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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식 이야기(진짜? 가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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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쪽 | 규격外
ISBN-10 : 8961843338
ISBN-13 : 9788961843331
일본 음식 이야기(진짜? 가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중고
저자 타무라 코지 | 역자 유태선 | 출판사 어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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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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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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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40430, 판형 152x223(A5신), 쪽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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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진짜 가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본 음식 이야기-0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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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본 음식 이야기]는 일본식량신문사의 상근감사인 타무라 코지가 일반인이 모르는 일본 음식 식재료의 비밀과 다양한 일본 음식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음식 재료를 대신하여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저렴한 재료를 이용한 가공 식품, 카피 식품, 다이어트 열풍으로 주목받는 식품, 재난, 재해가 발생했을 때 먹는 비상식 등을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타무라 코지
저자 타무라 코지 田村幸治는 1951년 도쿄에서 출생했다. 1975년 니혼(日本)대학 법학부 졸업 후 일본식량신문사(日本食糧新聞社)에 입사하여 기자로서 식품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했고, 그 후 일본식량신문 편집장, WEB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그동안 경영자를 위한 잡지의 편집장, 식품산업용 비디오 제작회사 닛쇼쿠영상(ニッショク映像)의 사장을 겸임했다. 현재는 일본식량신문사의 상근감사를 맡고 있다.

역자 : 유태선
역자 유태선은 서울 출생. 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 이론이 아닌‘ 진짜’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사회 생활을 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일본인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현재 출판사에서 일어번역서 편집자,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제1장 진짜? 가짜? 구분하기 어려운 카피 식품
제2장 카피 식품으로 잘 알려진 식품
제3장 일본의 재밌는 식품
제4장 다이어트 열풍으로 주목받은 식품
제5장 독특한 향토 식품
제6장 음식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
제7장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식품
제8장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음식 관련 문제
제9장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식품의 위장 문제
제10장 음식에 얽힌 에피소드
제11장 생선에 얽힌 에피소드
제12장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습관
제13장 다양한 종류의 비상식

마치면서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권 세 가지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는 유치원생도 답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의. 식. 주. 인류의 탄생과 함께 동고동락한 것들이다. 의식주는 역사가 오래 되었기에 단순히 기본권을 넘어 문화적 측면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왔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권 세 가지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는 유치원생도 답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의. 식. 주. 인류의 탄생과 함께 동고동락한 것들이다. 의식주는 역사가 오래 되었기에 단순히 기본권을 넘어 문화적 측면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 중 인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문화적 영역으로까지 확대된 음식은 인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아직 음식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게 너무도 많다. 이에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재밌는 일본 음식 책이 나왔다. 일본식량신문사의 상근감사인 타무라 코지가 일반인이 모르는 일본 음식 식재료의 비밀과 다양한 일본 음식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유가 빠진 치즈, 팥소로 만든 송로버섯, 돼지로 만든 샥스핀,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음식 등

