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sam 7.8 출시
[톡소다] 100% 공짜!
매일 500원 복돋움 캐시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손글씨풍경
  • 북모닝 이벤트
전지적 불평등 시점 ㅇ
252쪽 | | 136*201*20mm
ISBN-10 : 1196784108
ISBN-13 : 9791196784102
전지적 불평등 시점 ㅇ 중고
저자 명로진 | 출판사 더퀘스천
정가
14,000원 신간
판매가
5,500원 [61%↓, 8,500원 할인] 반품불가상품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3,0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2일 이내 출고 예정
중고책인 만큼 반품,환불은 불가능합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배송량이 1박스(50권 정도)가 넘어갈시 나머지는 착불로 발송합니다. 우체국택배시 무개에따라 택배비가 추가될수있습니다.
2020년 1월 2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5,500원 다른가격더보기
  • 5,500원 수원책방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6,500원 토리북스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1,750원 책책북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2,600원 [10%↓, 1,4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직인

판매자 배송 정책

  • 중고책인 만큼 반품,환불은 불가능합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배송량이 1박스(50권 정도)가 넘어갈시 나머지는 착불로 발송합니다. 우체국택배시 무개에따라 택배비가 추가될수있습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292 중고로 구매했는데 책도 깨끗하고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michall*** 2020.10.12
1,291 좋은제품 바른배송 감사합니다 건성을 기원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naboo*** 2020.09.19
1,290 책상태가 괜찮은것 같아요! 번창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redeye*** 2020.09.19
1,289 좋아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sunl*** 2020.09.09
1,288 깨끗하네요 아주 좋아연 5점 만점에 5점 smchoi0*** 2020.08.3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지랄맞은 갑(甲)에게 시달리며
가슴에 고구마 100개쯤 품고 사는 을(乙)의 속을 확 뚫어주는 사이다 에세이”

명로진 작가 특유의 유머와 해학을 가미한 스토리로 21세기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헤집는 책. 신랄하면서도 유쾌하고 ,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갑과 을 모두에게 깨달음을 주는 에세이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갑질에 대해 되도록 솔직하게, 에두르지 않고, 조심하지 않고, 따지지 않고 썼다. 무시무시한 횡포를 일삼는 힘 있는 자들에게는 신랄하고 용감하게 목소리를 높이고 ,공정함과 존엄을 지켜내고 싶은 을들을 위해서는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
책에는 박정희 전(前) 대통령 같은 시대의 거물을 비롯해 실명의 정치인, 경제인, 예술인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그 정도 수준이 아니면 아예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부자와 권력자와 건물주라면 이 책의 이야기 소재가 되는 것에 너무 민감해하지 말라. 당신에게는 돈과 힘과…… 그리고 빌딩이 있지 않나.”
돈 때문에 일하지만 존엄을 잃지 않는 ‘당당한 을’을 꿈꾸는 이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하는 펭수에게 열광하는 이들이라면 꼰대 아닌 ‘내공이 쌓인 선배 을’로서 건네는 지혜와 유머로 가득한 이 책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명로진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연세대학교 불어 불문학과와 동대학원 테크노 인문학과를 졸업하고 인문학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강의를 해오고 있다. 《몸으로 책읽기》,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논어는 처음이지》, 《짧고 굵은 고전 읽기》 등 고전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쉽게 소개하는 책을 썼다. 2007년 출범한 ‘명로진 인디라이터 연구소’ 대표 로 이곳의 책 쓰기 강의를 통해 배출한 저자는 120 여 명, 이들이 낸 책은 150여 권에 이른다. 고전 읽기 모임인 〈홍대학당〉을 이끌어 왔으며 1990년 이후 1,200여 회의 강의를 해오고 있다. 동서양 고전을 소개하는 〈EBS 북카페〉와 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 읽기〉 진행자이기도 하다. 21세기 대한민국, 눈앞에서 펼쳐지는 불평등한 하루를 보내며 화병, 골병 세트를 감당하는 ‘돈 없고 빽 없는 다수의 이’들을 위해, 오늘도 참지 않고 펜을 들었다.

목차

1 지랄도 정도껏 해라
자랑이나 하지 말지|오뚜기 함연지가 무슨 죄?|빚 구덩이의 시작, 대학|욕되고 더럽다|너희 가족끼리 축하하렴|프로포폴이라도 해야지|무박 2일로 100킬로미터 행군?|사장 사용설명서|갑질 재벌 흑역사|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가진 자의 편, 국회의원

2 을이 갑이 되고 갑이 을이 되는 이치
고전의 재해석|공자는 빨갱이?|맹자의 무차별 공격|창고가 가득 차야 예절을 안다|누구의 행운인가?|어떤 충성을 할 것인가?|누가 부자인가?|나는 노예, 너는 꽃뱀|노동에 대한 그들의 생각 |나도 든든한 빽 하나 있었으면|그래서 어쩌라고?|미국을 뒤흔드는 AOC 신드롬

3 노예로 죽지는 말자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예체능, 그들만의 리그?|먹는 것에도 차별이 있다|우리를 돌아보자 |열 대의 따귀|나는 막노동하는 아버지의 딸입니다|저 청소일 하는데요?|불가능한 가능한 꿈 |알수록 절망한다|돈이 아니라 존엄이다

책 속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제자가 기업에 들어가 하는 일은 인격적으로나 경영학적으로나 한참 부족한 창업주 아들, 딸의 뒤치다꺼리였다. 아니, 이 말은 거짓이다. 뒤치다꺼리에도 서열이 있다. 입사하고 20년 정도 초고속 승진을 해야 그것도 할 수 있...

[책 속으로 더 보기]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제자가 기업에 들어가 하는 일은 인격적으로나 경영학적으로나 한참 부족한 창업주 아들, 딸의 뒤치다꺼리였다. 아니, 이 말은 거짓이다. 뒤치다꺼리에도 서열이 있다. 입사하고 20년 정도 초고속 승진을 해야 그것도 할 수 있다.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제자가 기업에 들어가 서 하는 일은 엄밀하게 ‘창업주 2,3세 뒤치다꺼리하는 이들의 보 조’다. 한마디로 꼬붕의 시다바리다.
제자의 한마디에 나는 생각했다. ‘한국 사회의 불평등에 대한 책을 써보자.’
나는 ‘스토리텔러’다. 같은 팩트를 놓고 누구는 정치적으로, 누구는 경제적으로 해석하지만 나는 이야기로 푼다. 유머와 해학을 가미한 스토리로 21세기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헤집는 것. 이게 이 책을 쓴 목적이다.
이야기는 이야기다. 사실도 주의도 구호도 아니다. 그러나 〈왕 좌의 게임〉 시즌 8의 마지막 회에서 티리온 라니스터가 말했듯 “역사는 이야기가 있는 자가 이끈다.”
나는 되도록 솔직하게 이 글을 썼다. 에두르지 않았고 조심하지 않았고 따지지 않았다. 왜 그런지는 모른 채 어딘지 불편하고 불안하고 억울한 시민들이 이 책을 읽고 “속이 다 시원하다”고 한마디해주면 좋겠다.
만약 당신이 부자와 권력자와 건물주라면 이 책의 이야기 소재가 되는 것에 너무 민감해하지 말라. 당신은 돈과 힘과…… 그리고 빌딩이 있지 않나.
〈들어가는 말〉 중에서

