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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개정판)(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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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쪽 | A5
ISBN-10 : 8995668512
ISBN-13 : 9788995668511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1(개정판)(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광명 만덕 | 출판사 현지궁 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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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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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최상급이라고 되어 있는데 책에 연필 밑줄이 있네요...상급이 정확한 표현일 듯 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paradox***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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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1.30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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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탄생한 가섭 광명불-아난 자재통왕불 두 붓다가 출현하여 전도하는 메시지『21세기 붓다의 메시지』제1권. 무엇이 정법인가를 말하고자, 부처님의 보신이 계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책으로, 윤회전생, 불의 삼신을 말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불교의 위대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광명 만덕
저자 광명만덕은 1954 충북 보은에서 출생. 1997년 염불삼매 속에서 부처님의 무량광을 보고 부처님을 친견하다. 1998년 대적정삼매 속에서 자기 불신(佛身)을 증득 불과(佛果)를 증함. 2001년 현지사 창건

저자 : 자재 만현
저자 자재만현은은 1937 전남 함평 출생. 1960년 출가. 화두 참구로 공성 철견한 후 염불수행으로 깊은 삼매에 들다. 대한불교 조계종 상임포교사 역임. 서울 해동불교대학장 역임. 몽골 자나바자라대학 명예철학박사. 2001년 현지사 창건

목차

남섬부주 선남자 선여인에게 전하노라 / 13
신불교의 첫 장을 여노라 / 18
서 문序文 / 37
1장 부처님을 뵙다 47
―부처님은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신다
2장 무 량 광 63
―무량광을 보는 경지는 붓다 되는 관문
3장 견성見性은 공부의 시작 71
4장 <도올> 망언에 대한 일갈一喝 85
5장 윤회전생(1) 93
6장 윤회전생(2) 105
7장 윤회전생(3) 115
8장 윤회를 넘어 125
9장 불佛의 삼신을 말한다(1) 135
10장 불佛의 삼신을 말한다(2) 147
11장 계 율戒律 157
12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1) 173
13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2) 183
14장 불교, 그 위대함(1) 193
15장 불교, 그 위대함(2) 203
16장 불교, 그 위대함(3) 213
17장 독자분들의 질문에 답한다(1) 223
18장 독자분들의 질문에 답한다(2) 231
19장 독자분들의 질문에 답한다(3) 247
20장 독자분들의 질문에 답한다(4) 257
21장 삼 매三昧 271
22장 칭명염불稱名念佛 285
23장 소·대승 불교 경전 297
24장 신 통神通 307
25장 지 옥 317
―지옥에서 아버지를 건지다
26장 공空 331
27장 부처님께 공양을 드릴 수만 있다면 341
―부처님께 공양을 드림은 업장이 소멸되는 최상의 공덕이다
28장 천 마天魔 351
―천마·용신을 중심으로
29장 선근공덕의 보따리 359
30장 불문佛門의 사부중四部衆에게! 365
31장 영적 스승을 만나라 373
32장 가섭 존자 379
―광명 만덕
33장 현지궁 현지사 389
―수행일지 일부 공개
후 기後記 / 403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05년 초판이 발행되자 마자 불교서적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가 7년 후에 내용을 완전히 보완하고 저자의 치열했던 수행일지 중 중여한 부분을 첨가하여 전면 개정판을 발간했다. 사후세계가 실제로 있고 불교에서 말하...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05년 초판이 발행되자 마자 불교서적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가 7년 후에 내용을 완전히 보완하고 저자의 치열했던 수행일지 중 중여한 부분을 첨가하여 전면 개정판을 발간했다.

