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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sa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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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인문학석강
  • 손글씨풍경
여자들의 놀이터
264쪽 | B6
ISBN-10 : 8952766113
ISBN-13 : 9788952766113
여자들의 놀이터 중고
저자 렐리시 | 출판사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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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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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여자들의 놀이터 (최상-미호) -사진/그림 에세이-우리끼리만 아는 일상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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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425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axc*** 2020.10.15
424 품질이 너무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sd04*** 2020.10.10
423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axc*** 2020.10.08
422 무인시대 상 중 을 구입했는데 중권은지난25일운송됐는데 상편은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조속한처리 부탁해요 5점 만점에 1점 cr2***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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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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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비우고 여유를 충전하는 여자들의 비밀 아지트! 우리끼리만 아는 일상의 오아시스『여자들의 놀이터』. 일상에 두근거림을 불어넣는 41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로망을 실현하는 소소한 생활공간과 매번 설레게 하는 작은 여행, 트렌드를 충전하는 스타일숍, 특별함으로 가득 찬 카페와 클럽,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술관과 영화관 그리고 여유롭게 즐기는 골목 산책까지 편안한 공간 안에서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함께 수다를 떨 듯 들려주고 있다. 책상과 침대 머리맡, 옷장, 스마트폰, 남대문 시장, 서울아트시네마, 서울시립미술관, 마감 후유증, 타로점, 클럽 에반스 등의 공간에서 걱정과 고민, 스트레스를 남겨두고 여유를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자잘한 기쁨과 작은 사치를 즐기는 저자의 이야기는 일상이 한결 행복해지는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전해준다.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읽는 즐거움을 배가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렐리시
저자 렐리시는 일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책을 디자인하는 편집 디자이너, 그리고 인생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툭 튀어나온 입술 때문에 뾰로통해 보여서 언제나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는다. 성격이 급해서 걸음이 엄청 빠르지만 길치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귀가 얇아서 지름신이 찾아올 때면 충동구매를 서슴지 않는다. 여자에게 애교가 많고, 남자에게는 무뚝뚝하다. 딱 붙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이, 하이힐보다는 단화가, 클러치백보다는 숄더백이 편한, 긴장감보다는 여유로움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싶어하는 낙천주의자이다.

목차

1. 일상의 소소한 놀이터
책상과 침대 머리맡
옷장
옷장 위 보물 상자
가벼운 수집증
블로그 렐리시
구르메 레브쿠헨
스마트폰
버스와 지하철
스냅샷의 추억

2. 생기 발랄 충전소
오븐과 주전자
속옷 비하인드 스토리
시저 시스터 살롱
네일 놀이 앳 홈
오렌지 립스틱
남대문 시장
인사이드 전주
맛집 탐정기
베어린
서래커피집
드립커피 놀이

3. 상상력을 자극하는 꿈의 공간
바바라스 키친
무인양품
광장 시장
잼앤패블스
서울아트시네마
피플 오브 테이스트
카페 공드리
서울시립미술관
록 페스티벌
나의 시그니처 아이템

4. 나의 작은 힐링 캠프
마감 후유증
통의동 길
남산 산책로
공항 라운지
연필을 들다
클럽 에반스
해방촌
공감 블로그
타로점
홈파티
나를 위한 작은 사치

책 속으로

어둑한 밤 출출할 때가 되면 ‘바바라스 키친(Barbara’s Kitchen)’을 생각한다. 바바라스 키친의 주방은 당연히 바바라가 책임진다. 서른다섯 살이 되면 술집을 낼 것이라는 막연했던 그녀의 포부가 육 년이나 앞당겨져서 구상한 지 두 달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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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한 밤 출출할 때가 되면 ‘바바라스 키친(Barbara’s Kitchen)’을 생각한다. 바바라스 키친의 주방은 당연히 바바라가 책임진다. 서른다섯 살이 되면 술집을 낼 것이라는 막연했던 그녀의 포부가 육 년이나 앞당겨져서 구상한 지 두 달 만에 오픈했다고 한다. 인테리어도 직접했다는 그녀는 손맛이 좋아서 이것저것 뚝딱 잘도 만들어 낸다.
작은 공간 안에 네모진 테이블이 수다를 부르는 메뉴를 기다리며 띄엄띄엄 놓여 있다. 그 공간의 한쪽에서 바바라는 요리를 한다. 또각또각 썰고, 촤르르 튀기고, 지글지글 끓이고, 활활 굽는다. 프라이팬 위에서 춤추던 재료들이 맛있는 양념에 묶여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되어 나오면 정신없이 먹기 바쁘다. 거기에 시원한 맥주까지 곁들이면 우리들만의 심야 식단은 완성되는 것이다.
‘바바라스 키친’중에서

