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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208쪽 | 규격外
ISBN-10 : 1189620715
ISBN-13 : 9791189620714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중고
저자 이강휘 | 출판사 42미디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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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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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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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된
뼛속들이 ‘인문쟁이’의 재즈 수업 ‘그냥 재즈를 좋아해서’ 학생들과 재즈를 수업하는 선생님이 음악과 뮤지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를 펴냈다.

책에서는 재즈의 역사를 만들어 간 뮤지션들과 그들의 명곡을 소개한다. 재즈의 변천사와 궤적을 같이하는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부터 특유의 매력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쳇 베이커까지, 내로라하는 재즈 뮤지션들을 돌아보며 대표 추천곡과 앨범을 알아본다.

재즈 초심자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연주 스타일과 인생 이야기도 더했다. 재즈의 탄생과 변화의 기반이 된 문화적, 역사적 배경도 함께 살펴본다.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큐알코드로 해당 뮤지션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바로바로 즐기는 것도 감상 포인트다.

이제 ‘인문쟁이’의 시선과 함께 재즈를 더욱 재미있게 읽어내 보자. 이 책이 ‘재즈’ 하면 ‘느릿하고 끈적한 색소폰 연주’밖에 떠오르지 않는 ‘재즈알못’부터 새로운 장르에 목마른 감상자까지 많은 이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에 반갑게 찾아오는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강휘
낮에는 수업하고 밤이면 재즈 듣는 인문쟁이 국어 교사. 어쩌다 보니 재즈라는 난감한 음악을 만나게 되었지만 기왕 이렇게 된 거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들을 수 있을지 궁리하고 있다. 아이들 성적 올리는 것보다 함께 책 읽고 음악 듣고 글 쓰는 걸 좋아해서 학교에선 한량으로 불린다. 쓴 책으로는 〈국어는 훈련이다〉, 〈에고, Ego! 시 쓰기 프로젝트〉, 시집 〈내 이마에서 떨어진 조약돌 두 개〉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뼛속들이 인문쟁이도 재즈를 듣습니다
방과 후 재즈 수업 #1
페르소나의 시대 - 마일스 데이비스 Miles Davis
거장의 조건 - 리 모건 Lee Morgan
온몸으로 운명을 거부했던 베이시스트 - 폴 체임버스 Paul Chambers
악플은 위험하다 - 에디 히긴스 Eddie Higgins

2장 그냥 내가 좋아해서
방과 후 재즈 수업 #2
여럿이서 듣는 재즈의 즐거움 -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재즈 들으려고 맥주 마시는 겁니다 - 빌 에번스 Bill Evans
여름에 들어야 맛이 나는 재즈 - 아트 페퍼 Art Pepper
외모에 속지 마세요 - 오스카 피터슨 Oscar Peterson

3장 저는 재즈랑 안 맞는 것 같아요
방과 후 재즈 수업 #3
국어 시간에는 뭘 가르쳐요? - 소니 롤린스 Sonny Rollins
나이 들어도 함께할 수 있을까? - 데이브 브루벡 Dave Brubeck
성적에서 벗어나야 보인다 - 소니 클라크 Sonny Clark
좀 더 나은 글을 쓰려면 - 레스터 영 Lester Young

4장 우린 이미 재즈처럼 살고 있는지도 몰라
방과 후 재즈 수업 #4
재즈처럼 사는 우리는 모두 키스 재럿이다 - 키스 재럿 Keith Jarrett
투박해도 괜찮아 - 호러스 실버 Horace Silver
신명은 힘이 세다 - 캐넌볼 애덜리 Cannonball Adderley
고정된 성격이란 게 있을까? - 클리퍼드 브라운 Clifford Brown

5장 당신도 어디선가 재즈를 만났을 겁니다
방과 후 재즈 수업 #5
호프집 ‘스탄 게츠’의 추억 - 스탠 게츠 Stan Getz
춤 하면 박진영 그리고 스윙 - 베니 굿맨 Benny Goodman
이건 반칙 아냐? - 레드 갈런드 Red Garland
잘생긴 게 다는 아니지만 - 쳇 베이커 Chet Baker

에필로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재즈 읽는 선생님이 소개하는 재즈와 친해지는 방법 인문쟁이 선생님의 시선으로 재즈를 소개하는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가 출간된다. 심심한 귀를 채울 것을 찾다가 말 그대로 ‘어쩌다 보니’ 재즈에 입문한 저자가 자신만의 관점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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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읽는 선생님이 소개하는
재즈와 친해지는 방법

인문쟁이 선생님의 시선으로 재즈를 소개하는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가 출간된다. 심심한 귀를 채울 것을 찾다가 말 그대로 ‘어쩌다 보니’ 재즈에 입문한 저자가 자신만의 관점으로 감상한 재즈 이야기와 학생들과의 재즈 수업 이야기를 전한다.

