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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재밌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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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쪽 | A5
ISBN-10 : 8994418512
ISBN-13 : 9788994418513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재밌밤 시리즈) 중고
저자 사마키 다케오 | 역자 김정환 | 출판사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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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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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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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놀랍고 배울수록 흥미로운 화학으로 가득 찬 세상! 『재밌어서 밤 새 읽는 화학 이야기』는 일상생활과 실험실에서 접할 수 있는 화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사건과 현상을 과학의 눈으로 살펴보고 싶은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며 화학이 교실 안에서만 쓸모가 있는 학문이 아닌 우리 생활과 밀접한 학문임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가스 폭발이 일어나는 이유, 울을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하고, 왜 홍차에 레몬을 넣으면 색이 변하는 지 등을 이야기하며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사실들과 미처 깨닫지 못한 화학공부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이를 통해 화학의 본질적이고 기본적인 지식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사마키 다케오
저자 사마키 다케오는 지바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도쿄학예대학 대학원 물리화학ㆍ과학교육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중, 고등학교 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교토공예섬유대학 어드미션 센터 교수를 거쳐 도시샤여자대학, 호세이대학 생명과학부 환경응용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3일 만에 읽는 물리』『밤 새워 읽고 싶어지는 물리 이야기』『새로운 고교 물리 교과서』『새로운 고교 화학 교과서』『물은 아무 것도 모른다』등 다수의 편저서가 있다.

역자 : 김정환
역자 김정환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소속으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10세부터 배우는 상대성 이론』『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햄버거보다 맛있는 수학이야기』『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아빠가 가르쳐주는 수학』『엄마와 함께 보는 저학년 수학』『골 때리는 수학 문제』『위대한 수학자들』『내 아이에게 꼭 가르쳐 주고 싶은 수학』『답이 없는 문제』『수학 걸』『우리아이 뇌 성장 프로젝트』 외 다수가 있다.

감수 : 황영애
감수자 황영애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이래 40년 간 화학을 연구해온 저명한 과학자로, 학문에 대한 깊은 통찰과 해박한 지식으로 수많은 화학 현상들 속에서 깨달은 우리 인생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여러 매체의 칼럼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화학과 석사를 거쳐 오하이오 주립대학교(The Ohio State University)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상명대학교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및 역서로 『화학에서 인생을 배우다』 『화학의 원리』 『현대 무기화학』 『무기화학실험』 등이 있다.

목차

감수의 글 4
머리말 8

1장_위험천만하고 스릴 넘치는 화학 이야기

콜라와 생수의 페트병은 어떻게 다를까 / 화학은 폭발이다 / 가스 폭발이 일어나는 이유 /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왜 발명했을까 / 물질이 타는 필요한 세 가지 조건 / 다이아몬드 불로 송이버섯을 구워 먹는다? / 죽음의 가스, 일산화탄소

2장_밤 새워 읽고 싶어지는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
독극물의 대표, 청산 화합물과 비소 / 물을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 간장을 한꺼번에 들이마시면 어떻게 될까 / 무서운 생물독을 지닌 살무사와 왜문어 / 독가스를 개발하다-유대인 화학자 하버의 슬픈 생애 / 콜라를 마시면 정말 치아나 뼈가 녹을까 / ‘온천’과 ‘입욕’을 둘러싼 진실과 거짓 / 알칼리성 식품은 정말 몸에 좋을까

3장_나도 모르게 실험해보고 싶어지는 화학
은색 색종이에는 전기가 흐를까 / 칼슘은 무슨 색일까 / 케이크에 장식하는 은색 알갱이의 정체 / 물질을 태우고 나면 남는 것은 재뿐일까 / 산이란 무엇일까, 알칼리란 무엇일까 / 왜 홍차에 레몬을 넣으면 색이 변할까 / 통조림 귤의 알맹이는 어떻게 한 알씩 분리될까 / 식초로 껍질을 녹인 ‘달걀 탱탱볼’ / 세탁용 풀로 ‘슬라임’을 만들어보자 / 달고나에 숨어 있는 화학 원리 / 고무의 변신은 어디까지? / 다른 고체는 가라앉는데, 얼음은 왜 물에 뜰까