‘가을방학’의 노래 가사처럼, 산책은 생각 없이 걷고 또 걸어야 제맛이다. 산책 중에는 머릿속이 텅 비는 느낌이 든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드는 복잡한 생각은 걷는 행위 자체로 조금씩 비워진다. 통의동과 그 일대에는 ‘동네 골목길 관광’이라는 안내문이 여기저기 붙어 있는데, 경복궁 근처라 그런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들이 많은 것 같다. 한 번쯤은 시간을 내서 짜놓은 코스대로 거닐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테지만 나는 아직 스스로 이곳의 매력을 더 파헤쳐보고 싶다. 결말을 모르고 보는 영화처럼 목적지 없이 거닐다 우연히 발견하는 특별한 장소는 그 순간 오롯이 나의 전유물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낡고 오래되어 매력적인 통의동 골목길을 삐뚤빼뚤 걷다보면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긴다. 어쩐지 어릴 적에 가던 부산의 외할머니집 골목길과도 닮아 있다. 담쟁이 넝쿨, 낡은 자전거, 거칠게 자라나는 화분 속 식물이 모여 좁은 골목길 풍경을 정겹게 만든다. 너무 일상적이어서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는 이 골목길이 계속 조용한 동네로 남았으면 좋겠다.
‘통의동 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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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머릿속을 비우고 여유를 충전하는 여자들의 비밀 아지트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 만화 <빨강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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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비우고 여유를 충전하는
여자들의 비밀 아지트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 만화 <빨강머리 앤> 중에서

놀이터, 일상에 즐거움과 설렘을 불어넣는 곳
그런 곳이 있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지끈거릴 때, 업무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 하루 종일 시무룩할 때 그곳에만 가면 근심이 사라지고 기분이 경쾌해지는 곳. 《여자들의 놀이터》는 어릴 때 친구들과 뛰놀던 놀이터처럼 일상에 두근거림과 설렘을 불어넣는 장소들에 관한 이야기다. ‘논다’는 것만큼 설레고 기분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편안한 공간 안에서 여자들끼리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정보들을 속닥속닥 들려준다. 《여자들의 놀이터》 속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빨강머리 앤의 말처럼, 일상이 한결 행복해지는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석구석 산책하는 여자들의 비밀 아지트
《여자들의 놀이터》 속에 등장하는 장소는 다채롭다. 숨겨왔던 로망을 실현해주고, 연인처럼 위로와 위안을 주기도 하며, 때로는 친구처럼 활력을 북돋아주기도 한다. 고민과 걱정거리로 머릿속이 빼곡할 때 고즈넉한 분위기의 통의동 길을 산책하며 마음을 달래다가도 패션 동향을 만끽할 수 있는 홍대의 편집 매장에서 최신 트렌드를 충전할 수도 있다.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서래커피집에서 작은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저녁은 바바라스 키친. 엄마가 만들어준 것 같은 정겨운 소울푸드를 만날 차례다. 주말이면 예술 영화관에서 특별한 감동이 있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며, 철마다 열리는 록 페스티벌에서 젊음의 열기와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도 있다. 복닥복닥한 마트나 시장에서 자잘한 소품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필이 꽂혔다면 마음 맞는 친구들과 국내로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일주일에 하루쯤은 걱정과 고민, 스트레스는 잠시 남겨두고, 나에게 여유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는 자잘한 기쁨, 작은 사치
손수 드립커피를 내리며 즐기는 주말 아침의 느긋한 여유, 좋아하는 향초에 불을 붙일 때의 설렘, 남겨뒀다 주말에 뒹굴거리며 한꺼번에 몰아보는 드라마의 재미, 조심조심 세심하게 바르는 네일 놀이, 없으면 안 될 시그니처 아이템인 화장품이나 향수 모으기… 남들에게는 하찮아 보이지만 나에게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깨알 같은 재미거리들이 있다. 《여자들의 놀이터》에는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거리도 가득하다. 이 책이 들려주는 에피소드에 공감하며 키득거리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 같은 하루가 한껏 상큼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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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여자들의 놀이터] | na**8 | 2013.03.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제목이 호기심을 일으켰다. 뭔가, 공감할 게 많은 책이 아닐까, 내심 기대하며 만난 책이다.   제목처럼, 여자들...
    제목이 호기심을 일으켰다. 뭔가, 공감할 게 많은 책이 아닐까, 내심 기대하며 만난 책이다.
     
    제목처럼,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자의 이야기. 에세이집으로 보면 되려나?
     
    30대 저자가, 소소한 일상과 놀이에 대해, 아기자기한 그림과 곁들여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여느 잡지에서 에세이로 만나볼 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기도 하고.
     
    직업적 특성도 담고 있으면서, 30대 혹 20대 여성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는 그런 책인 것 같다.
     
    비슷한 나이라서, 비슷한 시기의 경험이 떠오른 이야기도 있었고, 저자에 대한 호기심이 좀 남는다.
     
    그리고 부러운 시선으로 읽었는데, 그런 점도 있었고, 그녀가 알려주는 정보에 한번쯤 내 경험으로 삼고 싶은 무엇도 있었고,
     
    가볍게 그러면서 공감하며 읽은 책이다.
     
