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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클라시커 5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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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쪽 | A5
ISBN-10 : 8973376209
ISBN-13 : 9788973376209
고고학(클라시커 50 2) 중고
저자 볼프강 코른 | 역자 장혜경 | 출판사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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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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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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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의 원천을 찾아가는 세계 주요 발굴지 50곳을 소개하는 책. 트로이와 미케네 문명에서부터 아틀란티스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인류문명의 증거를 추적했다. 저자는 지구촌의 가장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와 의미 있는 인류문화유산을 간결하면서도 총제적으로 정리해낸다. 또한 시공을 초월하는 50개의 고고학 유산들이야말로 지구촌의 한 점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게 해주는 키워드임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볼프강 코른
저자 볼프강 코른 Wolfgang Korn은 1958년생으로 역사, 정치학, 신문방송학을 공부하였다. 1992년부터 《노이에 취리허 차이퉁》 《빌트 데어 비센샤프트》 《GEO》 등에 학술 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고학 및 역사적 주제를 중심으로 저서를 집필하고 있다.

목차

- 고고학은 무엇을 해야 하며 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1. 북서유럽 ]
라스코 동굴 / 페더 호 주변의 수상 가옥 주거지 / 스톤헨지 / 오버게르마니아-라이티아 리메스 장성 / 하이타부 / 전설에 싸인 룽흘트
[ 2. 남유럽 ]
몰타 군도의 거석 사원 / 크노소스 / 미케네 / 델로스 / 올림피아 / 델포이 / 에피다우로스 /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 페스톰 / 체르베테리 / 포로 로마노 / 폼페이
[ 3. 소아시아 ]
차탈휘유크 / 트로이 / 산중의 수도 페르가몬 / 에페소스 / 프리에네 / 디디마 신전 / 카파도키아 / 콤마게네
[ 4. 근동(서아시아) ]
우르 / 바빌론 / 팔미라 / 예루살렘의 성전 언덕 / 페트라 / 페르세폴리스
[ 5. 이집트 ]
기제와 사키라의 피라미드 / 카르나크와 룩소르 신전 / 테베 서쪽의 장제전과 왕들의 무덤 / 알렉산드리아
[ 6. 아프리카 ]
카르타고 / 팀부크투와 젠네의 진흙 이슬람 사원
[ 7. 아시아 ]
간다라 / 비자야나가르, 함피 / 마말라푸람 / 시기리야 / 앙코르 와트 / 보로부두르 / 만리장성 / 진시황의 병마용
[ 8. 아메리카 ]
테오티우아칸 / 팔랑케 / 마추픽추
[ 9. 어디서나 닿을 곳, 어디서도 닿지 못할 곳 ]
아틀란티스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책 속으로

스톤헨지는 후기 석기 및 초기 청동기 시대 미지의 민족이 만든 작품이다. 스톤헨지는 청동기 시대 왕들의 장지였을까? 아니면 천체 관측소였을까? 하지가 되면 해가 정확하게 스톤헨지의 대칭축 위로 떠오르고, 동지 때에는 정확하게 그곳에서 일몰을 한다.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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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는 후기 석기 및 초기 청동기 시대 미지의 민족이 만든 작품이다. 스톤헨지는 청동기 시대 왕들의 장지였을까? 아니면 천체 관측소였을까? 하지가 되면 해가 정확하게 스톤헨지의 대칭축 위로 떠오르고, 동지 때에는 정확하게 그곳에서 일몰을 한다. 혹시 하지나 동지를 축하하던 신전은 아니었을까? 제방이 둘러싸고 있는 면적의 크기로 볼 때 이런 추측도 가능하다. 정확한 제작 목적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데에는 20세기에 와서 여러 차례 대규모 보수 작업을 했던 것에도 그 원인이 있다. 따라서 스톤헨지는 각자가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는 영사막으로 남을 것이다. 