맺음말 194

책 속으로

심장에 산소나 영양을 운반하는 관상동맥의 흐름이 나빠지거나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 생기는 병을 허혈성 심질환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허혈성 심질환으로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는데, 협심증 발작이 일어났을 때나 일어나려고 할 때 니트로글리세린이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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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산소나 영양을 운반하는 관상동맥의 흐름이 나빠지거나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 생기는 병을 허혈성 심질환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허혈성 심질환으로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는데, 협심증 발작이 일어났을 때나 일어나려고 할 때 니트로글리세린이 들어 있는 설하정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협심증을 앓고 있던 니트로글리세린 제조 공장의 직원이 공장에서는 발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데서 그 효과를 발견했다고 한다. 니트로글리세린이 협심증 발작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몸속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일산화질소가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 메커니즘을 발견한 미국의 로버트 퍼치고트(Robert F. Furchgott) 등은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물론 니트로글리세린 정제는 첨가제를 넣어 폭발하지 않도록 가공하므로 그 정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 곁에 있다고 해서 위험할 일은 없다.
-「다이너마이트의 주원료 니트로글리세린이 심장을 구하다」 중에서

역의 매점 등에서 파는 삶은 달걀을 먹으면 신기하게도 소금 간이 되어 있다. ‘어떻게 소금 간을 한 거지? 어딘가에 구멍을 뚫은 다음에 소금물로 삶는 건가?’라고 생각하며 껍질을 열심히 살펴봐도 구멍은 뚫려 있지 않다.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껍데기를 깨지 않고 달걀에 소금 간을 하는 것일까?
사실 달걀에는 눈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 달걀도 살아 있으므로 호흡을 한다. 그래서 기체가 드나드는 구멍이 뚫려 있다. 달걀이 오래되면 가벼워지거나 썩는데, 이는 그 구멍을 통해 수분이 증발해 빠져나가거나 세균 또는 곰팡이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 구멍을 ‘기공(氣孔)’이라고 부른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성긴 반투막인 난각막이 있다. 소금이 껍질의 기공과 난각막을 통과할 수 있다면 달걀에 맛이 스며든다는 말이다.
-「삶은 달걀에 어떻게 소금 간을 할까」 중에서

매실 장아찌나 레몬은 시큼한데도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한다. 그러나 매실도 레몬도 리트머스 시험지 등으로 산성, 알칼리성을 살펴보면 명백히 ‘산성’을 나타낸다. 그렇게 보면 알칼리성 식품이라는 것이 그 식품 자체가 알칼리성임을 의미하지는 않는 듯하다.
사실은 식품을 태워서 생긴 재가 알칼리성이면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한다. 태우고 남은 재가 산성이면 산성 식품이 된다. 매실이나 레몬이 시큼한 것은 구연산이라는 유기산 때문인데, 구연산은 탄소와 수소, 산소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태우면 이산화탄소와 물이 된다. 한편 태워서 생긴 재가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이유는 성분에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 탄산칼륨이라는 알칼리성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밖에 채소나 과일, 콩, 우유 등도 알칼리성 식품이다. 이런 식품에는 칼륨 외에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알칼리성 물질을 만드는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한편 황산이나 인은 태우면 이산화황산(아황산가스)이나 십산화사인(물에 녹이면 인산)이 된다. 따라서 원소로서 황산이나 인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산성 식품이 된다. 예를 들면 쌀과 밀 같은 곡류나 육류, 생선, 달걀 등이 산성 식품이다.
-「산성과 알칼리성은 어떻게 구분할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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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화학은 재미있다! 이것이 이 책을 쓴 단 하나의 이유다.” 30년 간 다양한 실험과 연구로 ‘재미있는 화학’을 가르쳐온, 저명한 과학교육전문가가 말하는 화학공부의 즐거움 대다수의 학생들이 화학을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공부...