    무엇보다 친구의 존재가 부러운 이야기였던 것 같다.
     
    그런 친구를 만나는 인생들에 대한...
     
    나에게도 저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만큼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 여자들의 놀이터 | zi**37 | 2013.02.0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름이 렐리시여서 외국인인가? 했더니 그건아니고 ㅎㅎㅎ  순수한국인인 아마도 30대추정인 그녀 일러스트레이터답게...
    이름이 렐리시여서 외국인인가? 했더니 그건아니고 ㅎㅎㅎ 
    순수한국인인 아마도 30대추정인 그녀
    일러스트레이터답게 그림이 가득 그려진 책을 보고
    오호 이게뭐지? 하면서 읽기시작했는데
    그녀만이 누리는 사치 그리고 자주 가는 길거리
    산책을 즐기는 그녀가 잘 걷는 곳 까페
    그리고 친구들과 즐기는 홈파티
    일상에 두근거림을 불어넣는 41가지라는 표지의 말처럼
    대단한건 아니더라고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그녀만의 취미? 관심거리를 볼수있었달까
    그녀가 소개한 가게에 오오오 한번 가고싶은데?
    엄청 대단하지않더라도 가서 한번 공감해보고싶은느낌?
    프랑스에 잠시 산적이 있는 그녀의 바게트예찬에
    좋아하지도 않던 바게트가 갑자기 막 먹고싶어진다거나? ㅎㅎ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을 원래 굉장히 부러워하는데
    자신의 일상이나 원하는바를 쓱쓱 그릴수있다는게
    너무 좋아보인달까
    나도 다음생애에 태어날땐 그림잘그리는 능력자로 태어나길
     
  • 남자들과 달리 카페에서의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여자들. 이런 여자들을 위한 놀이터라니 뭘까 싶었다. 아기자기한...
    남자들과 달리 카페에서의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줄 아는 여자들. 이런 여자들을 위한 놀이터라니 뭘까 싶었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가득한 이 책을 보며 즐겁게 책을 펼쳤다가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작은 글씨들로 쓰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작은 글씨로 쓰여진 책을 보면 내용이 어려운 책들이 많아서 순간 이 책도 어려운 책일까 싶었다. 하지만 책 중간중간 그려져 있는 그림들을 보며 용기 내어 다시 책을 집어 들었다. 걱정과 달리 책을 집어 들자 책장은 쉽게 넘겨졌다.
     
    여자들이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책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게 했다. 특히나 시원하고 달콤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읽은 이 책은 나로 하여금 집이 아닌 카페에 앉아있는 듯 한 착각을 갖게 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와 마주하고, 친구로부터 그동안 지내왔던 이야기를 듣는 듯 한 반가운 느낌. 미처 나누지 못했던 옛날 이야기부터 요즘 생활, 즐기는 취미나 즐기는 음식 이야기, 그리고 가보면 좋은 카페나 미용실 등. 여자 친구들과 만나면 얼마든지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지만, 나에게는 이 자체가 참 반가운 만남처럼 느껴졌다.
     
    반가웠던 것은 저자의 커피 취향이었다. 나도 언제나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바닐라 라떼나 카페 라떼를 즐겨 마신다. 추우나 더우나 말이다. 그래서 저자가 자기도 언제나 달달한 커피를 즐긴다고 할 때 속으로 ‘나도 그런데’ 하면서 참 반가웠다. 헌데 저자가 언젠가부터 즐기게 된 아메리카노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아메리카노의 진정한 맛을 한 번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저자가 소개해준 서래커피집에 가서 나도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에 더블샷을 한 번 마셔 보고 싶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저자의 생활을 엿보며 소소한 일상이 주는 즐거움을 새삼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답답했던 나의 일상을 조금은 즐거운 일상으로 여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나의 일상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웃음으로 승화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이은 임신과 출산, 육아로 심신이 지켜 쉽게 신경이 곤두서고 예민해지는 요즘. 어린 두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을 엄마로서의 나의 일상. 내가 쓴다면 아마도 엄마들의 놀이터란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연필과 지우개 -  
  • 여자들의 놀이터 | sa**9 | 2012.07.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끼리만 아는 일상의 오아시스   "여자들의 놀이터"     여자들이라면 공감 100...

    우리끼리만 아는 일상의 오아시스
     
    "여자들의 놀이터"
     
     
    여자들이라면 공감 100%라고 외칠 법한
    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읽는 내내 완전 내 이야기인데라고 몇 번을 생각 했는지 몰라요.
     


    그림과 함께 글을 쓴 저자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편집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렐리시라는 분이었어요.
     
    본명이 급 궁금해지네요^^;;;;
     
    책으로는 처음 만나 보았지만...
    그녀의 그림은 예전에 읽은 서른은 예쁘다에서
    먼저 만나 보았더라구요.
     


