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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sa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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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296쪽 | | 131*184*20mm
ISBN-10 : 8946420693
ISBN-13 : 9788946420694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중고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 | 역자 예유진 | 출판사 샘터(샘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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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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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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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불완전한 존재 혹은 깨진 컵 취급하며 나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아도 바뀌는 건 없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선 싫어하는 일을 용기 내어 그만둔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용기 내어 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용기 내어 말한다. 요컨대 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을, 결과보다 즐거움을, 참는 것보다 제멋대로 사는 것을, 노력보다 편안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상대가 기뻐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일이 먼저이고, 그럴 때 행복해질 수 있다. 자신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여길 때 행복은 가까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를 통해 성공하고 타인의 인정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행복’을 깨달았을 때 좋은 결과가 뒤따라온다는 인생의 진리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고코로야 진노스케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心屋仁之助는 대기업에서 19년간 관리자로 근무하다 가족에게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 치료를 공부했다. 성격을 고쳐 문제를 해결하는 ‘성격 개선 전문 심리 카운슬러’로 활동 중이 다. 교토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세미나를 열고 카운슬링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심리 치료법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정말 마음이 편해진다’는 대호평을 받았다. 개업한 지 불과 2년 만에 상담 예약이 어려울 만큼 유명 해졌으며, TV 방송 [나이 나이 앤서]에 출연해 출연진의 심리 카운슬링을 하며 화제가 됐다. 《약해지지 않는 마음》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너무 노력하지 말아요》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역자 : 예유진
역자 예유진은 일본계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일본어의 매력에 빠져들어 일본으로 유학, 일본어교사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경희대 교육 대학원 일본어교육과를 졸업했다. YBM e4u 강남센터에서 문법과 한인회화를 강의하면서 일본문화와 일본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을 시작했다. 좋은 일본 작품들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본어 번역에 매진 중이다. 옮긴 책으로 《너무 애쓰지 말아요》 《너무 노력하지 말아요》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생각이 먼저, 현실은 그다음
1장 그대로 괜찮다
2장 패턴을 깨라
3장 열심히 하지 않기
4장 민폐를 끼쳐라
5장 바꾸어가기
6장 모든 게 기분 탓
7장 나의 즐거움이 먼저
8장 원래 행복하다
9장 솔직해져라
10장 지금 이 순간에 웃자
11장 손해를 보자
12장 야비한 사람이 되자
13장 좋은 사람인 척하지 않기
14장 제대로 살자
에필로그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아간다

책 속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설사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빈축을 사더라도 하는 겁니다. 반대로 하기 싫은 일이라면 사람들이 비난하고 빈축을 사더라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에 ‘그 일로 먹고살아야 한다’라는 전제가 붙으면 확실히 ‘현실적인 문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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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설사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빈축을 사더라도 하는 겁니다. 반대로 하기 싫은 일이라면 사람들이 비난하고 빈축을 사더라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에 ‘그 일로 먹고살아야 한다’라는 전제가 붙으면 확실히 ‘현실적인 문제’가 되겠죠. 그런데요, 이 현실적인 문제라는 건 사실은 ‘현실’에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머릿속으로 생각한 ‘현실적인 문제’라는 게 실제의 현실보다 앞서 존재하는 것일 뿐입니다. --p.7

훌륭해지고 나서 비로소 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때 비로소 ‘이런 나 자신’을 좋아할 수 있게 됩니다. 유감이지만 당신은 지금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보다 더 좋아지지는 않아요. 지금의 나를 긍정하고 받아들여야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p.14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는 것은 현재의 단계를 ‘졸업’한다는 뜻입니다. 보통 졸업이라고 하면 ‘할 수 있게 된다’는 ‘성장’의 이미지이지만, 마음속의 졸업은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지금까지의 나로도 충분해’라는 ‘화해’의 이미지입니다. --p.19

셀프 이미지(자기 평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 용기, 하고 싶지 않은 것을 그만두는 용기, 남에게 아첨을 떨지 않는 용기, 애쓰지 않는 용기, 게으름을 피우는 용기, 적당히 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즐길 각오가 필요합니다. 용기를 내서 계속 해나가다 보면 ‘이래보여도 나는 사실 훌륭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믿을(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노력할까 보다 어떤 셀프 이미지를 택할 것인가, 그것이 중요합니다. --pp. 44~45

지금보다 더 남에게 의지하고 때로는 민폐를 끼쳐보세요. 그런 각오가 없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 용기가 없으면 당신은 또다시 세상의 눈치를 보게 되고, 그렇게 눈치 보는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겁니다. 조금만 용기를 내보세요. 그러면 마음속에서부터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이 흘러넘치게 될 겁니다. --p.80