중국 역사를 보면, 혼란한 시대에 꼭 등장하는 혹리(酷吏)가 있다. 이들은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어디 세금 더 뜯어낼 데 없나?’만 연구하고 다녔다. 이런 작자들이 판치면 얼마 뒤엔 꼭 나라가 망했다.
아마 대학에도 그런 직원이 있을 거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니, 체육관에 학생은 공짜로 들어간다고? 무슨 소리야? 이 좋은 체육관을 왜 공짜로 쓰게 해? 학생 1인당 월 3만 원만 받아도 1년에 십수 억이 생기는데! 여기도 회비 때려!’ 뭐 요런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직원 말이다.
제발 학생들 상대로 장사하지 마라. 우리나라의 명문 사학은 서양 선교사들이 헌금으로 세웠다. 그들은 자기 나라로 돌아갈 때 땡전 한 푼 받지 않고 고스란히 한국민에게 학교를 기부했다.
가난하지만 배우려는 젊은이들에게 기꺼이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내주라는 게 그들의 뜻이었다. 연세대도, 세브란스도 그런 숭고한 뜻으로 세웠다.
그런데 이제 와서 학생들한테 푼돈을 뜯어내면 되겠나! 최소한, 체육관은 무료로 이용하게 하라. 기숙사도 실비만 받아라. 주차비도 학생과 교직원에겐 좀 받지 마라.
우리나라에서 대학은 너무 폐쇄적인 구조다.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는 아예 안 하거나 최소화한다. 내가 살던 쌍문동에는 근사한 운동장을 가진 덕성여대가 있었는데 몇 년 전 아이와 함께 들어가려다 제지를 받아 ‘대학에 일반인은 못 들어가는구나’ 하고 말았다.
도서관은 어떨까? 대부분의 대학 도서관 규정은 다음과 같다.
“일반인은 출입하여 책을 ‘볼’ 수는 있으나 책상에 앉아 ‘자습’은 못 한다.”
이건 그냥 들어오지 말란 얘기다. 연세대의 경우, 일반인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도서 대출을 하려면 1년에 30만 원의 회비를 내야 한다. 한마디로 대학은 한 학기에 기백만 원씩 내는 학생들의 것이지, 지역 주민의 것은 아니란 소리다. 그런데 어떤 교수들은 “대학은 학생의 것이 아니라 교수의 것이다”라고 지껄인다(사실, 알고 보면 맞는 말?).
〈1장. ‘빚 구덩이의 시작, 대학’〉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3루타를 친 줄 알고 살아간다.”
미국 텍사스 댈러스 카우보이 미식축구팀 감독으로 1995년 팀을 슈퍼볼 우승으로 이끈 전설적 감독, 베리 스위처가 한 말이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인간들이 많다. 나는 부자라고 무조건 비난하거나 사장이라고 무조건 욕하지 않는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을 존중한다.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든 자산가들이 내 주변에 꽤 있다. 이들은 주로 청소년기에 집안이 몰락하거나 어떤 계기로 자기 집이 얼마나 가난한지를 깨닫는다. 빚뿐인 가정을 살리기 위해 이 악물고 돈을 모아 수십 억 재산을 만든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존경받을 만하다.
부모덕에 잘살게 된 사람들은? 존경하지도 존중하지도 않는다. 그 운명이 부러울 뿐이다. 재벌 2, 3세를 보면서 ‘나도 든든한 빽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불끈불끈 솟구치는 젊은이가 어디 한둘이겠는가?
그럼 도대체 나는 이 책을 왜 쓰는가?
이 사회의 가진 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서다.
“적당히들 하시오, 적당히들!”
영화 〈광해〉에서 광해군 역할을 맡은 이병헌이 한 대사다. 신하들이 “명 황실 앞으로 은자 30냥을 보내자”, “이런저런 예물을 보내자”, “2만의 군사들을 파견하자”라고 하자 광해는 “도대체 이 나라가 누구의 나라요!” 하면서 외친다. 이때도 신하들-있는 자들-은 백성 2만 명을 사지로 내몰자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제 새끼들 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있는 자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없는 자의 자식 들이 군대를 간다. 2015년을 전후해 KBS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삼성가의 군 면제 비율은 73퍼센트, 재벌가 평균은 33퍼센트, 일반인의 군 면제 비율은 6퍼센트다. 병장 제대한 나를 비롯해 사 병으로 군대를 다녀온 여러분은 결국 재벌 가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뺑이를 쳤던 거다. 아니라고 말할 자, 그 누구인가!
〈2장. ‘나도 든든한 빽 하나 있었으면’〉 중에서

인간은 굉장히 민감한 존재다. 말 한 마디에 상처받고 표정 하나에 힘을 얻는다. 호모 사피엔스는 모두 세심한 영혼의 소유자들이다.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무딘 생명체가 아니다. 인간만이 가진 이 속성이 바로 존엄성이다.
인간의 존엄을 무시하는 한, 자본주의는 파멸로 갈 수밖에 없다. 이제는 자본주의도 인본주의도 아닌, 자본과 인간의 존엄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인자본주의(人資本主義)’의 길을 가야 하지 않을까? 2016년 5월, 가수 모 씨가 무명 화가에게 헐값을 주며 그림을 대신 그리게 한 사건이 있었다. 진중권 씨 같은 평론가는 “대신 작업을 시켜 그림을 완성했어도 아이디어를 제공한 자가 진정한 창작자이며 이런 게 현대미술”이라면서 그 가수는 무죄 라고 했다. 법원 판결도 1심은 유죄, 2심은 무죄로 결론이 났다. 이 사건의 핵심은 누가 아이디어를 대고 누가 그림을 그렸느냐가 아니다. 나는 그 그림이 현대미술인지 아닌지에는 관심이 없다. 화가 겸 가수인 유명인이 후배 송 모 화가를 어떻게 대했느냐만 관심이 있다.
유명인 모 씨의 진짜 잘못은 대작시킨 데 있지 않다. 후배이자 화가인 송 씨의 존엄을 훼손한 데 있다. 송 씨는 미술을 전공한 화가였다. 인터뷰 동영상을 보면 그는 “돈 액수에는 관심 없
고 주는 대로 받았다. 그 앞에서 돈을 세지도 않았다. 나는 장사꾼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다만, 그는 수입이 없는 배고픈 화가라 대작 작업을 했을 뿐이다. 유명인 모 씨는 송 모 씨 에게 그림 한 점에 10만 원을 주고 300점을 그리게 한 뒤 하나당 평균 800만 원에 팔았다. 만약 그가 후배에게 편당 50만 원쯤 주 고 “이것밖에 주지 못해 미안하다, 후배야”라고 했다면 어땠을 까? 송 씨는 그림 한 편당 10만 원 또는 그 이하의 수고비를 받았 다고 한다. 어떨 때는 17점을 그려주고 150만 원도 받았는데 “그림값을 좀 더 달라”고 하면 선배인 유명인이 “요즘 택시 값이 얼만 줄 아느냐? 까분다”면서 물건을 집어던지려 한 적도 있었단다. 송 화백의 존엄은 무시당했고 그 때문에 그는 상처받았다. 이 작은 상처 하나로 대작 사건은 시작한다. 그 시작은 비록 미약한 찰과상이나, 그 끝은 창대한 폭로가 된다.

