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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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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8*221*21mm
ISBN-10 : 8984077712
ISBN-13 : 9788984077713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중고
저자 안드레아 게르크 | 역자 배명자 | 출판사 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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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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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책 상태도 좋고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byr*** 2020.05.11
131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sk7*** 2020.05.11
130 5점 만점에 5점 c8o*** 2020.05.08
129 배송도 빠르고 책 상태도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byr*** 2020.05.05
128 잘받았습니다. 빠른배송, 깔끔한 포장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7622*** 2020.04.09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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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위험한 세상으로부터 우리의 마음과 자존감을 보호해주는 책 속의 세계! 상실과 슬픔을 극복하게 하는 법, 죄책감과 트라우마의 치유 등 위기의 순간에 맞춤한 책들을 처방하는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독일 ARD 방송국의 편집자, 작가, 진행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드레아 게르크가 독서 행위를 통해 두 개의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잠시나마 현실에서 도망칠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으로, 실연, 우울, 고독을 느끼는 순간마다 삶을 토닥여주는 15가지 책의 위로를 담았다.

연구소와 실험실, 독서 모임, 수녀원, 교도소에서 직접 만나고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서가 실제로 사람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저자는 문학의 치유 효과와 함께 상황별로 읽으면 좋은 독서 처방 책, 각계각층 인사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면서 즐겁고 위로가 되는 책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몽테뉴, 도스토옙스키, 괴테, 토마스 만, 올리버 색스, 조앤 롤링, 그림 형제 등 시대를 초월해 마음의 약이 되는 책, 독서의 비밀스런 효과가 담긴 책들을 소개해 살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와 고민을 해결해준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치료할 뿐 아니라 자유와 해방감을 주는 독서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어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안드레아 게르크
타고난 독서광이자 책의 신도. 1967년 독일 에센에서 출생했으며 기센대학교에서 응용 연극학을 전공했다. 1995년부터 문학과 연극 비평가로 활동하면서 독일 ARD 방송국의 편집자, 작가, 진행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평생 책을 읽어오긴 했지만, 처음에는 ‘독서 치료’란 단어를 들었을 때 그런 단순한 방법으로는 타인의 마음을 돌볼 수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사춘기 때 헤르만 헤세의 도움으로 염세주의를 극복했던 일이 떠올랐다. 누구나 책을 통한 각성 경험담을 몇 개쯤 갖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독서 행위를 통해 두 개의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잠시나마 현실에서 도망칠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 현재 베를린에 거주 중이다.

역자 : 배명자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생각을 버리는 심리학》, 《엄마, 조금만 천천히 늙어줄래?》, 《독일인의 사랑》,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부자들의 생각법》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제1부 마음 깊은 곳을 읽어내는 법
1장 번아웃일 때 만난 책 _독서와 치유
2장 매혹하는 책 _몰입 vs 광기
3장 손톱, 식습관, 섹스 _환자의 차트를 읽는 의사처럼
4장 살기 위해 읽어라! _감정 돌아보기
5장 책 박사를 만나다 _문학의 치유 효과

제2부 영혼 치유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6장 독서하는 뇌
7장 프로이트의 대화치료와 독서
8장 글자가 뇌를 바꾼다
9장 세상을 살아갈 힘이 되는 독서
10장 올리버 색스는 21세기 그림 형제

제3부 책장을 넘기며 누리는 자유
11장 책읽기 벌칙의 효과 _독서 교화 사례
12장 책에 미친 사람들 _도서 수집가와 탐독자
13장 약이 된 신의 말씀 _종교와 독서
14장 보바리 효과 _독서의 위로
15장 집에서 글쓰기 _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감사의 말
주석

책 속으로

문학에 정말로 치유효과가 있을까? 혼자 사는 한 할머니가 이 질문에 가장 확실하게 대답했다. 할머니는 강한 어조로 말했다. “책을 읽지 않았다면, 오래전에 죽었을 거예요.” -<1장_번아웃일 때 만난 책 : 독서와 치유> 중에서 내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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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정말로 치유효과가 있을까? 혼자 사는 한 할머니가 이 질문에 가장 확실하게 대답했다.
할머니는 강한 어조로 말했다.
“책을 읽지 않았다면, 오래전에 죽었을 거예요.”
-<1장_번아웃일 때 만난 책 : 독서와 치유> 중에서