만일 이미 일어난 좋지 않은 일에 의미가 있다고 한다면, ‘그래도 나는 괜찮아’ ‘그러니까 안심하고 즐겁게 지내자’라는 깨달음을 얻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정신력이 강하다는 것은 어떤 일을 ‘견딜 수 있다’라는 뜻이라기보다는 ‘흘려보낼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나쁜 일을 흘려보낼 수 있는 유연함이란 ‘잘 될 거야’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고, 그 자신감은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고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믿는 힘입니다. --pp.124~125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시작할 수 없다.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그만둘 수 없고 거절할 수 없다.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원하는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그만두었기 때문에, 내키지 않는 일을 거절했기 때문에 비로소 내 안에 자신감이 있었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또 ‘잃어버렸던 자기 자신’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pp.222~223

노력으로 현실을 바꾸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즐겁게 해서 외부의 현실을 새롭게 만들어보세요. 역설적으로 목표 달인이나 계획 달인, 혹은 머리가 좋고 일을 잘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에서 멀어집니다. 노력과 재능과 지혜로 성공하면 언제까지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성공했기 때문에 두려움이 일시적으로 작아져서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지금은 두려움이 작아서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결국 두려움은 다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pp.27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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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일본 최고의 심리 카운슬러가 알려주는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비법 “좋아하는 일만 한다는 건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즐거운 일이에요.” 누구나 삶의 고민을 해결한 다음 자유롭고 풍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런...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일본 최고의 심리 카운슬러가 알려주는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비법

“좋아하는 일만 한다는 건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즐거운 일이에요.”

누구나 삶의 고민을 해결한 다음 자유롭고 풍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런 우리의 바람 앞에 늘 현실의 벽이 등장한다. 하고 싶은 일은 하고, 내키지 않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하면 사람들은 세상물정을 너무 모른다며 타박한다.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말도 뒤따른다.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사실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차라리 참는 것을 선택하고 혼자서 끙끙 앓는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참는 게 내 의지대로 살아갈 각오와 용기를 내는 것보다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타인의 눈치를 보며 나답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하고 싶지 않은 것은 그만둘 용기
나답게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성격 개선 전문 심리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인생의 고민이나 문제는 대부분 ‘나답지 않을 때’ 생긴다고 말한다. 사실은 냉정한 사람인데 다정한 척 한다거나, 사실은 못하는데 할 수 있는 척 한다거나, 사실은 화가 났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거나. 이렇게 나답지 않고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할 때 우리의 눈앞에 문제가 생긴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우선 셀프 이미지(자기 평가)를 높여야 한다. 그 방법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 용기, 하고 싶지 않은 것을 그만두는 용기, 남에게 아첨을 떨지 않는 용기, 애쓰지 않는 용기, 게으름을 피우는 용기, 적당히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스스로 즐길 각오가 필요하다. 용기를 내어 계속 해나가다 보면 ‘이래보여도 나는 사실 훌륭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믿고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즉,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보다 어떤 셀프 이미지를 택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노력으로 현실을 바꾸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즐겁게 해서 외부의 현실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한다.

내 마음을 채우는 일이 먼저
‘지금의 행복’을 깨달을 때 내일도 웃을 수 있다

스스로를 불완전한 존재 혹은 깨진 컵 취급하며 나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아도 바뀌는 건 없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선 싫어하는 일을 용기 내어 그만둔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용기 내어 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용기 내어 말한다. 요컨대 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을, 결과보다 즐거움을, 참는 것보다 제멋대로 사는 것을, 노력보다 편안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상대가 기뻐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일이 먼저이고, 그럴 때 행복해질 수 있다. 자신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여길 때 행복은 가까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 책을 통해 성공하고 타인의 인정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행복’을 깨달았을 때 좋은 결과가 뒤따라온다는 인생의 진리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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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생각이 먼저, 현실은 그다음" 과연 그럴까? 현실이 생각처럼 따라...

    KakaoTalk_20171020_141446726.jpg

    "생각이 먼저, 현실은 그다음" 과연 그럴까?


