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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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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쪽 | B5
ISBN-10 : 8991221459
ISBN-13 : 9788991221451
한국사 편지. 2 중고
저자 박은봉 | 출판사 책과함께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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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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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출판년도 대비 깨끗한 편이고, 빠른 배송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gou*** 2019.11.11
986 좋은 책 감사합니다. ^^ 5점 만점에 5점 koans*** 2019.11.06
985 포장을 너무 딱 맞춰서 해주신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책은 잘 구한 것 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osho***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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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배송은 빨리 잘 왔지만, 상급책이라기엔 무리가있네요. 책 표지도 오염되어있고 일단 책이 너무 오래돼서 윗 부분이 다 누래요... 다른 책 살껄 아쉽네요. 5점 만점에 4점 yyy2*** 2019.10.24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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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독자가 선택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권하는 어린이 역사 개설서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시리즈 『한국사 편지』 제2권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300만 독자가 선택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 《한국사 편지》의 2009년 개정판이다. 초등학교 중학년 아이들이 주로 읽는 현실을 감안하여 가독성을 높인 시원하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편집했다.

한국사를 전공한 엄마 박은봉이 딸 세운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국사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정확하고 명쾌하게 담아냈다. 한국사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 주제를 엄선하여 생활사, 사회사, 문화사, 그리고 인물 등을 골고루 다룬다. 한국사의 전체적 흐름을 파악하기 쉽다. 딸이 올바르게 역사를 알고 바라보기를 원하는 엄마의 마음이 가득 깃들어 있다. 2012년부터 국정 사회 교과서에 참고도서로 수록되었다.

▶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제2권(웅진주니어)의 개정판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박은봉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공부했습니다. 1990년대 초부터 교양역사책 집필을 계속하며 다양한 역사책 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한국사 편지 1》《박은봉 이광희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1》《엄마의 역사 편지 1,2》《한국사 100장면》《세계사 100장면》《한국사 상식 바로잡기》《한국사 뒷이야기》《세계사 뒷이야기》《인물 여성사 한국편(공저)》 들이 있습니다.

목차

흔들리는 신라와 후삼국 시대
청해진 대사, 장보고

왕건과 후삼국 통일
도선과 풍수지리설

문벌 귀족의 나라, 고려
성종과 최승로, “정치는 유교로 해야…….”

거란과의 30년 전쟁
윤관과 동북 9성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코리아
개경의 이모저모

불교의 나라, 고려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 성황신

고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고려장은 고려의 풍습인가?

무신들의 세상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양인이 되고 싶었던 노비 평량

농민과 천민들이 몽골과 싸우다
임시 수도 강화도

고려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팔만대장경과 상감 청자
조상들의 인쇄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두 역사책에 담긴 서로 다른 뜻
‘동명왕편’과 《제왕운기》

공민왕의 개혁 정치
물푸레나무 몽둥이로 땅을 빼앗다

목화씨와 화약
‘청산별곡’과 기울어 가는 고려

*찾아보기
*사진과 그림 제공, 출처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300만 독자가 선택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한국사 편지》 국정 사회과 교과서 최초로 참고도서 수록 *《한국사 편지 2》(책과함께어린이, 2009년)는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2》(웅진주니어, 2002년)의 개정판입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300만 독자가 선택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한국사 편지》
국정 사회과 교과서 최초로 참고도서 수록


*《한국사 편지 2》(책과함께어린이, 2009년)는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2》(웅진주니어, 2002년)의 개정판입니다.

● 책 소개
2002년 1권이 출간된 이후, 300여만 부 판매된 어린이 역사책의 고전 《한국사 편지》가 2012년부터 국정 사회 교과서에 참고도서로 수록되었습니다. 교과서 집필진들도 《한국사 편지》의 진가를 알아보고 인정한 것으로, 초등학교 역사 교육에서 《한국사 편지》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증명되었습니다. 《한국사 편지》에는 역사를 전공한 엄마 박은봉이 딸 세운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우리 한국사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생활사, 사회사, 문화사 등이 골고루 안배되어 있고, 최근의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본문과 사진 캡션까지 더하면 권마다 원고지 600~800매가 넘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지만,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 책을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힙니다.

엄마인 저자는 생동감 있는 이야기로 역사를 전해 주고, 딸 세운이는 어린이들이 가질만한 질문들을 던집니다. 이처럼 생생한 흐름은 독자가 직접 역사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게 서술하였고, 한국사의 중요 주제를 거의 모두 다루고 있어서 《한국사 편지》를 읽으면 한국사의 큰 흐름이 한눈에 보입니다.