내가 문학치료 현장답사를 보고하며 역사적 일화를 소개하거나 문학 속에 등장하는 특별히 기이한 환자들의 운명을 얘기하면, 처음에는 대부분 선뜻 납득을 못했다. 독서… 뭐라고?
출판사 동료들과 편집자들도 이런 치료법은 처음 들어본다고 고백했다.
상황이 이러하니, 내가 실마리를 얻기 위해 처음으로 탐구한 알베르토 망겔의 《독서의 역사A History of Reading》에서조차 ‘독서치료라는 진기한 학문’을 후기에서만 언급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1장_번아웃일 때 만난 책 : 독서와 치유> 중에서

책은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며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또한, 피난처가 되어주고 경험을 전달하고
관점을 바꾸고 의미를 부여한다. 책은 재미와 감동을 준다.
책은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준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1장_번아웃일 때 만난 책 : 독서와 치유> 중에서

한 친구가 몽테뉴를 어떻게 읽어야 하냐고 묻자, 구스타브 플로베르는 이렇게 조언했다.
“아이들이 재미 삼아 읽는 것처럼 읽지 마시오. 뭔가를 배우려는 야망으로 열심히 읽지도 마시오. 오로지 살기 위해 읽으십시오.” -<4장 살기 위해 읽어라!> 중에서

그녀에게 책은 ‘삶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나는 책에 잠겼다가 다시 온전한 사람이 되어 책 밖으로 나오고 싶었다.”
-<5장_책 박사를 만나다 : 문학의 치유 효과> 중에서

데이비드 코퍼필드는 또한 자존, 존엄, 공감이 무엇을 뜻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역할모델을 발견한다.
잔인한 계부가 아무리 심하게 그를 괴롭혔더라도, 그의 영혼은 전혀 다치지 않았다.
소설 친구들이 소중한 보물을 지키는 경비대처럼 그의 영혼을 보호했기 때문이다.
-<8장_글자가 뇌를 바꾼다> 중에서

독서가 인격을 형성하고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열성적인 교육자나 독서중독자의 아름다운 환상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사실이다. 우리가 문학 인물의 의식으로 들어가서 그의 관점을 수용하고 같이 느끼면 독서 뒤에 우리는 더 풍족해지고 변화된다. 그런 면에서 독서의 창조력은 “뇌 회로 연결의 바탕인 조형성과 일치한다. 독서의 창조력과 뇌의 조형성 덕분에 우리는 주어진 특별한 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여러 방면에서 자신을 뛰어넘는다! 책이 한없는 대안을 열어주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적으로 제한된 방식을 뛰어넘어 살 수 있다.
-<8장_글자가 뇌를 바꾼다> 중에서

치료사가 어린 환자에게 좋아하는 동화나
특별히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도록 권하면,
아이들도 뭔가 변화를 보인다. 이야기를 통해 자기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면, 그것과 연결된 감정을 다른 연관성에서 보게 되고,
심지어 두려움이 저절로 해소되기도 한다.
-<10장_올리버 색스는 21세기 그림 형제> 중에서

가브리엘 수녀도, 수도원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위로를 찾는다고 말한다.
“위로는 인간이 만들어낸 단어일 거예요.
첫 성찬식 때 받은 성경구절처럼 마음을 의지할 것이 필요하니까요.
혹은 연령대별로 읽었던 문학이 위로를 줍니다. 문학은 두려움을 없애주고,
눈앞을 가리는 짙은 안개를 걷어주기 때문이죠.”
-<14장_보바리 효과 : 독서의 위로> 중에서

부부가 서로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만큼 확실한 수면제나 안정제는 없다!
-<14장_보바리 효과 : 독서의 위로> 중에서

