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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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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쪽 | A5
ISBN-10 : 8990220122
ISBN-13 : 9788990220127
부모와 아이 사이 중고
저자 하임 G.기너트 | 역자 신홍민 | 출판사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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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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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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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감정코치 교육의 기본개념을 담은책



휼륭한 부모가 되는 기술을 알려준다. 아이와 부모의 심리 치료 경험의 결과물로서 부모들에게 아이들과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실천적 안내서이다. 부모들이 매일 부딪히는 여러 가지 상황과 심리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과 바람직한 해결책을 제안한다. 아이들과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품위를 지키켜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안내 역할을 해줄 기본적인 의사 소통 원칙에서 이끌어낸 특별한 충고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목차

제1장 아이와 대화 나누기
제2장 말의 힘: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좋은 방법
제3장 아이를 망치는 부모: 부모의 잘못
제4장 책임감: 먼저 가치 있는 행동을 알려준다
제5장 규율: 처벌을 대신할 효과적인 대안
제6장 적극적으로 아이 키우기: 아이의 하루
제7장 질투: 아이의 비극
제8장 아이의 불만: 아이의 마음 안정시키기
제9장 성과 인간: 예민하고도 중요한 주제
제10장 요약: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부록_323
부록 1 :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부록 2 : 심리 치료사들은 자기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옮긴이의 말_347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주장해 왔던 하임 G. 기너트의 『부모와 아이 사이(Between parent and child)』는 『우리들 사이(Between with us) 시리즈』중 첫 번째 책이다. 『우리들 사이』 시리즈는...

[출판사서평 더 보기]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주장해 왔던 하임 G. 기너트의 『부모와 아이 사이(Between parent and child)』는 『우리들 사이(Between with us) 시리즈』중 첫 번째 책이다. 『우리들 사이』 시리즈는 『부모와 십대 사이(Between parent and teenage)』(2003년 9월 초 발간 예정), 『교사와 학생 사이(Between teacher and child)』(2003년 10월 초 발간 예정) 등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들 사이』 시리즈는 지난 35년간 자녀 교육 지침서로 사랑받아 왔고, 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혀지고 있는 부모 교육의 고전이다. 최근에 이 책은 하임 G. 기너트의 부인, 앨리스 기너트와 월리스 고더드 박사에 의해 2003년 개정 증보판으로 다시 발행되었다.
개정판에서는 1965년 판에서 다룬 부모 교육의 틀을 유지하고 있으나 대화법에 대해 특별히 보완했고, 대화의 기술 이면에 흐르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심리의 흐름과 감정적 교감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어 기존 도서보다 약 1/3 가량의 내용이 수정, 증보되었다. 그 외에도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사례도 다양하게 보완되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기 쉽게 되어 있다.

책의 구성과 내용
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하루를 비참하게 만들겠다고 작심하는 부모는 없다.
많은 부모들은 아침에 일어나 이렇게 다짐한다.
“오늘은 아이들과 아무 일 없이 지내야지. 야단을 치지도 않고 말다툼을 벌이지도 않고, 싸우지도 말아야지.”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좋게 먹어도, 원치 않았던 전쟁은 다시 벌어지고 만다.
부모 노릇을 하다 보면, 끝도 없이 소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잊을 만하면 충돌이 터지고, 느닷없이 위기가 발생하여, 대응을 요구한다. 부모의 대응에는 결과가 뒤따른다. 부모의 대응이 적당했든 적당하지 않았든, 그것은 아이의 자존심과 인격에 영향을 끼친다.

―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서 배운다.
― 아이들과 인간 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부모들에게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 아이들과 의사 소통을 하는 방법을 개선하려면 아이들에게 대응하는 방법부터 점검해야 한다.
― 부모들은 손님 대하듯 아이들을 대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 아이와의 바람직한 대화 방법

1. 아이의 말속에 숨은 아이의 마음을 찾아라.
2. 설교와 비판은 아이의 분노를 일으킨다.
3.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감정에 대응하여 대화하라.
4.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감정 이입해서 대화하라.
5. 아이들은 부모를 사랑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미워하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이런 감정이 정상적이고 자연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느끼는 죄의식이나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 주는 것이 좋다.
6.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게 한다.