    현실이 생각처럼 따라주면 바라는 게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맘대로 되지 않고, 좌절과 절망 그리고 포기란 단어를 뱉게 만든다. 쓴소리를 들으면 참아야 하고, 노력은 누구나 다 하는 기본 바탕이다. 아무리 피나는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어도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더 많다. 내가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는 건 다 이룰 수 있다고, 느릴지라도 언젠가 세상이 알아줄 것이라고 품었던 희망은 빛 바래진다.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이제 그런 속박들로부터 벗어나라고 한다. 열심히 하지 말고, 의존하고, 탓하고, 표출하며 살라고 조언한다.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달콤한 말이라 생각한다. 마음 가는 대로 누가 안 살고 싶겠는가. 다들 그런 욕구를 갖고 있지만 관계가 중요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읽으면서 내가 너무 잃을 것들만 생각하며 살지 않았나 생각했다. 노력을 100배, 1000배 쏟아부어도 되지 않는 것을 억지로 붙잡으며 내가 더 시간 관리를 잘했어야 했다고 탓했다. 내가 1%의 재능이 없으니 그것을 커버할 수 있는 99%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기회는 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약간의 여유가 있을 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내가 열심히 해야 해.”
    이런 악마 같은 주문.
    “역시 열심히 했더니 잘 됐어.”
    이 엄청난 착각의 주문.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야. 그러니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어.”
    이런 세뇌 혹은 착각이 점점 더 열심히 해야만 하는 현실을 대량생산해내는 것입니다. (p. 63)


    감사하단 말도 마찬가지다. 기회를 얻기 위해 가식 웃음을 지어 보이며, 고맙다고 말한다. 나를 보다 좋은 사람으로 인식해주길 바라는 감사였다. 노력에는 내가 이만큼 했다는 것을 남들에게도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깔려있다. 경쟁 사회에서는 더더욱 타인보다는 내가, 권위 있고 명망 높은 사람에게는 내가 눈에 띄기를 바란다. 성공의 조건이 타인의 시선에 맞춰져 버린 삶이 과연 추구하던 행복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노력하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저 행복하게 성과를 얻기 위해서 감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이것이 ‘해야만 하는 감사’, ‘성과를 얻기 위한 타산적 감사’입니다. (p.74)


    세상에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상처에만 매여있으면 발전은 없다. 저자는 기분과 사실을 구분하라고 말한다. 우리가 받아들이는 상황에는 나의 기분이 투영되어 있다. '바보 취급을 당한 기분', '이해받지 못하는 기분',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은 나를 우울하게 만들고, 잊고 있던 상처를 들추면서 계속 과거에 매이게 만든다. 하지만 그것은 타인이 나를 우울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내가 재단한 기분으로 우울해진 것이다. 저자는 그것을 깨달아야 기분 탓에 상처를 안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단언하는데, 이 모든 게 전부 기분 탓입니다.
    당신 마음대로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을 뿐입니다.
    기분은 기분일 뿐 사실이 아닙니다. 누구도 당신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말고는 아무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p. 115~116)


    정말 나다운 것은 시간이 지나며 바래진 사진 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선명했던 색깔들이 누렇게 변해가는 것을 보며 우리는 시간의 무상함을 느낀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하고 생각하는 것은 그때의 멋모르던 순수한 나에 대한 동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를 찾는 과정은 사춘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인생에서 오춘기, 육춘기도 겪어야 한다. 깜깜한 거리 속, 희미한 가로등 불빛 하나를 찾기 위한 여정은 이제 시작인 것 같다.

  •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연습 _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은이) | 예유...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연습

    _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은이) | 예유진 (옮긴이) | 샘터사 | 2017-09-11

     

     

     

    책 제목만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참지 말고 터뜨리며 살라는 이야긴가?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 낮은 자존감과 자격지심에서 벗어나서 나다운 삶을 사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훌륭해지고 나서 비로소 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때 비로소 이런 나 자신을 좋아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지나칠 정도로 염려하고, 초조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단지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요. 지은이는 우리가 지나치게 서두르고 지나치게 초조해하는 것은 잘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만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건강한 마음의 소유자가 되기 위해선 잘하지 못하는 나, 하지 않는 나, 도움을 받는 나, 눈치 없는 나, 잘 모르는 나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이 책의 지은이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대기업에서 20년 가까이 관리자로 근무하다 가족에게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치료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현재 지은이는 성격을 고쳐 문제를 해결하는 성격 개선 전문 심리 카운슬러로 활동 중입니다. 개업한지 불과 2년 만에 상담 예약이 어려울 만큼 유명해졌으며, 일본 TV의 예능프로그램에도 자주 나가는 모양입니다. TV 출연진의 심리 카운슬링을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열심히 하지 않기라는 조언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삶에 과연 합당한 말인가? 생각이 들지만 지은이의 말을 들어보니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힘에 부치게 큰 목표를 설정하거나, 민폐를 끼치지 않고 남에게 도움이 되어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으며 행복해질 수 있다는 착각과 부담감에 빠져 산다는 것이지요.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유익한 경험이지만, 그것만이 훌륭하다고 착각하게 되면 나뿐아니라 주변사람들까지도 힘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말고, 자신의 매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그러면서 주위의 힘도 과소평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면 흐름을 타고 모두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커다란 행복을 불러옵니다.”