다른 사람도 나와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사실이 벌써 위로를 준다.
그렇지 않은가? 얼마나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는지를 보여주고
우리에게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것이 바로 독서가 주는 위로가 아닐까?
-<14장_보바리 효과 : 독서의 위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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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제인 오스틴과 프로이트부터 환자와 수감자까지, 독서는 탁월한 ‘치유’의 수단임을 입증하는 책 당신의 마음에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끊임없이 손을 씻으며 강박증과 불안에 시달리던 소년이 오랜 병증에서 벗어난다.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시달리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제인 오스틴과 프로이트부터 환자와 수감자까지,
독서는 탁월한 ‘치유’의 수단임을 입증하는 책

당신의 마음에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끊임없이 손을 씻으며 강박증과 불안에 시달리던 소년이 오랜 병증에서 벗어난다.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시달리던 법조인이 어느새 가족의 부재를 받아들이고 삶을 새로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 가난하고 학대가 심한 가정에서 태어나 감옥을 전전했던 복서는 자신을 얽어매던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들도 우리처럼 살기 위해 책을 읽는다!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지니까.

독일의 손꼽히는 독서광이자 문화평론가인 안드레아 게르크는 최고의 ‘독서 예찬’을 상찬했다. 이 책은 독서 자체가 주는 ‘무용한’ 즐거움 외에도, 우리가 독서를 통해 누려온 치유 효과를 재발견한다. 각자 처지만큼 다양한 인생의 굴곡 속에서 독서로 아픔을 치료한 책 안팎의 이야기를 담았다. 프로이트를 비롯한 정신의학자, 뇌과학자들도 실연, 우울, 고독 등 크고 작은 문제를 겪는 이들에게 마음의 약으로 책을 처방해 주었고, 그 효과를 보았다. 독서광에게 책 읽을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단지 좋은 책의 추천이 아니라, 마치 질병의 처방전처럼 위기의 순간에 맞춤한 책들은 무엇일까?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는 상실과 슬픔을 극복하게 하는 법, 죄책감과 트라우마의 치유 등에 책을 처방한다. 원제는 ‘약이 되는 독서(LESEN ALS MEDIZIN)’이다.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해주는,
삶에 지치고 상처 입은 이들에게 보내는 책의 따뜻한 위로

알베르토 망구엘은 “책은 숨쉬기와 같은 일이다.”라고 했다. 책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우리에게 위로와 설렘을 전한다. 때론 엄마 품처럼 포근하게, 또 어떤 때는 매혹적인 지식의 신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에는 삶을 토닥여주는 15가지 책의 위로가 담겨 있다. 실연, 우울, 고독을 느끼는 순간마다 책 속의 세계는 거칠고 위험한 세상으로부터 사람의 마음과 자존감을 보호해준다.

예로부터 사람은 문학을 통해 소통해왔다. 문학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억압으로부터 ‘나’를 해방시키는 역할을 했다. 사람들은 버스와 지하철,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주변 사람들과 분리되고 가족에서 빠져나와 나만의 세계에 들어간다. 이렇듯 사람들은 책을 통해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갔다.

독일 ARD 방송국의 편집자, 작가, 진행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드레아 게르크는 독서 행위를 통해 두 개의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잠시나마 현실에서 도망칠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마음이 아프다면, 머리가 복잡해도 답이 없다면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이 타고난 독서광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

책, 내 영혼의 주치의
영혼 치유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책은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며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또한, 피난처가 되어주고 경험을 전달하고 관점을 바꾸고 의미를 부여한다. 책은 재미와 감동을 준다.
책은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준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1장 번아웃일 때 만난 책> 중에서

책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달콤한 위로다. 어른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인생에서 큰 재난을 만났을 때 책으로 위로를 받고,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영혼을 치유받는다. 환자들은 책을 읽으며 아픔을 잠시 잊는다. 또 소설은 마음이 메마른 사람들을 감정의 세계로 인도한다. 책에는 우리 마음의 가장 깊숙한 곳을 움직이는 마법의 힘이 있다.

책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기에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안드레아 게르크는 병원과 수도원, 감옥에서 그 답을 찾았다. 저자는 연구소와 실험실, 독서 모임, 수녀원, 교도소에서 직접 만나고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서가 실제로 사람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책의 위로를 경험한 사람들은 고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유대인 의사, 중세의 수도사들뿐 아니라 근대로 넘어가 찰스 디킨스와 제인 오스틴, 프로이트 등으로 이어진다.