    책 안에는 일상에 두근거림을 불어 넣는
     41가지 방법이
     


    4개의 파트로 분류 되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림을 어쩜 이리로 사실적으로 표현을 해 놓았을까요??
     
    곳 곳에 그림과 함께 글이 담겨 있어
    보는 재미와 함께 아기자기한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자들이라면 관심 가질 법한
    속옷, 네일, 립스틱에
    블로그, 스마트폰, 맛집, 영화, 여행까지
    저의 요즘 관심사를 모두 담아 놓았네요.
     
    저자의 마음은 어쩜 이리도 내 마음과 똑같을까요??ㅎㅎ
     
     
    책 중간 중간
    맛집, 카페, 스타일숍의
    세세한 정보까지 담겨 있어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찾아가 보는 재미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울산에 살아 가보지 못하는 아쉬음을
    검색을 통해서 만나 보았습니다.
     
    더운여름 편안한 책과 함께
    우리끼지만 아는 이야기를
    속닥속닥 나눌 수 있어서 좋았네요^^

     
     
  • 사진이 엑박으로 보이는경우 블로그에서 봐주세요 http://2_one.blog.me/162720903 왜 html 소스로 작...
    사진이 엑박으로 보이는경우 블로그에서 봐주세요 http://2_one.blog.me/162720903
    왜 html 소스로 작성하면 사진공유가 안되게 해놓은 걸까요 ㅠㅠ
     
    넘쳐나는 책 더미 속에 모눈종이를 연상하게 만들고, 강렬한 색감의 표지로 어필하는 신간도서 한권이 여기 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내가 한 생각은
    역시 다른 사람의 일기를 훔쳐보는건 재미있다는 사실과 공감되는 책만큼 편안한건 없다는 생각이였다.
    개인적으로 공감이라는 부분 때문에 에세이[수필] 도서들을 자주 찾게 되는듯한데
    이 책은 그런 내 기대감에 부합해준 다른이의 일기 같은 책이다.
     
    여자들의 놀이터(우리끼리만 아는 일상의 오아시스)
     
     
     
    상큼한 표지 컬러만큼 눈길가는 또 한가지는 책띠에 그려져있는 낯익음 그림체..
    알고보니 읽었던 책중에 랠리시님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책이 있었다 <서른은 예쁘다 / 저자 김신회> 
     
     
    여자들의 놀이터는 글 · 그림 모두 렐리시 라는 분의 결과물이다.
    두가지를 모두 담아내다니.. 능력자 라는 생각이 든다.
     


    렐리시 RELISH
     
    일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책을 디자인하는 편집 디자이너
    그리고 인생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툭 튀어나온 입술 때문에 뾰로통해 보여서 언제나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고, 성격이 급해서 걸음이 엄청 빠르지만
    길치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귀가 얇아 지름신이 찾아올 때면 충동구매를 서슴지 않는 여자에게 애교가 많고,
    남자에게는 무뚝뚝하다는.. 저자 이다. http://blog.naver.com/punkyhippy
     
    긴장감보다는 여유로움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싶어하는 낙천주의자이다. 라는 표현에
    팍팍 공감하며 나두~ 나두~ 를 외치며 혼자 하트 뿅뿅 날려본다 ~
    나와 비슷한 가치관의 사람을 만난다는건 설레이는 일이다.

     
    여자들은 사소한 것에 크게 감동하고, 작은 행동 하나에도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그런 찰나의 순간을 나누고 싶다.
    이 책을 다 읽고 덮을 때쯤 '잘 놀았다'는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다면 좋겠다. prologue 내용中
     

     
    일상에 두근거림을 불어넣는 41가지 방법을 담고있는 여자들의 놀이터에는 크게 4가지 playground 가 있다.
    이 책의 담긴 41가지 방법만 숙지하고 따라 해본다면 왠지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어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든다 :)
     
     
    playground 1 일상의 소소한 놀이터
    로망이 이루어지는 공간 책상과 침대 머리맡 | 방 안의 원더랜드 옷장 | 두 볼 발그레지는 지난날의 기억 옷장 위 보물 상자 |
    깨알 같은 취미 생활 가벼운 수집증 | 누군가 봐줬으면 하는 마음 블로그 렐리시 | 해피 타임 요리 클래스 구르메 레브쿠헨 |
    내 손안의 작은 우주 스마트폰 | 뭘 할까 고민하지 마 버스와 지하철 | 프레임에 담는 일상생활 스냅샷의 추억
     
     
    저자의 이야기처럼 로망은 사실 아주 가까이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어서 오히려 감지하고, 보지 못하는것 로망
     
     
    누구나 한번쯤 내것이라며 갖여 보았을듯한 책상과 침대 머리맡으로 놀이터 이야기는 펼쳐진다.
    책 내용이 고스란히 쏙~ 녹아있는듯한 곳곳의 일러스트들이 놀이터로 나를 더 빠지게 만든다.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한번쯤 꿈꿔보았을 로망 이야기
     
     
     
     
    방 안의 원더랜드 옷장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는 모자며 가방, 가지런한 니트류 옷들이며 특별한 날 입어주고픈 하늘하늘 원피스 까지
    옷장의 얼러스트 그림만으로도 왠지 입가에 미소가 띄워진다.
     