또한 200컷이 넘는 유물·유적지 사진, 그림, 지도 등 풍성한 시각 자료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편지로 쓴 글, 풍성한 시각 자료, 시원하고 편안한 디자인! 이렇게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를 맞추었기 때문에 위인전을 읽었거나 역사만화를 읽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혼자서 흥미진진하게 읽어갈 수 있습니다.

●《한국사 편지》2권 [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의 내용
《한국사 편지》 2권은 후삼국 시대를 시작으로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 새 나라 고려의 발전, 문벌 귀족정치와 무신 정권, 불교가 들어오게 된 배경, 그리고 고려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줍니다.
고려는 세련된 청자의 나라, 팔만대장경을 만든 불교의 나라, 외국과 활발한 무역을 벌인 개방적인 나라, 몽골과 싸운 용감하고 자주적인 나라로, 《한국사 편지》 2권을 읽으면 고려만의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 속으로 ;
《한국사 편지 2》는 고려를 집중 탐구하는 책이야. 이 책에 실린 14통의 편지 중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편지는 후삼국 시대를 다루고 있어. 후삼국 시대를 단지 고려로 가는 중간 단계 또는 과도기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독립된 한 시대로 자리매김해 주는 것이 옳겠다는 생각으로 자세히 다루었단다.
세 번째 편지부터 열네 번째 편지까지는 고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 각 분야에서 중요한 대목을 골라 담았어. 네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다른 내용이라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을 거야. 이를테면 ‘삼별초의 항전을 어떻게 볼 것인가?’, ‘문익점이 정말 목화씨를 붓두껍에 숨겨 왔을까?’ 등의 내용이지. 그런 부분은 읽고 나서 엄마와 같이 토론을 해 보면 좋겠다.
고려는 우리에게 아직 미지의 나라야. 그러나 편지를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다 보면 마치 조각그림맞추기처럼 고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 거야. 그래서 책을 덮을 무렵에는 세운이 나름대로 고려의 초상을 완성할 수 있을 거야. -<머리말>중에서

●《한국사 편지》(1~5권) 권별 내용
《한국사 편지》는 모두 5권이며, 저자가 숙고하여 뽑은 72개의 주제로 짜여 있습니다. 정치사, 생활사, 문화사, 그리고 인물 들을 다루면서도 한국사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한국사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한 내용을 대부분 망라하고 있습니다.

1권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2권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3권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4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
5권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 《한국사 편지》의 특징

1 눈높이와 흥미에 꼭 맞기 때문에 어린이 스스로 읽어갈 수 있습니다. 《한국사 편지》는 본문과 사진 캡션까지 더하면 권마다 원고지 600~800매가 넘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힙니다.

2《한국사 편지》는 5권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요즘 통사를 다룬 어린이 한국사책이 대부분 8권 이상인데, 《한국사 편지》는 5권으로 한국사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 주제는 거의 모두 망라하고 있습니다. 《한국사 편지》 다섯 권을 읽으면, 한국사 전체를 조망하는 눈을 갖게 됩니다.

3 200컷이 넘는 유물·유적지 사진, 그림, 지도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그러면서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편집디자인 되어 있어서, 동화책을 읽을 수 있거나 역사만화를 읽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혼자서도 흥미진진하게 읽어갈 수 있습니다.

4 더없이 친절한 ‘사진 설명(캡션)’은 《한국사 편지》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사진 설명이 자세하다보니 박물관이나 답사를 가서 필자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전달됩니다.

5《한국사 편지》를 읽은 어린이들은 한국사를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역사를 ‘생각하는’ 힘이 생깁니다. 저자 박은봉은 책 곳곳에서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를 바라며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데, 이로써 어린이 스스로 깨우칠 수 있습니다. 《한국사 편지》는 필자의 주장이나 관점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한편 저자는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 연구가로서 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글이 정확하고 명쾌합니다.