〈3장. ‘돈이 아니라 존엄이다’〉 중에서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갑질의 정당성에 쉽게 수긍하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3루타를 친 줄 알고 살아간다 ‘부자와 권력자와 건물주들, 그들이 가진 부와 힘의 원천이 공정한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한다. ‘힘 있는 부모를 가진 것도 능력...

[출판사서평 더 보기]

갑질의 정당성에 쉽게 수긍하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3루타를 친 줄 알고 살아간다

‘부자와 권력자와 건물주들, 그들이 가진 부와 힘의 원천이 공정한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한다. ‘힘 있는 부모를 가진 것도 능력’이라는 어린 갑들,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현실의 을들에게 저자는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3루타를 친 줄 알고 살아간다”는 전설적인 감독, 스위처의 말을 들려준다.
그래도 “남들 놀 때 난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거든?” “노력도 좋은 환경의 결과라고? 불 쉿!” 하고 자신의 노력을 강조하는 이들에게 “그 노력이란 것도 철저히 사회적, 가정적 환경의 산물일 수 있다”는 세계적인 석학 존 롤스의 ‘정의론’을 들이민다.
“남들보다 잘 사는 집 자제로 좋은 대학에 갔다면 조용히 지내라. 가난한 집 자식으로 같은 대학에 들어온 친구가 있다면 그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 그들은 당신보다 몇 배 더 어려운 감정노동을 겪으며 그 자리까지 왔다. 부잣집 자식이고 허우대 멀쩡하고 명문대까지 갔다면, 언젠가 청문회에 불려 나온 재벌 3세처럼 어리바리하게 굴어라. 그게 잘난 사람의 생존법이다.”(24p)
저자는 “네(내)가 가난한 것은 네(내) 탓이다”, “네(내)가 가난한 것은 네(내) 부모 탓이다” 라고 쉽게 책임을 전가하는 갑, 쉽게 수긍하는 을들에게 “노예로 죽지는 말자!”라고 끊임없이 일깨우고 다독인다.

달라진 세상에서 달라진 을을 대하는 올바른 갑의 자세에 대해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을을 위한 책이지만, 자세가 바뀐 을들을 거느리는 올바르고 효과적인 갑의 자세에 대해 곳곳에서 알려주고 있다. 회사에서 가학적인 신입 사원 연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문에 등장하는 모 은행은 무박 2일의 100킬로미터 행진을 했다. 무사한 진행을 위해 여직원들에게 피임약을 나눠줘 가며. 대체 왜들 이럴까? 저자는 “혹시, 행군 중에 섹스를 하게 되면 피임을 하라는 뜻이었을까?”라고 일갈하며 올바른 ‘근로기준’에 대해 정의한다. "‘근로기준’이 뭐냐고? 간단하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는 거다. 그러므로 일하다 쉬어야 한다. 저녁이 되면 퇴근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 밤이 되면 사람은 잠을 자야 한다는 것, 회식 같은 건 네 맘대로 정해선 안 된다는 것, 신입사원 연수라는 명분으로 군대 신병 교육 같은 걸 시키면 안 된다는 것, 일을 더 시키려면 돈을 더 주라는 것, 결정적으로 네가 사원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너도 그 자리에서 쫓겨난다는 것,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 너는 이제 꼰대라는 것, 이제 그만 물러나라는 것 등이다."(59~60p)
사장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대고, 천연덕스럽게 ‘대빵’을 찾는 펭수에게 특히 2030 직장인들이 열광하고 있다. 누구나 말은 안 했지만 펭수처럼 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다. 그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요즘 젊은 을들은 많이 달라졌다. 이 시대 사장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저자는 하나하나 짚어준다. “사장은 경영만 잘하면 된다. 월급 제때 주고, 이익 많이 생기면 보너스 두둑이 주고, 근로 기준 잘 지키고, 휴가 꼬박꼬박 챙겨주면 그만이다. 사원의 경조사는 반드시 챙기되 회식은 되도록 하지 말고 등산이나 야유회 따위는 집어치워라. 혹여 회식이나 등산을 하더라도 뒤풀이에서 쓸데없이 선생 노릇 하지 마라. 이러니저러니 조언하고, 최고위 과정 같은 데서 얻어들은 인문학 지식이나 와인 상식 같은 걸 늘어놓지 마라. 당신이 그들보다 수입이 좀 좋다고 해서 인생의 다른 분야에서 더 뛰어난 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당신은 사장이지 선생이 아니다. 어떤 사원은 당신보다 학력도 학벌도 학식도 더 좋다. 당신은 단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노하우를 그들보다 더 잘 알 뿐이다. 자, 따라해보시오.‘선생 노릇 하지 말고 사장 노릇이나 잘하자!’” (110p)

그들로부터 힘없는 나를 지키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돈과 힘이 있는 자들은 생각보다 영리하고 치밀하다. 그들을 상대해야 하는 돈 없고 힘없는 자들의 올바른 자세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의 전반에 걸쳐 풍성한 고전과 문헌 등으로 힘없는 자들이 현실을 자각하고 깨치는 데 도움을 주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주는 데 온힘을 쏟고 있다. 자신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을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다.
“준다고 다 받으면 안 된다. 나중에 탈이 난다. 애인이든 남친이든 여친이든 마찬가지다. 준다고 넙죽넙죽 다 받는 짓은 노예나 하는 거다. 누군가 나를 좋아해서 주는 것도 무조건 받으면 안 된다. 거지 근성이다. 무조건적 증여에 대한 무조건적 수취는 무조건적 종속을 낳는다.”(146p),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는 명제는 틀렸다. 부자들은 당신이 ‘부자가 되려는’ 목적으로 그들을 만난다는 사실을 귀신같이 알아본다. 그러므로 그냥 만나거나, 만나지 말거나, 부자가 되고 나서 부자를 만나라.”(80~81p), "개돼지가 되지 않고 사람답게 살려면 공부해야 한다. 용기를 내야 한다. 그리고 싸울 땐 싸워야 한다. "(208p)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전지적 불평등 시점 | sd**895 | 2020.02.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전지적 불평등 시점 <...