     
    저자는 몇 년째 절대 버리지 못하는 옷 중에는 누군가의 선물도, 리미티드 제품도 아닌
    중학교 때 입던 티셔츠 한 장이 있다고 한다.
    뒷목도 누렇게 바래서 입지 못하는 촌스러운 티셔츠, 옷 정리를 할 때마다 발견하지만 이내 고이 개켜놓는다는
    티셔츠 한 장. 여자들의 옷장은 정말 단순히 옷을 보관만 하는 장소가 아닌듯하다.
     
    개인적인 추억이 서린 티셔츠 한 장은 단순히 옷의 의미를 뛰어넘어 그것을 소유한 사람의 그때 그 기억을 대변해 주고,
    추억의 징표가 되는듯하다. 나에게도 저자처럼 옷 정리를 할 때마다 발견하지만 이내 고이 모셔두게 되는 원피스
    한 장이 있다. 지금은 입을래야 입을 수 없는 여야용 3세 미만의 원피스 꼬까옷이 바로 그것이다.
    그저 스치듯 엄마께서 " 너 어렸을 적 입었던 옷이야~ " 라는 그 말에 기억도 정말 그것이 내 옷이었다는 증거 사진
    한 장 없는 여야용 원피스를 나는 몇 년째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다.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날의 내가 그 옷을 입고, 침 흘리며 뛰어다녔겠지 라는 상상과 함께 말이다.
     
     
     
    깨알같은 취미 생활 가벼운 수집증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누구나에게 가벼운 수집증은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렐리시 님에게는
    인상 깊게 봤던 영화 티켓, 여행지에서 사 모은 엽서, 추억이 담긴 사진, 친구들에게 받은 편지 등
    소소하고 깨알같은 수집증이 있다고 한다.
    누구나 모을 수 있는 물건이지만, 또한 누구나 모을 수 없는 물건이라 더욱 소중하다는 그 말이 마음에 닿는다.
     
     
    요즘의 젊은 세대라면 시도라도 해보았을법한 시대의 흐림의 걸맞는 행위중 한가지가 블로그 활동이 아닐가 싶다.
    저자님도 요즘분이라 그런지 내용중에는 블로그 렐리시 라는 자신의 블로그 이야기도 담겨있다.
     
      
     
    여기에는 내가 수차례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어던 책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서르은 예쁘다>의 저자 김신회
    작가와 한 권의 책으로 연결된 야트막한 인연이 블로그를 통해 두터워지는 순간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나의 부러움을 산다.
     
    나는 블로그를 통해 인연에 두께감을 쌓아가며 기뻐했던 순간이 언제였던가..
     
     
    렐리시님이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되고 어렴풋 알게 되어 모이게 된 사람들이 한 그룹을 형성하면서
    대여섯 명의 소수 정예 요리 수업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는 해피 타임 요리 클래스 구르메 레브쿠헨
     
    렐리시님의 글을 통해 요리 수업을 해주시는 히데코 선생님의 캐릭터를 머릿속으로 데굴데굴 그려보고 상상해본다.
     
     
    그리고 요리에 대한 로망 혹은 자신만의 예쁜 주방을 꿈꿔본 여자라면 들어보았을 '르 크루제'의 냄비,
    스칸디나비안 패턴이 그려진 접시 세트, 밀크 글라스로 만들어진 머그잔, 일본 브랜드 '무지'의 심플한 조리 도구 등
    요리 도구에 대한 로망이 가득가득 느껴진다.
     
    모든 여성들이 그러한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런 자신만의 주방에 대한 상상을 품고 있나보다 :)
     
     
    내 손안의 작은 우주 스마트폰 이야기 에서는
    "아~ 이래서 사람들이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가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지나친 발전이 관계의 소통을 편리함으로 대신하고, 내용물 없는 보기 좋은
    그림의 떡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호하지 않게 되었다.
    오늘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는 통신사 광고 전화에 바꿀 생각이 없다며 간략하게 대응하며,
    가끔 지인들에게 원시인이냐는 ~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나는 여전히 지금의 휴대전화에 만족한다.
     
    한번은 지하철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다들 스마트폰을 붙잡고 무언가 열중하는 사람들 속에 혼자 책을 읽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바퀴벌레 처럼 보였다. 이놈이 이놈 같고 저놈이 저놈 같은 바퀴벌레 처럼 말이다.
     
     
     
     
    뭘 할까 고민하지 마
    버스와 지하철
     
    저자는 책을 읽을때 누릴수 있는 것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종이의 촉감, 그것을 넘기는 행위, 책 사이에 꽂는 책갈피의 느낌..
     