남성에게 상처 입은 많은 여성이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 덕분에 영원한 사랑에 대한 믿음을 되살릴 수 있었다. 신경성 기침, 마비, 청각 및 시각장애로 오랜 고통을 겪었으나 일반검진으로는 병을 치료할 수 없었던 안나 오는 프로이트가 처방해준 독서와 대화치료로 치유되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주인공은 잔인한 계부가 아무리 심하게 괴롭히더라도 마음을 다치지 않았다. 소설 친구들이 소중한 보물을 지키는 경비대처럼 그의 영혼을 보호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바로 지금 오늘을 살고 있는 작가,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소녀, 끊임없이 손을 씻으며 강박증과 불안에 시달리던 소년, 가난한 혼혈아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 때문에 비뚤어져 글이라고는 읽어보지 못했던 교도소의 전직 복서,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힘들어하는 법조인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살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와 고민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책 처방전

스위스의 저널리스트 클라라 오버뮐러는 “의사와 작가는 인간의 고통을 다루는 전문가들이다. 한 사람은 치료로, 한 사람은 글쓰기로 인간의 고통을 다룬다”고 하며 독서 치료를 강조했다. 전쟁과 재난을 겪은 사람들, 마음이 상처 입었거나 고단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문학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 탈출구를 마련해준다.

이 책은 문학의 이러한 치유 효과와 함께 상황별로 읽으면 좋은 독서 처방 책, 각계각층 인사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면서 즐겁고 위로가 되는 책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몽테뉴, 도스토옙스키, 괴테, 토마스 만, 올리버 색스, 조앤 롤링, 그림 형제 등 시대를 초월해 마음의 약이 되는 책, 독서의 비밀스런 효과가 담긴 책들을 소개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치료할 뿐 아니라 자유와 해방감을 주는 독서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었다.

그동안 숱하게 나왔던, 막연하게 독서를 예찬하는 책들과는 달리, 위기의 순간에 꼭 필요한 맞춤형 책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살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와 고민을 해결해주는 15가지 맞춤형 책 처방전을 하나하나 받다 보면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마존 독자 서평
★★★★★
개인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한다. 흥미로운 정보와 더불어 저자의 책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책이다. 각 주제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많으며 독서를 마치 인생의 강장제처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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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제인 오스틴부터 프로이트까지...

    제인 오스틴부터 프로이트까지

    책으로 위로받는 사람들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안드레아 게르크

    책 제목과 표지에서 오는 느낌 좋은 책이 있다. 그 느낌이 책장을 펼쳐서 마지막 덮을 때까지 오래가는 책이 있는가 하면 첫인상은 별루지만 의외로 좋은 내용의 책도 있다. 대행히 이 책은 첫인상만큼 내용에도 만족했던 경우에 속한다.

    지은이는 엄청난 독서광으로서 작가와 방송 편집자, 진행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두 개의 현실을 살고 있는 그리고 잠시나마 현실에서 도망칠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고 한다.

    대체로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의 독서하는 뇌와 그를 통해 대화하며 치료받는 독서, 책에 미쳤다고 할 수 있는 도서 수집가와 탐독가의 독서가 주는 다양한 아야기를 펼친다. 어마어마한 분량의 독서가들의 다양한 경험들과 추천 책들을 모두 담을 수 없어서 아쉬울만큼....

    책읽기는 숨쉬기와 같다. 환자들의 경우에 책을 읽으며 아픔을 잠시 잊는다.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영혼을 치유받는다. 또 소설은 마음이 메마른 사람들을 감정의 세계로 인도한다.

    책에는 우리 마음의 가장 깊숙한 곳을 움직이는 마법의 힘이 있다.

    찰스디킨스의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주인공은 자존, 존엄, 공감이 무엇을 뜻하는지 배을 수 있는 좋은 역할모델을 발견한다. 잔인한 계부가 아무리 심하게 그를 괴롭혔더라도 그의 영혼은 다치지 않았다.

    소설 친구들이 소중한 보물을 지키는 경비대처럼 그의 영혼을 보호했기 때문이다.

