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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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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쪽 | A5
ISBN-10 : 8995493380
ISBN-13 : 9788995493380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중고
저자 에다 르샨 | 역자 김인숙 | 출판사 푸른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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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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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 5점 만점에 3점 anstjdp***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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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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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문에 미치겠어요!"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 찾기!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는 아이 때문에 힘들다고 외치는 부모들에게, 진정 올바른 육아를 하고 있었는가를 생각하게 하고, 아이의 행동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도록 도와주는 자녀교육서다. 그 중에서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큰 비중을 두고, 행복한 관계 맺기에 관해 서술한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부모가 부딪히게 되는 육아에 관한 모든 문제에 대한 명쾌한 기준을 제시한다. 4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가슴 따뜻한 조언들은 독자의 가슴에 콕 와 닿을 뿐만 아니라 아이와 교감하며 양육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한다.

저자소개

목차

여는 글_ 아이들은 왜 가끔 부모를 ‘미치게’ 하는가
추천의 글_ 아이의 속마음을 읽는 통찰력과 지혜를 주는 책

FIRST STORY 행복한 육아를 위한 마음의 준비
아이가 당신을 ‘미치게’ 한다면 / 부모를 미치게 하는 행동 뒤에 숨겨진 아이의 속마음 읽기 / 아이에게 화를 낸다면 문제는 ‘당신에게’ 있다 / 좋은 육아 정보 옥석 가리기
CHECK AGAIN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 워밍업
행복한 육아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 장이다. 아이에게 화가 나도 참을 수 있으려면 아이의 행동 뒤에 감추어진 속마음을 읽어야 하는 법.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 워밍업으로 첫 장을 시작한다.

SECOND STORY 부모로서 꼭 갖추어야 하는 기본 철학
과잉보호와 무관심 사이에서 균형 잡기 / 아이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 / 아이의 프라이버시, 존중하고 지켜주어라 / 모든 부모에게 필요한 네 글자, ‘기다려라!’ / 진실, 아이에게 어디까지 말할 것인가 / 아이도 슬퍼할 권리가 있다 / 워킹맘이냐, 전업맘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CHECK AGAIN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특별한 육아 원칙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하는 육아 철학과 함께 좀더 성숙한 부모가 되기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지나친 보호와 무관심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법, 아이에 따라 다소 빠르고 늦은 시기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우리 아이가 자연스러운 순서대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법, 아이의 프라이버시를 얼마나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어야 하는지 세세하게 일러준다.

THIRD STORY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관계 맺기
아이의 보물 1호 ‘인형’과 ‘담요’를 우습게 여기지 마라 / 거짓말을 하는 아이의 심리 / 아이를 부쩍 크게 만드는 ‘상상의 힘’ / “싫어요!”라는 말에 숨은 진짜 의미를 파악하라 / 울면 안 된다고? 실컷 울어야 감정의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알아야 할 열 가지 기술 / 헤어질 때 느끼는 아이의 불안심리, 이렇게 극복하라/ 큰소리 내지 않고 연년생 아이를 키우는 법 / 아이가 먹지 않으려고 할 때CHECK AGAIN 서로 상처받지 않고 따뜻하게 관계 맺는 법
본격적으로 아이의 심리 읽기에 들어간다. 아이가 부모에게 진정 바라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느껴도 된다는 허락과 격려다. 부모 역시 아이가 느끼는 기분을 같이 공감하면서 인정해 줄 때 아이는 자아에 대한 올바른 개념이 발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줄 알게 된다.

FOURTH STORY 우리 아이 행동 읽기
아이가 지쳐서 막무가내로 행동할 때 / 거짓말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 마음속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 키워주기 / 집을 나가겠다고 위협하는 아이의 속마음 / 아이가 징징거리는 이유는 분명 따로 있다 / 버릇없는 행동은 ‘불행하다’는 또다른 표현이다 / 사고가 잦은 아이, 불안하다는 신호다
CHECK AGAIN 문제 있는 행동 뒤에 숨은 아이 심리 읽기
징징거리거나 문제 있는 행동을 하는 아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실천적인 지침을 제시해 준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는 데는 다 심리적인 이유가 숨어 있다. 막무가내로 떼를 쓰거나 징징거릴 때는 아이가 피곤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하고 거짓말을 할 때는 부모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는 징표이다. 문제 행동 뒤에 숨은 아이의 심리를 끌어내주어 사랑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FIFTH STORY / 넘치는 사랑으로 아이 버릇 다스리기
버릇에 대한 부모의 오해 / 무는 아이에게는 진정한‘어른스러움’을 보여주어라 / 아이 일상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 수줍음 뒤에는 ‘배려’와 ‘사랑’의 마음이 숨어 있다 CHECK AGAIN 아이의 버릇을 잠재우는 육아 기술
아이 버릇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부모라면 한 번쯤 아이가 버릇이 나빠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매나 벌로 다스리려 한다. 그러나 아이의 버릇은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남아 있기 때문에 생긴다. 다른 사람을 물거나 도벽이 있거나 심한 수줍음 때문에 걱정이라면 5장을 통해 현명한 해결책을 찾아보자.

