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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문화의 종말과 흙의 생태학
568쪽 | 규격外
ISBN-10 : 8996448745
ISBN-13 : 9788996448747
제국 문화의 종말과 흙의 생태학 중고
저자 윌리엄 코키 | 출판사 순환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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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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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51 100000000000000000 5점 만점에 5점 dan1*** 2020.10.27
50 상태가 최상급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종이 색도 누렇게 변했고... 최상급은 아니고 상급인듯합니다. 그래도 좋은 책 구할 수 있으니.. 그 점에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3점 kanghyu*** 2020.10.08
49 ^^************** 5점 만점에 4점 zoo*** 2020.09.17
48 거의 새책이나 다름 없습니다. 전부터 이용했지만 앞으로도 애용할 것 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Sat*** 2020.09.07
47 `````````````````````````` 5점 만점에 5점 asdr9***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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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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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문화 아래 신음하는 자연과 인간을 위한 새로운 모색 농장 노동자 출신으로 오랫동안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에 투신해 온 저자가, 아메리카 원주민의 흔적이 남아 있는 농촌에서 거주하고 활동한 경험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년에 가까운 인류 문명의 역사를 생명과 자연의 관점에서 톺아보는 책이다. 저자는 문명이란 이름의 제국문화의 탄생과 이 문화가 일으킨 지구 전체의 자연환경 황폐화, 토양의 침식과 고갈 등을 조목조목 집어주고, 현대인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의 근원이 이러한 사실에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제국문화의 일련의 진행단계와 그에 비례하여 황폐화하는 자연 생태계를 세계 곳곳의 생생한 사례로 실증해 보인다. 이를 통해서 저자는 궁극적으로 우리의 몸과 정신 전체를 지배해 온 제국문화가 자연을 황폐화시킬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을 병들게 해 온 것을 돌이켜서 자연 속의 모든 생명과 상생하고 순환하는 문화로 돌아갈 목표와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윌리엄 코키
농장, 제재소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인종평등회의를 중심으로 한 민권운동에 참여했다.
농업 노동자들을 조직한 노조운동, 베트남전 반대운동을 했으며, 지구우선(Earth First!)이라는 환경단체 활동을 했고, 아메리카 원주민 저항운동에 참여했다.
현재는 오리건주의 오지에서 샘물로 농사를 짓고, 숲에서 땔감을 얻어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 책과 함께 『지구 정원: 인간종의 현단계의 변화(Garden Planet: the Present Phase Change of Human Species)』가 있다.
한국에서는 『문명에 반대한다-인간, 생태, 지구를 생각하는 세계 지성 55인의 반성과 통찰』이란 책의 필자 중 한 명으로 소개된 정도다.

역자 : 이승무
경제학을 전공했고 물질순환과 생태경제를 연구하는 순환경제연구소장이면서 반핵평화 운동(한일반핵평화연대)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순환경제학 첫걸음』, 『일터민주주의 100』이 있고, 옮긴 책으로 『일본의 순환형사회 만들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내가 믿는 세상(슈마허 원저)』 등이 있다.

목차

감사의 글
한국어판 머리말
서언

〈제1권 문명의 붕괴〉
제1장 위기의 패턴
변방에서의 붕괴 / 중심부로부터의 붕괴 / 제국의 기록

제2장 문명의 종말
파괴의 유산 / 중국 / 인더스 강 유역 / 중앙아시아의 인도 유럽인들 / 그리스 제국과 로마 제국

제3장 흙은 생명의 기초
유기체의 권리 / 흙 / 토양 붕괴의 과정 / 토양 고갈 / 토양 다짐 / 흙의 침식 / 방목에 의한 토양 오용- 굽이 있는 메뚜기 떼 양육 / 사막화 / 관개 사업. 오늘은 푸르고, 내일은 사라지고 / 빌어먹을 댐

제4장 숲
숲들은 어떻게 몰락했는가 / 숲의 제거는 제국의 진군을 뒤따른다 / 독성 공기, 독성 비 / 사라져가는 열대 밀림 / ‘행성 지구’라는 온실 / 파괴되는 오존층

제5장 허깨비 농업
산업형 농업 / 기름을 먹고 살다- 녹색혁명 / 단작의 불안정성 / 단작의 씨앗들 / 진보라는 굶주림 / 현황 명세서

제6장 죽어가는 바다들
해양 오염 / 생태적 하수도는 지구의 상처

제7장 종(種)의 증가에 의한 생명의 멸종

제8장 인구, 독극물 그리고 자원
인구 재앙 / 유럽의 인구 폭발 / 산업적 독극물 / 폴란드의 경우 / 현대의 생활환경은 유독하다 / 생활폐기물 / 독성 산업폐기물 / 방사능 폐기물 / 제국의 이윤과 손실 / 독과 제국의 도덕성 / 제국의 연료 / 제국의 광물 / 엘리트의 산업 공정 통제

제9장 제국 문화적 역학구조
문화적 뒤집힘 / 역동적 문화 요인들 / 제국의 우주론

제10장 제국의 심리
인간 생명이 그 원천에서 분리되다 / 세포 사회 내의 무질서 / 유대 형성의 실패 / 부동불안- 문명의 부정적 심리 상태 / 정체성 위기 / 제국에서의 성애의 고통 / 폭력의 문화 / 대중을 제도화하기 / 사회적 외톨이, ‘개인주의자’가 된다 / 제국의 종말