    책은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며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또한 피난처가 되어주고 경험을 전달하며 관점을 바꾸고 의미를 부여한다.

    시 창작은 내면에 울림을 만들 수 있다. 그것은 오랫동안 굳어 있던 뭔가를 움직이거나 닫힌 공간을 열 수 있다. 단어 하나하나가 기억의 잡동사니에서 빠져 나오고, 기억은 다시 거주 가능한 곳이 된다.

    오르트하일의 소설 <가까운 사랑>에 나오는 서점의 주인 카타리나는 다양한 사람에게 환상적이며 감동적으로 적용한다. 카타리나는 함께 소리내어 책을 읽음으로써 남편 게오르크가 자신의 감정을 말하도록 한다.

    p.56

    자기와의 문학적 대화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된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책이란 삶으로 돌아가는 길이 되어주기 때문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나는 책에 잠겼다가

    다시 온전한 사람이 되어

    책 밖으로 나오고 싶었다.

    이 책에서도 언급된 단체 독서의 효과나 독서 모임에서의 책읽기는 서로의 감정을 느끼고 공유하는데 시간은 걸리지만 혼자 읽으면 종종 지나치는 것들을 이끌어 내는 묘미가 있다. 환자들의 치료에도 독서가 이용되는 것은 어휘력이 크게 확장되고, 감정을 흔들어 실제로 삶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작가들이 힘든 시기에 어떤 책을 읽었는지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독서는 어떤 것인지 감정을 돌아보고 문학적인 치유의 효과들을 오래 두고 읽고 싶다.^^

  •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독서를 진짜 하는 이유, 시작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우선 지금은 현재 시점에선 꼭 이 목...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독서를 진짜 하는 이유, 시작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우선 지금은 현재 시점에선 꼭 이 목적이진 않지만 독서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때는 그랬던 것 같다. 박식해지고 싶어서, 안 읽어본 책들이 많아서, 책이 좋아서,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독서를 4년 전인가쯤에 시작했던 이유는 독서를 통해 나를 치유하기 위함이었다. 처음으로 작성해본 서평이 2016년 2월이었다. 대박.... 세월 진짜 빠르다... 그러고 보니 그랬다. 4년 전엔 뭔가 매우 우울했던 어설프게 기억이 난다. 독서를 통해 버텼고, 좋아졌고, 매우 긍정적인 사람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

    4년 전 나, 즉 독서를 하기 전의 나와 독서를 시작하고 난 후의 나는 삶의 방향과 멘탈이 분명 변했다. 인생에 큰 변환점이 몇 번 온다고 하는데, 아마 난 유년시절엔 유학이고 나이 들어서는 독서가 아닐까 싶다.

    지금 뭔가 잘 안되고 혼동스럽고 마음이 아프고 정신을 못 차리겠고, 뭔가 돌파구가 필요하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어쩌면 우리 모두 항상 이런 상태이지 않나 싶기도... 항상 위로가 필요한 우리들이기에. 매일매일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기에. 더불어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순수 책 이야기에 빠져들기 너무 좋다. '책이라는 치료제'라는 섹션에서 다양한 책을 더 집중적으로 소개하는데, 읽고 싶은 책 리스트가 엄청 더 길어졌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이 수많은 책들 중에 저자는 자신만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책을 묶어서 추천한다. 예를 들어, 인생을 풍요롭게 한 책 다섯 권, 내 영혼을 강하게 한 책,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 마음속 세계로 안내해 주는 책등, 추천도서를 너무 의미 있게 잘 해줘서 마구마구 읽고 싶게 만든다. 정말 읽어본 책이 몇 권 안 돼서 서글프면서 동시에 신이 나기도 했다. 독서를 이제 거의 4년간 했지만, 아직도 멀었구나~ 싶다. 이제 고전으로 더 눈을 돌려야지... 란 생각이 든다. 우선 해리 포터 좀 마스터하고 말이다.

    SNS가 사회 혹은 개인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한 번쯤 고민했을 것이다. 이것에 관한 기사나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독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의견이 지배한다. 독서를 통해 내 자신을 더 잘 알고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더 나아가 행복을 만끽하는 독서를 죽을 때까지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읽은 책이다.

