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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타(스카페타 시리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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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쪽 | 규격外
ISBN-10 : 8925551365
ISBN-13 : 9788925551364
스카페타(스카페타 시리즈 16) 중고
저자 퍼트리샤 콘웰 | 역자 홍성영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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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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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40926, 판형 152x225, 쪽수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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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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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의 세월 동안 퍼트리샤 콘웰과 함께 해온 스카페타의 새로운 이야기! 미드 《CSI》의 모태가 된 명품 법의학 스릴러 「스카페타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이야기 『스카페타』. 저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저자의 페르소나, 스카페타. 작품마다 스카페타를 내세워 현시대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담아 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과 동물, 사이버 공간에서의 인간의 탐욕과 광기, 그리고 독거노인이 겪는 외로움 등의 메시지를 던진다.

마리노가 사라지고 로즈가 세상을 떠난 후 찰스턴을 떠난 스카페타는 남편 벤턴과 함께 한적한 매사추세츠 주의 벨몬트로 이사한다. 새해의 첫날 오전, 뉴욕 벨뷰 병원에서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오고, 병원에 도착한 스카페타 앞에 나타난 건 왜소발육증 환자, 즉 난쟁이인 오스카 베인이다. 통증 공포증과 탈의 공포증이 있으며, 경찰을 두려워하는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 난쟁이 테리 브리지스가 살해당했으며, 누군가가 자신을 뒤쫓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안아 달라고 말한다.

그 시각, 희생자의 집 맞은편에 사는 일흔두 살의 ‘잔소리쟁이’ 에바 피블즈 부인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올린 인터넷 가십 칼럼 ‘고담 갓차’를 통해 스카페타의 엑스파일이 재차 공개된다. 주검에 대한 존엄이라고는 전혀 없는 파렴치하고 속물적인 법의관으로 스카페타를 묘사하고, 스카페타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충격과 마주하게 된다. 그 후 잔소리쟁이가 애완동물 가게에서 벌어지는 잔혹 행위를 목격하면서 사건은 실타래처럼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데…….

저자소개

저자 : 퍼트리샤 콘웰
저자 퍼트리샤 콘웰 Patricia Cornwell은 미국 최고의 인기 소설가 중 한 명인 퍼트리샤 콘웰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의 데뷔작인 ≪법의관≫은 출간과 동시에 미국 최고의 추리문학상인 에드거 상과 영국추리작가협회(CWA)가 수여하는 신인상인 존 크리시 상을 비롯한 5개 주요 추리문학상을 휩쓰는 파란을 일으켰다. 콘웰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부가 넘게 팔린 법의학 스릴러인 ‘스카페타 시리즈’로 부와 명성을 얻었지만, 그녀의 지난 삶은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1956년 미국의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난 콘웰은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다른 집에 맡겨지는가 하면, 우울증으로 한동안 정신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콘웰은 대학 졸업 후 [옵서버]에서 범죄 담당 취재 기자로, 그리고 버지니아 주 법의국에서 테크니컬 라이터 및 컴퓨터 분석원으로 일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특히 법의국에서 그녀는 600회가 넘는 부검을 참관하고 법의학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FBI 아카데미 트레이닝 코스를 직접 밟는 등의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들이 훗날 그녀의 소설들에 고스란히 녹아 있게 되었다. 빼어난 미모를 지닌 그녀는 전 세계 수천만의 PC(그녀의 이니셜)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빠른 전개, 살아 있는 듯 생생하고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스카페타 시리즈’는 발표될 때마다 곧바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법의관≫, CWA 골드 대거 상 수상작 ≪사형수의 지문≫, 미국 작가로는 최초로 브리티시 북 올해의 크라임 스릴러 상을 받은 ≪미확인 기록≫, RBA 인터내셔널 스릴러 상 수상작 ≪Red Mist≫, 그리고 최근작 ≪Dust≫ 등이 있다.