▶ 칭찬하는 방법

1. 판결을 내리고 가치를 평가하는 칭찬이 아니라 주어진 사실만큼만 칭찬하라.
2. 성격과 인격에 대해서는 칭찬하지 말고, 꼭 아이의 노력과, 노력을 통해 성취한 것에 대해 칭찬하라.
3. 모든 칭찬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주성민 (한국지역사회협의회 회장)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가장 먼저 다룬 내용이 '아이와 대화 나누기'이듯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따뜻한 마음과 대화의 힘은 정말로 대단하지만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 입장을 생각하기보다는 부모 입장만을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주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자녀의 행복과 감성과 미래보다는 아이의 성적에만 관심을 쏟는 우리나라의 부모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아이와 눈맞춤 하며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는 언제 행복하니?"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니?"

또한 《부모와 아이 사이》는 사랑은 있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느끼도록 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거나 방황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자녀를 이해하고, 일방적이 아닌 서로를 향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아이가 좋은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역할을 알려주고, 아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가는 영원한 멘토로서의 부모의 역할을 현실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배려의 언어를 가르쳐 주는 책
최희수(푸름이닷컴 대표)

《부모와 아이 사이》라는 책을 읽으며 내내 행복했습니다. 51세라는 중년에 생을 마감했지만, 감동적이고 창의적이고 지적이고 성취하는 삶을 살았던 저자 하임 G. 기너트라는 위대한 영혼을 만나 대화했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모든 것은, 제가 지난 16년 동안 푸름이, 초록이를 키우면서 깨달은 '배려깊은 사랑'이었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충만히 느끼고 있지만, 현실의 각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이를 전달할 때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배려깊은 사랑'을 언어로 전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저자는 저와 수많은 부모들에게 남겨 주었습니다.
우리는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기에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푸름이 교육법에서 늘 이야기하는 "감정은 얼마든지 받아주되 행동은 단호하라"는 말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와서는 얼마나 세련되고 구체적인 대화로 풀어지는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따라서만 해도 아이들의 행동은 변할 것입니다.



부모와 아이를 잇는 징검다리
문용린(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이 책은 부모 자녀 사이의 대화 매뉴얼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이 책은 부모 자녀 사이의 대화가 어떤 교육적 의미와 효과가 있는지를 이론적으로 잘 설명한다. 그리고 대화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형성에 어떤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한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저자는 자녀를 망치는 부모의 잘못된 또는 왜곡된 대화방식을 아주 구체적으로 나열한다. 그런 대화가 얼마나 자녀의 성장기반을 파괴하고 있는지를 웅변적으로 설명한다.
그 다음으로 그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바람직한 대화방식을 알려준다.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재미있고 간결하게 옳은 대화의 전범을 보여주고 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부모와 자녀 간의 양방향 대화는 자녀를 성장시키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동력장치인 셈이다. 하임 기너트 박사의 이 책은 부모 자녀 사이의 대화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해왔다. 앞으로 이런 공헌은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이 책으로 진지하고 수준 높은 대화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부모노릇을 좀더 잘할 수 있게 해주는 황금어장
구성애(푸른아우성 대표)

상담과 교육을 하면서 신나는 일이 있다. 어른들은 잘 변하지 않는데 아이들은 잘 변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어른이 변한 만큼 변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부모들이 변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부모도 인간, 아이도 인간인데 무엇이 더 필요할까? 중요한 것은 부모는 어른이라는 것이다. 어른으로서, 어른이 될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노력할 때에야 제대로 된 부모노릇을 할 수 있다.