[출판사서평 더 보기]

“화학은 재미있다! 이것이 이 책을 쓴 단 하나의 이유다.”
30년 간 다양한 실험과 연구로 ‘재미있는 화학’을 가르쳐온,
저명한 과학교육전문가가 말하는 화학공부의 즐거움


대다수의 학생들이 화학을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연해하곤 한다. 화학용어도 낯설고, 화학 반응식은 눈에 익지 않아 버겁다. 게다가 기본 개념들은 쉽게 이해되지 않아 화학에 대한 흥미도 점점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화학과 멀어지는 중고생들을 위해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과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화학은 재미있다! 이것이 이 책을 쓴 단 하나의 이유다.”라고 머리말에서 밝힌 저자는, 30여 년간 교단과 강단에서 화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켜보며 화학이 얼마나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학문인지, 더 나아가 신비와 드라마로 가득한 자연의 비밀을 밝히는 과학이 얼마나 감동적인 학문인지를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다양한 실험과 생활 속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화학적 지식들을 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시켰다.

이 책에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페트병과 드라이아이스가 어떤 화학적인 성질 때문에 폭발로 이어지는지,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어떻게 송이버섯을 구워먹을 수 있는지, 즐겨먹는 달고나가 어떤 화학적 변화를 거쳐 완성되는지 등 일상생활과 실험실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들로 가득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 가지 화학실험을 직접 해보고 싶을 정도로 적극적인 호기심을 갖게 되고, 일상의 모든 현상들에 대해 끊임없는 물음표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 이렇게 체득한 화학의 본질적이고 기본적인 지식은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는 인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화학의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 과학 실험과 스릴 넘치는 화학 이야기들을 접목시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고, 미처 깨닫지 못한 화학공부의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맛보게 될 것이다. 또 이 책으로 과학공부에서 너무도 멀어져간 학생들이 감동적인 과학,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과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재미있는 화학실험의 예시나 직접 체험한 이야기 등 책 곳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화학과 놀다, 화학을 공부하다!
추상적이고 실감나지 않았던 화학의 기본개념들,
일상 속 다양한 현상과 실험을 통해 재미있게 배운다!


화학의 기본 개념들은 추상적이라 머릿속에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유난히 화학공부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다. 일상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현상과 교과서에 실린 기초 화학 실험 등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좀 더 재미나고 쉬운 화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할 것이다. 이렇게 화학의 새로운 사실을 배워가는 동시에 ‘학문의 즐거움’까지도 느낄 수 있어 화학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으로까지 관심의 저변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이너마이트로 가공되면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자랑하는 니트로글리세린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과 막을 통해서 소금기가 스며들어 껍질 안 깐 삶은 달걀이 짭짤해지는 것, 공기 중에 포함된 물질을 가공해서 비료로 만드는 과정 등을 통해 추상적인 화학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 속에 숨은 화학 현상을 전한다. 또 책 곳곳에 숨겨진 재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캐릭터들은 화학을 친근하게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