    전지적 불평등 시점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대 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입학금, 등록금이 많이 비쌉니다.


    거기다가 책 값, 교통비, 기숙사비, 식비 등등


    대학 생활 하면서 써야 하는 돈까지 합치면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정말 많은 돈이 필요로 합니다.


    집안에 돈이 많아서


    학비 걱정 없이 다니는 학생들 보다


    돈이 모자라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도 하고 시간에 쫓겨서


    제대로 밥도 못먹으면서 지내는 학생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학자금 대출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입학금, 등록금을 미리 납부 할 수 있지만


    학자금 대출을 하게 되면


    빌린 돈에 대한 이자까지 납부를 해야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대학교를 졸업 하고 나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도 전에


    이미 몇천만 원의 빚을 떠안고 시작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취업 하기도 너무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점점 빚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늘어나게 됩니다.


    취업을 한다고 해도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연봉이 높지 않고,


    그 연봉으로 생활도 해야 하고


    학자금도 갚아나가야 해서


    일은 열심히 하는데


    현실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을 때 까지


    아니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고 나면


    이미 삶이 너무 지쳐서


    더 힘든 세상을 살아가야 될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밀 때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대학교 입학금과 등록금이 많이 낮아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회사들의 대부분은


    일은 엄청 많이 시켜서


    야근까지 하고,


    법적으로 정해진 월차도 못쓰게 하는데도


    월급은 일하는 것에 비해서


    아주 조금만 줍니다.


    그러면서 사장은 회사가 어렵다고 하고,


    일하기 싫으면 그만 두라고 하고,


    이 월급 받고 일 할 사람 엄청 많다면서


    막말을 합니다.


    그러나 예전이나


    힘들어도 참고 묵묵히 일했지만


    요즘은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조금씩 바뀌고 있어서


    부당 대우를 하면


    노동부에 신고를 하고


    사장은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되어서


    아직 갈길은 멀지만


    점점 일하기 좋은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좋은 변화 입니다.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내 주변 친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짜 부자는 진짜 부자들 끼리만 하는


    사업 이야기나 그들만의 이야기가 따로 있습니다.


    내가 부자가 아닌데


    부자가 잘해준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은


    정말 내가 좋아서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나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신기해서 혹은 장난감 처럼 생각해서


    겉으로만 잘해주는 척을 하는 것 입니다.


    처음에는 잘해주다가도


    부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신기한 것에 실증이 나버리고,


    그러면 더 이상은 당신을 만나주지 않습니다.


    너무 차이가 나는 사람과 만나는 것은 힘든 경우가 많아서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마음도 더 편하고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사장은 일을 더 안 할 수록 회사가 잘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사장이 더 바쁜 회사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사장이 일이 많이 없어서


    회사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간섭하고 또 간섭합니다.


    그러나 사장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은


    회사 사원들이기 때문에


    회사 사원들을 사장이


    무시하고 함부로 한다면


    그 회사는 머지 않아


    회사가 폐업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만큼 회사를 오래 운영하기 위해서는


    회사 사원들에게 불필요한 간섭을 하지 말고,


    회사 사원들을 사람 답게 존중해야 합니다.





    CEO는 사람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회사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직원들이 많이 있다면


    내보내야 하고,


    회사에 도움이 많이 되는 직원이 있다면


    그 직원이 회사를 옮기지 않도록


    그에 맞는 연봉과 보너스를 두둑하게 챙겨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회사에 도움이 되는 직원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회사가 더 오래 유지 될 수 있고,


    규모가 점점 더 커져서


    더 많은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사장과 직장 상사들은 꼰대가 많습니다.


    평일에 회사 업무로 많이 지쳐서


    사원들은 주말에는 좀 쉬고 쉽지만


    사장이나 직장 상사는


    주말에 야유회나 등산에 가자고 합니다.


    사원들은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 지인과의 약속도 잡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여행을 가기로 일정을 맞춰 놨는데


    그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사장이나 직장 상사의 부름에 나와야 합니다.


    나오지 않는 다면 그 날 부터 직장 생활이 고달파지고


    퇴사하는 날 까지


    엄청나게 많은 압박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 입니다.


    사장이나 직장 상사는 꼰대 짓 좀 하지 말고,


    사원을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장은 월급, 보너스를 많이 주고,


    근로 시간도 잘 지키고,


    휴가 쓸 때 아무런 제지 없이


    휴가 쓸 수 있게 해줘야


    회사가 잘 돌아갑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많이 배워서 똑똑해졌습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된 지금은


    사장이 꼰대 마인드로


    사원들을 노예 취급 한다면 안됩니다.


    회사는 사장 회사이고


    사원은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일 뿐입니다.


    사원은 내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한 회사에서 평생 일하면서 살아 갈 수는 없습니다.





    직업은 정말 다양 합니다.


    모든 직업은 다 필요하기 때문에 만들어져서


    내가 돈을 더 많이 버는 직업이라고 해서


    돈을 적게 버는 직업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저 직업은 너무 하찮아 보인다고 해서


    "그 직업은 없어져야해"라고 생각 한다면


    언젠간 그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일을


    내가 할 수도 있고,


    어떤 직업이 없어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다양한 직업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는 것 입니다.




    사람은 평생 배워도 끝이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사람 답게 살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모르는 것은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용기도 내서 살아가야 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나 정말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는


    싸우기도 해야 합니다.




     회사가 존재하고 CEO가 있으려면


    노동자도 있어야 합니다.


    일부 CEO는 나 때문에 회사가 잘 되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CEO도 잘하고 노동자도 잘하기 때문에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는 것 입니다.


    노동자를 대체 할 수 있으면


    CEO도 대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정말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한다면


    그 누구와도 대체 불가능 합니다.


    배우 라미란의 남편의 직업은 막노동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노동을 하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막노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우리가 살아가는 아파트, 주택, 빌라,


    우리가 일하는 회사 등등


    다양한 건물들을 지을 수 있습니다.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다양한 건물들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들이 살아가는 집도 없을 것 입니다.


    직업이 무엇일지라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직업이라면


    모든 직업은 다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정말 힘들게 일을 해서


    자식들 뒷바라지를 했습니다.


    부당한 대우도 많이 받으면서도


    자식들을 위해서 끝까지 참으면서 일을 하신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존엄이라는 자질을 가지게 됩니다.


    존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타고난 가치 입니다.