역자 : 홍성영
역자 홍성영은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7년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무대예술을, 1998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제8대학교에서 비교문학 석사 과정을 수학했다. 번역 작품으로는 퍼트리샤 콘웰의 ≪소설가의 죽음≫, ≪카인의 아들≫, ≪미확인 기록≫, 에드거 앨런 포의 ≪우울과 몽상≫, 엘리자베스 노블의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노어 차니의 ≪미술품 도둑≫,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스테프니 메이어의 ≪호스트≫, 로렌 케이트의 ≪추락천사≫ 등이 있다. 현재 영어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01. 전화 11
02. 겨울 오후의 흐릿한 풍경 25
03. 고담 갓차! 38
04. 오스카 베인 55
05. 잔소리쟁이 74
06. 어느 쪽도 아니에요 91
07. 스모킹 건 108
08. 네시와 빅풋 124
09. 수수께끼 150
10. 생쥐와 인간 167
11. 자해 178
12. 히트 앤드 런 195
13. 진심 219
14. 도저히 참을 수 없어 233
15. 지붕 위의 맹수 247
16. 두통 274
17. 파트너 289
18. 중대한 갈등 298
19. 인터뷰 308
20. 사라진 자 326
21. 루나시 337
22. 갈망 그리고 암울한 사실들 360
23. 초라하고 자그마한 378
24. 게임 399
25. 재회 418
26. 파일럿 피시 429
27. 어느 정신병원 의사의 경험 445
28. 피루엣 460
29. 새벽녘의 회동 477
30. 후안 어메이트 488
31. 신을 용서할 수는 있지만 505
32. 악마 520
33. 나선형 행보 537
34. 말이 없는 송장들 549
35. 1월 13일의 일레인 레스토랑 563

옮긴이의 글 579

책 속으로

마리노는 열두어 걸음이면 더 이상 발걸음을 옮길 데가 없는 아파트 안을 왔다 갔다 했다. “검사만 마치면 서둘러 매사추세츠로 돌아갈 테니 걱정할 것 없어요.” 모랄레스가 말했다. “그것 말고도 걱정할 게 태산일 텐데 그나마 다행이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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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노는 열두어 걸음이면 더 이상 발걸음을 옮길 데가 없는 아파트 안을 왔다 갔다 했다.
“검사만 마치면 서둘러 매사추세츠로 돌아갈 테니 걱정할 것 없어요.” 모랄레스가 말했다. “그것 말고도 걱정할 게 태산일 텐데 그나마 다행이지 않습니까?”
“알면서 왜 말하는 거야?”
“이 사건이 민감한 사항임을 상기시켜 드리려고요. 지난달 오스카 베인이 속마음을 털어놨을 때, 당신은 잘 대처하지 못했어요.”
“난 정석대로 했어.”
“생각해 보면 우스워요. 문제가 있는데,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어요. 당신의 예전 상관인 케이를 피하라고 충고하고 싶군요. 예를 들어, 당신이 그녀의 사무실에 가거나 예상치 못하게 벨뷰 병원에 나타날 이유가 없단 뜻입니다.”
모랄레스가 스카페타를 케이라고 부르는 걸 듣자, 마리노는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마리노는 그녀를 케이라고 부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항상 곁에서 함께 일했고 시체안치소, 사무실, 자동차, 범죄 현장, 그녀의 집에서 함께 보낸 시간이 1만 시간은 될 것이었다. 명절에 그녀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출장을 가서는 그녀의 호텔 방에서 술을 한두 잔 마시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를 단 한 번도 케이라 부르지 않았는데, 모랄레스는 도대체 어떻게 함부로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인가? (52~53쪽)

오스카는 몸집이 몹시 왜소한 난쟁이였다. 팔다리와 손가락은 비율이 맞지 않을 정도로 짧은 반면, 가운이 감추지 못한 다른 신체 부위는 괜찮았다. 스카페타는 뼈의 형성에 있어 주로 팔다리의 뼈를 자라게 하는 책임 유전자의 자연 돌연변이로 인한 연골무형성증을 의심했는데, 어떤 사람은 그를 만들던 신이 과잉 보상을 했다고 말할지도 몰랐다. 팔다리에 비해 상체와 두상이 지나치게 컸고, 중지와 약지만 두드러지게 튀어나온 짤막한 손가락들은 삼지창 같았다. 그것 말고는 해부학적으로 정상적으로 보였는데, 끔찍한 고통과 상당한 비용을 치른 것 같았다.
놀라울 정도로 흰 치아는 인공치아를 접착했거나 표백했을 텐데, 치관을 씌웠을 수도 있었다. 짧은 머리칼은 밝은 노란색이 도는 금발로 염색했고, 손톱은 네모반듯한 사각형을 이루도록 부드럽게 손질되어 있었으며, 차분해 보이는 얼굴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보톡스를 맞은 것 같았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몸통이었는데, 마치 푸르스름한 광맥이 비치는 베이지색 카라라(carrara) 대리석으로 조각한 것 같았다. 근육의 비율이 완벽해 보였고, 피부에는 솜털 한 올도 남아 있지 않았다. 색깔이 각각 다른 두 눈동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전반적인 느낌이 다소 비현실적이었고 기이했다. 스카페타는 오스카가 여러 가지 공포증을 느끼는 게 다소 이상하다고 했던 벤턴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간 고통을 참아 가며 의사들을 신처럼 여기지 않았더라면 이런 모습일 수 없었다.
벤턴이 자신을 위해 사무실에 비치해 둔 현장용 키트를 열던 스카페타는 자신을 자세히 살피는 그의 파란색과 초록색의 눈빛을 느꼈다. (55~56쪽)