화학은 교실 안에서만 쓸모 있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도 밀접한 학문이다!
알수록 놀랍고 배울수록 흥미로운 화학으로 가득 찬 세상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은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사건과 현상을 ‘과학의 눈’으로 살펴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말하는 과학의 눈이란 과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세상의 현상을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지금의 과학교육이 자연과학의 사실과 개념, 법칙의 단편을 모아놓은 데 불과하기 때문에 암기 위주의 수업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과, 화학을 가르치면서 ‘화학의 재미나 우리의 삶과 화학의 깊은 관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화학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은지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나는 ‘물질의 성질과 변화를 이야기하는 화학’이라는 학문의 지적인 즐거움과 함께 화학의 이론 및 실험이 우리의 생활이나 사회와 폭넓게 연결되어 있음을 실감나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화학 변화를 배울 때 탄산수소나트륨의 분해를 이용하는 달고나를 만드는 실험을 해보는 것이다. 이런 실험을 통해 화학이 교실 안에만 쓸모가 있는 학문이 아니라 좀 더 우리 생활과 밀접한 학문임을 전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렇게 과학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자는 메시지도 담겨 있어 새로운 방향의 과학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들과, 화학을 어려워하는 중고등학생들, 더 나아가 화학을 어려워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화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동시에 화학 입문서로서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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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라는 화학물질을 금지하자는 서명운동이 펼쳐진적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것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라는 화학물질을 금지하자는 서명운동이 펼쳐진적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것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쉽게 거기에 사인을 했다. 하지만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의 정체는..  디(2개의) + 하이드로젠(수소) + 모노 (1개의) + 옥사이드(산소화합물) = 일산화이수소 = H2O.. 즉.. 물이다. 이 서명운동을 한 사람은 "좀더 제대로 된 과학교육을 해야 한다" 라는 이유로 이런 일을 벌였다고 하는데.. 사실 나 역시.. 처음에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와 그 것의 폐해를 읽으며 뭐지.. 위험한것이네.. 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도 이과였고.. 대학에서도 화학공부를 1년여 했음에도 이런 반응이라니.. 정말 과학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학창시절 내가 배운 화학이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이야기]같았으면 정말 좋았겠다. 하지만 나에게 화학은 이렇게 재미있고 호기심을 동하게 하는 학문이 아니였다. 감수의 글에서 나오는.. '화학이란 어떤 학문일까요' 라는 질문을 보자마자 내 머리속에 떠오른건 달달달 암기했던 주기율표였으니까.. ㅎ
    이 책은 주기율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실생활에서 만나는 화학의 여러가지 모습과 다양한 실험을 만날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던 것들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중학교때인가.. 불을 붙인 양초를 병에 넣고 뚜껑을 닫은후.. 촛불이 꺼지는 시간을 재본 기억이 있는가? ㅎ 그때 실험의 결과를 통해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불은 꺼진다라는 결론을 얻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물질이 타는데 필요한 세가지 조건.. 불에타는 물질, 산소, 계속 불에 타기 위한 온도.. 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불이 꺼졌을때 산소는 16-17%정도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산소가 줄어들면서 발열량이 감소하여 3번째 조건.. 불에 타기 위한 온도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꺼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탄소로 구성된 다이아몬드를 태우기 위한 실험과 그것을 통해 다이아몬드로 구운 송이버섯이 등장하고, 할아버지가 드시는 은단의 표면이나 케잌위에 올라간 동그란 은볼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따라 실험을 하고 밝혀내고.. 나 역시 즐겨찾던 이산화탄소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찾아내고.. 그런 생각이 든다. 항상.. 당연하게 지나쳐오던 것들에서 왜일까? 라는 의문을 갖는 순간 과학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 아닐까.. ㅎ 그에 비해 나의 학창시절은.. 성적을 위한 공부에 멈춰있었던거 같아 아쉽지만 이 책을 통해 화학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 즐거웠다.
  • 화학, 참 재미있다~~ | li**x00 | 2013.03.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고등학생때 처음 접한 '화학'은 참으로 어렵고, 조금은 끔찍하기까지 한 '과목'이였다. 우리의 생활을 편하고, 더 좋게 해주...
    고등학생때 처음 접한 '화학'은 참으로 어렵고, 조금은 끔찍하기까지 한 '과목'이였다.
    우리의 생활을 편하고, 더 좋게 해주는 것도 화학이지만, '공부'로써의 화학은 너무나 외울 것이 많고, 읽기조차 힘든 그런 과목이였다.
    만약, 이 책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들을 재미있게 실험하면서 했다면 어떠했을까?
    나의 '화학'에 대한 생각은 지금과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바꾸기 위해 이 책을 읽었고,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후배들은 시험을 위한 과목이 아닌,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해 주는 학문으로써의 접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의 저자는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렇기에 전공인 화학에 대한 깊은 지식과 학생들을 가르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아주 재미있고 쉽게 화학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더구나, 이 책에 소개된 내용들은 모두 우리가 한번쯤은 궁금해 하거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어른들만 볼 책이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읽으면 아주 좋을 책일 듯 싶다.
    혹시 아는가? 이 책의 저자처럼 이 책에 깊은 감동을 받아 화학을 공부해보고자 하는 학생이 될지..ㅎㅎ

