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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들소(미래그림책 148)(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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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8983948639
ISBN-13 : 9788983948632
나의 들소(미래그림책 148)(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제조자 / 수입자 가야 비스니예프스키 | 역자 밀루 | 출판사 미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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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0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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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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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90610, 판형 190x269, 쪽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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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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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인증마크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97mm X 277mm X 9mm, 303g
제조일자
2019/6/10
제조자 (수입자)
가야 비스니예프스키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정보준비중

“바람결에, 숲의 소리에, 날리는 눈송이 하나하나에서
나는 나의 들소와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뛰어넘는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교감을 그린 그림책 동물은 인간과 말이 통하지 않지만, 때로는 오히려 더 깊은 소통을 하기도 합니다. 『나의 들소』는 한 소녀와 들소의 평생에 걸친 우정을 그린 그림책으로, 인간과 동물의 교감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느 봄날, 네 살짜리 여자아이인 ‘나’는 엄마 품에 안긴 채로 먼발치에서 그를 처음 봅니다. 키 큰 풀들 틈새로 보이는 그의 모습은 무척 낯설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나는 자그마한 어린아이고, 그는 커다란 들소니까요. 그러나 나는 날마다 그가 있는 곳으로 갔고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 그를 길들였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지요. 마침내 나는 나를 부르는 그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그때부터 둘의 우정은 시작됩니다.

또다시 찾아온 어느 봄날, 그는 먼 길을 나섰습니다. 쭉 함께 있고 싶지만 다른 들소들에게 돌아가야 했거든요. 헤어질 때, 그는 땅이 눈으로 뒤덮이는 겨울마다 나를 보러 오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매해 겨울, 그는 다시 돌아왔으니까요. 우리는 때로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때로는 아무 말 없이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는 그의 숨소리가 좋았고, 발걸음 소리가 좋았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그의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그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나를 훈훈하게 해 주었지요.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겨울, 더 이상 그를 만날 수 없을 때까지, 우리는 그렇게 함께였습니다. 이제 눈이 내려도 그는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봄에 피는 꽃마다, 숲의 소리마다, 불의 온기 속, 떨어지는 눈송이 하나하나에 그는 여전히 머물러 있을 테니까요.

대개 동물은 인간보다 수명이 짧기에 안타까운 이별의 순간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곤 합니다. 그러나 그 이별이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것은 자연의 일부가 된 그들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이야기는 말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 그림책은 독자들에게 인간과 동물, 나아가 인간과 자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들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가야 비스니예프스키
예술가 집안 출신인 가야 비스니예프스키는 ‘연필과 종이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생뤽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공부를 하고 그림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아동 출판사인 울프에서 여는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벨기에를 떠나 프랑스 남부의 제르 지방에서 살며 오로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역자 : 밀루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의 좋은 어린이·청소년 책을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피키크의 색깔 여행』 『큰 머리 선생님은 조금 다를 뿐이야』 『버럭 왕은 사랑받을 수 있을까?』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산 이후로 어디를 가나 강아지 생각을 합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봄이었습니다. 키가 훌쩍한 풀들 틈에서 네 살짜리 꼬마의 눈높이에 보이는 건 별로 없었습니다. 엄마는 나를 끌어안고 말했습니다. “봐 봐! 쟤가 또 왔네!” -8~9쪽 중에서- 날마다 나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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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봄이었습니다.

키가 훌쩍한 풀들 틈에서 네 살짜리 꼬마의 눈높이에 보이는 건 별로 없었습니다.
엄마는 나를 끌어안고 말했습니다. “봐 봐! 쟤가 또 왔네!”
-8~9쪽 중에서-

날마다 나는 그곳으로 갔습니다.하루도 빠짐없이 그에게 다가가서 그를 길들였습니다.
나는 매우 진득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아침, 그가 속삭이는 걸 들은 것 같았습니다.
“이리 와!”
-10~11쪽 중에서-

눈 속에서도 우리는 조금도 춥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나는 엄마를 생각했습니다. 엄마의 목소리는 흐릿해졌지만 냄새는….
그건 기억하고 있었지요.

