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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사전
624쪽 | A5
ISBN-10 : 893230811X
ISBN-13 : 9788932308111
허사사전 중고
저자 김원중 | 출판사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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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2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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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원중(金元中)은 문학박사로 충남대(학사·석사)와 성균관대(박사)를 졸업했다.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 방문교수, 대만중앙연구원 중국문철연구소 객좌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건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이다.
박사과정 시절 『허사사전』를 펴낸 이래 5년만에 개정판을 내는 학문적 진지함을 보여 주는 학자이다. 『당시감상대관』, 『송시감상대관』, 『허사소사전』, 『고사성어·숙어 백과사전』, 『한문강좌』, 『중국의 풍속』, 『중국문화의 이해』, 『중국 문학 이론의 전개』등 후속 저작들도 모두 빛나는 작품들이다. 이뿐 아니라 학문의 기초를 다지는 고전번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활발하고 정열적인 번역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그가 그동안 내놓은 번역서로는 고전으로 『정사 삼국지』(전 7권), 『한비자』, 『염철론』, 『정관정요』, 『사기열전』(상·하)이 있고 근대문학에 와서는 노신 산문 「들풀(野草)」과 「열풍(熱風)」의 번역인 『끝난 곳에서 길은 시작되고』가 있다.
현재, 『허사사전』의 확대개정판인 『허사대사전』출간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편, 중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책을 집필중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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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한문 이해의 과학화를 이룬 우리 학계의 금자탑 "이 책은 종래의 한문 이해를 과학으로 달성해 내는 길잡이가 되었다." ―高 銀(시인) 국내 최초로 730여 개의 허사를 총망라! 풍부한 예문과 상세한 해설로 손쉽게 이해! 부수·획수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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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이해의 과학화를 이룬 우리 학계의 금자탑

"이 책은 종래의 한문 이해를 과학으로 달성해 내는 길잡이가 되었다." ―高 銀(시인)

국내 최초로 730여 개의 허사를 총망라!
풍부한 예문과 상세한 해설로 손쉽게 이해!
부수·획수 색인을 갖춰 쉽게 찾아본다!
1989년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선정
1980년대의 책 선정(『출판저널』제 50호)

◎ 이 책에 대하여
현암사에서 1994년 8월 730여 虛辭의 용법을 총망라한 {虛辭辭典} 개정판을 출판했다. 1989년 건양대 김원중 교수가 국내 최초로 『허사사전』 초판을 낸지 만 5년만에 전면 개정판을 낸 것이다. 감수자는 고려대 중문과의 공재석 교수이다. {虛辭辭典}은 한문학을 비롯한 동양학을 깊이 있게 전공하는 전문학자들을 위한 방대한 작업의 결과물이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우리 학계의 쾌거이기도 하다.

각계에서 漢字 교육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고, 일간지들에서도 한자란을 할애하여 한자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이런 열기에 맞물려 漢字 속성암기교재라든가 알기 쉬운 千字文, 기초한자 학습서 등 다양한 한자 공부 출판물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데 어쨌든 漢字를 하나하나 익히고 나면 하나의 문장으로 엮어진 漢文을 독해하는 단계로 들어서게 된다. 그런데 漢字 낱낱의 뜻을 안다 하더라도 하나의 문장을 해석해 내기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다.

漢文은 字典적인 뜻을 갖는 實辭와 뜻없는 虛辭가 합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實辭는 자전을 찾으면 금방 뜻을 알 수 있는데, 虛辭는 다양한 용법으로 쓰이고 기능을 하기 때문에 파악하기가 어렵다.
虛辭는 實辭와 더불어 漢文이라는 특수한 언어 조직을 구성하는 단어로서, 일반적으로 동사나 형용사를 수식하는 부사적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간혹 명사 성질을 가진 술어나 독립된 句를 수식하기도 하고, 주어의 동작·행위 관련 시간·대상·장소·도구·방식·조건·원인·목적 등을 이끌어내는 작용을 하기도 하며, 句와 句 사이에 놓여 앞뒤의 문맥을 이어주거나, 句의 첫머리에 놓여 조사처럼 어떤 감정의 색채를 증가시키거나, 構文 가운데 놓여 단어의 순서를 바꾸기도 하고, 형용사 부사 동사 뒤에서 동작의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처럼 虛辭는 字典的 의미만을 갖는 實辭보다도 그 기능면에서 훨씬 복합적이고 다양하여 漢文 文法을 虛辭 文法이라는 말로 바꾸어도 무방할 정도이다.