  • ...

    누군가(혹은 무언가) 앞에서 솔직해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대상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을 털어놓아도 될 만큼 마음이 놓이는 존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 다행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제목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경험해 본 사람만 알 수 있지만, 책 제목이 적어도 나에게는 와닿았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되는 책을 만나면 마치 오랜만에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난 듯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고, 소리 없이 눈물이 흐리기도 한다. 때론 마치 내가 당한 듯 답답함에 몸서리치기도 하고, 소리 지르면서 울게도 된다.

    아마 저자도,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 사람들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봐 왔던 책과는 다른 생각, 다른 느낌의 책이었던 것 같다.

    서평 같기도 하고, 본인이 도움이 된 책을 추천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정확히 어떤 장르라고 설명하기 참 애매하다...;;)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 본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간접적인 도움과 위로. 공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15개의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지만, 생각보다 각 내용이 긴 편은 아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차례를 보고 본인이 관심 있는 부분부터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이렇게 저렇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면서 책을 만나는 것도 또 다른 묘미가 있을 터이니 말이다.

    무엇보다 작은 위로가 되는 글들을 중간중간 만나기도 하고,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그 책 또한 만나보고 싶어졌다. 물론 읽어본 책도 있고, 제목부터 낯선 책도 있다.

    한 권의 책은 마지막 장에 소개해주고 있지만, 각 소주제의 중간 부분에 관련된 여러 권의 책을 소개해주기도 한다.

    물론 읽고 말고는 전 적으로 독자의 몫이다.

    책을 펴자마자 만난 한 줄이 마지막까지 머리를 맴돈다.

    "좋은 책 읽기는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구한다."

    모두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는 구할 수 있을 것 같고... 나를 통해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확실히 행운이다.

  •   책표지부터가 뭔가 모르게 묘한 느낌을 주면서 책한권 들고 있는 소년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내 마...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jpg

     

    책표지부터가 뭔가 모르게 묘한 느낌을 주면서 책한권 들고 있는 소년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을 책으로 향하게 해주는 것 같다.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표현하듯이 배경또한 구름들 사이로 해가 저물어갈때쯤인지 아니면 해가 떠오르기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서히 꺼져가는 빛속에 한줄기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걸 책으로 표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하면서 어릴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면 나또한 현재의 삶속에 책이 반영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책에 관련된 도서를 읽고 싶어서 이 책을 보게된 것 같다.

    저자는 정말 많은 도서를 읽은 느낌을 줄 수 있었고 작품들 속에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이 도서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기존에도 문학작품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삶의 끝에서 다시 한줄기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나에게도 책은 삶에 지쳐 복잡하거나 예민해질때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삶은 다 그런것이 아니겠는가? 왠지 모르게 나와 같은 입장을 책으로 이해할 수 있으니 사람을 통해 얻는 힐링도 있겠지만 마음의 양식이란 정말 상상이상의 삶의 반영이 되는 것 같다. 오늘도 힘든 일주일을 보내고 책 앞에서 솔직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제1부 마음 깊은 곳을 읽어내는 법

    제2부 영혼 치유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3부 책장을 넘기며 누리는 자유


    "좋은 책 읽기는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구한다." - 다니엘 페낙-


    첫 페이지부터 좋은 명언으로 이 책을 시작하게 된다. 책의 대해서 저자가 어떤 영향을 받았고 그 무의식의 잠재속에서 책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책과 저자의 입장 그리고 해석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뭔가를 배우는 걸 좋아하고 단순히 이런책이구나라는 생각으로 읽기 보다는 이 책은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 같았다.

    심리학적 측면으로도 다가가서 우리에게 이 책을 통해 심리적인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하고 특히 7장에서 마음을 잘 읽어줄 수 있는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위로의 방식을 설명해주는데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고 싶었다.

