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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인류의 요람, 에티오피아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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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87750034
ISBN-13 : 9791187750031
커피와 인류의 요람, 에티오피아의 초대 중고
저자 윤오순 | 출판사 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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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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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2.13
38 책 상태 깨끗하고 좋아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natr***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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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상태가 아주 좋네요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jm1*** 2020.02.0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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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도 가까운 나라,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 『커피와 인류의 요람, 에티오피아의 초대』는 에티오피아를 가는 방법, 미리 준비하고 주의해야 할 점을 비롯하여 에티오피아의 여러 재밌는 특색들, 음식문화, 사회문화, 유명 관광지, 그리고 커피문화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현지를 경험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거나, 설명하기 어려운 미묘한 지점들을 설명하는 데에 있다.

이를테면 이 책에는 한국인이 단 한 명도 살지 않는 마을인데도, 그 이름이 코리아사파르(한국 마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사연을 들어보면, 한국전쟁 당시에 파병되어 활약했던 에티오피아 병사들이 귀국하고 나서 정착하고, 그 후손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그런데 에티오피아가 1970년대에 사회주의 체제로 변하고 나선 모진 시련과 심각한 차별을 겪었다는 것이다.

또 이 책이 빛나는 지점은 커피투어리즘의 전문가답게 에티오피아의 커피생산과 커피문화에 대해 상세히 기술한 데에 있다. 6세기에 커피를 처음으로 발견한 목동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커피의 생산방식, 커피의 고향 카파, 에티오피아의 다양한 커피숍 문화, 다양한 계층과 민족과 종교를 포용하는 “커피 세레머니”, 환각성 상용 식물 짜트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실감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윤오순
저자 윤오순은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에티오피아 커피투어리즘을 주제로 일본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 사회학과에서 석사를, 영국 엑시터대학(University of Exeter) 지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연, 축제, 관광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기획자, 컨설턴트 등으로 일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공부 유랑』, 『녹색의 꿈 문화의 미래·특성화로 성장하는 지역사례 40선』(공저), 『서울 발견』(공저) 등이 있다. 동아프리카 커피투어리즘, 커피 문화, 아시아-아프리카 관계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문화, 에티오피아, 커피 등을 주제로 대중강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커피와 인류의 요람, 에티오피아를 아시나요? 5

Ⅰ 출발
에티오피아 정보 구하기 17
예방접종 20
비행기 티켓 25
비자수속 절차 27
짐 싸기와 그외 가져가면 좋은 것들 30
현지 도착 후 할 일들 32

Ⅱ 유니크 에티오피아
원더풀, 아마릉냐! 41
13월 5일이 있는 나라 46
에티오피안 타임 50
성姓이 따로 없는 에티오피아식 이름 52
팬아프리카 컬러 원조 55
사자 동물원 가던 날 59
멜팅폿, 에티오피아 64

Ⅲ에티오피아 음식문화
주식은 인제라 73
간식·다보/꼴로/팝콘 77
에티오피아의 육회문화 81
가짜 바나나 84
에티오피아 주류문화 88
다양한 음료 92
이탈리아 음식들 96

Ⅳ 에티오피아 사회문화
에티오피아의 다양한 종교 103
다민족 국가 109
차 례
미남미녀의 나라 112
에이즈보다 무서운 것 114
에티오피아 도로풍경 118
마르카토, 이곳에 없으면 세상에도 없다 122
벌레 열전 131
코리안 빌리지 135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아시아 141
What’ Out(왓츠 아웃)!! 145

Ⅳ 커피의 나라,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에는 ‘모카’가 없다? 151
커피 생산방식 154
커피의 고향, 카파에 가다 158
아디스아바바의 카페들 165
커피 세리머니 172
다양한 커피문화 180
짜트, 과연 신의 선물인가? 183

Ⅵ 에티오피아 여행
유네스코가 인정한 에티오피아의 세계유산들 191
아디스아바바 194
아프리카 최대의 교역 중심지, 악숨 198
아프리카의 카멜롯, 곤다르 기행 208
리틀 차이나, 바하르 다르 217
아프리카의 예루살렘, 랄리벨라 222
하라르 231
컬러풀 바빌레 235

나가며 다시 1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241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커피의 향기가 스며든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용광로 에티오피아! 그곳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커피의 고향, 마라톤의 나라, 아프리카의 허브, 솔로몬과 시바의 전설이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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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커피의 향기가 스며든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용광로 에티오피아! 그곳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커피의 고향, 마라톤의 나라, 아프리카의 허브, 솔로몬과 시바의 전설이 살아 있는 나라, 그리고 13월의 태양이 뜨는 나라 에피오피아의 기본적인 정보와 지식이 망라된 책!