다양한 일본 음식의 재미있는 이야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권 세 가지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는 유치원생도 답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의. 식. 주. 인류의 탄생과 함께 동고동락한 것들이다. 의식주는 역사가 오래 되었기에 단순히 기본권을 넘어 문화적 측면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 중 인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문화적 영역으로까지 확대된 음식은 인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아직 음식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게 너무도 많다. 이에 일본식량신문사의 상근감사인 타무라 코지가 일반인이 모르는 일본 음식 식재료의 비밀과 다양한 일본 음식 문화에 대해 재미있는 글을 썼다.
우유가 빠진 치즈를 상상해 봤는가? 그 비싸다는 샥스핀을 돼지 젤라틴으로 만들어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걸 아는가? 1장에서는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음식 재료를 대신하여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저렴한 재료를 이용한 가공 식품, 즉 카피 식품이나 알레르기로 제한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대용식 등을 다루었다. 식물성 지방을 사용한 우유와 생크림, 우유가 안 들어간 락토 아이스크림, 우유가 안 들어간 치즈, 기름을 주입한 차돌박이, 콩을 섞어 만든 햄버그스테이크, 증량된 햄과 소시지, 여러 고기가 혼합된 치킨 너깃, 산지를 바꾼 달팽이, 팥소로 만든 송로버섯, 인공 이크라, 청어가 아닌 다른 생선알로 만든 청어 알, 돼지 젤라틴으로 만든 샥스핀, 착색 연어, 서양 고추냉이를 녹색으로 착색한 와사비 등 제목만 봐도 놀랄만한 식재료의 비밀을 밝힌다. 하지만 여태 식재료에 대해 속았다고 가슴아파하지 말기를 바란다. 물론, 먹으면 좋지 않은 카피 식품도 있지만, 대용식으로 사랑받는 음식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대용 식품의 장 단점을 객관적으로 이야기한다. 식재료가 비쌀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같은 맛과 느낌을 주는 가공 식품이라든지, 고기를 못 먹는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콩으로 고기를 만든 식품은 오히려 좋을 수 있다.
2장에서는 대표적 카피 식품인 게맛살, 장어구이, 푸아그라, 생간, 육회, 곤약으로 만든 라면, 파스타, 맥아 사용률을 낮춘 발포주 등을 소개한다. 이러한 음식들은 오히려 원래의 재료보다 더 영양가가 있거나 원재료보다 더 인기 있는 식품들이다.
3장에서는 일본의 재밌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지열과 화산가스로 삶은 검은 달걀, 매실장아찌로 만든 튀김, 단풍잎 튀김, 전차 모나카, 자자벌레, 뼈 없는 생선의 재료, 요리,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4장에서는 일본에서 다이어트 열풍으로 주목받는 식품을 소개한다. 낫토, 우뭇가사리, 바나나, 고등어 백숙 통조림, 간수, 술지게미, 코코아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일본에서는 지역마다 뿌리내린 독특한 향토 음식이 있는데, 이를 5장에서 다룬다. 야키만두, 귀우동, 시즈오카 어묵, 참깨두부, 사사마키, 오이리, 오야키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6장에서는 꼭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음식 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법 등을 소개하고, 7장에서는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정보와 그 이유를 간략하게 전달해준다.
8장에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다양한 음식 문제들에 대해 나오는데, 식품 첨가물, 유전자 조작 식품, 식품 폐기 문제 등을 다룬다. 이와 더불어 9장에서 식품의 생산지 위장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10장에서는 다양한 일본 음식 에피소드를 다루는데, 일본에서 탄생한 음식 샘플 이야기, 나폴레옹 3세가 만든 마가린 이야기, 일본에 정착한 막걸리 등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또한 아직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음식 기념일에 대해서도 나온다. 이름이 비슷하거나, 역사적 사건을 차용하여 기념일이 지정된 다양한 재미있는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일본은 섬나라이기에 생선을 빠트리고 이야기할 수 없다. 11장에서는 생선에 관한 에피소드를 다루는데, 생선 머리가 항상 왼쪽으로 향하는 이유, 은어 뼈 바르는 법 등이 나온다.
12장에서는 습관과 예절에 관한 것이 나오는데, 특히 일본의 젓가락 예절을 익히면 일본 여행이나 일본 사람과의 식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3장에서는 재난, 재해가 발생했을 때 비상시 먹을 수 있는 ‘비상식’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물이 없어도 죽을 만들 수 있고 불과 전기가 없어도 발열제로 물을 끓일 수 있는 식품 이야기는 책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최근 한국에서 더욱 일본 음식이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식당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식재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나, 음식 문화, 예절 등에 대해는 다소 관심과 지식이 부족하다. 이 책은 다양한 일본 음식의 재밌고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더 많은 관심이 생기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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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일본음식이야기 | ai**85 | 2014.06.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가정주부의 가장 중요한 일을 무엇일까? 바로 가족들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것 아닐까? 중...
