기대에 부흥하는 책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두 남매가 할머니댁에 찾아가는 스토리도 무난하고, 따뜻하고 예쁜 삽화도 좋습니다.
    그냥 지하철을 한번 쭉 타고 할머니댁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한번 갈아타야 하는 부분도 아이에게 다양하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1호선 부터 색깔별로 계속 묻습니다. 빨강은 1호선, 초록은 2호선 등등.. 그러고 나니 늘 집앞에 있는 보라색 5호선만 타는게 불만인 아이가 왜 우리는 초록을 안타냐고 연신 묻네요.
    다음에는 꼭 초록색도 타고 파랑색도 타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2006년도에 발간된 책이라 최근의 지하철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있지만, 중요한건 그런 외형적인 것이 아니겠지요.
    물론 지금은 일회용 표가 사라지고 카드로만 지하철을 타기때문에 그런 부분이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또 중간에 앞 못 보는 사람에게 동전을 넣어 주는 부분은 없어도 좋았을만한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하철에서, 말하자면 구걸을 하는 모습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현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의 교육상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쪽으로 설명하며 이끌어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은 오히려 다루지 않는게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참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당분간은 계속해서 이 책을 읽어줘야 할 것 같네요.

  • 엄마 지하철 타러가자~~ | ju**0486 | 2009.04.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6살 딸아이의 어린이날 선물로 여동생이 강추한 바로 그책이다~~   한꾸러미의 책들 사이에서 집어들어 무릎에 앉는...

    6살 딸아이의 어린이날 선물로 여동생이 강추한 바로 그책이다~~

     

    한꾸러미의 책들 사이에서 집어들어 무릎에 앉는 딸아이와 함께 같이 탔던 지하철을 얘기하며

    오누이의 익살스럽고 귀여운 여행을 함께 했다.

     

    누나의 염려와 달리 철없고 태평한 동생의 고무공같은 돌출행동이 대비되면서 딸아이랑 넘 재미있게

    읽었다.

     

    지하철은 타던 기억에 저절로 흥이 난 딸아이가 다시한번 읽어 달라고 졸라된다.

     

    잠자기전 한마디... "엄마 우리 지하철 타러가면 안돼?.. 이책 다시한번 읽어줘요~~"

    으이그...  앞으로도 쭈욱~~ 졸라 될 거 같다.

     

     

  • 위치 | bk**918 | 2007.05.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지원이와 병관이. 책을 펼치고 가만히 두 아이를 봤다. 표정이 사람의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지원이의 책임감이 눈에 ...

    지원이와 병관이.

    책을 펼치고 가만히 두 아이를 봤다.

    표정이 사람의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지원이의 책임감이 눈에 보이고 병관이의 나름대로 이유있는 행동.

    서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그림속에 존재하는 물고기의 모습 또한 아이들의 모습을 따라하고 있다.

    그림과 글이 너무나 잘 맞아 있는 책이였다.

  • 부모없이 남매만 외출하는 게 처음인 것 같은 지원과 병관이...   누나인 지원이는 긴장감에 바짝 얼어있는 반면 ...

    부모없이 남매만 외출하는 게 처음인 것 같은 지원과 병관이...

     

    누나인 지원이는 긴장감에 바짝 얼어있는 반면

     

    잔소리쟁이 엄마가 없는 지하철 나들이에 병관이는 아주 신이 났다.

     

    중간에 지하철을 한번 갈아탈 때만 빼고...

     

    그런 상황에선 아무리 천방지축 장난꾸러기라도 

     

    같이 있는 누나를 의지하기 마련인건가?

     

    하지만 역시 아이들이다.

     

    긴장감이 다소 수그러들면서 남매 모두 잠이 들고

     

    아이들은 꿈속에서 귀여운 강아지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어른인 나도 언젠가 지나왔을 어린 시절, 그땐 나도 병관이처럼 그랬을거다.

     

    그래서 절로 웃음이....^^

     

    참, 이 책엔 곳곳에 물고기가 숨어있다. 

     

    작가가 왜 그려넣었는지 알순 없지만...

     

    그것을 찾는 재미가 무척 쏠쏠하다.

     

    하지만 찾는 것은 꼭 아이에게 양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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