     
    나는 인천에 살다보니 서울을 나갈때면 지하철 1시간은 기본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럴때면 늘 무겁지 않은 가볍게 소화하기 좋은 책을 가방에 담게된다.
     
    가끔 너무나 함께 하고 싶은데 묵직한 책을 접할때면..
    출판사 분들이 제발 책의 종이 좀 가벼운걸로 선택해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외국 서적에 비해 우리 나라 책들은 무거운게 참 많은듯
     
     
    playground 2 생기 발랄 충전소
    햇살, 커피 그리고 빵 오븐과 주전자 | 내 안의 여성성을 깨우다 속옷 비하인드 스토리 | 미용실에서 놀자 시저 시스터 살롱 |
    깡똥한 손톱에 대한 집착 네일 놀이 앳 홈 | 색칠 공부합시다 오렌지 립스틱 | 매번 나를 설레게 해 남대문 시장 |
    손에 닿을 듯한 작은 여행 인사이드 전주 |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깜짝! 맛집 탐정기 | 맥주 마시고 맴맴 베어린 |
    커피, 첫 잔은 원샷이라 배웠어요 서래커피집 | 커피 한 잔에 담는 휴식 드립커피 놀이
     

     
    playground 2 두번째 놀이터에서는 생기 발랄 충전소 라는 단어 선택처럼 조금더
    활기차게 놀 수 있는 곳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보여준다.


     
    단순하게 이런것을 취급하는 이런곳이 있다~ 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자분의 추억과 순간 순간이 함께
    어우러져 소개되어 있어서 아~ 나도 그곳에 가서 그 맛을.. 혹은 그 느낌을~ 받고 싶다 라는 생각이들어
    발걸음을 부추기게 만든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렐리시님이 소개해준 그곳들을 방문해 봐도 재미있을듯 하다!


     
    건강하게 만든 맛있는 빵을 먹고 싶다는 오븐과 주전자를 찾아가보자!
    친절하게 전화번호과 오픈 시간, 메뉴 등 깨알같은 중요정보들이 나와있어 실행해 옮기기 좋다 :)
    발효종이 첨가된 깡빠뉴 맛이 궁금해진다 ~ 상상만해도 아훔~ >_< [이럴땐 상상력 풍부한게 참 좋다ㅎ]




    저자에게 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와 내 머리를 온전히 맡길 수 있는 신뢰를 주었다는 시저 시스터 살롱


     
    여자들의 놀이~ 라고 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가 화장과 네일놀이 아닐가 싶다.
    놀이터 답게 이 책에도 네일 놀이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정기적으로 네일샵에 다니는 나 인지라.. 책을 읽으며 맞아~ 맞아~ 끄덕끄덕~
    요즘은 간혹 네일샵 옆자리에 남자 손님도 만날 수 있는 세상이 되어서
    네일이 여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놀이임에는 분명한듯 하다.
     
    책을 읽다가 ▼ 아래의 일러스트 표정과 손짓을 따라하는 나를 발견했다 ㅎ_ㅎ);;

     
    색칠 공부합시다
    오렌지 립스틱
     
    작년? 재작년? 아니 더 오래 되었었던가a
    언젠가 오렌지 립스틱이 유행일때가 있었다.
     
    저자의 이야기 처럼
    그저 그렇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립스틱 하나로 일어나는 약간의 긴장감은 소소한 활력이 되는듯하다.
     
    이건 갑자기 떠오른건데
    평소에 나는 화장을 두껍게 한다거나 과하게 하는 편이 아닌데 생기가 없어보여 간혹 립글로즈 라도 바르고
    탁구장에 가는 날이면 탁구장 관장님이 늘 그걸 캐치하시고는 한마디 던지신다.
    OO씨 오늘 어디 갔다왔어여? 오늘 어디 갔다왔나봐요? 오늘 어디 가나봐요? 등 등
    그 무디다는 남자들도 여자의 립스틱 색에는 민감한가보다.
     

     
    가본 사람들은 다들 좋아할만한 남대문 시장 이야기도 담겨있다
    남대문시장 같은곳은 그야말로 보물섬 같은곳이라
    입안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이야기 보따리를 펼칠 수 있는곳이 아닐가 싶다.
     
    손에 닿을 듯한 작은 여행
    인사이드 전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해외 여행과 달리 국내 여행은 마음만 먹으면 훌쩍 다녀올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여행 파트너를 까다롭게 고를 필요도 없다. 가까운 사람과 갑자기 마음이 맞아서, 우울해서, 일상에 지쳐서,
    계절이 바뀌어서 등등 여러 가지 핑계로 떠날 수 있다.
    나는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이런 여행들을 '작은 여행'이라 부르고 싶다. 생략
    나는 친구들과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연례행사처럼 다녀온다.
    처음에는 진짜 영화제가 목적이었지만, 이내 맛 기행이라는 목적이 더 커졌다. 난생처음 영화제라는 곳에 와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를 즐기고 있었다. 새벽까지 계속되는 여화제는 풋풋한 봄날에 딱 즈릭기 좋은 축제 같았다.
    예술 영화관에서도 접하기 힘든 독특한 소재의 다큐멘터리와 오래된 영화들은 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권이다.
    p106~108 내용중 일부