스톤헨지를 바라보는 가장 현실적인 시각은, 이 잘 다듬은 거석들은 미지의 민족이 우리가 알 수 없는 목적을 위해 우리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스톤헨지> 중에서 크레타 섬의 미노아 세계는 20세기 초가 되어서야 재발견되었다. 오랜 세월 이 초기 고도 문명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에서처럼 순수 신화로만 여겨져왔다. 하지만 당시의 문헌들이 발견되기 시작했고, 특히 크레타인들의 경제적, 문화적 업적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이집트의 상형문자 텍스트가 세상에 알려졌다. 크노소스는 다른 유적과 달리 스펙타클한 원래의 유물이 온갖 억척을 낳은 복원품으로 변질된 곳이다. 그럼에도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B.C.1450년에서 B.C.1380년까지, 그 짧은 기간에 연이어 일어난 두 차례의 화재로 몰락하고 만, 우리의 문화와는 너무도 다른 미노아 문화의 궁정 세계를 인상 깊게 관람할 수 있다. 미노아 문명에 이어 미케네인들이 지배권을 장악하였고 크레타는 그리스화되었다. 즐거운 문화는 헤로도토스가 만족스러운 어조로 확인하였듯 그리스의 극적 긴장으로 대체되었다. “미노스가 죽고 3년 후 트로이전쟁이 발발하였을 때 크레타인들은 더이상 최악의 동맹군도, 메넬라오스의 복수를 하는 자들도 아니었다.” ― <크노소스> 중에서 높이가 17.5미터에 이르며, 한때 점토 집들이 모여 있던 주거지 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 언덕은 최초의 도시 문화가 B.C.3500년 이집트에서, B.C.4000년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B.C.7000년(가장 최근의 정확한 연대 측정에 따르면 그보다 더 이전인 B.C.7600년) 중앙아나톨리아에서 발생하였다는 증거를 제시해 주고 있다. 원주민들이 간단하게 차탈휘유크(갈림길의 언덕)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언뜻 보기에는 그리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인다. 이곳에 한때 14헥타르가 넘는 땅 위에 점토 건물들이 뒤죽박죽 엉켜 있었다. 유목 생활을 접고 그 많은 수의 사람들이 차탈휘유크의 좁은 공간에서 공존할 수 있기 위해서는 주민의 전체 행동을 엄격하게 규제해야 했다. 석기 시대에는 이 많은 사람들이 먹고사는 문제 하나만도 보통 일은 아니었을 것이고, 타우루스 산맥과 아라비아 반도 사이를 오가던 가젤 영양을 사냥하자면 이것들을 특수 제작한 V자 모양의 거대한 차단목 속으로 몰 수 있을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필요했을 것이다. 차탈휘유크의 몰락 역시 이런 가설과 맞아떨어진다. B.C.5800~ 5700년 무렵이 되면 사냥은 더 이상 예술의 모티프로 사용되지 않았고, 사냥 신전은 개축되지 않았다. 대규모 공동 사냥의 시대가 끝나버렸던 것일까? 공동체가 더 이상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걸까? B.C.5600년 이 주거지는 지진이나 화재 같은 특별한 사건이 없었는데도 인적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시금 “도시”라는 실험을 시작하기까지는 그로부터 거의 200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차탈휘유크> 중에서 팔미라, 이 로마식 이름은 태고적부터 에프카 샘 덕분에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야자나무 ‘palm’에서 유래하였다. 시리아 사막 한가운데 자리잡은 이곳 오아시스는 적어도 B.C.2000년 초부터 베두인족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 팔미라는 유프라테스와 지중해의 정확히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다마스커스와 보스트라, 박트라와 사마르칸다로 가는 길이 시작되었고, 이곳에서 비단길과 향료의 길이 끝났다. 육로뿐만이 아니었다. 팔미라는 페르시아만을 끼고 있었기에 원동으로 가는 해상로 역시 통제하였다. 팔미라를 거쳐 후추와 사프란이, 견직물과 금과 보석 장신구가 서방으로 전달되었고, 소금과 유리, 도기와 양모가 동방으로 전해졌다. 이런 동과 서의 중계 역할은 부의 기초를 마련해 주었고, 나아가 문화와 종교 면에서도 아주 독자적인 발전을 허락하였다. ―<팔미라> 중에서 튀니스의 북동쪽에 자리잡은 카르타고 교외의 빌라촌은, 이 외교관 거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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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인류역사의 원천을 찾아가는 역사 속 위대한 문명 탐사 50! 크노소스, 미케네, 폼페이, 간다라 그리고 아틀란티스……. 