    몇몇의 내용들은 그냥 신문이나 잡지에 나오는 상식을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원리는 알지 못하였는데, 이 책으로 모든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가 말했듯이 나 또한 오해하고 있던 많은 내용들을 수정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든 것은 이 책에 나오는 실험들을 가정에서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물론, 다이아몬드를 태워서 송이버섯을 구워먹는 어마어마한 실험은 할 수 없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실험이 많이 있다.
    적어도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화학을 접하기 전에 함께 하고 싶다.
    결코, 화학이 어려운 시험 과목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재미있는 학문임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싶다.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실험은 바로 달고나..ㅎㅎ
    나의 추억도 살리고 싶고, 아이들도 좋아할 듯 하다.

    이 책은 시리즈로 나와도 좋을 듯 하다.
    그래서 보다 더 많은 내용들을 재미있게 배우고 싶다.
  • 사마키 다케오 -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
    사마키 다케오 -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기초 과학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다시금 주위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좋은 소재라고 하는데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매너리즘으로 들어가기 전 힘든 이 시기에 기초 과학만의 고요함과 여유를 얻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작고 얇은 편이며 가벼워 휴대하며 읽기 좋습니다. 중학교 시절 제일 좋아하던 선생님이 화학선생님이여서 그런지 화학, 기초 과학에 대한 아련한 향수와 함께 환상이 있는데요. 그걸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을 책일 거 같아 기대가 컸습니다. 글자도 적당히 커서 술술 잘 읽혀집니다.
     
     
     
      제목 그대로 재미있어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과학책입니다. 설마 밤을 새겠어 하다가 밤을 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흥미로운 목차를 보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 위해 읽기 시작했는데요. 실생활에서 모르고 지나쳤던 상식들을 화학적인 설명으로 차분히 전개해 갑니다.
    저자는 중고등학교 화학 선생님으로 있다가 교수가 된 특이한 이력을 지녔습니다. 여튼 학생을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으셔서 그런지 쉽고 아이들의 흥미가 일도록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그래서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라던지, 깊이 있는 설명을 부족한 거 같습니다 
    <물을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편에서는 정확히 어느 정도 먹어야 된다는 결론이 흐지부지하게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2~2.5L 라고 나오지만 장의 제목이 얼마나 마셔야 할까로 되어 있음에도 물은 인간에게 꼭 필요하지만 너무 많이 먹거나 적게 마셔도 안된다는 경각심을 주며 이야기를 맺고 있어 조금 아쉽습니다. 
    이런 사소한 트집을 잡지 않는다면 정말 훌륭한 책입니다. 우리나라도 아닌 일본 작가가 쓴, 거기다 화학책인데도 흡입력이 상당하고 다음에는 어떤 걸 알려줄까 흥미진진하게 읽게 됩니다.
      독가스를 개발한 유대인 화학자 하버 이야기는 <서프라이즈>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였는데요. 위대한 발견을 많이 한 뛰어난 화학자였지만 유대인임에도 유대인을 죽이는 독가스를 독일군을 위해 만들어 주는 등 도의적인 자각이 없던 화학계의 수치가 된 인물도 소개해 줍니다.
    처음 접하는 내용으로는 간장을 많이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 탄소 덩어리인 다이아몬드로 송로 버섯을 구워먹으려는 실험, 다이너마이트의 발명 등 많았는데요. 이렇듯 평소 그렇게 궁금하게 여기지 않던 내용들도 그 내막을 알려주면 저같은 사람은 또 혹해서 푹 빠지게 되나 봅니다. 새로운 사실, 아니 어쩌면 교육 현장에서 배웠으면 좋았을 사실 혹은 상식들을 이렇게 다 큰 어른이 되어 책으로 읽으며 익히게 되나 싶어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느껴졌습니다. ^^;
     
     
     
