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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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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쪽 | A5
ISBN-10 : 898264007X
ISBN-13 : 9788982640070
금강경 강해 중고
저자 김용옥 | 출판사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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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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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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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독창적 사상가이며 의사인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 강해서. 대승불교의 성전으로 알려진 <금강경>을 쉬운 우리말로 풀이했다. 제 1분 법회의 말미암음부터 대승의 바른 종지,경을 외우는 공덕, 모든 법계를 다 교화하시오 등 제 32분까지를 엮었다.

저자소개

목차

001. 서문
002. 들어가는 말
003. '금강경'에 대하여
004. "금강"의 의미?
005. "소승"은 뭐고, "대승"은 뭐냐?
006. 법회의 말미암을
007. 선현이 일어나 법을 청함
008. 대승의 바른 종지
009. 아름다운 행동은 집착이 없다
010. 진리대로 참 모습을 보라
011. 바른 믿음은 드물다
012. 얻을 것도 없고 말할 것도 없다
013. 법에 의해 다시 태어나라
014. 어느 한 상도 상이 아니나라
015. 깨끗한 땅을 장엄케 하라
016. 함이 없음의 복이여, 위대하여라!
017. 존중해야 할 바른 가르침
018. 법에 따라 받아지녀라
019. 상을 떠나 영원으로
020. 경을 외운는 공덕
021. 더러운 업을 항상 깨끗이
022. 지혜의 궁극은 나가 없음
023. 모든 것을 한몸으로 보아라
024. 모든 법계를 다 교화하시오
025. 색을 떠나시오, 상을 떠나시오
026. 설하는 자도 없고 설되어지는 자도 없다
027. 얻을 법이 없어라
028. 깨끗한 마음으로 선을 행하시오
029. 복덕과 지혜는 비교될 수 없다
030. 교화는 교화하는 바가 없다
031. 법신은 모습이 없다
032. 끊음도 없고 멸함도 없나니
033. 받을 생각도 말고 탐하지도 말라
034. 위엄있는 그 모습 고요하기도 하다
035. 모이나 흩어지나 한 모습
036. 앎을 갖지 말지어다
037. 색신은 모습이 없어라
038. 감사의 말
039. 아름다운 우리말 금강경을 독송합시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금강경]은 인도에서 대승불교운동이 시작되던 초기에(AD 150∼200) 성립된 경전으로 보고 있으며,400년경 꾸마라지바(鳩摩羅什)에 의해 중국에 전래되어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금강경』은 특히 言語道斷을 주창하며 번쇄한 경전의 교리해석을 멀리하...

[출판사서평 더 보기]

[금강경]은 인도에서 대승불교운동이 시작되던 초기에(AD 150∼200) 성립된 경전으로 보고 있으며,400년경 꾸마라지바(鳩摩羅什)에 의해 중국에 전래되어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금강경』은 특히 言語道斷을 주창하며 번쇄한 경전의 교리해석을 멀리하는 禪宗의 전통에서 오히려 각광받은 이래,동아시아불교 그중에서도 임제선을 적통으로 하는 한국불교에 가장 소중한 소의경전으로 간주되어, 일반佛子들에게까지 널리 독송되고 있다.

이 책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 강해』는 저자 김용옥선생이 『금강경』에서 새롭게 얻은 깨달음의 강렬한 감동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고,그는 이 經에서 인류 최고의 지혜를 발견하였다고 말한다. 이 원고를 먼저읽은 『무소유』의 법정스님은 '서문'을 달아주며, "이 책은 모든 종교를 초월하여 인간의 깨달음에 던지는 보편적인 메시지이다." 라고 설파하였다.

이 책의 의의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1.이 책은 해인사 고려대장경에 수록된 금강경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다.
2.이 책은 제대로 된 아르마운 울말을 사용하여 불교경전의 우리말 번역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3.이 책은 [금강경]연구에 있어서 세계 불교계의 모든 학문적 성과를 집약한 것이다.
4.이 책은 [금강경]의 사상을 통하여 불교만이 아닌 모든 종교에 대한 성찰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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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책을 읽고서 | sa**aa | 2016.11.30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내게 금강경은 어려운 책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강경에 끊임없이 매달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매우 짧지만 명확한 인관관...

    내게 금강경은 어려운 책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강경에 끊임없이 매달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매우 짧지만 명확한 인관관계로 설명되어지는 반야심경과 달리 알듯 모를듯 반복되어지는 그 무엇이 금강경에 있기 때문이었다.

    이 책 "김용옥의 금강경 강해"가 금강경을 번역한 책들 중에 최고의 책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금강경 입문서로서는 단언하는데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금강경 독송본들의 어설픈 직역수준의 번역으로는 결코 금강경의 참뜻을 이해할 수 없다. 많이 읽는 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결국 금강경의 이해는 자신의 깨달음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결코 이루워 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 "김용옥의 금강경 강해"는 그 과정의 시작에서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모든 책이 그러하겠지만, 금강경은 여러번 읽을 수록 더 많고 깊은 생각과 깨달음을 주는 경전이다.