사후세계가 실제로 있고 불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윤회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
여러 분야에서 학문이 매우 전문화·첨단화 되고 과학문명은 고도로 발전하여 물질적 풍요를 구가하고 있는 지금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진정 행복한가?
이 책은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이 시대 영적 스승이 불자들에게는 물론이고 종교가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바른 삶의 길을 제시하는 탁월한 삶의 지침서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염불삼매 속에서 나는 이와 같이 보고 들었다”
이 책은 저자가 화두를 참구하는 간화선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후에 다시 염불수행으로 전환한 후 깊은 삼매 속에서 체험한 깨달음의 내용들과 부처님을 친견한 경천동지할 소식들을 가감없이 기록했다.
저자들은 부처님 당시 가섭존자와 아난 존자의 후신으로서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바른 삶의 길을 안내하고 또 세계불교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부처님의 무아설에 대해 기존 불교계의 잘못된 이해를 비판하고 불교 교학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교설인 삼신론과 영혼체윤회론을 새로이 천명함으로써 세계 불교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힌두교의 바가바드기타나 기독교의 바이블을 능가하는 불교계의 새로운 금강경이라 할 수 있다.
종교철학 분야에서는 역사상 인류가 쌓아올린 최고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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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삶의 힐링이 필요할때... | ne**ound2 | 2013.08.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현재 불교계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고 진정성에 대하여 갈망하고 있었을때,   " 21세기 붓다의 메세...
    현재 불교계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고
    진정성에 대하여 갈망하고 있었을때,
     
    " 21세기 붓다의 메세지"는
    너무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그 해답을 주었다..
     
    그동안 일반 불교계에서는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었던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과
    올바른 수행방법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 가야할
    올바른 방향의 지침서까지
    상세하고도 면밀히 기재되어 있기에
     
    황폐해져만 가는 이시대에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삶의 지침서라 생각된다...
     
    생노병사와 윤회
    그리고 생사해탈의 세계에 대한 말씀 부분은
    그 어느 곳 에서, 그 누구 에게도
    들을수 없었던 진리의 가르침으로 느껴졌고
     
    그동안 현 불교계에서
    무분별히 거행되어 왔던 "천도재"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속 시원히 되짚어 볼수 있는 한편
     
    "천도재"의 진정한 의미와
    실제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도재"가 과연 무엇인지
    진정 깊이 깨달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선대 때부터 집안 대대로
    유명하다는 명 사찰을 찾아 다니며 꼬박 꼬박
    "천도재"를 올려왔던 불자 중의 한 사람 으로서
    조상님의 천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해왔다고
    자부 하며 살아 왔건만...
     
    이 책을 읽고 진정한 "천도재"에 대하여 알고 나서는
    오히려 조상님들께 불효를 지어 온것만 같아
    아직도 고통받고 있을 조상님들께 머리 숙여 사죄 하고 싶은 마음뿐이 었다...
     
    부디 저와 같이.. 올바른 수행법과 부처님의 참된 말씀을
    찾아 헤메이시는 많은 분들은 물론이고
     
    종교의 믿음 여부를 막론하고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삶의 끝에서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몸도 마음도 함께 힐링이 되는
    이책을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부처님은 어떠한 분이시고 어떠한 위신력을 지니신 분이시며 유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와 인간의 영혼체에 대한 명확...
     부처님은 어떠한 분이시고 어떠한 위신력을 지니신 분이시며 유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와 인간의 영혼체에 대한 명확한 설명, 그리고 생사관과 상락아정의 니르바나 세계로 이끄는 수행법 등, 붓다의 지혜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인간의 인식과 한계를 넘어선 그야말로 코페르니쿠스의 선언을 능가하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로 하는 감로의 법문입니다.
     대적정삼매 속에서 보고 들은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지끔껏 우리가 알지 못했고 또 알 수 없었던 우주법계의 진정한 정법을 알려주는 부처님의 살아있는 메시지입니다.
     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로 인해서 진실로 열반경의 비밀이 이 세상에 나왔다고 하겠으며, 이 책은 염불삼매 속에서 부처님의 귀중한 말씀을 보고 들은 내용을 담은 우주적 보물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 jn**7 | 2008.04.29 | 5점 만점에 2점 | 추천:4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흔히 불교는 세계 3대 종교라 한다. 그러나 나는 불...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흔히 불교는 세계 3대 종교라 한다. 그러나 나는 불교가 종교이기 보다는 하나의 철학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것은 내 지식이 천박(淺薄)하여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나, 내가 이해하는 불교는 초월적 존재에 대한 ‘신앙’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자세에 대해 성찰하고 깨닫기 위한 수련의 ‘철학’이다. 불교에서는, 눈에 보이는 허상을 떨치고 본래면목의 실상, 즉 진여자성(眞如自性)을 깨닫는 견성오도(見性悟道)를 목표로 한다. 그래서 불교 철학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은 ‘마음’이고, 수행의 요지는 마음의 깨달음과 다스림이며, 그 주된 방법은 선(禪)에 있다. 불제자는 그 마음의 깨달음을 위해 붓다의 선례와 가르침을 배우고 따르며 수행을 한다. 탐진치(貪瞋痴)의 삼독(三毒)을 벗어나고 계정혜(戒定慧) 삼학(三學)을 닦는 선(禪)을 통해 생사번뇌와 윤회의 고리를 해탈하고 성불(成佛)을 하자는 것이다. 결국 중생들로서는 그 불교 철학의 삶을 통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것이 오늘날 소위 대승불교의 입장인 것으로 알아왔다.