● 《한국사 편지》개정판의 특징
어린이 교양서로서 밀리언셀러로 자리 잡은 《한국사 편지》가 2009년,
어린이역사책 전문출판사 책과함께어린이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1 최근의 연구 성과 반영:최근의 역사 학계의 연구 성과를 검토하여, 연대 표시와 원고의 내용 들을 수정하였습니다.
2 신선한 사진 자료:전문 사진작가가 유적지를 답사하여 최근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과, 새로 발굴된 유물 들로 사진을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3 저학년도 읽을 수 있게 배려:3,4학년 이상 어린이가 많이 읽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가독성 높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4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그림으로 교체:요즘 어린이들의 감각에 맞게 삽화, 캐릭터, 지도 등 모든 그림을 다시 그렸습니다.
5 역사 용어에 한자 표기:어려운 단어가 아니라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 용어에 한자를 달아 이해를 돕습니다.
6 각권 30∼60쪽 증면:꼭 필요한 사진들을 선정하여 시원하게 배치하고, 글씨와 한자도 큼직큼직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초등학생의 필독서 《한국사 편지》- 수상과 추천 -
2002년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2003년 문화일보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
2004년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제45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
서울시교육청 중고등 추천도서
어린이신문 굴렁쇠 추천도서 등

● 도서출판 책과함께어린이
책과함께어린이는 도서출판 책과함께가 만든 어린이책 브랜드입니다. 어린이책 출판사 중 최초로 역사책 전문 출판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박은봉 이광희 선생님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1》《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에서 우리 문화 찾기》《한국사 편지 1》를 만들었습니다.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시리즈 소개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권하는 역사책 시리즈입니다. 한국사, 세계사, 과학사, 관계사, 주제사 등을 시대 순으로 다루는 어린이용 역사 개설서입니다.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와 전공자가 집필하며, 어린이의 지적인 성장을 돕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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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신라가 흔들리자 여기저기서 반란이 일어났어. 그중 견훤은 옛 백제지방에서 나라를 세웠고 궁예는 후고구려를 세웠어....
      신라가 흔들리자 여기저기서 반란이 일어났어. 그중 견훤은 옛 백제지방에서 나라를 세웠고 궁예는 후고구려를 세웠어. 궁예의 신하가 된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왕이 되었고 궁예는 폭군으로 알려졌지만 다시 생각해볼 점이 있지.
     
      고려는 문벌귀족의 국가였고 과거를 보기위해서는 4대 조상중에 관직에 있던 분이 있었어야 하고 무엇보다 경제력이 필요했지. 일반 백성들의 어려운 삶은 머리카락을 잘라 중미정공사에 노역나간 남편의 식량을 마련한 아낙네의 이야기를 통해 짐작할 수 있지.
     
     고려는 거란과의 전쟁을 서희의 지략과 강감찬의 용맹으로 잘 넘길 수 있었어. 우리나라가 지금 코리아로 알려진 이유도 고려 때 벽란도를 찾은 외국상인 때문이지.  고려는 불교가 성했고 그러다보니 사찰의 영향력이 무척 컸었지.
     
     고려시대에는 처가살이가 보통이었고 남녀차별도 없었다고 해. 단지 무신들이 문신들에게 차별당하다 의종때 정중부 등이 들고 일어나 무신정권이 시작됐지. 그 뒤로 천민들의 반란이 뒤를 이었고 만적의 난은 가장 인상적인 사건이었어.
     
      몽골이 쳐들어왔을 때 고려는 용감하게 싸웠지만 결국 항복하고 말았어. 그러자 삼별초는 강화도에서 진도. 제주도로 옮겨가며 저항을 계속했지. < 얼마전 TV를 보니까 그때 오키나와에 고려식 기와가 등장한다고 해. 그 이유를 TV에서는 삼별초가 그곳까지 이주했다고 추리하고 있었어>
     
      외적이 침입할 때마다 고려사람들은 대장경을 만들며 부처님의 도움을 기원했지. 팔만대장경이 그 좋은 예지. 또한 고려청자도 천하제일로 알려져있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고려의 대표적인 역사책이지. 그 이전에도 많은 역사서가 있었을테지만 남아있지를 않어.
     
     고려말에 공민왕은 개혁정치를 추진했지만 저항을 받자 신돈은 처형당하고 공민왕은 신하의 손에 죽임을 당하지. 문익점은 원래 공민왕에 대적한 덕흥군 편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사실은 잊혀지고 목화씨를 몰래 밀수하 것으로 사실이 왜곡된 것같아. 하지만 백성들을  위해 목화씨를 가져온 마음씨는 귀한 것이었지. 최무선이 있었기에 화약을 만들 수 있게되어 왜적을 물리칠 수 있었지.
     