‘재즈’라는 단어는 너무나 친숙하지만 정작 ‘재즈 좀 듣는다’고 자처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재즈는 분위기 잡는 음악, 쉽게 입문하기 어려운 장르’라는 선입견에 다가가기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재즈가 태어난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함께 설명하며 재즈를 듣고 읽는 법을 소개한다. 재즈의 뿌리부터 시작해서 재즈가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하고 성장했는지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문화의 한 부분으로서 재즈를 이해하고 깊이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책을 통해 재즈가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또 다른 이유에는 재즈를 향한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이 한몫한다. 자신은 마니아도 전문가도 아니라고 하지만, 재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사색하는 저자의 재즈 감상기는 낯선 뮤지션의 생소한 음악도 친근해지게 한다.

막연히 어려울 것 같아서,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 몰라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재즈.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와 함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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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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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를 깊숙하게 잘 알진 못해도 재즈는 묘한 매력을 주는 음악. 초창기 재즈는 미국으로 강제 이주된 아프리카인들이 불렀던 노...

    재즈를 깊숙하게 잘 알진 못해도 재즈는 묘한 매력을 주는 음악.

    초창기 재즈는 미국으로 강제 이주된 아프리카인들이 불렀던 노동요와 그들이 참석했던 교회에서

    부르던 가스펠이 다양한 음악적 경향과 만나 만들어졌다고 한다.

    뉴올리언스에서 태동하게 된 이유 : 국제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곳 + 뉴올리언스가 속한 루이지애나주가 과거 프랑스령이었기에 다양한 문화와 만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되어 있었기 때문!

    재즈에 담긴 이야기는 미국의 문화나 역사적 상황이 반영이 많이 됨!

    이렇게 또 재즈에 대해 상식이 늘어갑니다.

    루이 암스트롱 ㅎㅎ익히 알고있는 재즈뮤지션 또한 뉴올리언스 출신!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 이미지인 암스트롱!! 특히 목소리

     

     

    영화 <그린북>도 감명있게 봤는데

    흑인 재즈 뮤지션의 실화 바탕으로, 흑인 뮤지션에 대한 대우와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시대에 그들이 인권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했을지.

    어쩌면 그런 음색들이 반영이 되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쉽게 설명되어 있고 무엇보다 큐알코드로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듣는 내내 귀가 힐링~~~~

    듣다보면! 어! 이 노래 아는데! 정말 유명한데~ 라는 곡들이 많다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인문쟁이의 재즈 수업

    책을 통해대중 예술로 이렇게 또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워가는 유익했다.

    무엇보다 재즈를 알고 들으니까 더 깊게 음악에 취하는 느낌.

    뭐든 아는 것이 힘이네

    위에 소개 되지 않는 뮤지션들이 엄청많다!.ㅎㅎ재즈의 관심있는 분들이나 재즈를 잘 모르시는 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읽으면 큰 도움이 되실듯!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left " id="SE-61643db1-2591-413f-b504-4e26df7c71ed" style="padding: 0px; border: 0px;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 inherit; font-weight: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0px; line-height: 1.8; font-family: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0px; line-heigh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zoom: 1; opacity: 1;"> </div>

  • "어쩌다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소개가 우선 흥미롭다 "낮에는 수업하고 밤에는 재즈듣는" 국어 교...

    "어쩌다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소개가 우선 흥미롭다 "낮에는 수업하고 밤에는 재즈듣는" 국어 교사라고 한다. 국어교사가 "재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하니 뭔가 처음에는 이 책은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재즈 음악을 들려주고 재즈에 대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수업을 한다고 한다. 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학교 학생들은 선생님의 철학이나 관심사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재즈에 관심이 있는 국어 선생님과 함께 수업하는 학생들이 부러웠다. 나도 학생 때 이렇게 다양한 관심사가 있는 선생님을 만났다면 내 관심사와 세상을 보는 시야는 넓어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부러움이다. 나도 생각해 보니 음악 플룻을 연주하는 담임선생님을 만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플룻 연주를 들을 수 있었고 플룻이라는 악기에 대한 관심이 다른 악기보다 높았다. 결국 플룻을 직접 연주해보는 시도도 했지만 꾸준히 연주하지는 못했다.