    직장은 내 돈을 버는 곳이 아닌


    남의 돈을 버는 곳 이기 때문에


    직장에서 존엄이 많이 침해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직장에서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존엄을 무시 당하고 짓밟힌다면


    그 회사를 당장 때려치고


    옮겨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돈이 있어야 살아 갈 수 있지만


    이 세상은 돈 만 가지고는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평등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는 돈이 권력이 되어서


    돈이 많으면 누군가를 마음대로 하기도 하고,


    돈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배 되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 시대에


    답답함 속에 살아가는 을들에게


    위로의 말과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같은 속시원한 말들로


    공감가는 이야기를 해주어서


    전지적 불평등 시점 책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_^*





  • 전지적 불평등 시점 | kk**dol8 | 2020.02.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ϻ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야구 중개를 하거나, 야구 팀에 대해서 적극 개입하거나 참견하게 된다.가까이서 보면 잘 들여다 보기 힘들지만,멀리서 보면 잘 보이게 되고, 훈수를 두는 경우가 있다.사실 이러한 개념들을 학교 다닐 때 교과서를 통해 배워왔었다.그 단어가 바로 '전지작 작가 시점'이다. 작가의 입장에서 전체의 모든 것을 세세하게 쓰는 것이며, 깊은 관찰과 통찰이 가능할 때, 한권의 책이 쓰여질 수 있다.그런데 그것이 다시 우리 앞에 언급되었고,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아류로 비슷한 책이 나타났다.


    이 책은 우리사회의 불평등한 부분들을 살펴보고 있다.사회,정치,경제, 역사에 대한 고찰, 왜 우리 사회에는 흙수저가 있고, 금수저가 있는지 ,그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찾아보고 있다.특히 최근 5년 내에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자본의 힘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상황,돈이면 모든게 다 해결되는 세상이 왜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관찰하고 있다.특히 우리 사회의 견고한 권력과 사회 시스템은 자본과 엮이면서,기득권이 견고해지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바로 이 책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가이면서,방송인이면서,영화배우였던 명로진의 시선으로 우리사회를 들여다 보고 있다.


    여기서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할 여지를 남겨 주고 있다.사람의 인식과 자각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킨다.무지하고, 무식한 것이 우리의 잘잘못들이 우리가 변명할 여지가 될 순 없다. 우리 사회가 바뀌지 않는다하여서 비겁한 행동을 하게 되면, 나 스스로가 흙수저에서 벗어나기는 힘든 현실이다. 변화와 혁신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에서 비롯되며, 지식인들의 깨어있는 의식 수준을 내것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속칭 활자중독자라 하는 작가 명로진의 입장과 시선에서 보는 우리 사회는 따스하면서,지극히 자본과 엮여 있는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다.더 나아가 이 책을 위해 필요한 것들 하나 하나는 우리 사회가 왜 이런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그 원인을 짚어 나가고 있다.

  • 전지적 불평등 시점 | su**y2000 | 2020.02.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늘 서평할 책은 '불평등 ...

    오늘 서평할 책은 '불평등 사회에 관한 뼈 때리는 코멘터리' #전지적불평등시점 이에요. 연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겸 스토리텔링 강의를 하며 '명로진 인디라이터 연구소' 대표인 #명로진 씨의 책이구요. 거의 이런 장르의 신랄하다고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책은 오랜만에 읽는 거라 신선하면서도 허무하면서도 울분이 생기는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이유는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 역시나 목차 먼저 보실게요~

     
     
       
          
     
     
     
     
     
     
      

    1. 지랄도 정도껏 해라

    2. 을이 갑이 되고 갑이 을이 되는 이치

    3. 노예로 죽지는 말자

    제목부터가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 간혹 눈에 띄는 '사장 사용 설명서'라던가 '가진 자의 편, 국회의원', '창고가 가득차야 예절을 안다',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 '저 청소일 하는데요?', '알수록 절망한다'하는 부분 목차들만 보더라도 가질 수 없는 것들을 향한 열망과 그 과정에서 꾸준히, 착실하게, 성실하게 살아오며 일말의 희망을 품고 사는 일반 근로직들의 삶과 노력없이도 편안하게 누리고 싶은 것들을 누릴 수 있는 부자들의 삶 그리고 그들을 위한 세상의 법규와 질서에 대해 신랄하게 이야기하듯 쓴 책이에요. 다소 회의적일 수도 있고 알지만 바꿀 수 없다고 포기할 수도 있지만 세상살이에 대해 담소(?)를 나누듯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프로포폴이라도 해야지' 부분의 일부인데요. 육체에 쾌락을 줄 수 있는 것일지라도 우리의 영혼을 잠식하는 것들이라고 말하며 세상의 어떤 프로포폴도 사랑을 대신할 순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가장 좋은 것은 우리를 아끼는 사람과 밥 먹는 것, 마음이 열린 사람과 대화하는 것 그리고 배우는 것,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과 잠자는 것이라고 해요. 그렇지 못하다면 부자든 빈자든 텅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제 나름의 프로포폴을 찾게 돼 있다고.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의 일부인데요. 영화 <버닝>에서 이창동 감독은 "젊은이들의 분노와 무력감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고 이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저자가 설명하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이 이해가 돼 영화를 본 기분이 들었는데요. 이 사회의 불평등과 모순에 대해서 '노는 젊은 부자들이 교양 있는 척하지만 사실은 가난한 젊은 이들을 불태워 없애는 놀이를 하고 있다'는 자각에서 비롯됐다는 거죠. 영화에선 종수처럼 벤을 칼로 찌르고, 그를 외제차와 함께 태워버리지만 현실의 젊은이들은 불태울 그 무엇도 없다구요.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는 명제는 틀렸다'라구요. 부자는 당신이 '부자가 되려는' 목적으로 그들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아본다구요. 그러니 그냥 만나거나, 만나지 말거나, 부자가 되고 나서 만나라고.

     
     
     
     
     
     
     
          
     
     
     
     
     
     
      

    '가진 자의 편, 국회의원'에서는 우리나라 재벌 회사들이 문제가 많은데도 잘 굴러가는 것은 대표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들 아래에서 일하는 개미들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수만 명의 직원, 기술자, 연구자, 석박사 등 유능한 근로자들이 그룹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자는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대체 가능한' 존재라고 말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CEO 역시 누가되든 별 상관없다고 말하고 있어요. 기업은 한 두 사람의 결정이 아닌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선 CEO가 교체되거나 죽거나할 때마다 선동을 하는 이유는 최상위 부유층과 역사 공부를 할 시간이 없는 빈곤층, 역사 공부할 생각이 없는 중산층이 가진 표를 가져 오기 위해 선동을 하는 것뿐이라는 거죠. 청문회에서의 부자들에 대한 '충복'을 예로 보이면서요.

     
     
     
     
     
     
     
          
     
     
     
     
     
     
      

    '맹자의 무차별 공격'에서는 사장은 경영만 잘하면 된다고 하고 있어요. 회식이나 등산, 야유회 따위는 집어치우고 월급 제때 주고, 이익 많이 나면 보너스 두둑이 주고, 근로 기준 잘 지키고 휴가 꼬박꼬박주고 사원의 경조사는 꼭 챙기고 회식하더라도 선생 노릇은 하지 말라구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노하우를 더 잘 알 뿐이지 인생의 다른 분야에서도 뛰어난 건 아니라고 하면서요!