      고려시대는 잘 알려지지않은 사실들이 아직 많이 숨겨져있어.
  • 아무래도 꾸준한 책읽기가 중요하겠지요. 딸아이와도 될수있으면 일주일에 매일은 아니더라도 3-4일정도는 한국사 편지를 책장에서 ...
    아무래도 꾸준한 책읽기가 중요하겠지요. 딸아이와도 될수있으면 일주일에 매일은 아니더라도 3-4일정도는 한국사 편지를 책장에서 꺼내들고 같이 읽어 나가면서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했습니다. 14개의 제목으로 chapter가 나눠져 있는데, 하루에 한두개 chapter를 같이 읽으면서 진도를 나갔습니다. 2권은 후삼국 통일 과정과 고려시대의 정치, 경제, 문화 면을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중심의 내용으로 엄마가 들려주고 있는 형식입니다.
     
    역사는 사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요. 주로 역사가 패자가 아니라 승자위주로 기술되다 보니 패자는 아무리 좋은 사람이었더라도 승자의 정당성을 위해 나쁘게 기술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박은봉선생도 후삼국 통일 과정중에 후고구려의 궁예에 대해서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왕건은 너그럽고 포용력있는 사람이고, 궁예는 미치광이에 폭군이었다 라고만 알게 하고 쉽지 않은 것이지요. 궁예는 ,어느 나라 든 전성기의 왕들이 해오던 중앙집권체제 강화, 즉 왕권 강화를 하고 싶었던 왕 중의 한사람인 것이지요. 자신의 뜻에 반하는 호족은 엄하게 대하거나 가차없이 죽이고, 부석사에 걸려있던 신라 왕의 초상을 칼로 베어 '반신라 정책'을 선포하면서 신라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라의 골품제를 없애고 여러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려는 등의 개혁정치도 했다고 합니다. 궁예는 왕건을 지지하는 세력에 의해 쫓겨나긴 했지만 백성의 손에 맞아 죽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죽은 뒤에는 백성들이 우러러보는 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궁예의 이런 좋은 면도 있었건만 왕건이라는 승자가 기록하면서 사관이 달라질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고려 사회는 조선후기 사회와 많이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남녀 평등이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어서 부모가 상속을 할때도 딸과 아들에게 똑같은 비율로 하고, 제사도 아들딸 구별없이 돌아가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딸이 결혼해서 사위와 같이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호적에 기록 될때도 나이 순으로 남녀 구별없이 적었다고 합니다. 또 천민의 신분에서 큰 공을 세워 장군의 지위까지 오른 경우도 많았던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보다 신분의 이동에 훨씬 포용력있는 사회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요즘 드라마로 하는 '무신'을 보면 노비 출신에서 장군으로 승진하는 예를 직접 확인할수 있습니다.
     
    사관의 다른 면으로 바라본 사람이 한사람 더 있는데, 목화씨를 원나라로 부터 가져온 문익점입니다. 문익점은 목화씨를 붓두껍에 몰래 넣어 가지고 와 우리나라에 퍼뜨렸다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3년동안 강남지방에서 귀양살이를 했다고 하는데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랍니다.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못 가져 가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익점이 살던 시대는 공민왕이 지배하던 시기로 공민왕의 개혁 정치 때문에 원나라가 이를 싫어 하여 충숙왕의 동생 덕흥군으로 왕을 삼고자 했답니다. 그래서 공민왕과 덕흥군 두사람의 싸움이 시작될수 밖에 없었고, 당시 고려 학자들은 두 사람의 어느 편에 가담을 해야만 했어요. 문익점은 덕흥군 편을 들었고, 승리는 공민왕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문익점은 처벌을 각오하고 우리나라로 들어왔고, 목화씨를 가져와 재배에 성공하게 됩니다. 목화의 보급으로 의생활이 많이 안정되자 고려 사람들은 문익점에 대한 평가가 달라졋다고 합니다. <태조실록>에서도 이런 문익점의 치적을 높이 사 그전의 덕흥군 편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좋게 평가해 덕흥군 편으로 오해를 받아 귀양살이를 했다는 것으로 기록되기에 이런 것이랍니다. 역사의 기록이 참 아이러니하지요. 역사의 기록은 그래서 여러 시각으로 바라 볼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영웅으로 평가받던 위인들도 사생활이 실제 어떠했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일겁니다. 그가 아무리 어릴적 깡패였거나 무지렁뱅이엿어도 실제를 조작할수도 있는 것이 역사라고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아니 실제로 역사를 왜곡하여 자신의 나라에 유리하게 기록하고 평가하는 일본과 중국만 보아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에 유리하게 왜곡되어 기록하거나 전하는 부분이 사실 상당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역사는 하나의 고정된 시각이 아니라 다각적인 면에서 평가하고 바라보아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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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유희왕
판매등급
특급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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