몇 년 전 우연히 서점에서 보고 읽게 된 《부모와 아이 사이》는 부모가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다. 어른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고 부모노릇을 좀더 잘 해보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황금어장을 만들어 줄 것이다. 부모란 인간이면서도 어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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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유은희 님 2010.06.19

    아이를 좀 더 사랑해 주고 아이에게 좀 더 많은 시간을 주라는 식의 틀에 박힌 충고는 아이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프롤로그의 한 부분 중...-

  • 심순영 님 2006.11.14

    부모와 아이상이/부모의 칭찬은 요술캔버스와 같아야 한다-아이들이 자기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 박대경 님 2006.10.30

    분노를 삭히는 세 단계

회원리뷰

  • 부모와 아이 사이 | ro**978 | 2012.06.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부모와 아이 사이    주변에서 워낙 입소문이 좋고 직장에서도 엄마들 커뮤니티에서 많이들 보는 책으로 ...
    부모와 아이 사이 
     
    주변에서 워낙 입소문이 좋고 직장에서도 엄마들 커뮤니티에서 많이들 보는 책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마련했다.
    '부모와 아이 사이'
    어떤 책일까? 그동안 봐온 육아서들이랑은 또 틀릴까?
    또 이 책을 보면서 난 얼마나 반성을 해야 하고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인가..
    부모가 되면 가장 먼저 읽을 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벌써 9년이 다 되어가는데....
    너무 늦진 않았을까???
    이와 같은 여러 복잡한 심정으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깔끔하다, 기본이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책 표지에 적혀 있는 문구가 이해가 된다.
    그 이유는 여럿이 있다.
    내용은 기타 다른 책들에서 나오는 이야기들과 많이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는..
    이 책안에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아이를 막 낳고 난 후부터 사춘기까지의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 말이다.
    그리고 읽기가 수월하다.
    또한 이론보단 실제 예들이 많아서 좋다.

    특히 아이의 하루 편은 그냥 순서대로 읽어나가다 보면 공감이 자연스럽게 된다.
    사실 평일은 아이의 기상을 내가 봐줄수가 없다.
    그래서 어떤지 모르는데, 이 책을 보고선 엄마께 물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같이 기상하는 주말은, 보통 아이들이 먼저 일어나는 편이기 때문에...
    큰 아이의 경우는 종종 늦게 일어날때도 있지만 보통 아들.. 일어나야지.. 하면 벌떡 일어나는 편이다.
    그게 좀 안쓰러운게, 교회 성가대 시간 늦을까봐, 축구 시간 늦을까봐.. 인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종 그런다. 8시에 정신 차리고 일어났지만 종종 '엄마 나 7시에 일어났었는데 아무도 안 일어났더라구여..'라고...
    자명종 시계라, 고민해봐야겠다.
    하루의 마감에 대한 내용이나 부모의 사생활 이야기는 언제쯤 가능할지라는 생각도 해본다.
    정말 일하다 집으로 와서의 그 갭들...
    퇴근 시간이 길어 오면서 정리가 대부분 되지만 그게 또 의외로 힘들다.
    이 책은 정말 부모의 심리도 많이 다뤄준다.




    얼마전 아이들 학교 모임에 갔다가 큰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이 계셔서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우리 어렸을때는 학교서 배운거 같았는데...
    요즘은 많이 없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는것...
    '교육이 부족하다'
    요즘은 우리 때랑 완전 다르다.
    이야기를 듣다 깜짝 놀란게 6학년 아이들의 일들이었다.
    아들만 둘이다 보니.. 사실 아빠가 해야 하는 면도 있을텐데, 전체적으로 이런 교육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던 차였다.
    이 책에서 성과 인간에 대한 파트는 내게 꽤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 아빠랑도 많은 대화를 하면서 이 부분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감정에는 너그럽지만 행동에는 엄격하게"
    "아이를 배려하면서도 부모의 의지를 관철시킨다."