들소는 내게 엄마에 대해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기억이 좀 희미할 때도 있어.
하지만 내가 잠을 못 이루면 엄마가 우유를 따끈하게 데워 주시던 건 기억나.
새들 노래를 흉내 내는 거랑 별빛에 기대어 길을 찾는 것도 가르쳐 주셨지.
많은 걸 알려 주셨어. 넌 엄마 냄새 기억해?”
“응! 내가 곧잘 엄마의 털 속으로 파고들곤 했거든.
-28~2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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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의 들소작가 가야 비스니예프스키출판 미래아이   <div align="left">-나의 들소...
    나의 들소
    작가 가야 비스니예프스키
    출판 미래아이
     
    <div align="left">-나의 들소는 거기에 있었습니다.-

     

     

     

     

    작가 가야 비스니에프스키에 대해....
    예술가 집안 출신인 가야 비스니에프스키는 '연필과 종이 속에서'태어났어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생뤽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공부를 하고 미술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아동 출판사인 울프에서 여는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벨기에를 떠나 프랑스 남부의 제르 지방에서 살며
    오로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나의 들소는 어느날...엄마에게 안겨 엄마의 어깨너머로 보게된 들소 한마리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요.
    덩치가 커다란 들소를 매일 매일 찾아가 길들이면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오랜 세월을 함께 하죠.
    매년 겨울이면..하얀 눈이 쌓이면 어김없이 들소는 소녀를 찾아와요.
    그렇게 찾아와 소녀가 건네주는 음식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눠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마치 1인극을 보는 듣한 느낌..무대위에 따뜻한 난로옆 흔들의자에 앉아 무릎 담요를 덮고있는
    나이 많은 배우의 독백을 듣는 기분이였어요.
    4살에 처음 만난 들소를 하늘로 떠나보낸...소녀.
    이야기 속에서는 '숱한 세월'로 표현하고있지만 그림을 보면 마치...할머니같은 분위기로
    묘사되고있어요.
    5살 딸은 머리가 하얀 할머니라고 하네요...
    들소의 수명이 다해 찾아 오지 못한 들소를 소녀가 숲속을 헤매이면 찾아다니죠.
    그렇게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하늘을 봤는데 수많은 별똥별이.....
    사람들은 말을 하죠..누군가 죽으면 하늘의 별이 된다고...
    아마...그 많은 별똥별은 들소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였을까요.

    '나의 들소'는 4~7세 그림책으로 분류되어있지만..5세 딸보다는 초등 1학년 아들이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이해하네요.
    나도 들소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아들! 꼭 들소가 아니더라도 마음을 나눌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게 될거란다.
    다만 그 시간을 알지 못할뿐이고..그 진정한 친구가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들소처럼 동물일수도 있겠지."

    요즘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강아지나 고양이..이구아나,카멜레온,햄스터등등 종류도 참 다양하죠.
    누군가가 키우는것을 보니 보기 좋아서, 동물이 예뻐서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동기가 무엇이든 함께 하기로 생각했다면 끝까지...함께 했으면 참 좋겠어요.
    어느날..버려지는 동물들이 없기를....

     

    아기자기한 그림을 좋아하는 우리집 공주님은 표지의 그림이나
    들소를 묘사한 그림은 무섭다고 하네요...
    아마도 검게 나타내서 그런듯해요..
    그래도 그림책 안에는 들소의 미소짓는 눈, 소녀의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림속에 그대로 나타나요.
    소녀와 들소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있다는것을 그림을 통해 알수있지만
    5살 꼬마공주님은 아직 그부분을 느끼기에는 어리네요 ㅎㅎ

     

    <div align="left">오랜 시간을 함께한 누군가를 떠나보내는것이 참으로 힘든 일이죠.</div> <div align="left">반려동물도 떠나보내는것 역시 큰 슬픔으로 다가오죠.</div> <div align="left">슬픔이, 아픔이 전해지는 부분이였어요..</div> <div align="left">먹먹함이 밀려오네요.</div> <div align="left">
    </div> <div align="left">#그림책#나의 들소#마음나누기#미래아이#미래그림책#허니에듀#서평</div>
    </div>
  • 나의 들소 | ko**ju1974 | 2019.06.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의 들소》 &n...

    《나의 들소》

     


              미래그림책 148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글, 그림 I 밀루 옮김         
             미래아이         

    -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글, 그림 -

    예술가 집안 출신. 연필과 종이 속에서 태어남.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생뤽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공부를 하고 미술 선생님이 됨.

    아동 출판사인 울프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됨.

    2016년부터 벨기에를 떠나 프랑스 남부의 제르 지방에 살면 오로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 몰두함.