SIXTH STORY 바람과 해님의 지혜로 올바르게 가르치기
부모라고 항상 일관성 있게 행동할 수만은 없다 / 아이에게 ‘독’이 되는 체벌/ 아이의 반항은 자립을 위한 시행착오다 / 벌은 넘쳐나도, 부족해도 문제다 / ‘따뜻함’과 ‘엄격함’ 사이에서 균형을 지켜라 / 배려 깊은 아이가 책임감도 강하다
CHECK AGAIN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는 갈등 해소법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는 갈등 해소법에 대해 소개한다. 부모라면 항상 아이를 섬세하게 배려해 주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의 행동을 단호하게 규제할 필요도 있다. ‘따뜻함’과 ‘엄격함’ 사이에서 현명하게 균형 잡는 법을 생각해 보자.

SEVENTH STORY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회성 길러주기
고자질의 정정당당함 / 너그러운 아이가 되기 원한다면 아이의 ‘소유권’부터 인정하라/ 아이가 친구를 선택하는 몇 가지 기준 / 집안일도 척척 잘하는 아이를 만들려면 / 자연스럽고 야무지게 성교육하기
CHECK AGAIN 아이의 건강한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덕목
아이에게 나누는 법을 알려준다. 나눌 줄 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알아가는 것이고 이는 아이의 사회성과 연결된다. 원만한 친구관계를 형성하는 법, 부모가 성교육을 시켜야 하는 시기 등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에 들어간다.

EIGHTH STORY 행복한 가족관계를 맺기 위한 특별한 조언
공평한 부모가 되기 위한 기본 원칙 / 형제, 그 가깝고도 먼 사이 / 아이도 화가 나면 화를 내야 한다 / 아이가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 어느 누구도 부모 역할을 대신해줄 수 없다 /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지만 뼛속 깊이 후회하라 / 표현하지 못한 슬픔은 평생 상처로 남는다 / 부모, 아이의 행복을 이끄는 가슴 벅찬 이름
CHECK AGAIN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조건
부모와 형제 사이의 관계 등을 짚고 넘어가는 장이다. 형제를 비교하지 않고 공평한 부모가 되기 위한 원칙 등을 소개한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 찾기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수한다. 그러나 아무리 아이를 사랑하고 부모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해도 육아는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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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 찾기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수한다. 그러나 아무리 아이를 사랑하고 부모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해도 육아는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고달픈 일임에는 틀림없고 가끔은 도저히 견디지 못할 것 같을 때도 있다. 끝없이 무언가를 요구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올가미에 걸린 것처럼 답답했던 기분과 “날 좀 여기서 꺼내줘요!”라고 외치고 싶었던 날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는 유치원 선생님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아동 심리학자, 그리고 엄마로서 40년 이상의 세월을 살다 간 저자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따뜻하고 솔직한 언어로 말한다. 아이가 지쳐서 막무가내로 행동할 때, 거짓말을 하는 아이의 심리,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알아야 할 열 가지 기술, 큰소리 내지 않고 연년생 아이를 키우는 법, 좋은 육아 정보 옥석 가리기 등 저자가 알려주는 현명하고 실천적인 지침들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명쾌한 기준과 답을 제시해 준다.

부모의 속 깊은 이해가 평생 행복한 아이로 만든다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허약한 아이라면 ‘건강’을 꼽을 것이고 학업 성적이 뒤떨어졌다면 ‘공부’를 우선순위에 둘 것이다. 만약 아이가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정서적인 안정’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말은 단연 ‘아이의 행복’일 것이다. 아이가 커서 행복해지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제 겨우 한글을 배우는 아이를 영어 학원으로 내모는 것이고 한창 놀 나이인 초등학생에게 밤늦도록 학원 공부를 시키는 것이다. 저마다 양육 원칙이나 교육 방법이 다르고 꼭 들어맞는 정답은 없지만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만은 어느 부모나 한결같다. 그래서 육아서를 읽고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좋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교육에 참여한다.
그러나 환상으로만 여겼던 디지털 세상이 열린 요즘이지만 아이들 문제에 관해서만큼은 절대적이거나 쉬운 답이 없고, 간단한 기술도 없으며, 마법도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은 분명히 있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 때문에 화를 내거나 지치기는 해도 미칠 만큼 힘들어하지는 않는다. 아이의 특별함을 인정해 주고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며 공감하기 때문이다. 부모가 되는 것은 다시 성장하고 아이를 통해 내적 행복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부모와 아이가 애정을 담아 서로를 바라보고 마음을 다독여줄 때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관계에 커다란 행복과 기쁨이 자리하게 된다.