     
      상식을 쉬운 스토리 라인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주제들로 쉽게 익힐 수 있게 도와줍니다. 화학이나 과학을 공부하기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적극 권해주고 싶구요. 저처럼 사는 데 바빠 매너리즘을 느끼는 분들께도 적극 권해드리고 싶어요. 화학책으로 기분 전환도 되었구요, 새삼 너무나도 주변의 것들에 대해 모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매커니즘에 빠진 현대인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
  • 화학....고등학교때 배웠던 과목인데, 결코 친숙하지 않은 느낌...아마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감정이 아닐까 싶다. ...
    화학....고등학교때 배웠던 과목인데, 결코 친숙하지 않은 느낌...아마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감정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왜 이렇게 느끼게 되었을까...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없어서였던 것 같다. 일상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수업에 가득했다면 지금 느끼는 이런 감정은 최소한 없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운 건, 제목 그대로 화학도 알고 보니 우리 생활 가까이에 늘 존재하는 이야기구나, 그리고 친숙하고 재미도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로 화학은 재미있다는 그 신념 하나로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흥미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관심을 끌고 그림을 포함한 설명을 통해 쉽게 화학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가 교과서도 이런 식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일단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접근하니까 더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위험천만하고 스릴 넘치는 화학이야기, 밤 새워 읽고 싶어지는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 나도 모르게 실험해보고 싶어지는 화학 이렇게 세 파트로 크게 나눠서 구성되어 있다. 평소 관심을 두지 않으면 평생 몰랐을 주변 사물에 대한 이야기들을 알게 되니 세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해주는 학문이 화학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늘 먹는 음료수나 생수병인 페트병의 모양이 다른 이유라든지, 노벨의 다이너마이트 이야기, 다이아몬드를 태우기 위한 저자의 불굴의 의지, 일산화탄소의 위험성, 청산 화합물과 비소 이야기, 물중독 이야기, 간장의 무서움, 살무사와 왜문어에 물린 이야기, 콜라와 뼈의 상관관계, 칼슘의 색깔, 타고 난 재, 통조림 귤 이야기, 달고나의 화학원리, 고무, 얼음이 물에 뜨는 이유....등 많은 화학이야기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주변 사물에 대해 확실히 조금은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 변화가 생긴 것 같다.
     
    공부라는 것도 결국은 내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라고 하는 것인데, 과학이 확실히 아는 만큼 보이는 학문인 것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부터 좀 더 관심을 갖고 생각하고 살피게 될 것 같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왔는데 이 책에서 알게 된 내용과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니 그 위험성이 더 확실히 느껴진다. 그리고 참 조심해야겠단 생각도 든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과학이야기들을 만나고 싶다. 일선에서 고생하며 하나하나 일꿔나가는 교육자들의 노고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화학이라고 하면 무언가 약품을 섞고 그리고 분자반응을 살피고 이런 것들이 생각납니다^^ 그냥 막연하게 무언가 어렵다라고 생각을...
    화학이라고 하면 무언가 약품을 섞고 그리고 분자반응을 살피고 이런 것들이 생각납니다^^ 그냥 막연하게 무언가 어렵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 내용만큼 실생활과 관련이 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 만큼은 저처럼 화학이라는 것은 분자, 주기율표를 알아야 하는 것이고 무조건 어려운 것이다. 이런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랍니다.
     
    정말 평소에 궁금했던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화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구성적인 면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초록색 색감을 이용하여 연구라던지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서 조금은 교과서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그래서 정말 조금 더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내용 만큼은 우리가 궁금해 했던 내용들에 대한 질문이 소개되고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소개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1부는 위험 천만하고 스릴넘치는 화학이야기가, 2부는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가, 그리고 마지막에는 나도 모르게 실험해보고 싶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1부는 가스 폭발, 일산화탄소등 조금 어렵다 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인 반면에 2부로 넘어가면 정말 흥미진진해진답니다^^
     
    콜라를 마시면 정말로 치아나 뼈가 녹을지, 물은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지 등등 평소에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단순히 정보를 이러이러 하다라고 열거 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도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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