1. 내용 소개

낯설고도 가까운 나라,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에 발걸음을 내딛다!

한국보다 다섯 배가 더 큰 나라, 인구 1억 명이 살고 있는 나라, 전세계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른 나라 중의 하나, 낯설고도 가까운 나라 에티오피아는 지금까지 커피와 마라톤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져가면서 에티오피아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21세기가 되도록 에티오피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실상을 알아보려 하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짤막한 여행기나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제외하고 현지에서 오래 거주하면서 직간접적인 경험했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전히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무슨 언어로 말하는지, 무슨 문자를 쓰는지, 무엇을 주로 먹는지, 날씨와 자연환경은 어떤지 모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06년에 처음 에티오피아와 연을 맺은 후로 10년이 넘게 에티오피아를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에티오피아와 커피투어리즘”으로 일본에서 석사, 영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도 에티오피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에티오피아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폭넓은 입문서를 쓰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에티오피아를 가는 방법, 미리 준비하고 주의해야 할 점을 비롯하여 에티오피아의 여러 재밌는 특색들, 음식문화, 사회문화, 유명 관광지, 그리고 커피문화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현지를 경험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거나, 설명하기 어려운 미묘한 지점들을 설명하는 데에 있다. 이를테면 이 책에는 한국인이 단 한 명도 살지 않는 마을인데도, 그 이름이 코리아사파르(한국 마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사연을 들어보면, 한국전쟁 당시에 파병되어 활약했던 에티오피아 병사들이 귀국하고 나서 정착하고, 그 후손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그런데 에티오피아가 1970년대에 사회주의 체제로 변하고 나선 모진 시련과 심각한 차별을 겪었다는 것이다.

또 이 책이 빛나는 지점은 커피투어리즘의 전문가답게 에티오피아의 커피생산과 커피문화에 대해 상세히 기술한 데에 있다. 6세기에 커피를 처음으로 발견한 목동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커피의 생산방식, 커피의 고향 카파, 에티오피아의 다양한 커피숍 문화, 다양한 계층과 민족과 종교를 포용하는 “커피 세레머니”, 환각성 상용 식물 짜트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실감나게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민족, 다양한 종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아프리카의 멜팅폿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는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나라로도 유명하다. 에티오피아 전체 인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오모로족(35%), 소수민족이지만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티그레이족(6%), 이스라엘로 이민 가서 국민 중 다수를 차지고 하고 있는 유태인, 상권을 쥐고 있는 구라게족(3%) 등 구성이 다양하다. 그리고 솔로몬과 시바의 전설이 살아 있는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슬람교보다는 그리스도교, 특히 에티오피아 정교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숨겨진 여행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다. 커피여행을 제외하고도 곳곳에 천혜의 자연 경관이 펼쳐져 있고 역사적 장소들이 들어서 있다. 이를테면 악숨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그리스도교 관련 성지가 많은데, 특히 세인트 기오르기스 교회가 있는 랄리벨라에는 땅을 파고 바위를 깨고 쪼아 내려가면서 만든 암굴교회군이 있다. 이 때문에 성지 순례나 관광을 하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데 1978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에티오피아는 미남미녀의 나라로도 유명하여 리아 케베데 같은 슈퍼모델도 수없이 배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표지에도 사용된 초록, 노랑, 빨강의 팬아프리카 3색의 원조이기도 하다. 에티오피아에서 유래한 이 삼색기는 현재 19개국에서 같이 사용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이 책에는 다양한 음료, 맥주, 와인, 음식, 시장 등에 대한 정보들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눈여겨볼 점은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국제관계의 확장에 따라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역동적인 문화와 새로운 가치를 있다는 점이다.

낯선 나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담겨진 책들이 점점 더 많이 나올수록 한국의 국제적인 지위와 수준도 함께 올라갈 것이다. 이 책은 여기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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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유니크 에티오피아 | qu**tz2 | 2018.06.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막연히 못 사는 나라라고만 생각했다.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 대부분이 그렇기 때문이었다. 다분히 폭력적인 시선이었고, 어쩌면...