    - 밀루 옮김 -

    대학에서 불어불문을 전동.

    프랑스의 좋은 어린이, 청소년 책을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음.

    옮긴책 : 피키크의 색깔 여행, 버럭 왕은 사랑받을 수 있을까?, 큰 머리 선생님은 조금 다를 뿐이야 등

    강아지와 함께 산 이후로 어디를 가나 강아지 생각을 함.



    먼저 책표지를 살펴보면

    연필로 그냥 쓱쓱쓱 그린듯하지만 인물에 대한 특징이 잘 나타나있다.

    과연 사람이 들소랑 친해질 수 있을까?

    들소는 무서울 텐데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다.

    그런데 들소는 꼭 들소만을 특정적으로 나타낸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들소로 나타내지만 우리가 가까이하는 반려견이나 반려묘, 혹은 사람들일 수도 있다는...

    나의 들소의 들소처럼 나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들소는 야생에서 살고 있고

    누군가의 관리가 아니라 들에서 무리를 지어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소?

    라고 생각하는 아이를 위해 찾아보았다.

    들소(bison) : 야생의 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

    그렇다. 야생에서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소를 말하는 게 맞았다.

    왕똑똑~~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되새김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크고 힘이 세지만

    성질은 굉장히 온순하다.

    온몸이 어두운 갈색의 곱슬 털로 덮여 있다.

    나의 들소의 책에 그려진 들소와 알아본 들소, 이미지 속의 들소는 너무 똑같았다.

    결론은 그림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것. ㅋㅋ(웬 평가?...)

    엄청 큰 덩치이지만 온순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인지

    여자아이가 들소의 얼굴에 기대어 있는 상황에도

    들소는 아이가 편하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는 모습이 느껴졌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다정함을 가르쳐 준 팡팡을 위해.

    나에게 길을 보여 준 조안나 콩세조에게 큰 감사를.

    -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


    누군가를 위해.

    누군가가 나에게 진심 어린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쓴 글이라...

    그렇다면 글쓴이의 무언가 전하고자 하는 깊은 뜻이 들어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그를 본 것은 봄.



    나의 들소에 나오는 여자아이는 엄마의 품에 안긴 채

    들소를 처음 보게 되었다.

    들소가 평소에도 자주 왔기에

    엄마는 쟤가 또 왔네!라는 말을 쓰는 것 같다.

    네 살짜리 꼬마는 들소를 처음 보는 순간 뭔가에 이끌리듯

    하루도 빠짐없이 그 들소에게 다가가서 길들이기 시작했다.

    어느 날 아침, 꼬마는 "이리 와!"라고 속삭이는 걸 들었고

    들소에게 꼬마는 그저 그런 보통의 인간이 아니었다.

    들소와 꼬마의 마음이 통했다는 것.



    꼬마가 만든 음식을 그는 맛과는 상관없이 맛보아 주며 꼬마를 기쁘게 해주었다.

    이건 서로를 위해 조금씩 조금씩 맞추어가고 있다는 것이겠지?

    어느 봄날,

    꼬마의 마음과는 달리 들소는 다른 들소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고

    꼬마는 숲속에 닿을 때까지 긴긴 길을 함께 걸었지만

    이젠 헤어져야 할 순간이 다가왔고

    들소와 꼬마는 한동안 서로를 바라보면서 마음을 전했을 것이다.

    "겨울마다 널 보러 올게. 땅이 눈으로 뒤덮일 때."

    갑자기 이 말이 왜 가슴 찡한 느낌이 들까? ㅠㅠ

    들소와 만났던 봄의 숲속 공터는 너무 쓸쓸했다.

    아마 그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이렇듯 들소라는 특정적인 매개체에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것들.

    예를 들면,

    부모와 자식, 남과 여 , 혹은 반려견, 반려묘 등

    드디어 겨울!

    기다리고 있을 꼬마에게 자신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들소는

    분명 소들의 특별한 소리인 '푸푸' 소리를 내며

    자신의 엄청난 무게를 이용해 땅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게 했을 것 같다.



    그림을 보면 꼬마의 집 거실인듯한 공간에서

    서로의 눈에 담뿍한 애정을 느끼며 더 큰 애정을 키워나가고 있을 것이다.

    그냥 서로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았을 테니까.