     
    가까이 있어 부담 없는 작은 여행은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에 놓인 음료수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일상이 메말라버리기전에 언제든 원하기만 하면 촉촉하게 활기로 채워준다.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깜짝! 맛집 탐정기


     
    커피 첫 잔은 원샷이라 배웠어요.
    서래 커피집
     
    서래 커피집 이야기에서는 저자의 아메리카노에 대한 추억이 담겨있다.
    나 역시 예쁘고 달달한 맛 때문에 카페모카나 캬라멜 마끼아또를 선호하다 아메리카노에 눈뜨게 된게
    아마도 출판사와 인연이 잠시 닿았을때의 일이였던것 같다.
    갈때마다 아메리카노 커피 혹은 차를 대접 받았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이야기 나누며 마시다보니
    자연스레 아메리카노의 맛에 눈을 뜨게 된듯 하다. 번쩍 +_+)
     
    저자가 소개해준 서래커피집은 다른 카페보다 신맛과 단맛이 많이 나는 것이 매력이라고 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춘천에 있는 공장에서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 특유의 맛을 낸다고하니 기회가 된다면
    찾아가 마셔봐야겠다


     
    커피 한 잔에 담는 휴식
    드립커피놀이
     
     
    개인적으로 드립커피놀이를 경험하지 않은자는 커피놀이를 즐긴다 말하지 말라고 하고싶을 정도로
    드립커피놀이는 재미있다~ 집에서 내려먹는 드립커피에는 도구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
    원두, 핸드 드리퍼, 필터만 준비된다면 ok
     
    드립커피 놀이를 통해 바리스타 놀이도 가능하니 한번 도전해보자!
    난 요즘 집에서 드립커피놀이 하며 바리스타 놀이중이다.
     
     
    앞전에 드립커피 내리는 과정을 포스팅한게 있었는데
    원두의 신선도 확인방법 및 드립커피 과정이 혹시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 ▼


     
    playground 3 상상력을 자극하는 꿈의 공간
    지글지글 보글보글 바바라스 키친 | 복닥복닥 오늘 하루 소꿉놀이 무인양품 | 빈티지 아이템의 천국 광장 시장 |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을 위해 잼앤패블스 | 나의 시네마 천국 서울아트시네마 | 트렌드 충전하기 피플 오브 테이스트 |
    영화 같은 일상 카페 공드리 | 뒷짐 지고 미술관 관람 서울시립미술관 | 일상을 위한 일탈 록 페스티벌 |
    이건 네 거구나! 나의 시그니처 아이템

     
    상상력을 자극하는 꿈의 공간들로 펼쳐지는 playground 3 이야기


     
    개인적으로 저자 렐리시님이 어둑한 밤 출출할 때가 되면 떠올린다는 '바바라스 키친'의 마가린밥이 먹어보고 싶다.
    렐리시님의 어머니는 출출한 저녁에 마가린밥을 자주 해주셨다는데 나에게 마간린밥이란
    듣도 보지도 못한 음식이라 그 맛이 더 궁금한듯하다.
     
    밥에 마가린, 간장, 참기름 그리고 달걀프라이를 얹어 싹싹 비벼 먹는 그 마간린 밥의 맛은 무엇일가?
    [아시는분 궁금해서 그런데 맛 표현 좀 해주셔요~]


     
    빈티지 아이템의 천국 광장시장,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을 위해 잼앤패블스, 나의 시네마 천국 서울아트시네마,
    트렌드 충전하기 피플 오브 테이스트, 영화 같은 일상 카페 공드리, 뒷짐 지고 미술관 관람 서울시립미술관,
    일상을 위한 일탈 록 페스티벌 등 한줄만 읽어도 살아 숨쉬는 에너지가 가득한 곳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리고 일러스트로 담겨있는 그곳의 모습들을 보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렐리시 님의 일러스트 그림들은 여자들의 놀이터의 양념과 같다.
    일러스트는 상상력에 힘을 실어주기도 하고, 전혀 모르는 그곳으로 나를 안내해주는 길잡이 역할도 해준다.

     
     
     

    그중에서도 광장시장은 나도 너무 재미있게 놀았던 곳이라 더 많은 공감과 그때의 즐거운 순간들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렐리시님은 광장시장의 수입 구제 의류 골목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담아냈는데
    빈티지를 논하지 않고도 광장시장은 먹거리 볼거리가 넘쳐나는 활기넘치는 시장이다.