40년 이상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실천적 지침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중요하고도 복잡하며 흥미진진하고 신비로운 작업이다. 그러나 이런 소중한 경험이 가르쳐주는 지혜를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다. 아이 때문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이성을 잃고 아이에게 매를 든 경험은 누구나 한두 번씩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 때문에 화가 나는 경우를 곰곰이 생각해 보자. 아이가 한없이 징징거리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거나 막무가내로 행동하거나 버릇이 없을 때 자기도 모르게 화가 나 몸이 부들부들 떨리지 않았는가?
저자인 에다 르샨은 40년 이상 수많은 부모를 상담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떻게 대응하고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행동 지침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모든 것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달변가도 아니고 부모의 두려움과 불안을 이용하여 죄책감을 들게 다그치지도 않는다. 시종일관 따뜻하고 정겨운 목소리로 섬세하게 아이의 마음에 다가가는 법을 알려주고 아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달음을 전해준다.
이 책은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오랫동안 고민해온 부모들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유쾌하고 긍정적인 육아 철학을 제시해 준다. 아이가 먹지 않으려고 할 때의 대처법이라든가 집안일도 척척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실질적인 문제에서부터 아이가 징징거리는 이유, 과잉보호와 무관심 사이에서 균형 잡기, 아이가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 등 깊이 있는 주제까지 두루 다루었다. 40년 이상 저자의 임상 경험이 녹아 있는 만큼 현명하고 지혜로운 조언에 공감할 것이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한 명쾌한 지침을 세우게 될 것이다.

아이의 속마음을 읽는 통찰력과 지혜를 주는 책

400페이지가 넘는 책 속에 담긴 내용은 교육 현장에서 부모가 부딪히게 되는 육아에 관한 모든 문제에 대해 명쾌한 기준을 준다. 이것은 전 인생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끊임없이 관찰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유능하며 행복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고는 담을 수 없는 내용이다. 저자는 개방적이며 자유롭고, 여성다운 섬세함과 남성다운 스케일을 가진 위대한 영혼이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힘들어하는 주제에 대해 많은 사례를 담아가며 따뜻하고 유머스럽게 현명한 답을 주고 있다.
이 책은 각각의 육아서를 통합하여 완결하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부모를 성장시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하고,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푸름이 아빠 최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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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얼마전 독서치료를 강의하러 갔다가 몇 몇 수강생들과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한 엄마가 들려준 말이 생각난다. 요즈음 젊은 엄마들...

    얼마전 독서치료를 강의하러 갔다가 몇 몇 수강생들과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한 엄마가 들려준 말이 생각난다. 요즈음 젊은 엄마들 육아 스트레스가 극심한데 견디다 못한 어떤 엄마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자살했다는 이야기와 너무 화가 나서 아이를 창밖으로 던져 버리고 싶었다고 말한 엄마가 있었다는 것이다. 소름이 끼치는 이야기지만 엄연한 현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 키우는 일이 왜 그리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을까? 문제는 아기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시대가 달라진 때문이라고 저자는 진단하며 나 역시 전적으로 동감한다. 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적어도 네 명의 어른이 필요하다고 한다. 말하자면 부모는 기본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혹은 다른 어른들이 함께 살명서 협조해야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핵가족이 되면서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전업 주부는 다른 어른들의 도움을 변변히 받지 못한 채 꼬박 24시간, 몇 년간을 아이게에 매여서 살아가야 한다. 이는 정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는 구조이다.

     

    아이때문에 미칠 것 같은 엄마들이 얼마나 많으면 육아도서가 이런 제목을 달고 나왔겠는가. 제목은 그렇지만 내용은 깊이가 있고 전문성도 있으며 시각에 균형이 잡혀 있다. 특히 화내고 짜증내며 아기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많은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이 세상의 어떤 부모도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아기만 자라고 아기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 역시 아기와 더불어 배우며 성장해 가는 과정임을 일깨워준다.

     

    또 저자는 육아에서 중요한 원칙들을 일깨워 주는데 과잉 보호와 방임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과 부모의 기질과 아이의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만병 통치약 같은 육아 방법은 존재하지 않고 상식과 직관을 믿고 융통성 있게 대처 해야 한다는 것, 따라서 아이에 따라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도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이다.

     

    이런 지식들이 과거에는 집안이나 동네 어른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전수되었겠지만 세대와 세대가 단절되고 마을 공동체가 단절된 상황에서 육아를 해야하는 부모들은 책을 통해서 육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처치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저자의 수 십년 육아 경험과 학자로서 전문성이 함께 녹아 있어 신뢰할 만한 도서이다. 단지 주의할 것은 이 분의 충고 역시 만병 통치약은 아니므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 이영식

    http://www.bibliotherapy.pr.ke

     

  • 제 목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저자/역자...