이러한 유명 고대 유적지는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인류역사의 원천을 찾아가는 역사 속 위대한 문명 탐사 50! 크노소스, 미케네, 폼페이, 간다라 그리고 아틀란티스……. 이러한 유명 고대 유적지는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위대하고 이국적인 과거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하지만 이러한 친근함은 대개 텔레비전이나 영화 등을 통한 것으로, 각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해냄 클라시커 50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인 『고고학』은 트로이와 미케네 문명에서부터 아틀란티스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주요 발굴지를 통해 역사 속 문명 탐사를 펼치며 이러한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 줄 뿐 아니라, 고고학이 단순한 회상의 대상이 아닌 인류문명의 방향을 찾아가는 집중적인 연구와 토론의 영역임을 깨닫게 해준다. 만남의 장소이자 비상 연락소였던 올림피아는 실향민들의 만남과 제우스 신전의 결합으로 인해 날로 확장되며 4년에 한 번씩 경기를 개최하게 된다. 달리기 한 종목으로 시작된 경기는 넓이뛰기, 레슬링 등이 추가되었고, 이후 역사는 오늘날의 올림픽으로 이어진다. 어느 날 갑자기 묻혀버린 비운의 도시 폼페이는 고대의 일상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목욕탕, 수영장, 운동장, 극장에 이르기까지 웅장하고 다채로운 건물들에서부터 갑작스런 죽음을 당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특색 있는 고대 유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파블로 네루다의 표현에 의하면 “돌 계단의 높은 도시, 후세대에게 경고를 던지기 위해 옛 선인들이 지은 높은 건축물”인 마추픽추. 2,400미터에 이르는 외딴 산등성이에 이런 도시를 지었다는 사실 자체도 기적이지만, 그보다 탐욕스런 스페인 정복자들이 파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역사적 신비감을 더해 오늘날 남미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고대 유적지가 되었다. - ‘캄보디아의 아틀란티스’라 불리는 앙코르 와트.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건물이자 가장 아름답고, 가장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사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밀림 속에 숨겨져 한동안 세인의 기억에서 잊혀져 있었지만 크메르 루주도 무기고로 사용한 바 있는 장소이며,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세계문화유산은 희귀성과 신빙성의 판단 기준, 확실한 보존 계획의 유무를 가려 선정되는 것으로, 『고고학』에는 라스코 동굴, 델포이, 카파도키아, 간다라를 포함한 총 32군데의 세계문화유산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델포이, 아테네에서부터 동 아나톨리아의 낯선 땅 차탈휘유크를 지나 인도의 힌두교 성전과 진시황릉에 이르기까지, 인류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을 50곳의 유적지가 저마다의 특징과 매력을 잔뜩 뽐내고 있다. 유적의 미세한 장식 하나에까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면서도 그것을 둘러싼 거대한 역사의 흐름 역시 소홀히 하지 않은 이 책은, 고고학의 능력과 매력을 알려주는 소중한 유산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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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이책은 제가 예전에 소개한 클라시커 시리즈의 또다른책입니다. 이책은 현존하는 50여개의 도시의 유적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
    이책은 제가 예전에 소개한 클라시커 시리즈의 또다른책입니다. 이책은 현존하는 50여개의 도시의 유적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정리하고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각 대륙별로 4-5개의 도시나 유적을 선정해서 소개했기에 빠진것도 있고, 일찍이 우리들이 알고 있는것도 있습니다. 고고학을 좋아하시는 분 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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