제11장 근대 식민주의의 역사
아메리카 대륙의 침입 / 기계문화의 습격 / 농민 생존문화의 종말 / 합리주의의 정복 / 유럽이 지구를 가로질러 폭발하다 / 노예제와 제국 / 자연문화의 전 세계적인 박멸 / 아편과 제국 / 고무호황

제12장 근대 세계에서의 식민주의
자이르- 콩고의 잔혹사가 진화하다 / 남극, 세계 끝의 제국 / 근대 세계에서의 제국- 관리되는 여론 / 식민지의 통제 / ‘국제주의적’ 제국의 창조

〈제2권 미래의 씨앗〉
제13장 생명의 원리들
땅의 생명의 도덕적 기초 / 균형은 생명의 기초다 / 생명의 순환들 / 생명은 협동한다 / 생명의 의식은 창조적이다 / 정신생물학적 시각 / 모든 것이 정신이다 /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것으로. 호피족의 관점에서의 물질적 실재의 발현

제14장 유기체로서의 문화
재배되는 생명 / 문화는 에너지 코드 / 인간문화는 개인을 낳는 자궁 / 정체성의 생득권 / 세포의 도덕성(우리의 조상)

제15장 부족의 삶
조화롭게 살아가기 / 투카노. 원시적 적응 / 지구의 평화 / 자연 사회들의 비(非)위계적 자치 / 에세네 공동체, 통합적 자궁의 예 / 우리 자신을 통합시키기와 새로운 문화 / 확대가족에서의 아이들의 안정감 / 각성(覺醒)이 힘이다 / 실재 조정 / 소통은 관계다 / 생명의 쾌락 / 건강한 문화, 과거로부터의 어렴풋한 빛

제16장 땅의 생명 회복
단순성 / 태고적 조상들의 적응- 밀림 영속 농법 / 복잡성 / 유럽식 줄뿌림 텃밭을 넘어서- 약간의 최근의 방법들에 대한 관찰 / 나무들에서 나는 식량 / 스피룰리나, 햇빛과 물 식량 / 생태적 건강 텃밭 / 무위(Do Nothing) 농부 / 유럽의 신비적 원예 / 핀드혼. 생명의 영의 의사소통

제17장 영구적 사막 문화
채집인의 사례 / 정주적인 예

제18장 진실을 선택하기
우리의 생득권을 되찾기 / 문명화 된 외계인 / 가이아의 역사 / 기회의 순간

제19장 샌프란시스코 강 수계의 자연사
고지 생물분포대들 / 습기 / 제국 이전의 생명 / 산불 체제 / 인간의 역사 / 정주생활로의 이행. 키바 사람들 / 진정한 채집/수령인. 아파치 / 제국의 도래- 그 수계에서의 마지막 원주민의 이야기 / 식민지화의 생태적 효과

제20장 지구의 회복- 수계의 회복
채집 농법- 샌프란시스코 수계의 영속 농법 / 구체적 물 보유 전략들 / 나무들 / 나무 자리를 잡기 / 수계를 거슬러 올라가기 / 주거지 / 매톨 수계- 복원의 한 예 / 수계 위에서- 약간의 현실적 고려 사항들 / 움직여야 할 시간 / 미래를 창조하기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정착, 농경, 도시와 국가의 건설 자체가 제국문화의 시작〉 근세 이후의 역사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서구 문명의 지구 전체에 대한 식민지화 과정을 사람들은 산업화한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로 설명하지만, 저자는 동과 서를 막론하고 구대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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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농경, 도시와 국가의 건설 자체가 제국문화의 시작〉
근세 이후의 역사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서구 문명의 지구 전체에 대한 식민지화 과정을 사람들은 산업화한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로 설명하지만, 저자는 동과 서를 막론하고 구대륙의 정착 생활, 농경과 목축, 도시와 국가의 건설에서 시작된 문명 자체가 오래된 인간의 자연문화를 벗어난 제국문화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그 결과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실은 제국문화가 번성한 중앙아시아, 중국 등 구대륙 곳곳의 삼림이 파괴되고 토양이 침식되어 유실되고 생명이 기대어 살 수 있는 흙이 사라져서 황폐한 환경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그것이 수천 년간 진행된 문명의 과정이다. 서구의 제국주의 침략은 문명이란 이름으로 이런 과정을 자연문화 속에 살아가는 원주민들의 땅에도 퍼뜨려서 지구 전체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본다.
저자는 이런 역사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제국문화의 종말을 우리가 현재 목격하고 있다고 보고, 새로운 인간문화를 이루어갈 것을 제안하며, 그 출발점이 될 단초들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의 에세네 사람들의 공동체, 아라비아의 나바테아 사람들의 물 관리, 유럽 곳곳의 새로운 농사법을 도입하는 사람들의 움직임,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자연과 동화된 삶 등에서 그 실마리를 찾는다.

〈새로운 인간문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
책은 우리는 지금의 환경보호 노력이 우리의 자본주의 경제의 부작용을 없애는 개선 활동 정도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 우리가 수천 년 전부터 살아온 문화적 환경인 문명 자체가 결국 지금의 환경파괴를 가져왔다는 것, 우리가 제대로 된 삶을 되찾으려면 새로운 인간문화와 새로운 경제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는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문명에 내재한 축적과 침략, 약탈의 가치관 자체를 뒤엎어야 해결되는 문제이다. 그런 문명에 영향받지 않은 자연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새로운 인간문화를 이루어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이 책은 그런 길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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