      그러나 이번에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라는 아주 특별한 책을 읽었다. 여기서 나는 불교 ‘철학’이 아니라 종교로서의 불교 ‘교리’를 접했다. 저자인 자재 만현(自在 滿顯) 스님은 대승불교가 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견성즉성불(見性卽成佛)이 위험한 발상이라고 한다. 견성을 해도 이는 수행의 시작에 불과하며 겨우 아라한[聖衆]에 이를 뿐이다. 아라한도 성중하늘에 났다가 남섬부주(南贍部洲)[인산세상]에 다시 오면 잘못된 길에 빠져 악도(惡道)에 떨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수행 정진하여 보살이 되고, 나아가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의 삼신(三神)의 모습을 지닌 붓다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의 수행만으로는 아라한의 경지까지 밖에 못 간다. 반드시 부처님의 위신력(威神力)에 의하여서만 보살도 될 수 있고, 마침내 붓다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선에 의한 무아(無我)의 공부는 아라한이 되는 데 그치고 그 때부터는 일심으로 독경하고 염불함으로써 부처님의 위신력과 가피(加被)를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불교는 철학이 아니라 바로 신앙인 것이다. 그는, 마음이 곧 부처요 마음자리가 극락이라고 하는 대승불교의 원리를 반대한다. 대승불교에서는, 지옥과 극락이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우리 마음의 산물에 불과하며 마음 밖의 지옥, 극락, 불보살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실제로 지옥과 극락이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자신이 삼매(三昧)에 빠져 분명히 수보리 존자나 사리불 존자 등의 붓다를 친견하였다고도 한다. 이쯤 되면, 우주와 명계(冥界)에 관한 그 엄청난 불경의 내용들은 비유적으로서가 아니라 아주 교조적으로 해석되게 되며, 그것은 마치 기독교에서 성경의 해석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꼭 유사하다. 


      나는 기타 세부적인 교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하니 불교 내부의 교리 다툼에는 끼어들 생각이 없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저자의 설법이 분명히 특이한 교리라고 생각하며, 그러한 교리 해석이 보편적인 것 같지는 않다. 그러니까 그것은 교리라기보다 하나의 개인적 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느껴진다. 그러한 그의 주장은, 내가 불교에 대해 가지고 있던 종래의 생각과는 너무 동떨어진 것으로 느껴지고, 똑같은 <화엄경>, <금강경>, <묘법연화경> 등등의 경전을 가지고 해석을 달리하는 데 있어 우리가 처한 인간의 현상에 비추면 합리성이 부족한 것 같아 보인다. 내 입장에서 보면 저자가 설득력이 없는 개인적 경험과 주관으로 설법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신앙은, 합리적인 철학 학설이 아니라 때로 불가사의하다는 생각도 들 수 있는 ‘믿음’이 그 본질이다. 지극히 이성을 존중하는, 아니 합리적 사고가 몸에 배어버린 나는, 신앙을 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사람이었고, 그래서 다른 종교와 달리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가 있는 불교에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진정 불교가 저자의 주장하는 바대로의 신앙이라면 나의 이성적 입장에서 불교는 나로부터 훨씬 멀리 달아나고 말 것이다.