    내가 재즈 음악을 처음 접한 것은 "나윤선"의 음악을 처음 우연히 듣고나서 빠져들었다.

    이런 분위기가 재즈구나. 그리고 여행을 다니면서 "재즈바"라는 곳에서 혼술을 하면서 음악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이 책의 작가도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재즈를 듣는다고 한 것처럼 여름날 재즈음악과 맥주는 마른안주와 맥주처럼 다른 안주가 없이 재즈음악과 함께 맥주 한잔을 하면 이곳이 지상 천국이 된다.

    그리고 책에서 "보사노바"라는 단어를 만나고 나서 나는 이 책의 QR코드가 감사했다. 이 책의 작가에게 처음 보사노바는 "이소라의 청혼"이지만 내 첫 보사노바는 나희경의 "보싸다방"앨범이다. 보사노바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고 보사노바를 들으면서 커피를 마셨다. 이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내가 처음으로 포르투갈어를 공부해야지 마음을 먹게된 것은 이 "보사노바"때문이었다. 언어가 아닌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QR에서 소개하는 음악들을 하나하나 찾아 들으면서 이 책을 읽어 나간다. 이 책의 매력이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읽을 수 있는것이다. 스마트폰과 "너튜브"가 이럴때 고맙게 느껴진다. 다시 한번 역시 보사노바는 포르투갈어를 알아듣지 못해도 포어로 불러야 좀더 맛이 사는 느낌이다.

    이 책의 재즈 음악을 듣다가 냉장고의 맥주를 꺼낸다. 맥주를 한캔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재즈에 어찌 맥주가 빠질수 있겠는가?

  • 나는 음악을 즐긴다기보다는 어쩌다 듣게 된 음악이 좋으면 나중에 기억날 때 그 음악을 찾아 듣는 정도일뿐 일상에서 그리 음악과...

    나는 음악을 즐긴다기보다는 어쩌다 듣게 된 음악이 좋으면 나중에 기억날 때 그 음악을 찾아 듣는 정도일뿐 일상에서 그리 음악과 밀접하게 있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도 오디오가 있을 때는 평일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에 가끔 좋아하는 음악을 듣곤 했었는데 오디오가 고장 난 이후로, 컴퓨터마저 노트북으로 간단한 워드만 작성하고 있다보니 꽤 많이 소장하고 있는 시디를 못들어본지 십여년은 되어가는 것 같다. 더구나 요즘은 인터넷 연결을 하면 유튜브로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어서 더욱더 시디는 장식품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처음엔 이 책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런데 '어쩌다보니'라는 단어에 조금은 가볍게 읽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음알못인 내게 큐알코드까지 담겨있고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음반의 추천이 담겨있는 책이라면 이 기회에 재즈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생겨 책을 덥석 잡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의 시작은 선생님인 저자가 방과 후 수업이다. 그리고 이 책은 학생들과 함께 재즈를 듣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들었던 노래와 추천하고 싶은 노래들과 그에 대한 에피소드를 곁들여 재즈 이야기를 풀어놓은 것들을 책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급한 마음에 내용을 채 펼쳐놓지 않고 처음 나온 큐알코드를 찍어 음악부터 틀어놓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목은 몰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연주들, 리듬을 듣기 시작하면 아, 이 노래! 하게 되는 연주들도 많고 지나가다 주워들은 음악가들의 이름도 많이 나와서 책은 어렵지 않게 읽힌다. 그리고 전혀 알지 못했던 음악가들의 생애나 저자의 곡에 대한 감상평이 담겨있어서 곡을 듣는 가이드가 되어 준다. 물론 각자의 감상평은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그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단순히 책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설명할까...싶었는데 책의 어느 부분에 저자가 이오덕 선생님의 글을 읽다가 '글짓기 하지 말고 글쓰기를 하라'는 가르침에 자신 역시 글을 쥐어짜내는 글짓기를 하지 않고 글쓰기를 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나 역시 그저 내가 느끼는대로 써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재즈를 잘 모르지만 친구가 추천해 알게 된 니나 시몬이나 피츠제랄드,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현대 재즈 가수인 노라 존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노라 존스는 이미 팝음악으로 유명한 가수라 언급을 안했을지 모르겠지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재즈를 가장 보편적으로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소개해줬으면 하는 사적인 바램이 맞겠지만.

    그래도 취향 확고한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평소 듣지 않던 루이 암스트롱을 들었다고 하니 책에 실려있는 음악을 그저 개인취향이라고만 하면 안될 것이다. 아는 노래보다는 모르는 노래가 더 많이 소개되어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키스 재릿이나 스탄 게츠를 찾아 들어봐야겠다. 어쩌다보니 음악을 들을 시간이 나면....