    제 목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저자/역자

     에다 르샨 / 김인숙

    출판사/출판년도

     푸른 육아

    서적 구한 곳

     양천도서관 대출

    간직하고 싶은 책 속의 구절

     * '화'는 반드시 억눌러야 하는 감정이 아니다. 화를 내는 것도 인간이 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화가 났을 때 붐어나오는 위험하고 파괴적인 힘은 '화'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에게 화에 대해 가르쳐주고, 아무리 화가 나도 위험한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 그러고나서 화를 풀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해 주자(377).

     * 아이는 자기만의 특별한 물건을 어른들도 소중히 여긴다는 확신이 든 다음에 너그러워질 수 있다(328).

     * 고자질에 반응하는 어른들의 태도 역시 중요하다. 어른들이 "좋아, 프레디를 한바탕 때려줘야겠군."같은 식으로 반응하면 고자질은 점점 비열해진다. 하지만 "말해 주어서 고맙구나. 벽에 낙서를 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프레디가 잊었나봐. 조용히 앉아서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다음에는 절대 잊지 않을거야."라는 식으로 대응하면 그 말을 전한 아이는 더욱 유익한 목적을 위해 고자질을 하게 될 것이다(325).

     * 요즘 아이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시끄럽고,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 집에서는 늘 덜덜거리며 세탁기가 돌아가고 트럭들은 탱크같은 굉음을 내며 도로를 질주한다.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산책하는 대신 대형 쇼핑몰을 걸어다닌다. 간소하고 안정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이 거의 없는 것이다. 대신 부모가 새로운 데를 찾아가는 대로 아이도 따라다니기 때문에 생활이 더욱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요즘 아이들 곁에는  TV가 있다. 아직 뇌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이 하루에 여덟 시간이 넘도록 TV앞에 앉아 강렬한 자극을 고스란히 흡수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방부제와 화학 첨가물이 잔뜩 들어 있는 쓰레기 같은 음식들도 주변에 널려있다.(255-256)

     * 어른들의 보복성 반응은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을 다스리는 데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251).

     *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의 경우...아이가 느끼는 기분을 충분히 이해해 주고, 다른 아이들도 모두 그렇게 느낀다고 말해 주면 아이는 두려움이라는 사슬에서 벗어나게 된다(212).

     *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감추거나 부인하지 않고 그 기분에 완전히 빠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은, 부모로서 아이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랑이다(144).

     * 아이가 처음 하는 "싫어요!"는 자신의 존재를 가장 확실하게 확인하는 말이다. 그렇게 말하는 순간 아이의 자아가 모습을 내밀고 "내 인생은 내가 이끌어 갈 거에요."라고 말하는 것이나 같기 때문이다(136).

     * 내가 아는 또 다른 가정은 2차 세계 대전 후 주택난 때문에 부모와 세 아이들이 방 두 칸짜리 집에서 살아야 했다. 좁은 공간에서 다섯 식구가 살다보니 말다툼과 질투, 경쟁심이 끊이지 않았다. 이를 보다 못한 아빠가 하루는 열쇠가 달린 금속상자 세 개를 사왔다. 아이들에게 자기만의 공간이나 물건이 없기 때문에 자주 싸운다고 생각한 것이다. 아이들을 불러 상자를 주면서 집이 너무 좁아 개인적인 공간을 갖기 힘들지만 그 상자 속에 자기만의 보물을 간직하라고 했더니 그 뒤에는 놀랍게도 평화가 찾아왔다. 아이들은 자기만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부모가 자신들을 존중해준다고 믿게 된 것이다(81).

     * 아이들은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침벙당했다고 느꼈을 때, 아이는 벌에 대한 두려움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엄청난 분노를 느낀다(79).

     * 아이를 때리고 싶은 충동을 자제할 수 있는 경우는 마음 속에 사랑이 충만해 있는 때이다(41).

     * 워싱턴 주 법원에서는 자녀를 학대한 부모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자녀와 함께 특별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라는 판결을 내린다. 부모들은 그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역할 모델(대개는 교사인 경우가 많다)을 지켜보면서 양육법을 배운다. 또 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녀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자녀를 현명하게 훈육하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21).

    느낌 한 마디

     요즘 현 시대 아이들이 처한 환경을 표현한 글귀가 뼈저리게 와닿는다.

     또 21페이지에 있는 글귀처럼 우리나라에도 자녀양육 부재 가정이나 아동 학대 가정에게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보육 프로그램을 법적으로 제정해 바람직한 양육의 모델을 보여 줄 수 있다면, 더욱 더 건강한 가정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참으로 따라하고 싶은 미국의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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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고구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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