    알면서도 잘 안된다.
    난 솔직하다. 종종 아이들에게 말한다.
    엄마가 지금은 몸도 마음도 심히 피곤하니 이해를 바란다.
    짜증내고 화를 낼 수도 있는데, 이러다 마니 조금만 들어주라.. 라고....
    예전에 이유를 이야기 안해주면 아이들도 더 무서워하고 힘들어한다.
    지금은?
    아이들도 공감하고 이해를 좀 해준다.
    솔직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한데로 감정은 정말 최대한 받아들이고 행동은 규제가 필요하다

    큰 아이는 스킨쉬을 좋아라 한다. 둘째 아이도 마찬가지다.
    길을 걸을때도 꼭 손을 잡고 걷는다. 아빠던 엄마던 간에...
    이게 아빠 엄마의 사랑 받고 싶어하는 욕구 중 하나일텐데,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남편과도 손을 안 잡는데^^;;
    가끔 땀이 찰때가 있다.
    예전 같았으면 덥다.. 손 놔라.. 할테지만...
    지금은 그냥 잡고 간다. 나도 좋기에^^ 이제 좀 크면 이런 행동도 안할지도 모르지 않나?
    그런데 땀 나면 이제 아들이 먼저 말한다. '엄마 이손 대신 반대손 잡고 가요~' 라고~

    남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내가 변하면, 그게 더 빠른 시일내에 더 좋은 효과를 보게 된다.
    경험상.. 그리고 이론상도.
    그래서 변화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이들도 따라오면서 변화는게 살짝 보인다.
    그런 점들을 볼때 아빠 엄마인 우리들이 얼른 변화해야지 하는 다짐을 한다.
    이 책, 좋다. 예비맘 동생에게도 선물해야겠다.
     




  •   지금 다니고 있는 임산부교실 추천도서라 읽게 된 책이다.  몰랐는데 자녀교육서로는 꽤 유명한 책...
      지금 다니고 있는 임산부교실 추천도서라 읽게 된 책이다.  몰랐는데 자녀교육서로는 꽤 유명한 책인 것 같았다.  이 책과 비슷한 책으로는 존 가트맨의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2007)>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좀 다른 점이 있다면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에서는 주로 감정코칭에 대해 다루었고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는 대화기술과 자녀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 책이었다.  그런데 대화에 있어 아이의 감정을 고려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접근법이 달랐을 뿐 비슷한 내용처럼 여겨졌던 책이다. 
     
      비단 부모와 아이 사이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는 소통의 기본이 되는 대화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죽하면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라는 우리 속담도 있다.  정말 말 한마디에 어떤 이가 곱게 보이기도 하고 또 다른 말 한마디에 밉게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인류만이 가진 보물이다.  이는 단지 소통수단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끈이기도 하고 그 문화와 정신세계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말을 적절하게 사용하려면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대화의 기술과 자녀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룬 책이다.
     