     

     

     

     

     

     

     

     

     

     

  • ϻ재즈하면 루이 암스트롱의 "비비디 바비디 부~" 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클래식과 함께 간간히 재즈를 들었지만 크게...

    ϻ재즈하면 루이 암스트롱의 "비비디 바비디 부~" 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클래식과 함께 간간히 재즈를 들었지만 크게 관심을 가지진 않았다.


    지금도 깊이 있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재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시작한 것은 영화였다.
    본 투 비 블루, 위플래시 등등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에서 예전에 보았던 재즈 영화를 통해서도 설명해줘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의 저자 이강휘 작가는 국어선생님이다.
    방과후 재즈수업으로 학생들에게도 재즈와 함께 글쓰기 수업을 하는데 본인도 예시로 글을 쓰다가 본인이 더 열심히 재밌게 썼다고 한다.


    책은 수필과 같이 편안한 문체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연주자에 대한 이야기, 곡소개, 앨범소개 등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전문적이지 않은 일상이야기를 하는듯한 느낌이 든다.
    실제 본인 수업이야기 등 일상적인 얘기도 섞여 있다.


    재즈를 좋아하고 즐겨 듣지만 그나마 영화를 통해 익숙한 이름이 몇 명 있을 뿐 지식적 측면에선 거의 무지한 편이라 몰랐던 연주자들, 그리고 싱어도 알게 되어 좋았다.
    게다가 책을 읽는 중간중간 유튜브에서 곡을 검색해서 저자의 감상을 읽으며 연주를 들으며 더 좋았다.

  • 햇볕이 따스하게 내려쬐고 바람이 살랑거리는 적당한 온도의 기분 좋은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마시...

    햇볕이 따스하게 내려쬐고 바람이 살랑거리는 적당한 온도의 기분 좋은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마시며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감에 젖어 커피숍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있었을 때가 있었다. 유독 힘든 시기였었는데 그래서 인지 그 때의 기억과 기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 장면에 BGM처럼 커피숍에서 흘러나오던 노래가 있었는데 제목도 모르고 오로지 분위기만 기억나지만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재즈곡이었던 것 같다.

     

    학창시절 지금은 보기 힘든 레코드가게에서 시디를 구워주기도 했었다. 다른 아이들은 좋아하는 가수나 좋아하는 최신곡들을 모아서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었다. 나도 무언가 나만의 곡들을 만들고 싶었으나 특유의 귀차니즘 때문인지 레코드가게에 가서 주인 아저씨께 당당하게 말했었다.

     

    ‘인기 있는 재즈곡들 넣어주세요’

     

    아저씨는 황당한 듯 쳐다보셨으나 이내 흥미로운 듯 다시 한 번 물어보시고는 알았다고 하셨다. 그렇게 나의 첫 재즈모음시디는 아직도 고이 모셔져있다. 언제부터 듣게 되었는지 왜 듣게 되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까지도 때때로 재즈를 듣는다. 여전히 정확한 가수도 곡명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재즈를 듣는다. 그 이유는 ‘그냥 좋아서’이다.

     

    이 작가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첫 번째로 흥미가 생겼다.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방과 후 수업으로 재즈 수업을 한다는 것도 신선했다. 수업을 많이 해본 영향 때문인지 재즈 초심자도 좋아할만한 앨범이나 곡들을 소개하고 아티스트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잊지 않고 있다. 또한 QR코드를 찍으면 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로 연결되기까지 하니 작가의 직업이 교사인 만큼 강박적(?)으로 친절하게 설명하려 노력한 점이 보였다.

     

    재즈라는 것이 본래 점잔을 떨면서 듣는 고상한 음악이 아닌 술집에서 배경음악으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P72

     

    나 역시 재즈만 켜놓고 집중하여 듣는 것 보다는 배경음악처럼 깔려있고 커피와 함께 딴생각을 하거나 누군가와 대화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혼자 있을 때면 책을 읽는다거나 먼 곳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 말이 너무나 공감되었다. 무언가 굉장한 집중력을 가지고 몰입해서 듣는 음악이 아닌 그저 곁들이는 밑반찬(?)같은 존재이지만 빠지면 섭섭한 음악, 그게 재즈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을 때 ‘역시 재즈는 어려워’라는 생각보다 ‘작가가 추천한 재즈곡들을 다시 한 번 들어보면서 나만의 재즈 리스트를 한번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곡의 느낌이 좋아서 관심을 가졌던 학창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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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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