    가정주부의 가장 중요한 일을 무엇일까? 바로 가족들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것 아닐까? 중요한 일이 많이 있겠지만 나에게 가장 중요한 비중한 차지하는 것은 바로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드는 일이다. 청소야 좀 못해도 살 수 있고 빨래도 밀어 놓았다 해도 되지만 먹을 음식을 만들지 않으면 가족건강에 바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정주부의 눈에 띤 <진짜? 가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본음식 이야기> 이 책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 책의 저자 타무라 코지는 일본의 카피음식에 대해 자세히 밝히면서 소비자가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른 다면 제공해주는 측에 속을 수도 있고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고 하면서.
    카피음식이란 비싼 식재료를 대신해서 값 싼 재료와 식품첨가물을 이용하여 비싼 식재료의 맛과 식감을 비슷하게 만든 음식을 말한다. 예를 든다면 장어구이마저 인공장어구이가 있다. 85쪽에 보면 비싼 장어대신에 장어살은 비지와 두부, 생선연육을 이용하여 만들고 장어껍질은 해조와 해조추출물로 만들어 진짜 뱀장어 껍질의 모양과 식감을 재현했다고 한다. 이 인공장어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건강에 해를 주지 않고 칼로리를 낮추는 장점이 있지만 카피음식 중에 대다수의 음식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과연 자주 먹었을 때 건강에 도움을 줄까라는 의심이 들게 한다.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카피음식은 가짜 샥스핀, 가짜 철갑상어알 요리, 연어의 난소를 이용해야 하지만 연어의 난소가 귀하므로 다른 것을 이용한 가짜 이크라 등이 있다. 주로 첨가된 인공 식품첨가물은 산화방지제, 발색제, 착색료이고 조미료가 들어간 카피음식도 많다. 이런 카피음식들은 일본에서 식당에서 많이 이용되는 것 같다. 원가절감에 필수이고 비싼 요리는 맛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비슷한 요리를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긴 있다.
    이런 카피음식이 발달했다는 것은 일본인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과 제품화 할 수 있는 높은 기술이 한 몫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독자로서 생각해 보게 했다.
    이 책에서는 재미있는 일본의 음식문화도 알 수 있지만 일본의 음식문화에 대한 문제제기도 하고 있다. 수입수산물을 일본산으로 둔갑시켜 놓는 것에 대해 밝혀 놓았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조리식품들을 전량 폐기하는 데 그 양이 엄청난 것에 대해 저자는 걱정한다. 아직 상하지 않은 음식이 세계 식량 자급률보다 더 많이 양이 폐기되기 때문이다. 유전자를 조작한 식재료에 대해서, 식품첨가물이 많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저자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고루 주는 책이며, 일본의 음식문화에 호기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재미를 주므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 일본 음식 이야기 | am**715 | 2014.06.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 제목 그대로 일본음식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평소 일본 음식을 좋아해서 덮밥 등 일본음식을 가끔 만들어 먹곤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일본음식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제3장에서 언급한 일본의 재밌는 식품에서는 우리나라의 번데기와 비슷한 자자 벌레라는 음식이 있었는데, 이는 신슈의 3대 진미 중 하나라고 한다. 제5장에서는 독특한 향토식품을 소개한다. 그 중 벌의 유충으로 지은 밥인 헤보메시와 카가와 현의 결혼식 등에서 하객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오이리는 재료와 모양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볼 수 있고, 나무 막대에 밥을 붙여 구운 뒤 된장을 바르는 고헤이모치는 그 맛이 어떨지 직접 먹어보고 싶었다.   ...
    책 제목 그대로 일본음식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평소 일본 음식을 좋아해서 덮밥 등 일본음식을 가끔 만들어 먹곤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일본음식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제3장에서 언급한 일본의 재밌는 식품에서는 우리나라의 번데기와 비슷한 자자 벌레라는 음식이 있었는데, 이는 신슈의 3대 진미 중 하나라고 한다. 제5장에서는 독특한 향토식품을 소개한다. 그 중 벌의 유충으로 지은 밥인 헤보메시와 카가와 현의 결혼식 등에서 하객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오이리는 재료와 모양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볼 수 있고, 나무 막대에 밥을 붙여 구운 뒤 된장을 바르는 고헤이모치는 그 맛이 어떨지 직접 먹어보고 싶었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음식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식품 등 음식과 관련된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해결되지 않은 음식 관련 문제, 예를 들면 유전자 조작 식품에 관한 시비론 같은 쟁점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10장과 11장의 음식에 얽힌 에피소드와 생선에 얽힌 에피소드였다.
     