      우선 좋았던 점은 상황이나 주제에 따른 대화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아쉬웠던 점은 책 속 대화들의 예가 현실적이지 않았다.  소위 말해 나쁜 예에서 그런 대화들이 많았는데 실례로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에미 애비도 없이 컸니?  씨는 못 속인다니까!", "도대체 왜 그래?  미친 거냐, 멍청한 거냐?  평생 그 꼬락서니를 면하지 못할 거야!"  따위들의 대화들이 있었다.  그렇다.  이것은 자녀를 위한 대화의 나쁜 예이다.  나쁜 예라고 한들, 정말 자기 자녀에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건 나쁜 예를 넘어 거의 저주가 담긴 망언이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부모가 있을 것이고 이보다 더한 말을 하는 부모 역시 있을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는 대상이 누군가 하는 것을 좀 더 염두에 두고 읽는 이의 공감을 얻어내는 예시들을 제시함으로 호흡을 같이 하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을 읽는 이는 모르긴 몰라도 '자녀를 바람직하게 길러 내고 싶어하는 부모' 일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그래, 나도 이렇게 말 한 적이 있는 것 같아.  이래서는 안되는데....'하는 각성을 불러야 할 것이다.  반면 이 책이 자녀에게 학대를 일삼고 폭언을 하는 등 문제부모의 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고 그러한 부모들이 대상이 되리라 염두에 두고 집필한 책이라면 이러한 예시들은 얼마든지 좋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가르침이라도 비유가 적절치 못하거나 상대로 인해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것이라면 조금 어긋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물론 책 속 모든 대화들의 예가 다 그랬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 '어머, 이렇게 말하는 부모도 있단 말이야?' 하는 기분이 시종일관 들었다는 대화의 나쁜 예로 들어 사용한 문장들이 지나치고 자극적이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외국어가 원문이던 글이 우리 말로 번역되면 생긴 문화적 차이인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내게는 이 점이 가장 아쉬웠다.
     
      그리고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책에서 소개한 내용들은 '그래, 대화의 방법이 참 중요해.  자녀를 이해하고 상처주지 않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런 내용들이 '나도 당장에 실천해봐야겠어' 하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끌어내기보다는 정적인 내면의 움직임을 꾀했기 때문인지 조금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컨대, '다 맞는 말이고 옳은 말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어떻게 이러한 실천들을 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행동으로 실천으로 연결지어 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이 세계의 많은 부모들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가 된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그간의 책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고 지도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면 이 책은 아이를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변화의 주체가 다르다.  변화해야 할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부모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존의 자녀교육서와 달리 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반성하게 했던 것 같다.  이것이 부모를 감동시키지 않았나 싶다.
     
      아이들은 부모의 눈빛과 포옹과 따뜻한 말이 거름이 되어 자란다.  부모와 아이 사이.  더욱 조심스럽고 다정한 존중이 꼭 필요할 것 같다.  내 아이에게 진실하게 사랑을 전하고 싶은 모든 부모를 위한 책이다. 
  • 부모와 아이 사이 | cy**se | 2009.11.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부모가 되는 일은 너무나 많은 변화를 요구합니다.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먼저 크나큰 신체적인 변화부터...

     

    부모가 되는 일은 너무나 많은 변화를 요구합니다.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먼저 크나큰 신체적인 변화부터 겪게 되지요.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낯설고 두려운 과정이겠지만, 아이가 태어난 이 후는 정말 예상밖의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렇게 부모 교육서를 접할 때마다 좀 더 빨리 이런 책을 많이 읽었어야 했는 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가 되는 일은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지만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너무 중대한 임무입니다.

    이 아이때 이런 실수를 했으니 다음 아이에는 이렇게 해봐야지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거지요.

    이런 중대한 임무를 아무런 준비없이 덜컥 맡아 허둥대는 엄마 아빠를 만나 고생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 책은 1965년 나온 "전 세계적인 부모 교육서의 고전"인데 2003년 개정 증보판으로 다시 발행된것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아이를 칭찬할 때 모든 칭찬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 아이에 대해 판결을 내리고 가치를 판단하는 칭찬이 아니라, 아이가 한 노력과 그 노력을 통해 성취한 것에 대해서 칭찬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에 대응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것만으로 위안을 받기 때문이지요.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많지만 화가 날때 아이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아이의 인격을 공격하지 말고, '나'라는 말로 시작해서 부모의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점은 며칠 전 신문에서 읽은 기사 때문에 더 뇌리에 남습니다.

