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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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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쪽 | A5
ISBN-10 : 8990247403
ISBN-13 : 9788990247407
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 [초판] 중고
저자 앨리슨 고프닉,앤드류 N. 멜초프,패트리샤 K. 쿨 | 역자 곽금주 | 출판사 동녘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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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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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책 잘 받았습니다. 작은 손 메모를 받으니 기분도 좋네요. 잘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ili*** 2020.03.28
461 잘 받았습니다. 좋은 메시지도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ubli*** 2020.03.27
460 깨끗하고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sw5*** 2020.03.18
459 깔끔하게 잘 배송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quese*** 2020.03.1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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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는 「요람 속의 과학자」의 개정판으로, 아이들의 내면세계와 마음의 놀라운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지과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세 명의 과학자가 쓴 이 책은, 아기들과 아동들이 얼마나 많이 학습하는지 그리고 부모들이 그들을 얼마나 많이 가르치고 있는지에 관한 중요한 발견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우리가 진화의 결과로 가르치고 배우며, 학습 동기가 인간의 중요한 본능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어른들의 학습 능력에 관한 인상적인 통찰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세상을 학습하는데 과학자들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장부터 4장까지는 아기들이 어떻게 사물을 인식하고 언어를 배우는지 그 메커니즘과 실험 결과를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비디오테이프에 아기들의 눈동자 움직임, 시선, 몸짓, 목소리 등을 녹음해 연구하였다. 5장부터 7장까지는 앞 장들에서 다룬 연구 결과를 분석하면서, 아기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학습하는 과정이 과학자들의 그것과 매우 비슷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 아기는 요람 속의 과학자
아기들에게 던져진 네 가지 문제
아기 컴퓨터 베이비
소크라테스의 실험
아기들에 대한 오래된 오해
피아제와 비고츠키, 아기들에게 직접 물어보다
아기에게도 속셈이 있다.

2. 사람 공부
갓 태어난 아기가 이미 알고 있는 것
영원한 삼각관계
평화와 갈등의 탐색전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언어의 다락방
믿음과 생각에 관해 배우다
세 살배기가 연기하는 사랑과 기만의 연속극
우리는 왜 세 살 이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할까?
아기들은 어떻게 그토록 짧은 시간에 그토록 많은 것을 배울까?

마음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 자폐 | 어린 심리학자 | 형과 동생

3. 사물 공부
갓 태어난 아이가 이미 알고 있는 것
보자기 밑에 숨긴 열쇠 찾기
"왜"와 "~때문에"를 이해하다
분류하기
어떻게 배우는 걸까?

세계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 윌리암스 증후군 | 저항할 수 없는 설명 충동 | 어른은 타고난 교사로 프로그램되어 있다.

4. 말 공부
소리 알아듣기
의미 만들기
아기들은 문법을 알고 있다
갓난 아기가 이미 알고 있는 것
옹알이
아기들의 초기 단어들
문장을 만들다
아기들은 어떻게 배우는 걸까?

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 난독증과 부전실어증 | 소리 배우기 | 의미 담기 배우기 | 모성어

5. 과학자들이 아동의 마음에 대해 밝혀낸 것들
진화의 프로그램
스타트렉의 고고학자들
선천적 토대
학습
타인들

양육도 본성이다 | 클린곤족과 벌칸족 | 함께 항해하기

6. 과학자들이 아동의 뇌에 대해 밝혀낸 것들
어른의 뇌
뇌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뇌 배선하기 - 나한테 말을 걸어봐
시냅스의 가지치기
정말 "결정적 시기"가 있을까?
사교하는 뇌
항해하는 뇌

7. 영광 뒤의 구름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까?
구름들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조그만 몸체와 큰 머리통을 가진 이 영리한 존재들은 어쩌면 우리 곁에 있는 외계의 지적 존재일지도 모른다(가끔 우리를 노예로 삼으려는 저의를 품고 있다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 아기들은 환상적이고 신비롭고, 솔직히 이상한 존재다.” “‘미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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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몸체와 큰 머리통을 가진 이 영리한 존재들은 어쩌면 우리 곁에 있는 외계의 지적 존재일지도 모른다(가끔 우리를 노예로 삼으려는 저의를 품고 있다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 아기들은 환상적이고 신비롭고, 솔직히 이상한 존재다.”

“‘미운 두 살’은 힘은 들어도 너무 귀엽기만 했던 돌배기 재롱둥이가 고집스런 눈빛의 두 살짜리 괴물로 변하는 시기다. 미운 두 살이 미운 이유는 하지 말라는 짓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지 말라는 경고를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로 삼기 때문이다. …두 살배기 아기는 진지하고 집요하고 끈질기게 부모의 표정을 살피며 슬금슬금 전기코드 쪽으로 손을 뻗는다. …그러나 이 심술궂게 보이는 행동들이 사실은 매우 합리적인 행동임이 밝혀졌다. …두 살은 사람들마다 욕구가 다르다는 사실을 막 깨닫는 시기다. …미운 두 살이 되면 그러한 생각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일종의 실험 연구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걸음마 시기의 유아들은 자신의 욕구와 다른 사람의 욕구가 대립할 수 있는 차원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간다. 전기코드가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반에 진지한 눈길을 던진다는 것은 정말 흥미롭다. 아동은 풋내기 심리학자이며, 부모는 실험용 쥐다.”(pp.56-57)