     
     
     
     
     
     
     
          
     
     
     
     
     
     
      

    '누구의 행운인가'에서는 현명한 왕과 현명한 신하를 현명한 대표와 현명한 팔로워(조직원)로 재해석하면서 현명한 팔로워 한 사람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어요. 참모가 대장을 만난 것이 행운이 아니라, 대장이 참모를 만난 것이 행운이라는 것을요. 사원이 사장을 잘 만나는 것보다 사장이 사원을 잘 만나는게 더 중요하다는 의미죠.

     
     
     
     
     
     
     
          
     
     
     
     
     
     
      

    '누가 부자인가?'에서는 가난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지만 부자를 규정하는 기준이 오직 경제적인 것뿐이여선 안된다고 해요. 프랑스의 퐁피두 대통령과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중산층 기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정한 중산층 기준을 보면서 공통적인 기준으로 '사회의 약자를 돕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약자 앞에서 약하고 강자앞에서 강한 사람이 진짜 부자라고 말이죠.

     
     
     
     
     
    <iframe id="ssp-adcontent_tgtLREC" frameborder="no" scrolling="no" style="border-bottom-color: currentColor;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bottom-width: 0px; border-image-outset: 0; border-image-repeat: stretch; border-image-slice: 100%; border-image-source: none; border-image-width: 1; border-left-color: currentColor; border-left-style: none; border-left-width: 0px; border-right-color: currentColor; border-right-style: none; border-right-width: 0px; border-top-color: currentColor; border-top-style: none; border-top-width: 0px; display: block; font-family: inherit; font-size: inherit;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inherit;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 inherit; font-weight: inherit; height: 261px; line-height: inherit;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margin-top: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padding-top: 0px; vertical-align: bottom; visibility: inherit; width: 100%;"></iframe>
     
     
          
     
     
     
     
     
     
      

    '나도 든든한 빽 하나 있었으면'에서는 버스 6411번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새벽 5시반이면 강남의 빌딩에 출근해야하는 분들,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시각이기 때문에 새벽3시에 버스를 타서 이 시각 도착해 건물 청소하시는 분들 이야기가 나와요. 한달에 85만원을 받는 이 분들이야말로 충분한 돈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충분한 돈(부도수표)으로 연명하고 있는거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이 사회의 비정규직, 일용직, 서민, 중산층 등 99.9%의 국민에게 약속어음을 발행하면서 0.1%의 특권층에게는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구요. 약속어음을 받은 이들 중 결제일에 현찰을 손에 거머쥐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거에요. 현재 한국의 0.1%를 이루는 재벌과 그들의 밑을 닦아주는 정치인, 언론인들이 이 시스템을 사랑하기 때문이란 거죠. 이 구조를 근본부터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하고 있어요.

     
     
     
     
     
     
     
          
     
     
     
     
     
     
      

    '돈이 아니라 존엄이다'의 내용 중 힉스 교수는 21세기 리더는 '존엄 수호자'가 돼야 한다고 했는데요. 직원들을 존중하고 직원 서로가 관계 맺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고, 리더와 직원이 동반 성장하면서 공동의 행복을 누리는 것, 이게 리더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어요.

    경영학에 '호손 이론'이라는게 있는데 하버드 경영대의 앨튼 메이요 교수가 1930년대 시카고 근교에 있는 웨스턴 전기회사 호손 공장에서 이곳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환경이 생산성을 높이는지에 대해 연구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어요. 다른 조건은 생산성 향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뎅, 하버드대학 연구자들이 밀착 관찰하면서 대상으로 삼은 근로자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생산성이 더 높았다고 해요. 이유가 '미국 명문대 교수들이 뭔가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우리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를 인지한 근로자들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자신들을 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제 돼 더 세심하게 일했고 흥이 나서 작업했다는 거에요.

    일개 일꾼이 아닌 존엄성을 갖춘 인간이 됐을 때 우리는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다는 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일하고 돈 때문에 살지만 돈만 갖고는 만족하지 못하므로 존엄이 짓밟히며 받는 돈보다는 존엄을 지키면서 얻는 돈을 원한다는 것이죠. 리더 역시 이 사실을 알면 조직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리더들에게 말하고 있어요.

    끝으로 스무살 아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말로 마무리 하고 있는데요. 제대로 알고 투표하고 정부를 잘못 선택하면 얼마나 끔찍해지는지를 알기 위한 책과 고전을 추천하고 있어요. 권력과 부가 썩어간다면 친구들과 연대하여 항거하고 외치고 촛불을 들며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이들과 함께 하라고 하고 있는데요.

    일개 일꾼들이지만 그저 노예처럼 대출과 카드값을 갚기 위한 삶을 살지 말고 깨어서 세상을 알면서 일하라는 거죠. 그저 흘러가는대로 살다 죽을 것이 아니라 계속 부자들을 더 부자가 되게 하는 세상살이 속에서 무지한채 그들의 정치에 아무나 투표하지 말고 정신차려 알고 비록 하나의 촛불이지만 모이면 큰 횃불이 되는 것을 잊지 말자는 거죠. 같은 현실 속을 살고 있는 잇님들도 화병을 가라앉히고 서로 토닥이며 힘내서 살아 보아요 우리!!

     

     

  • 전지적 불평등 시점 | su**y2000 | 2020.02.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늘 서평할 책은 '불평등 사회에 관한 뼈 때리는 코멘터리' #전지적불평등시점 이에요. 연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겸 스토리텔링 강의를 하며 '명로진 인디라이터 연구소' 대표인 #명로진 씨의 책이구요. 거의 이런 장르의 신랄하다고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책은 오랜만에 읽는 거라 신선하면서도 허무하면서도 울분이 생기는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이유는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 역시나 목차 먼저 보실게요~

 
 
 
 
 
 
 
      
 
 
 
 
 
 
  