    바로 '나-메시지'인데요, 문제가 되는 '상황'을 아이에게 설명한 뒤, 그것이 나(부모)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말하고, 그것에 대한 부모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해야 한다고 합니다.(2009.11.2.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pdf_ReadBody.jsp?ID=2009110200007&srchCol=pdf&srchUrl=pdf2

     

    위에 언급한 사항들은 아마 제가 잘 실천하지 못하는 점이기 때문에 더 인상깊게 자리한 것이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점들이 책으로 읽을 때는 다 이해가 가고 반성도 하며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지만, 현실에서 치고 박고 싸우며 정신을 쏙 빼놓는 세 녀석을 대하다 보면 도대체 제가 언제 이런 책을 읽었는가 싶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위로라면 위로가 되는 점은 이 책의 끝부분 부록에서 심리 치료사와 정신과 의사들조차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화내고, 야단치고, 잔소리하는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는 부모라고 토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끔 이런 책은 읽어줘야 합니다.

    약효가 며칠이나 갈 지는 모르지만요.

     

  • 부모와 아이 사이 | ss**ro | 2009.07.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아이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는 6개월쯤을 보내고 나면 아이와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아이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는 6개월쯤을 보내고 나면 아이와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그 쯤부터 한번쯤은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 더 많은 기대를 하기때문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강한 말을 많이 내뱉곤 한다. 그러나 그런 부모의 말과 행동에 따라 아이들은 커더란 상처를 받고 정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의 모든 행동과 정서엔 그만큼 그 부모가 모두 책임을 져야할 만큼의 큰 가르침이 있는 것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가장 바람직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 뿐 아니라 말과 행동 처신을 잘 해야 한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고 도대체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더 심한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고민한다는 것 자체로 언젠가는 그 답을 서서히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 조금더 공감해주고, 조금 더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오답이 무엇인지는 조금은 알 것 같으니 말이다.

    아 .. 추상적인 칭찬은 배제하고 구체적인 칭찬과 공감을 해 주라고 하는데 그게 현실에서 과연 가능할까 모르겠다. ㅠㅠ 성질 급하고 욱! 하는 내가 잘 참아낼 수 있을지 ;;;
  • 부모와 아이 사이 | ho**m | 2009.06.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아이를 기르다보면 본의 아니게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어떤 때에는 편하게 이야기를 하여도 될 문제를 아이 입장이 아닌 어른의 시선에서 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배움의 표본이 되는 부모로서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부모와 아이 사이>는 아이와 소통 하는 방법을 배우는 책입니다. ―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서 배운다. ― 아이들과 인간관계를 맺고 대화를 위해서는 부모들에게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을 개선하려면 아이들에게 대응하는 방법부터 점검해야 한다. ― 부모들은 손님 대하듯 아이들을 대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

    아이를 기르다보면 본의 아니게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어떤 때에는 편하게 이야기를 하여도 될 문제를 아이 입장이 아닌

    어른의 시선에서 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배움의 표본이 되는 부모로서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부모와 아이 사이>는 아이와 소통 하는 방법을 배우는 책입니다.

    ―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서 배운다.

    ― 아이들과 인간관계를 맺고 대화를 위해서는 부모들에게 특별한 방법이 필요하다.

    ―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을 개선하려면 아이들에게 대응하는 방법부터 점검해야 한다.

    ― 부모들은 손님 대하듯 아이들을 대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 아이와의 바람직한 대화 방법 *

    1. 아이의 말속에 숨은 아이의 마음을 찾아라.

    2. 설교와 비판은 아이의 분노를 일으킨다.

    3.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감정에 대응하여 대화하라.

    4.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감정 이입해서 대화하라.

    5. 아이들은 부모를 사랑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미워하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이런 감정이 정상적이고 자연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느끼는 죄의식이나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 주는 것이 좋다.

    6.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게 한다.

     

    * 칭찬하는 방법 *

    1. 판결을 내리고 가치를 평가하는 칭찬이 아니라 주어진 사실만큼만 칭찬하라.

    2. 성격과 인격에 대해서는 칭찬하지 말고, 꼭 아이의 노력과, 노력을 통해 성취한 것에 대해 칭찬하라.

    3. 모든 칭찬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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