그녀가 알기로는, 자신이 [고담 갓차]를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전화로 자신을 고용했던 이태리어 억양의 에이전트뿐이었는데, 그를 만난 적도 없었고 그의 이름도 몰랐다. 보스가 칼럼을 써서 그녀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그녀는 형식에 맞춰 원고를 정리했다. 그런 다음 칼럼을 웹사이트에 올리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나머지 일을 했고, 0시 1분에 칼럼이 공개되었다. 테러리스트가 개입되어 있다면 스카페타 박사가 표적일 수 있었다. 그녀를 사회적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 망가뜨릴 것이었고, 그녀의 목숨은 위험에 처할 게 빤했다.
잔소리쟁이는 스카페타 박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하지만 잔소리쟁이는 다시 고민에 빠졌다. 자신이 그 익명 웹사이트의 익명 관리자임을 밝히지 않고 어떻게 알릴 수 있단 말인가?
그럴 수 없을 것 같았다.
잔소리쟁이는 컴퓨터 앞에 앉아 창문 너머 경찰차를 멍하니 바라보며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스카페타 박사에게 익명으로 메시지를 보낼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 순간, 누군가가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그녀는 화들짝 놀랐다. 복도 맞은편 아파트에 사는 그 이상한 청년일지도 몰랐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그는 가족과 휴가를 보내려고 고향으로 떠났다. 가던 길을 되돌아와 뭔가를 빌리거나 물어볼 게 있는지도 몰랐다.
현관문에 난 작은 구멍을 통해 문밖을 내다본 그녀는 겁에 질렸다.
커다랗고 울퉁불퉁한 얼굴에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했고, 유행이 지난 철테 안경을 쓴 사람이었다.
‘오, 하느님.’
그녀는 수화기를 얼른 집어 들고 911을 눌렀다. (81~82쪽)

“난 테리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그들에게는 내가 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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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린 정신적으로 시달리지 않는 느낌이 어떤 건지도 몰라요.” 20년 넘게 최고의 자리를 지켜 온 퍼트리샤 콘웰 그녀가 선사하는 최고의 법의학 스릴러 고문 뒤 살해당한 여자의 시체… 그리고 인터넷으로 공개된 스카페타의 엑스파일!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린 정신적으로 시달리지 않는 느낌이 어떤 건지도 몰라요.”

20년 넘게 최고의 자리를 지켜 온 퍼트리샤 콘웰
그녀가 선사하는 최고의 법의학 스릴러

고문 뒤 살해당한 여자의 시체…
그리고 인터넷으로 공개된 스카페타의 엑스파일!
미드 [CSI]의 모태가 된 명품 법의학 스릴러 스카페타 시리즈 제16권

■ 작품 소개

법의학 스릴러의 여제 퍼트리샤 콘웰!
전 세계 36개 언어로 출간, 1억 독자가 선택한 스카페타 시리즈
시리즈 주인공 케이 스카페타를 제목으로 내세운 시리즈 제16권 ≪스카페타≫ 출간!


미국 최고의 인기 소설가. 법의학 스릴러의 여제. 억대의 누적 판매 부수. 엄청난 부호. 빼어난 미모. 에드거, 존 크리시, CWA 골드 대거 상 수상자. 미국인 최초의 브리티시 북 올해의 크라임 스릴러 상 수상자…. 이는 지난 이십여 년 동안 퍼트리샤 콘웰을 따라다닌 화려한 수식어들 중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1990년 ≪법의관≫을 발표하면서 화려하게 시작한 스카페타 시리즈는 제21권 ≪Dust≫(2013)까지 출간되었고, 현재 콘웰은 제22권 ≪Flesh and Blood≫를 집필 중이다.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퍼트리샤 콘웰은 작품 한 편을 쓰기 위해 수백억의 돈을 쓰는 것으로 회자되기도 하는데, 주목해야 할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닌 그녀의 열정과 20여 년간 유지되고 있는 작품의 수준, 그리고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이다. 여전히 스카페타 시리즈의 모든 작품들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다. 또한 작품성 측면에서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시리즈의 제15권 ≪미확인 기록≫(2007)이 미국 작가로는 최초로 브리티시 북 올해의 크라임 스릴러 상을 수상한 것, 제19권인 ≪Red Mist≫(2011)가 RBA 인터내셔널 스릴러 상을 수상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콘웰의 수상 경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데뷔작 ≪법의관≫이 미국 최고의 추리문학상인 에드거 상과 영국추리작가협회(CWA)가 수여하는 신인상 존 크리시 상을 비롯한 5개 주요 추리문학상을 수상한 것, 제4권인 ≪사형수의 지문≫(1993)이 최고 권위의 CWA 골드 대거 상을 수상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퍼트리샤 콘웰이 스카페타 시리즈의 주인공 케이 스카페타의 이름을 제16권의 제목으로 내세웠다.