    <제10장 음식에 얽힌 에피소드>에는 우리나라의 빼빼로 데이 처럼 지정된 음식의 날들을 소개하는 부분이 재밌었다. 그 중에서 기억 남는 건 ‘즉석 라면 기념일’인데, 날짜는 8월 25일이다. 1958년 세계 최초의 즉석 라면인 ‘치킨 라면’이 발매된 것을 기념해 닛신식품에서 제정했다고 한다. 여름 과일하면 빠질 수 없는 수박, 수박 줄무늬를 줄에 비유하여 27을 ‘밧줄(つ〔2〕な〔7〕)’이라고 읽음에 따라 7월 27일로 정했다고 한다.
     
    <제11장 생선에 얽힌 에피소드>에는 생선을 많이 먹는 나라답게 ‘은어 뼈 바르는 법’도 소개하고 있었는데, 이는 일본 전통 곡예 중 하나로 요정에서 기생 등이 은어 구이의 형태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젓가락으로 뼈를 빼내는 기술이라고 한다. 천연은어로만 할 수 있는 곡예로 양식 은어로는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참치 해체 쇼’도 소개되었는데, 이는 일본 드라마 ‘파견의 품격’에서 봤던 기억이 났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음식에 관한 진실을 알고 건전한 식품 환경을 재구축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구하기 어려운 고급 음식 재료들을 카피한 식품의 예를 보면서 반감이 들기도 했지만, 진짜 재료와 실력으로 승부하는 레스토랑도 많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일본에 가서 다양한 식품을 직접 맛보고 싶다.
  • <진짜? 가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본음식이야기>   ...
    <진짜? 가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본음식이야기>
     
    내가 아는 일본의 음식은 초밥, 스시, 우동, 타코야키 정도로 알고 있었다. 일식집에 가면 나오는 음식이 일본의 음식이라 생각했고, 사실 별다르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 책에는 일본의 전통음식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부터 카피식품, 향토음식, 다이어트 음식, 안전한 음식, 음식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일본의 음식에 대해 폭넓고도, 책 제목처럼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본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리 음식의 좋은 점만을 소개하는 것만 봤는데, 이 책은 일본의 안좋은 음식을 넘어서 카피음식이 태어나게 된 배경, 카피음식의 이점,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방법, 카피식품의 원재료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개하는 문화가 부럽기도 하였다.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치즈, 고기에 기름을 주입한 차돌박이, 탈색· 착색의 과정을 거쳐 만든 선홍색 참치, 생선살로 만든 오징어링· 새우튀김, 롤에그 등은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이다 보니 약간의 배신감이 느껴졌고, 사실 놀라기도 했다.
    철갑상어 이외의 생선 알을 검게 착색한 캐비아, 돼지의 젤라틴을 주원료로 만든 샥스핀, 일부러 팽창시킨 제비집, 하얀 서양 고추냉이를 녹색으로 착색한 와사비 등은 음식 중에서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것들을 비교적 구하기 쉬운 다른 재료들을 이용해 만드는 가공식품이라고 한다. 이런 카피식품이 있기 때문에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음식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가공식품이나 카피식품, 첨가물을 주입한 식품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원재료가 구하기 어려운 고급 음식은 카피식품으로서 여러 사람들이 누릴 수 있고, 식품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첨가물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도 말이다. 물론 음식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공물이나 첨가물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작가의 말에 동의한다.
     