    그런 그에게 소중한 하루하루를 이야기하며

    함께 하는 순간순간이 정말 좋았고

    이야기를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기에 시간이 가는 것도 모를 정도였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숱한 해가 지났고

    서로가 나이 들어가는 것을 몰랐다.

    네 살짜리 꼬마는 어느새 흰 머리카락이 생겨날 만큼 나이가 들었고

    들소 역시 사이사이 흰 털이 보이고

    외모에서도 나이가 들었음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한 모습이

    마음을 쿵 하게 하는 느낌이 들었다.

    괜히 그림을 보는 순간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나? 하는 슬픔이... 느껴졌다.

    서로에 대해 많은 추억들이 있지만

    서로의 엄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기억이 희미하지만

    내가 잠을 못 이룰 때 엄마는 따뜻하게 우유를 데워 주시던 언 기억이 난다고...

    그리고 이번엔 들소에게 물어본다.

    엄마의 냄새가 기억이 나냐고?

    들소는 엄마의 털 속으로 파고들던 느낌을 말하며 엄마를 그리워했다.

    많은 추억을 쌓았던 꼬마와 들소.

    그러던 어느 겨울 아침,

    들소는 오지 않았고

    할머니가 된 꼬마는 들소를 찾아 오래오래 걸었다.

    그리고 차츰 숲속으로 들어가며

    처음 들소를 만났던 작은 소녀 때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호수는 아직 얼지 않았지만

    눈이 내렸는데

    그는, 그는 어디에도 없었다.



    할머니는 기진맥진한 채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고

    창밖을 내대보며 수많은 별똥별을 바라보며

    들소를 생각하는 뒷모습이 쓸쓸하고 슬픔에 잠긴 모습이 느껴졌다.



    그러고 나니 곁에 그가 있는 게 느껴졌다.

    심장 속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봄에 네가 볼 꽃마다,

    숲의 소리마다,

    불의 온기 속,

    바람결에,

    떨어지는 눈송이 하나하나에

    내가 있을 거야···."

    나의 들소는 거기에 있었습니다.

    연필로 그린 흑백의 그림들이

    들소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전해지면서

    점점 수채화 같은 그림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나는 어린 시절 반려견을 떠나보낸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아이를 떠오르게 했다.

    16년이라는 시간을 가족처럼 교감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한 많은 시간들.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병원에서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집으로 왔고

    내가 외출을 하고 돌아왔을 때

    그 아이는 힘겹게 나를 바라봐 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힘들었지만 마지막 떠나기 전 나의 모습을 기억하고 싶었는지

    힘겹게 나를 기다려 주었던 그 아이.

    나를 바라보며 미소 띤 얼굴로 눈물을 글썽이며

    마지막으로 꼬리를 흔들어주며

    무지개다리를 건넜던 그 아이가 생각이 난다.

    아마 나의 들소는 그 아이가 아니었을까?

    그 아이는 거기에 있었다.

    바로 나의 마음속과 나의 기억 속에....

    #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미래아이

    #미래그림책148#나의들소

    #가야비스니에프스키#밀루

  • #나의들소 #가야비스니에프스키 #밀루 #미래아이 #미래!아이 #미래그림책148 ...

    #나의들소
    #가야비스니에프스키
    #밀루
    #미래아이
    #미래!아이
    #미래그림책148



    9.jpg


    흑백의 그림이 따스함을.. 더욱더 부각시켜줍니다.

    "나의 들소" 


    NaverBlog_20190627_162827_01.jpg


    이 책의 주인공은 엄마품에 안겨있는 네 살짜리 여자아이입니다.

    자기보다 키가 큰 풀들 틈에서
    엄마의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조그만한 아이..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들소..
    [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봄이었습니다.]


    NaverBlog_20190627_162828_02.jpg


    매일매일 그에게 다가가서 그를 길들이는 아이

    [날마다 나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

    그리고 어느날 그가 내게 속삭입니다.

    "이리 와!"

    장면에서 우리집 둘째는 들소가 미소짓고 있다며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런 아이를 보며 저 또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NaverBlog_20190627_162828_03.jpg


    이제 아이는 들소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만든 음식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들소에게
    맛보게 합니다.

    [그는 언제나 맛을 보아 나를 기쁘게 했습니다.]

    ..

    어느 봄날 나의 들소는 다른 들소들에게 돌아가야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숲속에 닿을 때까지 그와 함께 걷고 또 걸었던 아이..

    "겨울마다 널 보러 올게. 땅이 눈으로 뒤덮일 때." 