1. 지랄도 정도껏 해라

2. 을이 갑이 되고 갑이 을이 되는 이치

3. 노예로 죽지는 말자

제목부터가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 간혹 눈에 띄는 '사장 사용 설명서'라던가 '가진 자의 편, 국회의원', '창고가 가득차야 예절을 안다',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 '저 청소일 하는데요?', '알수록 절망한다'하는 부분 목차들만 보더라도 가질 수 없는 것들을 향한 열망과 그 과정에서 꾸준히, 착실하게, 성실하게 살아오며 일말의 희망을 품고 사는 일반 근로직들의 삶과 노력없이도 편안하게 누리고 싶은 것들을 누릴 수 있는 부자들의 삶 그리고 그들을 위한 세상의 법규와 질서에 대해 신랄하게 이야기하듯 쓴 책이에요. 다소 회의적일 수도 있고 알지만 바꿀 수 없다고 포기할 수도 있지만 세상살이에 대해 담소(?)를 나누듯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프로포폴이라도 해야지' 부분의 일부인데요. 육체에 쾌락을 줄 수 있는 것일지라도 우리의 영혼을 잠식하는 것들이라고 말하며 세상의 어떤 프로포폴도 사랑을 대신할 순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가장 좋은 것은 우리를 아끼는 사람과 밥 먹는 것, 마음이 열린 사람과 대화하는 것 그리고 배우는 것,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과 잠자는 것이라고 해요. 그렇지 못하다면 부자든 빈자든 텅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제 나름의 프로포폴을 찾게 돼 있다고.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의 일부인데요. 영화 <버닝>에서 이창동 감독은 "젊은이들의 분노와 무력감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고 이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저자가 설명하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이 이해가 돼 영화를 본 기분이 들었는데요. 이 사회의 불평등과 모순에 대해서 '노는 젊은 부자들이 교양 있는 척하지만 사실은 가난한 젊은 이들을 불태워 없애는 놀이를 하고 있다'는 자각에서 비롯됐다는 거죠. 영화에선 종수처럼 벤을 칼로 찌르고, 그를 외제차와 함께 태워버리지만 현실의 젊은이들은 불태울 그 무엇도 없다구요.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는 명제는 틀렸다'라구요. 부자는 당신이 '부자가 되려는' 목적으로 그들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아본다구요. 그러니 그냥 만나거나, 만나지 말거나, 부자가 되고 나서 만나라고.

 
 
 
 
 
 
 
      
 
 
 
 
 
 
  

'가진 자의 편, 국회의원'에서는 우리나라 재벌 회사들이 문제가 많은데도 잘 굴러가는 것은 대표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들 아래에서 일하는 개미들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수만 명의 직원, 기술자, 연구자, 석박사 등 유능한 근로자들이 그룹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자는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대체 가능한' 존재라고 말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CEO 역시 누가되든 별 상관없다고 말하고 있어요. 기업은 한 두 사람의 결정이 아닌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선 CEO가 교체되거나 죽거나할 때마다 선동을 하는 이유는 최상위 부유층과 역사 공부를 할 시간이 없는 빈곤층, 역사 공부할 생각이 없는 중산층이 가진 표를 가져 오기 위해 선동을 하는 것뿐이라는 거죠. 청문회에서의 부자들에 대한 '충복'을 예로 보이면서요.

 
 
 
 
 
 
 
      
 
 
 
 
 
 
  

'맹자의 무차별 공격'에서는 사장은 경영만 잘하면 된다고 하고 있어요. 회식이나 등산, 야유회 따위는 집어치우고 월급 제때 주고, 이익 많이 나면 보너스 두둑이 주고, 근로 기준 잘 지키고 휴가 꼬박꼬박주고 사원의 경조사는 꼭 챙기고 회식하더라도 선생 노릇은 하지 말라구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노하우를 더 잘 알 뿐이지 인생의 다른 분야에서도 뛰어난 건 아니라고 하면서요!

 
 
 
 
 
 
 
      
 
 
 
 
 
 
  

'누구의 행운인가'에서는 현명한 왕과 현명한 신하를 현명한 대표와 현명한 팔로워(조직원)로 재해석하면서 현명한 팔로워 한 사람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어요. 참모가 대장을 만난 것이 행운이 아니라, 대장이 참모를 만난 것이 행운이라는 것을요. 사원이 사장을 잘 만나는 것보다 사장이 사원을 잘 만나는게 더 중요하다는 의미죠.

 
 
 
 
 
 
 
      
 
 
 
 
 
 
  

'누가 부자인가?'에서는 가난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지만 부자를 규정하는 기준이 오직 경제적인 것뿐이여선 안된다고 해요. 프랑스의 퐁피두 대통령과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중산층 기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정한 중산층 기준을 보면서 공통적인 기준으로 '사회의 약자를 돕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약자 앞에서 약하고 강자앞에서 강한 사람이 진짜 부자라고 말이죠.

 
 
 
 
 
<iframe id="ssp-adcontent_tgtLREC" frameborder="no" scrolling="no" style="border-bottom-color: currentColor;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bottom-width: 0px; border-image-outset: 0; border-image-repeat: stretch; border-image-slice: 100%; border-image-source: none; border-image-width: 1; border-left-color: currentColor; border-left-style: none; border-left-width: 0px; border-right-color: currentColor; border-right-style: none; border-right-width: 0px; border-top-color: currentColor; border-top-style: none; border-top-width: 0px; display: block; font-family: inherit; font-size: inherit;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inherit;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 inherit; font-weight: inherit; height: 261px; line-height: inherit;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margin-top: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padding-top: 0px; vertical-align: bottom; visibility: inherit; width: 100%;"></iframe>
 
 
      
 
 
 
 
 
 
  

'나도 든든한 빽 하나 있었으면'에서는 버스 6411번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새벽 5시반이면 강남의 빌딩에 출근해야하는 분들,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시각이기 때문에 새벽3시에 버스를 타서 이 시각 도착해 건물 청소하시는 분들 이야기가 나와요. 한달에 85만원을 받는 이 분들이야말로 충분한 돈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충분한 돈(부도수표)으로 연명하고 있는거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이 사회의 비정규직, 일용직, 서민, 중산층 등 99.9%의 국민에게 약속어음을 발행하면서 0.1%의 특권층에게는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구요. 약속어음을 받은 이들 중 결제일에 현찰을 손에 거머쥐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거에요. 현재 한국의 0.1%를 이루는 재벌과 그들의 밑을 닦아주는 정치인, 언론인들이 이 시스템을 사랑하기 때문이란 거죠. 이 구조를 근본부터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하고 있어요.

 
 
 
 
 
 
 
      
 
 
 
 
 
 
  

'돈이 아니라 존엄이다'의 내용 중 힉스 교수는 21세기 리더는 '존엄 수호자'가 돼야 한다고 했는데요. 직원들을 존중하고 직원 서로가 관계 맺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고, 리더와 직원이 동반 성장하면서 공동의 행복을 누리는 것, 이게 리더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어요.

경영학에 '호손 이론'이라는게 있는데 하버드 경영대의 앨튼 메이요 교수가 1930년대 시카고 근교에 있는 웨스턴 전기회사 호손 공장에서 이곳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환경이 생산성을 높이는지에 대해 연구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어요. 다른 조건은 생산성 향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뎅, 하버드대학 연구자들이 밀착 관찰하면서 대상으로 삼은 근로자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생산성이 더 높았다고 해요. 이유가 '미국 명문대 교수들이 뭔가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우리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를 인지한 근로자들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자신들을 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제 돼 더 세심하게 일했고 흥이 나서 작업했다는 거에요.

일개 일꾼이 아닌 존엄성을 갖춘 인간이 됐을 때 우리는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다는 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일하고 돈 때문에 살지만 돈만 갖고는 만족하지 못하므로 존엄이 짓밟히며 받는 돈보다는 존엄을 지키면서 얻는 돈을 원한다는 것이죠. 리더 역시 이 사실을 알면 조직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리더들에게 말하고 있어요.

