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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영화 그리고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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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쪽 | 규격外
ISBN-10 : 8959964301
ISBN-13 : 9788959964307
시와 영화 그리고 정치 중고
저자 김효신 | 출판사 경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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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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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41225, 판형 128x185, 쪽수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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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시와 영화 그리고 정치-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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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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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영화 그리고 정치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비교문학적 견지에서 풀어낸 책. 20세기를 넘기고 21세기에 와 있는 오늘날 그 어떤 시기보다도 정치적이고 정치성이 모든 문화와 일상생활에까지도 깊숙이 침투해 있다. 이에 시와 영화를 정치라는 키워드로 쉽게 풀어냈다.

저자소개

저자 : 김효신
저자 김효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영남대학교 국문학 박사(비교문학전공)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한국어문학부 한국어교육전공 주임 교수
저서 『한국 근대문학과 파시즘』, 『이탈리아문학사』, 『세계 30대 시인선』, 역서 『칸초니에레』, 논문 「한국 근대문화에 나타난 이탈리아 파시즘의 수용 양상 연구」, 「미래주의 선언과 한국 문학: 1930년대 시를 중심으로」, 「마리네티의 미래주의 시 소고」, 「이탈리아의 시 연대기적 소고」, 「파솔리니의 시에 나타난 그리스도와 종교의 의미」, 「파솔리니 시에 나타난 ‘어머니’의 의미 연구」, 「잔니 로다리의 동화시 연구」, 「김소월과 레오파르디의 낭만적 염세주의 비교연구」, 「김동석 시집 『길』에 나타난 순수ㆍ이념의 이분 양상 소고」, 「페트라르키즘과 유럽문화 연구」, 「웅가렛티 단시와 삶의 진정성 소고」, 「이상의 시와 시대적 저항성」, 「1930년대 한국 근대시에 나타난 파시즘 양상 연구」, 「임화와 파솔리니의 시 비교연구」, 「동성애 코드, 파솔리니의 시와 정치 소고」, 「한국 근ㆍ현대시에 나타나는 프로메테우스 수용양상 소고」, 「단눈치오와 무솔리니, 그리고 시적 영웅주의 연구」 외 다수.

목차

책을 펴내며: 시와 영화를 정치라는 키워드로 푼다면…

일반론의 문학과 정치
1. 정치적인 것, 소통 그리고 문학
2. 인류의 고전, 성서 속 문학과 정치

시와 정치: 그 시작으로부터
1. 시모니데스의 시와 정치
2. 역사 속의 그리스
3. 역사 속의 페르시아
4. 시모니데스와 ‘기억술의 장소법’
5. 영화 《300》
6. 다시 그리스 정치 시 이야기로
7.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시와 정치

호메로스 서사시와 정치
1. 그리스 서사시
2. 호메로스 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
3. 트로이 전쟁
4. 영웅 서사시
5. 영화 《트로이》와 그리스 신화
6. 영화 《트로이》와 그 원작 ?일리아드? 비교하기
7. 영화 《트로이》와 다른 영화들 비교하기
현대 광고와 그리스 신화

시와 유토피아
1. 러시아 미래주의 시인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
2. 영화 속 시와 유토피아
3. 영화 《매트릭스》 속 유토피아
4. 영화 《걸리버 여행기》 속 유토피아

시와 파시즘/반파시즘
1. 시 속의 파시즘/반파시즘
2. 영화 속 파시즘/반파시즘

시와 이데올로기
1. 이데올로기(Ideologie)와 시 읽기
2. 영화 속 시와 이데올로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시와 영화, 그리고 정치 흔히들 시와 정치를 언급할 때 물과 기름처럼 서로 어울리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이상(理想)을 토로한다. 정치의 파장이 사회 전반 곳곳에 영향이 미친다 할지라도 시와는 상관없는 것이며, 순수해야 할 예술, 그 이름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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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영화, 그리고 정치

흔히들 시와 정치를 언급할 때 물과 기름처럼 서로 어울리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이상(理想)을 토로한다. 정치의 파장이 사회 전반 곳곳에 영향이 미친다 할지라도 시와는 상관없는 것이며, 순수해야 할 예술, 그 이름 시(詩)를 더럽히고 욕되게 하는 존재가 정치(政治)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치에 물들여진 시는 과연 예술성이 더럽혀지고 순수하지 않은 것인가? 꼭 그렇게 단정 지을 수는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정치성을 드러내는 수많은 예술적 시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정치란 예술의 보류된 영역을 정치에 맞서 옹호하는 경우라도, 어찌되었든 부정적인 형태로라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오늘날 영화는 문학의 확장의미로서 가장 보편적인 문학적 텍스트임을 감안하면 그 어느 문학적 영역보다도 정치에 민감하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비평가 박종성은 “영화는 다 정치적이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또한 폴 프티티에는 “19세기의 문학 텍스트를 살펴보면, 사건이나 현대의 정치적 논쟁에 대한 암시와 이른바 정치사상가의 이론들, 그리고 정당 정책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지 않은 텍스트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만약 그 사실을 감안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하고 있다. 하물며 20세기를 넘기고 21세기에 와 있는 오늘날 그 어떤 시기보다도 정치적이고 정치성이 모든 문화와 일상생활에까지도 깊숙이 침투해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시와 영화를 정치라는 키워드 없이 풀어내고 읽어 낸다는 것이 과연 가능하겠는가? 사실, 시와 영화를 정치라는 키워드로 풀어야 함을 전제로 내세운 이 책이 주는 무게감에 부담을 갖는 분이 계시다면 그것은 ‘우려와 편견’임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 얽히고설킨 복잡한 관계들과 이해의 심연을 파헤쳐 비교문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시와 영화 그리고 정치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비교문학적 견지에서 풀어 보고 같이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던 것이 그 출발이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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