    NaverBlog_20190627_162829_04.jpg


    드디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나의 들소가 왔습니다.

    NaverBlog_20190627_162829_05.jpg


    서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흡사 인간을 닮았습니다.

    아이에게 들소는 그런 존재였나 봅니다.

    이 그림을 보며..
    둘째와 저는 들소가 담요를 덮었다며..
    아니 아니.. 그냥 털이라며..
    논쟁아닌 논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았으며
    때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그의 침묵 또한 좋았습니다.

    그저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았던.. 아이
    [그와 함께하는 이 모든 순간들이 나를 훈훈하게 해 주었습니다.]


    NaverBlog_20190627_162830_06.jpg


    뽀드득뽀드득 눈 속을 걷는 그의 발걸음 소리
    주둥이 끝 얼음 방울..

    그의 숨소리가 좋았습니다.

    [그저 그의 전부가 좋았습니다.]

    이 책의 아이처럼 무조건 적인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아이의 순수함이 느껴졌습니다.


    NaverBlog_20190627_162831_07.jpg


    여러해가 지나고..

    어린아이와 들소는
    서로가 나이 들어 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

    그리고 이 장면..

    어느새 어린 여자아이는 흰머리카락을 보이며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그 옆에 들소 또한 하얀털이 군데군데.. 덮힌..

    둘째와 저는 말없이 서로 쳐다 보았습니다. 

    슬픈결말이 다가옴을 느끼며..

    다시 겨울이 찾아와 만난 나의 들소

    한번은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들소는 내게 엄마에 대해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기억이 좀 희미하지만
    내가 잠을 못 이루면.. 엄마가 우유를 따끈하게 데워 주셨던 건 기억난다고..

    그리고 이번에는 들소에게 묻습니다.

    엄마 냄새가 기억나냐고?
    들소는 엄마의 털 속으로 파고들었던 느낌을 말하며 엄마를 그리워했습니다.



    NaverBlog_20190627_162831_08.jpg


    그러던 어느 겨울 아침, 나의 들소가 오지 않았습니다.

    할머니는
    그를 찾아 오래오래 걸었습니다.

    그리고 차츰 처음 들소를 만난 작은 소녀 때로
    되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

    할머니는 지친몸과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뒷모습에서
    쓸쓸함과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우리집 둘째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기억난다며..
    울먹울먹 했습니다.

    순간 저도 가슴.. 먹먹해짐이 느껴졌습니다.


    NaverBlog_20190627_162832_09.jpg


    [내 두 뺨 위로 눈물이 한참 흘렀습니다.]

    그러고 나니 할머니는 곁에 나의 들소가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심장 속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봄에 네가 볼 꽃마다,
    숲의 소리마다,
    불의 온기 속,
    바람결에,
    떨어지는 눈송이 하나하나에
    내가 있을 거야…."

     
    수채화같은 그림이

    마치.. 할머니의 눈물처럼

    하늘가득 수놓았습니다.

    [나의 들소는 거기에 있었습니다.]

    .
    .
    .

    동물을 키워본 적은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과 동물의 특별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서로 교감하며..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둘째가 잠들자..
    다시 한번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자꾸 생각나는 "나의 들소" 였습니다.






     
     
     
     
     
     
     
  • 나의 들소 | dn**wneor7 | 2019.06.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나의 들소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글.그림

    밀루 옮김

    미래i아이

     

     

     

    가야 비스니에프스키 글. 그림

    예술가 집안 출신이 가야 비스니에프스키는 '연필과 종이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생뤽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공부를 하고 미술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아동 출판사인 울프에서 여는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벨기에를 떠나 프랑스 남부의 제르 지방에서 살며 오로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밀루 옮김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의 좋은 어린이.청소년 책을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피키크긔 색깔 여행],[큰 머리 선생님은 조금 다를 뿐이야],[버럭왕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산 이후로 어디를 가나 강아지 생각을 합니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그림 처럼 연필로 쓱쓱 그린 듯한 그림이 인상적이에요~~

    아이랑 책을 처음 받아 들고 들소래~~~

    들소....

    들소가 뭐야~~~

     

    들소.....

    소과에 딸린 동물로 되새김동물 중에 몸집이 가자 크고 힘이 세지만 성질은 온순하다.