     

    그 어떤 누가 가더라도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아닐가 싶다 :)


     
    수북히 대체 어떡해 쌓아놓은거야~ 싶을 정도의 가득한 신발탑 속에서 내가 신었던 그 신발과 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발견했을때의 그 즐거움 ㅎㅎ
     
    사람많고 붐비는 곳에가면 금방 정신이 없어지고 머리아프고, 골치아플때가 있는데 광장시장의 에너지는
    정신없는 그것과는 또 다른듯 하다. 때로는 사람들 속에 몸을 맡기고, 두둥두둥~ 주변을 관찰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마지막 놀이터는 나의 작은 힐링 캠프
     
    playground 4 나의 작은 힐링 캠프
    쌓여 있는 스트레스 모두 극복! 마감 후유증 | 머릿속이 빼곡할 땐 이곳을 산책해 통의동 길 | 일상 속 쉼표 하나 남산 산책로 |
    훌쩍 떠나고 싶을 땐 공항 라운지 | 쓱싹쓱싹 연필을 들다 | 때론 나도 감성 충만 뮤지션 클럽 에반스 | 우리 친구하자 해방촌 |
    고민의 늪에 빠졌습니다 | 가까운 미래가 궁금해 타로점 | 친구들과 즐거운 특별한 날 홈파티 |
    이 정도는 할 수 있어 나를 위한 작은 사치
     
     

     
    생각해보면 정말 인생은 마감의 연속이다.
    단지 '마감'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을 뿐.. 저자의 말 처럼 진정한 '마감 인생'은 잡지, 출판사 쪽에 발을 들이면
    시작되는듯 하다 일정시간 작업과 ok 될만한 결과물이 나와야만 하는 마감!
     
    경험해본적이 있어서 그게 얼마나 굉장한 스트레스를 동반한 작업인지 알기에..
    읽으면서 또 겪하게 공감해 버렸다 ;
     
    언젠가 빨리 죽는 직업군에 작가가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난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듯 하다 -_-

     
    사람이 힘들고 지칠때 찾게 되는 비밀 코스가 저마다 있는듯한데
    렐리시님의 비밀코스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건 공항 라운지!
     
    인생의 첫 번째 출장길에서 장장 여섯 시간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인천 공항에서 면세점을 마스터 하겠다며
    6시간을 헤맨 적이 있다고 한다. 연착 덕분에 돌아오는 비행기는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받기도 했으니
    그저 낭비한 여섯 시간은 아닌듯했다고 회상하는데 그날의 기분을 되살려 면세점 구경을 여유롭게 하고 싶으면
    인천 공항 4층에 있는 커피숍 'Fresh Bar'의 전망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사색에 잠긴다고 한다.
     
    음.. 나는 왜 진짜 비행기 탈일이 있을때만 공항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던걸까a
    이런 내가 갑자기 너무 꽉~ 막힌 사람처럼 느껴진다- 켁!

     



    특별한 경험을 위한 욕망 노트 만들기
    아마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다들 이같이 자신의 디자인이 담긴 문구를 만들어 보는듯 하다.
    이것 역시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품고있는 작은 로망중 한가지가 아닐가 싶다.

     
    한창 디자인 문구가 붐업 되던 시기에 저자는 자신의 그림이 들어간 노트는 당시 부업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던
    친언니를 꼬셔서 일부 금액을 '투자'하게 만들었고 감행하여 무려 200권이라는 수량의 노트를 제작했다고 한다.
    유통이나 홍보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아서 그대로 재고로 묻혀버렸다고 하는데 아직도 많은 수량의 재고가
    창고 한 켠에 쌓여있고, 누구든 노트가 필요하신 분이 있으면 공짜 노트를 나눠드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한다.
    내가 지인이였다면 몇 권 달라고 애교 피웠을듯 하다 ^^ ㅎㅎ
     
    나도 한참 핸드북 만드는거에 빠져있을때가 있었는데 친구 담이가 주문해
    종이를 바느질하고, 그 당시 나의 관심사가 심하게 반영된 디자인으로다가 아래와 같이 핸드북을 만들어
    판매한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그게 2005년도 일이니 벌써 7년이 넘은 이야기이다.
     
     
    정신없이 공감하며, 상상하며, 일러스트의 표정을 따라하며 읽다보니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랐다.
    어린 시절부터 노는 것은 언제나 일등으로 좋았다는 렐리시님은 실제로 만나도 정말 잘 노는 분이 아닐가 싶다 :)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나 역시 과거의 내 추억들과 마주하며 한판 신나게 놀았다는 기분이 들었고,
    요즘 같이 살인적인 더위에 부담없이 공감하며, 웃으며 읽어 볼 수 있는 책이 <여자들의 놀이터> 아닌가 싶다.

     
    여자들의 놀이터 책은 삐뚤삐뚤 인간미가 느껴지는 모눈종이 느낌이다.
    반듯하게 각 잡혀있지 않아서 숨 막히지 않고, 그대로 따라가다 보면 재밌는 일이 가득 일어날것만 같은 그런 기분 :)
    저자 렐리시님의 과거와 추억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어 재밌는 분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역시 다른 사람의 일기를 훔쳐보는건 재미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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