     

     

     

    우리가 타인에 대해 갖는 서운함 또는 원망의 대부분은 상대방이 내 기분을 망쳤다던가, 내가 원하는 만큼 따라주지 않았다든가 둘 중 하나겠지요. 지은이는 이 부분을 이렇게 표현하는군요. “당연히 받아야 할 사랑을 못 받았다.” 이런 마음이 계속 마음자리에 도사리고 있으니 행복할 수가 없겠지요. “비난받았다고, 싫은 일을 당했다고, 신경써주지 않았다고 느꼈나요? 그건 모두 한때의 기분 탓입니다. 그러니 너무 상처받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힘든 일이 나 자신을 바꾸는 일이지요. 어떤 모습,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딱히 롤모델이 없을 수도 있구요. 지은이는 나 자신을 바꾼다는 것은 훌륭한 내가 된다는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단하다는 찬사를 받을 만한 결과를 남길 수 있는 내가 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훌륭한 나를 알고, 훌륭한 나에게 어울리는 행동을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결국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라는 이야기지요. 이 말에 공감합니다.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은 상처 입을 각오를 한다는 말이에요. 그것이 바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산다는 의미예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답게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당신이 그렇게 살아갈 용기를 갖고 상처까지 받아들일 각오가 돼있다면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과연 나는 나답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라는 마음이 들 때, 지은이가 나에게 보내준 손편지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더이상참지않아도괜찮아 #눈치보지않고나답게사는연습 #고코로야진노스케 #샘터

  •   표지는 너무 귀엽지만 이건 심리학 책이다. 어렵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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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는 너무 귀엽지만 이건 심리학 책이다. 어렵지 않게 소곤소곤 눈치보지 않고 나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나다운 것이 뭘까? 눈치보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많이 눈치 보며 산다. 오히려 눈치를 안보면 눈치 없다, 싸가지 없다라는 평을 얻기 때문에 나 다움을 억누르고 산다.

    이 작가는 대기업에서 19년간 관리자로 근무하다 가족에게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 치료를 공부했다. 성격을 고쳐 문제를 해결하는 '성격 개선 전문 심리 카운슬러'로 활동 중이다. 성격을 고친다는 표현에 약간 반감이 생기는데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

    열심히 하지 않기, 민폐를 끼쳐라, 솔직해져라, 손해를 보자, 야비한 사람이 되자, 좋은 사람인 척하지 않기를 보면 이건 뭐 되는대로 살으라는 건가. 그 중에 손해를 보자는 뭐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저것들의 반대는 남을 믿지 못하는 마음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
    사실 우리 모두 그대로 괜찮다. 우리가 예뻐서, 혹은 공부를 잘해서, 피부가 좋아서, 돈을 잘 벌어서 등등의 이유로 사랑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 그 자체로 사랑받는다. 그 사실을 자신도 알아야 한다.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 짊어지지 않기. 이게 참 중요하다. 내가 다 하는 마음 깊숙이는 누군가 알아주길 원하고, 혹 누군가 알아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상한다. 그러지말고 100을 기준이면 40만 하자. 60은 맡기자!

    우리 모두는 열심히 살아라, 노력을 해라 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었고 자신에게 세뇌한다. 하지만 이건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내 탓만 하게 만드는 악마의 주문!

    너무 지친다면 조금은 내려놓는 것도 좋다.

    '당신을 위해서' 말고 '나를 위해서' 살아봅시다.

    이런 일러스트들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너무 귀엽다.일본풍!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참 힘들다.
    아이 엄마니까, 직장인이니까, 며느리니까, 참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들이 많고 버겁다. 그런 역할들을 다 제쳐두고 있는 그대로의 나 답게 사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오지랖 넓은 대한민국에서 사실 그대로 나 답게 사는 것이 힘들 수 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라도 나 답게 살도록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   참지마요-참치마요아님- 상표가 붙여진 삼각김밥, 그 옆에 무릎 꿇고 맛있게 먹는 고양이와 새앙쥐, 환한 민트색 바...