    막연히 못 사는 나라라고만 생각했다.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 대부분이 그렇기 때문이었다. 다분히 폭력적인 시선이었고, 어쩌면 편견이기도 했다. 그렇게 나는 에티오피아를 낙후된 아프리카의 한 지역 즈음으로만 여겨왔다. 혹 에티오피아에 대해 알고자 노력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나는 그리 생각 않는다. 최근에는 조금 사정이 나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에티오피아는 물론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국가에 대해 다룬 책은 극히 드물다. 해외 여행이 국내 여행 못지 않게 보편화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아프리카에 가기 위해선 큰맘을 먹어야 한다. 비행기를 타고 장기간 이동해야 하니 적잖은 경비가 필요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말라리아를 비롯한 풍토병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예방접종을 충실히 이행하면 괜찮다는 말을 들어도 그다지 안정이 되질 않는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은 물론 힘들 것이다. 어쩌면 씻을 물은 물론 마실 물도 없어 갈증에 허덕일 수도 있다. , 이런 저런 걱정을 하느라 난 결코 떠나지 못해 왔다. 대신 이렇게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에티오피아를 이해하려 안간힘을 써 본다. <o:p></o:p>

    <o:p> </o:p>

    전통차 판매량이 급감한 원인으로 커피의 인기를 꼽는 이들이 많다. 커피 소비는 남녀노소, 특정 계층에게만 국한된 게 아니다. 몇 십 미터 걷지 않았음에도 수시로 등장하는 커피 가게는 우리나라의 커피 인기를 실감케 한다. 커피 하면 떠오르는 몇몇 국가 중 에티오피아도 속해 있다. 커피라 하면 믹스 커피부터 떠올리는 나는 어떠한 원두를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커피 맛을 감지할 감각을 지니지 못했다. 그럴지라도 신선한 원두로부터 추출한 커피를 매일 마실 수 있는 에티오피아인들이 살짝 부러웠다. 수확량이 꽤 많은데, 그 중 절반 가량이 국내 소비라고 했다. 하루에 예닐곱 잔씩은 기본이요, 아예 커피 세레모니라 하여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다도(茶道)처럼 일종의 의식을 치르기도 한단다. 진득한 커피 사랑이 아니고서야 이런 문화가 형성됐을 리 없다. 커피를 많이는 마시지만 커피를 대하는 특별한 태도의 양산까지는 아직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듯한 우리로선 아직 커피에 충분히 취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다. <o:p></o:p>

    아무래도 커피에 대한 부분이 가장 익숙해서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았다. 그러나 에티오피아에 대해 너무도 아는 게 없었는지라 책에 수록된 모든 내용이 그저 흥미로울 따름이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 중에서도 유일하게 주권을 유지해온 국가라고 했다. 서구 열강에 의해 이리저리 합해졌다 갈리기를 반복한 대륙에서 에티오피아의 존재는 아프리카인들의 자존심 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중간에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현지인들은 지배 아닌 전쟁으로 이를 표현하는데,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여전히 이탈리아의 영향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고 했다. 30년을 훌쩍 넘도록 일제 통치에 맞서야 했던 우리가 여전히 많은 부분 왜곡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o:p></o:p>

    무엇보다도 이 나라를 대하면서 내가 부끄러웠던 건 이들이 지닌 유연성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였다. 여전히 단일민족 신화에 기대어 사고하고, 나아가 우리보다 조금 짙은 피부색을 지닌 혹은 경제적으로 뒤떨어진다 싶은 국가 출신의 사람들을 대할 때면 멸시하는 태도가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다. 에티오피아는 우리와 정반대였다. 그들은 열린 태도로 다문화를 받아들였다. 종교만 해도 어찌나 복잡하던지, 에티오피아 정교회, 이슬람, 심지어 통일교까지 참으로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었다. 여기에, 무려 70여 개에 달하는 언어까지. 이 나라의 정체성은 무지개색에 가까워 보였다. <o:p></o:p>

    <o:p> </o:p>

    비행기조차도 승객이 다 찰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일이 잦고, 빈 자리가 채워지지 않으면 결국에는 출발 않는 일도 있다는 이야기에 아마도 몇몇 이들은 그러니까 못 사는 국가라는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리 쉽게 한 국가를 판단해서는 안 될 터였다. 이 국가는 고유의 문자를 지녔고, 달력 또한 우리와는 다른 체계의 것을 사용한다. 우리의 잣대로는 끝끝내 알 수 없는 에티오피아. 저자는 그래서 에티오피아에 끌렸던 것일 게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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