허사의 용법을 몇 가지 안다 해도 어떤 경우에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으며, 어떤 기능으로 활용되었는지를 파악하기란 꽤 어렵다. 이런 어려움 때문에 갈수록 한글세대는 한자를 어려워하고 미리 등을 돌리기 일쑤이다. 우리의 고유문화가 한자 문화권에서부터 비롯된 것임을 생각할 때 앞날이 막연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관련학계 지도층 인사들은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한자를 교육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한문 강화', '한문 강의', '한문 문법' 등 다양한 제목을 달고 나와 있는 노력의 소산들과 더불어 이 {虛辭辭典}이 좁게는 한문을 해석할 때 걸림돌이 되는 虛辭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친절한 안내서로서, 나아가서는 漢字로 이루어진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들을 해독해 내는 데 값진 길잡이 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국내 최초로 730여 개의 허사를 총망라하여, 풍부한 예문과 상세한 해설로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놓았다. 또한, 부수·획수 색인을 갖춰 쉽게 찾아보는 장점도 있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허사사전을 주체적으로 수용해 한글 세대에게 적합한 풀어쓰기를 해놓았고, 인용한 예문 전체에 대해 친절한 한글 해석을 달아 놓았다. 이는 독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는 저자의 학자적 자세가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한편 김원중 교수와 현암사는 1994년 개정판을 대폭 수정해 허사 항목수를 늘리고, 예문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고 교체한 『허사대사전』의 출간을 준비중이다.
"……이런 것 때문이 아니라, 이 시대의 한 진지한 젊은 중국문학 전문가 김원중(金元中)에 대한 탄복 때문이었다. 아직 20대 후반인데 이 사람이 하는 일은 과연 어느 대학 중문과 정년퇴임 교수 이상의 일을 해낸 것이다.

「허사사전」을 내어 종래의 한문 이해를 과학으로 달성해 내는 길잡이가 되었고 바야흐로 당시(唐詩) 감상을 펴내는 중이다. …… 다시 한 번 김원중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高 銀(시인)(『끝난 곳에서 길은 시작되고』 추천의 글 中, 1991년 12월)

"……이제 이 『虛辭辭典』이 나와 용법, 용례, 문법적 해설 등을 두루 구비하여 檢索에도 편리하게 되었으니 말하자면 한문 문법상의 劃期的 과업을 수행하였다고 하겠다.
……이 『虛辭辭典』은 이러한 연구 역사의 최종적인 업적을 한국 학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조정·편찬한 勞作 중의 勞作이다." ―車柱環(서울대 명예교수, 학술원 부회장 역임)(『虛辭辭典』추천사 中)

"……이 책에 수록된 730여 虛辭는 한문 문장 내에 사용된 虛辭를 총망라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용례가 풍부하여 좋은 참고서로서 書机의 伴侶가 될것이라 기대된다. 編者 金 교수는 한문 이해의 실제 경험중 虛辭의 용법이 중요함을 깨닫고 우리 나라 학생들도 이러한 『虛辭辭典』을 참고하여 한문 이해에 편리를 얻었으면 하는 뜻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問世하게 된 것이다.……" ―孔在錫(고려대 중문과 교수·중국문법 전공)(『虛辭辭典』監修의 辯 中)

"……「허사사전」은 문법용어인 허사를 최초로 정리했다는 의의 외에도, 기왕의 사전이 문법설명이 主였음에 반해 다양한 예문을 들어 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 ―『출판저널』(1988. 6. 20)

"……이 책은 표제어의 의미를 현대의 우리말로 설명하고 있으며, 용법을 설명하기 위한 모든 예문에 우리말 풀이를 더해주고 있다. 이 책이 사전임을 감안한다면 이 풀이는 상당한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이 부담은 독자에게 제공되는 편리를 고려한다면 그리 무거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한자사전에 흔히 보이는 무거운 분위기를 산뜻한 편집으로 감추어 버린 점도 높이 사고 싶다."
―허성도(서울대 교수·중국고대문법 전공)[『한겨레신문』 書評(1989. 8. 30)]

"……이 책은 그(김원중)가 옛날 사람의 끈기와 젊은이의 과학성을 뭉쳐 만든 것이다.……교정만도 10번 이상을 봤고 교정보는데만 꼬박 1년이 걸렸다.……" ―「인터뷰 / 국내 첫 「허사사전」 펴낸 金元中씨」,『한국일보』 서화숙 기자(1989. 9. 7)

"……특히 字典的 의미만을 갖는 실사에 비해 훨씬 복합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갖는 허사의 의미와 본질을 사전의 형태로 체계화함으로써 한문독해의 文理를 과학적으로 제시했다.……" ―『출판저널』(1989.11.5)

"……이 『허사사전』은 중어중문학과 학도들에게뿐 아니라 고대한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일반일들에게도 고대한어의 실력을 향상시켜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苗延昌(대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허사사전』書評, 『中國語文學』제 17집(1990. 7. 30)