      내가 매력을 못 느끼고 멀어가든 말든 종교의 교리를 시비할 생각은 없다. 또한 누가 어떤 신앙을 하든, 그것을 내가 가타부타 할 수는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저자의 주장대로라면 여태까지 내가 알고 있었던 불교와는 아주 본질적인 내용에 있어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견성오도가 불교의 핵심으로 알아왔는데, 그것은 그저 부차적일 뿐이고 도리어 지옥과 천상의 모습, 보살과 부처의 힘과 단순한 칭명염불(稱名念佛)을 더 강조하고 있는 것은 마치 불교가 대중의 종교이기보다는 출가(出家)한 고승들만의 수련지침이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

      내 마음이 곧 부처요, 누구도 성불할 수 있다는 종래의 교리는 입산수도 하지 않고 저자거리에서 살아가는 일반 대중에게도 소망적이다. 교리를 잘 모르는 그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늘 계율을 생각하고 경건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 그러면 붓다처럼 생사번뇌의 짐을 덜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이다.

      그런데 기껏 그렇게 해 보아야 아라한에 머물고 그 아라한은 보살이나 붓다가 못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악도를 걸을 수 있다고 하면, 일반 대중은 엄두를 잃고 만다. 너무나 요원하다. 언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의 경지에 이르겠는가? 그것은 상상으로만 가능한 관념의 유희로 보인다. 본래 성불이란 것이 요원한 것이어서 죽는 날까지 불가능한지도 모르지만, 누구든지 그 비슷한 곳,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나마 다가가기를 애쓰며 살아갈 수가 있다. 그러나 저자의 주장대로라면, 불교신도들은 감히 성불해보려는 엄두도 못 낸다. 그에 따르면 거리의 대중은 모두 생계를 팽개치고 머리 깎고 입산하여 염불, 수도만 하는 중이 되어야 한다. 그의 주장은, 인간적인 고뇌와 경건한 삶과 생활 가운데 참선하는 마음가짐의 노력보다는 그저 입으로 큰 소리 내어 염불만 하라는데 비중이 두어진다. 그렇게 되면 불교는 대중의 종교가 아니라 승려의 종교가 된다.

      더구나 그의 주장은, 불교가 승려 중에서도 비구승만의 종교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한다. 그는 이 책 전반에 걸쳐 수도 없이 음계(婬戒)가 불법을 깨쳐서 깨달음을 완성하고 증득하는 데 있어 가장 긴요한 요체라고 강조하는데, 이런 사실에서도 그의 교리는 대중적이기 보다는 전념으로 수도하는 승려들에게만 향해져 있는 것임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음계가 <능엄경>에서 강조된 것으로 수행자들에게는 중요한 것이기는 하다. 그러나 저자는, 음계를 ‘여색(女色)’을 경계하라는 의미로 그 파계가 성불로 가는 데 있어 최대 장애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곧 비구승의 여색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이렇게 되면 자칫 음계의 계율은 비구니에 대해서는 무관한 것이며, 또한 성불하려는 불제자로서 비구니와 여자는 제외된 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이는 또한 우리 인간 세상의 모든 여성을 비구승의 파계의 대상으로만 봄으로써 여성에 대한 모독과 남녀불평등의 관념으로 현대사회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해석이 된다. 

      이는 대중 종교로서의 본질과는 전혀 어긋나는 것이다. 불교라는 철학 내지 종교는, 사바세계의 모든 인간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비구승이라는 특정한 신분만을 위해서도 안 되고, 여성을 음계의 파계 대상으로 차별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그의 주장이 불교 교리로서 얼마나 설득력이 있어서 앞으로 불교계의 정설이 될지는 내가 짐작도 할 수 없지만, 그리 되면 나로서는 불교에 대한 매력은 사라지고 황당무계한 미신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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