      참지마요-참치마요아님- 상표가 붙여진 삼각김밥, 그 옆에 무릎 꿇고 맛있게 먹는 고양이와 새앙쥐, 환한 민트색 바탕 ....심리를 다루는 책 치고 표지가 너무 상큼하다. 지인이 고양이를 키우며 그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나에게 보여줘서일까 아니면 단순히 그림을 잘 그려서일까 동물이라면 질색하던 내가 거부감은 커녕 귀엽다고 느끼게한다. 책 읽는 중간 중간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이 책을 읽는 또다른 즐거움이었다. 특히 여러번 등장하는 연어초밥은 워낙에 좋아하는 메뉴라 초밥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에는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만큼이나 "괜찮아" 세 글자가 많이 등장한다. 지은이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자신의 가족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심리치료를 공부했다. 대기업을 다니던 그가 진로를 바꿔 연 심리상담소는 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심리치료법 덕에 많은 이로부터 호흥을 얻었고 텔레비젼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화제가 됐다.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자신의 방법을 인정받으려 노력했고 많은 인기를 얻었음에도 온전히 충만한 기쁨을 느끼질 못했다.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바라는 욕심으로부터 벗어나자 오히려 편안해지고 삶이 즐거워졌단다. 이른바 반대로 행동하기,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의무로부터 벗어나보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에 대한 신뢰를 쌓아갈 기회를 얻고 그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었다고.....

     

      그리하여 그는 우리에게 소리친다.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아"

     "눈치보지마"

     "당신이 못하면 다른 사람이 채워줄거야"

     

      처음 책을 읽을 때는 내용이 탐탁치 않았다. 무책임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독서의욕마저 꺽었다. 그러나 그것은 명백한 오해였다. 글에 대한 오해, 문장의 오해, 뉘앙스의 오해였다.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는 한다는 주장이 언듯 들으면 힘들면 하지마 내가 않하면 다른 사람이 다 하게 되어 있어, 걱정마....로 들린다. 성질급한 나는 퉁명스레 쏟아낸다.

     

      "그 일을 떠맡은 다른 사람은 무슨 죄인데......?????"

     

     고코로야 진노스케의 주장 포인트는 그것이 아니었다.

     꼭 당신이 그 일을 해야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라.

     다른 이도 그 일을 할수 있다고 믿고 신뢰하라.

     그 신뢰를 바탕으로 다른 이가 그 일을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라.

     당신은 당신이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라. 

     

      오해가 풀리자 글이 술술 읽힌다. 그래 그래 혼자 끙끙거리는 것보다야 함께 일을 나누고 고민하는 것이 좋겠지. 그럼 그럼....추임새도 넣어가며

     

     나의 경우 즐겁게 산다. 딱히 스트레스 요인도 없는 편이다. 그렇게 느끼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그 전에는 늘 한 숨을 달고 살았고 부정적 언어 표현도 많았다. 결혼하고 너무 힘들어 여기 저기서 진행하는 심리 프로그램들 -예를 들어 애니어그램, mbti, 부모 교육,음식테라피 등 - 을 받으며 나를 억누르던 틀에서 벗어나면서부터 조금씩 편안해졌다.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닥쳤을 때 신랑보다는 내가 더 담담할 수 있던 것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이끌 수 있던 것도 그런 마음 덕분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완벽하지 않지만 타인의 시선보다는 나를 더 원하고 더 사랑하고 더 즐기기위해 노력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 눈치에서 벗어난 결과이다. 아직도 멀었지만 어떤 일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적어도 타인보다는 나를 기준에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의 그런 노력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책이라 고맙다.

     

  • 수많은 카운슬링 책 가운데 이 책을 선택함에 있어서 귀여운 표지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 같다.그러나 정말 더 이상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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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카운슬링 책 가운데 이 책을 선택함에 있어서 귀여운 표지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정말 더 이상 참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그래도 될까?

     

    이미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책 내용에 공감하고 위로받기보다는
    자기를 믿고 사랑하라는 말이 조금 뻔하게 느껴졌다.
    저자가 일본에서 유명한 심리 카운슬링 전문가라고 하는데 실제로 상담받는 것과
    책으로 읽는 것은 아무래도 다르지 싶다.

    책을 읽어내려갈수록 뭔가 행복 찾기 대 작전 같은 생각이 든다.
    각박한 현실 속에 지친 사람들은 행복도 연습을 해야지만 느낄 수 있게 된 걸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자존감을 높이는 일 또한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게 아닌 책을 읽고
    공부를 해서 배워나가고 있다.
    저자의 에필로그 내용처럼 우리는 이미 처음부터 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사실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이 행복과 용기를 잃은 사람들에게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
    읽지 않아도 이런 책이 필요 없을 만큼 행복한 사람들이 많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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