"……지은이는 이 책에서 사서삼경을 비롯한 한·중 양국의 고전들을 두루 인용해 복잡한 허사 사용법을 명쾌하게 해명했다.
……특히 초판보다 허사의 수를 40여종 보충했고 예문을 더욱 늘렸으며, 허사의 배열을 한어병음순에서 가나다순으로 바꿔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漢文 허사 사용법 총정리 『虛辭辭典』 출간」,『서울신문』 이용원 기자(1994. 8. 30)

"……『허사사전』은 이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한문으로 쓰여진 중국과 한국의 고전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찬사를 마땅히 받을만하다." ―이해우(우석대 교수)[『허사사전』 書評, Korea Journal, 1995 겨울호, UNESCO 한국위원회]



저자 소개
김원중(金元中)은 문학박사로 충남대(학사·석사)와 성균관대(박사)를 졸업했다.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 방문교수, 대만중앙연구원 중국문철연구소 객좌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건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이다.
박사과정 시절 『허사사전』를 펴낸 이래 5년만에 개정판을 내는 학문적 진지함을 보여 주는 학자이다. 『당시감상대관』, 『송시감상대관』, 『허사소사전』, 『고사성어·숙어 백과사전』, 『한문강좌』, 『중국의 풍속』, 『중국문화의 이해』, 『중국 문학 이론의 전개』등 후속 저작들도 모두 빛나는 작품들이다. 이뿐 아니라 학문의 기초를 다지는 고전번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활발하고 정열적인 번역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그가 그동안 내놓은 번역서로는 고전으로 『정사 삼국지』(전 7권), 『한비자』, 『염철론』, 『정관정요』, 『사기열전』(상·하)이 있고 근대문학에 와서는 노신 산문 「들풀(野草)」과 「열풍(熱風)」의 번역인 『끝난 곳에서 길은 시작되고』가 있다.
현재, 『허사사전』의 확대개정판인 『허사대사전』출간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편, 중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책을 집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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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언젠가부터 허사사전을 접하기 시작하였다. 사전을 접할 때마다 저자의 박식함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그 방대한 분량을 정리하는...
    언젠가부터 허사사전을 접하기 시작하였다. 사전을 접할 때마다 저자의 박식함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그 방대한 분량을 정리하는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렸을 것이며, 에너지 소비 또한 그에 못지 않았을 것이다. 서평이라고까지 할 것은 없지만, 이 서평을 쓰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바야흐로 중국이 강대국으로 약진하는 이 싯점에서 중국과 관련된 문헌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현대의 것도 중요하겠지만 고대의 것도 알아야만이 우리 나라와 관련된 역사사실들도 알 수가 있게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대 문헌을 읽어야한다. 이러한 문헌들을 읽기 위해서는 바로 허사사전이 필수품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첫째, 이책의 훌륭한 점과 둘째, 이 책에 대한 아쉬운점 셋째, 저자에게 바라는 글을 간략하게 적고자한다. 먼저 이 책의 훌륭한 점을 적어본다. 첫째, 이 허사사전은 초보자나 전공자, 혹은 비전공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용어 문제에 있어서 지금까지 사용했던 용어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기존에 사용되는 용어들은 중국식 용어가 그대로 사용되었다. 셋째, 예문 범위가 아주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넷째, 한국에서는 허사 사전의 시도가 최초라는 것이다. 두번째로 아쉬운 점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에서 단어 설명 부분에서 어법 부분이 설명이 잘되어 있기는 하지만, 독자들이 바라는 세세한 용법까지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지 않았나 싶다. 아주 간략하게 단어 의미와 용법 등을 개론적으로 설명 해준데 대하여 다음 개정판에서부터 조금씩 보충해 주시면 더 나은 사전이 될 것 같다. 둘째, 한문이나 중국어를 전공하는 사람들은 이미 기존에 언급되어 있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어법차원에서 약간은 언급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한문이나 중국어를 하는 사람들은 단어의미보다는 어법적인 차원을 조금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예문문제인데, 예문을 시대별로 정리를 했더라면 각 시대의 어휘 사용 측면에서 쉽게 이해를 했을 것이다. 사실 허사의 사용이 시대가 변천해감에 따라 또 다른 어휘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때문이다. 네째, 이것은 형식적인 것인데, 예문을 들때, 예를 들어 예1)...이러한 순서로 진행이 되는데, 그냥 번호만 해도 좋을텐데, 굳이 "예"라는 글자를 넣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마지막으로 저자에게 바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 이와 같이 훌륭한 저서를 남기었다는 사실에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사실 생애에 이러한 저서 한권 정도만 있어도 제대로 살았다는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책을 발간할 정도면 더 훌륭한 책을 또 출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허사사전을 기초로하여 중국 고대 어법과 관련된 책을 출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2001년을 마무리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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