    유럽들소와 아메리카들소가 있다. 유럽들소는 어깨 높이가 약 180cm이고 몸무게가 약 900kg이다 온몸이 어두운 갈색의 곱슬 털로 덮여 있고 아시아의 서부로부터 유럽 대륙 각지에 걸쳐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캅카스 지방에만 분포한다.

    북아메리카 들소는 무리를 이루었지만 많이 줄었다고 하내요~ 그래서 나라에서 법으로 보호 한다고 하내요.

     

    갑자기 들소가 뭐냐는 질문에 급 찾아본 내용이내요~~ㅎㅎ

    들소... 들어 있는 소냐는 말에 ㅎㅎ

    요즘은 들에 소가 없죠~~ 예전에나 있었지만요...

     

    그림으로 그려진 들소를 보니

    너무 순하고 푸근함.. 포근함과는 다른 푸근함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살짝 미소도 보이고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면

    다정함을 가르쳐 준 팡팡을 위해.

    나에게 길을 보여 준 조안나 콩세조에게 큰 감사를... 이런 글이 있어요~~

    깊은 뜻이 있는 글인거 같아요~~^^

     

     

     

    시작은요~~

    봄에 엄마와 네 살짜리 꼬마는 산책을 나왔나봐요~~^^

    작은 키의 네 살짜리 꼬마는 풀들이 훌쩍 커 있어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엄마가 안아주니 저 멀리가 보였는데 그때..... 

     

    " 봐 봐! 재가 또 왔네!"

    그때 그 둘이 만났나봐요~~ㅎㅎ

     

    그래서 매일 매일 그곳으로 갔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그에게 다가가서 그를 길들였죠~~

    그러던 어느 날 꼬마는 들었어요~~~

    "이리 와!" ㅎㅎ

     

     

    이제 꼬마는 그냥 인간이 아니였어요~~ ㅎㅎ

    둘은 서로 통하기 시작 한거죠~~

    꼬마가 준 음식이 맛은 없어도 먹어는 본거죠~~ㅎㅎ

    그러면서 둘은 맞추어 가는거 겠죠??

     

    꼬마는 자기에게 머물러 있기만 바랬지만 어느 날 다른 들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떠날 준비를 했어요.

    "겨울마다 널 보러 올게, 땅이 눈으로 뒤 덮일 때."

     

     

    꼬마는 숲속 공터가 외롭고 쓸쓸 했어요~~

     

    이 책....

    깊은 뜻을 담고 있는거 느끼실 꺼에요~~

    꼭 이 꼬마와 들소만이 아니라 남/여, 부모/자식, 어른/아이...... 사람이 살아가는 관계를 표현한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 지더라구요~~ ^^ 

     

     

     

    겨울이 드디어 왔어요~~

    땅이 살짝 흔들림으로 알수 있었죠~~ㅎㅎ

    둘은 아주 오래오래 그동안에 못했던 이야기 꽃을 피우고~~

    숲에서 있었던 하루하루를 이야기 해요~~ ㅎㅎ

     

     

    그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들이 좋았고

    뽀드득뽀드득 눈 속을 걷는 발걸음 소리도 좋고 주둥이 끝 얼음 방울이 마냥 좋아요~~

    그의 모두 .....

    전부가 좋죠~~~ㅎㅎ

    시간이 지나고 서로 나이가 들어가고....

     

     

    그러다 어느 겨울

    그가 오지 않아요. 오래오래 그를 찾아 걸었고 그러다 예전에 그 숲을 걸었던 그냘로 돌아가는 듯하죠~~

    호수도 얼고 눈도 내리고....

    그런데 그는 어디에도 없다고 하내요~~

     

    밤이 되어 기진맥진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 왔는데  하늘에 별똥별로 반짝였어요~~

    그렇게 많은 별똥별을 본적이 없었는데....

    아~~~

    느낌 오죠~~~

     

    그렇게 그 꼬마는 그를 다시 만나게 되요~~

     

    마지막 페이지가 제일 뭉클하더라구요~~

    그림책이 그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책이였어요~~

     

     

     

     

     

    봄... 봄에 무엇을 누구를 만나든 너무 상큼 한거죠~~

    기분 좋고 ㅎㅎ

    여름이지만 봄인것 처럼 너무 따뜻하고 상큼한 책과의 만남이었어요.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만난 ' 나의 들소 ' 즐거웠어요~~

     

    * 이 책은 허니 에듀 서평단으로 무상 제공 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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