  • 부처님의 하루 일과를 알 수 있어 행복하다. 금강경 속에 내가 알고자 하는 모든 불교가 총망나되어 있다. 먼저 부처님이 탁발하...

    부처님의 하루 일과를 알 수 있어 행복하다. 금강경 속에 내가 알고자 하는 모든 불교가 총망나되어 있다. 먼저 부처님이 탁발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우리들이 보시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비슷한 내용이 많아 다소 지루했었지만 세심히 살펴본 결과 리듬을 타고 흐르는 노랫말 처럼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초반부 내용은 수없이 많은 보시를 하지만 우리는 보시를 했다는 자만감이나 나라고 하는 아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을 위해서 버려야 하는가? 인간이라면 이런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겠는가 내가 나의 소중한 돈을 보시하는데 나를 없이하고 보시를 해야 한다는 것이 얼토당통 않는 말이다. 보통 사람들의 머리로는  누구나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있어야 부처님이 있는 게 아니가? 인간생활을 영위하고자 부처님이 있는게 아닌가? 하지만 부처님은 그런 생각을 없애라는 것이다. 보시를 하되 알려지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다. 보시를 한 사람은 돈을 주고 표시를 내면 안되고 돈을 받은 이도 어째거나 누가 됬든간에 사람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받은 사람은 받기만 할 뿐 어찌어찌 한다는 언어적 수사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풀리지 않는 의문이 없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부처님의 마지막 하늘에서 벼락치는 일갈이 계시니 그 말씀인즉 이러한 보시를 아무리 많이 한다해도 무아(無我)의 금강경 사상을 단 4구계 만이라도 보시하는 것 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그 말씀인즉 나의 머리위에 벼락이 내리쳐야 바른 부처님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금강이란 다이아몬드를 일컬는다. 능히 모든 것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의 나 아닌 모든것을 끊어 나를 유리하게 할 수는 없는것이다. 나의 내면의 성찰과 결단과 자비가 필요한것이다.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금강경 강해 | do**mart | 2011.01.26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금강경을 알게 되었고 도올이라는 이름에 얼른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알기론 도올은 박식해서 어려운 글을 쉽게 ...
    금강경을 알게 되었고 도올이라는 이름에 얼른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알기론 도올은 박식해서 어려운 글을 쉽게 풀어 설명하므로써
    숨겨져있던 내용을 알기쉽게 이해되었었다.. 방송 강의를 통해서.. 쉰 목소릴 듣기도 했다.
     
    오늘은 화가 난다.
    이 책을 읽으려니 군데 군데 한문을 섞어 놓았다. 
    한문 옆에 영문으로 친절하게 번역 된 부분도 있었지만..
    세계 유일의 한글로는 설명되지 않았다.
     
    이 책에 목메인것도 아닌데 ....
    불 친절함에 재수가 없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
    책이라는 것을 낼려는 의도는 여러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려는 것이 아닐까?
    자신이 잘났다는 서문이 몇장씩이나 있어 휙 하고 넘겼는데...
     
    한글없는 한문으로 갈긴건 뭐여?
    출판사도 그렇지... 제목부터 그렇게 써 놓았으면 사지도 않았을 텐데..
    배려라는 말이 생각난다.
    하긴..
    그만큼 부족한 인간이겠지..
     
    화가 나는것은 그에대한 믿음과 신뢰에 대한 반감이겠지...
     
    계속 봐도 정말 화가 나고 재수가 없다... 한문에 토씨를 달아주면 안되나 ?
     
    이건  나의 무식함에 의하여 스스로 유식하다고 생각하는 자에대한 분노이다
     
    퇘 =3 //
     
     
     
  • 김용옥 - 금강경강해 | ha**yun | 2008.01.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내세울 나가 없다는 것이다. 곤궁하고 가난하고 찌들리어 핍박을 받지마는, 그러기에 마음이 비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143면)...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내세울 나가 없다는 것이다. 곤궁하고 가난하고 찌들리어 핍박을 받지마는, 그러기에 마음이 비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143면)

     

    산상수훈의마음이 가난한 의미를 이제야 깨달았다.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도 그저 심령이 가난해 동정받을 자라는 것이 아니라, 무아의 상태에 도달한 사람에게 복이 있다는 선언이리라. 나를 버려야 예수를 따를 있다 했으니 나를 버린 사람이 복있는 마음이 가난한 자인 것이다. ‘마음 해당하는 헬라어 프뉴마가 정신 또는 我相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prusa 같은 어원의 말이고, 중국어성경은 虛心이라 번역하고 있다. 정말 신약을 이해하려면 김용옥의 주장대로 금강경을 이해해야 하는가. 어쩌면 신의 계시 조각조각들을 이렇게 짜맞추어야 불완전하게나마 신을 어렴풋이 바라다볼 있지 않을까.

