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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우리시대의고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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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쪽 | A5
ISBN-10 : 8932015031
ISBN-13 : 9788932015033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우리시대의고전 15) 중고
저자 르네 지라르 | 역자 김진식 |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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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14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40514, 판형 152x223(A5신), 쪽수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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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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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새책이네요! 배송도 빨랐어요~ 5점 만점에 5점 sion*** 2020.05.29
386 ........... 5점 만점에 5점 cocoz*** 2020.05.19
385 책이 깨끗하네요. 레포트 쓰려고 샀는데 잘 볼께요. 5점 만점에 5점 nury1***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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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좀 늦었지만 잘 받았슴 5점 만점에 5점 ahndant*** 2020.05.1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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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구성 목록

이 책은 신화와 성서에 나오는 폭력을 비교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희생양 메커니즘의 정체와 양상을 분석한다. 저자는 기독교의 성서를 폭력이 등장하는 여타의 기록과 같은 위상에 놓고 분석하며, 과학적인 논리 전개로 기독교에 대한 지적 신뢰성을 쇄신시키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1부 성서의 폭력 이해
1. 스캔들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2. 모방 폭력의 사이클
3. 사탄

2부 신화의 수수께끼
4. 아폴로니우스의 기적
5. 신화
6. 희생
7. 초석적 살해
8. 권능과 권세

3부 십자가의 승리
9. <구약 성서>의 특징
10. 복음서의 특징
11. 십자가의 승리
12. 속죄양
13. 희생양에 대한 오늘날의 근심
14. 니체의 이중 유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그녀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그녀의 부모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장례식장에서 울고 ...
    그녀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그녀의 부모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장례식장에서 울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저는 가슴이 벅차고 너무나도 큰 기쁨에 사로잡혔습니다. 제가 그녀를 죽인 것은 아닙니다. 그녀의 멘탈이 약했을 뿐이죠. 저는 제가 가장 잘 하는 두 가지 일을 했을 뿐입니다. 캡쳐를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트위터에 올리는 것 말입니다. 그녀는 제 대학교 동기였고 정말 꼴보기 싫은 계집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작가로 성공하자며 각자 글들을 인터넷에 올리곤 했었죠. 제 글은 인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공유는 커녕, 조회수도 한 자리에 불과했죠. 그런데 그녀의 글은 어느 날 인기를 얻더니, 여기저기 공유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극심한 증오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사진과 교수님의 사진을 합성해서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나 사실 얘 아는데, 교수님한테 몸 대주는 애야. 그걸로 학점도 따고 그랬어.” 뭐, 대충 이런식으로 올렸을 겁니다. 제 글이 처음으로 인기를 얻는 순간이었습니다.

     

    전체 리뷰 보러가기 : https://studiocroissant.com/blog-book-iseesatanfalllikelightning/

  • 사탄이라는 유치함 | be**tyc | 2016.01.1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사탄이 등장한다. 그리고 모든 희생제, 희생양과 관련된 내용을 사탄의 계획과 음모로 본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사건이 구약과...

    사탄이 등장한다. 그리고 모든 희생제, 희생양과 관련된 내용을 사탄의 계획과 음모로 본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사건이 구약과 신약을 통해 등장한다. 신화와 성서의 이야기는 다르다고 이야기 한다. 타당하다. 기독교적인 시각에서는 받아들이기 쉽다. 그러나 반기독교적인 측면에서는 유치하다고 할 것이다. 성서를 신화로 여긴다면, 지라르는 그가 니체보고 헛소리를 지껄였다고 하듯이 그 역시 헛소리라는 지적을 피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도 성서를 볼 수 있는 새로운 각도라는 차원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접근해 볼 만 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  희생양, 희생의 메커니즘 등, 그리고 모방이론을 가지고 인류를 분석한다. 지라르의 책은 새로운 해석의 각도를 제시했...

     희생양, 희생의 메커니즘 등, 그리고 모방이론을 가지고 인류를 분석한다. 지라르의 책은 새로운 해석의 각도를 제시했다. 문학, 인류학, 그리고 사회 전반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좋은 판단의 도구를 제시한다. 실제로 모방이론은 사회적으로 적용해 볼 한 이론이고, 특히 희생이론은 더욱더 그런한 듯 하다. 역사를 통해, 인류학을 통해 지라르는 그러한 이론을 강화한다. 물론, 단순한 이론에 모든 것을 적용하는 것이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오이디프스 이론 보다는 신선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이다.