    글자를 읽음으로써 뇌가 아주 빠르게 생각과 감정을 분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고능력이 좋아지려면 읽는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말한다. 결국 독서는 인격을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게 맞다는 추론이 나온다. 데이비드 코퍼필드는 오랜시간동안 양아버지를 피해 몸을 숨기고 도망치고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것을 친아버지가 남겨주신 다락방 책더미를 통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영혼을 지키고 성공적인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결국 말하고자 하는 것은 책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생각을 접하고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뇌를 항상 깨어있게 해준다. 상대를 이해하고 내 자신이 다치지 않게끔도 해주는게 책이다. 요즘 직장생활에 치여 1일 1독서를 못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이긴 하지만 주말에 몰아서 책을 읽는 즐거움도 나름 좋은 것 같다.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의 힘을 주는 것 또한 책을 통해 얻는 내 마음의 위로가 아닐까 싶다.

     
  • 책 읽기는 숨쉬기와 같다. 환자들은 책을 읽으며 아픔을 잠시 잊는다. 마음을 잡...

    책 읽기는 숨쉬기와 같다.

    환자들은 책을 읽으며 아픔을 잠시 잊는다.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영혼을 치유받는다.

    또 소설은 마음이 메마른 사람들을 감정의 세계로 인도한다.

    책에는 우리 마음의 가장 깊숙한 곳을 움직이는 마법의 힘이 있다.

     

    책 표지에 적힌 이야기.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마음의 위로가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수많은 위로의 말로도 뭔가 부족함을 느꼈을 때.

    아니, 그냥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저에게 다가온 것이 다름아닌 '책'이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도 조금씩 책을 읽으며 나만의 방식으로 위로를 받곤 합니다.

     

     이번에 읽게 된 이 책 역시도 '책의 위로'가 담겨 있기에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20191011_140539.jpg

     

    책 속에 15가지의 책으로부터의 치유가 담겨 있었습니다.

    우울, 상실, 고독, 트라우마 등 거칠고 위험한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책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첫 장을 펼치게 되면 <독서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독서의 힘.

    책은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며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또한 피난처가 되어주고 경험을 전달하며 관점을 바꾸고 의미를 부여한다. 책은 재미와 감동을 주고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준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 page 9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 말입니다.

     

    '문학'의 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전염병처럼 퍼뜨린 자살 파도.

    그래서 '베르테르 효과'라는 말까지 등장하게 되는데 이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문학의 세계는 작가의 창의성과 상상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다음 단게로서 독자의 내면에서 재생될 때 마침내 완성된다.

    ...

    괴팅겐 출신의 신경과학자 게랄트 휘터는 이것을 '내적 이미지'라고 부른다. 말하자면 이것은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 그리고 자아상과 타인이 전달한 이미지를 결정하는 시냅스 회로 패턴이다. 휘터에 따르면, 바로 이런 내적 이미지가 예술가와 과학자, 그러나 또한 정복자와 교주에게 힘을 부여한다. "작가와 예술가는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여 다른 사람의 내면에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그들의 책이나 이야기의 독자와 그림이나 조각품의 관람자의 시야를 넓히고, 내적 이미지를 더 유연하고 개방적으로 만들어준다." - page 147

     

    책을 읽을 때 머릿속에 스크린이 뜨고, 작가가 만들어낸 인물들과 그들의 행동방식 그리고 그들이 활동하는 장소가 영화처럼 상영되어야만 텍스트가 살아 숨 쉬고 내용이 이해되고 공감된다. 나의 신경과학 조언자인 아르투어 야콥스는 헝가리 영화비평가 벨라 발라즈의 표현을 빌려 이것을 '몰입'이라 부른다고 설명한다. -page 153

    '몰입'에 의해 우리의 뇌가 내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그 속에서 만족, 혐오, 충격, 행복을 느낀다는 것.

    나아가 우리의 본능적이고 무의식적인 모방 능력으로 인해 독서가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타 감정들이 사회적 현상까지 일어난다는 사실은 그동안 무턱대고 읽었던 저에게 새로운 충격이었습니다.

     

    책을 읽고난 뒤 '책'이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서 우리의 감정까지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웠습니다.

    과연 나에게 '책'이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도 마련해 준 이 책.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을 다시 곱씹어봅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내 감정들을 다시 만나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책들이 기대됩니다.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킬지, 그리고 남을 여운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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