끝으로 스무살 아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말로 마무리 하고 있는데요. 제대로 알고 투표하고 정부를 잘못 선택하면 얼마나 끔찍해지는지를 알기 위한 책과 고전을 추천하고 있어요. 권력과 부가 썩어간다면 친구들과 연대하여 항거하고 외치고 촛불을 들며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이들과 함께 하라고 하고 있는데요.

일개 일꾼들이지만 그저 노예처럼 대출과 카드값을 갚기 위한 삶을 살지 말고 깨어서 세상을 알면서 일하라는 거죠. 그저 흘러가는대로 살다 죽을 것이 아니라 계속 부자들을 더 부자가 되게 하는 세상살이 속에서 무지한채 그들의 정치에 아무나 투표하지 말고 정신차려 알고 비록 하나의 촛불이지만 모이면 큰 횃불이 되는 것을 잊지 말자는 거죠. 같은 현실 속을 살고 있는 잇님들도 화병을 가라앉히고 서로 토닥이며 힘내서 살아 보아요 우리!!

 

 

 

  • 전지적 불평등 시점 | an**bsy | 2020.02.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류는태생적으로불평등하다. '소유'라는개념이등장한이래로단한번...

     


    인류는태생적으로불평등하다. '소유'라는개념이등장한이래로한번도인류는평등했던적이없다.

    수없이많은제도와이상들이나왔지만나름의모순을가지고있어결코평등하지않았고이름만바뀐

    불평등은지금도계속된다. 그런현실앞에저자는시선자체를갑이아닌을의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며

    불평등한갑들에게일침을가한다. '지랄맞은갑들아, 눈치챙겨'. 이런저자를인문학자인김경집은

    뭉툭한칼과예리한펜의소유자라고한다. 그는시니컬하지만조롱기가없고진지하지만유쾌한사람이다. 


    '꼬붕의시다바리'

    꼬붕도억울한데시다바리다. 좋은대학을우수한성적으로졸업해서 20정도초고속승진을해야

    그것도운이좋아야 '꼬붕'되고창업주 2.3세대의뒤치다꺼리를한다. 그러니이제졸업한이들은

    꼬붕의시다바리일수밖에. 젊은이가불편하면사회가불편하다. 그런데우리나라의젊은이들은

    시작부터불편하다. 뭔가대책이필요한데다들자기밥그릇챙기기에혈안이다. 이러다보면우리나라의

    미래는디스토피아(Dystopia). 


    우리는 ''인가. 아닐수도아니아니다. 최소우리가중견기업정도를가지고있지않는우리는을이

    아니라을에게일감을받아야하는 ''이거나혹은병에게일감을받아야하는 ''이다. 이것이현실이다.

    어차피병과정이라면우리의발버둥은무의미해진다. 이러한우리의현실은 '부자가되려면부자를

    만나라'어이없는말마저만들어냈다. 그러나저자는부자를이야기하며부자를그냥만나거나, 만나지

    말거나, 부자가되고나서만나라고말한다. 결코그들만의리그에끼어들수없으며끼어든다하더라도

    가끔먹는신기한별식수준이거나구경거리에불과하다. 대다수는이러한상황에분노한다. 그냥분노만

    한다. 스테판에셀(Stephane Hessel) '분노하라'나오는이들처럼행동하지못하고마음분노에

    그친다. 굳이 ''라고묻는다면 '밥그릇'때문이다. 그래서우리병과정들은여전히고달프다. 


    문제는중요하다. 특히나자본주의사회에서돈은피와같다. 피가돌지않으면사람이죽듯이돈이

    돌지않으면사회가죽는다. 돈이없으면있는것이없다. 누굴만날수도없고, 마음껏먹을수도없고,

    곳도없어지고, 입을옷도없어진다. 이것이죽음이아니고무엇인가. 이에이미 2600년전현자인관중은

    '기본적인재산이있어야문화도있다'라고말한다. 


    세상엔 '리더'대한이야기가넘쳐난다. '리더가세상을움직이고, 리더가역사를만들고....'. 물론

    리더는중요하고누구나리더가되고싶어한다. 그런데세상엔 '리더'없다. 모두가리더가되고싶어

    하는데정작리더가없는아이러니한현실앞에저자는초나라의장왕(초장왕)소개한다. 왕위에오르고

    처음 3년간주색잡기만하다정신차리고초나라를다스리다 '손숙오'라는멋진참모를만나부국강병을

    이룬인물이다. 그의일화 '당교'관한이야기는리더란어떤사람인가를단적으로보여준다. 난을

    진압하고베푼연회에서젊은장수가술이취해후궁의허리를껴안자후궁이재치를부려장수의관끈

    하나를잡아끊은초장왕에게사실을고하며벌해달라고하자초장왕이모두에게관을벗고끈을

    끊으라고명한이야기다. 이후초장왕은장수에게벌을주지않은것을따져묻는후궁여희에게 '해가

    지면왕과신하는술자리를그쳐야하는데마시자고잘못이다'라며모든책임을자신에게돌린다.

    리고그때후궁의허리를껴안은장수가훗날정나라와의전쟁에서결사대 500명을이끌고적진안에서

    맹렬히싸워승리를견인한 '당교'이다. 저마다자신의공을내세우다못해아랫사람의공까지가로채는데

    혈안이된우리에게리더란무엇인가를보여주는좋은일화이다. 


    우리는스스로를중산층정도는된다고생각한다. 그런데기준은재산이얼마이며, 평짜리집에살고,

    차는무엇인지경제적관점에따른구분이지그가어떤사람인지는고려하지않는다. 그러나미국의

    공립학교에서가르치는중산층의기준엔 '부정과불법에저항하는사람'있으며영국옥스퍼드대학이

    정한기준엔 '페어플레이를하는사람'들어있고미국영국프랑스의공통된기준엔 '사회의약자를

    돕는사람'들어있다. 과연기준대로하면우리는과연중산층일까? 물론 'What you eat is what you

    are'라는말도있다. 그러나그것이다는아닐것이다. 아니아니라고믿고싶다. 역사가반복되듯이

    '식사(食史)'반복된다. 


    인생은불공정한게임이다. 게임자체의출발선이달라도너무다르기에알면알수록절망하게된다.

    '노력하면누구나부자가있다'환상이다. 그냥환상정도가아니라개꿈이다. 세상은공평하지도

    평등하지도않다. 죽음만은누구에게나공평하게주어진다. 누구도이것을피할수는없다. 그래서

    저자는누구나죽음을피할없기에살면서주어진환경에서스스로의길을선택할있는자유가

    있다고하며지금을치열하게살것을말한다. 치열하게살며자기삶에스스로의미를부여할있는

    사람은누구나행복해있다. 그리고그렇게있는자유는누구에게나주어져있다. 점에서

    삶은누구에게나평등하다. 


    저자가스무살아들에게하는마지막말에가슴이뜨끔해진다.

    '투표를잘해라'

     

     

  •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수원책방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7%
    이상품 나도팔기

    이 분야의 중고 신간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