     본서는 인문학적이기 보다는 신학적인 메세지가 더 강하다. 사실 '희생양'을 통해서 느낀 것은 성서조차도 그의 희생이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듯 했는데, 본서는 이러한 생각을 부정하게 만든다. 폭력의 정당화가 이제 폭력의 부당화가 되고, 이러한 부당화는 혁신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폭력의 부당함은 폭로되고, 또 다른 희생양에 대한 근심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근심은 나치들에게는 유태인이라는 희생양을 모두 없애버림으로 더 이상의 근심은 없다라는 선언으로 이끌기 위한 폭력으로 점철되고, 현대에는 오히려 희생양의 근심을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 등도 나누어 담을 수 있다는 상황이 전개 되면서 기독교의 입지는 희생양의 폭력의 전말을 폭로하고 이를 전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인문학적인 내용으로 전개해서는 본서를 제대로 이해하기는 힘들다. 여기에 신학적인 메커니즘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 '사탄'. 즉, 모든 폭력의 원흉이자, 이를 지속하게 만들었던 사탄을 등장 시키고, 십자가에게 속았던 사탄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본서는 이해하기 힘들다.

     사탄이 등장하고 신이 등장하기에 반기독교인들에게는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일 수밖에 없다. 이론으로 신학을 접하기에는 현대는 너무 과학적이고, 이성적이다. 물론, 그 이성이 폭력의 회오리에 휩쓸리면 더 큰 학살이 저질러 지지만 말이다. 신학에 새로운 각도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지라르의 성서해석은 새롭다. 물론, 지라르의 이러한 해석을 얼마나 받아 들일 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다.