퍼트리샤 콘웰과는 도저히 떼려야 뗄 수 없는, 작가의 완벽한 페르소나 스카페타. 스카페타 시리즈를 읽은 독자라면 작가 퍼트리샤 콘웰을 시리즈의 주인공인 케이 스카페타와 늘 함께 떠올릴 수밖에 없다. 20여 년의 세월 동안 콘웰이라는 작가의 모습과 스카페타라는 소설 속 인물은 어느새 독자들 마음속에서도 혼동될 만큼 닮아 왔고, 서로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어 주고 있는 듯하다. 작품마다 현시대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담아 온 퍼트리샤 콘웰은 ≪스카페타≫에서는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과 동물, 사이버 공간에서의 인간의 탐욕과 광기, 그리고 독거노인이 겪는 외로움 등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마리노가 사라지고 로즈가 세상을 떠난 후 찰스턴을 떠난 스카페타는 남편 벤턴과 함께 한적한 매사추세츠 주의 벨몬트로 이사한다. 새해의 첫날 오전, 뉴욕 벨뷰 병원에서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오고, 병원에 도착한 스카페타 앞에 나타난 건 왜소발육증 환자, 즉 난쟁이인 오스카 베인이다. 그는 온몸이 근육질에, 머리는 금발로 염색했고, 다리에는 솜털 하나 없으며, 무엇보다 한쪽 눈동자는 파란색이고 다른 한쪽 눈동자는 초록색이어서 마치 두 사람이 응시하는 듯한 불안한 느낌을 준다. 통증 공포증과 탈의 공포증이 있으며, 경찰을 두려워하는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 난쟁이 테리 브리지스가 살해당했으며, 누군가가 자신을 뒤쫓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안아 달라고 말한다. 그 시각, 희생자의 집 맞은편에 사는 일흔두 살의 부인 ‘잔소리쟁이’ 에바 피블즈 부인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올린 인터넷 가십 칼럼 [고담 갓차]를 통해 스카페타의 엑스파일이 재차 공개되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인터넷 기사가 그녀를 주검에 대한 존엄이라고는 전혀 없는 파렴치하고 속물적인 법의관으로 묘사함으로써 스카페타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충격과 마주하게 된다. 또한 잔소리쟁이가 애완동물 가게에서 벌어지는 잔혹 행위를 목격하면서 사건은 실타래처럼 점점 더 복잡해진다.

콘웰은 진퇴양난에 빠진 스카페타를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현대 사회의 추악한 일면을 거울처럼 비추어 주고 있다. 스릴 넘치는 과학 수사의 재현과 범죄에 인간에 대한 폭넓은 성찰, 또한 소설의 시점과 시제를 바꾸는 등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콘웰의 열정은 스카페타 시리즈를 새롭게 진화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스카페타≫에서는 그간 수많은 오해와 갈등, 엇갈림으로 얽히고설켜 있던 주요 인물들(스카페타, 벤턴, 마리노, 버거, 루시 등)의 관계가 일정 부분 재정립된다. 이는 지금까지 스카페타 시리즈를 사랑해 왔던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앞으로 새롭게 전개될 이들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할 것이다.

■ 미디어 리뷰

콘웰의 책이 긴장감과 전율로 가득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도! _[북마크 매거진]

콘웰은 여전히 다른 어떤 작가들보다 낫다. _[데일리 메일]

콘웰의 책은 아드레날린과 두려움의 칵테일! _[타임스]

콘웰이 철저하게 현대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로 돌아왔다. 법의학 수사 및 최첨단 범죄의 조화가 스카페타의 팬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다. _[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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