     

    어떠한 종교적 행위의 축적도 한순간의 깨달음의 가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는 래디칼한 금강경의 멧세지야말로 모든 관습의 루틴에 빠진 종교인들에게 벼략을 내려치고 있는 일갈일 것이다(301면)

     

    예수께서 역시 가르치시기를 온갖 종교적 공덕도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죄인앞에선 보잘것 없다 하셨다. 종교는 본래 래디칼한 것이다. 종교제도와 종교인들이 그렇지 못할 뿐이지.

     

    …..心이란….의식의 흐름을 뜻한다. 과거의 경험에 기초한 의식 무의식이 현재 미래로 흘러가면서 우리의 의식작용이나 행동을 규정하고 있다는 의미의 맥락에서 사용되는 것이다……불교는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心의 流注로 본다. 거대한 마음이 흘러가고 있는 세계가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세계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우리는 너무 과도하게 하나의 세계에 객관성을 부여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불교란 세계를 인식하는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전환시키려는 거대한 사회운동인 것이다(318면)

     

    우리의 편견과 지식에 얽매인 의식과 무의식이 현재와 미래의 의식작용과 행동을 규정하고 그런 의식의 흐름이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세계를 규정한다는 불교철학의 세계관은 주관과 객관을 뛰어넘는다. 객관적 세계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 벼락이여 내게 내리쳐라! | ki**dia | 2003.04.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2
    금강경은 'Diamond Sutra'가 아니다. 금강경은 벼락경이다. 이 부분에서부터 이 책은 벌써 다른 금강...
    금강경은 'Diamond Sutra'가 아니다. 금강경은 벼락경이다. 이 부분에서부터 이 책은 벌써 다른 금강경 해설서와는 방향을 달리한다. 저자의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인 집안이다. 그 역시 어린시절 그러했고 그의 어머니와 누님은 여전히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그런 그의 누님이 우연히 저자의 금강경 강해를 읽고 나서는 "불교도 알고 보니 참 좋은 거로구나!" 했다는 일화 역시 이 책 금강경이 주는 종교적 보편성의 강력함을 웅변해 주고 있다. 금강경은 불교의 신약이다. 기독교의 성경에 구약과 신약이 있듯이 말이다. 성경의 구약과 신약을 가르는 기준은 예수가 아니다. 그것은 신과 인간간의 언약이다. 그리고 그 언약이란 신과 인간간의 계약이라는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결국 그것은 인간이 신을 이해하는 수준의 차이를 의미한다. 구약 시대의 인간이 이해한 신은 강압적이고 배타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신약 시대가 되면서 인간은 비로소 신이 사랑과 보편성을 지닌 모든 인간을 위한 신임을 깨닫게 된다. 불교의 신구의 전이는 생로병사 희노애락의 유한성이 지배하는 윤회의 세계를 벗어나기 위해 고행과 은둔으로써 세상과 나를 격리시키는 방법론을 가진 힌두교적 전통에서 벗어남을 뜻한다. 대신 윤회의 세계를 벗어나는 방법론으써 나와 주변의 격리가 아닌 자아의 해체 즉, 자아에 떨어지는 벼락으로써의 인식의 혁명적 변화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혁명적일 수 있는 것은 세상을 인식하는 인식기관인 자아 자체의 변화가 없이는 어떠한 근본적 변화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비로소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은 서양에서는 칸트에 이르러 19세기에서야 비로소 희미하게 인식되기 시작한 인간의 인신론적 한계로써 불교는 이미 2천5백년전에 이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그를 극복하는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은 더해 간다. 이 책의 독특함은 단순히 이런 뛰어난 금강경을 새롭게 그리고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을 넘어선다. 그것은 저자의 장점인 텍스트 비평이 이 저서에서도 그 위력을 여지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텍스트 비평을 통해 성역없는(?) 비신화화가 금강경에서도 예외없이 감행된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그런 비신화화가 불교에 대한 불경스러움이나 세속화로 더럽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산스크리트어와 한문에 갇혀 단절되어 있던 의미를 살려내어 2천5백년전의 살아숨쉬는 싯달타와의 해후를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이 비록 'Diamond Sutra'가 아니라지만 이 점에서 분명 이 책은 금강석처럼 빛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어떤 금강경 해설을 읽어 보았던지 그것은 모두 뒤로 하라. 이 책 금강경 강해는 불교의 성경이자 위대한 정신의 현현이다. 도올의 금강경 강해, 이 책을 통해 2천 5백년전의 싯달타와 해후하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만남은 반드시 벼락같을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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