    곤약으로 만든 생간과 육회, 온천달걀로 유명한 검은 달걀, 매실장아찌 튀김, 전차모나카는 일본에 간다면 먹어보고 싶고, 다이어트 열풍으로 주목받은 식품인 낫토, 초저 칼로리의 우뭇가사리, 고등어 백숙 통조림, 코코아는 당장이라도 다이어트를 위해 구입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음식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 같이 먹으면 안좋은 식품소개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인 트랜스 지방산과 대두 이소플라본의 과잉 섭취에 경종, 유전자 조작 식품 등에 소개를 통해 내가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음식에 대한 사실과 앞으로 어떠한 음식을 건강하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음식에 대한 진실을 모르면 그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할 수 없고, 유명 레스토랑 등의 이름값만으로 음식의 품질 등을 신뢰할 수 밖에 없다는 저자의 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건전한 식품 환경을 재구축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음식에 대한 현대사회의 다양한 사실과 소비자의 과도한 브랜드 지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 일본음식이라면 내가 아는 선에선 초밥과 회, 우동, 라면정도다.. 이 책에서는 물론 이 음식들을 얘기하고는 있다. 하지만 맛있...
    일본음식이라면 내가 아는 선에선 초밥과 회, 우동, 라면정도다.. 이 책에서는 물론 이 음식들을 얘기하고는 있다. 하지만 맛있고 푸짐한 음식을 소개하기보다는 음식의 주재료로 쓰이는 식품에 대한 진짜와 가짜의 구별법을 위주로 다루고 있다. 식품을 소개하고  진짜와 가짜의 구분법을 얘기하고 가짜 식품의 원재료들을 소개하는 패턴으로 책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컬러 사진을 곁들여 식품을 소개하고 있어서 이해가 빠르고 기억도 오래가고 흥미로운 식품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식품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의 지리적인 특성에 맞게 바다식품들을 소개하고 있고, 그 식품들을 이용한 다양하고 신기한 일본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구해서 먹어볼 수 있는 것이지만, 우선 우리나라에서는 이 책에 소개된 모든 음식들을 과연 어디가서 맛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일본음식을 하는 동네를 검색하고자 하는 호기심이 들기도 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내가 처음 알게 된 내용은 일본이 세계적으로 식량 폐기율이 대단히 높다는 것이다. 그 원인 중에 주요 원인인 '3분의 1룰'이란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것은 다음과 같다.
     
    식품 유통 업계의 관행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 기한까지를 세 기간으로 나누어 ' 납품 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분의 1이 지난 시점까지', ' 판매 기한은 유통 기한의 3분의 2가 지난 시점'으로 제한한다. 예를 들어 유통 기한이 6개월인 식품의 경우 2개월 이내의 납품, 4개월 이내의 판매가 요구된다. 이 납품기한과 판매기한이 지난 상품은 대부분 유통 기한전에 폐기되므로 식품 제조회사 등에서는 '기간이 합리적이지 않고 식품과 자원의 낭비로 이어질 것'이라고주장한다.
     
    이어서 산지의 위장문제도 참 흥미로웠다. 암암리에 우리는 일본에서 먹는 일본산 음식이 사실은 북한이나 외국 수입산이 일본에서 가공된 음식이라는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고 신기했던 것은 일본의 음식 기념일이었다. 큰 가치와 의미를 부여해서 제정했다기보다는 정말 음식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서 제정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별의별 희한한 기념일이 있다. 그래서 한 날짜에 여러 기념일이 있는 달도 있다. 예를 들어 6월 1일은 보리차의 날이면서 추잉껌의 날이자, 우유의 날이다.
    나라마다 전통을 이어온 관습과 풍습이 있듯 마지막으로 일본의 음식에 관한 관습과 풍습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선 젓가락질의 매너를 소개하고 있는데, 금기시되는 행동이 너무 많아서 젓가락질을 하면서 음식을 먹다가 너무 젓가락질에 신경이 쓰여서 소화가 잘 안될 거 같은 생각이 들면서 피식 웃음이 나기도 했다. 아무튼 책 제목 그대로 이론적으로나마 진짜? 가짜?의 구별법을 알게 되어 좋았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본음식을 알게 되어 신선했다. 이제 어디 한번 일본음식전문점을 검색해 봐서 가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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