“어느 날 앨리슨은 일하는 엄마가 흔히 겪는 좌절감을 느끼며 연구실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자신이 형편없는 연구자(그녀의 논문이 학회지에서 게재 거부되었다)인 동시에 실패한 선생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뿐 아니라(한 학생이 성적에 대해 항의했다), 또 집에 돌아와서는 형편없는 엄마임을 절감했다(저녁식사용 닭다리가 아직도 꽁꽁 얼어있었다). …그녀도 소파에 주저앉아 펑펑 울었다. 두 살도 채 안 된 그녀의 아들이 걱정스럽게 바라보더니 잠시 생각한 후에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 아이는 반창고가 든 커다란 상자를 가지고 돌아오더니 그녀의 몸 여기저기에 닥치는 대로 반창고를 붙였다. 이것은 확실히 다용도 반창고였다. 의사들이 흔히 그런 것처럼 아이는 오진을 내렸지만 그의 치료는 대단한 효과를 발휘했다. 그녀가 울음을 그친 것이다.”(pp.58-59)

“아이를 보살핀다는 것은 인간 종이 진리를 찾고 세계를 이해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물론 그 대부분은 기저귀를 갈고 콧물을 닦아 주고 간식거리를 챙기는 일이다. 또 그 대부분은 걱정과 피곤함이다. 그러나 그 대부분이, 특히 뽀뽀와 놀이와 장난과 속삭임 등 그 가장 좋은 부분의 대부분이 더 큰 계획의 일부임이 밝혀지고 있다. 아마 당신들은 아기들과의 연애가 ‘타인의 마음 읽기 문제’ 해결을 돕는다거나, 숨바꼭질 놀이가 형이상학과 관련되어 있다거나, 유아적인 말투가 언어의 의미의 문제를 푸는 열쇠를 쥐고 있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발달인지과학은 그것을 밝혀냈다. 우리 인간들은 일상의 작은 기쁨들을 추구하는 가운데, 가장 웅대한 계획을 완수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던 것이다.” (pp.26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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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미운 두 살, 왜 저렇게 미운 짓만 골라 하는 거야? 너무나 사랑스럽기만 했던 아기가 말썽쟁이가 될 때 부모는 패닉에 빠진다. 해맑은 미소로 부모의 반응을 살피며 립스틱을 망가뜨리고 전기 코드로 다가가는 아기들. 그 작은 머릿속으로 이 녀석들은...

[출판사서평 더 보기]

미운 두 살, 왜 저렇게 미운 짓만 골라 하는 거야?

너무나 사랑스럽기만 했던 아기가 말썽쟁이가 될 때 부모는 패닉에 빠진다. 해맑은 미소로 부모의 반응을 살피며 립스틱을 망가뜨리고 전기 코드로 다가가는 아기들. 그 작은 머릿속으로 이 녀석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는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솔직히 이상한 존재”인 아동들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아이와 늘 부대끼며 사는 사람들은 아이를 잘 알고 있지만 반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놀라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늘 부대끼며 사는 그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기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는 단순히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기를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주는 육아서가 아니다. 이 책은 매순간 학습하고 성장하는 아이가 무엇을 어떻게 학습하며 그 과정에서 우리 어른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솔직히 이상한 존재들인 아동들이 어떤 존재인지에 한걸음 불쑥 더 들어가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아이들이 하는지, 왜 아이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를 알려주고, 이 책을 덮고 난 후 아이를 다시 보면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우리가 눈앞에서 어떤 기적을 보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 기적의 과정에 우리 어른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타고난 학습자인 아이와 타고난 교사인 어른

뛰어난 아기관찰자인 저자들에 따르면, 아기들은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태어나고, 더 많은 것들을 학습해 가고, 어른들이 아동들을 가르치도록 설계되어 있다. 저자 중 한 명인 앨리슨과 그녀의 동료인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언어학 교수인 최순자의 공동 연구를 보면, 어른들이 아이들의 학습에 얼마나 중요한 교사인지를 알 수 있다. 그들은 모국어 문법의 특성 때문에 한국어를 사용하는 부모와 영어를 사용하는 부모가 세계에 대해 서로 다르게 이야기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생후 18개월 된 아기들이 세계에 관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 그들 부모의 모국어와 강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저자들은 아기를 양육하는 것을 본성이라고 주장하며, 어른들이 영아들의 학습을 돕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을 아이와 어른의 모방을 근거로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이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다

아이들은 너무나도 놀라운 학습자고, 뿐만 아니라 그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 역시 놀랍도록 뛰어난 교사다.
《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는 《요람 속의 과학자》를 페이퍼백으로 재출간한 책이다. 우리가 이 책을 다시 출간하기로 한 것은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던 《요람 속의 과학자》가 정말로 이 책이 도움이 될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아이가 얼마나 놀라운 과학자이며 뛰어난 학습자인지를 알게 됐을 때, 그리고 단지 양육의 어려움으로 생각했던 아이의 ‘말썽’이, 말썽이 아니라 그들의 왕성한 세계와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실험이었음을 알게 됐을 때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느낄 그 놀라운 기적의 감탄이 많은 양육자들에게 전달되지 못했던 것이다. 기존에 출간 되었던 《요람 속의 과학자》의 모양새가 주었던 부담감 때문에 많은 양육자들이 굉장히 도움을 얻을 수 있을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이 책을 다시 출간하게 된 강력한 동기가 되었다.
아이들이 보여주었던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행위나 말썽이 아이의 학습충동이며 세계를 이해해 가는 아이의 실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부모라면, 결코 이전과 같은 시선으로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지는 않을 것이다. 발달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어른과 놀랍도록 같으면서도 놀랍도록 다르다. 저자들은 “아이들은 장차 어른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귀중한 존재가 아니라, 그 자체로 생각하고 느끼는 독립된 인간이기 때문에 귀중한 존재”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양육의 가장 밑바닥에는 양육의 상대인 아이라는 놀라운 존재에 대한 이해라는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 그리고 《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는 그 노력을 도와주는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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