  • 성서를 읽다 | kj**7 | 2005.10.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3
    무인도에 단 한권의 책만을 가져갈 수 있다면 어떤 책을 가져 가겠냐는 질문에 1위가 성경이었다, 뭐 물론 동양에서나 뷸...
    무인도에 단 한권의 책만을 가져갈 수 있다면 어떤 책을 가져 가겠냐는 질문에 1위가 성경이었다, 뭐 물론 동양에서나 뷸교가 번창한 곳에서의 조사가 아니였겠으나 뭐 동감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문학이란 것도 그렇다 기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그 근원을 찾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영국의 자존심이라는 세익스피어의 작품 역시 신화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성경도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문학작품들이 성경을 모태로 하고 있는 것들이 많으니.. 성경을 단순히 종교적 가치관만으로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각설하고... 사탄이 떨어지는 것을 본 요한의 말을 인용한 저자의 문화론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책은 나에게 성경을 참고문헌으로 찾게 했다. 성경의 감추어진 폭력과 문화의 시작의 관계, 희생양 문화에 따른 대중의 모방 사이클.. 시작은 이렇다. 예수는 죽었다, 누가 죽였는가? 왜 죽였는가? 그럼으로 해서 우리 인류는 무엇이 바뀌었는가? 이때 사탄의 역할은 무엇이었나? 과연 그 많은 사람들이 한사람(예수)를 희생양으로 삼아 무엇을 얻으려 했던 것인가? 만약 예수의 죽음이 사탄의 조작에 의한 희생양 하나에 대한 만인의 폭력이라면 그 폭력과 신화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대부분의 신화가 만인의 폭력에 의한 희생양의 희생의 내용이었다는 논리는 다분히 서구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폭력과 그 폭력을 행하는 주체로서의 동시대 인류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느정도 보편성을 지니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뭐 어쨌든... 나는 문화 인류학자도 신화학자도 그렇다고 철학이나 종교학에 이해 깊이가 깊은 것도 아니나... 나는 재미있게(?)읽었다, 머리가 복잡한 사람은 한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서...말인데.. 지금은 그 책 읽고 성경을 읽고 있다, 왠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종교에 푹 빠진 사람처럼...말이다.
  • 새로운 서구중심주의 | ol**iger | 2004.07.2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1
    나는 유학시절에 이 책의 독일어 본을 구입해서 귀국 직후 지하철에서 오며 가며 읽었다(따라서 이 책의 번역이 잘 되었는지는 알...
    나는 유학시절에 이 책의 독일어 본을 구입해서 귀국 직후 지하철에서 오며 가며 읽었다(따라서 이 책의 번역이 잘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역자가 이미 지라르 책을 몇 권 번역한 분이므로 잘 되었으리라고 믿는다). 일단 이 책은 무척 재미있게 읽힌다는 점을 고백해야겠다. 이미 지라르 책을 읽어 본 사람이더라도, 별 무리 없이 그가 새로이 펼쳐 놓는 이야기 보따리에 빠져 든다. 이 책에서 지라르는 마침내 이전 그의 책들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였던 하나의 주제를 전면으로 내세운다. 기독교 호교론이 바로 그것이다. 즉 모든 신화는 기원적 폭력을 감추고 있는 텍스트라는 것, 신화의 신적인 존재들은 실제로는 아무 이유 없이 모방적 욕망의 결과 발생한 갈등의 희생양으로 타살당한 사람들이라는 것, 그리고 그 사망의 결과 신화적인 숭고함이 발생한다는 것, 그러나 바로 오로지 성서만이 그러한 사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므로 신화와 폭력의 세계는 오로지 성서를 통하여만 접근 가능하다는 것, 따라서 폭력 없는 인류의 미래는 오로지 기독교의 윤리를 받아들임으로써 가능하다는 것. 이 책에서 지라르는 이렇게 이미 여러차례 주장한 성서의 우선성을 극단까지 강조하면서 기독교의 현재성을 강조하는 호교론적인 입장을 취한다. 나는 이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음에도 지라르가 깔고 있는 이론적 전제 및 그 결론을 근거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역자는 역자후기에서 지라르 이론을 과거와 현재의 많은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상찬하면서 우리가 전유하여야 할 성과로 간주한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지라르 이론은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설득력이 없다. 지라르 이론은 사실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기에, 내가 보기에는 공허한 이론이다. 지라르는 어떤 텍스트가 자신이 신화의 특징으로 지적하는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면(이 요소들은 이미 [희생양]에서 상세히 다룬 바 있다) 자신의 이론이 확증되었다고 믿는다. 반면 어떤 텍스트에 그러한 요소들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 이는 폭력을 감추기 위하여 텍스트가 변형되었다고 전제한다. 그런데 이런 식의 설명방법은 사실상 모든 텍스트를 자기 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텍스트가 자기 이론에 부합하면 부합하기 때문에 이론의 올바름이 입증되고, 부합하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모방적 욕망 및 폭력의 은밀함'을 반증하는 증거이다. 피고인이 자백을 하면 이로써 유죄가 입증되겠지만, 그가 죄를 다툰다고 하여도 바로 이사실이 그가 유죄라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폭력을 단죄하는 이론이 스스로 설명하여야 할 사태에는 이렇게 폭력적인 자세로 접근한다. 이러한 지라르 이론의 난점은 그가 자신의 이론에 잘 부합하지 않는 텍스트를 분석할 때나(예를 들어 [희생양]에서 어린 제우스 신화 분석) 신화 텍스트를 단장취의하는 경우(예를 들어 [사탄]에서 누가 23:12의 해석)에도 잘 나타나지만, 그가 외면하는 텍스트들에서도 잘 나타난다. 자 좋다, 단군이 산에 들어가 산신이 되었다는 것을 지라르 적인 의미로 단군이 억울하게 타살당했다고 해석해 보자. 그렇다면 보고되지 않은 그 아비 환웅의 죽음은 무엇인가? 혁거세의 몸이 조각나서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지라르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면, 남해왕과 탈해왕의 자연사는 무엇인가? 연오랑과 세오녀는, 바우키스와 필레몬은 어떤 의미에서 기원적 폭력에 죽음을 당하여 신화적 존재가 되었는가? 黃帝의 승천은 지라르적인 죽임일 수 있다고 해도, 禹와 舜은 어떠한가? 여기서 호교론이라는 관점에서 다른 종교로 눈을 돌려 보자. 지라르가 지적하듯이 악마의 존재는 신화적으로 모방적 욕망의 상징으로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불교 경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남전 대장경의 상응부 경전에 보면 악마(마라)가 계속 부처와 불제자들을 유혹하는 편이 있다. 여기서 마라가 제시하는 것은 전형적인 모방욕망들이지만, 부처와 불제자들은 여기에 굴하지 아니한다. 실제로 예수가 악마에게 받은 시험에서 지라르가 자신의 모방욕망 이론을 검증해 보고자 한다면, 이는 마라의 부처에 대한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성서에 부여되는 유일한 의미는 무엇인가? 부처도 모방욕망을 벗어나 폭력의 사슬을 끊지 않는가? 심지어 여기서는 인간에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에 대한 폭력이 금지되지 않는가? 여기서 지라르 이론의 본색이 드러난다. 그것은 다른 종류의 보편주의로 무장한 새로운 서구중심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도 아주 근본적인 의미에서의 서양중심주의, 즉 이전의 이교적 전통과 이후의 이단적 전통(지라르는 [사탄]에서 좌파적 운동 전체를 '적그리스도'로 단정한다)을 배척하는 근본적 형태의 기독교적 서구중심주의이다. 이전의 유럽의 보편사 이론이 그 보편성으로 자신을 특권화했듯이, 이 보편적 희생양 이론은 자신의 보편성으로 유대-기독교 전통을 특권화한다. 이 이론이 헤겔식의 보편주의와 다른 점은, 헤겔의 변증법이 타자를 부정의 형태로나마 포함하고 있음에 반하여 그러한 여지조차 남기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이론'을 그 수사의 현란함에 현혹되지 않으며 그 맥락을 읽어내는 것, 그것이야 말로 책 읽기의 핵심일 것이다. 오로지 그에 의하여서만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에 지라르의 책들은 이에 가장 적절한 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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